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부 여드름과 탈모 모발관리 건조한 가을 날씨가 마른 낙엽처럼 피부톤과 탄력까지 칙칙하고 어둡게 한다. 커져버린 모공과, 피지, 잡티, 검버섯, 기미와 주근깨로 피부는 지저분하고 차가운 날씨로 각질까지 부쩍 눈에 띈다. 피부관리에 소홀하던 남성여드름 환자들도 바짝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계절이 바로 요즘이다. 그래서 가을이 피부관리의 적기다. 듬성듬성 붉은 여드름에 흉터, 넓은 모공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MTS, PDT, 여드름 필링 등과 함께 프락셀 레이저 많이 활용된다. 여드름 흉터, 탄력, 모공, 튼살 개선에 특효인 프락셀 레이저는 3~4일이면 홍반이 가라앉고, 세안과 화장이 곧 바로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특히 1회로도 효과가 뛰어나다. 이 치료에 IPL 레이저나 MTS 및 DNA물광주사치료, PRP 자가혈주사요법 등을 병행하면 박피보다 효과가 좋기도 하다. 안산엔비의 여드름PDP는 여드름피부에 약물을 도포하여 여드름의 원인균과 피지균을 사멸하고, 이와 함께 각질 세포의 탈락을 통해서 꽉 막힌 모공을 열어 염증과 노폐물을 제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다 피지와 모공,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모두 함께 개선된다. 여드름균이나 모낭충을 사멸, 예방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는 치료이다. 화농성여드름뿐 아니라 등과 좁쌀여드름에도 적용 할 수 있다.또한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지루성두피염이나 비듬, 가려움,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등 탈모가 진행되면 모발관리로 탈모샴푸와 토닉 등을 사용하지만, 프로페시아약물, 미녹시딜, 메조테라피, 두피마사지등의 탈모전문병원의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발관리수준을 넘어선 탈모인 경우는 모발이식수술로 해결을 해야만 한다.모발이식술은 여성탈모, 헤어라인탈모, 남성탈모, 유전성탈모 음모증, 눈섭탈모 모두 해당되며, 뒷머리의 모발을 떼어내 머리가 빠진 부위에 옮겨 심는 시술법이다. 옮겨 심은 모발은 원래 있던 자리의 성질을 유지해 생착율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아 탈모계절인 가을에 탈모수술이 부쩍 늘게 된다.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방치하면 큰 병 되는 ‘외과 소수술’ 질환들 외과에서 받을 수 있는 수술 중에는 담낭절제수술, 위절제수술, 대장절제수술 등 고난도의 ‘대수술’도 있지만 간단하게 수술이 가능한 ‘소수술’도 많다.보통 외과 소수술은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며, 입원을 하지 않고 수술하거나 입원을 하더라도 대부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그만큼 간단하게 치료를 끝낼 수 있는 질환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외과소수술이 필요한 환자들 중에는 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다가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도 많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초기에는 아주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게 되면 조직 손상 등으로 이어져 치료를 어렵게 하는 질환도 많다”며 “소수술로 치료 가능한 병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지방종 & 피지선종 = 지방종은 지방세포가 커져서 나타나는 양성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많이 발생한다. 지방종은 주로 1~3센티미터 크기인 경우가 많으며 잘 움직이고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만져진다. 크게 자라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치료는 외과적 절개를 통한 수술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지방종이 있다고 모두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악성종양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며 “수술은 국소마취를 한 후 피부를 절개해서 제거하며, 5~10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지방종과 비슷한 피지선종은 수술을 미루다가 곪은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포경수술 = 과거에는 위생상의 이유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남성수술 중 하나로 인식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받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다만 귀두포피염, 귀두포피의 유착, 상행성 요로감염 등의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포피가 음경을 덮고 있으면 세균번식이 잘되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이물질이 끼어 악취를 풍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천환 원장은 “포경수술의 여부는 관리의 여부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며 “초등 4학년 이상이면 국소마취에 잘 견딜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상부터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경수술의 소요 시간은 대략 10~20분 정도이다. 최근에는 수술과정에서 칼을 사용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피가 거의 나지 않고 조직의 손상이 적어 치료 만족도가 높다.내성발톱 = 내성발톱은 쉽게 말해 발톱의 양 끝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자라는 것으로 발톱무좀과 더불어 가장 흔한 발톱 질환이다. 주로 체중이 많이 실리는 엄지발가락에 생기며,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발생할 경우 붓고 곪아 진물이 나기도 한다.선천적으로 발톱이 과도하게 굽은 경우 생길 수 있고, 후천적으로 발톱의 양 끝을 지나치게 짧게 깎거나 잘못된 신발 착용 등의 외상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앞이 뾰족한 형태의 구두를 신을 때, 남성은 군대에서 단단한 전투화를 신을 때 주의를 해야 한다.이천환 원장은 “발톱 주위에 부분마취를 한 뒤 수술을 하기도 하고, 스테인리스 링을 이용해서 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할 수도 있다”며 “조기에 병원을 찾으면 간단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으로 치교가 가능하다”고 했다.내성발톱은 선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발톱에 부담을 주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복막투석관 삽입술 = 신부전 환자가 투석을 받는 방법으로 복막투석, 혈관투석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복막투석을 받기 위해서는 복강안에 복막투석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복막투석관으로 투석액을 넣어서 노폐물을 빼내고 수분을 제거해주고 신장기능의 일부를 대체하게 된다.