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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격 전원한옥단지 김포 명가 한옥마을 부동산 경기의 계속되는 침체 속에서도 새롭게 뜨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기존의 값비싼 전원주택을 대체하는 저렴한 전원주택, 거기다 누구나 꼭 한 번 살고 싶어 하는 한옥이면 금상첨화. 한강신도시가 형성된 김포에 새로이 한옥 명가마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아가 설계부터 분양까지 모든 과정을 맡고 있는 차재숙 대표를 만나 어떻게 해야 한옥마을 입성이 가능한지 들어보았다. 복잡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요즘 가장 와 닿는 말은 뭐니 뭐니 해도 ‘힐링’이다. 그렇지만 현실이 어디 그런가. 그래서 거주용이든 세컨드 하우스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전원주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곳 김포 명가 한옥마을 역시 ‘힐링’을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조성되고 있다. 여의도에서 자동차로 40여분 밖에 걸리지 않고 반포만 하더라도 1시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내에서도 교통체증이다 뭐다 해서 직장까지 1시간 이상 걸리지 않는 곳이 얼마나 되는가. 바닷가 조망, 배산임수에다 저렴한 가격에 한옥 입성 가능“바닷가 전망이 가능하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말 그대로 입지는 배산임수 형태입니다. 향은 남향과 남서향이라서 따뜻하고 바닷가까지 200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니 전망도 기가 막히죠. 게다가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세대가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로 이루어진 전원주택 단지여서 조용하고 힐링에도 여기만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죽하면 경기도가 2012년에 친환경 생태마을로 지정을 했겠습니까.” 차재숙 대표의 말이다. 이미 강화도 효자마을에서 한옥단지를 분양해 본 경험이 있는 차 대표는 이번에는 오랫동안 건축 사업을 해온 남편과 함께 시공부터 분양까지 직접 다 하는 것이라서 주택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한다. 실제로 대지 126평에 건평 25평인 한옥을 2억 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한옥 자체가 워낙에 공사기간도 오래 걸리고 난방과 기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공사라서 보통 양옥보다 힘도 많이 들고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하는 일이 많아 그만큼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벽체에 숯 넣어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 더 따뜻해 “현재 짓고 있는 집은 대지 100평에 건평 25평으로 방 2개를 들였고 화장실은 두 개입니다만 원하시는 대로 공사는 가능합니다. 단독주택 25평이면 아파트 34평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고객이 원하시면 방 3개에 화장실 2개도 앉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원주택의 가장 큰 매력인 마당과 텃밭도 꾸밀 수 있다고 한다. 대지 자체가 다 황토라서 텃밭을 조성해도 좋고 잔디나 시멘트로 깔지 말고 황토 마당으로 만들어도 좋다고 한다. 바닷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된 이곳은 토목공사를 할 때부터 일부러 각 집마다 층을 둬서 전망하기에 다른 집이 거슬리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한 한옥은 춥다는 선입견 때문에 난방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벽체에다 숯을 넣어서 에너지 절약형 집인 패시브 하우스보다도 조밀한 단열이 가능해 겨울추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지열보일러를 설치하면 월10만 원가량의 난방비면 여름 복장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실용적인 면 강조한 한옥, 교통 좋아 서울 접근성도 용이“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한옥이기 때문에 가격을 많이 낮췄습니다만 재료의 질은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목재를 썼습니다. 목재는 캐나다산 더글라스 소나무와 국내산 홍송을 썼습니다. 벽체는 일일이 숯을 넣어 단열에 많은 신경을 썼고 서까래도 보통 쓰는 것보다 1인치 더 늘여 더욱 튼튼하게 설계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차 대표는 한옥의 멋을 살리기 위해 팔작지붕으로 설계했으며 문화재기능인인 박용수 도목수가 공사를 맡고 있다고 했다. 또한 황토와 한지, 대나무 등으로 마감재를 쓰며, 총 26채가 지어질 예정이고 계약이 완료된 4채 중 2채의 공사는 곧 시작돼 올 겨울이 지나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기간은 한 채를 짓는데 대략 3개월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단지가 들어설 이 지역에는 국가지방도로가 단지와 접해서 날 예정이며 현재 수용된 도로부지에 대한 보상을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 평화누리길과도 접해 있으며 한강신도시까지 고작 8킬로미터 떨어져 있는데다 2017년에 완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도 인근으로 지날 예정이어서 김포신도시나 서울까지의 접근도 용이하다. 또한, 여의도나 영등포, 신촌까지 대중교통도 연결된다. 