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효성, 경북 칠곡서 2연속 청약마감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평균 경쟁률 4.5대 1효성이 올 초 신규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내놓으면서 신규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특히 경북 칠곡지역에서는 2차례연속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차'가 계약 5일만에 100% 판매를 마무리 한 데 이어 후속인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가 순위 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 21일 진행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33가구 모집에 2451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4.59대 1에 달한다.이번에 공급된 4개 주택형 중 3개는 20일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71㎡A·B주택형이 각각 3.57대 1, 1.53대 1의 청약률을 보였고, 21일 마감된 59㎡타입은 321가구 모집에 3순위 기타지역까지 모두 1936명이 몰렸다. 김준환 효성 분양소장은 "1차에서 100% 계약률을 올린 기록이 2차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내달 2일부터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054-443-599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현대엠코 마곡지구에 오피스텔 공급 현대엠코는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오피스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블록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 ~ 지상 14층, 전용면적 22~26㎡ 559실로 구성된다. 9호선 양천향교역과 약 10m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공항은 8분, 급행 이용 시 여의도는 10분대, 강남역은 30분대로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02-2668-7766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과학기술로 인터넷중독·성범죄 해결 미래부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종합실천계획' 수립 착수과학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중독 성범죄 등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과학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종합실천계획' 수립계획을 보고했다.미래부는 보고에서 "과학기술은 지금까지 경제성장의 밑거름 역할에 치중돼 왔다"며 "이제는 과학기술이 사회문제 해결까지 역할을 높여야할 때"라고 계획수립추진 배경을 밝혔다.미래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국민의 60.2%가 '삶의 질 향상'을 국가 핵심전략기술 선정 기준으로 선택했다.미래부는 추진계획을 중요성·시급성·실천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기존 시책을 보완·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올해 12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미래부 관계자는 "그동안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분야는 소홀히 취급되었다"며 "이는 삶의 질 향상을 과학기술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보는 국민의 인식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립될 종합실천계획에는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강화에 관한 내용과 법령 보강 및 협업체계 등 기반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기게 된다.미래부는 종합실천계획 수립과정에서 기획단계부터 민·관 합동 협의체를 설치·운영하는 등 전 과정에 걸쳐 관련부처, 경제·인문사회·과학기술 등 각계 전문가 및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범국민적 계획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미래부는 시범사업으로 △고령자 자립생활 지원사업 △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 △성범죄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부처합동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고령자 자립생활 지원사업은 저하된 신체기능 회복과 재활, 복지형 헬스케어 등을 지원하는 기술·서비스 개발 등이다. 또 고령자 친화형 주택·시설물 설계 및 관련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은 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에 대한 과학적 원인을 규명해 이에 대한 맞춤형 예방·진단·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성범죄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은 위험상황 자동 감지 및 지능형 방범시스템을 개발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사업이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5
- 국토부, 행복주택 주민공람 2주 연장 국토교통부는 제대로 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행복주택 시범지구에 대한 주민공람을 2주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주민공람은 21일 모두 끝난다. 