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환경 모래놀이 키즈카페 ‘샌드위치’ 안산 고잔점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모래알로 떡 해놓고 조약돌로 소반지어 언니누나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동요의 가사처럼, 아이들이 뜨거운 8월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래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 ‘샌드위치’ 고잔점이다. 샌드위치는 아이 놀이터, 생일잔치, 식사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키즈카페다. 이곳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전면 통유리로 꾸며 놓은 모래놀이터. 바깥이 환히 보이는 모래놀이터는 홀과 통유리로 연결돼 있어 아이들 노는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모래는 무공해 호주사막 모래를 깔았단다. 이 모래는 물기가 없어도 잘 뭉쳐지고 입자가 고와서 유아들 살에 닿아도 자극적이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카페의 장점 중 하나는 모래 놀이터에 아이를 돌봐주는 도우미가 있다는 점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잠시 휴식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마스코트가 있는 카페’라는 것도 특이할만하다. 카페 마스코트는 코끼리. 카페 한쪽에 모형 코끼리와 동물인형들로 꾸민 작은 동물원이 있다. 간혹 코끼리를 진짜 코끼리로 착각하는 유아들이 있을 정도로 사실적으로 만들어졌다.카페 2층에 마련 한 큐브 룸. 큐브 룸은 홀과 분리돼 있어서 모임, 생일잔치를 하기에 적당하다. 큐브룸 이용료는 5000원이다. 사실 이 카페는 아이들 놀이터일 뿐만 아니라, 주부들의 공간이기도 하다. 카페 단골 고객들 중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해 그때그때 여러 종류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수업 교사는 주부들이며 수업료는 무료다. 수업에 드는 재료비에 한해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카페 진열장에는 수업 중 만들어진 갖가지 수공예품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오는 27일에는 요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페 진열장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할 수도 있다. 모래놀이터는 13개월부터 입장 가능하고, 입장료 6000원, 90분간 이용가능하다. 동행한 부모는 음료수를 마시거나 식사하는 것으로 입장료를 대신한다. 위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7번지 시티프라자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금·토·일 오전 10시30분~오후 9시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수학! 꼼짝 마라 우리가 정복해 주마 여름 무더위쯤은 아무렇지도 않은 이팔 청춘들이 모여 있는 곳. 수학문제와 씨름하다 보면 긴긴 여름 해가 언제 서산으로 졌는지 모른다는 선부고등학교 ‘수사학모’ 동아리방을 찾았다. 수사학모는 지난 7월 성균관대학교에서 1박2일 수학캠프를 진행한데 이어 매주 2~3회씩 동아리 모임을 갖고 있다. 쏟아지는 여름 한 낮 햇살을 뚫고 찾아갔을 때 수사학모 3학년 모임이 진행 중이었다.이날 동아리 정모는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한 수학캠프 평가로 시작됐다. 해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수학캠프를 진행하는 수사학모는 올해 인근 지역 고등학교 친구들과 수원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캠프를 열었다. 성균관대 수학과 이상구 교수님께 ‘스토리텔링과 공학 도구를 이용한 고등학교 미적분학 학습법’ 강의를 듣고, 강원대학교 손승철 교수로부터 ‘독도의 진실’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대학 교수님께 배우는 수학도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다른 학교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었던 것도 큰 성과였다.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성주는 “우리보다 학년이 낮은 아이들이 문제를 술술 풀어내는 걸 보고 자극을 받았다. 우리 학교에서는 내가 꽤 수학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캠프를 통해 시야가 많이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수학캠프는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 방학 중 진행하는 토론 수업 출석율이 90%를 넘는다. 수학동아리를 지도하는 박군웅교사는 “날씨도 덥고 지칠 만한데 여름방학 활동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걸 보면 확실히 수학캠프가 자극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수학 공부방에서 진행된 토론식 수업.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복잡한 수학문제를 친구들 앞에서 풀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 아이들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설계가 잘 이뤄졌는지 수학적 용어를 적절히 사용했는지 알기 쉽게 설명했는지 등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다.이런 활동이 아이들의 수학실력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까? 3학년 혜원이는 “토론 수업을 통해 내 생각을 정리하고 친구의 다른 풀이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며 “혼자 문제를 푸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한다.이런 수학 동아리 활동은 아이들의 수학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다. 동아리 활동 학생들 중 유난히 수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아이들이 많다. 수사학모 동아리 대학 진학 성적도 꽤 높은 편이다.3년 전 박군웅 교사가 선부고등학교에 부임하면서 만든 수학동아리 ‘수사학모’는 안산에서 유일한 수학 동아리다. 수사학모의 활동내용을 들여다 보면 단순한 수학교과 학습모임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수사학모는 수학을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스로 수학의 즐거움을 찾게 하는 모임이다. 매년 여름 수학캠프도 그 중 하나이며 가을이면 수학 교재를 발간하는 것도 아이들이 스스로 진행한다.그러다 보니 동아리 학생들은 풀이법을 외우는 수동적인 활동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설명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기르게 된다.‘수사학모’에 대한 선부고등학교의 기대도 크다. 