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철도공단 조직개편, ‘안전실’ 분리 '간부직 공모제' 통해 간부직 인사도 단행한국철도시설공단은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1일 시행했다. 경영지원안전실의 안전관리 업무를 이사장 직속 '안전실'로 분리하고, 품질관리 업무는 '품질연구소'로 통합했다. 건설안전과 품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공단은 또 철도부지를 활용하는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신호제어처'와 '정보통신처'를 '신호통신처'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미국지사'를 신설, 미국 철도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안전한 사회, 서민생활 안정 등 새정부 국정기조를 충실히 반영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철폐해 기술융합형 조직을 구현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조직개편과 함께 모든 간부직에 대해 희망자의 직무수행계획서를 제출받아 가장 우수한 제안자를 임명하는 '전 간부직 공모제'를 실시해 1일자로 인사발령을 낼 예정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독특하고 예쁜 커튼 많이 보유한 ‘보문데코’ 착한 가격의 고품질 커튼 사려면, 여기가 정답! 날씨가 더워지면서 예민해져서일까. 그 동안 잘 지내왔던 그렇지 않던 집안분위기가 더 덥게 느껴진다. 갑자기 집안분위기를 확 바꿔보고 싶지 않은가? 시집올 때 맞췄던 유행지난 커튼이 유난히 마음에 거슬린다면 큰 맘 먹고 커튼을 바꿔보자. 커튼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집안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단종 된 제품 100여 종을 15만 원에 판매 오포에 위치한 보문데코((주)케이론난연). 이곳을 나서는 순간 혼자만 굉장한 정보를 알게 된 느낌에 마음이 부풀었다. ‘이런 질 좋은 커튼을 이 가격에 만날 수 있다니…’. 보문데코는 커튼과 쿠션만을 제작하는 업체이다. 1층의 공장에선 열 대가 넘는 재봉틀이 쉴 새 없이 돌아간다. 이곳은 동네에 있는 여느 커튼 집과는 완연히 다른 분위기이다. 수없이 많은 디자인의 커튼을 제작하며 150여 군데의 소매업체에 납품과 온라인 판매만을 주로 하는 곳으로 그 규모가 만만치 않다. 이곳의 이혜선 실장이 몇 권의 책을 보여준다. 그 동안 보문데코에서 제작한 커튼을 촬영해 만들어 놓은 샘플 북. 업체관계자들이 그 책을 보고 주문을 한다. 한 장 한 장 자세히 넘기다 보니 그 수준 높은 품질과 다양함에서 내공이 느껴진다. “지금은 단종 된 제품을 모아 일반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보문데코의 특별한 이벤트에 귀가 쫑긋 세워진다. 단종 된 제품에 한해 15만 원에 판매하는 것이다. 물론 창의 크기에 따라 약간의 가격차는 있다. 하지만 그 가격을 들어보면 정말 이렇게 팔아도 될까 싶을 정도다. 100여 종류의 제품들이 걸려있는데 클래식한 자가드 커튼에서부터 모던한 커튼까지, 두꺼운 벨벳원단 커튼에서 시원한 마, 레이저 커팅 커튼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넓다. 독특한 원단이 많고 디자인이 예뻐 손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그 규모가 크다보니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원단을 제작하기도 한다. 날씨 탓인지 마 혼방 원단에 예쁘게 꽃 자수가 놓여 진 커튼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쓰고 겨울에는 속 커튼으로 사용하면 사시사철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아파트는 내추럴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커튼이, 주택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많이 찾으시죠. 무지 커튼이 대세인데 텍스처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원단을 많이 이용해요.” 속 커튼이 아닌 경우는 겹 가공을 많이 한다. 겹 가공이란 커튼의 뒷면에 별도의 원단을 덧대어 빛 차단, 보온효과 및 원단손상을 방지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 커튼은 겨울에 난방 목적으로 많이 설치하지만 여름에는 냉방비 절감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자고로 커튼은 차르르 하며 똑 떨어지는 느낌이 나야 멋이 느껴지는 법. 꼼꼼한 바느질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제작되어 나온 이곳의 커튼은 그 품질에 대해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오랜 경력에서 나온 전문적인 제작 노하우와 디자인은 손님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블라인드가 대세였어요. 하지만 커튼보다 기능적인 면이 약하고 몇 년이 지나고 때가 타도 세탁이 불가능해 다시 커튼이 인기를 끌고 있죠.”실제로 이곳의 연간 매출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있어 커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토털 패브릭 인테리어로 확장할 예정보문데코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원단 개발은 물론 디자인 의장등록 인증서를 갖고 있다. 꾸준한 방송협찬과 샘플 북 제작, 온라인 쇼핑몰 사업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점차 소문이 나고 있으며 이미 업계에서는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은 지 오래이다. 