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문화상 및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선정 안산시는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3년도 ‘안산시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문화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봉식 씨, 예술 부문 박미옥 씨, 교육 부문 김기우 씨, 지역사회개발 부문 안병안 씨, 체육 부문 김선주 씨가 선정됐다. 또한 최용신봉사상 수상자는 김기숙 씨다.산시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자인 김봉식(68) 씨는 2008년부터 안산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며 안산향토사박물관을 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시키고, 안산시사 편찬 등 지역 문화정체성 정립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예술 부문 박미옥(54) 씨는 안산예총 수석 부회장이자 한국국악협회 안산시지부 지부장으로 무료강습과 공연,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경서도 소리, 경창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국악 보급과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교육 부문 수상자인 김기우(57, 초지중학교 교장) 씨는 30여 년간 교직에 몸담은 인물로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지역사회개발 부문의 안병안(69) 씨는 군자농협조합장으로 재직 중이며, 투명경영,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복지사업 강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확대 등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체육 부문의 김선주(55) 씨는 2005년부터 안산시 유도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관산중학교 유도부 지원 등 후진양성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해 왔다.최용신봉사상 수상자인 김기숙(55) 씨는 현재 안산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심화학습 공부 학습 정도에 따른 학력격차 중학교때부터 본격 벌어져 1. 안산시내 초등학교 1위는 전국 상위 14.8%, 중학교 1위는 6.3%로 중학교로 갈수록 전국 위치는 상향 조정된다.2. 반면 서울소재 강남구와 비교할 경우 안산시의 학력수준은 오히려 크게 떨어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난다. 안산시 초등1위학교를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와 비교할 경우 상위 32.3%에 해당하는 수준을 보이나, 중학교 1위학교는 강남구 소재 중학교와 비교할 경우 상위 63.3%에 해당해, 오히려 초등학교때 위치보다 더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안산시 소재 초, 중학교의 학력수준은 전국과 비교시 위치가 오르지만,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중학교로 갈수록 떨어진다는 점을 염두해둬야 한다. 3. 이는 비단 안산시내 최상위권 학교 뿐만 아니라 상위 10%이내 학교들을 비교하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동일하게 나타난다. 안산시내 초등학교 상위 10%에 해당하는 학교의 전국 위치도 중학교때 크게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나,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초등학교는 강남구의 61.3%에 해당하지만, 중학교는 73.9%에 해당할 정도로 오히려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4. 또한 안산시 중하위권 학교인 안산시내 상위 50%인 학교를 살펴보면 전국 위치는 69.4%, 중학교는 70.9%로 오히려 중학교 단계에 올라가면 전국 위치가 더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보니 교육특구와 비교시에는 초, 중등 학교 모두 최하위에 해당할 정도로 학력 수준 편차가 심각하다. 5. 교육특구와 격차는 심화학습 학생수 등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으로 해석이러한 중학교로 갈수록 학력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초등단계에서부터 심화학습을 하는 학생수 차이가 중학교때 학력격차를 야기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생각한다. 상위 학년으로 갈수록 교육과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초등 단계때 심화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경우 교육 내용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쉽사리 접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최근 5년간 전국규모 대회 출전 학생수 등을 토대로 심화학습을 한 학생 규모를 추정해보면 안산시 1위 초등학교는 97명이지만, 강남구 1위 학교는 15배를 넘는 1,500여명 수준이다. 강남구 상위 10%인 학교의 심화학습 학생수 규모를 추정해보면 1,200여명으로 안산시 1위 학교의 12배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강남구 상위 50%인 학교의 심화학습 경험 학생수를 살펴보면 148명으로 안산시 1위 학교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러한 심화학습 학생수 차이가 결국은 중학교 등 상위 학교 진학시 학력격차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즉 심화학습 효과가 초등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중등단계에서부터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6. 안산시 초, 중 학생의 당면 과제는 지역 이동이 중요한 것이 아닌, 심화학습을 얼마나 조기에 접하느냐가 중요하다. 지역간 학력차를 언급하면 학생, 학부모들은 지역 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학생의 학력 수준 향상이 없는 상태에서 단순히 지역 이동을 통한 학력수준 향상을 생각한다면 지역 이동으로 인한 부적응이 오히려 큰 문제가 된다. 