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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운동인 야구로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어요”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 직원들로 구성된 야구 동호회 ‘으라차차’가 지난 6월 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으라차차’는 팀워크 운동인 야구로 직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결성됐다. 서울시 공공기관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 으라차차 회원들을 만났다.열정만큼은 프로, 연습 후 치맥은 활력연일 폭염이 예고됐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구의 재미에 푹 빠진 이들이 있다. 바로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야구 동호회 ‘으라차차’ 회원들이다. 각자 지역사회에서 사회인야구단 선수로 참여하고 있던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야구로 소통하고자 동호회를 결성하게 됐다.감독을 맡고 있는 이대우 회원은 “야구를 좋아하는 직원 중에서 직장에서 동료들과 같이 야구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지자 공단의 지원을 받아 동호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동호회를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대부분의 회원들이 5~6년 정도 야구를 경험했지만 전혀 야구를 몰라도 열정만 있다면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렇게 모아진 회원이 남자 직원 13명에 여자 직원 2명이었다.연습은 주로 퇴근 후 안양천 야구장에서 한다. 연습시간 내내 회원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야구에 몰입했다. 실력은 비록 아마추어 야구 동호회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프로 선수에 뒤지지 않는다. 김덕수 관리공단 이사장도 으라차차에 관심이 많다. 회원들이 연습할 시간이면 찾아와 같이 공도 주고받으며 안전을 당부한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수비와 타격 훈련을 마치고 나면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는 어느새 사라진다. 연습 후 치맥은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한 달에 한 번 친선 경기 나서창단 준비를 하면서 공단의 지원과 각자 사비를 털어 유니폼을 맞추고 팀 공용장비도 갖췄다. 서서울호수공원야구장에서 창단식을 마친 후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처음으로 친선경기를 펼쳤다. 10대 12의 점수로 아쉽게 지긴 했지만 첫 출발은 순조로웠다.으라차차 회원들은 서울시에 있는 공공기관 중 야구동회회가 있는 팀들과 한 달에 한 번 친선경기도 펼칠 예정이다. 8월에는 사회인 야구 리그전에도 출전한다. 8월부터 12월까지 12개 팀이 참가하는 사회인 야구 리그전은 평일 야간 경기로 치러진다. 야구대회 우승 목표로회원들은 평일 연습과 친선경기, 리그전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실력을 키워 서울시 공공기관 야구대회와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이대우 감독은 자세교정부터 캐치, 수비, 타격 등 전략적으로 훈련을 시킨다. 야구를 처음 경험하는 동호회에서 가장 막내도 감독의 조언에 따라 후보 선수로 던지고 받는 연습부터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회사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버겁고,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은 회원들에게 활력소가 된다. 최정희 회원은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연습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야구라는 공통된 취미로 모였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다”고 말한다. 이상진 회원은 “출근하고 퇴근하는 것만 했는데 퇴근 후에 동료들과 운동을 한다는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야근을 밥 먹듯 하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짬을 내 운동장에 모인 회원들의 모습에서 야구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야구 자체를 즐기다 보면 좋은 성적도 따라올 것으로 믿으며 오늘도 방망이를 휘두른다.미니 인터뷰김덕수 이사장“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해요”“직원 복지차원에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활동은 직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왕 시작했으니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이대우 감독“화합과 배려하는 마음 가져요”“야구는 9명이 팀을 이뤄야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화합과 배려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팀을 꾸려나가기 힘들어요. 서로 부딪히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면서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상사나 동료들의 마음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김상곤 총무“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어요”“야구를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감독님을 비롯해 경험 있는 직원을 모아서 동호회를 구성했고 야구를 잘 하지 못해도 열정만 있다면 회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 직원이 야구를 통해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곽재신 회원“안타치고 나면 통쾌해요”“학창 시절 캐치볼을 해본 것 외 야구를 정식으로 해보지는 않았지만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해서 동호회에 지원했습니다. 야구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안타를 치고 난 후 통쾌한 기분이 아닐까 합니다. 