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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꼭 드는 밥 브런치 카페 흔한 카페거리의 뻔한 메뉴 중 하나가 브런치 세트 메뉴이다. 빵, 계란, 소시지, 샐러드, 커피 등의 구성이 평범한데도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분위기 탓일까? 광교숲속마을에 위치한 ‘SOO & JEO(수저)’는 빵 대신 든든한 밥으로 구성된 밥 브런치를 파는 카페이다. 여느 브런치 카페처럼 쾌적한 인테리어에 깔끔한 메뉴 구성, 고급스러운 플레이팅과 건강함까지 채워 까다로운 주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주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음식평소 요리하기 좋아하는 주인장 장유진 사장은 손재주 많은 친동생과 함께 카페 겸 반찬가게를 열고 싶었다고 한다. 마침 광교숲속마을 카페거리에 마음에 드는 매장도 있었다.“여동생 남편이 커피 원료와 커피 머신 공급 사업을 하고 있어 동생이 카페 음료를 담당하고 저는 주부들이 반찬을 사갈 수 있도록 음식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두 종목이 함께 사업등록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고 밥 메뉴를 개발하게 됐죠.”장유진 사장은 일본에서 2년간 거주할 때 오래된 맛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식을 배운 경험을 살려 한국 가정식과 일본 가정식을 접목한 메뉴를 일본식으로 개인 플레이팅을 해 선보였다.“저랑 동생이 아이를 키우는 주부이다 보니 식재료 선택부터 메뉴 구성, 조리과정까지 장사꾼이 아니라 엄마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원재료 중심에 가공 식품은 되도록 배제하면서 염도도 신경 쓰되 맛을 잡으려고 하니 손이 많이 가죠. 힘들지만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들이 집밥 같아서 애들 먹이기도 좋다 하시고, 나이 드신 분들도 좋아하시니 점차 매출도 늘면서 보람이 생겼습니다.”일식과 한식의 경쾌한 만남‘SOO & JEO(수저)’에서 메뉴를 고르는 것은 좀 고민스럽다. 메뉴 하나하나 알찬 구성에 가격까지 마음에 들어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차숙정식’은 얇은 우삼겹과 숙주를 볶은 일본 퓨전 요리를 메인으로 앙증맞은 일본 그릇에 다양한 반찬과 밥, 국이 정식 형태로 차려진다.싱싱한 야채가 제철인 요즘에는 우삼겹에 부추겉절이를 곁들인 ‘차부정식’도 좋다. 일본식 돼지목살 생강구이인 ‘쇼가야키’ 정식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인 메뉴. 볶음우동도 밥과 반찬을 곁들여 정식으로 구성해 훨씬 든든하고 알차다.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주얼이 훌륭한 쌈밥정식이다. 쌈 채소로 직접 싸먹는 일반적 쌈밥이 아니라 예쁘게 말아 나온 쌈밥에 각종 반찬과 된장국을 곁들여 먹는 메뉴이다. 견과류, 멸치볶음, 쌈장, 청양고추 다진 양념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살짝 데친 케일 쌈으로 곱게 말고, 직접 만든 비트 피클을 얹어 명이나물로 둘렀는데 그 맛이 깔끔하고 야채 식감이 좋아 매력적이다. 예쁜 일본식 종기에 담아 나온 계절반찬과 곁들여 먹으니 한 끼의 건강함을 꽉 채운 느낌이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아 장 사장은 하루에 쌈밥을 100개 이상 싼다고 한다.고등어 또는 연어로 구성된 생선구이정식은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에게 인기고, 한식을 접목한 제육 한입과 어묵탕 정식은 푸짐해서 남성 손님들에게 인기다.개인 플레이팅 밥 브런치와 카페의 여유까지“저희 밥 브런치 정식 메뉴는 서양식에 비해 훨씬 손이 많이 가고 재료도 다양하죠. 고춧가루, 쌀, 들기름 등을 친정엄마가 농사를 지으신 국산 재료를 사용해서 원가가 높은데도 비싸게 받을 수 없는 현실이 야속해요. 그래도 음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비주얼과 플레이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손님들이 아기자기한 일본식 그릇을 보고 이 설거지를 어찌 다 감당 하냐며 걱정해주세요”라고 정 사장은 웃으며 이야기를 했다.동생이 제공하는 카페 메뉴도 다양하다. 라떼류부터 에이드, 스무디, 커피류 까지 22종의 음료가 가능하며 식사를 하면 카페 메뉴가 할인된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58-14 번지문의 031-211-7116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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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청소년 연합 동아리 ‘아이러브코리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성적이나 학교 교과 관련 활동뿐만 아니라 인성을 평가하는 측면도 많아졌다. 그렇지만 인성이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평소 사람을 대하는 태도, 공동체 의식,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이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 인성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입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 참여하는 참된 봉사활동은 인성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독도사랑 실천으로 지난해 12월 ‘2016강남구자원봉사자대회’ 단체상을 수상한 강남 청소년 연합 동아리 ‘아이러브코리아’를 소개한다.적극적,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독도 사랑 캠페인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독도 영유권 다툼이 이슈화 되면서 ‘독도는 우리가 지키자’라는 생각으로 청소년들이 모여서 캠페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아이러브코리아’ 동아리의 시작이다.처음에는 주석준 학생(휘문고 3)을 비롯한 몇 명의 학생들이 독도 필통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보내는 활동을 하다가 점차 생각이 같은 친구들이 모여 2014년에 6개 학교,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합동아리를 결성하게 되었다. 현재 ‘아이러브코리아’ 동아리에는 휘문중·고, 단대부고, 중산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중앙사대부고, 대청중, 진선여중 등에 재학 중인 3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독도사랑 필통’을 만들어 지구촌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많은 물건 중에서도 필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들이 학교에 갈 때 매일 가지고 다니는 친근한 물건인 필통을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필통 안에 학용품과 영문편지를 넣어 지구촌 아이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만든 학생들이나 받는 학생들이나 그 소중한 의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렇게 만들어진 ‘독도사랑 필통’은 어떻게 어디로 전달될까. 