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청소년 좋은 배움터 인증 부천시가 지난 26일 시청 창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에 ‘부천시 청소년 좋은 배움터’ 인증패를 수여했다. 또한 같은 날에는 가톨릭대학교 대학생 10명과 시내 중학생 20여 명이 서로 멘토-멘티가 돼 고민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부천날아가대 멘토-멘티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가톨릭대학교는 지난해부터 학과체험, 멘토링, 캠퍼스투어를 진행해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한규 부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예린 부천날아가대 대학생 대표는 “중학교 시절 혼자 고민했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작은 고민이라도 들어주고 말 걸어 주는 누군가 있었다면 먼 길을 헤매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생 멘토로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는 부천씨앗길센터를 열고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지원 예산은 올해 7억 2천만 원으로 중학생 진로활동은 물론 고등학생의 진학, 학부모 진로전문가 양성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3월 21일과 4월 11일,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과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부천남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의 부천씨앗길센터 032-625-8855,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 032-625-473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 예멘 2009년 3월15일 한국인 18명이 예멘에 관광을 갔다가, 세이윤(Sayon)에서 알카에다 10대 조직에게 폭탄테러를 당해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떻게 치안도 불안한 예멘의 사막의 와디지역을 단체로 관광하게 되었을까. 지리학적으로 가치 있는 답사였다. 예멘의 서부는 사막지역으로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다. 그러나 예멘의 중부 사막에 하드라마와트(Hadramawt) 와디가 있다. 건기에는 작은 관목이 강바닥에 자란다. 우기에는 와디에 물이 흐른다. 지하수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와디를 따라 쉬밤(Shibam), 세이윤(Seiyun), 타림(Tarim), 알구라프(Alfhuraf)같은 작은 도시가 발달해 있다. 쉬밤(shibam)의 진흙벽돌 건물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고, 9층 높이의 흙벽돌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기원전 3세기경 하드라마우트(Hadhramout) 왕조의 도읍지였다. 동인도회사와 모카커피1869년 수에즈운하가 개통되면서 홍해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홍해와 인도양을 면하고 있는 예멘의 지정학적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20세기의 전환기에 오스만제국을 대체하는 해양세력, 영국이 이 지역의 패자가 되었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영국은 대형 증기선으로 소위 3C정책(Cairo-Capetown-Calcutta)식민지 정책을 폈다. 식민지를 경영하기 위해 영국은 동인도회사를 설립했다. 동인도회사는 국가가 투자하고 운영하는 회사이다. 영업이익을 위해 회사가 군대를 동원했다. 3C의 중앙에 예멘의 아덴이 있다. 예멘의 위치가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영국의 보호령이 됐다. 영국은 아덴항과 모카항을 중심으로 식민지경영을 했다. 모카커피, 다즐링차, 카시미어 코트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것은 영국의 판매회사를 통해 전 세계에 팔려나갔기 때문이다. 가공과 판매는 영국의 회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좋은 책이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 좋은 출판사를 만나야 좋은 책이 되는 것과 같다. 예멘의 모카(Mocha)는 15세기~18세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의 수출 항구였다. 모카커피는 초콜릿 향이 나는 고급 커피이다. 커피에 초콜릿과 우유를 섞어 내는 커피를 ‘모카커피’라고 한다. 커피는 중동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셔왔던 음료이다. 나는 6·25전쟁 중에 미군의 C 레이션에 들어있는 커피를 처음 보았고, 맛을 보니 써서 모두 버렸던 기억이 난다. 커피는 6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에게 생소한 기호품이었다. 근년에 들어와서 한국은 연간 12만톤(2016년)을 수입, 세계 6위 커피수입국이 되었다. 한국인은 1년에 240잔, 일본인 207잔, 미국인 369잔을 마신다. 수입원은 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순이다. 원조는 모카커피이다. 모카커피는 콜럼버스와 함께 전 중남미에 소개되었고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식민지 국가의 운명민족의 역량이 없이 식민통치를 당한 나라는 비슷한 운명을 맞았다. 