동료들과 땀 흘려 운동하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사라져 버립니다.”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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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득 건강주스로 내 몸에 활력을 채우세요~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인이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에 대해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럴 때 하루 한잔이라도 인공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건강주스를 마셔보자.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다 노폐물을 배출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도 풍부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건강주스의 효능이 제대로 발휘될 때이기도 하다. 제철 맞은 과일과 신선한 채소로 피로에 지친 내 몸에 활력을 채울 수 있다.목동 카페 ‘퍼블릭 맨션 PUBLIC MANSION’가게에서 직접 길러 만드는 ‘밀싹 주스’채소와 과일의 즙을 내어 만든 클렌즈 주스<Cleanse Juice>는 일정 기간 주스만을 마시며 몸 안에 축적된 독소를 내보내는 디톡스(Detox) 요법의 하나다.목동역과 등촌역 사이에 위치한 ‘퍼블릭 맨션’은 깨끗한 클렌즈 주스를 선보이는 카페.가게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청록색의 외관에다 은은한 조명과 크고 작은 원목테이블로 깔끔하게 꾸몄다. 구석구석 커다란 화분들을 놓았는데 그중에서도 창가에 자리 잡은 밀싹이 눈에 들어온다.이곳은 직접 길러 만든 밀싹으로 클렌즈 주스를 만든다. 엽록소가 많은 푸른 채소일수록 디톡스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퍼블릭 맨션’의 밀싹 주스는 엽록소가 풍부한 밀싹에다 청경채와 파인애플, 사과, 당근을 함께 착즙해 시럽을 넣지 않아도 상큼한 단맛이 잘 어우러졌다. ‘밀싹 주스’외에도 청경채와 케일, 사과, 당근, 바나나, 레몬 등으로 만든 ‘그린 주스’, 토마토와 바나나, 레몬을 넣은 ‘레드 주스’를 비롯해 파인코코, 레몬, 멜론 등 다양한 클렌즈 주스가 있다.커피 역시 유명하다. 호주 멜버른 ‘듁스 커피 로스터스 DUKES coffee roasters’의 스페셜티 빈을 사용하며 라떼, 모카블랑, 콜드브루, 브루잉 커피 등과 함께 ‘피칸파이’, ‘코코망고 보틀케이크’ 등 홈 메이드 디저트도 선보이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3동 324-55호 1층문의: 02-2654-6695영등포동 ‘디톡시 DETOXI’다양한 디톡스 주스& 착즙 주스‘디톡시’는 건강주스를 대표적으로 판매하는 카페. 언뜻 보면 테이크아웃 매장 같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테이블을 여러 개 둔 실내와 벽으로 가려진 작은 비밀공간까지 갖추고 있는 가게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하루 채소 권장량의 57%가 함유된 ‘디톡스 주스’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착즙 주스’이다.채소는 케일과 브로콜리, 비트, 샐러리, 적채, 단호박 등이며 오렌지, 키위, 자몽, 청포도, 거봉,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준비해 놓고 있다. 디톡스 주스의 가격은 2,900원으로 저렴한 편. 채소와 과일은 옵션으로 선택하며 좀 더 단맛을 원한다면 피로회복과 진정작용에 좋은 사탕수수를 첨가해도 된다. 3,900원에 마실 수 있는 착즙주스 역시 추가 옵션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7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매일 아침 출근이나 등교 전 이곳에 들러 신선한 주스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디톡시’에서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는 스프와 속에다 천연치즈를 듬뿍 넣은 포켓 샌드위치도 판매한다. ‘디톡스 스프’를 비롯한 ‘브로콜리 체다 스프’와 ‘단호박 스프’ 등이 있으며 포켓 샌드위치는 오전 11시 이전, 오후 3시 이후에 구입가능하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 192문의: 02-2637-018가양동 ‘프루따 Frutta’’편안하고 쾌적한 공간, 신선한 생 과일 주스! ‘프루따’는 신선한 생 과일 주스를 판매하는 카페. 가게 앞 테라스 자리가 탁 트여 시원하며 실내 역시 넓고 쾌적한 공간이다. 이곳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배려한 공간배치가 돋보이는데 테이블 간격이 넓어 전동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충분하다.특히 가게 한쪽을 차지한 커다란 쇼 케이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사과, 수박, 홍시, 키위, 당근, 토마토, 청포도, 아보카도, 자몽 등 알록달록 보기 좋은 과일들로 안을 가득 채워 놓았다. 한눈에 봐도 싱싱함이 느껴지는 과일들은 ‘프루따’의 주인장이 직접 새벽 청과시장에 가서 까다롭게 고른 것들이라고 한다.이곳은 풍부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의 생 과일 주스를 제공한다. 복분자, 오미자, 풍기인삼 등 색다른 메뉴와 과일을 섞어 만든 주스도 있다. 황사, 미세먼지에 좋은 토마토, 자몽, 사과와 당근, 오미자와 레몬주스도 인기다.‘프루따’는 진공 더치 기계를 통해 추출해낸 더치커피도 판매한다. 진공관을 통해 조금씩 떨어진 커피가 그대로 숙성돼 진한 향과 농도를 자랑한다. 유리병이라 소독이 가능하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 깨끗하다는 것도 진공추출 더치커피의 장점이다.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위치: 강서구 양천로 401, 강서한강자이타워 A동문의: 02-6968-5727양평동 ‘오가다 양평동 본사점’한국식 건강주스로 입맛 사로잡다!코리안 티 카페 브랜드인 ‘오가다’는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잎차와 열매 등을 혼합해 만든 블렌딩 티와 음료,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다.건강주스로는 ‘인삼마주스’를 비롯해 홍시 주스와 청포도, 사과당근, 한라봉 주스 등이 있다. 마시기만 해도 힘이 불끈 솟아오를 것 같은 ‘인삼마주스’는 동결인삼과 사과, 마를 함께 갈아 만든 것이다. 부드러운 마의 식감과 인삼의 진한 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으며 사과의 단 맛이 인삼의 씁쓸한 맛을 중화시켜준다. 