'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멋] 방이샤브샤브칼국수 거리마다 낙엽이 수북이 쌓이고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 탓에 뜨끈한 국물이 당기는 계절이다. 방이역 부근 아파트 단지 부근에 자리잡은 방이샤브칼국수는 얼큰한 국물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매콤한 감칠맛의 육수가 포인트 평범한 식당은 식사시간만 되면 사람들로 붐비고 주말에는 줄 서서 먹어야 할 만큼 방이동 일대에서 맛집으로 소문났다. 비결은 얼큰한 국물맛과 친절한 서비스. 한식조리사 출신의 이집 주인장은 2003년 지금의 자리에 샤브칼국수집을 오픈했다. 대표적인 건강식 요리인 샤브샤브는 본래 칭기즈칸 시절,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투구에 물을 끓여 즉석에서 조달한 양고기와 야채를 익혀먹던 야전형 요리를 일본에서 요리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일본풍 샤브샤브가 담백한 맑은 육수를 팔팔 끓여 각종 채소, 고기나 해산물을 살짝 데쳐 소스를 찍어 먹는 데 비해 이곳에서는 육수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특유의 매운맛을 더해 차별화를 이뤘다. 주인장은 이집 특유의 얼큰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 맛 연구에 몰두한 끝에 매운 양념에 양파의 단맛을 배합해 감칠맛을 이끌어내는 ‘소스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집 육수는 끓일수록 진해지면서 특유의 감칠맛이 감돈다. 매장 안은 평범하다. 벽에는 이 집을 찾은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사인한 액자로 빼곡히 장식돼 있을 뿐 여느 한식당처럼 ‘아날로그’적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반면에 종업원들의 친절 마인드는 이 집을 맛집으로 만든 일등공신. 그릇이 비면 손님이 요청하기 전에 눈치껏 반찬을 리필해주고 매운 국물이 옷에 튀지 말라고 앞치마를 챙겨주는 등 한발 앞선 서비스가 돋보인다.버섯, 미나리 무한 리필 메뉴는 단출하다. 버섯칼국수와 칼국수용 샤브샤브 여기에 전주비빔밥, 돌솥비빔밥이 전부다. 버섯칼국수 2인분에 샤브샤브 고기를 추가하라는 종업원 추천대로 주문했다니 곧바로 검은 주물냄비에 매콤한 육수, 여기에 느타리버섯과 미나리, 양파, 감자가 듬뿍 담겨 나왔다. 버섯칼국수를 주문하면 칼국수 면 사리와 볶음밥이 세트로 나온다. 국물이 펄펄 끓으면 살짝 얼려 나온 샤브샤브 고기부터 데쳐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건강에 좋은 버섯, 미나리는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냄비가 비면 종업원들이 센스 있게 버섯, 미나리를 듬뿍듬뿍 가져다 넣어준다.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버섯, 향긋한 미나리와 소고기의 음식 궁합이 꽤 잘어울린다. 감자가 알맞게 익으면 뽀얀 분이 나는 감자가 입 안에 착착 감긴다. 고기와 채소를 다 먹은 다음에는 진한 국물에 면 사리를 넣어 칼국수를 끓여 먹으면 된다. 특히 면발이 다른 집보다 쫄깃쫄깃해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살얼음 동동 뜬 동치미의 묘한 중독성 마지막 단계는 볶음밥. 종업원이 능숙한 솜씨로 남은 육수에 계란, 각종 다진 채소를 넣고 밥을 볶아 준다. 곁들여지는 반찬은 겉절이 김치와 물김치. 특히 동치미 물김치가 샤브샤브칼국수 못지않게 이집에서 유명하다. 살얼음 동동 띄워 배추와 무만 넣고 맛을 냈는데 시원하면서 깔끔한 뒷맛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특히 얼큰한 샤브칼국수를 먹은 뒤 입안의 얼얼함을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중화시켜 준다. 차별화된 맛의 샤브칼국수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건대, 암사동 등지에 체인점도 냈다. 샤브칼국수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위치 : 방이역 3번 출구 코오롱아파트 부근 (주소) 송파구 방이동 213-8메뉴 : 버섯칼국수(국수, 볶음밥 포함) 6500원, 샤브샤브(고기), 6500원, 전주비빔밥 7000원, 돌솥비빔밥 7500원운영 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 (일요일 휴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회사보유 잔여세대 특별분양 최근 제2롯데월드와 잠실관광특구 개발 등으로 강남권의 생활과 투자의 중심으로 뜨고 있는 ‘잠실’의 중심에 석촌호수와 한강조망권을 갖춘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가 회사보유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특별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5년 만에 잠실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최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에 비해 평당 500만원 이상 저렴하게 분양이 되고 있다. 잠실역, 잠실나루역 도보 5분 거리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인 이곳은 일반분양은 이미 끝나 입주까지 대부분 끝낸 상태다. 서울 전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도 많고, 올림픽도로 진입이 5분.