그보다는 상위 학년으로 진학할수록 학습 수준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화학습을 얼마나 조기에 접해주느냐를 관건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심화학습을 조기에 접한 학생들의 경우 학습 난이도가 어려워진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학교내 위치에 만족을 할 것이 아니라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여 심화학습을 조기에 접해주면서도, 전국 단위 평가를 통해 내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스스로 파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지역내 최상위권 학생은 전국 단위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두면서 조급한 마음보다는 멀리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하늘교육 안산지사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안산 LG오휘 화장품, 주부 컨설턴트 모집 LG오휘 안산지사에서 주부사원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초보자, 주부, 경력자 등이며 연령제한이 없다. LG오휘 안산지사의 김영신 국장은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여성 최고의 사업”이라며 “인센티브 지급과 능력에 따른 승진 혜택부여, 각종 판촉물 및 샘플 무상지원까지 보장한다”고 전했다.문의 : 김영신 국장(010-9414-29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JW두피탈모 안산센터 오픈 JW토닉, JW12 등 탈모전문제품으로 유명한 JW바이오의 전문관리센터가 안산 중앙동에 오픈했다. JW바이오는 여러 대학과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의학지에 지속적인 연구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은 곳이다. 특히 해조류 및 천연생약제, 곡물류 등 천연성분을 저온 나노추출공법으로 추출하는 기술로 탈모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업체다. JW안산점은 두피관리 10년 경력의 원장이 맞춤진단에 따른 두피와 모발유형별 탈모관리, 노페물을 씻어내는 헤어스팀, 고압 산소요법 두피스케일링, 고품격 두피전문 팩, 적외선 조사, 두피마사지, 고농축 앰플도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오픈이벤트로 두피관리 3개월 48만원, 탈모패키지 50%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며, 첫 방문고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1회 체험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1-403-55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안산 더다이어트샵 가을맞이 이벤트 진행 세끼식사를 하면서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알려진 안산 더다이어트샵에서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한 달 이상 패키지를 등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복부 인치 감량기’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안산 더다이어트샵의 관계자는 “샵의 핵심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세끼 식사를 배부르게 먹고 하는 다이어트”라며 “더다이어트샵의 목표는 건강하고 양심적인 안산지역 다이어트 멘토링으로 다이어트의 개념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402-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촉촉하고 새콤달콤한 기정떡 드세요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죽한 후 발효시켜 찐 떡. 막걸리 효소를 이용해 발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술떡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에 따라 증편, 기주떡, 기지떡으로 불리며 강원도에서는 기장떡, 전남지역에서는 기정떡이라 불리는 발효떡. 최근 웰빙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정떡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문점이 안산에 문을 열었다.순천에서 3대째 기정떡집을 운영 중인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이형란 씨가 4월에 문을 연 고잔역 앞 ‘순천광양기정떡’이 바로 그곳이다.3대째 기정떡만 만드는 전문점시내에 많은 떡집이 있지만 오직 한 가지 떡만을 만드는 떡 전문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순천광양기정떡집에서 만드는 떡은 백미와 흑미로 만드는 기정떡 단 두 가지다. 떡 종류가 적어 일손이 덜 갈 것 같기만 기정떡은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는 대표적인 음식이다.“쌀과 주정을 혼합해 발효를 시키는데 사람이 그 과정을 계속 살펴야 하기 때문에 노하우와 정성이 필요하다”는 이형란 씨. 그녀의 일상은 새벽 3시에 시작된다. 밤새 발효된 떡 반죽에 추가로 쌀가루를 넣고 떡을 찌기 시작하는 시간이 5시. 그렇게 완성된 떡은 식히는 과정을 거친 후 먹기 좋게 잘라낸다. 힘을 덜기 위해 기계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떡의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쌀 배합부터 마지막 떡 썰기까지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니 쉽지 않은 일이다.형란 씨와 그의 남편은 순천 어머니가 운영하는 떡집에서 10년간 떡 제조기술을 배웠다. “5남매가 모두 떡 만드는데 매달려 모두 기정떡 기술자다. 처음엔 각자 다른 일을 했는데 엄마 가게가 바빠지면서 하나 둘씩 가게 일을 도와주다 보니 5남매가 모두 떡 제조 기술을 전수 게 된 것”이라는 이형란 씨.최근 광주와 안산에 분점을 내면서 5남매 모두 어머니 가게에서 독립했다.다른 형제들은 모두 고향 근처에 가게를 차렸지만 형란 씨만 안산에 자리를 잡은 것.“여기도 기정떡을 찾는 분들이 꽤 많다. 우리가 시작하고 보니 각 지역마다 다른 이름이지만 ‘술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말한다.그도 그럴 것이 기정떡만을 만드는 전문점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늘어나는 것.기술보다 중요한 원재료 모두 고향에서촉촉하면서 새콤한 기정떡만의 별미를 간직한 순천광양기정떡. 이형란 대표는 “떡을 만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음식의 재료와 청결한 제작과정”이라고 강조한다.순천광양기정떡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모두 순천에서 올라온다. “어머니가 옛날부터 거래하던 곳에서 떡 재료를 구입한다. 