인근에는 덕포진과 대명포구도 있어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단지에서 지동차로 10분가량 나가면 온천수로 유명한 약암온천도 있으며 고려병원이나 우리병원 같은 대형병원도 인근에 있어 응급상황에서도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연일 치솟는 전세 값에 지쳤다면 아파트 전세 값 정도로 요즘 대세인 한옥도 마련하고 더불어 전원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김포 명가 한옥마을의 분양찬스를 눈여겨보기 바란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작은’ 공간, ‘큰’ 소통 추구하는 아파트도서관 20년 이상 방치됐던 공간이 도서관으로 변신,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잡은 곳이 있다. 상당구 금천동 현대아파트의 ‘해품터직지도서관’. 회색 톤의 딱딱한 콘크리트 벽면, 음침한 느낌마저 드는 관리사무소 건물에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도서관이 생겨 아파트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해를 품은 터전’이라는 뜻의 해품터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생긴 곳인 만큼 주민들 스스로 관리하고 운영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서관 전무한 금천동, 다른 아파트 주민들도 찾아 금천동 지역에는 사실 도서관이 많지 않다. 인근 용암동 지역엔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초롱이네도서관 등 다수의 작은도서관이 있지만 10여 단지의 아파트가 모여있는 금천동 지역엔 도서관이 전무한 상태다. 금천동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난 4월 해품터를 개관했다. 박한택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오래전부터 아파트 주민들은 도서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며 “마침 관리사무소 지하에 적당한 공간도 있었고 충청북도와 청주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줘 도서관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과 후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주부, 다른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현재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이 300여명에 이른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70여평 규모, 7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해품터직지도서관. 작은도서관치고는 꽤 규모가 큰 이곳은 아파트 주민이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서관 이름도 공모에 의해 주민이 지은 것이라고. 아파트 주민이자 전담사서인 김기년, 황자남이 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또 일요일에는 도서관 운영위원 5명이 교대로 도서관을 관리하고 있다. 김기년 사서는 “주민이 직접 관리하다 보니 주민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잘 알 수 있고 애착이 강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사람들 사이 이어주는 끈 같은 곳 해품터는 금천동 주민들에게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주는 공간만이 아니다. 주민 누구라도 편하게 와서 책과 함께 놀고 일상생활을 이야기하는 공간이다. 딱히 갈 곳이 없어 놀이터 주변을 배회하던 청소년들도 이제는 삼삼오오 도서관에 들러 책도 보고 편하게 앉아 이야기도 한다고. 또 방과 후 빈집에 혼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게 해품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쉼터’가 된다. 김 사서는 “때로는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어 출입을 자제했으면 하고 바랄 때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크게 나무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작은도서관은 그야말로 맘 편한 공간,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반문했다.도서관을 자주 찾는다는 초등학교 4학년 김영수 군은 “예전에는 학교를 마치고 학원가는 시간까지 집에서 혼자 있거나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이제는 도서관에 들러 책도 보고 쉬었다 간다”고 말했다.사실 도서관은 역사적으로 특권층의 전유물이었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대 공공도서관이 시작된 건 18세기 미국에 와서다. 물론 당시 도서관의 기능은 전적으로 정보서비스에 한정됐다. 그러나 요즘 도서관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는 도서관 기능도 변화시켰다. 단순히 책만 보기 보다는 이웃들간의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 김수동 운영위원은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이웃들간의 공동체 의식도 많이 약해지고 개별화되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주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최근 서울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휴먼라이브러리’의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서 도서관이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강남까지 30분대 ... 