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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놀이극 ‘주먹보다 작은 주먹이’ 부천문화재단이 ‘구름빵’에 이어 겨울방학 특별어린이공연 ‘주먹보다 작은 주먹이’를 무대에 올린다.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가 말놀이가 되고 말놀이가 놀이가 되는 소리놀이극으로, 이야기꾼 3명이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부잣집 삯바느질을 하다가 황금단추를 잃어버린 부모를 위해 아주 작은 아이인 주먹이가 황금단추를 찾는 과정에서 우정과 용기,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판소리극이 아이들에게 친숙하지 못한 음악장르란 편견을 없애기 위해 클래식과 탱고 등 다양한 리듬 위에 소리를 입혀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이야기꾼들은 생동감 넘치는 말투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다양한 음악을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도와준다.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판소리극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악놀이연구소의 이번 작품도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판소리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연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단체), 오후 4시(개인) 토·일요일은 오후 1시, 3시에 한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1만2000원, 재단 유료회원과 10인 이상 단체 8000원이다. 단체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문의 032-320-6339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 운영 부천시내 각 단체들이 새학기 입학시즌을 맞아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를 연다.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에 참여하려면 안 입는 교복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교복을 접수하면 되다. 접수된 교복은 손질을 거쳐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에 내놓은 교복을 구입하려면 각 구별로 열리는 공동 나눔장터를 이용하면 된다. 원미구지역 학교 학생들은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소사구지역 학생들은 소사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오정구지역 학교들은 오정구청 지하1층 오정녹색가게에서 원하는 교복을 구입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부천YMCA녹색가게와 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접수품목과 판매가격은 도표안내를 참조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net < 부천 시내 각 구별 나눔장터 교복 판매가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향기로운 정월대보름 나물요리엔 라성시장에 가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신선한 먹 거리가 유난히 많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 두부 가게와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풍기며 즉석에서 구어 주는 김구이 가게 앞에는 신선한 식탁을 준비하려는 주부들이 줄을 서 있다. 바구니에는 정성껏 다듬은 나물이 소복하니 예쁘게 담겨있고, 수육과 순대는 푸짐하며 철마다 달라지는 생선도 신선해 보인다.그리고 라성시장에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직접 내릴 수 있는 방앗간이 6곳 정도 모여 있다. ‘방앗간’이라는 곳에는 특이한 단골손님들이 있다. 대를 이어가며 시어머니의 단골집이 며느리의 단골집이 된다는 것. 따라서 자연스럽게 20년, 30년 끈끈하게 믿음으로 연결된다.13년 전부터 라성시장에서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황두영(48) 씨는 단골손님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도 방앗간을 했으니 직업도 대물림했다. 갓 볶은 깨에서 맑고 고소한 기름짜내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고소함을 판매한다. 여기에서 빠지면 안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믿음’이다. “들깨만 해도 종자종류가 90가지이다. 육안으로는 수입인지 국산인지 구분이 어렵지만 직접 먹어본 사람들은 그 차이를 신기하게 안다.” 그만의 노하우는 재료의 선택에 있다. 옆에서 항상 밝은 웃음으로 함께 일 해주는 아내와 바람도 쏘일 겸, 옥천이나 안동을 다니며 국산 깨를 공수해 온다. 원료도 단골집이 있다고 한다. 부부는 “대도시 근교는 곡물 값이 비싼 편이라 저렴하고 좋은 깨를 사기 위해 더 시골로 간다”며 “내가 80살까지 아내와 일하고, 아들이 내 나이쯤이 되면 물려줄 가게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밝게 웃는다.안산에서 부천으로 이사를 간 김모(65)씨는 일 년에 두 번은 며느리와 라성시장에 있는 황 씨가 운영하는 ‘신세대 방아’를 찾는다. 김씨는 “봄·가을로 온 가족이 먹을 들기름 짜러 오고, 김장철에는 고춧가루를 준비하러 오지”라며 “좀 멀지만 여기가 마음이 놓여 다른데 못가네. 두고 오래 먹는 양념이라 아무데서나 막 사지는 못해”라고 했다.