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걸씨 2억4천 조세포탈 추가 최규선씨의 각종 이권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차동민 부장검사)는 5일 대통령 3남 홍걸씨를 이권개입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고 자금세탁을 통해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날 홍걸씨가 타이거풀스 대표 송재빈(35·구속)씨로부터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타이거풀스 주식 6만6000주(13억2000만원 상당)와 계열사 주식 4만8000주를 챙겼다고 밝혔다. 또 대원SCN 박 모 회장이 아파트부지의 용도를 변경해달라는 명목 등으로 최씨에게 건넨 11억원 중 5억원(대가성 2억원)을 전달받은 혐의다. 검찰은 홍걸씨가 성전건설 손병문 회장으로부터 부산 경마장 및 기무사 이전 예정공사를 수주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4000만원 받은 혐의도 확인하고 기소내용에 포함시켰다. 검찰은 이와함께 홍걸씨가 2000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최씨로부터 9차례에 걸쳐 받은 15억2000만원 중 9억4900만원을 3개의 차명계좌를 통해 세탁하는 수법으로 증여세 2억2474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추가시켰다. 검찰은 지난해 4월 최씨의 부탁을 받고 계열사와 협력업체 6개사에 타이거풀스 주식 20만주를 고가에 매입토록 지시한 포스코 유상부 회장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불구속기소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 회장이 최씨의 청탁을 받고 김용운 부사장에게 주식매입을 지시한 뒤 수시로 진행상황을 검토하는 등 배임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4일 유 회장과 김 부사장의 포스코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002-06-05
- 일사람 상담실(381)·노동관계법 관리사무소장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자를 수 있나요 근로자 9명인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소장입니다. 관리방식은 자치관리인데, 사용자인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민 과반수 이상이 찬성한다면 저를 자를 수 있나요. 자치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에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입주민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었다하더라도, 이는 절차상 정당성 인정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그런 사정만으로 정당한 이유가 존재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정당한 이유’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당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사용자가 정당하게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제30조 제1항에 따른 ‘정당한 사유’가 존재해야 하며, 이는 ‘사회통념상 더 이상 근로관계를 유지할 수 없을 만한 사유’를 뜻합니다. 1년 이내 동종업계 취업하지 않는다던 약속을 지켜야 하나요 아동교재 개발회사 연구소에 다니면서 1년 이내에 동종업계에 취업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쓴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 서약을 어기고 취업했다는 이유로 전 직장에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하는데요, 이전 회사에서 하던 일이 영업상 보안을 유지하거나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것이고, 그곳에서 개발한 교재 등은 이미 경쟁업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서명한 서약서가 어느 정도 효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 별도의 서약서 등을 통해 ‘동종업계로의 취업금지 또는 비밀유지의무’에 대해 약정한 경우, 실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귀하가 전업 혹은 겸업을 함으로써 회사의 고유한 기술상 경영상 영업비밀을 침해했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입니다. 침해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법원에서 이뤄질 사안이나, 귀하의 말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준의 교재를 개발하는 업무였다면 서약서의 내용에도 불구하고 귀하에 대한 이전 회사의 손해배상 청구가 인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인노무사 김현배사무소 대표 02-545-6525 ● 일사람 상담실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노동관계법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과 관련한 문의를 전문가가 답변해 드립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 lkyym@naeil.com 또는 FAX 02-725-674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002-06-04