광교신도시 소형아파트, 내집마련 찬스 ” 울트라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A31블럭에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는 지하2층~지상7층, 11개동, 총356세대로 구성되어있는데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의 단일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교신도시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전용60㎡이하 민간분양으로, 소형아파트 비율이 적은 광교신도시에서는 희소성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인 경기대역(가칭, 2016년 개통예정)의 초역세권에 위치하여 직장 수요층을 비롯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 그리고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확보되어 수도권 각지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게다가 ‘광교 경기대역 울트라 참누리’가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2016년 경기도청(예정)이 이전을 앞두고 있는 등 탄탄한 호재가 뒷받침되어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상업·업무가 결합된 특별계획구역이 형성될 예정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손색없이 누릴 수 있다. 분양문의 1899-03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2013년도 공동주택 시설보수 지원 사업 마무리 원주시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2013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마무리됐다. 올 3월부터 시작한 시설보수 지원 사업은 현진에버빌1차아파트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공사를 끝으로 사업이 최종 완료됐으며, 총 19개 사업에 보조금 2억4100만 원이 지원됐다. 세부사업내역은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공사 8개소, 경로당 시설보수 8개소, 보안등 교체공사 2개소, 놀이터 정기 시설 검사비 지원 1개소이다.공동주택 시설보수 지원 사업은 사용승인일 이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경로당 시설보수는 1천만 원 이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그 외 시설은 총사업비 2분의 1 범위 내에서 어린이놀이시설 2천만 원 이내, 보안등은 1천만이내에서 지원된다.원주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10개의 공동주택 단지에 12억7900만 원의 시설보수 보조금을 지원하여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공동주택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 사업 대상 및 사업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다.내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기간은 2014년 1월 말까지이며, 지원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은 건축과 홈페이지 게시 및 공동주택단지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아파트관리비 나라장터 입찰 교육 강원지방조달청은 ‘나라장터’ 전자조달시스템이 지난 달 1일부터 민간개방 근거조항이 마련됨에 따라 첫 개방대상인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이용자교육을 강원조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춘천지역 아파트 100개 단지 가운데 교육신청을 희망한 53개 단지 관리소장 및 입주자대표를 대상으로 나라장터 첫 민간개방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신규이용자 등록방법, 전자입찰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후 원주와 강릉 등 시군별 순회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나라장터에서 공사·용역을 입찰할 경우 입찰 및 낙찰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유사 용역·공사 등의 가격정보를 비교할 수 있어 투명성이 확보된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26만 여개 조달기업간 경쟁을 유도해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전자화를 통해 방문·서류제출 등의 시간이 대폭 줄어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부천시 소식 - 2013년 11월 1주 방황하는 청소년 쉼터 개소방황 청소년들의 집결지로 알려진 부천역 근처에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별사탕 카페’가 문을 열었다.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는 가출·가정폭력 등으로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곳이다. 앞으로 쉼터에서는 전문상담직원 4명, 거리상담 2명, 야간보호 2명 등 총 9명이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노숙이나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은 쉼터에서 일시적인 잠자리, 먹을거리, 샤워, 세탁, 문화 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032- 654-1318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배출부천시에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67명이 탄생했다. 시는 지난 7월 경기도 최초로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주택과를 신설하고 올 상반기 아카데미 교육생을 31명을 배출한 데에 이어, 11월 36명을 추가로 배출했다.