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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5주간의 선택에 나의 열정을 건다! 이제 곧 고2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수능 학습의 확실한 기반을 쌓아야 하는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이과를 지망하는 고1 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은 2학년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 성적이 결정되기도 하고, 나아가 목표대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그런데 주변 환경은 PC방, 스마트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철저히 지켜나가기가 쉽지 않다.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공부에 몰입해 성적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다면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진행하는 재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를 살펴보자.재종반 명강사진이 가르치는 이과 전문 방학 캠프2011년 여름부터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가 이번 겨울캠프로 14회를 맞는다. ‘피티아일랜드’는 그동안 방학마다 빠짐없이 진행돼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기숙학원 최대 규모의 학습캠프이다. 한 번 다녀간 학생들의 재등록이 많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으며, 최선의 안전 관리와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학습 습관 개선과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피티아일랜드’가 이처럼 만족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들이 뜻을 모아 ‘펜타스 본원’을 설립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이과 전문 재학생 학습캠프이기 때문이다. ‘피티아일랜드’의 강사진은 현재 EBS,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경력 15년 이상의 ‘펜타스 본원’ 재수종합반 강사진과 동일하다. 재학생들이 재수종합반 명강사들의 탁월한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기숙학원이지만 집에서 너무 멀면 부모나 학생이나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특히 기숙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거리에 대한 부담을 느낀다. 이번에 ‘피티아일랜드’가 진행되는 펜타스 캠퍼스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기숙학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러면서도 유해환경이 차단된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어 200여 명의 학생들이 숙식하며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공간이다.이과생을 위한 수학·과학 중심의 학년별·수준별 세분화 된 커리큘럼오직 이과생만을 모집해 학년별·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학습 상황에 맞게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도 ‘피티아일랜드’의 특징이다. 이과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학·과학에 대한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된다.정규수업 외에 학생의 개별 학습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선택 유료 특강도 마련된다. 예비 고2는 기하벡터, 수리논술 특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예비 고3은 영어, 수리논술, 한국사 특강 등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학년별·수준별 수학·과학 집중반 편성>학년반 편성반 편성 기준예비 고3 이과수학과학집중반 3개반심화 1반(수학 1등급)11월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수학 백분위 점수심화 2반(수학 2등급)실력반(수학 3등급 이하)예비 고2 이과수학과학집중반 2개반심화반(수학 1~2등급)심화/실력(수학 3~4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하는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주요대학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학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캠프에 이공계 대입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생의 성향·적성·능력 등을 고려한 적합성 진단, 학습동기 유형 검사 등을 통해 학습 및 입시 전략 로드맵을 완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 성향에 맞춰 설계한 로드맵에 따라 학습 패턴을 습관화 하게 되며, 이후 ‘학종’ 준비의 가이던스로 활용할 수 있다.명문대생 멘토링, V-Q&A, 철저한 안전 관리‘피티아일랜드’에서는 현재 의대 및 명문대에 재학 중인 펜타스 출신 선배들이 함께 생활하며 과목별 질의응답 지도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소극적인 성격으로 질문을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개인별 질문 이력을 분석해 선생님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 질문을 유도하고 학습 이해도를 체크하는 ‘V-Q&A’ 시스템을 운영해 학습 성과를 끌어올린다.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캠퍼스에는 소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입소하는 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훈련을 실시한다. 생활담임교사는 CPR, 라이프가드 등의 안전 관련 자격을 갖추고 있고, 의예과 본과에 재학 중인 멘토들이 상주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응급조치에 대비한다. 아울러 아침조회 시간에는 아픈 학생들을 점검해 인근 종합병원에서 외진도 실시한다.‘펜타스 안성캠퍼스’ 안내‘펜타스 본원 안성캠퍼스’는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안전한 교육시설로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부한다. 