- <민선3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박희룡 인천 계양구청장 계양구는 1995년 부평구와 함께 인천 북구에서 분리된 신흥도시이다. 계산택지를 중심으로 한 신흥 아파트 단지와 구도심지역, 농촌지역이 어우러진 도농복합지역이라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간 화합과 주인의식 함양이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각종 사업의 진행도 중요하지만 박 구청장에게는 주민들의 동의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 셈이다. 박희룡(61) 신임 계양구청장은 1995년 지방선거 이후 2번에 걸쳐 계양구청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번번히 낙선하고 3번째 출마에서 당선됐다. - 취임소감은. 계양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의 성원으로 당선됐다. 구민을 섬기는 자세로 모든 구정을 수행하겠다. 또한 공무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도 노력하겠다. 특히 부정과 비리, 행정 난맥으로 어지러운 계양구를 바로잡겠다. - 계양산 개발은 어떻게 풀것인가. 예, 아니오를 답하기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기본만을 이야기한다면 환경친화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과 환경에 부담을 주는 개발은 힘들다. 계양구에서 계양산이 없다면 지역은 발전할 수 없다. 푸른계양을 지키려는 의지는 앞으로 변함이 없을 것이다. - 롯데 위락단지 조성이 다시금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2롯데월드 건설 논란으로 민선 2기 계양구는 혼란스러웠다. 전 구청장의 독단도 일조했다. 개인적으로 바라지 않는 사업으로 구민과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일단 기본단계 구성부터 구민과 대화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자본주의국가라 하더라도 계양구민이 우선이다. 21세기는 환경제일주의다,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위락단지 조성이 구민에게 설득력을 가질지는 다시 한 번 고민해야 한다. - 경인운하 건설에는 어떤 입장인지. 경인운하 사업은 국책사업이다. 국책사업이 지역발전과 바람직하게 연관되는지, 지역특성과 연계가 되는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미 제기됐던 많은 문제점이 보완됐고 진행중이다. 대부분 광역단체 또는 중앙부처의 사업에는 지역발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경인운하 건설 역시 여론을 수렴해 환경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최소화된다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계산택지는 환락가로 수도권에 유명하다. 유흥업소 난립은 어떻게 막을 것인가. 이미 허가된 업소들이 영업을 못하게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변태·불법 영업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겠다. 유흥업소 협의체와 협의하고 자정노력을 촉구한 후 미흡할 경우 행정력을 동원하겠다. 계산택지내 유흥업소 유입은 애초부터 막아야 했다. 그 결과 많은 문제가 발생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았는데 어떻게 평가하는가. 우선 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다. 경제수준이 높아야 정치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경제문제와 별개로 분명한 것은 주인의식을 갖도록 참여정치를 구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역발전에 주민들이 뜻을 모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구민화합이 선결조건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제공될 것이다. 구청장이 중심에서 구민이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 계양은 미래가 있다. -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신·구도심간 위화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기획단 구성 등이 필요하나 빠른 시간안에 가시화되는 것은 힘들다. 아무리 훌륭한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더라도 국민 모두가 뜻을 모으기에는 어렵다. 애정있는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관심을 가지고 박수와 질타를 보내주기 바란다. 2002-07-08
- <민선3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기재 서울 노원구청장 이기재(61) 서울시 노원구청장은 민선 3기를 시작하며 교육문제를 통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미 이 구청장은 교통문제 수방대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보다 교육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선거때부터 내비쳐왔다. 강남북간 부동산 가격 불균형 등의 문제가 교육문제에서 시작됐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이 구청장은 지역 교통문제의 최대 악재인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의 교통난 해소에 주목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아파트 거주자 비율이 90%를 넘어선 노원구는 계획도시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노원구의 청사진은 교육과 교통문제 해소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임기내 광역도로망 확장 등의 굵직한 사업들이 예상되고 있다. - 강남북 불균형의 대표적 지역으로 노원구가 지적돼 왔는데 불균형 해소책은. 국내 상황에서 모든 불균형의 근원은 교육문제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강남지역의 부동산 가격 형성 과정을 보더라도 교육문제에 큰 차이가 있다. 노원구를 교육1번지로 만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외고와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를 위해 경기공전의 좋은 시설을 과학고 유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30·40대 젊은 부부들이 많은 노원구에서 보육기관 등의 시설 지원을 늘려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도시계획이 마무리되면서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교통문제 해소책은. 