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상담센터를 운영해왔지만, 민원이 끊이질 않음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1, 2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를 열고 주택 관리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관리사무소 소장 대상 공동주택 아카데미에서는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방안과 진행 요령 ▲공사발주, 시방, 감리, 감독 ▲예산편성 및 회계관리 ▲장기수선계획수립과 조정 실무 ▲관리사무소장의 위상과 역할 ▲공동주택 관리 법령과 판례 ▲살맛나는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지역사회 공공갈등 관리와 조정과 해법 찾기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내년에도 열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자치 능력과 투명한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주민자치 최우수상 중동과 상2동 수상원미구가 지난 30일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취미교실 수강생의 작품전시회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례발표회를 각동 주민자치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심곡1동 등 12개 주민자치센터의 사군자, 미술, 수예, 서예, 케이넥스, 꽃꽂이 등 7개 분야 12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중동 주민자치센터의 ‘케이넥스’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심곡1동 사군자와 심곡2동 손뜨개 작품이, 장려상은 중1동 서예, 중2동 꽃꽂이, 상1동 서예 작품들이 각각 차지했다또한 지역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2013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회’에서는 상동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 약대동과 상2동이, 장려상에 심곡2동과 원미2동, 역곡2동이 각각 수상했다.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부천시가 어르신 대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백신 수급량 조정과 혼잡을 막기 위해 11월에는 만 70세에서 74세, 12월에는 65세에서 69세 어르신들이 접종을 받게 된다. 다만, 65세 이후에 이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다시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75세 이상 어르신 중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032-625-4234부천시 관리 갤러리 무료대관 신청접수부천시가 시 관리 갤러리의 무료대관 신청을 오는 11월 11일부터 받는다. 대관신청을 받는 미술관은 부천시청 아트센터, 부천역 문예전시관, 부천시청역 갤러리, 부천시의회 갤러리 4곳이다. 신청 자격은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나 개인, 미술발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미술교류 전시, 개인전의 경우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된 거주자에 한한다. 다만, 동일 전시는 연 2회 대관신청을 할 수 없다. 신청은 인터넷(wjddlsdl111@korea.kr) 또는 방문접수로 하며, 전시관 대관예약신청서와 전시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합전의 경우에는 출품인 명부, 개인전의 경우에는 거주사실 확인증명을 첨부해야한다.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동절기 중단소사구 심곡본동주민자치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부천지점에서 함께 추진한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가 올해 사업을 마치고 내년 4월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되던 무상 수리 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760여 대의 자전거 수리를 한 바 있다. 전문 기술진 2명과 자원봉사자가 상주하며 진행한 자전거 수리에서는 안전 상태 점검, 브레이크 세트, 오토레버, 벨, 스탠드, 튜브, 페달, 체인 등 8개 소모성 부품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았다. 이일우 공무원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조기 개통과 예산 절감, 직원단체보험료 절감, 생태소하천 용수 활용 등을 제안하고 실행한 공로로 부천시 이일우 팀장이 제17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묵묵히 민원행정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모범공무원을 선발 시상해 공직사회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이일우 팀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조기 개통과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시승행사, 지하철 역사명 공모선정, 7호선 시스템분야 위탁사업 예산 60억 원 절감, 오정레포츠센터 건립 시 창의적 공법 적용 비용 절감 등의 역할을 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7