유해환경 없이 교육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안전한 시설 :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전국 최고의 교육시설쾌적한 강의동 : 강의동은 강의실, 특강실, 인강실, 독서실, 대강의실 등으로 구성된 넓고 쾌적한 학습 공간편리한 숙소 : 숙소는 4인 1실이며, 숙소마다 샤워실과 화장실 구비부대시설 : 헬스장, 탁구장, 운동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직영식당 : 만족도 높은 식사를 위해 특급 조리사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1식 5찬의 식단 준비위치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원암로 84-13(구. 성주리 257)등록 및 입소 안내등록방법 : 방문 후 현장 등록,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로 우선 예약 후 등록접수 및 문의 : 1544-1806 / 010-9615-7767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공휴일도 상담 및 예약 가능)인터넷 접수 : 홈페이지(www.pentas.kr)에서 ‘온라인 접수’ 클릭교육기간 : 2017년 12월 30일~2018년 2월 2일입학대상 : 현(2017년 기준) 고1~2 이과학생 또는 이과 지망생입학준비서류 : 11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개강 전 제출, 미응시 학교는 전월 전국모의고사 성적표)사전 예약제, 예약금 입금 기준 선착순 마감 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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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9일(목),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이하 풍문고)에서는 현 중3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제 2차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남 이전 후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풍문고. 현재 1학년은 남학생 100명, 여학생 180명이 재학 중이며 2018학년도에도 12개 학급 정원 300여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김길동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입학설명회는 학교 소개 동영상, 2016학년도 대입 진학 성과 소개, 특색 있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소개, 기숙사 운영 규칙 소개, 질의응답 시간 등을 지나 학교투어로 마무리 되었다.최신, 최적의 교육환경풍문고는 안국동에서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특별행정동, 교과동A/B, 기숙사, 체육관 등 주요 건물을 포함하여 대지 17,122㎡(5,200평), 건물 31,311㎡(9,500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학교의 모든 공간은 실내 동선으로 연결되고, 내부 공간의 마디마다 썬큰, 복층형 홀, 중정, 계단식 필로티 등 다양한 성격의 외부 공간과 맞닿도록 설계되어 있다. 행정/특별교과동의 외관은 옛 풍문여고의 감고당길 돌담을 연상하여 낭만적으로 디자인 되었다.전 교실 무반사 유리칠판 및 빔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ICT(전자칠판)를 구축한 음악실, 개인 연습실, 미술실, 과학실험실, 기술실, 가사실습실, 컴퓨터실 등의 특별실과 각종 도서 및 영상자료 비치, 토론실 등을 완비한 도서실을 갖추었다. 또한 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드론과 3D 프린터를 비치해 두었다. 400석 규모의 최첨단 공연장인 콘서트 홀, 국제 규격의 농구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육관, 수업 영상 자동 촬영으로 수업 분석이 가능한 수업 분석실과 전통 예절 및 다도 교육을 위한 예절실도 갖추고 있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큰 기숙사는 4인 1실로 총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단층으로 구성된 자작나무 원목 침대, 면학실, 인강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기숙사 신청자가 많을 경우 통학 거리와 성적을 고려하여 수용 인원을 선발하며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 2대를 운영 중이다.내일을 준비하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① 우수 학생 특별반(미래인재반)성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과 성실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특별반 형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1회 기출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 습관을 잡고, 풍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내용의 수업과 활동을 진행하며, 학업ㆍ진로ㆍ진학에 대한 세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② 인문사회/수학과학 영재학급풍문고는 2011년 영재교육법 제 7조 규정에 의한 수학영재학급을 인가받고, 2013년에 수학, 과학 통합형 영재학급으로 변경 승인 받았다. 풍문고 안에 영재교육원이 인가된 형태로 풍문고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학습한다. 현재 20명 정원의 3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평소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에 심화 내용들을 대학 논술 문제들과 접목시켜 수업하며,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주제를 정하여 개인이나 팀별로 논문을 작성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③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 음악거점학교풍문고는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청이 선정하는 음악 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자곡동으로 이전하면서 12개의 연습실, 1개의 연주홀, 3개의 음악 강의실을 갖추게 되었다. 