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역시 연결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도 조금만 나가면 연결된다.위해업소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좋다. 잠동초교를 비롯해 잠실초교, 잠신초교, 신천초교, 잠실중, 잠신중, 풍납중, 풍성중, 잠실고와 잠신고, 영동일고 등이 있다. 인근의 휘문고나 중동고 같은 자율고 지원도 가능하다.주상복합 아파트이지만 개방감을 극대화 하는 설계로 체감면적을 증가시켰으며 주상복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지역난방 시스템을 채택했고 태양광 발전 시설과 LED등 설치, 빗물을 재활용하는 시설까지 만들어 건강은 물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을 배려하고 있다. 분양문의 02-565-9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80만평 호수를 품은 유럽풍 럭셔리 하우스 ‘메종 블루아’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집으로 알려진 럭셔리 주택 ‘메종 블루아’가 잔여세대 특별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기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급 조망인 80만평 규모의 기흥호수를 마치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5개 단지 총 63세대만을 위한 품격 있는 주거공간으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유럽 귀족들이 사는 성에 와있는 착각을 줄 만큼 단박에 매료되는 곳이다.또한 메종블루아는 천정부터 바닥까지의 층고가 2.4~2.7M로 일반 아파트보다 높아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럭셔리 주택의 공간미학을 충분히 살려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현대엠코, 올해 분양 ‘완판’ 국내외서 수주 이어져 … 그룹 의존도 줄여현대엠코가 올해 4개지역 4400가구를 분양해 100% 계약을 마무리했다. 부동산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엠코는 올해 2월 김천혁신도시를 시작으로 울산 화정동, 위례신도시, 서울 내곡동 등에서 4242가구를 분양했다. 경기도 하남시 권역의 위례 엠코타운이 마지막까지 남았으나 최근 분양을 마무리하고 견본주택 철거를 준비중이다. 대형건설사조차 미분양 아파트를 양산하고 있는데 2005년 주택시장에 진출한 중견건설사가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시장 침체에도 철저한 시장 분석과 위기관리를 통해 사업에 집중한 결과다.이와 함께 공공분야에서도 기술제안형 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현대엠코는 최근 전남 나주에 연면적 1만5774㎡, 지하 1층∼지상 8층, 290억원 규모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청사 턴키공사를 수주했다. 또 강원도 홍천에서 120억원 규모의 환경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하루 10만ℓ 용량 (6000ℓ 용량 레미콘 트럭 약 17대 분량)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는 현대엠코가 창립 10여년 만에 따낸 첫 기술제안형 공사다.해외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5대 거점국가를 설정해 지속적인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 1400억원 규모의 국립대학교 공사를 수주했고, 베트남 병원공사(210억원), 캄보디아 업무시설 공사(480억원) 등을 수주했다. 브라질에서도 현대중공업 중장비 공장(700억원)을 수주하는 등 지역과 공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엠코의 해외수주 실적은 6100억원으로 올해는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엠코 관계자는 "그룹공사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외부 발주처의 공공 및 민간공사를 수주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수주 4조원, 매출 3조3000억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부천시 소식 - 2013년 9월 4주 부천 100년 역사 특별 사진전부천시가 ‘부천탄생 100년, 부천시 40주년’을 맞아 복사골 부천의 추억과 문화도시 의 현주소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을 오는 11월 5일까지 순회 개최한다. 우리나라 지명에 ‘부천(富川)’이 처음 등장한 때는 1914년, 올해로 100년을 맞는 가운데, 부천시는 1973년 7월 1일 인구 6만 5000여 명의 ‘부천군 소사읍’에서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40주년을 맞기까지 90만 시민시대로 성장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특별 사진전에서는 총 150여 점의 기록물과 만날 수 있다. 기록물들은 부천의 추억 어린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부천의 옛 자연풍광 ▲부천의 옛 거리 모습 ▲부천시민의 생활상 ▲부천 산업현장 ▲기타 사진 외 만화와 영화 등이다. 