이혜선 실장은 “앞으로는 토털 패브릭 인테리어로 확장시키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상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도매가격이나 다름없는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니, 꼭 기억해 두자. 이곳에서는 커튼과 관련된 커튼 봉, 타이, 태슬 등 부자재도 판매하고 있으며, 커튼과 세트로 코디할 수 있는 쿠션도 준비되어 있다. 시공할 때에는 시공기사를 보내주지만 커튼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계산해야한다. 하지만 그래도 싸다. 문의 031-769-0471 주소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161-34 (주)케이론난연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1
-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 1년 연장 검토 실태조사 뒤 조합해산 등 후속조치 기간 필요서울시의회 "뉴타운, 서울시가 사기분양"서울시의회는 26일 제247회 정례회 이틀째 본회의를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 등 간부들에게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이 이명영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선일 기자서울시가 내년 1월 말까지로 계획된 뉴타운 출구전략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발적인 주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27일 제24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 답하면서 "뉴타운 실태조사 신청기한은 (내년 1월 말까지)그대로 유지한채, 해산일정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는 뉴타운 해제를 위한 실태조사 신청기한과 해산종료시점이 모두 내년 1월 31일로 정해져 있다. 서울시는 실태조사를 의뢰하고 통상 1년 정도의 후속조치 기간이 필요한 것을 고려해 연장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신청기간보다 조합 등의 해산시점을 1년정도 늘리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국토교통부에 문의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서울시는 시공사가 매몰비용을 분담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기 실장은 이날 뉴타운 조합 매몰비용에 대해 "조합해산 시점에 손비처리가 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시공사가 부담한 매몰비용에 대해 세법상 채무자의 파산 등으로 회수할 수 없는 금액(손금)으로 비용처리할 수 있게 하고, 이에 따라 법인세(2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골칫거리로 전락한 뉴타운 해당 지역주민에게 공공이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인호 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동대문3)은 이날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사업이 중단된 뉴타운 지역의 매몰비용을 공공이 책임지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농7구역 뉴타운과 같이 서울시의 허위·과장 계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정책적 지원도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05년 전농7구역 개발기본계획을 승인할 때 특목고를 유치하고 문화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주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된 지난 4월까지 공터로 남은 상태다. 김 위원장은 "한 해 신규사업비가 50억원도 안 되는 자치구가 214억원이나 되는 문화부지를 매입하도록 결정한 최초 계획이 잘못된 것"이라며 "특목고니 문화시설이니 하면서 관공서가 사기분양을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를 나몰라라 하는 서울시의 책임도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서울시는 개별 뉴타운 구역의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 시의 귀책사유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함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뉴타운 사업이 면밀한 계획과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된 점이 있다"며 "자치구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 공동주택지역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월 1000원씩 정액제로 수수료를 납부하였으나, 앞으로는 버린 만큼 수수료를 차등 납부하는 종량제 체제로 전환된다. 종량제는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일 경우 종량제 장비인 개별계량장비에 카드를 대면 세대를 인식하고 버린 량을 측정하여 알려주는 방식으로 172개 단지 7만1653세대가 후불제로 시행된다.관리사무소가 없는 연립주택 등 9개 단지 925세대는 선불제(충전식) 방식으로 8월 1일부터 종량제가 시행된다.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 후불제일 경우 월 배출량이 20㎏ 미만일 때는 ㎏당 80원, 20㎏~30㎏일 경우 120원, 30㎏ 이상 배출 시에는 140원을 적용하는 등 수수료가 차등 부과되며, 선불제일 경우에는 티머니(T-money)카드에서 ㎏당 80원의 수수료가 차감된다. 