간선도로 중에 동부간선도로 만큼 막히는 곳도 없다. 하루 종일 정체상태다. 이미 간선도로의 기능을 잃었다는 판단은 서울시에서도 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을 서울시장과 협의해 곧 용역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이밖에 대중버스의 불합리한 노선을 변경하겠다. 버스 회사의 횡포에도 칼을 대겠다. - 장마철만 되면 중랑천 범람으로 수방대책이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책은. 중랑천 범람으로 인근 구의 경우 8000∼1만세대 정도가 침수돼왔다. 노원구는 노원마을 일부와 공릉동 일대 침수가 문제가 됐다. 그러나 공릉동 배수펌프장 완공과 수문 일괄관리 등의 시스템이 완비돼 올해부터는 홍수에 완전히 대비할 수 있게됐다. 대비가 불가능한 하수도 역류 등의 재해만 제외하고는 홍수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 오랜 행정경험으로 인해 변화에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구청장은 정치인이 아니다. 행정의 수장으로 행정수요자에 대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행정에는 연습이 없다. 실패할 경우 주민들이 다치게 된다. 수동적이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행정을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논리가 아닌 주민수요에 의한 행정을 만들어 가려는 노력에 따른 것이지 수동적인 모습은 없었다고 판단한다. - 주민참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데. 노원구에서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인 ‘182’제도를 만들었다. 행정서비스 바람을 타고 전국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을 해갔다. 이 제도는 주민들이 급할 때 전화하면 지역을 순회하는 ‘182 차량’이 직접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행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올해내 쌍방향 이메일 의견 수렴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구정 소식을 이메일을 통해 주민에게 전달하고, 이메일을 통한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검토를 마친 상태다. - 아파트 숲인 노원구가 재건축 등으로 황폐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노원구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과거 서민들의 내집갖기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됐던 노원구의 도시계획이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턱 없이 부족한 상업시설과 교통문제 등이 강남지역과 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했다. 역세권 상업시설을 대폭 늘리고 딱딱한 아파트 숲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대형 문화공간 등에 역점을 두면 노원구가 환경친화적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2002-07-08
- 덕수궁터 미대사관 아파트건립 연기 불가피 미국 대사관측이 옛 덕수궁 터인 미 대사관저내에 직원용 아파트를 건립하려던 계획이 상당기간 늦춰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다음주에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인데 개정안에는 외교시설에 대해 특례를 인정하는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직원용 아파트 설립을 불허키로 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건교부 이춘희 주택도시국장은 “현재 서울시를 중심으로 미 대사관 직원용 아파트 건립을 위해 대체지 마련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둘러 법률 개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뿐”이라며 “이것이 ‘허가’ 또는 ‘금지’에 대한 어떤 결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옛 덕수궁 터에 직원용으로 8층, 54가구 아파트를 건립하려는 미 대사관의 계획은 무산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는 임인택 건교부 장관을 방문, 대사관 직원용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도록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을 요청했었다. 한편 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는 지난달 13일 당선 기자회견에서 “옛 덕수궁 터의 미 대사관 직원용 아파트 건립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 대사관측이 원한다면 구기동 외교단지 등에 대체 주거지를 마련해 주겠다”고 밝혔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2002-07-05
- “다시는 억울한 죽음 없어야” “안타까우면서도 불안하죠. 아마 의정부 사는 학부모 마음이 다 마찬가지일 겁니다.” 미군 궤도차에 눌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두 여중생과 같은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김복순(39·의정부시 금오동)씨의 말이다. 김씨는 신효순·김미선 두 여중생의 사고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한다. 김씨의 자녀가 통학하는 의정부시 금오동 아파트단지 바로 인근에도 미군부대가 있고 늘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김씨는 4일 미8군 사령관의 사과 소식에도 떨떠름한 표정이다. “그동안 미군이 너무 많이 말을 바꿔 미덥지 못하다. 거꾸로 미국 학생이 똑같은 일을 당하고 우리 정부가 미군같은 대응을 했다면 아마 지구촌이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2-07-04
