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투자가장 국내 도피 중국 범죄인 설친다 흑사회 부두목 수년간 국내 잠입 … 부동산 투자형태로 도피자금 지원살인미수 협의로 중국 공안의 수배를 받아왔던 중국내 폭력조직 흑사회 부두목이 국내에서 검거됐다.11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청도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흑사회의 부두목으로 활동하면서 살인미수 등의 협의로 공안당국의 수배를 받자 국내로 잠입, 불법 체류 상태로 거주하던 루 모(45)씨를 검거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루씨는 2000년부터 중국 청도지역 범죄단체의 부두목으로 활동하며 먼저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은 두목 니 모씨를 대신해 조직을 이끌며 살인미수와 중상해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루씨는 중국 공안당국의 체포망이 좁혀오자 지난 2011년 5월 25일 단기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국내로 잠입했다. 이후 2012년 8월 같은 조직의 부하 딩 모씨를 시켜 국내 부동산 투자라는 합법적인 수단으로 입국시켜 도피자금을 지원받아 왔다. 또 중국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국내 중국인의 도움을 받아 강남지역 고급 아파트에 은신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인터폴추적팀)은 루씨의 도피생활을 도왔던 주변 인물들에 대한 통신수사를 실시해 서울 서초구 방포동 루씨 내연녀 진 모(25·중국인)씨의 주거지 내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중국 범죄인이 합법적인 부동산 투자형태로 국내에 잠입한 형태"라며 "루씨 이외에도 부동산 투자형태로 국내 거주하는 중국 범죄인이 있는지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공유형 모기지 문답] 사전 상담시 예상 매매금액 확인해야 3억원 이하 주택, 예상·실제 집값 2% 이상 차이나면 대출 취소공유형 모기지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높은 반면, 처음 도입되는 제도여서 많은 것들이 생소하다. 이에 주요 관심사항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사전상담 및 접수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방문해야 하는지.그렇지 않다. 다만, 어느 아파트에 매매계약을 할 지 사전에 선정하고, 예상매매가격도 확인해 인터넷 접수시 금액을 입력해야 한다. 예상 매매 아파트의 주소도 알고 있어야 한다. 사전에 매매계약을 체결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지만 계약 물건에 대해서 대출이 거절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우리은행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면 어떻게 신청하나.사전상담(23~30일)시 우리은행에서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후 10월 1일 접수해야 한다. 시범사업 대상 선정기준은. 대출심사시 △신청인에 대한 정책적 지원필요성 △차주의 상환 능력 △대상주택의 적격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정책적 지원필요성은 해당 신청인이 무주택 세대주로 구성된 기간, 세대원수, 청약저축 가입기간, 지방세 납부현황 등이 평가된다. 상환 능력과 관련해서는 재직(사업)기간, 소득대비 대출금액 비중, 주택가격대비 대출금 비중(LTV), 신청인의 신용등급 등이 평가된다. 대상주택의 적격성은 해당 아파트 단지규모, 거래량, 노후도, 해당지역의 세대수 증가율, 매입가격의 적정성 등이 평가된다.항목별 가중치가 다르다는데. 항목별 가중치는 수익형과 손익형 모기지의 특징을 고려해 차등화한다. 지원 필요성은 공통적으로 30%지만, 수익형은 LTV가 70%로 대출액이 많으므로 상환능력(30%)을 손익공유형(20%) 보다 더 중시한다. 반면, 손익형은 LTV는 40%이나 원금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주택 적격성(50%) 평가 비중을 다소 높게 책정했다. 노후주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는지.20년 이상된 아파트라도 상환능력, 지원 필요성, 주택 적격성 종합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조합설립 인가 등 재건축, 리모델링이 가시화된 경우는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임대 하거나,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허용되는지.20년 장기 대출이라는 점, 전근 등으로 인한 불가피한 이주 수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전월세 임대는 허용한다. 단, 추가 주택 구입으로 다주택자가 된 경우엔 무주택자를 지원하는 기금 취지를 고려해 조기상환 조치할 예정이다. 기존 생애최초 구입자금 대출자가 대환 가능한지. 현재 무주택자로 한정하므로 기존 대출자는 이용할 수 없다. 수익공유형&harr손익공유형 상호 간 대환도 허용하지 않는다. 양도세는 어떻게 부담하는지.원칙적으로 주택소유자가 납세 의무자이지만 국민부담 등을 고려해 세후 이익을 기준으로 시세차익을 배분할 계획이다. 현재 1가구 1주택자가 2년이상 보유하면 양도세가 면제되므로 통상의 국민주택기금지원 주택은 양도세 부과대상이 아니지만 1주택자도 9억원 초과시 양도세 부담이 발생한다. 2년미만 보유후 처분시에는 조기상환수수료만 부과되고 처분이익은 공유하지 않는다. 