성악과 작곡 영역을 운영하며 1:1 전공실기, 음악이론, 합창, 합주 과목을 이수하고, 현직 대학교에 출강하는 강사진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① 풍문 따봉(따뜻한 봉사활동)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을 지역사회 봉사자로 양성하며,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따봉별 봉사처 방문활동을 목표로 학생이 선택하여 참여하도록 진행하며, 봉사 자율동아리 결성을 장려하고 외부 기관 및 학부모 지원단과 연결하여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② 문화소양인증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역사, 전통문화와 관련한 10가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이 있음을 인증하기 위한 활동이다. 10가지 분야의 활동은 가례재현 행사 등의 기본활동, 역사ㆍ전통문화 관련 도서 3권 이상 읽기 등의 필수 활동, ‘발품 팔아 옛것을 만나다’ 행사에 1회 이상 참가 등의 선택활동으로 나누어 금장, 은장, 동장을 수여한다. ③ 교사와 함께 하는 풍문 독서토론모임매달 사회자(교사 1명), 발제자(교사 혹은 학생 1명)와 토론자(학생 2명)를 지정하여 미리 토론 준비를 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저자초청 강연과 토론 관련 강의도 함께 병행한다. ④ 가례재현 행사풍문고의 전신인 풍문여고가 개교한 안동별궁은 순명효왕후ㆍ순정효황후와 순종이 가례를 올린 장소다. ‘순종ㆍ순정효황후의 가례재현’ 행사를 통해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특별 교육활동이다. 이 날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한복을 입는다. ⑤ 사제동행 밥상머리교육 교사와 학생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사제 간의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활동. 이 시간을 통해 배려, 절제, 감사, 예절 등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⑥ 영어 교육 봉사 캠프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춘천에 있는 신포중학교를 방문해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교육봉사 이외에 농촌체험, 야외 수련, 군부대 방문 등 주변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동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진행한다.Mini Interview 김길동 교장함께하는 교육 공동체“풍문고는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열린 마인드로 어떤 이야기든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찾아가는 자율적인 학풍의 학교입니다. 또한 풍문고는 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지역의 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 풍문고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합니다. 풍문교정 인근에는 산과 산책로, 자연학습장이 있습니다. 고라니나 꿩이 발견될 정도로 청정지역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그래서 아이들의 심성과 인성이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는 자연친화적인 교육현장이 되겠습니다.”풍문고 학교 설명회■3차 11월 22일 오후 6시■4차 12월 8일 오후 6시표1. 2016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 재학생(380명)기준/중복 제외/단위:명대학 서울대 치의예연세대 고려대포스텍한양대이화여대중앙대경희대 시립대한국외대서울교대합격인원4 13213964211 2017-11-16
- 논술 면접으로 역전의 승부를 펼치자 16일 수능 이틀 뒤부터 보름 가까이 대학별 논술 면접시험이 이어진다. 인문계열 논술의 경우 크게 △4~5개 제시문을 요약해서 비교 대조하는 문항 △논제와 관련된 도표나 그림에 대한 해석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제시문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거쳐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문항 등이 있다. 그리고 인문사회계열에서 수리논술을, 자연계열에서 언어논술 1문항을 추가하는 대학도 있다. 자연계열논술은 과학논술을 포함하는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이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수리논술이니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예시답안에 꿰맞추는 논술이 아니라, 수험생 개개인의 창의적 재능을 찾아주는 1:1 첨삭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성적의 불리를 논술로 뒤집는 한판 승부에 성공할 수 있다. 학생 수십 명을 한 자리에서 지도하는 강의형 논술지도나 보조강사가 기계적으로 해주는 첨삭지도에 수험생의 운명을 맡기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면접위원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인성 △전공적합성과 성장가능성 △종합적사고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그렇기에 이미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생기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 답변에 대한 추가질문이 연쇄적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자신을 소개하는 스토리에 논리적 모순이 없도록 준비한다. 전공적합성에서는 전공 및 진로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왔는지를 평가한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면 어떠한 전공을 선택하든 직간접적인 연관성이 있기 마련이므로 이를 찾아 설득력 있게 답하도록 한다. 혹시 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억지 대답을 하려하지 말고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고등학생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아직은 부족함이 있지만 대학 진학 후의 성장가능성만큼은 믿어도 된다는 확신을 면접위원에게 심어주도록 한다. 