예멘도 한국과 같이 식민지였다. 그러나 오스만제국도, 영국도 제대로 지배하지 못했다. 북쪽은 사나(Sana)를 중심으로 왕국이 일어났고, 남쪽은 아덴(Aden) 항구를 중심으로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사나는 왕족과 군부의 권력다툼 끝에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고, 예멘아랍공화국(Yemen Arab Republic, 1967)이 됐다. 아덴을 중심으로 한 남쪽은 영국의 식민지는 영국의 지배를 벗어나기 위해 항만 노동자를 중심으로 전투를 하여 예멘인민공화국(People''s Democratic Repulic of Yemen, 1968)이 성립됐다. 나누어진 예멘은 남북 간 갈등이 일어났고, 전쟁도 했다. GCC(만 연안 제국 회의 : Gulf Coast Conferenc)의 조정으로 휴전이 체결되고, 1990년 드디어 양쪽의 권력자는 합의하여 통일이 됐다. 북쪽의 대통령 살레(Saleh)가 통일 대통령이 되고, 남쪽의 베이드(al Beidh)가 부통령이 됐다. 한반도의 통일이 안 된 것에 대해 외세와 이데올로기를 문제 삼고 있지만, 그 보다도 권력담당자인 이승만과 김일성의 권력욕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통일 예멘은 잘 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살fp 대통령은 영구집권을 시도하고 아들을 참모총장으로 추대하고 아들에게 권력이양작업을 하려 했다. 경제적으로 빈곤하고, 실업과 부정과 부패가 만연한 정권을 타도하려는 반란이 일어났다. 아덴에서 아랍의 봄바람을 타고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혁명군을 지휘한 호우티(Houthi)는 북으로 진격하여 수도 사나를 장악했다. 살레 대통령은 사우디로 도망가고 뒤를 이어 하디가 대통령이 되었다. 하디 대통령은 물러나지 않고 아직도 버티고 있다. 거기에다 외세가 거들고 있다. 시민혁명을 두려워하는 사우디왕국과 GCC는 하디 대통령을 지지하고 공중포격으로 지원하고 있고, 호우티 혁명군은 이란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안정을 찾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6
- 문화예술 가치와 감흥 전하는 젊은 예술가 어려서부터 꿈꿔오던 일을 직업삼아 살아가는 이가 얼마나 될까. 그런 점에서 보면 강 혁(37) 작가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미술장이의 길을 선택해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담는 작업을 한다. 세속적 잣대로 보면 부(富)와 재물과는 동떨어진 삶이지만 문화예술의 감흥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작업에 푹 빠져있다. 고향에 문화 밑거름 만들고자 귀향강 혁은 세종시 대평동 출신이다. 서울에서 어떻게 살아갈까를 치열하게 고민하다 2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그간 배우고 익힌 것들을 고향에서 펼쳐 보이고 싶었어요. 서울에 비하면 문화적인 혜택이 적은 대전에서 문화적인 토양을 만들자는 생각이었죠. 시내중심권이 아닌 대전의 끝자락인 반석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유에요. 시너지효과를 내서 인근에 있는 세종시와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그의 작업실이자 문화예술공간인 일리아 갤러리가 2014년 3월 반석동 중심상권에 자리 잡은 배경이다. 개관이후 일리아는 간판에 적힌 그대로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18번의 전시, 8번의 공연을 열었다. 단순한 전시를 뛰어넘어 국악, 플루트, 성악, 재즈 등 음악장르와 미술을 결합해 친근하고 흥겨운 자리로 꾸몄다. 시낭독회, 와인과 함께하는 전시도 있었다. 모든 전시와 공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했다. 포기할 수 없었던 미술가의 길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한 그는 돌고 돌아 지금에 이르렀다. “어려서부터 그림은 제 친구였어요. 미대에 진짜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공대를 선택했었어요. 건축학과에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공대 출신 아버지의 말을 믿고 건축학과로 갔죠. 그런데 자를 대고 반듯반듯하게 건축물 위주로 그리는 그림이 영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결국 1년 다니다 자퇴하고 말았죠.”‘무슨 일이 있어도 미술을 하겠다’는 생각에 학교부터 그만둔 후 겨우 허락을 받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예상치 않았던 군대 영장이 나왔다. 결국 공군으로 입대한 그는 수능 준비를 군대에서 하게 된다.“공군은 복무기간이 길지만 진급하면 시간적인 여유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공부하면 미대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상병 때부터 밤마다 EBS를 보면서 수능공부를 했어요.”급기야 수능일에 맞춰 휴가를 나온 그는 군인 신분으로 수능을 본다. 결국 목원대 디자인과에 진학했다. 그런데 이 길도 원하던 공부가 아니었다. 순수미술에 심취해있던 그와 응용미술은 잘 맞지 않았던 것.끼와 재능을 눈여겨 봐오던 지인의 조언을 듣고 이번에는 한예종 입학을 준비했다. 한예종은 예술가의 삶을 꿈꾸던 그에게 무궁무진한 놀이터였다. 연극원, 미술원, 음악원, 영상원 등과 한 가지 주제로 공동작업하고 특성을 살려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미술원 학생회장까지 하면서 창작 작업에 몰두하고 사회활동에도 참여했다. 