이천환 원장은 “복막투석관 삽입술은 외과 소수술이라고 하기에는 비중이 좀 큰 수술”이라며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진행되는데, 수술시간은 대략 10~30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했다.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한국 장애인 수영의 희망 이인국 세계신기록 수립 이인국(단원고2) 선수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부문 세계신기록 달성과 함께 출전 전 종목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5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인국은 3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차 남자부 배영 100M S14(지적장애) 결승에서 1분00초59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로 골인했다. 이 기록은 지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마크 에버스가 세운 신기록(1분00초96)을 돌파하며 2위에 그쳤던 설움을 씻어 냈다.또한 이인국은 주 종목이 아닌 5종목, 접영 100M(59초39), 자유형 50M(24초80), 계영 4×100M(3분52초76), 혼계영 4×100M(4분21초80)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이인국 선수 외에도 안산시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조정 경기에서 박한별(안산시) 선수가 대회 2관왕(남자개인전, 혼성4인조)을, 요트 경기에서 박범준(안산시)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 유도 +78kg에서 홍은미(안산시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가을 입맛 사로잡는 게장, 무한리필로 즐겨봐! 요즘 꽃게가 제철이다.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타우린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해 가을 건강 지킴이로 제격이다. 특히 매콤하고 짭짤한 게장은 떨어진 입맛을 잡는 데도 ‘딱’이다. 하지만 자칫 비싼 가격은 부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를 가격 부담 없이 실컷 먹을 수는 없을까? 거기다 깨끗하고 맛까지 좋은 게장을 만나고 싶다면?백운호수에 있는 게장백반 전문점 ‘백운게장백반’에 가면 이런 고민이 모두 해결된다.기본에 충실한 밥상, 맛도 서비스도 감동으로 다가와이집의 메뉴는 게장백반. 1인당 1만3천원을 내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각종 반찬과 밥, 국, 그리고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푸짐하게 한상 차려진다. 특히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이라 더욱 좋다. 무한리필이니깐 게나 양념 등 재료의 질이 떨어지겠지 하는 오해는 금물.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게가 잡히는 서해안 꽃게만 쓴다. 이집 주인장인 이민기 대표는 “서해안의 연평도와 신진도 등에서 잡은 꽃게만을 공수해 손님상에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공수해 온 꽃게는 주인장이 일일이 한 마리씩 직접 씻고 깨끗하게 손질해 게장을 담근다. 이런 정성 덕분일까? 이집 게장은 깔끔하면서도 비리지가 않다. 이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것이 우리 집 비법”이라며 “좋은 재료로 깨끗하게 만든 음식은 맛에서도 차이가 나고, 이런 차이는 손님이 먼저 알아본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다. 게장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장류도 다른 업체에서 쓰는 것보다 두 배 정도 비싼 것을 사용하고, 여기에 각종 한방 약재와 약초, 과일 등 21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은 비법 간장을 만들어 간장게장을 담근다.밥 한 그릇 뚝딱! 맛있는 게장이란 바로 이런 맛!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간장게장에 나온 게 하나를 들어 쭉 밀자, 꽉 찬 살이 쑥 밀려 나온다. 한입 베어 물자, 짜지도 비리지도 않은 담백한 게살이 입맛을 확 당긴다. 또한 양념게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색감에 역시 꽉 찬 게살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과 어우러져 옆에서 말을 시켜도 모르고 먹을 정도로 맛있다. 또한 게장과 함께 즐기는 밥도 별미다. 압력솥에 금방 한 밥을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퍼서 준다. 밥도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을 닮아 한 그릇 가득 담아준다. 이 대표는 “우리 집은 백반집이다. 백반의 생명은 밥맛인데,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쌀도 좋은 것만 쓴다”고 말했다. 거기다 함께 나오는 국과 7~8가지의 밑반찬도 제철에 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매일 아침 만든 것을 올린다고. 그래서일까? 이 집은 푸짐함과 맛, 거기다 정직하게 만드는 주인장의 마음까지 더해져 오는 사람마다 단골이 된다. 한번 와서 맛보면 맛에 반해 단골이 되고, 그 단골이 또 단골을 데리고 와 안양, 의왕, 과천 등 인근 지역 뿐 아니라 멀리 서울이나 분당, 용인, 안산 등에서까지 손님들이 찾아온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엔, 가을 입맛 돋울 게장 맛보러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면서 평일 점심에도 줄을 서는 날이 점점 늘고 있다고.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너른 마당과 자연을 감상하며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테라스, 물고기가 노는 연못이 있는 뒤편 정원도 매력적이다. 단체 손님이 와도 다 앉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누구랑 함께 와도 즐기기 좋은 식사 분위기도 장점이다. 맛있게 먹고 나오며 주인장에게 이렇게 많이 주고도 남는 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박리다매다. 남는 이윤은 적지만, 대신 그만큼 많이 팔면 된다. 때문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들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거기다 “맛있게 먹고 돌아가는 손님들 보는 즐거움은 더 큰 이득”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백운게장백반 : 031-466-535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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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안산동산고 입시 분석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전형 요강이 발표됐다. 