호박식혜스무디와 오곡스무디, 요거트 스무디도 인기다. 한국식 라떼인 단호박팥 올레, 검은깨 올레, 한라봉초코 올레, 한라봉크림 카페라페 등 색다른 음료메뉴도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음료를 시키면 ‘오가다’에서 직접 제조한 미니약과를 서비스로 제공한다.인절미오곡 팥빙수, 제주녹차 팥빙수, 자색고구마 우유빙수 등과 인절미 브레드, 인절미 아이스, 한라봉 크림치즈 설기 등 입맛 사로잡는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매장 곳곳에는 꾸찌뽕, 국화 블렌딩, 제주귤피블렌딩, 문경오미자차, 거제모과유자 같은 블렌딩 티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티 보틀과 머그, 티 스트레이너, 티 팟 등 차 도구도 함께 판매해 한 번에 구매하기 좋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12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로28사길 21문의: 070-8852-3222 (공휴일 휴무)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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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 교과 공부?… “미대입시 성공하려면 여름방학에 집중하라” 여름방학은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실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미대입시생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입시 실적이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여름방학은 일 년 중 실기에 많은 시간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라며 “경력과 그림 수준이 낮은 학생은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경력이 많은 학생들 역시 더 앞서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혹 방학 동안 교과 공부에 집중하고 실기를 나중에 하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성적과 실기를 모두 놓칠 수 있다”며 “성적 관리와 실기를 구분하여 자신의 목표에 맞게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여름 방학, 실전 실기 능력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미술학원의 여름방학 특강 수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개념정리, 둘째는 다양한 드로잉연습, 마지막으로 숙련도 향상이다. 세 가지는 매우 유기적인 관계이다. 아는 만큼 보이듯, 아는 만큼 그릴 수 있는 게 그림이다. 따라서 개념정리가 되어 있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고, 이후 응용과 반복을 통해 숙련도를 올릴 수 있어야 제한된 시간에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또한 무엇보다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자신의 장단점을 분석해야 한다. 그림을 평가할 때는 장점 보다 단점 부분이 먼저 보이기 때문에 여름 방학 동안 누구에게나 지적받을 수 있는 큰 문제를 보완하는데 주력한다면 방학 이후 실기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을 목표로 서류를 준비하는 학생 역시 정시와 실기가 포함된 면접을 고려하여 여름 방학 동안 실기 수업에 집중하되 바쁘더라도 독서, 캠프, 공모, 견학 등 미술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에 대한 결과물을 만들어 둔다면 입시에 도움이 될 것이다.학기 초 기초디자인의 방향성과 방법 등을 배워 나갔다면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그림을 다지고 시간안배를 통해 실전에 조금 더 근접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윤 원장은 “여름방학은 특강을 통한 장시간 수업으로 당일 미션을 갖고 시험체제로 수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하루하루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 나간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기초디자인 실기 해마다 증가… 다양성 측면에서 준비해야2018학년도 미대 입시는 기초디자인 실기를 실시하는 학교가 더욱 많아졌다. 또한 이 실기가 시작된 이후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출제 유형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평소 제한조건과 주제어 등 다양한 실기 준비를 통해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서울권과 경기권의 주요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실기위주)은 높은 경쟁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내신이 만들어졌어도 경쟁률을 뚫을 수 있는 최상위권의 실기력이 필요하다. 또 수시 단계별평가전형(학생부와 실기로 1,2단계로 구성) 역시 배수제한을 통과할 수 있는 내신이 갖춰져 있다하더라도 상위권의 실기력을 요구한다. 지역대학은 정시와 비슷한 수시 경쟁률을 보이는 곳이 많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이 수시로 도전해볼만하다.내신의 비중이 거의 없는 정시는 수능 성적으로 학교의 레벨이 어느 정도 정해진다. 또한 수시보다 경쟁률이 낮으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합격 확률을 가지게 되며 겨울수업을 통해 실기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더 벌 수 있는 장점이 있다.윤 원장은 “수시와 정시 준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입시분석을 통해 지원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미대입시에 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7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50분 부천 현대백화점 CGV 6층 6관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미대 입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전화 예약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17-07-06