추가 공람은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이미 관련 지자체에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서 공람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기존 임대주택과 다른, 행복주택이 가진 특별한 점을 명확히 설명할 방침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대형폐기물 신고때 개인정보유출 우려 "인적사항 대신 일련번호만" … 서울광장 상품판매행사 자제 요구도서울시의회는 만 20세 이상 시민 399명을 의정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의정 발전과 선진 의회 구현, 서울시와 시의회 업무 중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내일신문은 시민들 우수 제안을 매달 게재하고 있다. "대형 생활폐기물 신고필증에 배출자 이름과 아파트 동 호수 등 인적사항을 상세하게 표기하도록 돼 있는데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대형 생활폐기물 신고필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 양천구 목5동에 사는 정순애(57)씨 지적이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의정모니터 심사위원회는 5월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 56건 가운데 정씨를 비롯한 5명 제안을 우수의견으로 채택했다.정순애씨 제안은 폐기물 신고필증에 인적사항을 적을 것 없이 접수·신고에 따른 일련번호만 적자는 얘기. 그는 "폐기물이 수거될 때까지 방치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한다"며 "신고필증은 배출 신고와 처리비용 지불을 확인해주는 접수확인서 역할만 하면 족하다"고 밝혔다. 그는 신고필증을 재사용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도 내놨다. 아파트는 동과 호수만, 일반 주택은 배출장소나 위치 정도만 적어도 재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정씨는 "배출 신고를 할 때 동주민센터 등에 이름과 주민번호까지 알려준 상태이고 신고필증에 접수번호가 표기돼있다"며 "굳이 인적사항을 표기하지 않더라도 폐기물 관리·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종로구 누상동에 사는 장 희(25)씨는 서울광장이 상품판매 행사로 도배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씨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지자체 행사의 경우 지나치게 상품판매에 치중되는데다 공공연한 소음만 일으키기 십상"이라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매수요가 기준치 이하일 경우 행사규모를 축소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지자체별 문화 소개나 전통놀이 등 참여위주 행사를 통해 자연스레 구매를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다양한 참여행사를 통해 서울광장 방문객 특히 외국인 등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면 궁극적으로 지방의 관광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최은규(47·동대문구 이문동)씨와 육준석(63·강남구 수서동)씨는 지하철 개선사항을 내놨다. 최씨는 지하철 내 안내 화면이나 방송을 통해 공사 중인 역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의견을, 육씨는 지하철 출구 번호를 보다 눈에 띄게 표기, 길라잡이 역할을 강화하자는 제안을 했다. 최씨는 "이번에 정차할 역과 다음에 내릴 역 이외에 역사나 주변 공사 여부까지 안내한다면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경계심을 가져 안전사고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우(64·양천구 목5동)씨는 거리에 돌출된 전기 사용 입간판 설치·사용을 규제, 과도한 전기 소모와 행인들 안전사고를 예방하자고 제안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6월국회 갑론을박 │ ⑦ 증세와 감세] 코넥스 세제혜택안 ‘보류’ 될 듯 법인세·소득세 증세안 지지부진 … 오피스텔 전·월세 소득공제엔 의견일치6월 국회에서는 증세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다음달에 출발할 코넥스상장기업에 대한 세제혜택도 6월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키면서 여야가 합의한 일반기업의 고용투자세액 공제비율을 1%p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주거용오피스텔 등 준주택 전세와 월세에도 소득공제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봤다. 24일 국회 기재위에 따르면 지난주 국회 기재위 소위에서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제혜택방안이 부작용 등의 논란으로 사실상 6월 국회에서 처리하기 어렵게 됐다.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이 코넥스 시장에 상장 2년 이내 중소기업에 출자해 취득한 주식 또는 출자지분에 대해 주식 양도차익 및 배당소득 법인세를 비과세'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코넥스는 오는 7월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뉴타운손금산입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뉴타운 손금산입 관련 법은 뉴타운 해제때 건설사가 조합 등에 대한 채권을 포기할 경우 손금산입할 수 있도록 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김길돈 민주당 기재위 전문위원은 "세제혜택 등은 상당히 논의가 많이 필요한데 이번 6월 국회는 심의 일정이 매우 적어 심도있는 심의 자체가 이뤄지기 어렵다"면서 "코넥스 세제혜택 등은 부작용에 대해 정부측이 입장과 대안을 다시 정리해 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증세안 역시 논의자체에 제동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제기한 중견,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2%p 상향조정하는 방안과 이낙연 의원의 MB감세 철회를 위한 법인세 22%, 25% 세율구간 신설 등을 담은 법안은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이용섭 의원이 내놓은 소득세법 개정안은 과표구간 '1억5000억원 초과'를 신설해 세율을 38%로 적용하고 이들에 대한 근로소득공제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제자리만 맴돌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이 아닌 일반기업에 대해서만 고용투자세액공제율을 1%p 줄이는 사실상 증세방안은 기재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키기 위해 민주당의 증세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대표적인 정부정책 중 하나인 주거용 오피스텔 등 준주택의 전세대출의 원리금과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의견일치를 봤다. 이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당 김기준 의원은 "우리나라는 독신자 증가와 노인세대 급증 등 전통적인 가족구성 형태의 변화에 따라 오피스텔을 비롯한 소형 위주의 주거형태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준주택엔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기숙사도 포함된다. 