- 80만평 호수를 품은 유럽풍 럭셔리 하우스 ‘메종 블루아’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TV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의 집으로 알려진 럭셔리 주택 ‘메종 블루아’가 잔여세대 특별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기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급 조망인 80만평 규모의 기흥호수를 마치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5개 단지 총 63세대만을 위한 품격 있는 주거공간으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유럽 귀족들이 사는 성에 와있는 착각을 줄 만큼 단박에 매료되는 곳이다. 유럽풍 정원을 가운데 두고 5개 테마 동으로 나눠진 이곳은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의 장점만을 모아놓아 집이 갖춰야 할 상상 그 이상을 제공해 주고 있다.숨 막히는 호수 비경이 눈앞에 펼쳐져, 주거 공간과 완벽한 하모니 58평~72평형까지 다양한 평형과 공간 구성을 추구한 이곳은 고급 리조트나 특급 호텔의 공간미학을 뛰어넘는 편안함과 격조 높은 디자인을 구석구석 디테일하게 풀어놓았다. 1층엔 개별 현관과 테라스 데크를 두어 별장에 와 있는 느낌을 주고, 단독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나만의 독립된 주거공간을 마련해 준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외국호텔에 들어선 것처럼 시원스레 펼쳐진 거실 창을 통해 금빛 찬란한 호수가 가슴에 와서 ‘쿵’하고 박힌다. 비단 휘장을 두른 듯 나무마다 숨 막히는 절정의 가을이 당도해 있고 만추의 가을을 희롱하듯 잔잔히 물결치는 호수의 전경은 눈물이 쏟아질 것처럼 어여쁘다. 이런 비경을 눈뜨자마자 매일 볼 수 있음은 축복에 가까운 일 일터. 거실을 돌아 각 방에 들어와서도 호수의 전경이 마술처럼 연이어 펼쳐진다. 메종블루아의 3면이 호수에 둘러싸여 있어 가능한 뷰이다. 거실 식탁에서 밥을 먹을 때도, 안방에 누워서도, 욕실 월풀 욕조에 몸을 담근 채로, 서재에 앉아 책을 보면서도 호수는 내 눈에 들어와 기척을 남긴다. 드넓은 호수가 마치 이곳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곳. 내부 마감재와 인테리어도 감탄스럽다. 거실에는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와인셀러, 광파오븐렌지, 식기세척기와 인덕션 렌지 등 주방에 필요한 모든 가전이 풀 옵션으로 갖춰져 있다. 거실과 각 방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돼 있고 널찍한 팬트리 장과 각 방마다 설치된 붙박이 장, 남ㆍ녀로 구분된 파우더 룸까지…. 편리함을 넘어선 여유로운 삶의 만족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게 된다.편리하고 여유로운 주거만족도, 특별한 당신을 위한 명품 하우스천정부터 바닥까지의 층고가 2.4~2.7M로 일반 아파트보다 높아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럭셔리 주택의 공간미학을 충분히 살려주고 있다.이곳은 기흥호수 안쪽 호수 변에 최 근접 위치해 고즈넉하면서도 아늑한 개별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로인해 단지 안에 들어서면 외부와 차단 된 듯 소음이 거의 없어 조용하면서도 여유로운 힐링 주거공간을 마련해 준다. 반대로 유럽형으로 멋을 낸 육중한 철제 대문을 열고 나가면 동탄 2기 신도시가 바로 코앞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여건이 가능하다. 용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강남과 분당으로 이어지는 광역버스가 수시로 다녀 교통의 편리함까지 갖춘 것은 물론이다.강남과 분당 등에 거주했던 은퇴 고령자들이나 전문직 종사자 등 이곳엔 사회 상류층 인사들이 입주민으로 터를 잡아 커뮤니티 형성과 공동체적 여유를 함께 누리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피트니스센터 및 정원의 바비큐 파티장 등 호수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낭만이 곳곳에 숨어 있으며, 층간소음이 거의 없을 만큼 완벽한 시공과 단열 마감 등으로 개별 세대의 만족감은 기대 이상이다. 특별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허락된 명품 주거 공간, 오늘 이곳이 빛나는 이유는 당신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송파글마루도서관 탐방기 10월25일 장지동에 문을 연 글마루도서관. ‘책 읽는 송파’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송파구가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손색없도록 공들여 만들었다. 최신 시설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개관 이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글마루도서관을 방문해 리포터가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한 서비스도 직접 이용해 보았다.고래를 닮은 독특한 도서관 외관 장지동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장수근린공원 내에 들어선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송파글마루도서관. 단풍이 곱게 물든 공원과 고래 모양의 도서관 외경이 조화를 이뤘다. ‘숲 속에 터 잡은 책을 품은 고래’라는 건축 콘셉트가 가슴에 와 닿았다. 특히 1,2층 모두 공원과 통하도록 출입문을 내고 건물 옥상까지 산책로로 연결해 옥상정원을 꾸몄다. 실내에서 책을 읽다가 바람을 쐬고 싶을 때 옥상정원을 산책하거나 벤치에 쉴 수 있도록 간편하게 동선을 짠 도서관 설계가 특색 있었다. 1층은 유아, 어린이를 위한 자료실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온돌 스타일로 꾸몄다. 장르별 동화책, 위인전 등 1만여 권을 갖추고 있는 열람실은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로 북적였다. 열람실 중앙에는 눕거나 쿠션을 대고 기대고 앉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으며 엄마가 어린 자녀에게 맘껏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영유아방, 수유방도 별도로 갖추었다. 다만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영어동화책은 다른 책들에 비해 종류가 적었다. 담당 사서에게 문의해 보니 “앞으로 보충해 나갈 예정”이라는 답이 돌아왔다.최신 도서관 시설로 주민 호응 높아 인터넷 검색이나 DVD, 오디오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은 PC, TV 60대를 갖추고 있었다. 최신 기자재로 꾸며졌지만 보유하고 있는 DVD는 60여 편 밖에 되지 않아 선택의 폭은 좁았고 주로 애니메이션 등 유아 콘텐츠가 많았다. 2,3층은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공간. 2층은 문학, 인문, 사회과학 분야 1만2천여 권이 3층에는 자연, 과학기술, 예술 분야 9천권을 신간 위주로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수학 스토리텔링 분야가 궁금해 서가를 살펴보니 ‘수학 잡는 수학’, ‘10대를 위한 천천히 수학’ 등 100여권의 관련 책이 비치돼 있어 다양하게 고를 수 있었다. 