또 시는 사진전과는 별도로 180쪽에 이르는 전시도록(화보집) 500부를 제작해 기록물 보존과 동시에 도서관, 학교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전시 일정은 부천시청 1층 로비(10월 2일까지)를 시작으로 1호선 부천역(10. 4~13), 7호선 신중동역(10. 15~24), 상동역(10. 25~11. 4)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제 운영 이제부터 대형폐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배출수수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대형폐가전 배출신고를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도 사라진다. 부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부천시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때문이다. 시는 대형폐가전의 불법무단투기를 사전에 막고 배출수수료 면제 등의 청소행정서비스를 위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 신고를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해 수거 한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12개 대형가전 크기 1m이상인 제품이다.또한 대형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한해, 소형가전까지 한꺼번에 무상 배출도 가능하다. 단만 냉장고의 냉각기, 세탁기의 모터 훼손 등 원형훼손 제품이나 폐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수거일은 월·수·금이며 이사를 하는 경우 화·목·토에도 배출 가능하다.소사구 자전거교실 운영소사구가 오는 10월 17일까지 범박동 범박 휴먼시아 1단지 공터에서 ‘2013 소사구 시민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자전거 교실은 12세부터 70세까지 소사구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에게는 헬멧과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교육에서는 자전거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초급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 ▲자전거 스탠드 고정하고 페달 젓기 및 균형 잡기 ▲자전거 양발 차며 이동하기 ▲슬라롬과 구석돌기 ▲현장체험학습 등 이론과 실기이다. 교육은 15회 30시간 동안 진행된다.문의:032-625-6463아파트 옹벽이 벽화로 재탄생부천시내 4개 고등학교가 원미구 중3·4동의 행복한 마을을 위해 뭉쳤다. 경기예술고, 부천여고, 중원고, 원종고의 207명의 학생들은 금강마을, 한라마을, 덕유마을의 아파트 옹벽을 벽화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오래된 아파트 옹벽 벽화작업은 원미구 중4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경기예고 등 4개 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벽화작업 결과, 중4동 금강마을 233m, 한라마을 335m, 중3동 덕유마을 292m의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오정구 ‘사물난타팀’ 동아리 최우수상 수상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 진출의 저력을 지닌 오정구 주민 취미교실팀들이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고, 고강본동의 ‘사물난타’팀을 최우수 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는 모두 7개동 주민센터에서 출전한 7개 동아리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물난타팀의 수상 외에도, 우수상에 고강1동 댄스바이러스팀, 장려상에 성곡동의 초등학생 우쿨렐레팀이 수상했다.이밖에도 오정구는 서예, 사군자, 뜨개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80여 점을 오는 12일까지 오정사랑갤러리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오정구청 앞마당에서는 우수프로그램 체험 마당과 동 주민자치센터 홍보관을 주민대상으로 열 예정이다.비무장지대 배경 해외만화작가전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 소재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 스케치 작업 ‘평화 산책’을 DMZ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출판사로부터 추천 받은 우수만화작가들에 대한 국내 체류를 지원하는 교류창작지원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행사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만화학교인 앙굴렘의 사미르 다흐마니, 태국의 수다칩 테차크리엔크라이, 독일 망가 작가 인가(Inga)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DMZ 스케치 투어에는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작가 등도 함께 참여했다.28일은 즐거운 자전거의 날부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1시부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동호회원과 일반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 부천시 자전거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자전거대축제에서는 부천시공무원공연단 ‘좋은이들’을 비롯해 가수들의 노래와 자전거체조 국가대표 재키스피닝 아폴로팀 등의 공연도 마련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6km를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 행사가 진행된다. 