기름의 맛은 깨를 볶는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개인마다 취향이 각각 다르다. 낮은 온도에 볶은 들깨는 옅은 노란색으로 나물을 볶거나 계란 프라이에 좋다. 반면 온도를 높여 볶은 들깨는 고소한 맛과 향이 진하고 색도 진해진단다. 정월대보름이 다가오고 있다. 오곡밥에 아홉 가지 나물을 먹는 우리의 전통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사먹는 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이 홍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라성시장에서 맞춤형으로 나만의 들기름과 참기름을 준비해보자. 평범한 김치찌개도 차별화된 고소함이 더 해져 특별해 진다. 위치 : 단원구 원곡동 라성시장내 보성상가B동121호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8시 문의 : 011-402-0164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놓치면 아깝다. 짧게 다녀오지만 즐길 거리 가득 2월은 개학과 방학에 이어 학년 마무리 등이 연달아 겹쳐있는 시기. 시간이 애매하다 보면 자칫 여가 시간을 소홀히 보내기 십상이다. 이럴 때 남는 시간을 쪼개어 체험학습지를 선택하는 것도 추억을 만들고 학생부 관리까지 덤으로 얻는 방법 중 하나. 2월에 가보면 좋을 곳들을 모아 보았다. 재미있는 우리 동네 문화유산 ‘고리울’ 탐방2월에는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만나보는 기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이곳은 청동기시대의 다양한 유물이 발굴된 선사유적지를 보유한 지역이다. 고강동 일대에는 부천향토유적 제1호인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와 묘소, 수주 변영로 시비와 묘소가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따라서 이곳 선사유적길 탐방은 사회교과서의 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기회도 되어준다.고강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선사유적길 탐방을 열어오고 있다. 탐방길에 오르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인 밀양 변씨 종친회 변호부 씨의 문화재 해설 도움을 받을 수 있다.탐방 일정은 수주도예연구소, 변영로 시비, 변종인 신도비를 거쳐 능골산, 서서울호수공원, 지양산, 선사유적공원을 지나 고강시장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문의: 032-625-7661 과학 공부의 또 다른 이름 ‘발명특허교실’부평도서관에서는 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발명특허교실은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창의적 이론과 실기 교육을 위한 과정이다. 발명특허교실 과정에서는 ‘아이디어 발상 및 스케치’, ‘선행기술조사 방법과 실습’, ‘롤러코스터만들기 실습’, ‘비행기계만들기 실습’ 등 이론수업과 발명실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제해결력과 통합사고력을 위해 STEAM 융합교육 실습도 함께 다룬다. 또한 아이디어와 발명품 등 진행한 작품들을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 겨울방학에서는 ‘다리펴기 교정장치’를 발명한 김래환 군이 특허청장상을, ‘접이식 가위칼’을 발명한 박미주 양이 시교육감상을, 외에도 한국발명회진흥회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이밖에도 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만들기와 권리화, 지식재산권 인식 확대를 위한 무료변리상담 등 대상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의:032-510-7322 만화로 높이는 영상문화 ‘무료 애니메이션 시사회’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오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1층 상영관에서 애니메이션 일반시사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시사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원작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3년에는 김동화 화백의 원작 만화를 활용한 ‘TV동화 빨간 자전거 시즌2’와 스마트 웹툰 애니메이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가 제작되어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 바 있다.이번 애니메이션 일반시사회에서는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의 앱북을 활용한 어린이 구현동화, 원작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약 80분간 진행된다. 또한 사전행사로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롤러코스터보이, 노리’의 스마트게임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증정된다.문의:032-310-3024 문화로 즐기는 초봄의 선율과 뮤직방학을 맞아 부천문화재단에서는 특별한 어린이공연을 연다. 오는 2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소리놀이극 ‘주먹보다 작은 주먹이’ 열린다.소리놀이극은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만든 공연으로, 함께 따라하고 즐기면서 꿈과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도록 특별하게 기획되었다. 소리놀이극 ‘주먹보다 작은 주먹이’는 그림형제가 쓴 ‘엄지동자’, 일본의 ‘모모타로’와 마찬가지로 작은 아이의 모험 이야기로 꾸며진다. 