이중 고시원과 노인복지주택은 이번 추가혜택 대상자에서 빠질 전망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충청남도 주거복지정책 토론회’ 개최 충청남도의회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은 6월 18일(화) 오후 2시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4층에서 ‘충청남도 주거복지정책 토론회’를 열고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수립과 지원을 모색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한국도시연구소 서종균 소장은 “지방정부와 광역자치단체 주택정책의 기본은 주택보급률과 같은 통계가 아니라 ''집이 없어 고통 받는 사람''에 대한 자료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주거정책의 방향으로 ‘주거실태조사와 주거상담’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자는 충청남도 건설소방위원회 유병국 도의원은 충청남도의 적극적 주거역할 수행을 위해 ‘충청남도 주거복지 지원조례(안)’을 제시하며 “충남도의 주거정책이 총체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의 대상을 확대했으며,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주거실태조사 실시, 주거복지사업 종류 규정, 주거복지위원회 설치, 주거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 목원대학교 금융보험부동산학과 정재호 교수의 ‘광역자치단체의 주거복지정책 가능성과 추진방향’ ▷ 충청남도 건축도시과 김관호 주무관의 ‘충청남도 주택종합계획 수립(추진 중)’ ▷ 천안시의회 김영수 부의장의 ‘광역자치단체 조례제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주거정책 연계방안’ ▷ 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 최병우 소장의 ‘민간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었다.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시민과 공무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이상희 간사는 “주거정책이라는 거대담론 안에 여러 어려움과 견해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점검과 제안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4
- 4.1 부동산 대책,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 바로 알기 부동산 경기부양책으로 정부가 발표한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감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5월 10일 개정 법안이 공포되었다. 애초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에서 소득, 주택면적, 주택금액 등 일부 기준이 현실적으로 보완·수정되었다. 올해 안에 내 집 마련의 계획을 갖고 있다면 감면대상이 되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4.1 부동산 대책의 내용 중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에 대해 문답풀이 형식으로 알기 쉽게 살펴보았다. <생애 최초 주택 취득에 대한 취득세 면제> # 사례 : 3년 전 결혼한 이 모 씨(33세)는 현재 아내(31세)와 맞벌이를 하고 있다. 이 씨 부부는 둘 다 직장이 강남이라 가까운 곳의 소형아파트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도심에서 약간 벗어나더라도 쾌적한 곳에 자그마한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 4.1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취득세를 감면해준다고 하는데, 이 씨 부부의 연간소득을 합하면 6천만 원이 약간 넘는다. 소득기준이 취득세 감면 대상에 해당되는지, 또 언제까지 어떤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하면 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 Q.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자격 기준은?부부합산 연간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이면서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원 전원이 주택 취득일 현재까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집을 보유한 적이 있다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격에서 제외된다. 이혼한 배우자의 주택 보유 여부는 관계가 없으나, 사별한 배우자가 주택을 보유했었다면 최초 자격에서 제외된다. 미혼인 단독 가구주는 배우자가 없기 때문에 본인 소득이 7천만 원 이하면 해당된다. 애초 발표한 4.1 부동산 대책에서는 부부합산소득 6천만 원 이하로 발표했으나 7천만 원으로 현실에 맞게 조정되었다. Q.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것은 어떻게 증명하나?근로소득자의 경우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금액증명원을, 사업자는 사업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금액증명원을 구비해야 한다. Q. 구입 주택의 금액과 규모는?6억 원 이하의 주택을 최초로 구입해야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가 처음 발표했던 85㎡ 이하의 면적기준은 폐지되었으며 6억 원 이하의 금액기준만 지키면 된다. 서울과 수도권만 해도 지역에 따라 주택 규모와 가격의 차이가 커서, 강남의 소형 아파트가 경기도의 중대형아파트보다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면적기준의 폐지는 세제감면 혜택의 실효성을 높인 조정이라 할 수 있다. Q. 취득세 면제의 적용 시기는?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감면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올해 연말까지 취득한 주택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주택취득은 잔금지급일 또는 등기일 중 빠른 날을 적용하므로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연말까지 잔금지급 또는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Q. 