안산동산고는 경기도 전체에서 지원이 가능한 ‘일반전형’으로 320명, 안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9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이름이 바뀐 ‘사회통합전형’으로 128명 등 총 640명을 선발한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같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2단계의 전형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 250점만으로 모집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250점 만점)와 면접점수(50점 만점)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사회통합전형도 2단계의 전형 과정을 거친다. 1단계에서 내신성적 250점만으로 1.5배수를 선발하게 되며,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순위에 따라 1순위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미달시 2순위와 3순위 순으로 이어진다. 우선순위별 모집으로 인해 지원 기회를 잃은 후순위 지원자는 일반전형으로 전환해 선발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250점 만점)와 면접점수(50점 만점)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의 60%를 1순위에서 우선선발하고, 1순위 합격인원을 제외하고 남은 모집인원은 1순위 탈락자와 2·3순위 대상자를 포함해 순위에 관계없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내신 반영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도덕, 과학 중 이수과목이며, 2학년(40%)과 3학년(60%) 내신이 반영된다. 자기개발계획서 및 추천서에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수상실적 등을 기재하면 채점 기준에 따라 감점 처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원서접수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이고, 1단계 전형은 11월 9~12일, 2단계 전형은 11월 18~22일이다.다음은 안산동산고와 입시 및 생활과 관련해서 이성길 교무기획부장, 강용대 입학담당관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자기개발계획서에 기재 금지 사항 넣으면 감점 요인Q.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내신일 것 같은데, 안산동산고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점수는 어떻게 되는지?최종 합격생들의 커트라인을 보면 지역인재는 상위 10% 이내, 일반전형은 상위 7% 이내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숫치는 반영 과목에 대한 과목 석차 평균을 의미하는 것으로, 반 등수나 전교 등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Q.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부모님 입장에서는 대입 결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산동산고 학생들의 대입 성적은 어떤지?중복합격 등의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정하게 통계를 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다만 매년 서울대에 30명 이상의 학생이 합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10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60% 이상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습니다.Q. 교육 여건이나 학습 분위기 등이 좋은 건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자율형사립고라 등록금이 비쌀 것 같습니다. 등록금은 얼마나 되는지?일반계고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면 2배입니다. 3배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비는 한 끼에 3200원이고 방과후 활동비는 월 3만5000원입니다. 방과후 활동의 경우 논술이나 특정 과목을 제외하면 강사진의 대부분이 현직 교사들입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강하고 수업도 알차죠. 학생 참여율도 70~80%에 달합니다. 기숙사비는 한 학기 66만원으로 연간 132만원입니다. 남녀 합쳐서 한 학년에 약 100명을 선발하는데, 입실을 위해서는 안산 이외의 지역 학생 등 몇 가지 자격 조건이 있습니다.Q. 2014학년도 입시에서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자기개발계획서나 추천서에 기재금지사항이 있습니다. 자신의 우수성을 드러내기 위해 금지사항을 기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학생들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개발계획서의 내용은 ‘유사도 검증 시스템’과 면접의 심층질문을 통해 검증을 받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쓰는 게 중요합니다. Q. 면접 때는 어떤 질문을 하게 되는지?모든 질문은 자기개발계획서에 나와 있는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좀 더 들어갈 수는 있지만 그 외적인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 ‘안산동산고’ 하면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가령 종교 문제 등에 대한 오해요.기독교 학교이다 보니 그런 오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산동산고에서는 신앙은 철저하게 학생의 선택 영역입니다. 신앙이 강요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신앙을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거나 평가하지 않습니다. 모든 행정은 공교육의 틀에 준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시 위주의 수업만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는 것 같은데요. 국·영·수에 편중된 교육을 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가르치는 것은 맞지만 인성교육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동아리만 봐도 60여개가 넘고 자율동아리는 90개 이상입니다. 또 독서동아리도 30~40개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배려나 나눔 정신을 배우고 있습니다. Q. 안산 학생들은 3가지 전형에 모두 응시할 수 있는지, 아니면 지역인재전형에만 지원해야 하는지?안산 학생들은 3가지 전형에 모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서 지원을 하면 됩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도 조건이 된다면 사회통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게 유리하기는 합니다. 국가 지원의 경우 입학 당시 기준으로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입학 후에는 어떤 전형으로 입학했는지 철저하게 보안 유지 됩니다.Q. 사회통합전형의 선발 인원이 128명이나 됩니다. 안산동산고의 수준을 생각할 때 이렇게 들어온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의문입니다.현재는 수준별 수업이나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는 현재도 학교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안산동산고는 전국에서 사배자(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입니다.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책임감 있는 지도를 통해 길을 열어주는 것도 기독교적 마인드를 가진 동산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사배자로 들어온 학생들의 이탈율도 극히 낮습니다. 융화도 잘되고 적응도 잘하고 있습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안산동산고 모집인원(16학급 정원 640명)