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는 음식물쓰레기를 전용종량제봉투에 담아서 기존 수거용기에 배출하는 봉투종량제가 7월 1일부터 함께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집을 모시고 살려 지었습니까?" 전원주택을 가족들이 편히 살려고 짓는 것이 아니라 모시려고 짓는 사람들도 있다.나무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중에는 살면서, 집을 짓는데 쓰인 나무가 갈라진다든가 아니면 자재의 이음새가 벌어진다든가 하는 것에 매우 예민해 한다. 나무는 갈라지게 돼 있고 이어붙인 부분에는 자국이 남게 된다. 시공업체들 중에는 집을 짓고 난 후 건축주와 이런 이유로 다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무는 당연히 갈라지는 것이니 이해를 해야 한다며 설명하느라 진땀을 빼는 시공업체들도 많다.나무집을 짓고 살면서 나무가 갈라지고 이어붙인 부분에 자국이 생기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은 시멘트와 아파트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거기에 집을 편안한 공간으로 대하지 못하고 잘 지켜내야 하는 공간으로 여기기 때문인 경우도 많다. 전원주택을 짓는 데 사용하는 자재는 자연친화적인 소재가 많다. 나무를 쓰고 황토도 사용한다. 시멘트와 같이 단단하고 반듯하게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좀 거칠고 불규칙하다는 것을 용납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나무집이나 황토집에 살 수 있고 전원생활도 편하게 할 수 있다. 또 사용하면 당연히 닳고 망가지는 것을 이해할 여두도 있어야 한다. 집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좋은 집이다.어떤 이들은 집을 편히 살기 위해 지은 것인지, 모시고 살려는 것인지를 착각하게 한다. 비싼 집을 지은 사람들 중에는 모시고 살려 집을 지은 사람들이 많다.나무가 갈라지거나 틈이 생기는 것도 못 견뎌하고, 벽에 못 하나 박는 것도 두렵다. 비뚤어지면 바로 고치거나 새 것으로 갈아야 하고 금방이라도 그 집이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 사는 사람들도 있다.집은 가족들의 손때가 묻고 가족들의 생활 흔적이 배어 있어야 진정한 집이다. 모셔두고 쳐다만 본다면 집이 아니다. 집을 지어 서랍 속에 넣어두지 말고 구석구석 닳을 때까지 가족들이 편하게 살아야 한다. 살면서 마루 바닥이 긁혀도 마음이 편하고, 벽에 김치국물로 자국이 생겨도 덜 아깝고, 나무에 금이 가도 속상하지 않는 그런 집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집이다. 친구들이 놀러와서 막걸리 자국을 남겨도 좋고 손자들이 놀다 벽에 흠집을 내도 마음 편하게 넘어갈 수 있는 집이 편한 집이다.어디 하나 망가질까봐 늘 조마조마 해 한다면 그것은 모시고 사는 집이다. 가족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집, 그런 전원주택을 지어야 한다.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성장률 0.4%p 상향 근거는 정책효과” 상방·하방요인 반반 … 정책 '약발' 떨어지면 어쩌나정부가 하반기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3%에서 2.7%로 수정했다. 0.4%p 높아졌지만 여전히 2%대를 벗어나지 못한 수준이다. 하지만 0.4%p의 차이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 연간 성장률 2.3%는 하반기에도 전기 대비 0%대 저성장이 지속된다는 의미지만 연간 2.7% 성장하려면 하반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1%대로 올라서야한다는 것. 정부가 하반기에 가면 0%대의 저성장을 끊을 수 있다고 봤다는 얘기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3%대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내년에는 연간 4%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내놨다. 세부항목별로는 민간소비가 올해 2.1%, 내년에는 3.6% 증가하고, 설비투자는 올해 1.7%, 내년에는 8.2%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투자는 올해 4.2%, 내년에는 2.5% 증가할 것으로 봤다.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올해 각각 2.8%와 2.2%에 머물겠지만 하반기부터 증가해 내년에는 각각 6.0%와 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회복에 힘입어 취업자 수도 올해 30만명, 내년에는 48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7%에 머물겠지만 내년에는 2.8%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지만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하반기 중 전기 대비 성장률이 1%대에 올라서더라도 상승 폭이 미미하고 회복 속도도 아주 완만해 '상저하고'로 보기 어렵다는 게 정부의 시각이다. 정부는 또 지난 3월 전망할 때 우려했던 하방요인이 줄었지만 그렇다고 상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하기는 힘들다고 보고 있다. 재정문제가 일부 해소되고 미국 경기 회복, 유로존의 극단적 리스크 완화 등 대외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지난 3년간 반복됐던 '1분기 반등후 2분기 둔화가능성'이 줄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과 엔화 불안 등 새로운 위험요인이 등장한 까닭이다. 3월 전망 당시 하방요인이 컸다면 지금은 상방과 하방요인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게 정부의 진단이다. 