소리놀이극에서는 동화를 들려주는 이야기꾼 3명의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말투가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클래식과 탱고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판소리와 함께하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했다.소리놀이극 극작에는 ‘2010년가무악극’ 공모 문화재청장상 수상자인 경민선 작가가, 음악에는 노선락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공연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열리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시와 3시에 공연된다. 이밖에도 오는 2월 27일에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부천시립합창단의 공연도 열린다. 공연에서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리드미코타악앙상블이 협연하며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 등 다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문의:032-320-6339 흙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곳 ‘옹기박물관’부천옹기박물관에 가면 평소 느끼지 못했던 흙에 관한 숨은 역사와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상설1전시실에서는 부천 오정구 여월동에 실제로 있었던 점말 옹기터에 관한 역사와 옹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부천 여월동 일대의 점말은 조선시대 말엽부터 근대까지 옹기장들이 모여 살면서 옹기를 굽던 가마터가 있던 곳. 1980년대까지도 이곳에서는 옹기가 제작되었으나 옹기산업이 쇠퇴하면서 옹기제작이 중단되었다고.이곳에 가면 조선시대 말엽 옹기터가 있던 점말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그림 감상은 물론, 한때 번성했던 옹기마을 점말의 역사와 가마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설1전시실 곁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청동기, 철기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옹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유물들을 관찰하게 된다. 이밖에도 옹기 무늬 터치스크린, 유약, 옹기토 등의 변천사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문의:032-684-9057 밀가루체험 & 모래놀이 몸으로 직접 체험놀이를 즐기는 ‘밀가루체험&모래놀이’가 오는 25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체험놀이전에서는 적당량의 밀가루를 갖고 원하는 모양과 기구를 만들어보는 기회이다. 체험놀이는 밀가루의 촉감을 통해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물감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는 색 감각을 풍부히 해보는 경험이다. 또한 아이들은 찍혀 나온 문양과 동물 모양 등을 통해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을 겸할 수 도 있다. 이밖에도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체험, 이밖에도 건축가놀이와 과학자놀이도 함께 해볼 수 있다. 문의:1588-2341 김정미 리포터 2014-02-06
- 올해부터 개정세법 시행 부천시는 올해부터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등 개정세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주요내용은 ▲신탁의 조세회피 수단 악용 방지를 위해, 부동산 이전등기를 할 때 는 ‘납세증명서’를 등기소에 의무적으로 제출 ▲주택 유상거래 세율이 영구 인하됨에 따라, 증여를 유상거래로 허위 신고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에게 소유권을 넘기는 것은 증여로 적용 ▲소득증가나 물가상승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1992년 이후 22년간 동일 세율체계를 유지한 등록면허세를 1만 원 이하는 100%, 5만 원 이하는 75%, 5만원 초과는 50%로 인상 등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정율세 최저세액 3000원이 6000원으로, 법인설립 등록면허세는 7만50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인상된다. 부천시는 개정 세법 안내를 시?구 홈페이지 ‘사이버지방세 코너 2014년 개정세법’에 게제하고, 이메일 수신 서비스도 이용하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한림 한국사, 사회탐구 전문학원 재수생반 개강 한국사 및 사회탐구 전문학원인 한림입시학원에서 재수생반을 2월에 개강한다. 사회탐구영역 재수생반은 3개월 과정으로 주 1회 120시간과 주 2회 60분 클리닉 수업이 가능하다.한림 한국사, 사탐학원은 고등 한국사와 사회탐구, 중등 역사와 사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인문, 논술 관련 수업을 진행 중이다. 내신대비부터 수능에 이르기까지 학생 개개인을 직접 관리하는 맞춤형 학원아다.한림학원은 부천시 원미구 상2동 544-9 수석프라자 501호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 032-322-8252 / www.한림학원.