개성 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소중한 시간이다. 나약한 현대인의 형상을 그림으로 보여줘그의 그림 속 소재는 인체 모형 ‘더미’다. 더미는 무표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 비슷하다. 만년필로 세밀하게 그린 더미들은 하나하나 이야기를 담고 메시지를 전한다. “진로를 고민하다 미국에 갔었는데 지인 집 앞에 서있는 나무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이 꼭 나 자신이자 나약한 인간의 모습 같았어요. 떨어진 나뭇잎은 거름이 돼 다시 싹을 틔우고…. 삶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더군요.”나무를 인생사에 비유하고 산, 파도, 바위, 태양 등을 더해 작가 강 혁의 대표작 더미 산수화는 탄생했다. 사람들의 기쁨과 행복 등 삶의 모습과 변화무상한 자연의 이치를 표현했다.올해 그의 활동반경은 넓어졌다.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했고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선발돼 이태리 밀라노에서 한 달간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내년에는 좀 다른 화풍으로 작업을 해볼 생각입니다. 아울러 세종시에 조형연구소를 마련해 조각 작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그림을 매개로 메시지를 던지며 자신만의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강 혁. 그로 인해 좀 더 풍요로워진 대전의 예술문화를 만날 수 있다. 일리아갤러리에서 28일까지 ‘송병집 개인전’이 열린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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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 입시생>을 위한 영어, 국어, 사탐 공략법
주 3일~6일을 학원(학교)에서 실기를 공부하는 예체능계 학생들에게 수능 공부 시간 확보는 합격의 영광으로 가는 길에 첫번째 난관이다. 예체능계 학생을 따로 지도하는 학원에서자신이 필요로 하는 과목을 모두 수강하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주중반, 주말반을 따로 운영하며 예체능에 특화된 학원을 EBS 수능 연계 교재 출간 전(내년 1월)에는 선택하여, 내년 3월 신학기 전까지
을 1회 완성하는 것이 수능이라는 길면서도 짧은 레이스에 좋은 시작이 될 것이다. 먼저 예비 고3 학생들은 신학기 시작 전에 수능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공부해 두어야 한다. 다소 어렵더라도 출제 경향, 난이도, 어휘 수준 등에 익숙해져야한다. 긴 문장을 접할 때에 어휘력만으로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것은 문법 실력 부족 때문이다. 이번 방학 중에 문법책 한권(17개 단원)은 공부를 마쳐야 하는데, 이는 문법실력이 독해와 어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둘째는 1월 중순 이후 출간되는 EBS 연계 교재인 <수능 특강>에 대해서이다. 이 책을 방학 중에 학원이든 과외든, 선생님에 의지해서든 꼭 빠른 속도로 일독해내야 한다. 이 책을 풀어가며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수업에 임해야 하며, 자신이 먼저 풀어본 후 강의에 임한다면 실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마지막은 단어 암기인데, 단어집과 독해책을 따로 공부해서는 단어를 쉽게 잊어버리게 된다. 독해 지문을 읽으면서 그 문장과 그 속의 단어를 함께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단어가 어떻게 활용되고, 문맥 안에서 어떤 역할과 의미를 갖는지를 함께 공부해 가야 한다. 그래야만 시간이 지나도 그 지문 속의 내용과 문장의 연상 작용으로 단어가 오래 기억된다. 국어는 내신 국어 와 수능 국어 공부법이 확연히 다른데요. 내신 국어는 학교 수업을 충실히 했다면 2주~4주면 무난히 고득점이 가능합니다만 수능 국어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과목이 아니므로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수능 국어는 1)화법+작문+문법(15문항), 2)독서(15문항), 3)문학(15문항) 으로 구성되는데, 1)은 말하기 방법, 대화 내용 이해, 글의 개요, 문법을 2)는 설명문, 논설문의 내용 이해 및 추론이 중심인데 과학, 기술 지문이 어렵게 출제 되고 있음, 3)은 현대 운문과 산문, 고전 운문과 산문인데 많은 작품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 국어의 기본기는 독해력 키우기와 문제 유형 분석 훈련인데요. 독해력 향상은 지문을 꼼꼼히 읽은 후 문단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다시 글 전체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문제 유형 분석의 경우 기출 문제를 활용하여 유형에 따른 풀이 방법을 익히고 EBS 연계 교재를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어 기출 문제는 최소 5년 치는 꼼꼼히 반복학습하고 문제 지문은 거의 외울 정도로 봐야 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면 실력이 는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확실하고 꼼꼼히 접근해야 합니다. 내신 국어는 방학 선행이 그리 필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기출 문제, 기본 문학 교재 1권, 기본 독서 교재(비문학) 1권으로 한 달 정도 공부하면 됩니다. 