- 소아비만 방치하면 성조숙증 위험 증가하고 성인키 작아져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 간다며, 소아비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과연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 갈까? 소아비만의 경우 성인 비만과 달리 지방 세포 수가 늘어나면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고 성인 비만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소아비만이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과도하게 살이 찐 성장기 어린이, 모두 키로 가는 건 아냐성장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분당 하이키한의원의 이승용 원장은 “살이 찌면 키로 간다는 말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아이들의 경우 통통했더라도 살이 빠지면서 키가 크지만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아이들은 체중과 키 성장의 상관관계가 없다. 오히려 이런 경우 지방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어린이들의 체중과 키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 아이들의 식습관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키 성장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이 있는데 영양이 거의 없는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고 살이 쪘다면 식습관을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소아비만은 성장판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성장판 조기폐쇄를 일으키는 성조숙증이 나타날 수 있고 체지방률이 증가하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2차 성징 시기 역시 당겨진다. 또한 체지방이 쌓이면서 성장호르몬이 키를 키우는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지방을 분해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소아비만, 성조숙증의 원인 중 하나이 원장은 “소아비만은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고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여아의 경우 엄마가 초경이 빨랐거나 자녀의 성조숙증이 의심될 경우 체지방율율은 최대 28%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마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특별히 여아가 비만인 경우 성조숙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체지방이 많아지면 렙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하면서 여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이어 “성조숙증은 비만과 더불어 환경호르몬의 노출, 수면시간과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자녀들의 식습관은 물론 수면 정신적 스트레스 등 생활환경 개선에 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적절한 한방치료로 소아비만과 성조숙증 호전될 수 있어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으로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아비만의 경우 무조건 살을 빼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서는 안된다. 이 원장은 “부모의 지 속적인 관심과 함께 아이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규칙적으로 하루 3끼 균형잡힌 식사를 하되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고열량 저영양 음식은 줄이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체지방 분해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적절한 한방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했다. 이 원장은 “율무와 인진쑥 오가피 녹용 등 을 주재료로 탕약을 조제해 비만과 성장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면 효과적”이라면서 “체지방 분해를 돕고 콜레스테롤은 낮추면서 성장호르몬 분비는 촉진해 키는 크고 살은 빠질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아의 경우 살이 빠지면 초경이 늦어지는 효과가 있어 키 성장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017-07-04
- 짧은 여름방학, 짜릿한 로봇, 코딩캠프를 제안하며 강민식원장CiC에듀-레고짋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이제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면 의외로 빨리 지나가는 여름방학이다. 짧고 강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캠프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씨아이씨에듀 에서는 방학캠프로 1일 로봇, 코딩캠프를 준비했다. 이는 레고 본사의 스팀데이(STEAM Day)에서 착안했다.지난 6월 11일 레고에듀케이션 글로벌팀과 함께 ‘스팀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미국, 유럽 등은 정규 공교육에서도 레고 수업을 하지만 애프터스쿨에서도 레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수업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석했는데 의외로 많은 자극을 받고 왔다. 똑같은 교구로 수업을 하더라도 스토리가 있는 미션수업은 다르다. 위두로 여러 명이 테마파크를 만들어 전시하고, 마인드스톰으로 스페이스챌린지 과제에 도전하는 수업인데, 나도 모르게 수업에 몰입하게 되었다. 결국 우리 조가 우승하자 펄쩍 뛰고 소리 지르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이처럼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협력하여 몰입하고 시도하고 결국 성공했을 때 그 희열은 이미 다 커버린 나에게도 좋지만, 이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그래서 센터로 돌아와 바로 1일 로봇, 코딩캠프를 준비했다. 