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플레이스 _ 플라워카페 ‘제니스&메리제인 플라워가든’ 차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선택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찾는가 하면 사주나 보드게임처럼 독특한 즐거움을 위해 이색 카페를 택하기도 한다. 상동 번화가 빌딩 숲 속에 자리한 플라워카페 제니스&메리제인 플라워가든은 도심 한복판에서 초록빛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일단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식물원이나 온실에 온 것 같은 싱그러운 풀 냄새가 사로잡는다. 온갖 나무와 풀, 갖가지 꽃들이 뿜어내는 자연의 향기가 카페를 휘감는다. 실제로 카페 곳곳에는 알로카시아나 파키라, 산세비에리아 같은 커다란 공기정화 식물부터 앙증맞게 아기자기한 선인장 같은 다육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놓여 있다. 카페를 가득 메운 꽃과 나무 덕분인지 그 속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 역시 자연을 닮은 듯하다. 플라워카페지만 차를 마시기 위한 테이블과 공간도 여유로운 편이다. 특히, 오랜 동안 앉아 있어도 불편하지 않을 푹신한 소파형 의자가 여럿이라 천천히 차를 마시며 실내정원의 분위기를 음미하기에 적당하다. 또 커피 뿐 아니라 생과일주스와 스무디, 요거트, 차 등 음료 종류도 다양하다. 차를 주문하면 맛있는 쿠키가 서비스로 나온다. 한편, 플라워카페답게 이곳에는 플로리스트가 직접 꽃을 가꾸고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만든다. 덕분에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앉아 있다 보면 플로리스트가 직접 장식하고 연출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다. 덕분에 눈이 원 없이 호강한다. 특히, 다양한 종류와 저마다 다른 색감의 스타일링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해진다. 그야말로 온전한 휴식의 시간이다. 사실 이곳은 오프라인 못지않게 온라인에서 더 유명한 곳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꽃 장식으로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중고 졸업식 꽃다발은 3만원 내외이며, 꽃바구니는 5만원부터 시작한다. 여학생들은 핑크와 피치 색감의 사랑스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그린과 화이트 색감의 차분하고 고급스런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게 플로리스트의 설명이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상동 546-3 대맥프라자 107호문의 : 032-325-333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부천시소식 - 2014년 2월 1주 주민등록 등·초본,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인하부천시가 2월부터 무인 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한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를 현행 400원에서 절반인 200원으로 감면받게 된다. 현재 무인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부천시 청사를 포함해 부천순천향병원, 부천터미널 소풍, 이마트 중동점, 부천세종병원, 부천역, 송내역, 역곡역 등 21소이며, 이곳에서는 2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참고로 민원서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거나 민원24 온라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발급 수수료도 면제되고 있다.오리고기 당분간 가열해 먹어야 안전최근 전북 고창 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 이하 AI)가 발생함에 따라 부천시가 AI의 유입을 막고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방역과 유통 관리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AI의 단백질형은 H5N8로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없는 바이러스다. AI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에게 배설물 접촉으로 전파되는 제1종 가축 전염병이지만 우리나라에서 AI가 사람에게 감염된 적은 없다. AI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이상, 75℃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며, 공기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이다. 시는 유사시 AI 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방역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었다. 매주 수요일을 가축사육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시 차원의 방역을 실시하며 농가 자율방역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디씨엔알 10통, 하라솔 10통 등의 소독약품을 가금류 사육 농가에 보급하고, 주변 지역에 AI 유입이 확인되면 즉각 예방적 치료약품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리고기 유통도 관리된다. 오염지역 오리고기 여부도 현장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된다. 오염지역의 오리고기가 발견되면 즉시 압류해 소각할 계획이다.