운송비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본래의 맛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특히 떡의 주재료인 쌀은 우리쌀로 만들어야 그 맛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이형란 씨의 강한 신념이다.또 하나 먹는 음식을 만드는 공간인 만큼 떡집은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취재를 위해 찾아간 떡집은 여느 떡집과 달리 쌀을 빻고 떡을 쪄내는 공간이 열려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방앗간은 판매장처럼 반짝반짝 윤이 난다. “매일 쌀을 빻고 난 후 내부까지 깨끗하게 세척한다. 누가 볼 일도 없지만 고객들과 믿음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일한다”는 형란 씨와 순천광양기정떡 직원들.기정떡은 특히 여름철 대표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 차례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상온에 두어도 3일간 상하지 않고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촉촉하면서도 입안에 달라붙지 않고 발효된 후 톡 쏘는 새콤함이 남아있는 것이 기정떡의 특징이다.“처음 맛 보신 분들 중에서는 약간 새콤한 맛 때문에 상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김치가 발효되면 신맛이 돌듯이 이 떡도 발효가 되면서 새콤해지는 것이다. 떡을 만든 지 3일쯤 후가 오히려 가장 맛있을 때”라고 강조한다. 기정떡은 일반떡과 달리 발효 떡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돼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고 환자들 영양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기정떡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도록 보리쌀로 만든 보리기정과 단호박기정, 방울기정 등 다양한 기정떡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형란씨. 안산에 새로운 맛 하나를 추가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김한길, 이틀째 민생 챙기기 성남 수원 안산서 박 대통령 복지후퇴 비판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5일 수도권 지역을 순회하면서 이틀째 민생 챙기기 행보를 계속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등을 놓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공공부문에서부터 이러한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특히 성남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비정규직 차별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성남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수원을 방문해 김상곤 경기교육감 등과 함께 보육시설을 찾아 무상보육 문제에 대한 민심을 청취한 뒤, 안산에서는 시민단체 인사들과 간담회도 예정하고 있다.김 대표는 이에 앞서 24일 오후부터 전국순회투쟁에 나섰으며 첫 일정으로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연금 20만원' 후퇴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이날 의정부 '신곡실버문화센터'에서 가진 노인들과 현장간담회에서 "대선 때 공약을 해 어르신 표를 얻어 대통령이 되고 나서 돈이 없어 못 주겠다는 것은 어르신들에 대한 배신행위이자 대단한 약속 위반"이라고 했다.김 대표는 또 "어르신에 대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함으로써 박 대통령이 강조한 원칙과 신뢰의 정치가 무엇인지 그 실체를 알게 됐다"며 "시장에서 물건값 깎듯 흥정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밤 숙소로 정한 경기도 구리의 한 경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기국회 개회의 쟁점으로 부상한 국정원 개혁특위 설치에 대해서는 "이런 심각한 일을 모른 척하고 지나간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특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지방이 세계를 움직인다” 전국 지방정부가 모여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을 논의하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수원 행궁광장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4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향한 비전과 추진과제’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다. 오후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방정부 대표들은 ‘지방의 행동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자립과 공생을 추구하는 녹색경제공동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명공동체 △차별 없이 공평한 이웃공동체 △참여와 책임이 조화로운 자치공동체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미래공동체 등을 지속가능 지역공동체 등 5가지 목표를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선언에 참가한 지방정부들은 또 에너지와 식량 자립기반의 지역자립경제, 향토기업이 존중되고 자연과 공생하는 녹색지역경제, 소통과 연대의 이웃관계, 저탄소 생활양식의 기후변화 대응 등 8개 분야 과제에 예산과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선언에는 광역자치단체로 충청남도, 기초자치단체로는 강원 속초·횡성, 경기 수원·부천·안산, 서울 은평, 인천 남구·남동구·동구·부평구, 울산 동구·북구, 전남 순천·곡성, 전북 익산, 충남 아산·서천 등이 참여했다.5일에는 지역자립경제, 마을만들기, 생물다양성, 에너지 자립, 동네 주민자치 등 8대 분야 주제별 워크숍을 한 뒤 6일 대회 성과와 결의문을 발표하고 폐회했다.