단 하루 3시간만으로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짧은 방학이지만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을 자신하고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지금 우리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고민은 어떻게 하면 ‘창의적 경험’을 통해 즐겁게 창의하는 삶을 살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지적 도전’을 통해 자기 역량을 길러 성장을 도모할 것 인가? 의 문제다. 사실 이 문제는 실제 수업에 적용할 때 더욱 고민이 된다. 선생님은 개입보다는 지켜보면서 학생 본인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는 과정이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삶이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이고, 우리 아이들이 그 삶의 한 복판을 즐겁고 당차게 뚜벅뚜벅 걸어 나가야하기 때문이다. 2017-07-04
- 8주 과탐 개념 완성 특강 20여 년 동안 대치동 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 과목을 가르쳐온 ‘이진선 과학학원’. 그 흔한 광고 한 번 없이 재원생들의 소개만으로 운영되어 온 내공 강한 학원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1:1 맞춤 수업으로 가르치며 각자에게 꼭 필요한 수업만 진행해오던 ‘이진선 과학학원’이 2017년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과학 특강을 마련했다. 1학기 기말고사 직후 8주간 진행될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특강. 이진선 원장을 만나 특강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일타강사에게 듣는 잊지 못할 개념 강의이진선 원장은 “학생들이 쉽게 만나기 힘든 오랜 경륜의 일타강사들을 초빙해 단 8주 동안만 진행하는 특별한 강의에요. 일타 강사는 같은 내용이라도 쉽게 잊히지 않는 인상 깊은 개념 강의를 펼치는 분들입니다. 재원생을 대상으로 기획했던 특강인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광고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대형 강의를 생각하겠지만 최대 정원은 12~13명 정도다. 수강 대상은 고등학교 1, 2학년. 수험생이 되어 본격적인 수능 문제풀이를 시작하기에 앞서 탄탄하게 개념을 완성하기 위한 수업이다.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각 과목별로 주 1회 3시간씩 진행된다. 수업이 끝나면 이진선 원장이 직접 1시간가량 관리하며 수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풀이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원장은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필수사항들을 암기하고, 고3에 가서 스피디하게 문제 푸는 훈련을 한다면 수능에서 만족스러운 과탐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내신과 수능 위한 특강 활용일타 강사는 자신의 수업내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변화하려 노력한다. 본인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치고 힘든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연습을 반복한다. 또한 힘든 학생들의 상황을 십분 이해하며 조금이라도 더 웃음과 감동을 주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한다. 그래서 일타강사들의 현장 강의는 듣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무작정 암기하거나 방대한 양의 문제풀이 만으로는 결코 만족스러운 과탐 점수를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정확한 개념 완성을 위한 노력은 본격적인 과탐 공부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제대로 완성된 개념은 수능은 물론 내신과 논술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습니다. 부단한 노력을 필요로 하죠. 개념이 중요하다고 해서 계속해서 단기 특강만 듣는 것 또한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집중적인 특강으로 개념을 완성하고 나면 반드시 스스로 암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풀이에 전념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1:1 개별 맞춤 수업지금까지 ‘이진선 과학학원’의 수업은 1:1 소수 정예 맞춤 수업으로 운영되어 왔다. 초등 고학년부터 고3, N수생까지 자신에게 편한 시간으로 일정을 정해 주 1회 학원을 찾는다. 같은 시간대에 함께 강의실에 있는 학생의 수는 최대 4~5명. 중학교 내신부터, 물리 올림피아드, 화학 올림피아드, 영재학교 준비, 경시대회 준비, 고등학교 내신까지 자신의 상황이나 실력에 맞는 공부를 정해 주 1회, 2시간 30분씩 진행한다. 어려서 ‘이진선과학학원을’을 찾은 학생은 대부분 대입에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다닌다. 개별 맞춤 수업이다 보니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통합과학 이야기에도 재원생들은 흔들리지 않는다.이 원장은 “배운 개념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소홀히 한다면 6주간의 특강은 그저 일회성 특강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특강 후 과정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특강 때 배운 내용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한다.문의 02-563-3207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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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이달 20일 첫 공연을 시작해 오는 8월 20일까지 약 두 달 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윤서현, 김진우, 박하나, 스테파니, 정민, 장지우, 박영수, 장태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하는 무대로 한바탕 웃음거리를 선사해 주는 코미디 작품이다.