만든 학생들이 직접 전달할 수는 없으므로 해외 봉사단체나 구호단체 등을 통해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나미비아, 인도, 모로코, 엘살바도르, 라오스 등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필통 만들기 외에 다양한 캠페인 활동 전개‘아이러브코리아’ 학생들은 필통 만들기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 알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운 나라의 친구들에게 필통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에서 복의 상징인 복주머니를 만들어 독도지우개를 넣어 전하기도 한다. 또한 제3국 지원을 위해 벼룩시장을 열기도 했다.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SNS에 영문으로 독도를 홍보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넓혀가고 있으며, 독도 설문지로 학교 독도 교육의 현실을 조사해서 시의회 교육상임위원장에게 독도교육의 개선점을 전달하기도 했다.‘아이러브코리아’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한 연합동아리인 만큼 멤버들이 속해 있는 학교마다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알림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독도사랑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현지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보습 보면 큰 보람 느껴백승민(중산고 2) 학생은 “독도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하면 그 효과를 바로 알기는 힘듭니다. 한번은 다문화 가정 행사에서 필통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이 만든 것을 버리고 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힘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심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 힘이 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주명준(중산고 2) 학생은 “앞으로도 꾸준히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다른 이들에게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봉사란, 한쪽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기 위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고 행복해지는 삶을 살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민규주(숙명여고 2)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활동하게 되었는데, 캠페인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해외 구호 단체를 통해 물품을 전달한 후 현지에서 물건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게 되면 직접 전한 것이 아닌데도 감동과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앞으로도 ‘이이러브코리아’ 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독도사랑, 나라사랑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7-06-12
- 긍정의 메시지, 마음에 비타민 보충 본격적인 더위로 막 접어드는 요즘이면 아이들도 조금씩 지치기 시작한다. 이럴 때 부모나 담임으로서 너희들을 ‘믿고 있다’, ‘응원하고 있다’, ‘ 잘하고 있다’는 긍정의 말 한 마디는 큰 힘이 된다. 5~6월은 그러한 북돋음을 하기에 적절한 때가 아닌가 싶다. 몸과 마음에 비타민 충전오래 전부터 담임을 맡으면 정규 고사를 전후로 주기적으로 아이들과 편지와 과일 등을 나누었다. 특히 이맘때가 되면 ‘비타민 보충’이라는 명목 아래 심신이 지친 우리 아이들을 위로하는 학급 행사를 하는 것이다. 과일 등을 함께 먹으며 실제 몸에 비타민을 보충하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마음에 비타민을 보충해주고 싶은 것이 우선이다. “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의 A야, 수학에 특히 관심과 적극성을 보여 흐뭇하고 기쁘다. 남은 고사에서는 부족했던 과목도 조금 더 분발해서 더욱 더 성장하는 A가 되길 바란다. 선생님은 우리 A의 저력을 믿는다. ^^ ” “한 학기 동안 여러 가지로 힘든 데도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수고 많았다. 많은 부분 걱정도 됐지만 또 잘 버텨줘서 고맙구나. 남은 시험도 흔들리지 말고 마음 편히 준비 잘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 몸과 마음 건강하자!”잘하고 있는 아이들은 잘하고 있는 데로, 부족함이 보이는 아이들은 부족함이 보이는 데로 담임으로서 지켜보고 있음을 알리고 또 격려를 하는 것이다. 한 명 한 명에게 마음을 담은 글귀를 오렌지 잎으로 만들어 오렌지에 붙여 나누어가지는 작은 행사지만, 이런 마음이 큰 힘으로 작용할 수도 있음을 그간의 경험에서 체득해 왔다.여러 해 전 전임 학교에서 고 3담임으로 졸업을 시키고 이제 사회인이 된 제자와 저녁을 먹다 우연히 그의 지갑 속에서 발견한 내가 써준 글귀를 보며 이런 작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자는 마음을 더욱 굳혔었다.지갑 속 귀퉁이가 다 해진 채 가지고 다닌 글을 보며 그걸 아직도 가지고 있냐고 물었더니, 들킨 것이 부끄러운 듯 멋쩍어 하면서도 대학 다니면서도, 사회에 나와서도 힘들 때마다 보며 힘을 냈다고 했다. 내 기억 속의 그 녀석은 환경이 어려워 진학 생각을 못하다 3학년이 되어 목표가 생기고 대학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무던히 노력한 친구로 기억한다. 그리고 짧은 글귀지만 그의 가능성을 믿고 잘 되리라 그를 응원했었다. 고 3때 성적 향상의 긍정적 경험이 바탕이 되어 결국 희망 분야에 진학하고 졸업해 어엿한 사회인으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SNS를 통해) 보며 여전히 응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긍정의 힘선생(先生) 이라는 단어는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말 이전에 말 그대로 먼저 태어나 경험이나 학예가 앞선 사람으로도 설명될 것이다. 앞서 태어나 그동안의 경험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침의 이름으로 심어주고 싶은 것은 교과적 역량으로 ‘수학하는 힘’과 함께 인생을 먼저 산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힘’이다.나 역시 고 3때 국어 선생님을 잊을 수 없다. 이과였지만 당시 문학 과목인 국어 성적이 좋았던 이유도 그 선생님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수업을 특별히 잘하셨거나 대입 준비에 훌륭하신 분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다. 