- 교육위원 후보 공약 기호 1번 강원춘 후보 1. 편파적 재정지원 관행을 없애고 낙후된 곳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교육환경 여건 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2. 특별재능교육시스템 마련, 정보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활용, 교원의 전문성, 자율성 신장 위한 예산 확 대 등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3. 교육과정의 편성, 재정 운영, 급식방법 선택재량권 부여 등 학교자율권을 확대하는 등 교육자치 실현에 힘 쓸 것이다. 4. 심의 의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종 정책의 개발 및 대안을 제시하는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능 력있고 청렴한 교육위원장 상을 정립할 것이다. 기호 2번 강창희 후보 1. 희망찬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창의력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 2. 열린 교육의 내실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운영, 교육정보화 기관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3. 교육위원회 독립형 의결기구활동,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법재정에 최선을 다하 겠다. 4.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 기호 3번 서인수 후보 1. 입시제도 의견수렴, 고교평준화 합리적 개선, 최첨단 교수 학습환경조성 노력, 교육시설확충 및 개선 등을 통해 최고의 교육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2. 지역특성 살린 특성화 학교 활성화, 인구증가 예견한 교실수업 및 안전문제 해결, 교육혜택 소외자 일소 등 지역특성 발현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3. 교원의 잡무를 경감하고,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교원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고양시킬 것이다. 4. 단위학교 자치지구 활동여건 활성화, 다양한 학교 문화 창달 등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5. 효율적 재정 운영의 체제를 확립하여 중장기적 안목으로 사업 우선순위 결정하고 불요불급 사업은 과감히 지양할 것이다. 6. 교육가족의 소리를 귀담아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기호 4번 이상선 후보 1. 최고의 급식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개선운동을 전개하고,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학교운영지원비 5%를 도서 구입비로 책정하여 책 읽는 학교를 만들 것이며기, 고교 평준화 제도 보완 및 원거리 통학생 문제 등을 해소 해 나갈 것이다. 2. 투명한 교원인사 정책 도입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등교원 확보에 주력하며, 교원의 복지와 전문성 향 상을 위한 자율연수비 전액 국고지원을 추진할 것이다. 3. 용인 신도시 개발 지역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초ㆍ중ㆍ고등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신ㆍ구도시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며, 여주 등 농촌지역의 면 단위 이하의 소규모학교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확대 할 것이다. 4. 찾아가는 교육민원서비스 창구를 개설하고 ''교육위원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할 것이다. 기호 5번 전영수 후보 1. 학생들을 위해 기존 학력을 전국 최고로 향상시키고 시 군별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다. 2. 교사들의 잡무를 경감시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3. 4권역 특수목적고를 설립하고 특기 적성교육의 활성화로 사교육비 경감을 꾀할 것이다. 4. 중 고 위탁급식 실시를 확대하고 아파트 지역과밀 학급을 해소하며, 사립재정 지원확대로 사학교육 여건을 개선할 것이다. 5. 학교경영의 자율성을 화보하고 학교 운영 위원회의 위상 정립에 힘써 학교 경영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기호 6번 최석진 후보 1.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여 교권을 회복시킬 것이다. 2. 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 것이다. 3.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자율학습 분위기로 교육풍토를 쇄신할 것이다. 4. 학교교육 제구실로 인성교육을 바로잡을 것이다. 5. 공공도서관을 증설하여 문화공간을 확대할 것이다. 기호 7번 최의동 후보 1.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편안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2.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 위해 업무를 경감하고 사무보조원을 배치할 것이다. 3. 경영자율성 강화 위해 교장중심의 학교운영을 강조할 것이다. 4. 학교 환경개선 위해 온 냉방 설치를 의무화하고, 특수학교 시설을 보완할 것이다. 5. 교육자체의 정책 위해 위원회를 독립형 의견 기구로 확립할 것이다. 2002-07-04
