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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원선 복선 전철화 사업 2005으로 연기 경기북부 일대 교통문제를 해결할 경원선 복선화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2005년 경기북부 지역의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난이 예상돼, 대책 마련이 필요 한 상황이다. 경원선 복선화 사업은 의정부에서 동안까지 18.9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양주군 덕정, 동두천, 보산 등을 거치게 된다. 복선화가 완료되면 현재 1시간인 경원선 배차 간격이 5∼10분으로 줄어든다. 또 양주군은 경기도 및 철도청에 양주 일대를 통과하는 5개역의 신설을 건의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양주 일대의 교통난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주군은 양주, 산북, 덕계, 회정, 봉양역을 신설할 것을 경기도와 철도청에 건의한 상태다. 이에 따라 분양업체와 대한주택공사는 2004년경 경기북부 일대의 개발에 초점을 맞춰 분양을 시작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동두천 포천 양주 일대 수도권 북부지역의 택지 지구 입주가 2004년에서 2005년을 기점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들도 동두천 송내 및 생연지구와 포천 송우지구 등 20만평 이상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돼, 약 1만500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두천의 경우 송내 택지개발 지구는 5개 블럭 5743세대로 2004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연 택지개발 지구는 2000세대가 공사중이며 3000세대가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양주군에도 삼승리 및 회천읍 등지에 중소형 아파트가 집중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사업을 추진중인 분양업체와 2001년과 2002년에 분양을 완료한 업체들은 2004년 경원선 복선화 사업으로 교통망이 개선될 것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도청에 따르면 경원선 사업 예산 확보가 어려워 2005년 12월로 완공 시기가 늦춰지고 정확한 완공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도청에서도 지자체와의 예산 분담 등을 이유로 2006년 1월 정도로 사업완료 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원선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5227억8600만원으로, 현재 3700억 15억 2300만원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철도청 건설본부와 경기도 관계자들은 “2년안에 이런 대규모 예산을 마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경기북부 일대 택지개발 및 주택 사업은 모두 경원선 복선화 사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며 완공시기가 늦춰질 경우, 자가 운전자의 급속한 증가로 북부 일대 도로는 마비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양주군과 동두천시 관계자들은 “도로 교통망도 부족한 상황에서, 경원선 사업까지 연기되면 경기북부 일대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완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경기도 및 철도청과 협의를 진행해 대안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2002-07-17
- 하반기 입주물량 많아 투자에 신중해야 서울 은마, 개나리4차, 반포주공1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7월중 시공사 선정 및 재건축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호가가 들썩거리고 있다. 그러나 내집 마련 실수 요층은 지난 봄 집값이 급등한 탓에 자금부담이 만만치 않고,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하반기 및 중장기 전망이 연 이어 발표되면서 구매를 주저하고 있어 거래는 부진하다. 전세시장은 여름방학과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학군주변 강남권 이주가 늘고 재건축 이주 수요도 많은 강남권에선 전세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그러나 타지역에 비해 강남권 전세매물이 귀한 편이긴 하지만 서울 전체적으로는 하반기에 입주물량이 상반기의 배인 약 3만2400가구로 예상 되기 때문에 전세시장은 가격이 안정되어 있는 편이다. 금주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권의 재건축 특수 시장분위기와 학군 및 생활기반이 좋은 강서,강북권 일부 단지가 소 폭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지역 한 주간 평균상승률을 끌어 올려 0.32%의 주간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보다는 수치상 상승폭이 2배 증가했고 지난 4월말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7월초 가격 움직임이 다소 불안해 보이지 만 2/4분기는 거래동면상태를 보일 정도로 침체에 빠져있던 반면 3/4분기는 이사철 성수기에 달하기 때문에 예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강남구는 개포, 삼성, 대치, 압구정동 상승세가 지속되며 압구정동 한양5차 30평형대는 한 주간 4000만원 올랐고 개포 우성8차 30평형대도 2000만원, 은마 34평형이 2000만원 올랐다. 