면접위원은 나를 떨어뜨릴 사람이 아니라 나를 뽑아줄 사람이라는 긍정적 자세로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원하는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대치동유토마학원김동형 원장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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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즐거운 학생일수록 진로와 진학 계획이 잡혀있다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생들은 사실상 상급학교 준비에 들어간다. 그중에서도 현 중3 학생들부터는 2015개편 교육과정에 적용을 받아, 배우는 과목은 물론 평가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입시방향도 성적 외 진로에 따른 전공준비과정을 증명하는 등 달라지고 있다. 따라서 적어도 초등고학년부터 중등과정에서는 학습능력점검과 함께 변화된 입시환경에 대처하는 로드맵이 필요하다. 영어와 수학 외 시간과 학습관리 및 독해력과 진공적합 등 입시전반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온새미꾸메땅학원으로부터 하반기 중등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2015교육과정 따라잡아야 입시가 보인다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입시준비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내년에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현 중3부터는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부하게 된다. 개정 교육과정의 요지는 한마디로 통합교과, 시험 대비 과정중심평가, 토론과 리더십 능력 강조 등이다.개정된 교육과정 외에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로 인해 진로설정과 학생부관리 능력이 입시 당락의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 결국, 개정된 교육과정은 꿈과 끼와 관련한 활동, 과목별 균형, 교과별 핵심개념 파악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요구한다. 이는 내 아이의 진로와 성적, 성향에 맞는 맞춤식 학습스케즐과 끈질긴 실천만이 답이란 해석이다.온새미꾸메땅 정승재 원장은 “교육과정 개편과 입시 변화로 인해 예전보다 더욱더 입시 전략은 물론, 학생 본인의 학습의지가 요구되고 있다. 본원에서 입시상담을 시작으로 학습 실천력을 높이고자 시간과 학습스케즐, 독서능력 등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시간관리와 학습관리 통해 자기주도학습능력 길러온새미꾸메땅학원에서는 먼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셀프컨설팅북을 활용한 코칭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코칭시스템에서는 영어와 수학과목을 더 잘하기 위한 기본 학습은 물론, 그와 연관된 세부 코칭프로그램이 활용된다.먼저 학생들은 월요일 동기코칭으로 내가 누구인가, 삶의 주인은 나, 나의 행동변화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화요일에는 영어와 수학을 포함한 주요과목의 교과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한다.특히 이곳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퍼플 카우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도한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 의식도 없이 관성에 의해 공부에 임할 뿐만 아니라, 입시에 대한 대책이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또한 교과서 심층 분석 외에도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시토론, 이슈분석, 영상 코칭을 통한 삶의 멘토 알아보기와 자아성찰 및 동기부여, 반성과 계획을 통한 학습점검 등이 지도된다.독해력 높이고 전공적합성 준비해야퍼플 카우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 습관 만들기와 진로, 진학까지를 아우르는 지도시스템이다. 이벤트성의 동기부여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자기관리훈련 외에도 온새미꾸메땅학원에서는 독해력 교정훈련인 ‘스터디포스트레이닝센터’를 활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대치동을 비롯해 전국교육특구에서 영역별 지문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정 원장은 “학교 내신 시험에서의 지문은 물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지문독해능력은 중요하다. 특히 수능지문독해 및 서술논술형 문항 분석과 출제 대비 등에서 지문독해의 필요성은 해마다 늘고 있다”고 말했다.독해력 훈련 외에도 온새미꾸메땅학원에서는 전공적합성을 준비하는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입시가 변화되면서 성적만 좋으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이다.따라서 이곳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공적합성 준비를 위해 이미 주요 입시학원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터디포스트레이닝 센터의 ‘퓨처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활용한다.정 원장은 “초등고학년을 시작으로 중학생들에게 주요과목 공부를 잘 하도록 돕는 동기부여와 학습관리시스템은 필수이다. 뿐만 아니라 입시변화에 따른 학생부관리와 준비도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2017-11-15
- “논술을 대입 비장의 카드로 만들고 싶은가” 분당에서 논술전형은 버릴 수 없는 카드다. 내신 등급보다 수능 등급이 높은 분당지역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논술은 ‘내신 뒤집기 한 판 승’을 거둘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올해도 수시 6장의 카드에서 비교과가 애매하거나 내신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 학종 대신 논술을 선택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 더욱이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학교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논술 시험일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수능과 논술의 균형을 맞춘 전략적 대비가 필요하다. 논술 합격을 위한 마지막 비법은 무엇인지 ‘비법스터디’의 서한슬 실장에게 들어보았다. 지원 대학에 따른 개별 전략이 필요한 때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논술 전형 지원자라면 수능 최저 등급을 충족시키는 것이 당면과제다. 