부천시와 양천구, 대중교통 개선위해 손잡다 부천시와 서울 양천구가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하철7호선 부천구간 운행, 여월~남부순환도로간 도로 올해 4월 개통 예정 등 부천시와 서울시 양천구 간의 교통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부천시와 양천구는 업무협약에 따라, 양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운행 등을 포함한 대중교통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근에서 까치울역까지 운영하는 마을버스 운행도 추진된다. 대중교통 분야 외에도 고도제한, 둘레길 공동이용, 동부천IC 공동대응 등 행정 분야 협력관계도 확대된다.살기 좋은 우리 마을 공모오정구가 주민이 참여해 지역 특성을 살리고 공동체를 만드는 ‘2014.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해당 사업의 진행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가꾸기 계획을 짜고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주제는 ▶꽃길 조성 ▶소공원조성 ▶무단투기지역 화단 설치 ▶산책로 조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은 물론, 마을의 가치를 높이 내용도 포함된다. 한편 오정구는 지난해 소사로 퇴색담장 도색사업, 꿈자람 홀씨 도서관 조성, 푸른하늘 옥상 카페, 고리울 이야기로 빚는 아날로그 골목길 프로젝트, 클린 고강1동 만들기, 사계절 테마가 있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가로수 꽃밭 등 7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 흡연 예방 중심학교 확대 경기도가 도내 381개 초?중?고등학교에 흡연 예방 사업을 31.4% 확대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흡연예방 중심학교’를 모두 381교로 늘여 지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 흡연 예방 중심학교는 지난해 290교에서 91교가 더 늘어나게 된다.흡연예방 중심학교로 선정되면 학교에서는 △운동장을 포함한 교내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선포 △전교생 금연선서식과 학부모 교직원 연수 △흡연실태조사, 금연교실운영과 금연수업 △학생 참여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 4행시 짓기 대회, 금연권유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열게 된다. 또한 흡연 학생이 발견되면 처벌에 앞서 교육에 따른 금연 지도도 할 예정이다. 단, 교내 흡연측정 시에는 학생 동의를 받고 실시하는 등 학생 인권침해 발생을 줄인다는 계획이다.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생긴다부천시가 성주산 산새공원이 자리한 소사구 은성로 2번길 2에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을 만든다. 내년 1월 완공 예정인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은 부지면적 2만 5000여m에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코트 10면과 주차장 59면을 갖춘 전천후 실내체육관이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부천시내 배드민턴 동호인 약 8000여명이 이 전용구장을 이용하게 된다. 현재 부천 시민들은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인 송내사회체육관을 이용하고 있다. 부천시 무료 스마트폰 교육부천시는 시청 2층 전산교육장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교육시간은 하루 3시간씩 3일 동안 총 9시간이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부천시 콜센터에서 전화 접수 받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주요 기능 및 어플 활용, 트위터, 시정참여 등으로 스마트폰 기초 이용법과 SNS 활용법 등이다. 문의 : 032-320-3000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전문가 및 모니터단 모집부천문화재단은 예술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하여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의 활동기간은 오는 3월~11월까지 총 9개월이며, 주요 활동내용은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단체의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문가 모니터단 3명, 시민모니터단 10명 등 총13명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거주지 확인서 1부, 문화예술분야 활동증명서 등이다. 모니터단으로 선정되면 최소 8회 이상 모니터링을 해야 하며, 총4회 모니터단 정례회의에도 참석해야 한다. 모니터단원에게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되며, 부천문화재단 기획 및 주관 공연 초대, 부천문화재단 주관 전문가교육 참석 기회 등이 제공된다. 문의 : 032-320-6455계남초, 가족독서동아리 가족사랑 힐링캠프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는 지난 1월 25일 토요일 계남초등학교 꿈빛교실에서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레크리에이션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캠프에 참여한 가족 간에 협동하고 하나 되기, 가족들의 속마음 나누기, OX 퀴즈, 독서질문, 독서인성 선언문 쓰기, 아이와 부모가 쓰는 사랑의 편지 활동은 긍정적인 마음과 신뢰가 가족끼리 얼마나 아름다운 소통을 이루는데 중요한지를 다시 새삼 다시 깨닫게 해주며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남초 가족독서동아리는 1년 째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함께 책을 읽고 책 속 지혜를 아이들의 삶과 연결하여 토론을 해 오는 중이다. 독서 질문이 ‘마주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들을 쏟아내게 하여 아이와 부모가 서로 지혜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독서를 통한 힐링 효과를 2014-02-06