- 교육위원 후보 공약 기호 1번 강원춘 후보 1. 편파적 재정지원 관행을 없애고 낙후된 곳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교육환경 여건 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2. 특별재능교육시스템 마련, 정보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활용, 교원의 전문성, 자율성 신장 위한 예산 확 대 등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3. 교육과정의 편성, 재정 운영, 급식방법 선택재량권 부여 등 학교자율권을 확대하는 등 교육자치 실현에 힘 쓸 것이다. 4. 심의 의결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종 정책의 개발 및 대안을 제시하는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능 력있고 청렴한 교육위원장 상을 정립할 것이다. 기호 2번 강창희 후보 1. 희망찬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창의력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 2. 열린 교육의 내실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운영, 교육정보화 기관을 구축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3. 교육위원회 독립형 의결기구활동,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위한 법재정에 최선을 다하 겠다. 4.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 기호 3번 서인수 후보 1. 입시제도 의견수렴, 고교평준화 합리적 개선, 최첨단 교수 학습환경조성 노력, 교육시설확충 및 개선 등을 통해 최고의 교육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2. 지역특성 살린 특성화 학교 활성화, 인구증가 예견한 교실수업 및 안전문제 해결, 교육혜택 소외자 일소 등 지역특성 발현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3. 교원의 잡무를 경감하고,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교원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고양시킬 것이다. 4. 단위학교 자치지구 활동여건 활성화, 다양한 학교 문화 창달 등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5. 효율적 재정 운영의 체제를 확립하여 중장기적 안목으로 사업 우선순위 결정하고 불요불급 사업은 과감히 지양할 것이다. 6. 교육가족의 소리를 귀담아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기호 4번 이상선 후보 1. 최고의 급식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개선운동을 전개하고,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학교운영지원비 5%를 도서 구입비로 책정하여 책 읽는 학교를 만들 것이며기, 고교 평준화 제도 보완 및 원거리 통학생 문제 등을 해소 해 나갈 것이다. 2. 투명한 교원인사 정책 도입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초등교원 확보에 주력하며, 교원의 복지와 전문성 향 상을 위한 자율연수비 전액 국고지원을 추진할 것이다. 3. 용인 신도시 개발 지역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초ㆍ중ㆍ고등학교 개교를 추진하고, 신ㆍ구도시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며, 여주 등 농촌지역의 면 단위 이하의 소규모학교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확대 할 것이다. 4. 찾아가는 교육민원서비스 창구를 개설하고 ''교육위원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할 것이다. 기호 5번 전영수 후보 1. 학생들을 위해 기존 학력을 전국 최고로 향상시키고 시 군별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다. 2. 교사들의 잡무를 경감시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3. 4권역 특수목적고를 설립하고 특기 적성교육의 활성화로 사교육비 경감을 꾀할 것이다. 4. 중 고 위탁급식 실시를 확대하고 아파트 지역과밀 학급을 해소하며, 사립재정 지원확대로 사학교육 여건을 개선할 것이다. 5. 학교경영의 자율성을 화보하고 학교 운영 위원회의 위상 정립에 힘써 학교 경영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기호 6번 최석진 후보 1.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여 교권을 회복시킬 것이다. 2. 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 것이다. 3. 입시지옥에서 벗어나 자율학습 분위기로 교육풍토를 쇄신할 것이다. 4. 학교교육 제구실로 인성교육을 바로잡을 것이다. 5. 공공도서관을 증설하여 문화공간을 확대할 것이다. 기호 7번 최의동 후보 1.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편안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2.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 위해 업무를 경감하고 사무보조원을 배치할 것이다. 3. 경영자율성 강화 위해 교장중심의 학교운영을 강조할 것이다. 4. 학교 환경개선 위해 온 냉방 설치를 의무화하고, 특수학교 시설을 보완할 것이다. 5. 교육자체의 정책 위해 위원회를 독립형 의견 기구로 확립할 것이다. 2002-07-04
- 여성의 일감찾기-공인중개사 김정해(40)씨가 운영하는 풍무동 한 중개업소에 3명의 주부가 찾아왔다. 분양된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었는지, 새 아파트 인테리어는 어떤지, 주변의 교육환경은 어떤지... 마치 동네 마실을 나온 것처럼 편안하게 이야기를 서로 풀어놓는다. 요즘은 집을 사고 팔 때 주부들이 선택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중개업소가 주부들의 동네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주부들과의 친밀도 면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중개업소는 ‘고객밀착형 마케팅’으로 다가서기가 쉽다. 김씨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올 1월. 작년에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하고 곧바로 개업을 했다. 중개업소에서 일하는 형부의 제안으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공인중개사 학원에 등록하러 갔다가 6권이나 되는 두꺼운 책에 기겁을 해 되돌아 온 적이 세 번. 