자전거 라이딩은 자전거를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구간은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춘의역, 부흥로, 복개천사거리, 부흥로를 거쳐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아울러 네일아트, 풍선아트, 건강체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한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자전거대축제에 참가한 시민 모두에게 국민체육진흥진흥공단 경륜·경정 부천지점에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자전거축제는 부천시민자전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원미구 자전거이용활성화추진위원회, 소사구 자전거사랑회,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 국민생활체육 부천시자전거연합회가 참여한다.문의:032-625-2336부천시어머니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인 재단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남성, 혼성, 실버의 4개 부문에 모두 22개 팀이 참가했다. 부천시어머니합창단은 1985년에 창단된 이래, 제3회 탐라전국합창경연대회대상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제20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강원도지사상), 제7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충북도지사상) 등 전국 규모 유명 합창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다.한편, 부천시어머니합창단에서는 현재 신규 단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에 사는 50세 이하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부천시어머니합창단 김서연 총무(010-2332-0339) 2013-09-26
- 대부도가 아름다운 이유 정문규 미술관 이외수의 감성마을, 전유성의 철가방극장, 이장희의 울릉천국. 이 마을의 공통점은 예술가가 사는 마을이다. 예술가들은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꽃 피우고, 이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싶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까지 활기를 되찾았다.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이와 더불어 예술적 감성까지 채울 수 있다면 그야말로 멋진 힐링 여행이 될 것이다. 이런 예술적 감성까지 채워줄 힐링 여행을 위해 굳이 먼 길을 나설 필요는 없다. 명절 뒤 몸과 마음이 지친 안산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할 대부도 정문규 미술관을 소개한다. 목욕탕 건물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화방조제 건너 ‘큰 언덕 섬’ 대부도. 가까이 있어 그 소중함을 잘 모르는 대부도에는 은근히 많은 볼거리가 숨어있다. 그 중 가장 독특한 공간이 바로 정문규 미술관이다. 노 화백의 열정과 삶에 대한 애정이 숨어있는 정문규 미술관이 문을 연 건 2009년 6월이었다.이 미술관은 ‘해수탕’건물을 구입해 미술관으로 개조한 독특한 내력이 숨어있다.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안산에서 터를 잡은 정문규 화백이 작업실 겸 전시장으로 찾다가 ‘첫눈에 반해’ 구입한 건물이 바로 옛날 ‘대부 해수탕’이었다.“목욕탕은 천정이 높고 창이 좁아서 전시공간으로 안성맞춤이었다. 기본 뼈대만 살리고 전체를 다 리모델링했다. 미술전시관으로 설계한 건물은 아니지만 미술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며 흡족한 미소를 띄우는 정문규 화백.1층은 향 좋은 커피를 즐기는 카페 아르페지오네가 자리 잡았고 2층은 제 1 전시관으로 연중 2회 이상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이다. 3층은 정화백의 개인작품을 전시한 제 2 전시관과 화백의 작업실이 있다. 원로작가부터 신인작가 만나는 기획전천장 높은 공간에 클래식 음악이 웅장하게 울리는 카페를 지나 전시실로 향했다. 2층 기획전시실에는 이재효 이재삼 2인전 ‘The Wood of Trees, from Trees''가 진행 중이다. 나무를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 이재효의 작품과 하얀 광목천에 목탄으로 단색화를 그리는 이재삼 화가의 작품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한 눈에 들어온 전시실 공간은 달빛에 맨몸을 드러낸 소나무 작품과 금방이라도 소소소 바람이 불 것 같은 대나무 밭 풍경이 벽면을 가득 채웠다. 나무의 나이테를 살린 작품과 잔나무가지를 엮어 만든 조각품이 눈길을 당긴다.