수사학모 신입생 선발마다 5: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만큼 인기 동아리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학교는 수사학모 동아리실을 마련하고 모든 활동에 적극 후원해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로 키워갈 예정이다.수사학모 박군웅 교사는 “내년에는 안산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수학캠프를 진행하고 싶다. 수학이 단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며 “수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안산시소식 - 2013년 8월 3주 안산시 야간소등 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안산시는 22일 실시되는 제10회 ‘에너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야간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소등행사에는 호수동 12개 아파트를 포함해 8개동 37개 아파트 약 3만5000여 세대가 참여한다.에너지의 날 주요 행사로는 피크타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및 불필요한 전원 끄기, 오후 6시부터는 청소년 150명이 함께 하는 플래쉬몹과 시립합창단 공연 등 ‘언플러그 콘서트’, 오후 7시부터는 에너지의 날 기념식 및 호수동 에너지절약 마을 실천결의선언 등이 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야간소등은 전국적으로 5분간 실시될 예정인데, 안산시는 오후 9시부터 1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지난 2003년, 최대전력수요를 갱신했던 8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2004년부터는 소등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방침 수용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한 뒤 심의를 거쳐 졸업 전 삭제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다만 도교육청은 학생부 기록내용의 삭제 여부를 심의하는 시기를 ‘졸업 전’에서 ‘대입 수시전형 전’으로 앞당기고 심의 결과에 따라 ‘졸업 후 삭제 예정’이라는 문구를 병기하기로 했다.경기도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2월 이후 자체적으로 유지해 온 ‘원칙적 기재 보류, 필요 시 제한적 기재’ 방침에서 한 발짝 더 물러선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폭력의 학생부 기재와 관련한 교육부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정부 방침의 일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부 기재 내용을 졸업 후 삭제할 예정임을 알리는 ‘졸업 후 삭제 예고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졸업 후 삭제 예고제는 중·고교 3학년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에 앞서 8월 말 이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에서 학생부 기재 내용을 삭제하도록 결정되면 같은 학생부에 반성 정도 등과 함께 ‘졸업 후 삭제 예정임’을 병행해 기록하는 것이다. 폭력대책자치위에 삭제 여부 심의는 교내 자문기구의 자문을 거쳐 담임교사 등이 요구하도록 했다. 이는 수시전형 등에서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종합적 판단을 돕는 것은 물론 기록 내용의 ‘중간 삭제’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상록수보건소 비만개선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상록수보건소에서 하반기 비만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8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 예체능대학과 연계해 ‘체중은 내리고 건강은 한 단계 올리고’라는 슬로건으로 8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양대학교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비만도(BMI) 25Kg 이상인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비만도 검사, 영양섭취상태, 체력상태 등 비만 관련 기초검사를 받게 되고, 이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영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비만개선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1층 통합건강관리실(031-481-5929)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강남권 동호회뿐 아니라 송파, 분당, 영등포, 하남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두 팀의 기권으로 14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승패를 떠나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회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빛났던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를 다녀왔다. *사진 : 경기시작 전 각 팀의 대표들이 나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선의의 경쟁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지난 10월 13일 일요일 9시. 강남구 일원동 대청역 인근에 위치한 마루공원 내 풋살장에서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가 열렸다. 5년 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http://cafe.naver.com/gangnamfutsal) 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남구,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강남구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열렸다. 풋살장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는 팀도 보이고, 각 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도 하는 등 대회시작 전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 강성호 회장은 "풋살을 사랑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멋진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풋살연합회는 성인 대회뿐 아니라 지난 7월에 열렸던 유소년 축구대회처럼 차세대 꿈나무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축사를 남겼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 박동인, 방상호 회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뒤이어 출전선수 전원이 함께 하는 ''선서''의 시간. 