삼성동 해청, 개포주공 등 주요 재건축 대상 단지도 상승률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반면 신도시와 수도권은 주요지역 소형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급매물 거래로 대형 전셋값이 마이너스를 기 록하면서 전 주보다 한 걸음 주춤했다. 중동, 평촌, 일산 등이 일제히 하락한 신도시 전셋값이 5주만에 다시 하락 했고 수도권도 0.07%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저조하다. 재건축 타격 속에 과천, 의왕 전셋값이 하락했고 신규단 지가 많은 김포, 구리도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1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평촌 0.26%, 일산 0.17%, 분당 0.16%, 중동 0.1%, 산본 0.03%의 변동률을 보여 지난 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일산, 분당 등 명문학군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듯 하던 전셋값이 금주 다시 약세를 보이는 등 신도시 중소형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매매값도 강 보합 내지는 소폭 움직임을 보이는 데 그치고 있다. 분당 서현동 시범우성 50-60평형대, 일산 주엽동과 마두동, 백석동 일대, 그리고 평촌 목련마을 중대형 등 일부는 한 주간 3000만원 이상 오르는데 상승세가 지속되기도 했지만 전역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못했다. 수도권은 지역별 편차가 커서 금주엔 구리(0.96%), 남양주(0.53%), 안양(0.43%), 성남(0.37%), 하남(0.32%), 용인 (0.27%) 등 서울 동북부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는 오름세를 보인 반면 군포, 김포, 파주, 과천, 의왕, 수원, 부천, 광명 등 서부권역은 하락하거나 0.1%대의 상승률에 그쳤다. 특히 과천은 재건축 무산으로 별양,부림,원문동 주공단지가 소폭 하락했고 광명도 철산,하안동 일부 주공 20평이 하가 소폭 하락해 강남권 재건축 오름세에 반해 수도권 재건축은 약세가 확산됐다. 군포도 재건축 단지인 산본동 구주공1,2단지 소형이 일제히 500만원씩 값이 떨어졌고 김포는 풍무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1,000만원 정도 매매값 이 하락했다. 군포가 한 주간 -0.42%, 김포는 -0.39%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한 주간 서울 0.23%, 수도권 0.07%, 신도시는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이사철 성수기를 앞두고 소형 전세수요가 살아나면서 20평이하가 0.13%를 기록해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구별로는 노원, 금천을 제 외하고는 전 지역이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반면 신도시, 수도권은 전역에서 거래 없이 중소형 약세가 이어 졌다. 서울은 지난 주에 이어 미아동 SK북한산시티 20-30평형대 전셋값이 500만원 가량씩 오르면서 강북구가 1.3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초(0.55%), 도봉(0.5%), 동대문(0.4%), 강남(0.35%), 종로(0.35%), 강서(0.25%), 송 파(0.21%) 등이 뒤를 이었다. 서초 반포, 잠원동 일대와 강남 삼성, 개포동 등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였고 동대문 구에선 일부 신규단지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 지역이 소폭이라도 오름세를 보여 서울 전체 평균이 지난 주보다 증가했다. 5월부터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금천구만 소폭 하락했을 뿐이다. 금천구는 입주 3년미만의 시흥동 중소형도 소폭 하락했다. 노원구 상계주공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3%), 평촌(-0.18%), 일산(-0.11%)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금주 -0.01% 하락해 5주만에 다시 마이 너스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중대형 뿐만 아니라 30평이하 전셋값도 일제히 하락해 -0.03%~-0.16%대의 하락 률을 보였다. 하락세를 보인 지역의 공통점은 주변에 새아파트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중동은 특히 상동지구의 연내 입주 물량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일산은 하반기 주거용 오피스텔만 약3000가구, 아파트는 고양시 전역에서 상반기의 4배가 넘는 단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전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0.2%), 산본(0.01%)도 전체평균은 소폭이나마 올랐지만 소형 약세는 마찬가지다. 분당 역시 올 하반기 오피 스텔 입주물량이 2,300여 가구에 달해 상반기의 3배가 넘는 입주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일산 대화동 성저, 주엽동 강선마을 일부 전셋값이 1,000만원 하락했고 중동 상동 반달, 중동 포도마을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분당도 서현동 시범우성 대형 전셋값이 일부 빠졌고 수내동, 분당동 일부 중소형이 소폭 하락했 다. 