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독학재수시스템이란? ‘재수’하면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재수종합반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짜놓은 1년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자신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1년의 재수학원 생활을 보내면서 꽉 짜여진 커리큘럼, 쏟아지는 프린트물과 과제들로 인해 복습할 여유는 물론 강사들의 직접 지도는 시간적 한계에 부딪쳐 학생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합니다. 현대는 ‘노하우(Know-how)보다 노웨어(Know-where)’ 즉, 단순 ‘지식’보다는 ‘지식획득방법과 활용’이 중요한 시대라고 말합니다. 단순히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주입해 주는 지식은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스스로 ‘앎’을 체득하여 현실에 응용할 수 있도록 예습과 복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간과 효율성에 민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 학습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자신의 현재 학습수준은 어떠하고 취약한 과목은 무엇이며, 학습생활의 문제점은 없었는지를 진단하여 개선하는 것만이 학습 성취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독학재수 시스템의 핵심은 ‘소수정예와 맞춤학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독학재수 시스템은 이점을 ‘수험생활과 학습컨설팅’, ‘자율선택?개별학습’, ‘수능컨설팅과 수/정시 지원전략’에 주안점을 두고 해결 방향을 찾았습니다. 첫 번째 ‘수험생활과 학습컨설팅’을 관리한다는 것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학습할 수 있는 시?공간적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다양한 학습성향을 지닌 학생들에게 수준별 학습계획을 설계해 주고 한주가 지난 시점에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다음 학습계획에 반영하는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자율선택?개별학습’이란 수요자 중심의 취약과목 집중 맞춤 학습을 말합니다. 일일 영어듣기, 영단어테스트, 일일과목별 테스트를 정해진 시간에 진행하는 한편 과목별 교재선정부터 학습방법, 인강, 특강, 과목별 클리닉을 담당선생님과 상담하여 학생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특강은 수준별 위주 2~3시간으로 최소화하고 하루 10시간가량 강도 높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진행, 약한 개념은 개별 인강 몰아듣기, 오답은 매일 과외식 1:1 클리닉으로 진행합니다. 끝으로 ‘수능컨설팅과 수/정시 지원전략’은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학생의 적성과 성적을 고려한 목표대학과 학과를 탐색합니다. 그리고 원서접수 시에는 수능, 학생부(내신, 종합)와 탐구영역, 학교활동, 독서활동, 경시대회 등을 참고하여 학생에게 유불리한 전형 정보를 제공하여 대학선택에 도움을 줍니다. 끝으로 ‘실패를 맛본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재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독학재수 시스템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고 교육 공급자는 신뢰와 전문성을 갖추고 진정성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의-323-0020부천종로 관악독재 관리부장 김효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2015 미대입시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4학년도 대학입시가 마무리 되었다. A/B형 선택형 수능제도 도입으로 인하여 건국이후 가장 예측하기 힘들고 어려웠던 2014대입전형은 예년보다 많은 재수생을 생산해내며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학생들 에게도 적지 않은 부담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입제도 간소화를 지향하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맞추어 각 대학은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주요대학(미술, 디자인대학)들의 2015대입전형 기본계획 내용을 살펴보면 모집단위별 전형방법의 수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수시모집 으로만 제한한 ‘학생부 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 전형)과 특기자(수상실적)전형이 이 대학별로 삭제되거나 모집인원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수시 실기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완화되거나 아예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정시전형에서는 일정 인원을 비 실기(수능100%)로 선발했던 대학들이 비 실기 전형을 삭제하고 실기전형의 모집인원을 대폭증원 하였으며, 학생부반영을 하지 않고 수능+실기 로 선발하는 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실기시험의 비중이 그만큼 더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15 미대입시는 변화된 입시 제도를 정확히 알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서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수시특기자전형/실기대회수상실적- 과연 필요한 것인가 ?