주택 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제한이 적용되는지.일반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LTV는 주택가격의 최대 70%로 제한한다. 또 대출자 상환능력범위내에서의 건전한 대출을 유도하기 위해 연소득의 4.5배 이내에서 대출을 제한할 계획이다. 손익공유형 모기지 외에 추가 금융기관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매수자가 주택기금 외에 자금이 필요하면 추가 금융기관 대출은 기금 지원분(최대 40%)과의 합이 주택가격의 70% 이내인 경우에만 허용한다. 이 때 금융기관 1순위, 주택기금 2순위로 근저당권이 설정된다. 1순위 금융기관 대출이 모두 상환된 이후에는 추가 금융기관 대출도 LTV 70% 범위 내에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예상 매매가격으로 대출승인을 받았는데 실제 계약가격이 다를 경우 대출승인이 취소되는지.3억원 이하 주택은 주택가격의 2% 범위 내, 그 이상은 600만원 범위 내 변동은 허용한다. 그러나 그 이상 변동시에는 대출승인을 취소한다. 인터넷신청에 의해 선정돼 영업점 방문시 준비해야 될 서류는. △주민등록등본(1개월 이내 발급분) 및 필요시 기타 증명서(세대 분리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신혼가구인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본인 및 배우자 소득입증서류(근로자는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월급여 명세표', 사업소득자는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본인·배우자 재직입증서류 (근로자는 '재직증명서'나 '직장건강보험증', 사업소득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이 외에 재산세 과세(미과세) 증명원과 매수 예정 아파트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옛 등기부등본) 및 필요시 부채증명서 또는 금융거래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다른 은행 청약가입자인 경우 청약통장이나 거래명세서를 제시해야 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관련기사]- 1%대 ‘저금리 모기지’ 10월 1일 출시-집값 상승률 높으면 ‘생애최초’가 유리-집값하락 걱정되면 손익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크린넷 ‘돈먹는 하마’… 아산시 운영 난색 "LH 보조 없으면 운영 못해"충남 아산신도시 아파트에 설치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이 완공된지 두달 넘게 지났지만 시운전도 못한 채 방치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치한 이 시설은 완공 후 아산시에 운영권을 넘기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과다한 운영비를 부담해야 하는 시는 사실상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 윤병도 아산시 청소행정팀장은 "크린넷의 연간 운영비가 6억원 정도로 추산돼 시 재정으로 이 시설을 인수해 운영하기는 어렵다"며 "LH에서 최소 연간 2억원의 운영비를 보전해 주지 않는다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인수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윤 팀장은 이어 "현재 청소차를 이용한 쓰레기 수거작업 운영비는 연간 2억5000만원"이라며 "소음·매연·교통사고 방지 효과와 미관개선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크린넷 운영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덧붙였다.실제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2월 감사원 지적으로 크린넷 설치가 중단되기도 했다. 당시 감사원은 설치비용과 운영비용이 과다하게 든다는 것을 이유로 중단을 요구했다.아산시의 시설물 인수 거부에 LH는 난감해하고 있다. 전호성 LH 아산직할사업단 차장은 "운영비 보전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시가 요구해오면 협의에는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도심 공장부지가 공원으로 강서구 가양동 문화공원 개장도심 속 공장부지가 공원으로 탈바꿈, 주민들 차지가 됐다. 서울 강서구는 가양동 일대 공장부지 가운데 일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11일 개장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공원이 들어선 가양동 일대는 당초 종합식품업체 공장이 있던 자리. 공장 가동이 중단된 이후 서울시에서 마련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을 반영, 아파트형 공장과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산업정비형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다. 공원은 사업시행 업체가 지어서 기부하기로 한 주민편의시설 가운데 하나다.10억900만원이 투입된 공원은 3780㎡ 규모로 중앙광장과 바닥분수 체력단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가양동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화강석 판석에 담은 바닥 장식물이 중앙광장에 자리잡고 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1