주거용 오피스텔도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나?오피스텔은 해당이 안 된다. 취득세 면제 대상 주택은 주택법에 따른 주택으로 아파트·빌라·연립·단독주택·다가구 주택이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이기 때문에 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제외된다. Q. 주택 취득 시 절세 효과는?생애 최초로 집을 사는 부부가 4억 원에 집을 샀다면 1%의 세율을 적용해 취득세 400만 원에 지방교육세 10%를 더한 440만 원을 내야 하지만, 이번 혜택으로 전액 내지 않아도 된다. <신축·미분양·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 구입에 대한 양도세 면제> # 사례 : 아이들 교육을 위해 강남의 작고 오래된 아파트에서 7~8년을 살아온 김 모 씨(50세)는 요즘 주택가격이 좀 더 저렴한 새 아파트로 규모를 늘려 이사하고 싶다. 아이들 대학입시도 모두 마쳤고 마침 아이들 학교와 남편 직장이 강북이라서 강북이나 수도권의 아파트도 생각하고 있다. 마침 양도소득세를 5년간 면제해준다는 발표가 있어서 이왕이면 대상이 되는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주택이 해당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 Q.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이 되는 주택은?양도세 감면은 어떤 집을 사느냐에 따라 혜택 적용 여부가 갈린다. 주택 금액 6억 원 이하 또는 주택 면적 85㎡ 이하의 신규주택, 미분양주택, 그리고 기존 주택 가운데 1세대 1주택자가 파는 집을 사게 되면 5년간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집을 파는 사람이 다주택자라면 취득 후 집을 다시 팔 때 양도소득세 면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기존 주택을 사려면 파는 집주인이 1세대 1주택자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단, 집주인이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기 전에 신규 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2주택을 보유한 경우는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하는 사례도 포함한다. Q. 집주인이 1세대 1주택자인지, 다주택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매매계약서를 쓸 때 시·군·구청장에게 집주인이 1주택자인지 확인하는 도장을 찍어달라고 해야 한다. 확인 도장을 받았다면 나중에 집을 되팔 때 세무서에 매매계약서 사본을 내면 된다. 하지만 확인 도장이 없으면 다주택자에게서 집을 산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Q. 주택금액과 면적기준 어떻게 달라졌나?4.1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르면 주택금액 9억 원 이하와 면적 85㎡ 이하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했는데, 수정안에서 주택 금액 6억 원 이하와 면적 85㎡ 이하의 조건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따라서 6억 원이 넘는 강남 고가의 아파트도 주택 면적이 85㎡ 이하이면 면제 대상에 포함되며, 수도권의 6억 원 이하 중대형 아파트도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Q. 양도소득세 면제 적용 시기는? 양도세 감면 규정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12월 31일 이전에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을 내면 중도금이나 잔금을 치르지 않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Q. 양도소득세 면제 주택에 재건축 아파트도 포함되나?재건축 주택은 소유자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 재건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추가 분담금을 내고 같은 단지의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는 신규 주택을 매입한 경우로 인정하지 않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재건축한 뒤 일반 분양으로 신규 분양권이 나온 주택은 신축 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이 된다. Q, 양도소득세 감면 세액 계산은 어떻게 하는가?양도소득세 감면은 5년간 이뤄진다. 올해 안에 집을 샀다가 5년을 넘기고 집을 되판다면 최초 5년간 발생한 차익에 대해선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그 이후 기간에 대해선 오른 집값만큼 과세된다. Q. 대상이 되는 주택을 올해 안에 사서 5년 안에 팔면 모든 세금이 면제되나?그렇지 않다. 올해 안에 사서 5년 안에 팔면 양도소득세는 100% 감면되지만 감면되는 금 2013-06-24
- 분당 고급빌라의 대표주자 베스티아 관리비 제로에 도전하는 꿈의 집 이매역 송림고등학교 길 안쪽으로 빌라가 밀집돼 있는 지역에 베스티아 빌라가 1차부터 6차까지 타운을 이루고 있다. ‘베스티아’는 최고라는 뜻인 ‘베스트’와 지상낙원이라는 의미인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천당 아래 분당에서도 최고의 지상낙원이 이곳인 셈이다. 환금성이 높아 재테크로 인기가 높은 아파트의 조건은 교통, 학군, 전망을 갖춘 곳이다. 베스티아는 이 모든 것을 다 갖춘 빌라이다. 이매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로, 성남아트센터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학교도 가까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돌마1터널 주변의 녹음으로 둘러싸인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단지 내에 작은 개울과 곡선이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준다. 2층에서는 내 집 마당처럼 펼쳐진 공용마당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권도 주어진다. 아파트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는데 비해 저평가 되었던 빌라들은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다. 사람들은 이제 어디에 사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에 초점을 두고 실속 있는 주거환경을 찾고 있는 것이다. 큰 집보다는 적당한 집으로, 디자인 보다는 살기에 편한 친자연적 환경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아파트의 편리함과 빌라의 쾌적함,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으려는 베스티아의 이범용 대표는 기술사이자 건축사이다. 