미대입시에서 서울/수도권 주요대학 수시전형을 살펴보면 홍익대를 비롯하여 몇몇 대학들이 모집정원의 일부를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등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선발하고, 수시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 대학들은 실기100%전형과 학생부+실기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그리고 ‘특기자전형’에서 영어특기, 논술특기, 미술특기 등으로 일부 대학에서만 소수의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도 미술대학을 진학하려면 대학들이 실시하는 미술실기대회나 각종 미술관련 공모전에서 수상경력이 있어야 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하다. 몇 명 안 되는 인원을 선발하는 미술 특기자전형에서만 실기대회수상실적이 포함되지만 대부분의 인원을 선발하는 수시/정시전형에서 수상실적은 의미가 없다. 최근 대학들은 학교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미술 실기대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실기대회 참가비용도 만만치 않은 금액이어서 온갖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입시를 지도하는 학원에서도 실기대회 수상실적을 홍보수단으로 적극 이용하면서 수상실적 부풀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이다. 5월,6월 2개월 동안 주로 치러지는 대학별 실기대회에 매주 참가하다보니 전국일주를 한 것 같다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서울/경기 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2~300여Km 이상을 이동하여야 하는 먼 지방대학까지 상장을 받기위해 가야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업관리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과연 그 많은 수상실적을 광고하는 학원에서는 몇 명이나 어떤 대학 특기자전형에 합격했는지 의문이다. 현행 학교교육에서는 미대입시를 위한 실기 준비를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학교 미술교사도 매년 변화하는 미대입시 전형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힘들다. 미대입시는 많이 제대로 알고 실기관리/ 학과관리/ 입학전형에 대한 준비와 이해를 통해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부천상동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정재선 교육원장 032-224-5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부천 생활단신 - 2014년 2월 4주 엑사브라 부천점 재구매 고객 할인 이벤트 간단히 착용으로 대흉근을 발달시켜 가슴을 풍만하게 하는 엑사브라가 카페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엑사브라 부천점은 피팅룸이 갖추어져 있으며 피팅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어서 경기 서남부 최대 매장이다. 일산 등지에서도 찾아 올 만큼 서비스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카페 가입을 하고 브라와 팬티 세트를 구매할 경우 10%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단만 부천점 재구매에 한해 제공되는 할인이다. 행사기간은 3월 3일까지이다. 문의 : 070-4656-7323 부천 성빈센트 보육교사 교육원, 보육교사 신입생 모집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육교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부천, 시흥, 광명, 서울 서부, 인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 ‘성빈센트 보육교사 교육원’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입학은 고등학교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원서교부와 접수는 성빈센트 교육원 교무실에서 하고 있다.제출서류는 성빈센트 교육원에서 교부하는 입학원서와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 등본 1부, 반명함사진 4매이다. 수업기간은 1년이다.보육교사 교육원을 졸업하게 되면 국가자격증인 보육교사 3급 자격을 취득, 보육교사로 취업이 가능하며 일정기간 근속시 2급과 1급으로 승급해 향후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전문대학이나 방송통신대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에 아동관련 학과 특별전형도 가능하다.성빈센트 보육교사 교육원은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 264(심곡본동) 성원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32-655-04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여기가 엄마들을 위한 전국 최강 클린 카페 관심사와 취미 등을 위해 들고 있는 각종 인터넷 카페. 그중에서도 집에서 아이를 키우느라 맘대로 움직이기 힘든 엄마들을 위한 카페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천지역 엄마들이라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만큼 잘 알려진 인터넷 카페 ‘애솔나무’ 공간. 정보 공유는 물론, 유모차를 끌고 축제에 참여할 정도로 단합과 결속력도 강하다는 부천엄마들의 모임 ‘애솔나무’를 만나보았다. 실시간 강한 정보 여기에 다 있다*루이별이 : 친정 엄마가 올려 보내신 열무 단을 몇 일째 그냥 두었더니 누렇게 떴어요. 무엇을 해먹으면 좋을까요?아이스커피원츄 : 고등어나 갈치조림에 넣으면 맛나겠네요.쿨한미녀 : 다음 된장국 끓일 때 사용하심 좋겠어요. 부천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며 정보를 공유하고자 지난 2006년에 생겨난 부천지역 대표 카페 애솔나무. 