정문규 미술관은 개인 미술관이지만 해마다 기획전을 마련 중이다. 개관 이듬해에는 70세 이상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아직도 우리는 현역이다’를 전시했고 지난해에는 80년대 화단에 잔잔한 화제를 일으킨 ‘인간전’을 다시 열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개인이 만든 공간이라고 해서 내 작품만을 전시한다면 옳지 않은 일이다. 우리 미술사에서 기억해야 하는 작품과 의미 있는 작품을 전시해야 미술관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는 정문규 화백.그는 관람객이 청하면 언제든 작품해설가로 나선다. 노 화백이 들려주는 그림이야기도 재밌다. 죽음 이겨내니 자연이 아름다워3층 전시실은 오롯이 정문규 화백의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정문규 화백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후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동경예술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55년 진주에서 첫 개인전을 연 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으며 프랑스와 일본 등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3층 공간은 마치 공원을 옮겨 놓은 듯 아름다운 꽃과 나무그림이 가득하다. 추상화와 인간 본연에 대한 탐색으로 어두웠던 박 화백의 그림이 이렇게 밝아진 것은 어떤 계기 때문이었다.“1992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위를 다 들어내는 수술을 했는데 그때 나를 수술한 의사들은 먼저 저세상으로 갔지만 나는 아직도 살아있다. 그 후 세상이 달라 보였다”며 지난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수술 후 회복을 위해 안산으로 자리를 옮긴 정 화백. 고잔 신도시가 들어서고 대림아파트에 살았던 그에게 앞마당과 같았던 호수공원은 작가적 상상력의 원천이었다.싹이 돋아 녹음이 우거지는 공원,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호수공원의 풍광은 그대로 캔버스로 옮겨져 작품이 되었다. 문화공간이 부족한 대부도에서 정문규 미술관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피아노가 놓인 2층 전시실은 매달 한 차례 음악회 공간으로 변신한다. 하반기 음악회는 28일 바리톤 정용만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26일 부천 온새미로 합창단 등 클래식 음악회가 연이어 진행된다. 음악회가 열리는 날은 전시실도 무료로 운영된다. 미술과 음악과 커피를 한 자리에서 즐기고 싶다면 대부도 정문규 미술관을 찾아가 보자. 예술의 향기에 듬뿍 취해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신문로] ‘광장’ 강박증과 ‘독서당’ 건축 이승철 언론인 강원대 초빙교수이른바 '독서당' 건축계획을 두고 서울 금호동 아파트 주민과 성동구청이 지난달 말부터 심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강변 '달맞이봉'에 인접한 D아파트의 주민들은 2100명 이상의 독서당 건축 반대서명을 받아 서울시와 구청에 최근 전달했다. 주민들은 자연공원인 달맞이봉에 건물을 지으면 녹지훼손, 우범지역화, 그리고 예산낭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구청은 조선시대 이 지역에 잠시 있었던 독서당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담아 건물을 짓겠다고 고집한다. 구청의 입장은 독서당 건축을 기정사실화하고 서울시의 재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구청이 세금 38억원을 투입해 건물은 지하1층, 지상1층 약 175평(580㎡) 규모다. 구청이 독서당 건립계획을 들고 나온 것은 2011년 무렵이다. 구청은 '독서당 복원'이라는 명목으로 건축을 추진하다가 관련 유물이나 유적이 없자 '복원'이라는 이름을 떼고 독서당과는 별다른 관련이 없는 달맞이봉에다 현대적 의미의 독서당을 짓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강남 압구정동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달맞이봉은 좁고 경사도가 높아 건평 175평 짜리 건물을 지으려면 녹지훼손은 눈에 불을 보듯 뻔하다. 또 접근성이 좋지 않아 건물이 지어질 경우 활용도와 야간 관리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주민들의 지적이 일리가 있다.성동구청의 독서당 건축 추진에서 우리 사회의 고질병을 다시금 확인한다. 우리는 빈터를 두고 보지 못한다. 빈터만 생기면 건물이나 구조물을 가능한 크게 지으려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예로 들어보자. 정부는 1997년 말 일부 주한 미군이 용산에서 빠져나가자 그 자리에 웅장한 국립박물관을 지었다. 빈터만 생기면 큰 건물 지으려 해결과적으로 국립박물관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로 소장품이 빈약할 뿐 아니라 접근성이 부족해 지금껏 사람들의 발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또 건물 규모가 엄청나다보니 우리 유물에서 왜소함마저 느낀다. 잉카전, 이슬람전과 같은 외국 유물 전시회가 그나마 박물관의 체면을 살리고 있다면 지나칠까. 서울시립박물관도 마찬가지다. 