수시 지원자의 40~60%가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해서 고사장에 발조차 디뎌보지 못하고 낙방의 고배를 마시기 때문이다. 우선 지원한 대학의 기준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당 영역의 등급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막판 스퍼트가 중요하다.또한 자신이 지망한 대학에서 어떤 유형의 논술 고사를 시행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해당 과목은 수능과 논술 대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할 때다.논술 경쟁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실질 경쟁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좁은 문이라고들 하지만 승부해 볼만하다는 얘기다. 그 필수 전략으로 지원 대학에서 제시하고 있는 예시 답안을 읽어보고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다. 기출 문제로 어떤 영역이 어떻게 출제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해당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결부시켜 논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부족한 시험시간, 실전처럼 직접 써봐라논술 시험 시간은 생각 외로 짧다. 특히 인문 논술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 뒤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기술해야 한다. 각 대학마다 선호하는 전개 방식이 있으나 참신한 문장력과 독창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논리적 오류를 범하지 않으면서 글의 큰 줄기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범 답안을 너무 많이 본 부작용으로 너무 뻔한 논리를 전개해서도 안 된다.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연습을 실전처럼 시간 내에 직접 써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각 대학의 특성과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는 논술 전문가로부터 개별 첨삭지도를 받는 것이다. 과학 논술도 마찬가지다.수리논술의 경우에는 그동안 작성한 오답노트를 활용해 자신이 취약한 개념을 정확하게 기술하는 연습과 지원 학교의 기출문제를 활용해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풀이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표와 그래프를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2019 논술,6월 모평 후 현실적으로 파악하자2019년에 대입을 치르는 2000년생은 최근 몇 년 사이 처음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출생년도이다. 따라서 대입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논술전형이 축소될 것이라는 발표도 있었지만 일부 대학 자연계열은 오히려 논술전형 규모가 늘기도 했다.어차피 준비해야 할 논술이라면 늦어도 6월 모평 후에는 자신의 성적을 현실적으로 파악하자. 내신 반영비율과 논술 유형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전형을 선택해 놓는 것이 좋다. 적어도 상경계열이어서 수리논술이 필요한지, 과학 논술도 보는지 등 자신이 준비해야 할 논술 유형을 알아두고 여름 방학과 수시 접수 후의 시간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수능과 동시에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유리하다.문의 031-711-2714, 02-3453-9865비법스터디 2019 대입 논술 지원전략 간담회일정 12/ 1일, 12월 8일 오후 7시 (사전예약 필수)강사 인문논술 손권일 선생님, 자연논술 신혜연 선생님내용 교육 제도 변화에 맞춘 실전식 논술 지원전략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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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반고의 힘, 강남서초 고교 영재학급 프로그램 강남지역 일반고의 우수한 교육 환경은 고교 선택을 앞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다. 그 중에서도 학교별로 운영되고 있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열린 사고로 잠재성을 끌어내는 융합형 인재의 산실이다. 학교마다 운영의 차이는 있지만 학생 선발 시 성적순이 아닌, 성장 가능성과 잠재적 영재성에 주목하고 있다. 강남서초 고교 중 상문고, 서울세종고, 중산고, 진선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도움말 상문고등학교 정원술 교사 & 고영호 교사 & 전태환 교사, 서울세종고등학교 이유경 교사, 중산고등학교 권기섭 교사, 진선여자고등학교 김태용 교사상문고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인문 영재학급과 수학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프로그램 특징수학 영재학급 2014년부터 운영된 수학 영재학급은 1년 과정 110시간 동안 총 7명의 수학 교사가 다방면의 수학을 접할 수 있게끔 지도한다. 수학 영재학급에서 다루는 수학은 크게 두 가지 영역이다.첫 번째로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을 넘어서 심화 학습하는 영역이다. 수리논술을 비롯해 교과 과정 심화 및 고등학교에서는 다루지 않는 높은 수준의 수학까지 골고루 구성되어있다. 두 번째로는 체험하는 수학으로, 수학적 이론이 바탕이 되는 게임이나 수학적인 성질을 이용한 교구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어떠한 수학적인 배경을 가졌는지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이 외 자연계열 학문에 몸담고 계신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그리고 전공하는 학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인문 영재학급 2016년부터 운영된 인문 영재학급은 1년 과정 110시간 동안 총 7명의 국어 교사가 인문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시교육청이 인증하는 인문 영재가 된다. 