이처럼 교육, 영어?일어?중국어 등 어학, 취미분야 처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는 종류별로 다양한 책을 구비해 놓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특히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관 좌석 선택을 이용자가 직접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갖춘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서가에서 읽고 싶을 책을 고른 후 도서관 카드를 리더기에 대니 원하는 열람실 좌석을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열람실 책상은 창가 쪽으로 배치해 경치를 감상하며 책을 읽거나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였다. 책은 1인당 3권까지 2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사서를 통하지 않고 대출?반납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개인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편리했다. 휴게실은 커피, 차, 빵을 판매하는 1층 카페와 컵라면, 음료수, 과자 등 파는 3층 매점이 마련돼 있다. 또한 그룹 스터디를 위한 세미나실도 별도로 갖추고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글마루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배치와 인테리어, 도서관의 디지털 시스템이 돋보였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개관 후 하루 평균 대출자가 1200여명에 달할 만큼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라고 남규동 글마루도서관 과장은 설명한다.도서관 특화 프로그램 개발 위해 아이디어 모아야 반면 최신식 하드웨어에 걸맞게 ‘송파구 구립 도서관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주민 대상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현재 어린이와 성인대상으로 도서관에서 11월부터 연말까지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독서논술, 독서미술, 어린이영어독서지도법, KT IT 스마트폰 교육 응 9개 강좌. 무료로 진행돼 접수 첫날 마감될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높았지만 인근 도서관에서 흔하게 진행되는 유사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찾기는 어려웠다. 지하 1층에 135석 규모의 극장도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리는 영화상영회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자체 프로그램이나 공연이 확정돼 있지 않다. 송파구 최대 규모의 구립도서관인 글마루도서관이 ‘책 읽는 송파’의 전진기지이자 ‘책을 통한 배움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린 마인드를 기대해 본다.도서관 이용안내이용시간 : 오전 9시~ 오후10시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 (휴관일: 매주 월, 법정공휴일)자료대출 : 1인 3권 2주 (1회 7일 연장 가능, 타 송파구립도서관 회원증으로도 대출 가능)세미나실 이용 : 독서토론, 그룹 스터디 등 소그룹 활동 시 사전 예약 필수위치 : 8호선 장지역 1번 출구, 문현고 맞은 편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1월 2주 송파소식 이웃 갈등 해소로 살맛나는 아파트 만들기송파구가 지난 7일 송파실벗뜨락 6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관리 송파포럼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진행했다. 전문가와 입주자대표,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발생되는 각종 분쟁 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주민의 53%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송파구는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관리 송파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번 포럼은 건국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강순주 교수의 진행으로 주거문화개선연구소 차상곤 소장이 ‘층간소음 예방 및 주민협약 제정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외에도 구 주택관리과에서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개정된 주택법령과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줬다. 구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되는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송파구 솔로대첩! 미혼남녀 중매하러 나섰다송파구가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3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 행사를 개최했다. 40세 이하의 미혼남녀 100명이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착한 결혼문화 만들기의 일환. 구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젊은 세대의 독신주의 및 만혼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이나 가치관을 바꾸고 성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되는 행사는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송파구와 아이낳기좋은세상 송파구 운동본부가 후원한다. 