- 고향집 같은 그 곳, ‘그 집’ 아직 있네! 역사 속 서민들이 고단한 일상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던 곳은 어디였을까요.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양을 지켜온 서민들의 맛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고층아파트와 화려한 빌딩 숲을 지나 골목으로 들어서니 옛 사람들의 웃음과 노랫가락이 들리는 듯합니다. 오래된 식당은 고향의 그리운 향수를 자극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 50년 전통 ‘지리산 어탕국수’ 옛날 시골서 먹던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자전거족들이 한 번쯤은 거쳐 가는 행주산성. 신흥국수타운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국수집이 늘어선 가운데 오랜 세월 배고픈 이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준 곳이 있다. 지리산 어탕국수집이 바로 그 곳. 50년이란 긴 세월동안 할머니 손맛을 자랑해온 ‘어탕국수’ 는 원래 경남 함양과 산청에서 즐겨먹던 음식이다. “별거 없어. 그냥 예전 시골에서 먹던 대로 해본거야. 민물고기로 끓이다 보니 그때그때 재료가 달라져. 어떤 날은 숭어를, 어떤 날은 미꾸라지를 넣지. 붕어를 넣을 때도 있어.”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신 주인장 할머니는 함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들을 따라 행주에 정착했고, 행주 근처 한강, 임진강에서 잡아 올리는 민물고기를 보고 어탕국수를 시작했다. 만드는 방법은 우선 싱싱한 민물고기를 푹 삶는다. 뽀얗게 우러난 생선 국물에 뼈를 발라내 살을 잘게 부순 고기와 국수를 넣고 한 번 더 삶는다. 이때 고추장으로 간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얼큰하면서도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여기에 파 호박 깻잎 등 계절 채소를 넣는다. 싱싱한 얼갈이를 넣는 것도 지리산 어탕국수만의 특징. 할머니의 손맛을 요즘 세대 입맛에 맞도록 변화를 준 것은 며느리 최정연씨의 솜씨다. 최씨는 “음식은 변화하게 마련이다. 아무리 예전 맛이 깊다고 하더라도 재료가 바뀐 이상 요즘 젊은이 입맛에 맞는 방법을 택하는 게 맛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한다. 불그스름한 갈색국물은 고춧가루를 넣어 끓였기 때문. 미꾸라지가 많이 들어갈 때는 짙은 갈색을 띤다. 그날 잡은 물고기가 떨어지면 장사도 끝이다. 자전거방이 따로 있어 자전거족에겐 편리하지만 운전자들을 위한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것은 아쉽다. 아침 일찍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메뉴 어탕국수, 어탕, 만두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위치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105-3문의 031-972-6736 ◆ 40년을 지켜온 맛 ‘보배집 육개장’얼큰한 원조육개장의 진한 맛을 볼 수 있는 곳파주 금촌동의 좁은 골목길, 허름한 시장 건물 한 귀퉁이에 간판조차 찾기 힘든 집. 하지만 낡은 계단에 올라서 오래된 샷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음이 포근해진다. 1972년 개업해서 한 자리에서 육개장을 맛깔나게 끓여내는 보배집이다. 40년 동안 파주를 지키며 2대째 그 맛을 이어오고 있는 이 곳의 육개장은 국물 맛이 남다르다. 양지와 사태를 우려낸 국물에 대파와 고기를 듬뿍 넣어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 고사리에 당면, 달걀을 푼 칼칼한 국물이 속을 풀어준다.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깍두기까지 3박자 고루 갖춘 육개장은 한번 맛보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40여 년 동안 변하지 않는 맛을 선보여 온 김인숙 할머니는 “다 찾아주는 손님들 덕이지. 내가 한 게 뭐 있나. 재료를 듬뿍듬뿍 넣으면 아무래도 맛이 좋아지지 않겠어”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성껏 만들어야지”라고 말했다. 현재는 어머니의 손맛을 아들 부부가 2대째 이어가고 있다. 이집은 맛도 좋지만 주인장 부부의 넉넉한 인심이 돋보이는 곳이다. 해장국이나 육개장 국물이 모자라다싶으면 언제든 요청만 하면 넉넉하게 부어준다. 푹 끓여진 고기 육수에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맛의 양념장으로 맛을 낸 육개장은 건지를 건져 먹다가 밥까지 한 공기 말아먹으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맺히고 몸과 마음이 든든해진다. 다만 주문을 받은 후에 파와 고기 등을 넣고 준비된 육수와 함께 조리하므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온다. 제대로 된 맛있는 육개장을 맛보려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조금 기다려 보자 메뉴 육개장, 뚝배기불고기, 삼계탕, 해장국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위치 파주시 금촌동 68-4 문의 031-941-3660 ◆ 37년 터줏대감 ‘문산집 순대국밥’100년 전통 일산시장의 정취가 녹아있는 곳일산시장은 고양과 파주 인근에서 가장 크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1908년 경의선 철도가 개통되고 일산 사거리(지금의 구일산사거리)에 5일장이 서기 시작하면서 지금껏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장날이면 골목골목마다 좌판들이 이어져 행인의 발길을 붙잡는다. 