저마다 진지한 표정으로 선서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 대회 전 ''선서''에 임하는 선수진들과 강남구풋살연합회 강성호 회장. 축구와는 다른 풋살 매력 널리 전파 이번 대회에 참가한 풋살동호회는 스타FC, SFC, 송파FC, 피닉스FC, 레전드FC, 티키타FC, TNT A, TNT B, 메카FC, 꼬모, FC네갈, 큰수(KNSU), 처음처럼, FS안산이었다.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큰수 나한국(21세), 이도경(20세), 기경호(20세), 이정훈(19세) 회원은 생애 첫 풋살대회 출전에 앞서 "스무 살 젊은 혈기로 형님들께 대적해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외국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SFC는 이탈리아 출신 푸파(30세) 회원의 거침없는 공격이 눈길을 끌었고, 티키타FC는 미국 출신의 션(37세) 회원은 몸을 사리지 않는 골키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 (좌)티키타FC팀 션(37세, 미국), (우)SFC팀 푸파(30세, 이탈리아)꼬모의 김용(27세) 회원은 "지난 TNT컵 풋살대회에서 3위를 한 전적이 있는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승리를 다짐했고, FC레전드 박보람(20세) 회원은 "우리 팀에는 잘생긴 회원들이 많아 얼굴값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와 다른 풋살의 매력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오후까지 계속된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TNT A팀, 준우승 FC네갈, 3위 FC레전드가 차지했다. 승패를 떠나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던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이 뜨거운 열기가 내년 대회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가을이 짙어가는 안산, 꽃과 함께 가을 낭만 속으로 안산시는 시청 앞 교통섬, 안산시 진입로, 북고개, 안산IC 등 주요 시가지 8개소에 아름다운 가을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길에는 시에서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 백묘국 등 13만 본의 초화류가 심어졌다. 또한 수원에서 안산을 진입하자마자 보이는 코스모스길은 지역공동체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함께 지난 6월 코스모스씨를 뿌리고 솎아주면서 조성했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와동에 있는 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직접 육성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 관공서,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화사한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길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2013단원미술제 화려한 개막 안산시는 지난 4일 단원미술관에서 미술·조각 부문 및 다문화 가정 사랑나눔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2013 단원미술제’의 막을 올렸다.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2013단원미술제 수상작품 전시에는 단원미술제 조각부문의 대상작인 조정래 씨의 ‘부심(父心)’을 비롯해 미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태영(한국화)·이정성(서양화)·황원해(서양화)·문효순(수채화)·장원석(판화)·정관균(사진) 씨 작품이 전시된다. 또 조각부문 김민호·김윤재 씨의 작품과 제4회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전 수상작품 등 총 366점의 다양한 입선작품이 오는 10월 27일까지 단원미술관 제 1·2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단원미술관 특별전시관(영인본관)에서는 최북미술관과의 교류전으로 ‘호생관 최북과 단원 김홍도의 만남展’이 열리는데, 단원 김홍도와 단원미술제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내년도 교육 대상자 ‘3단계 방식’으로 선발 경기도교육청, 내년 영재교육 대상자 1만8690명 선발1만2000명 3단계 방식으로, 6000명 교사관찰 추천으로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 1만8690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과학고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와 선발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도교육청 소속 영재교육 기관의 선발 인원은 총 1만8690명이다. 선발 방식은 12월 한달 동안 ‘3단계 선발’과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3단계 선발 대상자’는 모두 1만2425명으로 안산을 비롯해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안양과천, 용인, 화성오산 등 9개 지역교육청 내 영재교육기관과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해당된다. 선발절차를 보면 1단계인 학교장 추천은 12월 2~7일,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선발도구를 활용해서 치러진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심층면접으로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로 발표된다.6265명을 선발하는 ‘교사관찰 추천’ 대상자는 16개 지역교육청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영재성검사 절차 없이 교사추천, 심층면접과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 등으로 선발하며, 전체 일정은 3단계 선발과 동일하다.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학교 담임이나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 선발하는 제도이다.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는 초·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793학급, 지역교육청·경기도과학교육원과 가천대·강남대·경인교대·한국외대·수원대 등 기관부설 영재교육원 33개에 14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가을 도서관, 책 말고도 즐길 게 많네!” 안양 부림동에 사는 주부 정현미(37세)씨. 정씨는 가을을 맞아 독서에 빠져보고자 도서관을 자주 찾는다. 책 때문에 도서관을 찾던 정씨는 도서관에 다양한 가을 행사들이 준비돼 있는 것을 알고 관심 있는 것들을 골라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보기로 했다. 