이곳으로 올라오는 얘기들은 정보와 아이템으로 넘쳐난다. 카페 회원들은 루이별이님처럼 새내기주부의 살림 법 문의는 물론 유아 영양제 선택법, 푸른똥을 발견한 영유아엄마들의 걱정, 백일잔치 방법 등 아이를 키우며 생기는 궁금증을 서로 풀고 해답을 얻는다. 그중에서도 애솔나무 카페에서는 자녀가 커가면서 필요한 교육정보를 나누는 학부모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점수와 실제 운영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숲체험 품앗이 함께하기’, ‘부천 혁신학교 지정 예정학교 어디이며 장점은 무엇인가요?’ 등 따끈따끈한 소식들은 조회 횟수와 답글로 넘쳐난다.애솔나무 카페 닉네임 우두득 회원은 “이곳은 부천 엄마들을 위한 교육정보 외에도 살림하다 궁금한 점, 육아 노하우 등을 나누는 정보가 풍부한 곳이죠. 또 ‘오늘의 핫뉴스’와 ‘부천지역 정보 Q&A’등 코너를 활용하면 뉴스와 생활권 소식을 알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애솔나무 카페에 실시간 정보와 이야기 거리가 가득한 이유는 따로 있다. 이곳 카페 메뉴는 단체관람 등 짭짤한 소식을 알리는 공고난부터 ‘유쾌상쾌 수다방’, ‘영화나들이 후기’, ‘바느질과 홈패션’, ‘인테리어 엄마솜씨자랑’, ‘레시피와 요리비법’ 등 주부들의 일상생활을 고스란히 카페 코너에서 실시간으로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 3만7000명 대규모에 결속력도 짱~애솔나무카페는 탄탄한 정보 외에도 회원들의 온오프라인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회원들은 띠별, 아파트, 자녀연령별 등 공감대를 통한 자발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카페에서 공지하는 공식 모임도 예외는 아니다.지난 5일 토요일 오후, 시승격 40주년 기념 페레이드가 있는 날, 뜨거운 땡볕에도 불구하고 애솔나무 유모차부대 160여 명이 부천시청광장에 출동했다. 회원들은 카페 공지를 통해 일제히 리본을 장식하고 데려온 아이 멋내기는 물론, 카페를 빛내고자 캐릭터 분장까지 하는 등 자발적인 열의를 보였다.애솔나무카페 윤수정 매니저는 “애솔나무의 특징 중 하나가 회원들의 결속력과 단합예요. 소풍이나 단합대회, 지역현안 등 행사가 열리면 급속도로 잘 뭉치고 또 참여와 소신도 분명하죠”라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경악스런 성폭행사건이 방송 뉴스를 장식하자, 카페 회원들은 아이 발에 ‘지켜주세요, 밟지 마세요’등의 문구를 적어 사진으로 올리는 등 인터넷을 통한 저항과 폭력 예방을 위한 전국 엄마들의 릴레이 항의에 동참하기도 했다.이곳 카페의 또 하나의 특징이자 장점은 클린카페에 있다. 애솔나무에서는 자칫 오가기 쉬운 비방이나 악플이 없기로 유명하다. 그보다는 오히려 자녀가 학교에서 있었던 사연, 시부모와의 갈등, 철부지 남편 등에 대한 불만과 아픔, 어려움 등을 서로 보듬고 지지하는 공감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윤 매니저는 “앞으로 카페에서는 그동안 식파라치 때문에 미뤘던 회원들의 친정과 시댁 농산물직거래, 아나바다 차원의 벼룩시장 등은 물론, 얼마 전 무산된 송내역 부근 보호관철소건립과 같은 지역현안에도 회원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올해는 가족끼리 축구 보러 다닐까? 부천 FC가 한 시즌 동안 경기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2014년 K리그 챌린지 시즌권 판매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시즌권 종류가 더 많아졌으며, 혜택도 보다 풍성하고 다양해졌다. 2014 시즌권은 VIP와 일반석으로 크게 나뉜다. 또 VIP는 성인과 청소년으로, 일반석은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회원권 등으로 나뉜다. VIP 시즌권 혜택으로는 레플리카 교환권(홈, 어웨이 선택) 및 풀마킹, 사인볼 교환권, 홈경기 시 VIP연회장 출입(1매/1인), 나인티 플러스 30% 할인쿠폰 지급 등이 있다. 일반석은 레플리카(어웨이) 및 구단 뱃지 교환권이 지급된다.또한 공통 혜택으로 기본적으로 온라인 구매 시 카드에 소유자 이름이 새겨지게 되며, 홈경기 에스코트 및 시축의 기회, 매월 나인티 플러스 10% 할인 쿠폰 지급, 구단 MD 상품 10% 할인, 시즌 종료 후 시즌권 구매자 대상 초청행사 진행, 기타 구단 프로모션 활동 우선권 부여 등이 있다.어린이 회원은 초등학교 1~6학년이 가입 할 수 있으며, 구단 상품인 야구점퍼와 사인볼을 증정하며, 어린이날 등의 특정한 날 경기장 체험 및 기념품 증정, 전용 출석 도장을 통해 시즌 종료 후 혜택 부여, 어린이 회원 1인에 한하여 VIP, 일반석 구분 없이 입장 등이 제공된다.시즌권 판매는 1차는 2월 24일까지 진행하며, 2차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 회원은 24일까지 신청 받는다. 또 시즌권 가격은 VIP는 성인 20만원, 청소년 7만원이며, 일반석은 성인 10만원, 청소년 4만원이다. 어린이 회원은 3만원이다. 특히, 가족의 경우 패키지 권은 할인 받을 수 있다. 부천FC 정해춘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시즌권 구매자에 대한 혜택이 많이 부족했었다”며 “이번 2014년 시즌을 준비하며 부천 FC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고민하고 진행했다”고 말한다. 또 “3월부터는 티켓북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며 “지난해 보다 더 풍성한 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 FC 2014년 시즌권은 지난 2월 5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m)를 통해 판매 되며 사무국 판매도 함께 병행된다. 사무국은 부천종합운동장 내 부천 FC 홍보관에 자리하고 있다. 문의 : 032-655-199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부천교복은행 나눔장터 열어 부천교육지원청은 2014년 교복은행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 YMCA와 ‘2014년 부천교복은행’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복은행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 지출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물자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면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수선 과정을 거친 뒤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파는 일종의 자원재순환 운동이다. 