다만 한 주에도 몇 번씩 모의고사를 봐야 했고, 하루하루 좌절하고 실망하면서도 또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했던 고3의 힘든 시기에 당신이 읽으신 문학작품이나 철학서 등에서 힘이 되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기에 존경하고 좋아했던 것이다. 여기에서 내 인생의 좌우명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만나기도 했다. ‘일체유심조’는 <화엄경>의 중심 사상으로, 곧 ‘일체의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에 있다는 것’을 일컫는다.나는 종교와 무관하게 실제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모든 일을 대하려 한다. 마음먹고 못 할일이 없고 또 마음먹고 애쓰면 어떻게든 되는 것을 많이 겪었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을 갖도록 말한다. 슬럼프가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고, 자신을 믿게 하며, 아예 부정적인 생각과 언어는 쓰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다.표현하는 것이 아름답다격려의 메시지는 교사의 입장에서도 다시금 우리 아이들을 하나하나씩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이는 교사뿐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5월을 맞아 초등학생인 작은 아이의 학교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편지를 쓰고, 이를 받아 아이가 부모에게 편지를 쓰는 행사가 있었다. 늘 재직 학교 학생들이 수험생이고 내가 당면하는 아이들이라 그 아이들에만 집중하고 살아오다 보니, 오히려 내 아이를 두고 편지를 쓴 것은 오랜만이었다.막상 내 아이에게 편지를 쓰려니 막막했다. 하나하나 다시금 내 아이의 장점과 약점을 찾아 이를 격려하는 방식으로 편지를 썼다. 내 글이 본보기였는지 답 글로도 비슷한 방식의 편지를 받았다. 아이는 아이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의 이런 모습을 보며 이렇게 생각 하는구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고3 친구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오래가는 이유는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같이 보냈기 때문일 것이다. 고3 담임선생님이 생각나는 이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리라. 마음에 비타민이 필요한 시기, 우리 반, 우리 집 아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써보자. 이왕이면 청량한 과일과 함께 전해보자.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올해도 비타민 보충 행사를 준비한다.“얘들아, 잘해오고 있다. 잘 될 거야. 무엇보다 몸과 마음 건강하자!”반포고 박지현교사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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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경력과 노력으로 고기 맛과 가격 모두 잡았습니다!” 3, 4년 전까지 정점을 찍었던 무한리필 음식점의 인기가 약간 시들하다. 무한리필 음식점의 인기를 견인했던 쌍끌이 요소는 마음껏 먹고 싶다는 욕망 충족의 컨셉과 외식 비용을 결정하는 팍팍해진 살림살이였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난 무한리필 음식점들이 초심을 잃고 사람들이 외식을 하는 근본 이유를 소홀히 하면서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마두동의 무한리필 고깃집 ‘힘내라고’ 찾았다. 요즘 흔하고 흔한게 무한리필집인데 식상하게 무한리필 음식점 리뷰냐고? 본 리포터도 큰 기대 하지 않고 방문했지만 확실히 차별화 된 좋은 음식점을 소개 하게 되어 기쁘다.뻔한 무한리필 고깃집 NO!외식의 기쁨을 선사하는 무한리필집주변의 많은 무한리필 고깃집들은 마치 사람들이 고기 근수에만 민감한 줄 알고 가격으로만 승부하고 있다. 하지만 비록 통계로 나온 것이긴 하지만 명색이 1인당 3만달러를 향해간다는 나라의 국민이다. 초창기 저렴한 가격에 막 퍼주는 컨셉이 통한 것은 그냥 그런 스타일의 음식점이 신기했기 때문. 요즘까지 그 컨셉이 통하는 이들은 데이트 자금 아껴 영화 한편 더 보려는 젊은 연인들과 친구들, 또는 돌도 씹어 먹는다는 고딩들이라는 말이 있다.마두동의 ‘힘내라고’는 1인당 가격이 뷔페와 저렴한 무한리필집의 중간정도. 이곳의 신대용 사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 외식하기 부담스러운 요즘 고기와 여러 다양한 음식을 맘껏 양껏 즐기며 힘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힘내라고’ 이름 붙였단다.이곳은 단일메뉴에 기껏해야 최근 유행인 라면 및 된장찌개를 서비스로 추가한 음식점에 비해 제공하는 고기와 사이드 메뉴가 종류가 무척 많다. 고기 종류는 삼겹살부터 항정살, 갈비, 막창, 우삼겹, 차돌박이 그리고 오리고기까지 선보인다. 그리고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로 냉면(물/비빔), 부대찌개, 피자, 각종 튀김 및 라면, 된장국, 밥(볶음밥), 쌈 등 채소류 등 총 즐길 수 있는 50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과 품질 모두 잡은 고기 뷔페 집요즘 레토르트 음식도 맛있고 비용 아끼려면 굳이 나갈 이유가 없는데 외식을 하는 이유는 뭘까? 첫째는 그래도 차별화된 맛을 찾는 것이고, 둘째는 맛이 포함된 외식문화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유일 것이다. ‘힘내라고’는 이름처럼 먹고 싶은 대로 맛있게 먹고 힘낼 수 있게 고기는 직접 유통과정을 거쳐 가격을 낮추고 다른 여러 가지 음식 또한 엄선해 준비했다. 본사에서 모든 재료를 공급받지만 고기의 질은 물론 다른 재료의 신선도까지 까다롭게 확인한다는 신대용 사장은 직접 소를 잡는 것부터 배우고 30여 년 고깃집을 운영한 전문가다. 그래서 더욱 고기의 질을 살피는 일에 철저하고 하루 3∽4차례 음식을 내올 때도 직접 조리해 손님들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고기 굽는 연기 자욱하고, 바로 옆 자리 손님의 왁자지껄 소리에 귀가 멍멍한 공간일까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100평 이상의 넓은 공간과 인테리어, 고기와 메뉴가 세팅된 모든 것이 고급 뷔페급이다. 이 정도면 소중한 식구 뿐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 모시고 싶은 귀인들과 함께 와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고기를 다 먹고 즐기는 사이드 메뉴들흔히 고깃배 따로 냉면배, 라면배 따로라는 말이 있다. 희한하게 고기 먹고 난 후에는 그렇게 냉면이나 다른 먹거리가 끌린다. 다른 음식점 같으면 최소 3천원에서 7천원사이 추가 비용이 들테지만 여기서는 모든 사이드 메뉴가 공짜.냉면은 이곳에서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해 더 쫄깃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으로 인기다. 또한, 매장에서 직접 굽는 피자와 손님이 직접 라면과 부대찌개를 끓여 먹을 수 있게 인덕션과 냄비, 라면 등이 마련된 곳은 문에 들어서자마자 찾게 된다고. 