아파트와 빌딩 숲 사이에서 몇 발짝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일산시장은 느리게 흐르고 있는 또 다른 과거 속 풍경이다. 그런 일산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은 어디일까? 바로 30여 년 전 국밥을 만들어 장사를 시작한 ‘문산집’이다. 시장 안쪽으로 한참을 더 들어가 문을 열고 들어서면 70대 어르신 두 분이 반갑게 맞아준다. 37년 터줏대감 문산집 할머니가 끓여내는 순대국밥의 맛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주내 도축장에서 직접 사온 머리고기와 내장을 소금으로 깨끗하게 문질러 씻고 연탄불에 은근히 고아낸 사골 국물로 맛을 내기 때문이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새우젓이 전부이지만 머리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텁텁하지 않으면서 구수하다.“우리집은 사골로만 끓여. 다시다 같은 건 절대 안 쓰지. 맛낸다고 이것저것 국밥에 넣으면 안돼. 고기를 많이 넣고 제대로 끓이는 게 비결이야. 맛은 어디에도 안지 2013-10-25
- 청수지구 주변 남부대로 교통난 해소된다 청수택지개발사업지구 남부대로에 지하차도가 설치돼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천안시는 청수택지개발사업 및 신방통정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보이고 있는 남부대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사거리를 입체화하는 ‘남부대로 지하차도 설치공사’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부대로 지하차도 설치공사’는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총사업비 380억원을 50%씩 부담하는 공동사업으로, 총길이 490m의 지하차도를 건설하게 된다.또한 이번 사업에 포함된 벽산블루밍아파트 앞 보도육교(총길이 38m)는 비대칭사장교 형식을 취해 경관성을 향상하게 된다. 이로써 청수지구내 위치한 초·중학생 통학시 위협요소가 되어온 남부대로 과속 및 신호위반차량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전망이다.천안시는 이번 ‘남부대로 지하차도’를 2015년까지 마무리해 천안시의 주교통로인 남부대로의 교통여건을 개선, 운전자의 이동성 확보 및 보행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창사17주년, 더욱 실속 있게 친환경 제품 구입하세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친환경 유기농 도매가 할인마트 ㈜새농(이하 새농)이 올해로 창사 17주년을 맞았다. 17년 전 팔당상수원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지원·설립, 유기농제품 도매물류센터 역할을 담당해오던 새농. 2008년부터는 그 혜택을 일반 소비자들에게까지 개방했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불필요한 주문·운송 시스템 대신 창고형 매장 형태로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을 선택한 새농. 새농이 창사 17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검증된 친환경제품, 최저가로 판매 가락시장 내 760여㎡(약230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는 새농은 친환경유기농제품 도매센터로 ‘회원 수 점포당 최고’ ‘점포당 매출 1위’ 등의 타이틀을 자랑한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믿을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시중 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새농의 박동수 상무는 “농산물의 경우 시장시세가 충실히 반영된 가격을 책정, 제철 친환경 제품의 단가를 최대로 낮췄다”며 “육류의 경우도 무항생제 한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과 동시에 소 한 마리를 통째로 구매하여 소분·판매하는 기획을 통해 전체적인 가격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새농에서 판매되는 등심 500g의 가격은 3만1000원 선이다. 판매되는 제품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친환경 채소·과일·양곡, 무항생제 한우·돼지·닭고기와 유기농 유정란, 산지직송 수산물, 친환경 건어물 등에서부터 유기농 우유와 치즈, 우리밀빵, 차 등의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커피와 설탕, 올리브유 등의 수입유기농제품과 화장지,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까지 총 700여 가지가 넘는 제품이 까다로운 주부들의 손길을 거쳐 가고 있다. 박 상무는 “새농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하고 검증된 친환경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가족건강에 신경 쓰는 주부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회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400여개 품목, 시중가 40~50% 저렴하게 현재 새농에서는 17주년 기념 이벤트가 한창이다.