고등 사회는 사회, 한국사, 9개의 사탐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사탐은 문과의 경우 9개 과목 중 다섯 과목 정도를 학교에 따라 1학년 또는 2학년부터 배웁니다. 한국사는 현재도 내신 필수 과목이고 내년부터 수능 필수과목이 되며, 국정 교과서는 2017년 고1 신입생부터 적용 예정이니, 내년 고1 신입생까지는 검정 교과서로 배우고, 수능도 봅니다. 사탐 과목은 역사(세계사, 동아시아사), 지리(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일반 사회(경제, 법과 정치, 사회문화)로 구성되고, 이 중 학교별로 선택하여 배웁니다. 수능 과목 선택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원칙은 학생의 적성(흥미)을 고려, 3학년에 하는 사탐 내신 과목 고려, 적성이 뚜렷하지 않다면 다수가 선택한 과목(생윤, 사문, 한지, 윤사)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1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파이팅하길 바랍니다! 예체능계 수험생의 건투를 빕니다! 장상열 원장 명문 단과 학원 문의 031-91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0 - 올해 2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 달서구 14만2722대 181억8700만원으로 가장 많아 대구시는 등록 자동차 61만대에 대하여 2015년 제2기분 자동차세 807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억원이 증가했다.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및 12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제2기분 자동차세는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며, 자동차 소유자가 연세액을 미리납부(1월, 3월, 6월, 9월)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시는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소유권 변동 자동차, 타 시?도 전출 자동차, 비과세 지위가 변경된 장애인 소유 자동차, 도난 멸실 등 신고?확인된 자동차, 신규 등록 및 소유권 이전된 자동차의 과세자료를 일제히 정비했다.차종별 부과현황은 승용자동차가 58만7074대 804억14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화물차 1만4395대에 1억8000만원, 승합차 3168대에 8000만원, 기타 특수자동차 등 1690대에 3900만원이 부과됐다.구군별 부과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14만2722대 181억8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수성구 12만991대 186억6900만원, 북구 10만6302대 133억7200만원, 동구 7만9003대 96억1200만원, 달성군 5만73대 62억7600만원, 서구 4만3970대 53억1천만원, 남구 3만3571대 40억8500만원, 중구가 2만9695대 52억2백만원으로 가장 적다.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 한통으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ARS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 080-788-8080’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기관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대구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 및 위택스(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 인터넷 지로납부(www.giro.or.kr), 금융기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납부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겨울 방학을 알차게 겨울방학이 앞으로 다가왔다. 메르스로 휴교 했던 영향으로 방학기간이 학교마다 조종되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방학이 될 텐데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유용한 우리 지역의 각 기관과 도서관에서 마련한 겨울방학 캠프와 프로그램들을 모아보았다. 서울영어마을 풍납, 겨울방학 영어캠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는 12월 26일부터 ‘Junior University-Season2''를 주제로 겨울방학 캠프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리 가보는 대학의 전공수업‘이라는 컨셉으로 영어마을 강사들이 각 전공을 살려 수업과 교재를 직접 제작하고,강사들의 티칭 노하우를 접목했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닌 대학교를 미리 들어가서 디자인, 푸드, 문화, 신체 등 20여개의 전공수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자세한 시간표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ttp://pungnap.sev.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480-4800 송파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아트 공작소’는 초등독서연계 북아트로 1월7일부터 1월28까지 매주 목요일 총4회로 진행되며 초등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펀펀스 영어독서회’는 영어이야기책을 함께 읽는 프로그램으로 1월9일부터 3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에 걸쳐 열린다. 