올해 처음으로 교복은행 사업을 시작하는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교복은행 위탁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사업자(부천YMCA)는 학교로부터 교복수거, 세탁 및 수선을 거쳐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판매를 할 예정이다.부천교복은행은 각급학교 졸업식이 마무리 되고 난 후 교복 집중 판매를 위해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천교복은행 나눔장터”를 부천시청(1층 로비), 오정구청(지하 1층 녹색가게), 소사구청(5층 대회의실) 등 3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집중 판매 기간이 끝난 뒤에는 부천시내 각 구청내에 위치한 상설매장에서 상시 판매를 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교복은행 사업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교복 기증학교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수학 영재는 기본, 융합 창의 인재 키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초3~4, 중2, 고1 교과서가 바뀐다. 이어 2016년까지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교과서가 개편될 예정이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것은 창의와 인성. 특히 수학 교과는 창의 사고력과 수학·과학·기술·공학·예술을 통합해 생각할 수 있는 융합 사고력을 중요시한다. 수학 교과가 변화하면서 수업 방식과 평가도 달라져 공식 암기와 문제 풀이만 잘 하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부모 세대의 공부 방식으로는 적응하기 힘들어졌다. 이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어야 개정 교육과정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탐구와 발상의 즐거움 ‘수학’CMS에듀케이션은 교과 개정 이전부터 융합사고력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임미성 부천영재교육센터장은 “다른 사고력 수학 학원들은 심화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지만 CMS에듀케이션은 학생들의 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주제 토론, 탐구 형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융합사고력 수학능력은 영재학교, 특목중·고는 물론 대학이 원하는 인재가 갖춰야 할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17년 융합사고력수학 교육의 노하우가 CMS에듀케이션의 교육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총 정원 654명 중 197명 합격, 2013년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대한수학회 주최) 1차 246명 수상과 2차 89명 수상, 서울과학고(영재학교) 정원의 68%, 경기과학고(영재학교) 정원 36%가 CMS에서 융합사고력수학을 공부한 학생들이다. 교사가 먼저 실생활 융합문제로 사고력 확장융합사고력 교육을 위한 CMS에듀케이션 부천영재교육센터의 장점은 여러 가지이다. 첫 번째는 CMS의 직영센터. 부천센터는 서울 압구정본원과 서초 제2본원, 대치, 목동 등에서 교육과 입시 경험을 쌓은 교사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두 번째는 교사들의 연구 활동이다. 부천센터 교사들은 주 3회 연구 활동과 워크숍을 통해 본사 우수센터와 개인우수상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CMS가 교사들의 연구 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수업 교안을 숙지하기 위함은 물론, 융합사고력 수업이 가진 특징 때문이다. 임 센터장은 “같은 사고력 수업이라도 CMS의 수업은 학생들의 사고 패턴에 따라 개방형 답을 인정하고, 주제마다 학생들이 다른 발상을 할 수 있도록 교사가 먼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수학과 과학이 기반 ‘콘퍼스 프로그램’CMS에듀케이션 부천영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수학·과학 기반의 융합교육 프로그램 ‘콘퍼스(ConFUS)’는 교육부 융합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수진과 국내외 융합교육 전문가, CMS영재교육연구소가 함께 만들었다. 임 센터장은 “교육계에서 콘퍼스 프로그램에 주목하는 것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영역의 지식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영역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동시에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어 현행 교육 방향과 맥을 같이 한다”며,“해마다 각종 입시나 대회에서 수학을 도구로 학생들이 얼마나 융합사고력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앞으로 수학능력은 주제 설계와 실험, 결과 도출 등 프로젝트형 과제 완성 수업의 경험과 훈련이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32-328-96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CMS에듀케이션 사고력수학 융합교육 프로그램△ ‘생각하는 I.G’ = 활동 중심의 사고력 수학 기초 과정. 