선과 악, 친숙한 스토리로 웃음을 자아내는 시추에이션 코미디하나의 인간 속에 깃들여져 있는 선과 악의 대조적인 캐릭터가 보여주는 갈등과 그로 인해 생기는 비극적인 이야기는 이미 친숙한 스토리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이와 같은 친숙한 스토리를 웃음 코드를 이용해 마음껏 비틀어 놓은 코미디다.인간이라면 본질적으로 선과 악이라는 양면성을 동시에 지니게 되지만 이 두 가지 성격을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 놓고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 박사는 인간이 지닌 선과 악의 두 성격을 분리해 서로의 간섭 없이 욕구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약을 만드는 실험을 한다. 하지만 실험 결과는 대실패다. 결국 지킬 박사는 신약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험이 실패한 사실을 숨기려고 자신의 악한 캐릭터 하이드를 연기할 대역 배우를 고용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하이드’가 아닌 ‘하이디’라는 새로운 인격체 등장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서 주목할 캐릭터는 지킬 박사의 분신인 ‘하이드’가 아닌 ‘하이디’다. 하이디는 지킬 박사의 약혼녀 이브가 지닌 내면의 이중성을 대변하는 새로운 인격체다. 약혼녀 이브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는 점잖은 요조숙녀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하이드와 하이디가 다른 점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에 내재되어 있던 인격체가 발현될 수 있는가의 여부다.하이디는 지킬 박사가 인간의 선과 악의 인격체를 분리하는 신약개발 실험에 실패한 사실을 모른 채 신약을 건네받은 이브가 약의 힘이 아닌 오직 자신의 의지로 발현된 인격체다. 그래서인지 약혼녀 이브와 인격체 하이디와의 대립이 커질수록 웃음이 유발된다.사실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상징하는 선과 악의 이미지라는 소재는 너무나도 유명하고 흔한 소재로 자칫 진부해 보일 수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하이디라는 새로운 인격체의 등장으로 그나마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일본 작가 ‘미타니 코키’가 원작 소설을 재구성한 작품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해 탄생한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한바탕 가볍게 웃으면서 잠시나마 인간 내면의 양면성과 선악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킬 박사와 하이드 그리고 지킬 박사의 조수 폴이라는 기본 캐릭터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기에 그나마 웃음의 해학이 돋보인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2017-06-30
- 홍어삼합, 문어, 갑오징어 그리고 민어 보양식까지! <남도 아리랑>은 정직한 재료와 한결같은 정성과 맛으로 10년째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라도 음식 전문점이다. 김원기 대표뿐만 아니라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아내 역시 전라도 출신으로 고향의 맛을 그대로 테이블에 차려내고 있다. 오랫동안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에 대해 김원기 대표는 “우선 재료에 있다. 전라도 고흥 거금도에서 아버지가 직접 잡은 문어를 비롯해 싱싱한 재료들을 기본으로 한다”며 “식재료의 회전율이 좋아 그만큼 신선하고 맛있다”고 말했다.<남도 아리랑>는 홍어, 문어, 갑오징어를 재료로 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홍어삼합, 홍어회, 홍어찜, 홍어전을 비롯해 문어숙회, 문어무침, 갑오징어 숙회 등의 단품 메뉴들이 있다. 3~4인이 함께 찾을 경우 코스나 스페셜 메뉴를 주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김원기 대표는 제철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계절 스페셜’(문어+갑오징어+홍어삼합+계절 별미)나 여기에 민어지리탕과 서대구이가 추가된 A코스가 인기 상차림이라고 전했다. 김원기 대표는 “특히 홍어삼합과 문어의 맛의 조화가 생각지도 못하게 특별하다”며 “홍어삼합은 홍어 특유의 향 때문에 저어하는 이들도 충분히 드실 수 있을 정도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계절별미로는 7월 본격 제철을 맞는 민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어는 천연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에서 공수한다. 민어회뿐만 아니라 뽀얀 국물에 영양이 듬뿍 녹아 들어간 민어 지리탕으로 즐길 수 있다. 김원기 대표는 “하루 냉장숙성을 거친 민어는 더욱 탄력적이고 식감이 좋다. 영양과 맛을 동시에 갖춘 민어는 여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이 되면 생굴, 꼬막 등을 주재료로 한 계절 별미를 선보인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20-1(대산로 212번길 8-59)문의: 031-915-3392 2017-06-30
- “취미반부터 자격증반까지 다양한 수업 들을 수 있죠!” 요즘은 더치와 드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 것이 대세다. 정형화된 맛보다는 내가 원하는 내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 커피는 원두의 원산지와 로스팅 정도, 그 추출 방식 등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직접 커피를 배워 만들어 먹으려는 사람도 많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커피. 커피의 기초 이론부터 집에서 간단히 추출해 마시는 방법 그리고 자격증을 위한 공부까지 다양한 수업이 열리는 우리 동네 커피 공방을 소개한다.커피와 양과자 만들기 수업하는커피 공방 ‘올리(ALLRI)’정발산동에 있는 ‘올리’에서는 성인 대상 바리스타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취미 혹은 창업을 위한 기본 8회 과정으로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하는 수업이 회마다 각각 1시간 씩 진행된다. 핸드드립 수업에서는 기본으로 매회 2~3가지 종류의 원두를 다루고 다양한 핸드드립 방법에 대해 배운다. 그 과정을 통해 맛이 각기 다른 여러 종류의 원두 중 자신이 좋아하는 맛의 원두를 찾아내는 작업이 같이 이루어진다. 