실제 정부가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것은 추경과 금리인하, 주택정책 등 경제활성화 정책이 0.4%p 가량 성장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대외여건은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이 상쇄돼 성장률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3월 성장률 전망시 정책효과가 제외돼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부의 경제활성화 노력 외에는 상승요인이 없었던 셈이다. 한편 지난 3월 우리나라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예상했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25일 오히려 2.3%로 0.6%p 낮춘 바 있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안양시 소식 - 2013년 6월 4주 안양시, 생활폐기물 처리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안양시는 그동안 일요일에 한해서만 시행했던 생활폐기물 미 수거일을 다음달부터는 토요일도 포함한다고 지난 20일 주민설명회에서 밝혔다. 따라서 생활폐기물 미 수거일이 주1회에서 주2회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청소용역업체가 주40시간 근무제를 도입함에 따라 변경된 조치다. 배출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오후8시부터 자정까지이고 배출장소는 상가 앞 또는 공동주택 쓰레기 보관용기로 이는 전과 다름이 없다. 이날 설명회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폐가전 제품의 경우 종전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왔던 것을 이 달부터는 스티커 부착 없이 배출해도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운영방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나눔 문화에 앞장안양시가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230만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 금액은 시가 지난달 4일간 개최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제품 전시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이다. 안양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 9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안전행정부에서 개최된 지역공동체일자리활성화 시 도 관계관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 안양시민 VJ아카데미 수료식 열려주변의 훈훈한 미담과 재미난 얘깃거리들도 안양스마트TV를 통해 세상과 만난다. 지난 20일 안양시민 15명이 VJ아카데미를 이수했다. 이들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삶의 현장을 모바일로 촬영해 편집과정을 거쳐 시 소셜방송인 안양스마트.TV에 올리게 된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주에 걸쳐 영상기획 및 촬영이론, 편집하기, 창작UCC 과제물 촬영기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시민VJ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들이 제작한 영상은 안양스마트TV의 시민VJ한마당 코너에 게시된다. 지난 20일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제작한 UCC가 소개되기도 했다. 소개된 작품들은 꿈, FC안양, 셋 셀 때까지, 운동회, 미술관 나들이, 단오제 뒷모습 등 하나같이 친근감이 느껴지는 제목으로 3분에서 최대 5분 정도의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교실 간담회 열려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명희)에서는 지난 14일 청소년 재비행방지 프로그램 사랑의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양권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팀원들이 모두 참석하였고 사랑의교실 발전방향과 청소년 범죄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선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 경찰서별로 실시되고 있는 선도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비산사회복지관과 각 경찰서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특별한 자기가 되었다.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은 경찰서로부터 폭력 및 절도로 의뢰된 학생들에게 분노조절, 충동 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비행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위례신도시 오늘부터 1·2순위 청약 현대-삼성 경쟁 … 유주택자 청약 가능위례신도시에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26일부터 1·2순위 청약을 받는다.