강남으로 이전한 한 고등학교 운동장 터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빈 운동장은 시민들에게 말 그대로 도심의 해방공간이었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운동장에서 공을 차거나 달렸다. 하지만 시민들은 도심에서 박물관 공사가 시작되면서 그런 공간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2000년대 중반 용산 미군기지 반환이 확정된 후 각종 정부기관과 단체가 이적지에다 경쟁적으로 기념관, 박물관 등을 짓겠다고 나섰으며, 지금도 이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은 그래도 낫다. 주민들의 감시가 약한 지방은 유적지 복원, 생가 복원이란 이름으로 앞 다퉈 건축물을 짓고 있다. 또 군부대와 학교가 이전한 빈터에는 지방의회 등 공공건물을 화려하게 건설하고 있다. 텅 빈 공간-광장을 두고 보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이러한 모습을 '광장 강박증'이라고 부르고 싶다. 광장 강박증은 1960년대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생긴 병이다. 개발만 하면 돈을 벌고 성공한다는 신화가 탄생했다. 과거의 흔적은 무시하기 당하기 일쑤였으며 광장은 채워야 할 대상으로만 존재했다. 토목건축족이란 말의 약어인 '토건족'이란 단어도 뿌리를 내렸다. 구청장 등에게 '구상권' 행사할 수 있게4대강 사업이나 아라뱃길 사업은 토건족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작품이다. 광장 강박증은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이후 정치인들의 한건주의와 공무원들의 자리의식이 결합되어 더욱 심해졌다. 서울시 고위 공무원을 지낸 친구에게 처방책을 물었다. 친구는 "선거로 심판하라"고 말했다. 옳은 충고다. 미국은 선거 때마다 개별 지역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물어 투표 항목이 수십개가 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구청이 내년 선거에서 주민의 뜻을 물어보는 것이 현시점에서 택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길이다. 그래도 구청이 강행한다면 사업 결과에 따라 이를 추진한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그리고 전문가란 이름으로 자문에 응한 이들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어떨까. 구상권을 행사할 길만 있다면 광장 강박증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꼼꼼한 이사를 위한 점검 포인트 이사 철이다. 세상 모든 일이 ‘유비무환’이라지만 이사만큼 그 의미가 절실하게 다가오는 것도 없다. 이사 업체 선정부터 가구 배치, 전화 이전, 가스 신청까지 준비할 일도 많고 비용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가정의 큰 대소사인 이사를 꼼꼼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꼭 점검해야 할 점을 일자별로 정리해보았다.▶ 이사 30일 전① 이사 업체 선정 : 최소한 3~4곳에서 견적을 받아 한 달 전에는 선정해 놓자. 온라인 견적 서비스가 편리하지만 정확한 양을 측정하지 못해 이사 당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방문 서비스를 통해 견적을 받는 것이 맞다. 삼성이사몰 안양점 장우연 부장은 “방문 견적 시 이삿짐의 총양과 동원되는 차량, 투입인원, 소요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② 계약서는 정확하게! : 장 부장은 “업체 선정 시 정확한 견적은 물론, 반드시 계약서를 확인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사 철에는 싼 가격을 앞세운 무허가 날림업체도 적지 않다. 허가증과 이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대한 보험계약증도 확인해야 한다. #사례1_ 최근 2년마다 이사한 이지연(35 평안동) 씨는 “손 없는 날과 주말은 피한다. 돈도 최소 10만 원 이상 비싸고 이사가 몰려 좋은 업체 선정도 어렵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례2_ 이재은(38 내손동) 씨는 네 곳에서 이사 견적을 받았다. 이씨는 “최고가와 최저가를 제시한 업체를 제외하고 나머지 둘 중 인터넷 후기를 보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사 일주일 전① 주소 변경 및 가정배달 중지 신청: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는 접수일부터 3일 이후부터 제공되므로 미리 신청해두자. 인터넷 우체국에서 회원 가입하면 무료 신청 가능. 단, 주소 이전 서비스는 3개월간만 제공된다.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은 여유 있을 때 전화해 주소를 바꾸자. 신문과 우유 배달도 배달 중지를 요청한 후 결산해두는 것이 편리하다. 세탁소에 맡긴 옷이 있다면 찾아둔다.② 불필요한 짐 줄이기 : 대형 폐품의 경우 동사무소에서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사서 처분한다. 쓸만한 물건이라면 아름다운 가게(대표전화 1577-1113)에 기탁 가능하다. 버리는 물건이 많을 경우 헌물건 수거업체나 재활용 센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례3_ 이사준비 중인 김진선(41 관양2동) 씨. 김씨는 버릴 옷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헌 옷 수거상’에게 팔았다. 