수도권 전셋값도 0.07%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신도시와 마찬가지로 20평이하 소형과 대형이 모두 하 락세를 보였고 고양, 과천, 군포, 구리, 시흥, 의왕, 의정부, 하남 등 주요지역 소형이 하락했다. 지역별로 군포(-0.37%), 하남(-0.31%), 구리(-0.18%), 의왕(-0.13%), 과천(-0.09%), 김포(-0.07%) 등 하락한 지역 이 많아졌고 하락폭도 커졌다. 오른 지역은 0.1%대 안팎에 그쳤다. 올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입주물량이 서울은 2배, 수도권은 3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전세, 매매 모두 물량은 풍부한 편이다. 따라서 시장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 희망지역의 입주정보를 확인한 후 실속 투자전략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제공 http://bor.r114.co.kr 2002-07-16
- 이대엽-김병량 후보 막판 폭로성 기자회견 이대엽 후보(기호1번)와 김병량 후보(기호 2번)가 선거를 3일 앞두고 상호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상처 입히기와 표심 잡기에 한창이다. 김 후보측은 지난 10일 오전 9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나고야 출생을 경남마산으로 허위 표기한 이유 △해인대(현 경남대)에서 1년 6월만 수학하고 법대를 졸업한 이유 △54년 11월1일 입대해 4개월만에 공군 일병 만기 전역한 이유 등 개인적 자격 문제 3가지와 96년 3억6000만원에서 6년만에 12억7000만원으로 재산을 증식한 과정 △이 후보가 선거운동을 시 작하기 전인 지난 4월 한 지역 행사에서 이재명 변호사와 만났으며, 행사 후 둘만의 자리를 가졌다 ‘이-이 연대 의혹설’ 등 5대 의혹을 제기하고 해명을 촉구했다. 이날 김영일 김 후보 선대본장은 “TV토론회 등 각종 정책토론이야 말로 정치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되고 정착된 선거문화로 저 비용 고 효율의 선진적 선거과정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나, 토론회를 회피해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대엽 후보측은 각종 음해성 루머를 퍼뜨리고, 명백한 증거도 없이 주먹구구식 계산법을 동원해 특혜의혹만을 제 기하는 등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기회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맞서 이대엽 후보측은 11시부터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한번 백궁·정자 용도변경과 관 련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고태우 이 후보 선대본 홍보실장은 “특별한 내용이 있기보다는 백궁·정자지구 의혹을 상 기시키는 의미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며, 특히 “공람 과정에서 성남시민의 여론을 조 작한 것에 포커스를 맞춰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측은 공람 공고 과정에서 시민여론 조작됐으며, 그 증거로 공람주민 9만2323명 중 제보자로부터 넘겨받은 3만3804명의 서명명부를 제시했다. 이들은 특정인의 동일 필체, 용도변경에 대한 설명 없는 찬성 서명 자료, 특정의견(학교증설 , 러브호텔 건립 저지 등)만 제시해 찬성서명을 유도하는 등 조작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또한 특이한 사례로 가끔씩 반대 서명 내리 작성, 같은 사람 서명 중복, 부산·서울사람 서 명, 동일인 필체, 분당 아파트 단지와 번지수 불일치, 행정지역 불일치 등을 제시했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2-06-11
- 중단 없는 성남발전, 대한민국 대표시장 - 기호 2번 김병량 21세기 일류도시 성남을 책임집니다. 도시경영 전문행정가 김병량이 만든 4년만의 기적 ·30년 도시발전의 장벽 고도제한 완화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변화 수정·중원지구 재개발 ·성남시민 30% 우선 분양권 원칙의 판교개발(분당 개발시 10%) ·1,722억원의 시부채 청산과 재정자립도 전국 5위, 1조원의 시예산 확대 ·4년동안 국·도비 3,600억원 유치 ·시민 부담 없이 추진하는 뮤지컬극장, 분당벤처타운, 이매역사,재개발 이주단지 마련한 경 영마인드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5만세대 주택공급으로 내집마련 실현 ·수정·중원구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20,000세대 주택마련 ·시영아파트 분양대금 및 판교개발 이용 서민임대아파트 8,000세대 공급 ·판교개발로 19,700세대 신규주택 공급 ·직능별 주택조합 건설로 3,000세대 주택공급 ·판교개발시 성남시민 30%이상 우선분양권 부여 ·전월세 자금 융자 확대 ·농촌동 취락지구 그린벨트 해제 ◎연인원 1,000만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실업문제 해결 ·재개발 및 판교개발로 연인원 1,000만명의 신규일자리 확보 ·3,000여개의 기업체 유치로 30만명의 일자리 창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산업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수정·중원구 ·친환경 아파트형 제조업 확대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디자인 요소가 강화된 고부가가치의 제화·제빵 산업 육성화 분당구 ·벤처·디자인 펀드 3백억원 조성 운영 ·분당벤처타운 건립과 캐릭터 영상산업 벤처임대 빌딩 마련 육성 ·디자인, 벤처, 대형기업 및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 유치 판교 ·종합적인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 ·선교통문제 해결 후 입주 원칙 계획적 개발 기타 ·화훼단지 육성 ·상가축제 활성화, 먹자촌 특성화 ◎대중교통의 획기적 변화와 도로건설로 교통난 해소 ·성남외곽을 순환하는 경전철 순환노선 도입 ·분당 통과하지 않는 용인~고기리~양재간 오로 ·신분당선(백궁~양재~용인) 조기 완공, 이매역사 조기 완공 ·마을버스 확대 및 노선연장, 서울직행노선 단계적 확대 ·시내버스 교통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수진동 소방서와 성남극장 앞 도로확장 ·상대원 고개와 풍생고 앞 고가도로 설치 ◎여유있는 주차공간의 확보로 주차문제 해결 ·도심 곳곳에 주차빌딩건설 ·학교운동장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건설 ·재개발과 판교개발시 주차공간 우선 확보 ◎국제화 시대, 세계로 뻗어가는 100만 도시 ·핀란드 헬싱키, 일본 나고야 등 국제 디자인 도시 교류 확대 ·남북 도시간 교류사업 추진 김병량의 최우선은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문화와 얘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도시 ·시립문화예술단 확대 운영 ·제1공단 상세구역에 성남 역사박물과 건립 ·뮤지컬전용극장 건립 및 문화예술회관 조기완공 ·주택전시관 문화공간 전환 ·모란장과 연계하여 문화광장 마련 ·기업과 연계해 문화예술발전기금 확대 운영 ·인조 및 천연잔디구장을 3곳 이상 조성 ·문화예술 체육인 센터 마련 ◎깨끗하고 푸른 자연환경이 숨쉬는 도시 ·야탑동 맹산 반디불이 특화공간 마련 ·탄천의 자연형 하천을 전면 확대 자연생태계 복원 ·용인하수처리장 조기 가동으로 탄천 수질 개선 ·음식물 쓰레기를 일일 2회 수거 자원화 사업 추진 ·민·산·학·관 협력 환경교육센터 설립 ·복정정수장 고도 정수처리로 생수 수질급의 수돗물 공급 ◎아이들이 마음껏 커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10개 학교를 신설 쾌적한 교육공간 조성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 신설 ·저소득층 방과후 교실과 아파트 단지내 청소년 공부방 확대 ·학교운동장에 우레탄 및 잔디구장 조성 ·과학공원과 디자인학교 설립 ·청소년 문화센터 3곳 추가 조성 ·방송대 전용 학습관 건립 지원 ·각 학교 체육관 마련 주민평생교육 공간화 ◎서민층이 살맛나게 살아가는 도시 ·저소득층 장애인 공공사업 및 시설 우선 취업보장 ·기초생활자금 50억원 마련 ·영유아 심야 휴일 탁아기능 대폭확대 ·경로식당 확대 및 결식아동 전용식당 마련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확대 및 생활비 지원 현실화 자활센터 설립 사업지원 ·여성발전기금 확대 여성기분조례 제정 ·독거노인 및 장애인 재가 복지서비스 확대 ·주간 노인·장애인 보호센터 확대, 실버타운 확대 ·인터넷을 통한 맞춤형 겅강프로그램 제공 ◎투명하고 건전한 시 행정, 시민위주 행정 운영 ·주민투표제 주민소환제 도입 ·인사권 독립기구 운영, 국장급 인사청문회 실시 ·현재 남아있는 770억원의 시 채무 완전 해결 ·독립 법인화된 자원봉사센터 회관 건립 ·민·산·학·관 공동 참여로 성남발전연구소 전면 개편 ·팔도도민회관 건립 및 팔도물산 판매장 개설 ·미군기지 이전 저지 ◎정보화 일류도시 ·사이버 주민공동체 마련 ·휴대폰 직불시스템 전면 도입 ·인터넷 세금 납부제 ·전시민 인터넷, 이메일 활용 추진 경력 및 학력 ·1980-82년 이리시장 ·1982-85년 군산시장 ·1986년 제주시장 ·1989년 성남시장 ·1992-93년 경기도 부지사 ·2000년 7월-2001년 6월 전국시장군수 구청장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 ·제2대 민선 성남시장(현)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 겸임교수(현) ·새천년민주당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갑·을당 상임고문(현) ·1957년 전북대학교 법학과 4년 졸업(학사) ·998년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2년 졸업(석사학위 취득) 훈포상 ·1970년 모범공무원 표창(내무부장관) ·1980년 새마을훈장 근면장(대통령) 주요논문 ·지방자치단체장의 24시, 그리고 365일-지방자치연구소 ·지방자치시대의 정책과 공약-사계절, 1995년 ·지방재정 확충방안-원광대 석사학위 논문,1998년 ·지방자치 성공시대-백산자료원, 2002년「21세기 성남시의 미래상과 도시자치」 2002-06-11
- 아파트 평당 3000만원 시대 오나 강남구 청담동 경기고 맞은 편에 건설 중인 현대 I-park 75평형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최근 7억까지 올라감에 따라 평당 3000만원대 아파트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일고 있다. 강남 일대 부동산 업자들에 따르면 올해 3월 2억 5000만원이었던 현대 I-park의 프리미엄이 최근 급격히 상승, 7억원대에 형성됨에 따라 입주예정인 2004년에는 프리미엄이 더 올라가 평당 3000만원대 아파트가 나온다는 것이다. I-park 75평의 분양가는 평당 1400만원으로 10억 5000만원이다. 프리미엄 7억을 더하면 가격은 17억 5000만원이 된다.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평당가격은 2300만원으로 올라가게 됐다. 아직 이 같은 사실이 공식적이지는 않다. 프리미엄 7억이라는 가격에 공식적인 거래가 이뤄지지도 않았지만 부동산 업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I-park의 프리미엄이 이 같이 오르고 있는 것은 입지여건이 강남에서도 어느 곳보다 좋기 때문이다. 교통, 학군, 주거환경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일급 주거단지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지대도 높기 때문에 10층 이상에선 한강과 남산도 볼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한양아파트 80평형이 15억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볼 때 17억에 형성된 I-park 75평의 가격이 결코 비싼 게 아니라고 얘기한다. 