31년 건축 경력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최고의 주택을 지어보자는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이 대표는“베스티아 3차와 5차에 실제로 거주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불편을 체감하며 업그레이드한 결과인 베스티아 6차는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주택”이라고 자부한다. 태양광 축전으로 에너지 절감형 빌리지 탄생주택은 내, 외부의 인테리어도 좋아야 하지만 에너지가 부족하고 경기가 어려운 시대를 사는 서민에게는 관리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절실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빠르게 에너지절감정책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도 빌라의 또 다른 장점. 이번에 분양하는 베스티아 6차는 전세대가 설계부터 태양광 에너지를 축전해 전기료를 대폭 줄인 에너지 절감형 빌리지이다. 기존 5차는 시공 후 일부 세대에 설치한 결과 40만원 나오던 120평 빌라의 전기료가 5만원으로 줄었다. 이를 근거로 국민주택규모로 분양한 6차는 1만 원대 전기료를 예상하고 있다.“이 지역은 분당신도시계획에서 제외된 곳이다. 열병합 난방의 혜택에서 벗어난 위치라 효율적인 난방에 대한 연구도 주력해왔다. 개별도시가스난방은 개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려면 단열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단열재와 2~3중 단열시스템창호로 문제를 해결했다.” 베스티아 1차는 60평이지만 겨울 난방비가 5만원이 넘지 않기에 더 좋은 창호를 적용한 6차는 3만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하 10도 정도의 날씨에는 난방이 거의 필요하지 않을 정도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층간소음 잡는 튼튼 시공기둥과 보가 있는 라멘구조와 달리 틀을 짜고 슬라브를 치는 벽식 구조는 바닥이 기둥 없이 떠있어 걸을 때마다 출렁이며 쿵쿵 소리가 울려 층간소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음을 최소화 할 수는 있다. 분당의 일반 아파트 슬라브 두께는 보통 12cm이지만 베스티아의 슬라브는 21cm로 두껍고 철근도 13mm로 굵은 것을 사용했다. 하도급을 주는 일반 아파트 건설관행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두께이다. 하지만 베스티아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이 대표의 손을 거치므로 하청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럭셔리 주거환경 베스티아는 2002년에 탄생한 이래로 아직까지 도난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자랑거리이다. 30세대가 들어 선 6차에는 CC-TV 34대를 설치해 범죄의 가능성을 원천봉쇄했다. 또한 6차에는 사무실이 위치해 있어 신속한 보수와 문제처리가 가능하다. “내가 살기 불편하면 남도 불편한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대표는 불편함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샤워부스 때문에 샤워기를 이용한 화장실 청소가 어려운 점에 착안해 변기 근처에 샤워기를 따로 두어 청소를 용이하게 했다. 화장실 미닫이 거울 뒤에 창문을 달아 채광과 환기를 좋게 했다. 현관 안쪽에도 버튼을 설치해 문을 나서지 않고도 신발을 신으며 엘리베이터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한 짝에 20만원인 문은 LG 지인과 헤펠레 철물을 사용해 고장 없고 럭셔리한 사용감을 더했다. 2000만원 상당의 빌트인 주방도 고급스럽다. 전 세대가 확장 전 분양면적이 국민주택규모라서 세금절세혜택이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말고 기억하자.문의 031-701-5805, 이매동 334-1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3
- 미, 9월부터 돈풀기 정책 200억달러 축소할 듯 850억달러 채권매입 내년 6월 전면 중단미 연방준비제도는 한달에 850억달러를 풀고 있는 돈풀기 정책에서 9월 중순부터 200억달러를 줄이기 시작해 내년 6월 전면 중단하게 될 것으로 미 경제분석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과 주택담보증권을 사들임으로써 그만큼 시중에 돈을 풀고 있는 양적완화, 경기부양책에 대해 '올하반기 축소, 내년 중반 종료'를 공식화 하자 구체적인 일정표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버냉키 의장은 공개시장위원회 6월 정례회의를 마친 후 가진 회견에서 "고용시장과 경제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올 하반기에 채권매입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하고 내년 중반에는 중단할 수 있다"면서 처음으로 돈풀기 정책의 축소와 종료 일정표를 밝힌바 있다.연준은 국채 450억달러, 주택담보증권 400억달러 등 매달 850억 달러 어치의 채권을 사들여 그 만큼 돈을 푸는 돈풀기, 3차 양적완화 정책을 펴왔다.블룸버그 통신이 52명의 경제분석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예상은 9월부터 200억 달러를 줄이는 채권매입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하고 내년 6월에 완전 중단할 것으로 나타났다.미 경제분석가들의 거의 절반인 44%는 연준이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부터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리고 9월에 줄이는 규모는 2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예상했다.즉 연준은 9월 중순 회의에서 국채와 주택담보증권을 200억달러를 줄여 한 달 650억 달러 어치 만 사들이게 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대체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경제분석가들의 28%는 연준이 채권매입규모를 줄이기 시작하는 시기를 12월 회의 때로 내다봤다.또 15%는 10월 회의때 부터 축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와 함께 연준은 내년 6월에 채권매입을 완전 중단하게 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예상했다. 경제분석가들의 거의 절반인 44%는 3차 양적완화가 완전 중단되는 시기는 내년 6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워싱턴 한면택 특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