구청이 함께하는 만큼 신원보장은 확실하다.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관내에 위치한 미혼남녀 신청자 100명의 혼인관계 및 재직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건전한 만남을 도왔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만남 덕분에 매칭률도 높은 편이다. 2010년 17커플, 2011년 17커플, 2012년 30커플로 지금까지 총 64커플이 탄생했고, 결혼에 골인한 부부도 2쌍 있다. 강동소식 해도 탐낸 쌀 ‘해탐미’ 상품화강동구가 일자산 자연공원 영농체험장에서 생산한 햅쌀을 친환경 녹색도시 강동의 이미지를 담은 ‘해탐미(해도 탐낸 쌀)’라는 브랜드로 상품화해 출시했다. 지난 10월 수확과 도정을 마치고 탄생된 해탐미는 일자산에서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랐으며, 자연의 숲이 주는 깨끗하고 활기찬 토양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명초, 신명초와 협약을 체결하여 어린이들이 봄철 모를 심고 가을에 영근 벼를 수확하는데 직접 참여했다. 무엇보다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되어 농약과 같은 화학성분이 전혀 없다.해탐미는 고덕동에 위치한 친환경농작물직매장 ‘싱싱드림’에서 현미와 백미로 각 1kg씩 포장되어 각 5000원, 4000원으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임신,육아상담 집에서 편하게강동구가 강일동에서 7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이 호응을 얻으면서 18개 전동으로 확대됐다. 최근 만혼, 고령 출산 등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미숙아 출생도 증가하고 있는 등 임산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 사업이 시작되었다. 강동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9월말 기준으로 총1370명이며 방문 간호 신청 임산부는 321명이다. 방문 간호사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우선 임산부의 가족특성, 신체상태, 사회적 정서상태 등을 평가하고, 출산 후 4주 이내 다시 방문하여 산모 건강, 궁금하거나 걱정이 되는 점,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모유수유방법, 영유아의 영양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이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는 산전부터 만2세까지 총25회의 정기방문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산모나 미혼모, 다문화 가정 산모 등 개인의 사정에 따라 집중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임산부는 보건소에서 전문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 제설기 개발강동구가 쌓인 눈을 손쉽게 밀어내고 빙판을 제거할 수 있는 소형 제설장비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하여 올 겨울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gd-1호(강동 1호)’로 명명한 소형 제설기는 넉가래 기능과 결빙 구간의 얼음 제거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차량부착용 제설 삽날을 소형화해 제작했다.최근 우리나라는 폭설이 잦고 특히 겨울철 제설차량 등이 진입할 수 없어 제설상태가 불량한 보도와 좁은 이면도로 등에서 미끄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강동구는 사고방지를 위해 소형 제설도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설장비 개발에 착수, 날 후면에 바퀴를 부착하여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제설판을 우측으로 7° 기울여 장비 위로 쌓이는 눈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배출되도록 하여 적은 힘으로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진소식 엄마 아빠랑 떠나는 역사여행광진구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속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을 마련했다. ‘학교 밖 토요학교’ 가운데 하나로 진행되는 역사 프로그램으로 12월14일까지 2개월 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초·중생 및 학부모 등 회차 별 40명씩 총 2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체험단은 전문 역사체험 강사들과 함께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우선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방문해 신석기 시대의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보는‘선사시대 기행’체험에 이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 일대 고구려 유적을 둘러보는 ‘고구려 기행’,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백제고분과 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을 견학하며 살아 숨쉬는 백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해 삼국시대 및 신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신라기행’을 실시하고 종로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와 창덕궁을 둘러보며 조선왕조의 숨결을 느끼는 ‘조선 기행에 이어 마지막으로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가들을 수용했던 서대문 형무소와 독립문을 탐방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회차 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450-7163)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모서 전국 1위 광진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 의료급여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무연고 장기입원행려환자의 사례관리를 통해 기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광진구는 연고 없이 거리에 버려져 서울 어린이 병원에 13년간 장기입원 중이었던 &lsq 2013-11-12
