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성시 보육정보를 한눈에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 백 개의 어린이집이 보육정보센터의 개원으로 본격적인 정보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시립 능동 어린이집에 이어 지난 25일 개원식을 가진 시립 향남 어린이집 내에 보육정보센터(031-8059-1640~2)가 들어서게 된 것. 앞으로 보육정보센터는 육아지원사업과 평가인증 조력사업, 구인구직정보 제공, 건강·영양지도 등 시 보육정책의 중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을 펼쳐 영유아 보육에 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재육성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화성시는 부모에게는 경제적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보육정보센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4
- 유승삼 칼럼 NO. (큰 제목)노무현의 회한과 충고 유승삼 칼럼 (언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역시 순수하고 솔직하며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었음을 재확인한다. 21일 출간된 미완의 회고록 ‘성공과 좌절’ 곳곳에는 그의 피 맺힌 회한과 충고들이 담겨 있다. “생산적 복지, 참여복지, 비전2030은 국민에게 인사도 못하고 보수화의 바람에 묻혀 버렸다. 목표는 2020년까지 극우의 나라에서 보수의 나라로, 2030까지 중도진보의 나라로 가자는 것”이란 대목에선 좌절된 꿈에 대한 안타까움이 절절히 묻어난다. 여야 구별없이 차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대목은 이것이다. “개인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준비된 조직도 없이 정권을 잡았고, 우리 사회가 미처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개혁을 하려고 한 무리한 욕심이 실패와 오류의 원인이다” (중간 제목)이미지만 만드는 대선주자 지금 손꼽히고 있는 차기 대선주자들은 과연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최근 한 선호도 조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무려 45.8%의 압도적 우위를 나타냈다. 2위 유시민이 고작 4.8%, 3위 정몽준이 3.5%였다. 허망한 것은 그 박 전 대표가 국민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은 ‘침묵’과 ‘미소’뿐이라는 점이다. 박 전 대표는 마치 “가만히 있으면 본전은 간다”는 세속의 처세술을 실천이라도 하는 양 궂은 일은 철저히 피하고 마른 땅만 밟고 있다. 얼마 전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유럽 특사 제의는 냉큼 수락해 항가리, 오스트리아, 덴마크, 벨기에를 방문하고 돌아 왔다. 모양 내는 데는 성공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보도들을 아무리 살펴봐도 그 배울 점 많은 나라들에서, 그 모처럼의 기회에, 장차 자신에게 주어질지도 모를 책임을 저울질 하며 고민을 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저 미소뿐이었다. 오바마의 오늘이 하루아침에, 그저 마른 땅만 밟아 오다가 만들어 진 건 아니다. 청년시절부터 편한 자리를 마다하고 빈민가 지역사회 공동체 조직가로 활동하며 서민들의 아픔을 체득했다. 주 상원의원 등을 지내면서는 육아재정 확대, 사회보장제도의 개선, 인종차별문제 해결, 이민자 차별 시정, 재래식 무기통제, 이라크 전쟁 등처럼 의견이 대립되는 첨예한 문제들을 회피하지 않고,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국가경영 능력을 쌓아 갔다. 미국만 해도 민주당이나 공화당은 정책 정당으로서의 역사와 전통이 확립돼 있다. 준비 안 된 사람도 대통령직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다.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법과 제도요, 정치적 시스템과 관행이기 때문이다. 레이건처럼 좀 모자라는 사람도 공화당 지지자들의 이익을 충분히 대변해 줄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에는 그런 게 없다. 정당들은 그저 권력 쟁취의 통로요 수단에 지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더욱 개인의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제도적 기반도 없는데 개인적인 준비마저 없다면 불행은 결국 국민의 몫이 되고 마는 것이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선호도는 1.7%이다. 그는 “반성과 자숙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수원 장안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반성과 자숙을 하는 걸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국민이 바라는 건 결코 ‘참선’이 아니다. 삶의 고달픔을 덜어줄 구체적인 지혜와 방안을 제시해 달라는 것이다. 그저 강원도에서 칩거만 하고 있으니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박근혜와는 또 다른 종류의 침묵과 회피이다. 국민의 삶이 고통스럽고 희망조차 갖지 못하는 것은 정부, 여당은 물론 야당도 현실을 개선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보수진영의 이론가인 박세일 서울대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진보는 정책이 없고 보수는 철학이 없다’고 말했다. 흔히 하는 수사법이지만 틀렸다. 정답은 ‘진보도, 보수도 정책이 없다’이다. 그런 그도 이명박 정부에 대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비판만 하고 대안적 행동을 안 하는 건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중간 제목)국가예산을 짤 수 있는가? 정치인의 연예인화가 너무 지나치다. 그저 좋은 이미지만 꾸며내 권력을 쥐려 든다. 국가 예산서를 짤 수 있을 정도의 국가경영 경륜과 지식을 쌓아야 한다. 새도우 캐비넷을 구성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된 조직도 있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실패가 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을 노린다면 모두들 ‘화장’만 하려 들지 말고 ‘열공’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2