한 관계자는 “I-park 지역은 강남에서 입지 조건이 가장 좋기 때문에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강남에서 최초로 평당 3000만원 이상의 아파트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평당3000만원이면 75평의 가격은 22억 5000만원이다. 프리미엄이 10억 이상 더해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 같은 고급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은 예측을 불허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대형 아파트들에 대한 거래는 부동산을 통해 이뤄지기보다는 일부 계층에서 암묵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한 가격을 산정하기는 어렵지만 입지여건이 좋고 내부를 좋게 개량한 아파트들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도 있다. 고급·대형아파트들은 정부의 주택 안정화 정책과는 상관없이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I-park의 이 같은 가격 상승의 여파로 재건축을 추진중인 고밀도 아파트 단지들도 비록 용적률이 낮아도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I-park가 갖고 있는 뛰어난 입지요건 등과 같은 특수성 때문에 가격상승폭이 큰 것 일뿐 다른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들 역시 이 같은 상승효과를 보기는 힘들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됐다. 2002-07-11
- 의왕부곡 임대아파트 건립 갈등 대한주택공사가 의왕시 삼동(행정동 부곡동)에 건립중인 임대아파트를 둘러싸고 주공과 지역주민, 주민과 주민간 갈등을 겪고 있다. 마을주민과 27개 지역사회단체로 구성된 ‘의왕부곡 국민임대주택 평형조정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전용면적 11, 13평 572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중 부곡지역 생활보호대상자 165세대분을 제외한 나머지 가구의 평형을 전용면적 15.4평 이상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공은 지난 2000년 12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지난 3월 공사에 착공, 현재 지장물 철거작업과 터파기 공사를 벌이고 있어 평형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부곡지역 주민들도 각자의 처지와 입장에 따라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 빈부계층간 의견 달라 = 주공은 국책사업 일환으로 오는 2004년 4월 완공 예정으로 11평형 353가구, 13평형 219가구 등 모두 572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공은 내년 5월 생활보호대상자 등 무주택 저소득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년 장기 임대분양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일부 주민들과 지역사회단체들은 소형 평수의 임대아파트 건립은 부곡지역을 더욱 낙후시킬 것이라며 생활보호대상자(165가구) 입주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전용면적 51㎡(15.4평)이상으로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임대아파트의 평형 조정을 요구하며 건립에 장애를 조성하고 있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무시하는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다. 부곡에 거주하는 정 모(41)씨는“서민들이 많이 사는 부곡에서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연결도로가 부실한 지역에 큰 아파트만 짓는다고 동네가 발전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 주공, 평형조정 불가입장 = 주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이미 사업승인, 설계, 업체선정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 만큼 평형조정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전용면적 15.4평과 11·13평의 임대아파트를 한 단지내에 같이 배치할 수 있지만 최소한 600세대가 넘어야 가능하다”며 “지난해 2월부터 평형조정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사업부지의 협소, 관리비증가 등의 문제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추진위측은 강력한 투쟁을 계획하고 있고 주공 역시 공사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의왕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2-07-11