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이벤트 기간을 이용하면 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친환경제품들을 더욱 저렴한 이벤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박 상무는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회원가에 다시 10~20%를 추가로 할인하는 행사”라며 “채소, 한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의 친환경제품을 시중가 40~5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강조했다. 특히 30대 대표품목 특별할인행사는 알뜰주부라면 꼭 챙겨야 할 실속기회. 토마토, 무항생제유정란, 삼겹살, 무농약도라지배즙, 무농약흑마늘즙, 유기현미효소, 순수자연치즈 등 30여 제품이 포함된다. 더욱 풍요로워진 회원제 혜택 새농의 운영형식은 회원제다. 누구나 연회비 1만원만 내면 이곳의 주요 이용객이 도매업자와 동일한 가격으로 1년 동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회원 1명 당 4명까지 가족 추가등록이 가능해 아파트주부모임이나 직장 동호회에서 함께 가입해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17주년 행사기간에 회원으로 신규가입하면 시중가 2만5000원 이상인 브라질 나티브사의 유기농설탕5kg을 무료 증정(2000포선착순)한다. 납부하는 연회비보다 더 많은 이익을 돌려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여기에 처음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감자라면 1봉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 상무는 “1만원이라는 연회비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지만,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 그 이상의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되돌려주고 있다”며 “이벤트와 예약행사 등을 잘 활용하여 연회비 이상의 이익을 돌려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농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신문이나 문자 등을 통한 ‘1회 회원가이용권’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1회에 한해 회원가 구입이 가능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올해 김장도 새농과 함께!새농이 김장철을 맞아 무농약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예약 받고 있다. 전남 무안과 강원 영월의 무농약배추를 국산천일염에 절인 절임배추는 10kg에 1만9000원(회원가), 친환경 김장양념(3.3kg)은 회원가 4만3000원이다. 11월15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공급일은 11월 15일, 22일, 29일과 12월 6일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똑똑! 건물 없는 도서관 아시나요? 아파트가 삭막하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 옆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던 마을공동체의 훈훈한 정이 사라졌다고들 한다. 여기 건물 없는 도서관, ‘똑똑 도서관’을 통해 아파트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훈풍을 일게 하려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 있다. 바로 파주 교하1차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의 김승수씨이다. ‘똑똑’, 이웃집 문을 두드리며 책과 재능, 문화를 나누고 이웃 간 소통의 작은 불씨를 지피고자 하는 김승수씨의 이야기.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예전 우리 어르신들은 마을에 둑이 터지면 아저씨들은 삽 들고 나오고, 아줌마들은 먹을 것 가지고 나오고, 일 다 마치면 막걸리 한 사발 마시며 다 같이 어울렸잖아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던 마을공동체의 모습, 아파트에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김승수(39)씨는 파주시 교하1차 월드메르디앙 아파트에 거주하는 평범한 주민이다. 그러한 그가 지난 4월 그의 명함에 ‘똑똑도서관’ 관장이라는 직함을 추가했다. ‘똑똑도서관’은 흔히 말하는 도서관의 개념과는 다르다. 건물이 있고 책이 있는 거창한 도서관도 아니고 책만 빌리는 도서관도 아니다. 단지 아파트 단지 내 네트워크로 이뤄진 인터넷상의 도서관으로 책과 아울러 주민 간의 재능도 나누고 문화도 향유하는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다. ‘똑똑’ 이웃 집 문을 두드려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똑똑도서관’은 김씨 특유의 참신한 발상과 재기 발랄한 시도에 눈길이 가는 도서관이다. 30대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맡은 독특한 이력 김승수씨는 여느 동년배들과는 달리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36세의 젊은 나이로 지난 2010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맡았다. 은퇴한 어르신들이 주로 하던 회장직을 30대의 젊은 남성이 맡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젊은 사람이 회장직을 하면 뭔가 다를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감이 그의 당선을 견인했다. 