- [사진]워킹맘, 세상을 향해 소리쳐 추석을 앞둔 20일 한국워킹맘연구소와 사회문화나눔협회 공동 주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2009 해피 워킹맘 축제''에서 육아및 가사, 경제적 활동까지 책임지느라 지치고 힘든 워킹맘들이 하고 싶은 말들을 힘껏 소리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연합뉴스 배재만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2
- 웰빙부페 팜스팜스 가을맞이 빅이벤트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근에 위치한 웰빙부페 팜스팜스에서 가을맞이 빅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일회원 이용 시 두배할인 행사와 주류무료코너 행사, 갓 구운빵 등 다양한 신메뉴 출시, 신선한 통참치 제공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육아전문포럼 해오름에서 돌잔치 CSI 부분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평일돌잔치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주류무료제공의 특별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3474-00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17면사진 워킹맘, 세상을 향해 소리쳐 추석을 앞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열린 ‘2009 해피 워킹맘 축제’에서 육아및 가사, 경제적 활동까지 책임지느라 지치고 힘든 워킹맘들이 각자의 희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예비 부부 및 신혼기 부부교육 안내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행복한 부부생활과 임신중 건강과 순산을 위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부부관계 및 건강한 육아환경을 만들고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일시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후 2시에 실시되며, 교육장소는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이다. 교육내용은 △9월 21일 : 양성평등한 부부관계 만들기 △9월 22일 : 임신과 부부관계(임신중 영양관리 및 복식호흡법) △9월 23일 : 출산과 부부관계(모유수유 및 신생아 육아법) △9월24일 : 사랑 만들어가기 등이다. 신청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며,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인원은 2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및 접수 031-949-91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자투리 경제 - 백수 300만시대 일가친척이 모이는 추석에 떨고 있는 부류로는 노총각 노처녀와 함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백수’가 꼽힌다. 8월현재 실업자 90만5000명이 ‘백수’를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20대인 32만9000명은 ‘청년백수’라는 별칭을 얻었다. ‘백수’는 ‘백수건달’의 약칭이다. 아무 것도 없는 멀쩡한 이를 말한다. 사지가 멀쩡하고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데도 일자리를 찾지 않고 마냥 놀고 있다는 얘기다. 통계청은 ‘백수’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사람들로 짚었다. 145만2000명이다. 전년동기대비 10만8000명 늘었다. 이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않거나 구할 생각이 없는 비경제활동인구이다. 나이가 많아 일을 할 수 없거나 몸과 마음이 상한 것도 아니다. 육아나 가사를 맡고 있는 것도 아니며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놀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백수라고 생각하는 실업자나 취업준비자, 입대전 대기자 등을 얘기하는 데 ‘쉬었음’은 말 그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노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설명했다. 백수 145만2000명 중 가장 많은 게 60세 이상으로 40만3000명이다. 공공근로로 2만7000명 줄었다. 50대가 33만6000명이고 실질적인 청년백수인 20대도 29만1000명이나 된다. 40대와 30대는 각각 20만1000명, 19만6000명이 놀고 있다. 20대가 4만8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50대가 3만명으로 뒤를 이었고 30대와 40대는 각각 2만8000명, 2만7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명절 때 얘기하는 일반적인 백수는 이렇게 놀고 있는 ‘진짜 백수’와 함께 실업자, 그리고 집이나 학원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64만4000명을 더해야 한다. 