우리 지역 도서관들이 가을 이벤트에 한창이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과 관련된 행사는 물론 책 이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아이들도 어른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의 즐길 거리, 뭐가 있을까? 눈길을 끄는 행사들을 모아봤다. 과학교실과 판소리 등 흥미로운 즐길 거리 풍성!안양 박달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초등학교 1,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의 과학 분야를 주제에 따라 접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비행기는 어떻게 날수 있을까?’, ‘달려라 증기보트’, ‘땅속 암석에 대해 알아보다’, ‘누에고치의 변신’ 등 매주 다른 주제와 형식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더해 줄 예정.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2만5천원으로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박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안양 어린이도서관도 가을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여는 것. 어린이도서관 3층 이야기극장에서 그림책과 함께하는 판소리 맛보기와 판소리 후 진행되는 만들기 수업, 그리고 그림자극 공연인 ‘방귀쟁이 며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9일 토요일 2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판소리 맛보기의 경우는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세부터 저학년 어린이 3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판소리 맛보기는 ‘감자에 싹이 나서’의 저자 김성종씨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의왕 내손도서관도 즐길 거리가 많다.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부터 3층 대강당에서는 필로스 기타 콰르텟이 공연하는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열린다. 또한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영유아 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특강 ‘하루 10분 엄마 냄새가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든다’가 진행된다. ‘엄마냄새’의 저자 고려대 이현수 박사가 강사로 나서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또한 의왕중앙도서관은 숲속 도서관인 ‘숲마루’에서 행복한 나를 위한 몸과 마음의 휴식이라는 내용의 ‘힐링(Healing)-숲마루 프로그램’을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참여해 볼만가을은 어느 때보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우리 지역 도서관들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깊어가는 가을만큼 돈독해지는 가족애를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군포시중앙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독서여행을 떠날 수 있는 ‘책에서 행복 찾기 가족독서캠프’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캠핑은 북 브리핑, 독서 골든벨, 가족 독서토론, 북아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계획. 가족 당 2만원의 참가비가 있고, 10월 23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은 후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선발한다.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제12회 토리 아리 과학축제’가 그것.토리 아리 과학축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 오감과 상상으로 체험하는 ‘창의과학세계’라는 주제로 ‘동춘서커스와 함께 하는 과학이야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로 마련된다.다양한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는 ‘과학탐구마당’,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과학전시마당’,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신재생에너지마당’, 초대형 아트 공연 ‘과학예술공연마당’, ‘제55회 과학교육강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주부 강현정(42세. 과천 문원동)씨는 “지역 도서관에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마련돼 책 말고도 더욱 친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가을에 가족들과 나들이 갈 일도 많은데,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문화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초대형 뷰티카페 ‘더웰뷰티’ 오픈 “좁은 공간에서 처음 본 관리사와 대면하다 겸연쩍어 밖을 보면 지나는 행인과 눈이 마주친다.” 네일케어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었을 만한 상황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승화시킨 초대형 네일 및 스킨케어 공간이 단원구 고잔동 772번지 3층에 오픈했다. ‘더웰뷰티’가 그곳인데, 이곳에서는 들어서는 순간 왠지 편안한 느낌, 한자로 ‘休’라는 글자가 바로 떠올랐다. 카페 같은 데스크와 로비, 편안한 진동사운드 소파가 놓인 칸막이가 된 여러 개의 관리실이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어우러진 넓은 공간이다. 이곳의 관리는 3단계 원스톱 토탈 솔루션으로 요약된다. 1단계는 브레인 케어로 진동사운드 리클라이너와 헤드셋을 통해 소리와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관리이다. 2단계는 브레인케어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네일케어이다. 일반 네일숍과는 달리 관리사가 고객의 옆에서 관리한다. 고객은 사운드 리클라이너에 누워 그저 쉬기만 하면 된다. 이곳 네일케어의 특징은 선명한 색감, 지속적인 광택, 빠른 건조시간으로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3단계는 스킨 및 LED 마스크 케어로 더웰뷰티가 개발한 앰플을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미세한 입자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LED 마스크를 활용 앰플과 팩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오픈을 맞아 안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력직원(2년 이상)을 모집한다. 