더 큰 인기비결로는 한우 사골육수를 부대찌개와 라면에 넣을 수 있도록 제공해 맛까지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와 어묵, 닭강정 등 다양한 음식과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각자 먹고 싶은 고기를 구워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온 가족 외식과 각종 모임, 회사 회식 장소로 제격이다. 한 가지 더, 신대용 사장이 말하는 ‘힘내라고’에서 고기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여러 종류의 고기와 음식을 조금씩 맛보고 그리고 나서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양껏 가져다 먹는 것. 100분 동안 음료와 술을 제외한 모든 음식은 무제한이므로 천천히 먹을 만큼 자주 가져다 먹는 것이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메뉴 평일 점심 1만 1900원/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 저녁 1만 3900원 미취학 아동 5900원(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98-3 금강 플라자 201호문의 031-901-2006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명절제외 연중무휴)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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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여유 있게 춤추며 건강 챙겨요~” 요즘 아파트 단지 주변 공원에서 야간에 운동을 즐기는 올빼미 운동 족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침 시간이 바쁜 청소년이나 직장인에게는 야간 운동이 아침 운동에 비해 여유롭다. 조명이 설치된 야간 공원에서 무료로 참여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산지역 ‘야간 공원 운동’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중산중앙공원에서 줌바댄스를일산의 중산중앙공원에는 어둠이 깔린 늦은 시간에도 조명을 받으며 흥겨운 음악에 맞춰 줌바댄스를 추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일산동구보건소 야간 공원 운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월~토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적게는 80여명에서 많을 때는 12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한다. 가벼운 운동복 차림을 하고 빠른 음악에 맞춰 스텝을 따라하는 이들 중에는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할머니부터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주부들도 있다. 중장년층 부부들과 직장인들 그중젊은 남성들과 대학생들도 눈에 띈다.대학생 김자현씨는 “엄마와 함께 산책하러 나왔다가 신나는 음악에 이끌려 밤마다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춤도 추고 운동하는 것만 봐도 재밌다”고 말했다. 달빛 아래 춤과 음악이 흐르는 야간 공원에는 줌바댄스를 즐기는 주민들로 활력이 가득했다. 일산역 기찻길공원에서 라인댄스를일산역 기찻길공원 주변으로 8시가 되자 저녁식사를 마친 중년여성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일명 꼭짓점 댄스로 알려져 있는 라인댄스를 추러 오는 이들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일산서구보건소 야간 공원 운동은 공무원, 자영업, 주부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가하고 있다. 정해진 파트너 없이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라인을 만들어 음악에 맞춰 같은 스텝을 밟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공원 운동에 참여한다는 이영순(55, 직장인)씨는 “낮에 운동할 시간이 별로 없는데 밤에 여유 있게 운동할 수 있어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며 “올해도 공원에 열심히 나와 건강을 챙기며 일상생활의 피로를 덜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양윤혜씨는 “야간 공원 운동은 바쁜 업무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주민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 공원 운동 프로그램 진행 현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와 일산동구보건소는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공원 운동교실’을 매년 여름철에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2012년부터 6년째 이어온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일산 호수공원의 ‘야간 공원 운동’에 참여한 인원만도 하루 평균 150~2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지사 조병천 과장은 “건강 예방 관리사업으로 지역의 공원을 중심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전했다.장소기 간(시간)프로그램주관(연락처)일산역 기찻길공원5월 8일~10월 31일 월,수,금요일(오후 8~9시)라인댄스, 스트레칭일산서구보건소(031-8075 4208)주엽문화공원5월 11일~10월 31일화,목,토요일(오후 7~8시)에어로빅댄스, 근력운동중산중앙공원4월 3일~10월 31일월~토요일(오후 8~9시)라인댄스, 줌바댄스, 생활체조일산동구보건소(031-8075 9000)국민건강보험공단(031-909 2415)호수공원5월말~10월 31일월~토요일(오후 8~9시)레크리에이션 댄스, 생활체조 <미니인터뷰>최지영(중산중앙공원 에어로빅 강사)올해 6년째 강사로 참여하고 있어요. 줌바댄스는 높은 칼로리 소모로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즐겁게 춤을 추면서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면서 우울증까지 치료했다는 주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납니다. 김자현(중산동, 대학생)엄마랑 공원에 나왔다가 사람들이 신나게 운동하는 것을 보고 또 오게 됐어요. 저녁시간 활용차원에서 가족이 함께 산책도 하고 춤추며 운동할 수 있어 좋아요. 동네 친구들에게도 같이 하자고 권하고 싶어요. 김은진(중산동, 대학생)밤 시간에 부담 없이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 같아요. 그냥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스텝 하나도 진지하게 몰두해 추는 이웃을 보면 열정만큼은 프로같아서 보는 사람도 흥이 절로 납니다.김진아(일산동, 직장인)야외 공원에서 무료로 운동하는 것이 헬스장 보다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정해진 시간에 와야 스텝 진도를 맞출 수 있어서 빠지지 않고 와요. 춤은 초보지만 다양한 스텝을 배우니까 춤 실력도 느는 것 같고요.김소영(일산역 기찻길공원 라인댄스 강사) 워킹동작을 많이 하다보면 골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라인댄스의 장점입니다. 방향과 동작의 연결 순서를 외워야 하다 보니 뇌를 자꾸 쓰게 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럿이 줄을 서서 스텝을 밟다보면 마음까지 힐링되는 걸 느끼실 거예요. 