- 방학 동안 가볼만한 목동 주변 겨울 놀이터 요즘처럼 영하의 날씨에 차가운 바람까지 불면 바깥활동이 귀찮다. 하지만 겨울에 일조량이 감소하면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겨울우울증을 극복하려면 햇볕을 쬐고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 꽁꽁 얼어붙은 강과 논에서 얼음을 지치며 겨울 놀이를 즐기다 보면 추위도 잊게 된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아이들과 함께 겨울놀이터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겨울놀이 덕분에 추위도 거뜬해지는 목동 주변 겨울놀이터를 소개한다. 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즐겨요~목동 아이스링크는 30?61m로 서울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실내스케이트장이다. 방학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요금은 어린이/중고교생/일반으로 구분돼 있고, 참관만 하려면 500원의 입장관람권을 끊어야 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약간의 할증요금이 책정돼 있다. 스케이트 대화료는 2시간 기본대여에 3,000원이며 매시간 1,000원의 초과사용료가 있다. 스케이트 대여시 보증금 2000원을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입장료와 대여료 포함한 세트권은 6000원/6500원/7000원이다. 안전모와 장갑 착용은 필수. 스케이트 강습과 아이스하키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지상 1층에 2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라면, 떡볶이, 어묵을 판매하는 매점이 운영 중이며, 커피와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주차장 이용이 편리하지만, 별도의 주차료를 내야 한다.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14문의 02-2649-8454~6 꽁꽁 언 파리공원 분수대에서 얼음 썰매를 파리공원 내에 분수대가 얼음 썰매장으로 변신했다. 동절기 가동이 중단된 분수대 시설을 활용해 얼음 썰매장을 운영 중이다. 2월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지만 자연 결빙방식이라 기상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썰매가 없으면 관리실에서 1,000원(대당/일)에 대여가능하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썰매를 가져가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간이 휴게실에 난로를 마련해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다.주소 양천구 목5동 906번지문의 02-2620-3576 양천구청 공원녹지과 눈썰매장으로 변신한 여의도 실외수영장2월 16일까지 여의도 실외수영장이 눈썰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직쇼’와 에어바운스, 열차타기, 이색자전거 등의 놀이기구와 3D 영상체험관도 있다. 3세 이상 성인 아동 공통요금이며 눈썰매장 입장료는 6,000원, 자유이용권 10,000원으로 모든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썰매길 정비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튜브 눈썰매 이용이 어려운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플라스틱 눈썰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눈썰매장은 경사에 따라 3가지 구분되는데, 성인과 유아 눈썰매장이 따로돼 있다. 그 밖에도 유러번지점프, 빙어잡기 체험 등의 유료체험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연결된다. 주차는 시간당 2천원으로 순복음교회 건너편 서강대교 주차장이나 국회의사당 건너편 한강둔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주소 영등포구 여의도동 82-3(여의도 한강공원 내)문의 수피아 한강 여의도 눈썰매장 02-452-5955 상암 월드컵공원 노을공원에서 ‘상암동 눈축제’ 열려요상암 월드컵경기장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상암동 눈축제’는 서울 최장 길이의 눈썰매 슬로프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로 가득하다. 2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명이 입장할 때마다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상암동 눈축제에서는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눈 놀이광장, 매직극장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유아를 위한 썰매장이 따로돼 있고, 입장료는 8,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별도 이용프로그램으로 에어범퍼카, 키즈랜드, 빙어잡기체험, 설국열차, 체험매직쇼 등이 있으며, 1만5천원의 빅3이용권도 판매한다. 노을공원에 주차하고 맹꽁이 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한데, 편도 천원, 왕복 2천원이다. 