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99~110㎡ 621가구로 구성돼 있고, 삼성물산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101~134㎡ 410가구로 이뤄졌다. 두 아파트의 청약일정이 같아 청약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4·1 부동산종합대책으로 종전과 청약 제도가 달라졌다는 점도 관심 거리다. 무주택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청약가점제가 민간 중대형 아파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00% 추첨으로 당첨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청약예금과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유주택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1순위자는 서울 거주 기준으로 청약통장 예치금이 600만원을 넘고 가입기간은 2년 이상이어야 한다. 2순위는 가입기간이 6개월~2년 이하인 경우다. 서울 거주자는 청약예치금이 600만원인 경우 전용면적 85~102㎡에 청약할 수 있고, 1000만원이면 102~135㎡에 신청할 수 있다. 서울 기준 예치금이 1500만원인 통장 가입자는 135㎡ 초과에만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에는 135㎡ 이상 주택이 없어 예치금 1500만원 통장은 무용지물이다. 다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납부액이 위례신도시 분양 아파트 주택형이 요구하는 예치금을 옷돌면 이날까지 해당하는 주택규모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부부가 각각 청약예금이나 종합저축을 갖고 있다면 세대주를 분리하지 않고 두 사람이 동반 청약을 할 수 있다.두 아파트 모두 위례신도시의 성남권에 위치해 있어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순으로 우선 배정된다. 두 곳 중 한 곳에만 청약해야 한다. 중복 청약시 당첨돼도 무효로 처리된다. 당첨자는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힐스테이트의 경우 최저 5억8215만원(99㎡)이고 최고 7억5448만원(110㎡)이다. 래미안은 최저 6억2000만원(101㎡)에서 최고 11억1000만원(펜트하우스)으로 정해졌다.업계 관계자는 "각각 청약 통장을 가진 부부가 모두 청약에 나설 수 있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위례가 강남권 신도시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몰릴 것"이라고 기대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6
- 장기전세주택 2178가구 공급 SH공사, 마곡·신내지구 등 7월 1일부터 접수서울시 SH공사는 7월 1일부터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178가구의 청약을 인터넷(www.i-sh.co.kr)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중랑구 신내 3-2단지는 475가구, 구로구 천왕 2-1·2단지는 553가구, 강서구 마곡 1·2·3·14단지는 859가구, 서초구 내곡7단지는 241가구가 공급된다. 기존 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로 발생한 공가(빈집) 50가구도 포함됐다.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가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한 주택은 시세의 60% 수준으로 공급한다.신내 3-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임대보증금이 1억1718만원, 84㎡는 1억7680만원, 114㎡는 2억원이다.청약대상자는 일반공급 중 공사건설형은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이면서 청약저축(예금)가입자여야 하지만, 재건축 매입형은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 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자격이 된다. 도시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따로 공급된다.일반공급 1순위자는 7월 1~3일, 2순위자는 4일, 3순위자는 5일에 접수한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7월 15일, 당첨자 발표는 9월 27일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6
- 아름다운산 과 연못 자연이 어우러진 유럽형 테마하우스 전원주택 분양 서해안해양산업 단지가 활기를 띄면서 이 일대의 부동산 및 전원주택 부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곡항은 2013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 등 관광수요도 풍부하다. 현재 생태 습지공원 및 바다향기수목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 마도IC가 인접해 있으며. 이러한 전곡항 주변에 자연친화적인 전원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친환경 유럽형 테마하우스 컨셉의 이 전원주택은 347㎡ 부지에 83㎡ 건물을 2억원에 분양 중이다. 전원주택 택지 347㎡는 6,000만 원대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전원주택 주변에는 전곡마리나를 비롯해 해양레저와 자연친화적 저밀도 복합도시인 국내 최대 규모의 송산그린시티 5,780만㎡가 한창 개발 중이다.전원주택 현장 답사는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분양문의:031-357-7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