대상은 초등 4~6학년 어린이 15명. <두더지의 고민>의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은 1월9일 토요일에 열리며 7~9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감상후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영화로 생각 넓히기’, 고전명작을 읽고 마음과 생각 표현하는 ‘책으로 키우는 생각교실’, 영어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I love storytime'','' Englishbookclub''도 있다. 홈페이지 http://www.splib.or.kr/splib 문의 02-418-0303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 겨울 스포츠 캠프와 프로그램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雪來(설레)는 겨울’겨울 스포츠 캠프를 진행한다. 초등5학년~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키,스노보드를 마스터 할 수 있도록 강습 및 실습을 한다. 진행 장소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로 참가비는 1인 215,000원이며 보험비, 식비, 숙박비, 강습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보드 수강자는 추가금액 20,000원이 발생한다.홈페이지 http://www.seekle.or.kr 문의 02-2204-3133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생각을 그리는 아이’외 43개 강좌로 ‘생각을 그리는 아이’는 1월4일부터 1월16일까지 대상은 6세~초중생이다. 참가비는 유료. 일일특강 프로그램 수강생도 함께 모집한다.‘뜨끈 뜨끈 온돌 만들기’는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의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12월29일 오후1시~2시20분까지 진행되며 정원은 20명이다. ‘한눈에 보는 우리나라 세계유산’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배운다. 1월5일 오후1시~2시20분에 마치며 정원은 20명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에 대해 알아보는 ‘국기야 놀자 국기로 배우는 세계사’는 1월12일 오후1시~2시20분에 정원20명으로 진행된다. ‘화폐야 놀자 돈으로 배우는 세계사’는 대륙별 특색별로 화폐북을 만드는 시간으로 1월19일 13:00~14:20 정원 20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2204-3143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시립서울천문대에서 ‘도심 속 별빛산책’도 운영되는데 영상교육(계절별 별자리+천문입체영상)과 천체관측을 할 수 있다. 6세 이상 유아, 청소년, 성인대상으로 체험비는 유아 2,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다. 시간은 1월 매주 수, 목, 금, 토요일 19:00~21:00이다. 문의 02-2204-3190 광진정보도서관, 겨울독서교실 광진정보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슬로리딩:너의 이야기가 보여’는 한국단편문학작품 중 <수난이대>를 천천히 읽어 나간다. 작가공부, 어휘, 중심내용 파악, 토론, 웹툰 이어그리기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월11일부터 1월15일까지 오전10시~12에 운영되며 대상은 도서관 회원으로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이다. 구의3동도서관에서는 ‘아름다운 생명 들여다보기:생명의 소중함 느끼기’로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주제로 연극놀이와 모의재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 및 독후활동을 한다. 1월11일부터 1월13일까지 3일간 소외계층 및 자소득층 초등학교 3~5학년 10명을 모집한다. 중곡도서관에서는 ‘나도 여행작가!’로 여행 책을 읽고 여행에 대한 독서 및 독후활동을 한다. 1월11일부터 1월13일까지 9시~12시, 초등학교 3~4학년 18명 대상이다. 자양4동도서관에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겨울독서교실’을 연다. 도서관 알아보기, 도서관 게임, 도서관이용법퀴즈,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인 클레이, 그림, 목공수업으로 책과 친해지기 등의 내용이다. 1월11일부터 1월15일까지 5일간 대상은 도서관 회원인 초등학교 2학년 12명이다. 문의 02-3437-5092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동기부여, 시간관리방법, 학습플래너 작성, 노트필기법, 반복학습법등을 배울 수 있는 ‘초등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캠프’ ‘중등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캠프’을 마련한다. ‘초등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캠프’는 1월5일부터 8일까지 초등 4,5학년 20명을 모집하고 ‘중등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예비 중1부터 중1,2학년을 대상으로 1월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창의? 인성 분야에서는 ‘유대인식 토론으로 배우는 경제교실’이 운영된다. 초등3~5학년 대상으로 1 2015-12-17