2013-08-14
- 태권 태글리쉬 ‘pictures day’ 진행 영어로 말하며 배우는 태권도 ‘태글리쉬 안산점’에서 8월 18일 오후 3시 ‘pictures day’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40분간 진행되며 태권 태글리시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참석해 참관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실제 태권 태글리시 수업과 격파시범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안산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들도 참여해 직접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한편, 태글리쉬는 ‘태권도’와 ‘잉글리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능력을 길러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태글리쉬의 채희광 관장은 “기존의 틀에 박힌 영어 교육이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유도한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태권도를 하며 체력을 키우고, 수업 중에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영어 공부를 하는 일석이조 시스템”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맛있는 수제 샌드위치 집 ‘올리브샌드위치’ 요즘처럼 바쁘고 무더운 여름, 한끼 식사를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먹거리 중에 하나가 ‘샌드위치’이다. 샌드위치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선호도가 높다. 이렇게 모두가 즐겨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수제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다. 한양대 앞 ‘올리브 샌드위치’가 그곳이다. 올리브 샌드위치를 찾았을 때 특이한 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진열해 놓은 샌드위치가 없다는 점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곳은 ‘선주문 후 제조’를 원칙으로 한다. 메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곡물치아바타샌드위치, 양파포카치아샌드위치, 올리브포카치아샌드위치, 페스츄리샌드위치, 베이글샌드위치 등으로 종류가 다양한데 빵의 종류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추천 메뉴 곡물치아바타샌드위치. 수제 곡물치아바타 빵 위에 싱싱한 양상추, 사과, 파프리카를 놓고 그 위에 닭 가슴살을 올린 후 이 집의 특제 소스를 뿌려 만든다. 곡물치아바타샌드위치 가격은 2개 3500원이다. 학생들이 주로 찾는 베이글샌드위치는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아메리카노와 같이 주문하는 메뉴다. 샌드위치 가격대는 2000원부터 3500원이며,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어떤 메뉴를 주문하더라도, 식빵에 양상추 올리고 햄, 토마토를 놓아 머스타드 소스를 끼얹은 흔한 샌드위치가 아닌 즉석 수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22(사동 1581-1)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8번째 맞는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시민 등 15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 탭댄스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상영, 안산시문화상·최용신봉사상·시민행복상 등 시상, 2025 안산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기념식에서 선포한 ‘2025 안산비전’은 9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비전추진단’이 약 1년간의 노력 끝에 얻어낸 결실이다. 이번 비전 선포에서는 ‘서해안 녹색공생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5년까지 시민과 함께 비전을 현실로 바꾸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김철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열정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산 청소년 ‘토론의 달인’을 가린다 안산 청소년 중 토론 최강자를 가릴 토론대회가 펼쳐진다. 안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토론 빅리그와 안산중앙도서관 독서토론대회가 그것이다. ◆ 2013 안산시 청소년 토론대회안산시 청소년 수련관 부설 일동 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2013 안산시 청소년 토론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초등부는 ‘왕따없는 우리 학교 만들기’ 중등부는 ‘학교폭력 방관자 처벌해야 하나?’ 고등부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1년, 그 후’라는 주제가 주어졌다. 초등부는 개인 자율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며 중·고등부는 팀별 찬반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원고를 청소년 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안산시청 홈페이지나 청소년 수련관 일동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대회는 11월 16일 성포동 안산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다.대회를 준비 중인 일동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입장에서 학교 폭력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자세한 문의는 안산시청 청소년 담당 (031-481-2217)이나 일동청소년문화의 집(031-408-4458)로 하면 된다. ◆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대회’중앙도서관이 3년째 진행 중인 독서토론대회도 안산시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안산시가 독서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 중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 독서토론대회는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가 진행하는 전문 토론대회로 열린다.초,중,고등부 모두 3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팀별 대회로 진행되며 주어진 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론서를 작성 제출해야 한다.