강영미 리포터 pothina@naver.com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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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만든 즐겁고 신나는 축제가 열렸어요 지난 6월 3일 토요일 오전부터 마곡나루공원과 마곡중학교에서 ‘2017 강서 가족사랑 축제’가 열렸다. 서울시와 강서구가 후원하고 마을학교 동소동락과 장애여성네트워크, 강서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에서 공동 주최를 했다. 200여명이 넘는 강서구의 가족들이 모여 인권체험과 환경체험을 하며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부스마다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스탬프를 모아 먹거리와 놀이부스를 무료로 이용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1.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티셔츠를 입고 걷기 대회를 완주한 후 마곡나루공원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2. 환경 존 중 ‘생태친화적인 삶’ 부스에서는 인스턴트 음료마시는 것을 줄이자는 의미로 허브 로즈마리를 나누어주었다. 물에 타서 허브차를 마시면서 공동의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3. 내가 버린 쓰레기의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알아보았다. 어린이들이 페트병, 플라스틱, 종이 등 재질별로 나누어 분리수거 연습을 해 보고 있다. 4. 놀이 존 중 ‘보드게임’부스에서 모두 둘러앉아 신나게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다. 5. 마포고등학교 로봇동아리도 참여를 해 어린이들에게 로봇 축구나 로봇의 작동 원리 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환영을 받았다. 6. ‘스포츠 태스킹’부스에서는 컵 쌓기 게임을 하며 아슬아슬 스릴을 맛보았다. 7. 공연 중 많은 박수를 받은 마술쇼는 강서문화연구회에서 준비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오랜 시간 연습해 훌륭한 공연을 펼쳤다. 8. 예쁘게 말린 꽃 들로 엽서도 만들고 액자도 만들어 보면서 꽃 이름도 알게 되었다. 아빠와 함께 예쁜 꽃 엽서를 만들어 있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밝다. 9. 인권 존에서는 공정무역의 정의를 생각해 보고 공정무역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나눠 보는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많은 질문을 받았다. 2017-06-08
- 고등학교 기말 고사 대비법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5월에는 휴일과 학교 행사들이 많아 각 학교에서는 진도를 제대로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6월은 본격적으로 진도를 나가기 시작한다. 아직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중간고사 때를 기억해보자. 시험 전날 ‘하루만 더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이와 같은 후회를 또 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한다.중등부 기말고사 난이도 어려워질 것... 1학기 중간고사 시험 문제는 대체로 쉽게 출제된다. 왜냐하면 학교들이 학생들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하기보다는 대체로 쉽게 출제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학기 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이번 중간고사 성적을 통해 기말 고사의 난이도를 조절한다. 따라서 기말 고사의 난이도가 중간고사 난이도보다 더 높은 현상이 나타난다.중학교 시험 문제는 고등학교 시험 문제보다 쉽다. 가끔 벼락치기가 통할 때도 있다. 아마 이번 중간 고사에서는 벼락치기가 통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기말 고사는 아니다. 원점수가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고, 원점수의 하락은 심리적 압박을 주기 때문에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그래서 지금부터 미리 기말고사 시험범위를 예측하여 예습을 할 필요가 있다. 중간고사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은 학생들은 더욱 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고등학생과 달리 중학생들은 신체 발달 수준 및 정신 발달 수준이 낮기 때문에 집중력도 낮고, 인내심도 부족하다. 무엇보다 중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의지와 태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준에 맞춰 지도하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멘처스학원 중등부는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국어 과목의 베테랑 강사들이 포진해 있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지도하고 있다.고등부 기말고사 이렇게 대비하자!고1 학생들이 처음으로 경험한 중간고사는 중학교의 중간고사와 비교해 보았을 때 문제의 수준이 높다고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중간고사가 본인들이 치를 고등학교 시험 문제 중에 가장 난이도가 낮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게다가 많은 고1 학생들이 중학생 때처럼 습관적으로 하던 벼락치기는 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고등학교 성적은 대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2017학년도 69.9%, 2018학년도 73.7%, 2019학년도 76.2%로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내신 성적은 대입에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고1 학생들이 이러한 사실을 잊고 기말고사 대비를 하지 않고 있거나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고1들은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 즉, 필기를 열심히 해야 한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판서보다 구두 전달의 비율이 높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판서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말하는 내용도 잘 받아서 적어야 한다. 필기를 잘 해두고 열심히 복습을 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2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고1 때의 난이도보다 이번 고2 중간고사의 난이도가 훨씬 더 높아졌다고 느꼈을 것이다. 