- 의왕부곡지역 임대아파트 건립 갈등 대한주택공사가 의왕시 삼동(행정동 부곡동)에 건립중인 임대아파트를 둘러싸고 주공과 지역주민, 주민과 주민간 갈등을 겪고 있다. 마을주민과 27개 지역사회단체로 구성된‘의왕부곡 국민임대주택 평형조정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전용면적 11, 13평 572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부곡지역 생활보호대상자 165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의 평형을 전용면적 15.4평 이상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공은 지난 2000년 12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지난 3월 공사에 착공, 현재 지장물 철거작업과 터파기 공사를 벌이고 있어 평형조정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부곡지역 주민들도 각자의 처지와 입장에 따라 상반된 견해를 보이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 빈부계층간 의견 달라 = 주공은 국책사업 일환으로 오는 2004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삼동 127번지 일대 2만1561㎡에 11평형 353가구, 13평형 219가구 등 모두 572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주공은 내년 5월 생활보호대상자 등 무주택 저소득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년 장기 임대분양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일부 주민들과 지역사회단체들은 소형 평수의 임대아파트 건립은 부곡지역을 더욱 낙후시킬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추진위는 부곡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165가구) 입주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에 대해 전용면적 51㎡(15.4평)이상으로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공이 공사를 그대로 강행한다면 서명운동과 시위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추진위 심순담(48) 위원장은“부곡지역은 다가구 연립주택이 많아 도시환경이 열악한데 임대아파트가 추가로 들어선다면 교통난은 물론, 지역 개발을 저해할 것”이라며 “내손동 임대아파트처럼 전용면적 15.4평 이상의 아파트 건립을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임대아파트의 평형 조정을 요구하며 건립에 장애를 조성하고 있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무시하는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다. 부곡에 거주하는 정 모(41)씨는“서민들이 많이 사는 부곡에서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립을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연결도로가 부실한 지역에 큰 아파트만 짓는다고 동네가 발전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 주공, 평형조정 불가입장 = 주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이미 사업승인, 설계, 업체선정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 만큼 평형조정은 불가능하다”며“전용면적은 11, 13평이지만 실제 분양면적은 16∼20평에 달해 전용면적 7∼10평의 영구임대주택과 달리 일정한 소득이 있는 계층에게 분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전용면적 15.4평과 11·13평의 임대아파트를 한 단지내에 같이 배치할 수 있지만 최소한 600세대가 넘어야 가능하다”며 “지난해 2월부터 평형조정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사업부지의 협소, 관리비증가 등의 문제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추진위측은 강력한 투쟁을 계획하고 있고 주공 역시 공사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의왕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2-07-11
- 내손으로 길러보는 무공해 채소와 과일 "전원도시 김포"라는 말이 어울리는 우리동네 김포. 아파트가 별로 없었던 6년전에 비하면 지금은 아파트가 많아졌다.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등 북변지구를 능가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지나다가 보면 문뜩 서울에 도시적 이기만한 풍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볼수 있다. 각 아파트 별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뒤돌아 보면, 얼마든지 수확의 기쁨을 누릴수 있는곳이 많다. 주말농장 회원은 경기도내만도 약1만4900가구 정도이고 경기도에는 150여곳의 주말농장이 있다. 보통 한가족이 5평 정도 분양을 받고 년회비는 평당6000원부터 50000만원 까지 다양하다. 4월정도에 파종을 하고 가을까지 농사를짓는다. 보통 재배하기 어렵지 않은 채소는 토마토, 시금치, 근대, 아욱, 쑥갓, 상추, 감자, 고구마,가지등, 본인이 재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수박이나 참외도 재배할수 있다. 처음 재배할때는 비교적 수확하기 쉬운 품종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품종으로 고추,상추 쑥갓 오이등이 관리하기 간편하다. 또한 재배하는 장소마다 달라서 농장주가 직접 스프링 쿨러로 물을 주며 관리해 주는 곳이 있나 자세히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김포 소재 주말농장중에 진산 농원이 가까운데, 매년 2월에서 3월 사이 분양을 하고 있다. 분양 이외에 기간에는 현재 감자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유치원의 현장학습용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농사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있다. 아무때나 부담 없이 무료로 참여할수 잇는 곳이고, 감자캐기는 직접 캐볼수 있으며 한가구당 1kg에 800원씩 받는다. 가구당 5kg까지 직접 캐볼수 있고, 다른 비용 없이 가족들이 캔 감자값만 지불하면 된다. 그럼 5kg을 수확하면 4000원 안팎이 된다. 가격 보다도 직접 흙을 만지면서 스스로 수확해보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 다움과 결실의 기뿜을 갖이 느끼게 해줄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제 감자를 직접 캘수 있는 진산농원은 김포 감정동 홈프러스 맞은 편에 LG주유소옆에 소재하고 있다( 진산농원 982-1500 ) 김희진 리포터 meme36@hanmail.net 2002-07-10