‘생태교통 수원2013’과 연계해 열린 이번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며 환경부 경기도 수원시 ICLEI 한국사무소가 후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티브로드, 벤처타운에 기가인터넷 제공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충남 천안시 천안테크노타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가인터넷·기가와이파이·테라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티브로드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천안테크노타운에 입주해 있는 57개 기업에 기가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고, 휴게소, 강당, 회의실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기가 와이파이 존을 9월 중순에 구축 완료했다. 현재 해당 벤처기업 임직원들은 사무실과 공공장소에서 유·무선 환경을 넘나들며 상하향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영어 영재 만들기’ 초등 장학생 500명 모집 안산에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4명의 원장들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선부동에 있는 영재영어교육원 박정록 원장, 월피동에 있는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이승열 원장, 고잔동에 있는 차세대영어교육원 소재현 원장, 본오동에 있는 책누리영어교육원 윤소미 원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안산에서 오랫동안 학원을 운영해온 베테랑 교육자들로, 각 원에서 매년 영어영재 장학생을 최대 500명씩 선발해 무료 영어 영재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차세대영어교육원 소재현 원장은 “교육은 영어 동화책 등을 이용해서 ‘다독(多讀, extensive reading)’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영어를 잘하는 아이부터 영어를 어려워하는 아이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안산지역 초등생들의 바른 영어교육 위해 재능기부 참여안산지역 4명의 원장이 이처럼 방대한 재능기부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사단법인 한국문화교육진흥회의 지원 덕분이다.장학사업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문화교육진흥회는 최근 기업, 개인 등의 기부를 받아 영어도서관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일명 ‘우리 동네 초등생 영어 영재 만들기 사업’으로 불리는데, 한국문화교육진흥회는 지난 4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할 영어교육기관을 모집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교육관을 선정했다.안산에서는 선부동, 고잔동, 월피동, 본오동 등 4곳에 하나씩의 교육기관이 선정됐다.이들 교육기관에는 1000권이 넘는 영어원서를 비롯해서 한국문화교육진흥회의 도서관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500명의 초등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영어교육 콘텐츠도 제공되는데, 여기에는 원어민 소리펜, DVD, 영단어 교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다만 교육관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한국문화교육진흥회에서 기부한 교육 콘텐츠로 1년간 초등생 500명을 무료(교재비 1권당 1만2500원 별도)로 가르쳐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선부동 영어영재교육원 박정록 원장은 “교육의 취지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영어도서를 접하고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안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능력이 상향평준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장학생 선발되면 1년간 교육비 면제, 영어도서관 이용도 무료영어영재 만들기 프로젝트의 참가 대상은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안산지역 어린이이다. 모든 어린이에게는 원어민 소리펜 교구, 특허를 받은 영단어 DVD 및 영단어 교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교육비도 면제된다. 또한 한국문화교육진흥회에서 각 교육원에 설치해주는 영어도서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원어민 소리펜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미국·영국식 억양을 바꿔가며 들을 수 있고, 배속을 바꿔가며 빠르게 읽고 듣는 속독·속청 훈련도 가능하다.교육은 주 2회로 전문 강사진의 지도에 따라 다독교육, 영어 단어 암기, 영어도서관 연계 수업 등을 받게 된다. 영어동화는 물론, 영단어 교재 모두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소리펜 지원이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반복학습 및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월피동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이승렬 원장은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의 영어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것으로, 영어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다독’ 중심이어서 영어를 학습이 아닌 일상으로 받아들이도록 교육하는 게 가능하다”며 “기본회화에 필요한 8000개의 단어를 월 1~4권의 영어 동화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수업은 학생의 학년 및 영어 수준에 따라 진행되며, 파닉스(phonics, 발음 중심 언어 학습법) 과정부터 뒤쪽으로 갈수록 수준이 높아진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단어, 스토리텔링, 동시통역 등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영어영재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안산에 있는 4곳의 지정 교육원의 장학생 선발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영어영재 만들기 안산지역 지정 교육원선부동 영재영어교육원 선부3동 1087-30번지 031-480-3558월피동 뉴카이스트영어교육원 월피동 453-4 3층 031-410-4739고잔동 차세대영어교육원 고잔동 738-3번지 031-413-7377본오동 책누리영어교육원 본오동 872-20 우성아파트상가 2층 070-4025-1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