당선 이후 그의 행보는 여느 기존의 회장들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입주자대표회의를 입주민들이 집에서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도 했고 아파트홈페이지에 주민 참여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동대표가 누군지 모를 정도로 소통이 부재한 입주민들을 위해 동대표들과 만날 수 있는 주민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주민컨퍼런스에는 1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는데 이날 그는 아파트 운영 중 발생하는 부가 수입을 주민들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주민들 스스로 의견을 나누도록 했다. 그 결과 80여 가지가 넘는 제안과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고 여기서 나온 의견들을 추려 실제로 이를 실현해 나갔다. 분리수거장 설치, 임시통학로 개선, 단지 내 꽃 심기, 벼룩시장 개최 등이 모두 여기서 실현된 사업들이다. 그는 회장직을 연임하지는 않았다. 회장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012년 10월 회장직을 퇴임하면서 그는 그의 집에서 주민들을 모아 오픈컨퍼런스를 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서 주민들로부터 ‘도서관’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아파트 내에 도서관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건물도 없다. 책도 없다. 네트워크로 이뤄진 도서관똑똑, 노크하며 이웃끼리 책과 재능 나눠 그는 아파트 내 도서관들이 유지관리나 활용도 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점들에 주목했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똑똑도서관’이었다. 건물이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 주민 개개인이 사서가 되어 자신의 집에 있는 도서의 목록을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입주민들끼리 서로 책을 빌려주고 빌려보는 것이다. 그는 똑똑도서관의 콘텐츠를 도서에만 국한시키지 않았다. 주민들끼리 재능을 서로 나누는 ‘동네학습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세 사람이 모이면 그 중에 누구라도 스승이 있다는 말처럼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아파트에 제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이들이 서로의 스승이 돼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재능 나눔을 통해 주민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란 믿음도 있었다. 실제로 현재 똑똑도서관에서 비롯된 리본공예와 냅킨아트 등의 동네 수업들이 주민들 스스로 주체가 돼 진행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교류하며 정도 쌓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동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파주시 교하1차 월드메르디앙아파트에서 6년째 거주 중인 이재육(38)씨는 냅킨강좌를 이끌고 있다. 그는 “우리 아파트에는 타 지역에서 온 입주민들이 많아서 소통과 모임에 목 말라하는 이들이 많았다”면서 “냅킨강좌를 통해 이웃과 함께 하다 보니 늘 이야깃거리가 끊이질 않고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일상이 즐거워지고 풍요로워졌다”고 말했다. 리본공예를 이끄는 이애영(40)씨는 “백화점에서 2~3만원 하는 아이들 리본 핀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 리본공예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나의 재능을 관심 있는 엄마들과 함께 나누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설픈 형제보다 이웃이 더 재미있고 끈끈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똑똑도서관’의 아이디어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시민교육박람회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 9월,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마을공동체 되길 참신한 발상으로 시작된 ‘똑똑도서관’은 아직 주민들의 많은 동참이 필요한 단계지만 김승수씨는 조바심 내지 않으려고 한다. 무엇이든 억지로 유도하기 보다는 주민들 스스로 주체가 돼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똑똑도서관에 자연스럽게 유입하도록 만들고 똑똑도서관이 주민들 소통과 교류의 허브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롤링카메라’라는 아파트 내 작은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쪽지 돌리듯이 아파트 주민끼리 자신이 아는 이웃에게 1회용 카메라와 노트를 돌리 2013-10-26