- “미군 사고는 언제나 노출돼 있다” 효순이와 미선이 사망사고 소식을 접하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 -중2 학생을 키우는 같은 학부모 입장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대국이라는 것에 눌러 그동안 자녀에게 못할짓을 한 것 같다. 미군기지 주변에서 또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있다면 -철저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한다. 어차피 미군측과 우리측의 입장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국가 대 국가로서 공평한 협의를 진행해서 재발시 신속하고 공평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의정부 지역 학부모들의 움직임은 어떤가 -주변 학부도들의 생각은 거의 비슷하다. 미군관련 사고는 늘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은 다르다는게 학부모들의 입장이다. 이번 사건을 납득할 수 있게 처리하지 않으면 미군기지 주변 학부모들의 불안은 증가할 것이다.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고를 접해본 적이 있나 -지금 살고 있는 금오동 아파트 주변이 미군기지다. 좁은 도로에 새벽이면 운동 나온 미군들과 접촉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학생들이 이 도로를 자전거로 이용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미군을 치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지금처럼 불공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군측에서는 관련 군인 처벌과 한국 검찰에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용했다. 미군측의 현재 움직임이 만족할만하다고 생각하나 -예전에 비해 미군이 대응이 많이 변했다고 본다. 그러나 폭발적인 국민감정에 대응하기 위한 제스쳐에 불과하다. 보상문제와 재발방지를 위한 행동이 있어야 한다. 학부모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 문제는 같은 학부모로서 눈감고 지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2002-07-10
- 3대강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 ‘3대강수계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 오는 15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낙동강과 금강, 영산강, 섬진강 수계도 한강 수계처럼 물관리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은 이제까지는 상수원지역에 있다는 것만으로 일방적으로 행위규제에 따른 고통과 비용의 감내를 강요받아 왔다”며 “앞으로는 하류지역 주민들이 물이용부담금을 내 상류주민의 고통과 비용을 나누어지게 되어 상·하류간 공존공영 정신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3대강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수원 지역에 음식점과 숙박시설 목욕탕 아파트 공장 축사 등의 난립이 제한되고 △환경친화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상수원댐의 상류지역 양쪽에 수변구역이 지정되며 △기존의 음식점과 숙박시설, 목욕탕 등 오수배출 시설은 수변구역 지정 후 3년이 경과한 날부터 현재보다 2배 강화된 오수처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 낙동강 수계 하류에 사는 주민들은 9월부터 톤당 100원, 금강과 영산강은 올해는 110원, 내년에는 120원의 물이용부담금을 각각 내게 된다. 특별법은 또 3대강의 지천과 본류 ‘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하천구간별, 지자체별로 오염배출량을 할당하는 등 ‘오염총량관리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낙동강특별법’의 경우 면적이 150만㎡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에서 하루 5000톤 이상의 폐수를 배출하는 산업단지는 불의의 사고, 과실 등에 의해 누출되는 고독성·맹독성 유해물질을 수일간 연못에 머물게 하고 오염이 확인되면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차단하는 ‘완충저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규정했다. 특별법은 이밖에도 상수원 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상수원 보호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받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3대강 특별법이 차질없이 이행될 경우 오는 2005년까지 주요 상수원의 수질을 1~2급수로 개선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