- 미국 현지인과 함께하는 소그룹 화상대화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영어교육이 갈 길을 잃고 있다. 영어몰입교육으로 학교마다 원어민 강사가 배치됐던 게 얼마 전 같은데, 최근에는 영어학원에서조차 원어민 강사를 구경하기 힘들다. 대입까지는 수학이 중요하다지만 대입 이후 취업과 인생에서는 여전히 영어가 중요하다. 우리 아이 영어실력,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 헤드셋 착용하고 마음껏 영어대화월요일 방과 후, 용인신촌중 컴퓨터실에는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이미 익숙한 듯 자신의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헤드셋을 쓰며 수업준비를 했다. 30명의 학생이 한 명도 빠짐없이 자리에 앉자 여기저기에서 웅얼웅얼 영어로 말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화면 속의 원어민 선생님과 “Hi~"하며 인사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얘기하며 이미 대화로 빠져든 학생도 보였다. 어떤 학생은 원어민 강사가 한국의 드라마에 대해서 물어보았는지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며 즐겁게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영어화상동아리 회장인 박지인(3학년 1반) 학생은 “중학생이 되니 원어민 수업을 받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학교 화상영어동아리에 신청해 제비뽑기로 뽑혀서 기뻤어요. 작년에 영어토론 동아리 활동을 했었는데 영어로 더 유창하게 말하고 싶어서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원어민 화상영어사업 시범학교 지정용인시에서는 지난 3월 화상영어 시범학교를 모집해 관내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5개교를 선정했고 학교 자율선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게 했다. 한때 영어몰입교육 흐름으로 각 학교마다 배정됐던 원어민 강사 철수 후 각 지자체에서는 대체할 수 있는 영어교육 지원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용인시에서는 사교육 혜택이 힘든 오지를 중심으로 원어민 강사 수업을 지원하고, 도심학교에는 화상영어수업을 시범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2016년 원어민 화상영어사업 시범학교로 지정된 용인신촌중은 자율동아리 형태로 학생들을 모집했다. 매주 월, 수요일 방과 후 45분간 컴퓨터실에서 1학년 14명, 2~3학년 16명으로 구성된 2개의 자율동아리가 동시간대에 수준별로 화상영어수업을 받는다. 신촌중 화상영어동아리 수업을 위해 현재 총 8명의 미국현지 거주 강사가 동원되고 있다. 원어민 교사 대 학생비율은 1:4. 월비용으로 계산하자면 1인당 6만 원의 수업인데, 신촌중학교에서는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화상영어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소나 교사는 “수업이 레벨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의 영어실력 선발 기준이 따로 없었어요. 대신 무료혜택이기 때문에 절대 중단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까지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 수업이 의미 있어신촌중학교 권선재 교감은 “화상영어수업을 학생들의 자율동아리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은 용인시에서 신촌중이 최초입니다.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동아리가 구성됐기 때문에 참석율과 수업 참여도, 집중도가 매우 높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리 지도교사 2명(김소나, 황효)은 수업 진행의 기술적인 면과 관리, 문제점 해결을 위한 조력자일 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예민한 사춘기 중학생들의 경우 오픈된 수업에서는 서로를 의식하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기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기가 어렵다. 하지만 화상영어 수업은 헤드셋을 쓰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4명의 소수 그룹 영어대화 방식은 사교육에서도 현실화되기 힘든 클래스 형식이다. 웹상에서 교재보기가 다 가능하고 수업이 자동 녹화되기 때문에 집에서 다운로드 받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 Mini Interview - 용인 신촌중학교 화상영어동아리 김소나 담당교사 > (별도 박스)제목 : 말하기, 쓰기 중심의 영어 기능 되살아날 기회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시험 부담이 줄어든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입시영어 공부에 치중하다가 대학에 입학하고 취업 준비를 하면 또 다른 영어를 다시 공부하는 이분화 된 교육 상황이었거든요. 영어 점수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대신 말하기, 쓰기 중심의 생활 기능적 언어의 기능에 다시 관심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학년의 경우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시도할 수 있어서 수업시간에 교과서나 문제풀이에서 벗어나 영어 문학책 수업을 하는 등 유의미한 수업활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화상영어도 말하기 위주의 좋은 수업형태가 되겠죠? 