취학 전~초1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의력, 관찰력,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수학적 흥미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었다. △ ‘Pre-WHY’ = 생각하는 I·G와 WHY를 이어주는 사고력수학 기본 과정. 초1~3학년 수학 모든 영역의 개념들을 완성한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 게임을 통하여 스스로 원리를 발견,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 ‘WHY’ = 수학적 창의성을 계발해주는 사고력 수학 심화 과정. 초3 과정 이상의 기본적인 수학 개념부터 중·고등수학까지. 상위 과정의 개념들을 발문과 다양한 활동 및 토론을 통하여 쉽게 이해함으로써 문제 적응력 높이기.△ ‘나는 수학자’ = 사고력수학 기반 융합교육 프로그램. 모든 분야에 ‘탐구·예측·수행·검증’을 수학을 기반으로 이해도를 높이기. 공동프로젝트를 통한 리더십과 창의적 산출물이 포함된 탐구보고서 작성 능력 기르기.△ ‘다산3.0’ = CMS 사고력 수업에서 형성된 사고력을 확장시켜주는 융합교육 프로그램. 초3 이상 (WHY 5레벨 이상) 사고력 수학 수강생들에게 매주 1~2개의 문제가 추가로 제공(분기에 2~3회는 활동이 강화된 문제 제공)되어 확인·첨삭지도·풀이를 통해 피드백이 진행된다. STEAM교육 대비 교과 통합형, 실생활 연계형, 혼합형 문제들을 통해 다양한 학문의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함은 물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켜 준다.△ ‘콘퍼스(ConFUS)’ = 교과부 융합인재교육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교수진들에 의해 개발·검증된 신개념 융합교육 프로그램. 오감을 자극하는 풍부한 체험·심화활동과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설계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 과학, 공학, 예술 등의 통합된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실생활과의 연계, 학문간의 연계를 통하여 새로운 이론이나 논리를 조합할 수 있는 융합적 사고능력을 배양시켜 준다.그밖에 영재관에서는 △영재학교 대비반 △수학·과학경시 대비반 △과학고·특목고·자사고 대비반 △ 중·고등 수학 완성반 등이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아이보람 부천 남센터, 엄마표 영어의 시크릿 공개강좌 개최 지난 15일 오픈한 아이보람 부천 남센터에서 3월 6일 화요일 11시부터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비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모국어식 엄마표 영어 교수법 전문가인 신은미 본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강좌로 유, 초등 자녀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들에게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천 남센터 김정혜 원장은 "영어를 지식이나 문법과 같은 공부대상으로 대하는 것과, 본능적 언어로 직접 체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며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을 예고했다. 공개강좌 참석자 전원에게 고급 머그컵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선착순 등록자 30명에게는 DVD자동재생카세트를 증정한다. 특히 당일 등록자에게는 DK CD-ROM을 추가로 증정한다. 문의: 032-667-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40년만에 빗물 안스미는 땅 2.6배 증가 수질과 수생태계에 악영향 미쳐 … "물순환 체계 구축 등 관리 대책 마련 시급"임야와 수계를 제외한 국토의 22.4%가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인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54%, 청계천은 71.5%나 빗물이 빠지지 않았다. 불투수면적이란 건물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으로 덮여 빗물이 침투하지 못하는 토지 등의 면적을 뜻한다. 불투수면적이 넓어질수록 도시침수나 열섬현상이 심화하거나 수질이나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불투수면적, 1970년보다 2배이상 증가= 환경부는 전 국토의 불투수면적률을 조사한 결과, 1970년에 비해 2.63배 증가한 7.9%(2012년)였다고 6일 발표했다. 1970년 전 국토의 불투수면적률은 3%에 불과했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건물·댐·부두 등을 담은 수치지도, 논과 밭·임야·대지 등을 담은 수치지적도, 중심상업지역·녹지지역 등을 분류한 용도지역지구도 등을 활용해 조사한 결과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부천시의 불투수면적률이 6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시 54.4%, 수원시 49.3%, 목포시 46.3%, 광명시 4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투수면이 적은 지역은 인제군 1.5%, 화천군 1.7%, 정선군 1.8%, 영양군 1.8% 등의 순이었다. 유역단위로 조사한 결과, 불투수면적률 25%를 초과한 소권역은 51개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불투수면적률이 25%를 초과하는 유역은 건강성이 크게 악화, 정밀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 중권역 단위에서는 한강서울 권역의 불투수면적이 35.6%로 가장 높았다. 수영강 권역이 31.8%로 두 번째였다. 한강고양 권역은 26.7%, 회야강 권역 24.2%로 나타났다. 