토론 주제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도서로 선정된 책 중 논제를 이끌어냈다. 초등부는 오후3시의 베이커리(이연 지음)를 읽고 ‘상윤이는 친엄마랑 살아야 한다’, 중등부는 소희의 방(이금이 지음)을 읽고 ‘소희엄마의 재혼은 잘한 선택이다’, 고등부는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지음)을 읽고 ‘아름이는 행복하다’라는 각각의 논제를 두고 찬성과 반대를 주장해야 한다.중앙도서관은 참가팀이 제출한 입론서를 토대로 각 부문 16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 대회 날 토너먼트로 대회를 진행한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논리적 언변 그리고 능동적이며 비판적 독서를 위해 토론대회를 열게 되었다”며 “안산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독서토론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이 팀을 이뤄 토론 입문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10월 17일까지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중앙도서관(031-481-3866)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02)3431-0124)로 하면 된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안산시장 상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산시소식 - 2013년 10월 2주 댕이골 전통음식문화축제 개최10월 12일 상록구 사동 댕이골전통음식거리에서 ‘2013 댕이골 전통음식 문화축제, 우리콩 우리장 담그기’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안산시가 후원하고 우수외식업지구 댕이골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댕이골의 전통음식을 만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예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우리콩 우리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우리장 만들기교실, 두부 만들기체험, 메주체험, 멧돌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조항조, 김혜연, 한서경 등 유명 가수들이 공개방송에 참여하며, 안산시어머니합창단의 축하공연, 안산시 공연팀들이 무대 등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당일 ‘댕이골, 마음에 담다’라는 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식사할인권 등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댕이골 홈페이지(www.daengeego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콩 우리장 담그기’ 무료체험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노적봉폭포공원에서 책문화축제 열린다‘제3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오는 19일 노적봉폭포공원에서 열린다. 감골도서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서관의 발전과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안산시 관내 도서관, 20여개의 출판사와 서점 등 총 55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축제에서는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 사진·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뒹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책 놀이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책 퍼즐 맞추기 등이 있다. 또 벨리댄스, 동극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코믹판토마임, 안산시립합창단 공연, 광개토사물놀이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북콘서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작가인 정호승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 주옥같은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다.이번 축제의 공연과 전시회 등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행사는 축제 당일 쿠폰구입(재료비)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성호 이익 서세 250년, 안산시 성호기념관 무료 개방성호기념관에서 성호 이익 서세 250주년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14일 동안 안산시 성호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성호기념관은 조선후기 실학의 대종 성호 이익(1681-1763)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1종 전문박물관(제281호)이다. 올해는 성호 이익 선생이 안산에서 살다 돌아가신지 250년이 되는 해로, 성호기념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실학박물관과 공동개최하는 특별순회전시회, 체험전시관 재개관, 지식콘서트와 별이 총총 수수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새로 개관하는 체험전시실은 왜요 고양이, 성호 할아버지, 책벌레 캐릭터가 성호마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는 이야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성호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실학박물관에서 먼저 개관한 ‘새로 여는 하늘 땅, 세계 - 성호 이익의 실학’이 순회 전시된다. 전시기간에는 천금물전(보물 1673호)과 거문고 옥동금 등 여주 이씨 가문의 특색 있는 가전 유물과 성호천리역학도 등 희소성이 있는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성호기념관 개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성호기념관의 전시 및 기념행사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eongho.iasnan.net)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성호기념관(031-481-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 개최안산시와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철 안산시건축사회장)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13 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사회와 대학, 건축사협회가 함께 만들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안산건축사 작품전시와 안산지역 대학생 아이디어건축 공모전 출품작전시, 어린이건축학교, 건축전문도서 나눔행사, 건축 관련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을 얻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문화행사를 할 계획으로 행사 후 추진위원회를 확대 재구성해서 2014년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