하지만 일부 학생만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정식 교육과정 내에 유입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고 시청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전문 인트락스코리아, 교환학생 모집 마감 임박 미국 공립 중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아유사(AYUSA)재단의 한국지사 인트락스코리아는 약 1년 동안 미국에서 학교생활과 홈스테이를 경험하는 미국 중고교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국 학생을 모집 중이다. 교환학생 참가기간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이며, 참가자격은 1998년 3월 15일부터 2001년 7월 15일 사이 출생하여 교환학생 자격시험을 통과한 학생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에 아유사재단 한국지사 인트락스코리아(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 서관 1716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전화 예약을 하면 되고, 담당자와의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02-6207-3264, www.intraxkorea.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2016년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 선정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소연 센터장)는 2016년 3월 29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한 2016년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가족치유캠프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 6회째 매년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우리는 패밀리>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로 주1회씩 4회에 걸쳐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부모대상으로 진행하고, 2단계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3단계로 가족사후모임을 통해 가족 내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유지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가족프로그램이다.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4~6학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1단계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란 가족과의 관계 및 가족의 보살핌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을 해소해 나간다는 취지하에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캠프이다. 군포시 청소년(초4~6학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1-390-1451, 1453 www.gp1318.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정성 담은 수제 도시락 ‘더반(THE BAAN)’ 매봉역 4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더반’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도시락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작년 3월에 오픈한 프리미엄 도시락 전문 업체이다. 도시락 집임에도 미리 만들어 놓은 반찬 사용을 자제한다. 특히,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출신의 셰프가 주문과 함께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기존 도시락과는 달리 어머니가 갓 만들어준 것처럼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재료 선정도 10년 경력의 영양사가 꼼꼼히 관리하며 MSG나 냉동 완제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매장은 15평 규모로 아담하지만 야외활동과 행사가 많은 요즘 같은 봄철에는 주문량이 엄청나다. 인근의 병원이나 학교, 회사 등에서 단체 주문이 밀려들기 때문이다. 메뉴는 미국, 포르투갈, 중국, 일본, 한식 등 말 그대로 다국적이다. 그중에서도 일본식 로스트비프와 몽골리안 비프, 데리야끼 치킨, 치킨 난반 등이 인기다. 가격은 8,500~10,000원 선. 또 맞춤 도시락(15,000~35,000원)에는 더반 A, B, C 세 종류가 있고, 호두타르트, 마카롱, 이탈리안 치즈케이크 등 수제 디저트도 많이 찾는다. 이곳의 김인호 대표는 “다이어트, 건강식 등 다양한 도시락 프랜차이즈 업체가 많지만 ‘더반’은 소스 하나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정직한 엄마표 도시락”이라고 강조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28길 45 덕윤빌딩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 문의 02-575-03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