기계 수업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라떼, 마끼아또, 모카 등 여러 종류의 커피를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해 만들어 보는 것으로 우유로 거품을 내는 스팀 작업과 커피에 하트 모양 등을 내는 라떼 아트 등 심화한 내용 또한 배우게 된다. 마지막에는 그동안 다루었던 여러 종류의 원두를 섞어보는 브랜딩 수업과 브랜딩 된 원두를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용해 각각의 맛을 비교해 보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4명씩 한 팀으로 요일과 시간 등을 조율해 진행하고 기본 수업 이수 후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반을 이어서 신청할 수 있다. 커피 수업 외에 일본 동경 제과 전문학교를 졸업한 주인장이 진행하는 양과자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성인 수업은 기본 8회, 아동은 1회 수업으로 쿠키, 머핀, 마들렌 등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81문의 010-5143-3754 (11:00~20:00, 일요일·공휴일 휴무)매주 무료 커피 교육 진행하는 로스터리 카페 ‘울프스(WOLF’S)’백석동 카페 ‘울프스’에서는 무료 커피 교육과 유료 커피 교육이 열린다. 무료 커피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커피 기초 이론 설명과 핸드드립 기초 실습 시간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인장이 직접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매시간 공장에서 공급되는 각기 다른 원두로 수업이 이루어져 다양한 원두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잘못 알고 있는 커피 상식, 카페에서 커피를 고를 때 도움 되는 정보 등을 들을 수 있다. 무료 커피 교육은 인터넷 블로그 공지 사항을 참고해 문자로 신청한다. 매주 목요일 다음 주 수업 신청이 이루어지고 최대 9명까지 예약비 1만 원을 입금한 순서대로다. 예약비는 수업이 끝난 후 돌려준다. 단, 신청 후 취소는 교육 하루(24시간) 전까지만 예약비가 환불되고 그 이후에는 환불되지 않는다. 유료 커피 교육은 전문 강사(바리스타&로스팅 국가대표 심사위원) 2인이 진행하는 바리스타 1·2급, 라떼 아트, brewing(부루잉, 핸드드립), 창업을 위한 수업으로 나뉜다. 각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고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한다. 커피 수업 외에 카페의 파티시에가 진행하는 성인과 아동 대상 홈베이킹 유료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집에서 사용하는 도구로 할 수 있는 베이킹 수업으로 파티시에가 제시하는 메뉴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약 2시간 동안 개인 혹은 2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할 것. 위치 일산동구 강촌로12번길 8-5, 1층 (www.blog.naver.com/wltnaos1202)문의 010-3662-2188 (오전 7시~새벽 2시, 수업 문의는 오전 9시 이후)커피 지도사에게 듣는 홈카페 수업커피 볶는 집 ‘콩알’정발산동 ‘콩알’의 커피 수업은 커피 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주인장이 진행하는 커피의 역사부터 원산지 이야기, 로스팅의 원리 등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으로 시작해 핸드드립, 카푸치노 등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실습수업으로 마무리된다. 수업은 커피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성인과 학생 대상으로 4~5명을 묶어 기본 5회로 진행된다. 매회 2시간씩 열리는 수업 첫날에는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로스팅에 대해 배우고 직접 로스팅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시간부터는 매시간 도구에 따라 다른 여러 가지 핸드드립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그 외에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손으로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법 등 에스프레소에 대한 수업과 캐러멜 마키아토, 라떼 등 커피를 응용한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수업이 같이 진행된다. 5회까지의 수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은 커피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들어 먹는 방법을 배우는 것. 또한, 다양한 원두를 체험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 맛을 찾아보는 것이다. 아이와 부모가 같이 수업을 듣기도 하는데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에서는 바리스타뿐 아니라 커피와 관련된 여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 등을 첨가해 진행한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1-7번지문의 010-7235-7355 (10:00~22:00) 공방에서 수업 듣고 자격증 시험까지커피 공방 ‘카페로드(Cafe Road)’정발산동 ‘카페로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식등록 자격증 과정을 교육, 검정하는 곳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홈 바리스타 2급, 라떼 아트 2급을 위한 자격증반과 취미반으로 각각 나뉘어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매회 90분씩 8회를 기준으로 배우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는데 1회부터 4회까지 수업에서는 자격증반과 취미반 모두 커피 기초 이론, 각종 커피 추출 기구 사용법 등 어느 정도 공통된 내용을 배운다. 그리고 남은 4회 동안 자격증반은 실기 시험 대비 연습, 취미반은 배운 이론을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습 위주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취미반 수업에서는 직접 로스팅을 해보고, 커피를 추출하는 여러 가지 방법과 7~8가지 기구를 사용해 핸드드립 하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는 것에 중점을 둔다. 