김씨는 “개당 400원밖에 안 했지만 헌 옷이 60개가 넘어 2만 원 넘게 받았다. 짐도 줄이고 외식비는 받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사 삼사 일전 ① 공과금 처리 확인 : 공과금 정산하는 방법과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두자. 가스비의 경우 미리 고객센터로 연락해서 이사 일시를 알려주면 이사 당일 담당 기사가 방문하여 가스 안전조치 및 가스비를 정산해준다. 새집 가스 신청도 함께 예약해두면 편리하다. 수도세와 전기세는 이사 당일 정산하나 해당 시의 상하수도 사업팀과 한전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면 요긴하다. 지역별 연락처 문의는 경기도콜센터(120)을 이용하자. 전화나 인터넷도 미리 이전 설치를 받을 날짜와 시간을 통신사와 예약해두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② 새집 답사 : 아파트의 경우 미리 관리실을 방문하여 사다리차 사용 여부와 이사 시간을 말해둔다. 주차 협조 요청이 진행되어야 작업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새집 답사가 가능하다면 가구 배치나 못 박을 위치 등도 미리 파악해 놓아야 일이 순조롭다. ▶ 이사 전날 ① 귀중품은 직접 보관 : 포장이사를 하더라도 현금, 보석, 통장 등의 귀중품은 별도로 보관해두자. 당일 날 챙기기에는 늦다. 분실의 우려가 있는 소품도 챙겨둔다. 삼성이사몰 장 부장은 “레고 조각같이 작은 물건은 비닐 팩에 담아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② 냉장고 음식물 정리 : 가능한 음식이 없는 것이 이사 후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사례4_ 고가의 귀중품을 따로 보관하려고 한쪽에 치워 두었던 이 모 씨. 하지만 이사 당일 순식간에 포장되어 찾을 수 없었다. 이씨는 “이사 후 바로 찾았지만, 순간 아찔했다”며 “특히 보관이사의 경우 컨테이너로 들어가면 이사일까지 찾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전날 옮겨놓으라”고 말했다.▶ 이사 당일① 공과금 정산, 도시가스 해지: 아파트는 미리 관리실에 연락해 수도세와 전기세를 포함한 관리비를 당일 정산한다. 개인 주택은 수도세와 전기세 모두 계량기 측정 후 해당 시의 상하수도사업팀과 한전에 연락하면 금액을 바로 계산해준다. ② 이사 정리 : 전체적인 것을 점검해야 한다. 가구 배치 및 가전 가동 여부를 확인하자.#사례5_ 결혼 25년 차인 베테랑 주무 김 모 씨. 김씨는 이사 직후, 세탁기 수평 유무 확인부터 집안 가전제품을 모두 가동해본다. 김씨는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돌아간 이후에는 처리가 늦다. 당일 이삿짐센터 직원과 함께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사례6_ 김은정(40 평안동) 씨는 이사 전날, 빈 새집에 먼저 가서 집안 가구 배치도를 방마다 부착해 두었다. 김씨는 “배치도 때문에 이사가 빨랐다”고 만족스러워했다.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하나님의 교회, 지구환경정화운동 펼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준비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에 나섰다. 지난 8일, 서울송파 하나님의 교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들은 송파구 문정동과 장지동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박노균 서울송파교회 목사는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고향을 찾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기분 좋은 귀향길을 만들어주고, 더불어 점점 병들어가는 환경을 보호하고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또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 만큼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가꾸고 가족 간 화목을 다지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성도들은 문정동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문정동과 장지동 일대 도로변과 주택가 골목까지 모두 청소했다. 참가자들은 5팀으로 나뉘어, 한 팀은 문정동 근린공원에서 시작해 로데오거리 까지, 다른 한 팀은 문정 농협부터 시작해서 문정동 푸르지오아파트 입구까지 말끔하게 청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4
- 32년 전통의 명품 헤어살롱, 자쓰리 헤어 분당 정자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받는 최상의 서비스 아름다워지기 위해 혹은 반복되는 일상의 변화를 위해 바꾸게 되는 헤어스타일. 머리 스타일에 따라 인상의 변화까지 가져오기 때문에 어느새 미용실의 선택은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숙련된 기술로 스타일을 만족시키고 특화된 서비스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자쓰리 헤어가 지난 7월 분당 정자동에 문을 열었다. 자쓰리 헤어 정자점만의 자랑, 오감만족 서비스정자점의 이범석 대표는 “오감만족 서비스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저희만의 자랑입니다”라며 다섯 가지 기본감각을 모두 만족시키려는 서비스를 설명했다.