모두 300만1000명이다. 1년전보다 28만8000명 늘었다. 20대 청년백수는 취업준비생을 빼더라도 62만명에 달하고 취업준비자(64만명)가 대부분 20대임을 고려하면 이미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자투리 경제]백수 300만 시대 일가친척이 모이는 추석에 떨고 있는 부류로는 노총각 노처녀와 함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백수’가 꼽힌다. 8월현재 실업자 90만5000명이 ‘백수’를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특히 20대인 32만9000명은 ‘청년백수’라는 별칭을 얻었다. ‘백수’는 ‘백수건달’의 약칭이다. 아무 것도 없는 멀쩡한 이를 말한다. 사지가 멀쩡하고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데도 일자리를 찾지 않고 마냥 놀고 있다는 얘기다. 통계청은 ‘백수’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사람들로 짚었다. 145만2000명이다. 전년동기대비 10만8000명 늘었다. 이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않거나 구할 생각이 없는 비경제활동인구이다. 나이가 많아 일을 할 수 없거나 몸과 마음이 상한 것도 아니다. 육아나 가사를 맡고 있는 것도 아니며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놀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백수라고 생각하는 실업자나 취업준비자, 입대전 대기자 등을 얘기하는 데 ‘쉬었음’은 말 그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노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설명했다. 백수 145만2000명 중 가장 많은 게 60세 이상으로 40만3000명이다. 공공근로로 2만7000명 줄었다. 50대가 33만6000명이고 실질적인 청년백수인 20대도 29만1000명이나 된다. 40대와 30대는 각각 20만1000명, 19만6000명이 놀고 있다. 20대가 4만8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50대가 3만명으로 뒤를 이었고 30대와 40대는 각각 2만8000명, 2만7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명절 때 얘기하는 일반적인 백수는 이렇게 놀고 있는 ‘진짜 백수’와 함께 실업자, 그리고 집이나 학원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64만4000명을 더해야 한다. 모두 300만1000명이다. 1년전보다 28만8000명 늘었다. 20대 청년백수는 취업준비생을 빼더라도 62만명에 달하고 취업준비자(64만명)가 대부분 20대임을 고려하면 이미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7
- 송파구 “근무시간, 개인사정 맞게 조절” 서울 송파구가 개인사정으로 정상근무가 어려운 직원까지 시간제 근무를 확대한다. 송파구는 육아나 간병 등을 이유로 한 시간제 근무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제 근무 대상은 육아 건강 간병 등 요인으로 하루 8시간 정상근무가 어려운 직원이다. 자녀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인 직원이 자녀교육을 이유로 시간제 근무를 할 수도 있다. 이들은 개인 사정에 맞춰 오전 오후로 나눠 주당 15~35시간 근무하면 된다. 나머지 근무시간은 계약직 공무원이나 행정 대체인력이 메우게 된다. 송파구는 업무 전문성이 높고 육아휴직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직에 대해서도 관련 분야 전공자를 시간제 계약직 등 대체인력으로 적극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 전공자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 개인사정을 고려한 근무여건 조성으로 경력단절 방지와 사기진작은 물론 안정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적극적·능동적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특히 해당 분야 전공자를 사회복지 전문 대체인력으로 채용하는 만큼 연속적인 업무처리와 수준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6
- 송파구 “근무시간, 개인사정 맞게 조절” 송파구 “근무시간, 개인사정 맞게 조절” 서울 송파구가 개인사정으로 정상근무가 어려운 직원까지 시간제 근무를 확대한다. 송파구는 육아나 간병 등을 이유로 한 시간제 근무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간제 근무 대상은 육아 건강 간병 등 요인으로 하루 8시간 정상근무가 어려운 직원이다. 자녀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인 직원이 자녀교육을 이유로 시간제 근무를 할 수도 있다. 이들은 개인 사정에 맞춰 오전 오후로 나눠 주당 15~35시간 근무하면 된다. 나머지 근무시간은 계약직 공무원이나 행정 대체인력이 메우게 된다. 송파구는 업무 전문성이 높고 육아휴직 수요가 많은 사회복지직에 대해서도 관련 분야 전공자를 시간제 계약직 등 대체인력으로 적극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 전공자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 개인사정을 고려한 근무여건 조성으로 경력단절 방지와 사기진작은 물론 안정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적극적·능동적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특히 해당 분야 전공자를 사회복지 전문 대체인력으로 채용하는 만큼 연속적인 업무처리와 수준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