다시 용기를 내어 시험 6개월을 앞두고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한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고 한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라 직접 해 본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막상 따고보니 나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중개업소를 열게 되었어요”라며 급히 전화를 받는다. 근처 원당지구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단다. 여성취업, 하늘의 별 따기 여성들이 취업하기는 아직 제한이 많다. 특히 결혼하고 아이 낳고 집안살림을 하다 다시 직장을 잡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이런 취업적령기를 놓친 여성들에게 자격증 취득은 사회진출 하는데 마지막 수단이 될 법하다. 도전해 볼 만한 자격증 중 국가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다. 점차로 고학력과 젊은 여성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곧바로 취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다. 김씨가 이 분야를 선택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평생자격증이 있어 언제 남편이 어떻게 되더라도 마음이 든든하다는 것,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것, 인건비가 안 들고 목돈이 들어오는 장사며 자유시간이 보장된다는 것이 김씨에게는 커다란 매력이었다. 자신에 맞게 준비를 하자 하지만 쉬운 것은 아니다. 지난해만하더라도 공인중개사 시험 15만명이 응시한 가운데 불과 15%만이 합격. 그만큼 도전을 위해서는 힘든 과정이 뒤따른다. 흔히 학원을 다니거나 인터넷 화상 강의을 통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이제 공부를 시작한지 4개월이 된 김정희(32)씨는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남편의 권유로 학원에 등록했다. 동사무소나 등기소 일, 하물며 은행일 조차 멀게 생활하던 김정희씨에게 이 공부는 커다란 부담이었지만 빡빡한 학원강의 일정과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의욕을 갖는다고 한다. 아침 9시20분에 집을 나와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원에서 수강하고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올 시간. 학원시간 외에 사실 집에서 시간 내어 공부하기가 힘들어 학원수업에 집중하는 편이다. 김정희씨가 다니는 김포 공인중개사학원은 전체 수강생 360여명 중 여성 수강생이 80%. 학원비는 한 달 10만원(2개월 이상 수강시)이다. 또한 인터넷(www.landya.co.kr)에서 화상 강의를 받고 있는 박미경(36)씨는 이미 몇 년 전에 학원에 다니며 준비한 경험이 있는 주부다. 학원에 다니며 시간 제약을 받는 게 불편해 인터넷 화상 강의를 듣게 되었다는 박씨는 집에서 짬짬이 공부를 할 수 있고 학원비를 절감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시험 정보라든가 강의 내용이 학원에 비해 한 템포 늦다고 한다. 화상강의는 한 과목당 2만원(60일 기준)정도고 문제풀이도 받을 수 있다. 무엇을 공부하고 얼마만큼 준비하는가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면 개인 사무소를 열거나 합동사무소를 열거나 합동사무소를 설립하는 경우가 있고 직원으로 취업해 근무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개론 민법 중개업법령 공시법 세법 공법 등 6개 과목이 있다. 주부들로서는 흔히 실생활에서 접하지 않았던 생소한 경제용어와 법조문들에 처음엔 당혹스러워 한다. 하지만 일단 준비기간은 여유 있게 8∼9개월 정도, 최소 5∼6개월 정도를 두고 한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김포공인중개사학원 신현철 부원장은 “일단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주변정리(취미 여가)가 필요하다”며 “공부하는 것을 남에게 숨기지 말고 주위(특히 가족)사람들에게 공개하여 협조를 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최선미 리포터 mongsil0406@hanmail.net 2002-06-03
- 아파트 중도금 연체이자 인하 다음달부터 아파트 중도금을 제 날짜에 안 냈을 때 물어야 하는 연체이자가 지금보다 연체기간에 따라 최고 6%포인트 낮아진다. 다음달부터 새로 바뀐 아파트표준 공급계약서에 따라 연체기간별로 차등화 하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아파트 분양중도금 연체이자 산정방법을 개선한 아파트표준공급계약서(표준약관)를 승인, 오는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바뀐 표준공급계약서는 중도금을 연체했을 때 연체이자를 계약시점에서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여신금리에 가계대출이 가장 많은 은행의 연체기간별 가산금리를 적용토록 했다. 지난달 30일 한은이 발표한 가중평균여신금리는 7.19%였으며 가계대출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은 3개월 이내 연체시 연 8%, 3∼6개월과 6개월 이상은 각각 9%와 10%의 가산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또 공정위는 연체기간이 1개월 이내일 경우는 가산금리를 5%로 한정하기로 결정,1개월 이내 연체자는 이달 기준으로 연체이자가 12.19%, 1∼3개월 연체자는 15.19%의 연체이자를 물게된다. 지금까지는 중도금 연체시 과거 주택은행의 일반자금대출 연체이자율인 19%를 일률적으로 적용해 왔으므로 1개월 이내 연체자는 6.81%포인트, 1∼3개월 연체자는 3.81%포인트 인하혜택을 보게 되는 셈이다. 공정위는 또 금융시장 급변으로 연체이자율이 계약시점에 비해 연 2%포인트 이상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변동된 이자율을 적용토록 하고 특히 높아진 이자율을 적용할 경우에는 연체료 산정시 분양자에게 사실을 통지토록 규정했다. 공정위는 새 표준계약서는 오는 7월1일 이후 분양되는 아파트는 물론 이미 분양된 아파트의 7월1일 이후 납부중도금에도 모두 적용된다고 밝혔다. 200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