유능한 지역 인재를 장시간 출퇴근에서 해방시키고 합당한 대우를 해줌으로써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대우는 강남지역 보다 우수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문의 031-411-8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동안 피부 젊은 몸매 8주만에 만들어요” 단 몇 주 만에 체중 감량. 이 뿐만 아니다. 나의 몸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 고질적인 요요현상까지 잡는 다이어트 법이 있단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의 핵심인 3.3헬시클럽을 소개한다. 3.3헬시클럽은 8주 안에 3kg 체중감량과 체지방 3%를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턴트가 다이어트 과정을 밀착 관리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연말 서울에서 1기를 모집한데 이어 불과 1년도 채 안 되서 전국에 3.3헬시클럽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안산지역에서도 3.3헬시클럽 1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독소제거, 순환, 영양 체계적 다이어트3.3헬시클럽의 다이어트 단계는 크게 3단계로 나눠져 있다. 가장 먼저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안산 3.3헬시클럽 컨설턴트인 김민주씨는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나 피부 속에는 배출되지 못한 독소들이 남아서 이들은 원활한 피의 흐름과 기초대사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어렵게 만든다”며 “독소제거를 위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통해 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로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해독과정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고 말한다.그 후 순환기능 개선을 위해 혈관청소와 혈액순환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가 진행된다. “나이가 들면서 손발이 차지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신진대사에 필요한 에너지가 늘어나면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독소제거와 순환개선이 이뤄진 후에는 적절한 영양소 공급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민주 컨설턴트는 “다이어트 전 과정이 끝나면 몸은 신진대사량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한다. 프로그램 후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바로 다이어트 과정을 통해 몸이 변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SNS로 다이어트 밀착 관리3.3헬시클럽의 다이어트 성공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SNS를 활용한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매주 한차례 모여 다이어트 원리와 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난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매일 6차례 이상 SNS로 관리한다. 컨설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문 컨설턴트다.“몸의 독소를 빼내고 신진대사기능을 키우는 다이어트 식품을 먹으며 일정량의 식사를 하는 것과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이 요요없는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우리의 몸은 식욕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과 식욕을 억제시켜주는 호르몬인 ‘렙틴’에 의해서 식습관이 형성되는데, 잘못된 식습관에 의하여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따라서 3.3헬시클럽의 핵심은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을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맞춰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혼자서 이를 지키기는 쉽지 않다. 누군가 계속 격려하고 체크를 해야만 음식을 먹고 운동도 잊지 않고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다이어트 프로그램 참가자는 컨설턴트에게 매일 먹은 식단과 섭취한 물의 양, 운동 여부를 알려야 한다.이런 독특한 다이어트 시스템 덕분에 헬시 클럽 회원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참가자들의 평균 체중 감량이 4~5㎏이며 8주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이 만큼의 체중이 더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안산 3.3 헬시클럽 김미선 컨설턴트도 경인 3기 3.3 헬시클럽 회원으로 활동 한 후 다이어트법을 전파하는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단기간에 살이 빠지는 것도 신기했지만 단기간에 살을 뺏음에도 얼굴에 주름이라든지 뱃살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피부는 맑아지고 탱탱해지면서 몸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김미선씨. 김씨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후 요요현상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살이 더 빠졌다고 한다.안산 3.3헬시클럽 회원모집3.3 헬시클럽은 전문 컨설턴트의 역할이 매우 크다. 컨서런트들은 매주 1회 강의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끊임없이 일깨워 주고 전문지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회원들이 전 과정에 낙오없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이다. 안산 3.3 헬시클럽 컨설턴트는 김미선씨와 김민주, 이호성씨 등 3명이다. 안산 3.3헬시클럽은 오는 11월 5일 오리엔테이션 전까지 모집한다. 회원들은 8주간 다이어트 음식 섭취, 해독, 식습관 관리, 림프순환, 체지방 혈행개선, 올바른 운동법, 요요관리, 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미선 컨설턴트는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으신 분들, 동안 얼굴에 몸이 젊어지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의 상담은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문의 3.3 안산 헬시 클럽 031-403-34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