시험 범위도 늘어나고 과목도 많아져 학습에 필요한 시간과 공부량이 대폭 늘었음을 체감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2 학생들이 아직 학교에서 진도를 많이 나가지 않아서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2의 시험 범위는 누적 범위라고 생각해야 한다. 즉, 중학교와 고1 때 배운 내용들이 모두 시험에 출제된다는 것이다. 고2들도 학교에서 열심히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필기하고, 복습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기말 고사 범위 중 자신의 배경지식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하고, 교과서, 자습서, 참고서 등을 이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야 한다. 고3 학생들은 꾸준히 수능 연계교재와 평가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학교 내신도 수능 연계 교재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고3들은 수능 준비가 곧 내신 준비이다. 그리고 고3은 시험 범위가 전범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매일 문제를 풀면서 꼼꼼하게 문제에 출제된 개념 및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도움을 받아 학습 태도를 형성하고 부족한 배경 지식을 채워야 한다. 멘처스학원 고등부는 수학, 영어, 국어, 과학 등의 주요 과목 전문 강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기말고사 대비 TIP많은 것을 이야기해 주고 싶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려고 한다.기말 고사는 우선 중간고사에 비해 과목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요 과목의 시험 범위를 예측하여 필요한 학습 과목과 학습량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학습 과목과 학습량을 확인했으면 빨리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야 한다. 중간고사 때 계획표를 작성했던 학생은 다시 꺼내서 참고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학생은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해야 한다. 계획표는 한 번에 작성하는 것도 아니고 한 번에 작성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계획표를 작성하고 꾸준히 수행하고 점검하고 수정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학습 계획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후에 자신의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스스로 못 할 것 같으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부모님은 가장 훌륭한 조력자이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고등부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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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부천 나들이 코스 여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간을 내 멀리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도심 속 휴양 공간도 좋으리라. 온 가족이 녹색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은 어디일까. 부천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들, 둘레길, 캠핑장, 백만송이장미원을 비롯해 심곡 시민의 강까지를 살펴보았다.굴포천 건강길 따라 아라뱃길까지 논스톱지난 5월 30일 굴포천 만남의 광장에서는 굴포천 에코 서비스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지역에 완공된 ‘소통의 교량’ 개통식이 있었다. 이번 소통의 교량 개통으로 그동안 삼정1천과 여월천으로 단절됐던 굴포천이 다리를 통해 아라뱃길까지 남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굴포천을 중심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생활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굴포천 환경이 열악했는데 ‘소통의 교량’ 개통으로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과 정서진까지 안전하게 논스톱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굴포천 건강길에 벚꽃길 3.5km이 완공되면 내년에는 굴포천에서 벚꽃구경을 기대할 수 있게된다. 굴포천 Eco-Service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부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 부평구와 계양구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전체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곳에는 야간 및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라이딩 개최, 굴포천 생태건강 안내지도 제작 등을 통해 굴포천의 다양한 스토리를 엮어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 자전거문화팀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굴포천 라이딩에 참여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커뮤니티 ‘굴포천 자전거 라이딩’밴드를 운영하고 있다.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밴드에서 ‘굴포천 자전거 라이딩’을 검색 후 가입하기를 누르거나 부천시 도로정책과 자전거문화팀로 문의하면 된다.형형색색 장미 가득한 ‘백만송이장미원’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멀리 가지 않고 부천에서 도심 속 자연을 즐겨보자.봄의 끝자락 도당산 북쪽 기슭이 붉은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백만송이장미원이 그 주인공이다. 단일 장미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백만송이장미원은 면적 1만4270㎡에 127종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올해 장미 개화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1일이다. 백만송이장미원은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어 주말에는 약 1만 명의 시민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장미원에 올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013-3번을 타고 ‘장미공원’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013-3, 50, 70, 70-2, 661번을 타고 여월중학교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오면 된다. 