- 칼럼-① ‘자녀를 향한 엄마의 관심’ 득일까? 독일까?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학생들의 어머니와 대화를 나눌 때가 많다. 다양한 어머니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후에 ‘나도 저런 엄마가 되어야지’하고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오히려 반대의 경우도 있다. 가끔 ‘나는 미래에 어떤 엄마가 될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보면 꼭 떠오르는 드라마의 한 장면이 있다. 약 10년 전, 차인표와 김희애가 주연했던 <완전한 사랑> 불치병에 걸린 엄마가 죽음을 앞두고 자녀들이 ‘언제나 즐거운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다. 공부를 잘하거나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말과 비교해 볼 때 ‘언제나 즐거운 아이’가 된다는 말이 다소 추상적일 수 있고 비현실적인 말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필자에게는 ‘언제나 즐거운’에 초점을 둔 드라마 속 엄마의 마음이 그 어느 말보다 진실하게 와 닿았다. 학생들의 어머니 중에서도 필자의 롤 모델이 있다. 10년 전 비평준화 지역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의 일이다. 고입부터 시험을 치러 입학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중학생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했다. 당시 그룹과외를 했던 필자는 늦은 밤 학생들을 집 앞에 내려주는 일로 하루를 마무리 했는데, 아들이 차에서 내리면 항상 아들의 가방을 들어주며 “수고했어! 우리아들”하며 아들의 등을 쓰다듬어 주던 어머니. 그 모자의 뒷모습은 지친 어깨를 늘어뜨리며 캄캄한 아파트 건물로 걸어가는 여느 아이들의 모습보다 참 따듯하게 느껴졌다. 오락 중독인 중학생의 자녀를 두었던 한 어머니는 매일 아침 아이를 학교에 내려주었고 학교로 들어가지 않고 곧장 피시방으로 향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한 달 동안이나 멀리서 지켜보았다고 한다. 가방을 메고 피시방으로 들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며 엄마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을까?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아이는 한 달이 지나서야 피시방이 아닌 학교로 등교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참 궁금하다. 학교로 돌아간 그 아이는 당시에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필자는 약간은 불성실한 학생이 상담을 오면 아이의 표정과 말투, 행동과 성향을 파악한다. 그리고 아이가 불성실하거나 어두운 성격이면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처음부터 불량하거나 문제가 있는 아이는 없다. 간혹 어머니들은 아이가 나쁜 친구와 어울려서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럼 아이는 왜 나쁜 친구와 어울리게 되었을까? 가족의 무관심, 혹은 지나친 관심이 아이를 변하게 만든 건 아닌지. 자녀를 탓하기 전에 한 번쯤은 엄마도 자신이 자녀에게 어떤 엄마인지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이재경도서출판THE공감 대표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핸드메이드 예쁜 소품집 프리지아공방 인덕원 대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애플 컨츄리 프리지아는 예쁜 소품들로 가득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핸드메이드 공방이다. 민소매 무명옷을 입은 예쁜 토끼인형부터 앙증맞은 마녀인형,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의 시계까지 모두 만화에서 툭 튀어 나온 듯하다.이곳에서는 소품을 사기도 하고 만들 수도 있다. 취미반, 마스터반, 직장인반, 외부수업 강사반, 공방 창업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의 경우 개인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편한 시간에 언제든 방문해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반제품 형태로 제공되는 수납장, 시계 등에 직접 페인팅을 하기도 하고 역시 반제품으로 제공되는 인형 재료를 이용해 옷을 만들어 입히고 꾸며 컨츄리 인형을 만들기도 한다. 취미반의 경우 작품수에 따라 수강료를 내기 때문에 부담없이 소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한 작품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작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2~3시간 정도.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있지만 예쁜 인형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러 오기도 한다. 호계동에서 버스를 타고 배우러 오는 학생도 있다고.애플 컨츄리는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집이다. 취미로 시작했다가 공방의 주인이 됐다는 애플 컨츄리 안양 동안구점 프리지아공방 김미영 대표는 “애플 컨츄리는 나무와 패브릭을 가장 따뜻한 감성으로 만들어내는 컨츄리 톨페인팅과 인형 전문점”이라며 “몇 시간만 투자하면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3-6 1층문의 070-8117-401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