주차부터 매점까지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478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문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snowfestival.kr) 송곳 얼음썰매 즐길 수 있는 부천 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 부천 오정동 추억의 논 썰매장은 벼 수확이 끝난 논을 임대해 물을 대고 로타리 작업을 거쳐 조성했다. 얼마 전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소개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곳으로 얼음을 찍으면서 썰매를 탈 수 있는 논 썰매와 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며, 썰매 대여료는 2천원이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및 썰매장 조성비로 쓰인다. 간이 휴게실과 난로를 마련해 놓았고, 김밥, 떡볶이, 군만두, 호빵, 가래떡 구이 등의 먹거리도 판매한다. 부천 오정대로 사거리 공황방면 50m 부근이다. 주소 부천 오정구 오정동 61-2 오정동 휴먼시아 3단지 옆 눈썰매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부천 종합운동장 눈놀이 동산부천종합운동장 내에는 2월 9일까지 눈썰매장과 눈놀이 동산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대여료를 포함해 아이 어른 모두 1만원(단체는 8천원)이다. 빙어잡기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널뛰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눈놀이 동산에서는 튜브 눈썰매장, 얼음 썰매장, 에어바운스, 전동범퍼카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90m의 성인용 슬로프와 40m의 어린이용 슬로프로 구분돼 있다. 장갑과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외부 음식의 반입을 금지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8문의 032-340-0872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논썰매장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내 영농체험장이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했다. 도시농업공원 영농체험장을 겨울철 얼음썰매장으로 만들어 썰매타기,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근 부천식물원 관람도 가능해 식물의 겨울나기, 아열대 식물 등 관찰 체험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입장료와 대여료가 무료다. 주소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부천식물원 내 문의 032-625-28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5
- 보글보글 즉석떡볶이 전문점 ‘크레이지떡’ 방학 동안 아이들 간식 챙기기는 주부들의 피할 수 없는 고민이다. 고구마나 감자, 계란, 주먹밥 등을 챙겨주지만 메뉴가 빤한 탓에 금세 싫증을 내곤 한다. 더욱이 홈메이드 간식은 몸에 좋은 재료로 덜 자극적으로 만들다 보니 아이들은 쉽게 질리기 마련, 보다 화끈하고 강렬한 자극적인 맛을 찾곤 한다. 이럴 때 가면 좋은 곳이 바로 역곡 북부역 인근에 자리한 즉석떡볶이 전문점 크레이지떡이다. 원하는 재료를 골라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여 땀을 훔치며 먹는 맛이 바로 즉석떡볶이의 매력. 크레이지떡은 ‘미치도록 맛있는 떡볶이 가게’란 의미를 담은 상호명이다. 기존 떡볶이가게와 달리 세련된 카페 같은 분위기에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함께 팔아 10대 청소년들이나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즉석떡볶이 전문점답게 사리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라면, 우동면, 쫄면, 당면 등 면사리와 치즈떡, 고구마떡, 쌀떡, 밀가루떡, 조랭이떡 등 떡사리가 기본이다. 여기에 야끼만두, 잡채어묵, 유부, 고구맛탕, 교자만두, 계란, 슬라이스치즈 등 다양한 사리를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 기본적인 고추장 소스를 사용하는 크레이지떡은 물론 짜장떡, 카레떡, 치즈떡, 해물떡, 닭갈비떡, 불고기떡, 까르보떡 등 입맛에 맞는 떡볶이 재료와 양념을 고를 수 있다. 특히, 고추장 소스의 경우 매운 정도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순한 맛의 크레이지 초보(-1)와 약간 매운 맛으로 땀이 송송 맺히는 크레이지 매니아(오리지널), 아주 매운맛으로 입이 얼얼한 크레이지 지존(+1) 등 자신이 원하는 맵기를 고를 수 있다. 단, 크레이지 지존 이상의 매운 단계를 선택했을 땐 매운 맛을 없애줄 수 있는 쿨피스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사이드메뉴가 다양한 편이다. 고르곤졸라피자, 치즈오븐돈가스, 또띠아치즈감자, 까르보스파게티, 치킨샐러드 등의 메뉴가 있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못지않다. 덕분에 떡볶이라는 분식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외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떡볶이를 다 먹고 난 후 남은 양념에 날치알과 치즈, 김치를 넣어 볶아 먹는 볶음밥은 또 다른 별미로 한 끼 식사로 든든하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79-5문의 : 032-343-736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