또는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고 ‘도당동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오면 된다.지하철은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에서 버스 013-3번으로 갈아타거나 7호선 춘의역 7호선 7번 출구에서 버스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면 된다. 1호선 부천역 4번 출구에서 버스 12, 50, 70-2, 661번을 이용할 수도 있다.백만송이장미원 측에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미개화 기간 동안 주말,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성곡로 63번길에서 부천로 354번길까지 임시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있다.자연을 만끽하며 걷는 ‘부천둘레길’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부천둘레길도 인기다. 부천둘레길은 마라톤 풀코스 길이와 같은 총 4만2195km로 5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해 조성한 테마길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1코스는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부천수목원을 지나 소사역까지 이어지는 ‘향토유적 숲길’, 2코스는 신학대학에서 하우고개를 지나 송내역으로 걷는 ‘산림욕길’이다.3코스는 상동 시민의강에서 호수공원을 지나 굴포천까지 이어지는 ‘물길따라 걷는 길’, 4코스는 봉오대로에서 대장들판을 지나 변종인신도비까지 걷는 ‘황금들판 길’이다. 베르네천에서 장미원을 거쳐 원미산으로 걷는 ‘누리길’코스도 있다.도심 속에서 즐기는 1박2일 캠핑…야인시대 캠핑장, 여월농업공원 캠핑장부천에는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상동 야인시대 캠핑장과 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이 있다. 서두르지 않으면 몇 초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야인시대캠핑장은 최근 야영객을 위해 진드기 서식 유무를 검사하고 안전함을 밝힌 바 있다. 이곳은 드라마 야인시대 촬영세트장으로 유명한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철거 후, 캠핑장과 문화동산으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이용 시기는 오는 11월 6일까지이며, 매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가능하다.여월농업공원 캠핑장은 장기간 방치되었던 옛 여월정수장 부지를 공원으로 되살린 여월농업공원에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사용 월 전월 15일 10시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도심 곳곳 생태·레저·문화가 어우러진 휴식공간 ‘공원’지난 5월 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심곡 시민의 강이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31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심곡 시민의 강에는 하루 2만1000여 톤의 깨끗한 물이 흐른다. 밤에는 조명 빛이 운치를 더하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등이 한 곳에 모여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시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시민들에게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명소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선큰정원, 그라스원, 워터가든, 허브원 등 9개의 테마 정원을 비롯해 잔디광장, 숲속 데크 등 휴게시설을 보강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6월 18일까지 붓꽃전시회를 개최한다.역곡동 역곡공원도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기다린다. 축구장, 풋살장·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 산책로 등 체육 공간과 편익 시설을 갖췄다. 2017-06-08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효부대상 받은 고잔1동 김효정씨 결혼하면 당연히 독립해서 살아야 하고 부모님이 병들면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한 요즘. 흔했던 효자, 효부라는 단어마저 낯설어 졌다. 꼭 연세 드신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하고, 병든 부모님을 직접 간호해야 효자 효부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제 몫을 담담히 지고 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심을 넘어 경외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올해 바르게살기협의회 안산지회가 뽑은 효도대상을 수상한 김효정씨의 삶은 퇴색되어가는 효의 길을 되짚어 보게 한다.삶의 무게를 짊어진 가녀린 어깨효정씨와의 만남은 아침 아홉 시쯤 그녀의 집 근처 한 편의점 앞에서 이뤄졌다. 이 시간은 효정씨가 가족들을 챙겨 놓고 편의점에 버린 박스를 가지려 나오는 시간이다. “아침에 2400원 벌었어요. 챙겨서 갖다 놓지 않으면 금방 누가 가져가 버려서 저기 옆 고물상에 갖다가 팔고 오는 길”이라며 활짝 웃는 그녀의 얼굴에는 구김 하나 없이 밝다.시각장애인인 시어머니는 몇 년 전부터 누워만 지내신다. 아침 저녁 기저귀를 갈고 목욕시키고 병원식인 음식을 떠먹이는 일까지 그녀의 손길이 닿아야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함께 사시는 친정엄마의 상황도 녹녹치 않다. 젊어서 하루 세판 씩 두부를 만들어 파셨던 친정엄마는 이제 허리가 굽어 펼 수가 없어 집안에서는 엉금엉금 기어 다니신다. 친정어머니는 혼자 화장실을 다닐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그녀. 효정씨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한 명 더 있다. 중동에서 머리를 다친 후 돌아온 오빠도 그녀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이다.“머리를 다쳐서 오빠가 정신이 없어요. 자꾸 사라져서 얼마 전 병원에 입원 시켰어요. 이따 어머니 점심 챙겨 드리고 오빠에게 다녀와야 한다”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친정오빠까지 그녀의 가녀린 어깨위에 놓인 삶의 무게 들이다.외면할 수 없는 가족 ‘누구나 닥치면 다 해’힘들지 않을까? 몸이 지치기 전에 마음부터 지칠 것 같은 상황이지만 효정씨는 “닥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내 형제고 부모인데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어요. 처음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라며 씩씩하게 대답한다.효정씨도 결혼 후 처음부터 부모님을 모셨던 것은 아니다. 남편과 두 자녀를 키우며 반월공단에서 일을 했다. 손자가 태어나기 전 까지는 공장에서 일하면서 예쁘게 꾸밀 시간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럴 시간도 없단다. 