여러 가지 기구를 다뤄보는 과정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자신에게 맞는 기구를 선택하는 법과 기구를 사용해 비싼 비용이나 노력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집에서 손쉽게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익힌다. 수업은 각반 모두 1명부터 최대 3명까지 소수로 진행되고, 수업 횟수와 시간은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6-6문의 031-919-1177/ 010-8783-2630 (9:00~24:00)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바리스타’ 여름특강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18일부터 여름특강(8기)으로 핸드드립의 다양한 추출법과 라떼아트 기본 수업이 열린다. 수업은 5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의 031-905-3400~1 2017-06-30
- 초등 국어 교육과정 개편, 논술 준비는 필수 서은영 강사국풍2000학원 초중등부 국어과문의 2654-39072017년 3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초등학교 1~2학년에 처음 적용되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8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추진 내용과 추구하는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라. 우선 이번 개정교육과정의 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있다. ‘창의융합형 인재’란 ‘인문학적 상상력,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을 겸비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의 확산이 이러한 개정교육과정 마련의 배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핵심역량은 총 6가지로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 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이다.개정의 시작, 교과서 전면 개편 또한, 이번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학습량을 20%정도 줄이고 난이도를 조정한 새 교과서로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교과별 주요 추진 내용에서 국어과의 변화 내용을 보면 ‘활동하는 가운데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이 되도록 핵심내용을 선별하였으며, 한글교육과 독서활동을 강조하였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한글교육을 27차시에서 62차시로 대폭 확대했으며, ‘국어활동’ 교과서를 통해 한글 읽기, 쓰기 등을 강화한 워크북 개발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독서교육 강화를 위하여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한 학기 한 권의 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누고 쓰는 통합적 독서활동을 강조하였고, 교과서에서는 ‘독서’가 국어의 한 단원으로 배정된다. 이 외에도 연극과 한자 교육을 활성화한 것이 이번 국어교육과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독서 비중 강화, 논술의 중요성 그렇다면 개정된 초등 국어교육과정을 위해서는 어떤 대비책이 필요할까. 독서 활동이 강화되어 서술·논술형 평가를 위한 독서 역량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자신의 감상과 생각을 쓰는 활동의 중요성이 매우 증대되었다. 이에 따라 초등 독서논술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독서논술은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한 다음 생각을 정리하여 쓰는 과정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해주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활동까지 가능하게 하여 독서와 논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국어 교육,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레이스 즉, 독서 교육이 강화되는 이 시점에, 독서논술은 미리 대비해야 하는 과정 중 하나인 것이다. 독서 교육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해력과 사고력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이는 하루아침에 높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연습과 표현이 요구된다. 평소 독서하는 습관이 들여져 있지 않은 학생의 경우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하는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연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정리된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 옮겨 적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친구들과 그룹을 이루어 읽은 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누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름과 동시에 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토론 과정의 연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초, 중, 고 모든 교육과정에서 서술·논술형의 문제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또한, ‘창의융합형 인재’로서의 지식정보 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등이 요구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교육 방향성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획일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서 정보를 요약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이 이루어진다면 변화된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