- 눈부시게 빛나는 억새의 은빛물결, 떠나는 가을 못내 아쉬워라! 높고 높은 유명산을 지나 동네 앞산 뒷산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하물며 리포터가 살고 있는 아파트 정원에도 가을이 내려앉은 지 오래이다. 벤치에 앉아 뒹구는 낙엽을 바라보노라면 가슴 한구석이 멍해지며 왠지 모를 고독감이 밀려오는데. 어떻게 하면 나만의 특별한 가을을 즐길 수 있을까? 늘상 보는 단풍? 아니다! 좀 더 특별한 나만의 가을여행을 꿈꾸며 장수 장안산 억새를 찾아 떠나본다. 동네 아줌마들 단풍구경 열 올릴 제, 무룡고개로 고고씽! 전주역을 출발해 1시간 반 가량 달리면 무룡고개에 도달한다. 본디 장안산 등산을 원하면 덕산으로 오르는 길이 단풍구경도 하고 좋으련만 오늘은 오로지 억새와의 만남을 위함이다.장안산(1,237m)은 1986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으로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기암괴석과 원시수림이 울창하고 깊은 산속 골짜기에 형성된 소와 연못,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관광지이다. 장수군 장수읍, 장계면, 계남면, 번안면의 중앙에 솟아 있는 장안산은 여름에는 피서지,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 그리고 겨울에는 산정상부에 허벅지까지 쌓이는 눈으로 찾는 이들에게 쏠쏠한 기쁨을 주는 산이기도 하다.일행이 찾은 ‘무룡’은 간혹 ‘무령’으로 표기한 지도를 볼 수 있는데 ‘무룡’을 잘못 듣고 ‘무령’으로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 본디 ‘무룡’은 용이 춤을 춘다는 뜻으로, 산세가 마치 용이 꿈틀꿈틀 살아서 무룡고개에서 장안산으로 올라가는 형상이라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장안산을 오르는 오늘의 탐방코스는 무룡고개를 출발해 장안산 정상에 도달하기 전 광활한 억새밭의 매력에 먼저 풍덩 빠져본다. 그리고 정상을 밟고 다시 내려오는 왕복 6km를 걷는 구간으로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가장 짧고 편안한 등산로이다. 억새의 은빛 물결에 내 마음도 출렁!산 아래 계남면 장안리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는 장안산의 시작은 계단식 데크를 오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들머리에서 오른쪽 나무데크를 오르면 장안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왼쪽으로 오르면 영취산과 백운산 방향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다. 5분정도 오르자 우편에 팔각정이 보인다. 새침스레 못 본 척 팔각정은 그냥 지나치고 평평하다 약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산로를 따라 걸어본다.계절이 계절인지라 오르막길에 조금씩 땀이 차오르면 어디선가 바람이 와서 살짝 식혀주고를 반복한다. 천고지가 넘는 높은 산임에도 위험 요소가 적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다. 수월해서인지 얼마 오르지도 않은 기분인데 왠지 정상에 다다른 듯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다. ‘저 언덕만 오르면...?’ 능선사이로 파란 하늘이 고개를 내미는 곳, 그곳에 억새들이 무리를 지어 파란하늘을 수놓은 것이 보인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 예쁘다! 아이 눈부셔! 너무 멋져!” 라며 호들갑을 떨다 사진담기 삼매경에 빠졌다.채 한 시간을 걷지 않고도 누리는 큰 수확에 기쁨과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망대에 올라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밭의 기운을 받아보고 저 멀리 보이는 지리산, 좌로 영취산과 백운산 우로 장안산 정상을 추억의 저장고에 차곡차곡 담아본다. 눈부신 하늘 아래 저 멀리 펼쳐진 산그림과 그리고 억새의 쏴쏴 거리는 부딪힘 소리가 어울려 감동이 밀려온다. 전북에서는 억새하면 단연코 ‘장안산’을 소개합니다!전망대에 카페라도 전세 낸 듯 자연을 배경삼아 도시락과 따뜻한 커피한잔을 들이킨다. 억새를 등에 지고 소담소담 이야기를 나누며 마시는 커피한잔이 CF 속 여자주인공을 부럽지 않게 하는구나!평일에 찾은 장안산은 등산객이 많지 않아 한산해서 좋다. 단풍이 좋은 유명산에 가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판인데. 하지만 등산로가 완만해 부담이 없어서인지 오후가 된 시간에도 어르신들이나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전주에서 온 등산객은 “다른 도에는 억새로 유명한 산들이 꽤 있잖아요. 그런데 전북에서는 ‘억새’하면 떠오르는 곳이 없는 거예요. 그렇게 검색하다 알아낸 곳이 바로 장안산입니다. 겨울 산행은 해 봤지만 가을 억새를 보지 못해 기다리다 ‘때는 이때다!’ 싶어 왔지요. 너무 좋아요! 가을에 울긋불긋 단풍만 쫓아다닐 게 아니라 억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정말 낭만적이예요”라고 말한다.억새밭을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산행길에 또 한 번 억새를 만날 수 있다. 오후에 찾은 장안산 억새는 빛을 받아 눈꽃이 핀 모양 눈부시다. 화려함보다 수수함을 자랑하리라 믿었던 억새, 하지만 빛을 내는 그대는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시는구려. 하산 길 무룡고개 휴게소에서 주인장이 들려주는 전자기타 소리와 함께 동동주 한잔을 섞어보고, 떠나가는 가을에 내 마음을 실어본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