손자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그만 뒀고 시댁과 친정상황이 변하면서 어머니를 한 집에 모시게 됐다.“처음엔 나두 힘들었지. 짜증도 나고. 우리 시어머니가 애 아버지 어릴 때 혼자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나하고 남편 사이를 막 갈라 놓을라 하는 거야. 잘 지내시다가도 애 아빠 들어올 시간이 되면 방에 들어가서 꺼이꺼이 우시는 거에요. 정말 미쳐버리겠더라고요. 지금은 안 그래요. 밤에 잠만 잘 주무셨으면 소원이 없겠지만”어머니 기저귀 값 벌기 위해 박스 주워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은 어머님과 이제는 역할이 바뀌었다. 어머님이 아니라 마치 딸을 키우는 느낌이다. “금방 갈았는데 곧 기저귀가 푹 젖어 있으면 내가 ‘이그 오줌싸개’ 그래요. 그럼 어머니도 씩 웃으시며 ‘오줌싸개, 오줌싸개’ 따라해요. 부모님도 우리를 그렇게 키웠잖아요. 그걸 갚는 거죠. 그냥 내 속으로 낳은 아이다 생각하면 못할 거 없어요. 자식한테는 다 그렇게 하는데 부모님께 못할 게 없어요”매일 박스를 줍는 이유도 어머니 기저귀값을 벌기 위해서다. 힘들다기 보다 이거 팔아서 어머니 기저귀 사야지 생각하면 배시시 웃음이 난다는 그녀. 부모님을 모시며 알뜰살뜰 살림을 꾸려가는 효정씨에게 지난 23일은 그녀에게 기쁜 일이 겹쳤던 날이다. 효부대상도 받은 데다가 집 대출을 모두 갚은 날이기 때문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았는데 그날 모두 갚은 날이었어요. 대출이 없으니 얼마나 홀가분한 지 몰라요”라며 활짝 웃는다.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다 보니 상도 받고 대출도 갚아 요즘 아주 행복하다는 그녀. 아무리 무거운 삶의 무게도 마음먹기 달린 것 아닐까? 씩씩한 김효정 씨에게 더 큰 행운이 찾아오길 기대해 본다.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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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학 변별력 UP! 이과생의 여름방학은 달라야 한다 고등학교 진학 후 주요과목 성적을 올리는 학생의 비율은 5%미만이라는 통계가 최근 발표됐다. 학기중에는 내신과 비교과 활동 등 학습의 양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당연한 결과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취약 과목을 확실하게 보완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최상위권 수험생으로 거듭나기 위한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여름방학 캠프. EBS, 강남구청 인터넷 강사진이 운영하는 이과생만을 위한 청평펜타스 방학캠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2~고3 이과 수학/과학 집중반 단 2개의 과정만 운영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청평펜타스 본원과 메가셀프 성적발전소의 노하우가 집약된 이번 캠프는 학생 한명 한명의 성적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도와 관리를 통해 반드시 성적을 올려주는 캠프로 유명하다.“현재 원하는 대학에 성적이 못 미치더라도 절대로 ‘나는 안돼’라고 실망하지 마세요. 절실한 목표와 성적을 올리겠다는 각오만 있다면 프리미엄 청평펜타스와 메가셀프 성적발전소는 반드시 이루어 드립니다. 수많은 선배들이 이곳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루었습니다.”청평펜타스 본원 황동상 원장의 설명이다. 캠프는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정을 세분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단기간에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집중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고2부터 고3 자연계열 학생들로 제한했다. 고3 이과 수학/과학 집중반, 고2 수학/과학 집중반 단 2개의 과정만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캠프 최초로 학생 스스로 시간표를 만드는 수학은 128시간 선택수업을 도입했고, 과학탐구는 ‘30시간 개념과 실전 문제풀이 한방에 끝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완벽하게 마무리 한다.맞춤형 선택과정으로 수학 128시간 & 과학 30시간 집중수업이과 학생들만을 위한 여름캠프의 특성에 맞게 자연계열 입시 전문가들이 심층면접을 통해 대학과 전공까지 밀착한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한 이과생들이 취약 부분을 정확하게 꿰뚫어 국어 선택특강도 개설해 놓은 것은 물론 논술전형에 대비한 수리논술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했다.“문과와 이과생은 공부방법부터 학생 성향까지 모든 면이 다릅니다. 문과와 이과가 같이 있는 학원에서는 계열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입시전략을 세울 수 없습니다.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EBS, 강남구청 수능 인터넷 방송에서 이과생만을 수업하신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성적은 물론 입시도 심층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습니다.”공부체질을 완전히 바꿔주는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입소하는 순간, 학생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만을 위한 목표설정, 학습계획, 입시전략 등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연간-월간-주간-일일 순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한다. 일주일 단위로 공부계획을 세분화하고 하루일과를 시작하기 전 일과계획을 플래너에 작성하고 100% 실천할 수 있게 유도한다. 목표 수립부터 실천까지, 입시전문가에 의한 전형별 대비전략 수립입소생들은 이렇게 4주간 수학, 국어, 영어 공부량과 공부할 내용을 개인별로 철저하게 관리 받는다. 이 과정은 캠프가 끝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3은 자신에게 필요한 전형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수시와 정시 전략, 과학탐구 선택, 수시 최저등급, 대학별 수리/과학논술 대비전략을 수립한다. 학습적인 면뿐만 아니라 체력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생활관리, 학부모에게 성적 발송,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방학기간 동안의 학습은 의지보다 실천력이 중요합니다. 계획은 그럴듯하게 세우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죠. 청평펜타스 여름방학 캠프는 ‘나에게 맞는 수학 128시간 선택수업’,‘과학 30시간 한방에 끝내기’를 기본으로 국어, 수리논술 등 선택 특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은 기본, 학생에게 최적화된 입시전략까지 이루어져 완전히 달라진 2학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문의 1644-9399 / 1833-9399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