오랜 경력의 수석디자이너들이 커트에서부터 두피마사지까지 숙련된 손길로 고객들의 촉각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재료와 스타일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정자점의 실내는 자쓰리 헤어 고유의 블랙 & 화이트의 메인컬러와 고객의 고귀함을 의미하는 바이올렛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고 있으며 샹들리에 등의 클래식한 조명과 화장대와 거울 등 앤틱 풍의 소품들로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3면이 통유리로 트여 날씨에 따라 느낄 수 있는 햇살과 탄천, 중앙광장 등 아름다운 분당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은 찾는 이들의 시각을 만족시킨다.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을 위해 유럽산 킴보파드 커피와 로네펠트 티, 소다스트림 탄산수 등 전문 커피매장 못지않은 다양한 메뉴들과 틈틈이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는 간식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이에 더해 파마약과 염색약 등의 자극적인 화학약품 냄새가 아닌 로열네이처 카민로즈 디퓨저의 장미향과 퓨어 스플릿 릴리 향초의 은은한 향으로 채워진 실내는 후각을 즐겁게 한다.또한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고성능의 오디오와 스피커는 인테리어뿐만이 아니라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상의 음질을 위해 정품 CD만을 고집한다는 이 대표의 말에서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세심함이 엿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하는 1:1 고객맞춤 서비스자쓰리 헤어 정자점의 가격은 합리적이다. 그렇다고 저렴한 것만을 생각한다면 오산. 이곳에서는 디자이너와의 상담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스타일, 모발의 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야기 나누며 최적의 스타일과 알맞은 재료들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가격을 제시하고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객 스스로가 가격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선택권의 보장은 디자이너를 신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곳에서는 정품의 재료만을 사용한다. “맛있는 음식도 좋은 재료의 선택에서 시작되자나요”라는 조윤서 원장의 한 마디에서 신념이 느껴진다.정자점에서는 고객들을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마음들을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다. 대형 항아리를 중심으로 우아한 앤틱 의자들과 편안한 보라색 쿠션들이 자리 잡고 있는 대기공간은 함께 온 고객들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C자 모양의 커다란 쿠션은 몸과 밀착돼 잡지를 보거나 차를 마실 때 편안하다. 전자동 샴푸의자는 장시간 앉아있느라 지친 다리를 시원하게 지지해 준다.일요일과 늦은 시간의 영업도 고객만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다. 여유로운 주말에 미용실을 찾고자하는 고객과 직장인을 위해 시작했으나 주변의 아파트 때문인지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한 통의 예약전화면 늦은 시간에도 변신이 가능하니 금상첨화. 하루하루 함께 성장하는 공간, 자쓰리 헤어조 원장과 이 대표는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한다. 매장을 찾아준 고객뿐 아니라 찾아올 고객들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 모두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하는지 아닌지는 찾아주신 고객들이 제일 먼저 아세요. 일하는 사람들이 즐거워야 좋은 기운으로 고객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조 원장. 자쓰리 헤어 대치점에서 시작해 분당 정자점의 원장으로 성장한 진정한 자쓰리 헤어의 사람인 조 원장은 자신의 노하우를 다른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일방적인 가르침은 아니다. 항상 서로 의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고자하는 것이 조 원장이 추구하는 것이다.조 원장은 “저희 매장에서는 ‘함께 성장합시다’라는 인사말을 사용해요. 이 말에는 서로의 발전을 도와주는 매장으로 꾸미고 싶은 저와 대표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라고 했다. 프랜차이즈 헤어살롱이지만 본원의 명성을 뛰어넘고자 하는 젊은 대표와 원장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교육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오늘도 성장하고 있다.위치: 분당구 정자동 17-6번지 정자역프라자 3층영업시간: 09:30~21:30(매월 2번째 일요일 휴무)문의: 031-716-4771~2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