소권역 단위에서는 서울 청계천 유역이 7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공촌천 67.3%, 서울 안양천 하류 66.5%, 서울 홍제천 합류전 61.5%, 대구 진천천 61%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 물환경관리권역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4개 대권역과 117개 중권역, 850개 소권역 등으로 나뉜다. ◆"혈액순환 안 되면 아픈 것처럼 환경오염 심화"=문제는 불투수면이 늘어날수록 수질오염이 심화되고 생물 종다양성이 감소한다는 점이다.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교수는 "우리 신체는 혈액순환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며 "토지도 이와 마찬가지로 빗물이 투과하지 않는 지역이 생기면, 환경오염 등이 심화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환경부에 따르면 불투수면이 확대되면 자연의 물순환 구조가 왜곡, 강우시 유출되는 빗물의 양을 증가시켜 도시침수를 일으킬 수 있다. 반면, 지하침투량은 줄어들어 지하수가 고갈되거나 하천이 마르게 된다. 불투수면적률은 수생태계와도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불투수면 비율이 4%초과하자, 자생 민물송어가 멸종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불투수면적이 넓어지면서 하천의 수온이 상승하고 침전물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985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 코네티컷주 유역 내 불투수면적률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개체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불투수면이 증가할수록 수생생물의 개체수도 줄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이란 물속의 바닥이나 수초 주변에서 생활하는 생물 중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고 척추가 없는 동물을 말한다.최 교수는 "불투수면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로 인간의 경제활동을 꼽을 수 있다"며 "미국은 2000년대 초부터 불투수면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 우리나라도 도시를 중심으로 불투수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그린빗물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불투수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불투수면 관리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빗물인프라란 도시지역 내 녹색공간과 생태공간의 확대를 통해 빗물의 침투, 증발산 등을 증가시켜 빗물 유출을 감소시키는 것이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소음과 난청 - 시끄러운 소리로부터 귀를 지켜요. 며칠 전 길을 가다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멋진 자건거를 타고 귀에는 하얀색 헤드폰을 하신 채로 함께 신호등을 기다리게 되었다. 무슨 음악을 들으시는지 자전거 위에서도 연신 즐거운 표정의 할아버지를 보니 곁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요즘은 이분 같은 멋쟁이 할아버지들이 많으신 것 같다. 길을 가다보면 이 할아버지 같은 분들을 자주 만난다. 거리에서, 버스 안에서 그리고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 또는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어떤 경우에는 무슨 음악을 듣고 있는지 옆 사람이 다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크게 틀어 놓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도 있어서 옆 사람이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이렇게 크게 음악을 듣다보면 소음성 난청을 겪을 수 있다. 과거에는 시끄러운 공사장이나 공장 같은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주로 소음성 난청을 겪었지만, 지금은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이 일반화 되어서 공장이나 공사장이 아니어도 소음에 늘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귓속의 달팽이관에는 머리카락 보다 더 가느다란 털을 가진 유모세포가 있어서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로 전달하는 일을 한다. 그런데 소음에 오래 노출되면 이 유모세포가 손상을 입는다. 잠깐 동안 큰 소리를 들은 경우라면 유모세포의 능력이 회복되지만, 지속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면 유모세포가 손상된다. 난청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손상된 유모세포는 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 시작된 난청은 회복되지 않고 점점 심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난청은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난청 예방을 위하여 이어폰을 사용하여 음악을 듣더라도 한 시간에 10분 이상은 시끄러운 소리로부터 귀를 쉬게 해 주고, 가능한 한 최대 볼륨의 50%이상의 크기로는 듣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족들이 켜 놓은 텔레비전 소리가 작게 느껴지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꾸만 되묻는다면 혹시 난청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난청이 의심되면 즉시 청력검사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난청이 발생한 경우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032)326-8880독일지멘스보청기 부천센터 원장 이양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