상문고에서는 국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기획되었고, 어학(올림피아드), 문학(시소설), 매체(영상), 심리학(정신분석), 철학(논어현대) 등 세분화된 교내 강의를 통해 인문학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여름방학 집중강좌(2016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방문해 모의 법정 체험, 2017년 홍대 다산북스 출판사 북 카페를 방문해 작가와의 만남)도 주목할 만하다. 수료를 앞두고 인문 영재학급의 최종 결실인 과제탐구 발표를 조별로 진행하며, 교사 당 학생 3명의 밀도 있는 논문 지도를 하고 있다. 11월에는 학부모 초청 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운영 및 선발 인문 영재학급(지도교사 정원술)과 수학 영재학급(지도교사 이현근) 프로그램은 방과후 수업 및 여름방학 집중수업으로 진행된다. 2018년에는 1,2학년 대상(각 20명 예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학영재학급은 수학교사와 담임 추천으로 1차 선발한다. 교과 성적 및 수학교과 활동 내역,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2차 평가를 거쳐 수학 교사의 심층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인문영재학급 역시 국어 교과 교사와 담임 추천으로 1차 선발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2차 평가를 거쳐 국어 교과 교사의 심층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서울세종고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조항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1, 2학년 통합해 인문사회 영역 1개 반과 과학 영역 1개 반 총 2개 학급이 운영된다. 서울세종고 이유경 교사(연구부장)는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대입 수시전형의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에 매우 폭넓고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각종 교내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프로그램 특징인문 영재학급 인문 영재학급인 인문사회 영역 인문토론 반 프로그램은 활동 대부분이 학생 참여 및 토론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도 질문이 있는 서울형 토론, 독서토론, 세계사적 쟁점 토론, 사회적 쟁점 토론, 원탁토론, CEDA 토론 등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과학 영재학급 과학 영재학급인 과학 영역 과학영재 반 프로그램은 화학 및 생명과학 실험, 물리 로봇 코딩 및 자율주행, 지구과학 등 실험, 탐구, 심층 과제연구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공통 프로그램 인문토론 반과 과학영재 반이 함께 하는 공통교육(융합·인성 교육)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로특강·리더십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문학기행 및 외부 기관 체험 활동, 미술과 과학 융합 수업, 한국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등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다.■운영 및 선발 총 수업 시수는 연간 100시간이며 80% 이상 출석해야 이수증을 발급해준다. 학년 초에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영재학급 선발 내용이 공지된다. 영재 수업은 학년 통합의 연간 100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므로 한번 수강한 학생이 다음 해에 또 수강하지는 않는다. 영재학급 선발 방식은 1차 서류 심사,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1개 영재학급 당 20명 이하의 영재를 선발한다. 학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서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해당 분야의 영재성을 입증하는 내용이 담긴 자기소개서와 상장, 독서기록, 활동 자료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담당 교사의 1:1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진선여고진선여자고등학교(조남일)는 1학년 수학 영재학급(20명),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 2학년 과학 영재학급(20명)이 운영되고 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는 “진선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창의인재 양성 및 우수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특징<수학 영재학급>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영재학급은 총 104시간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2회, 현장 체험활동 1일 1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이 외에 산출물대회와 기타 수학(과학 포함),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인문사회 영재학급>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총 105시간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5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산출물대회, 이 외에 인문, 영어, 경제, 금융, 통계, 사회,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과학 영재학급>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학 영재학급은 총 104시간이 진행된다. 외부 강사 강연 2회, 현장 체험활동 1일 1회, 1박 2일 창의리더캠프 1회, 산출물대회, 기타 과학, 융합 관련 전문 수업이 이뤄진다.■운영 및 선발 진선여고 영재학급 선발 방식은 지원서, 자기소개서(고1 과정만 해당), 학업계획서, 1학년은 출신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 2학년은 고1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1부를 제출한다. 1차 서류심사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차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1.2배수 선발하고, 마지막 3차 면접이 진행된다. 3차 면접은 인성 및 심층면접(60%)와 집중관찰(40%)로 이뤄지며 1, 2, 3단계 전형 결과를 합산해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중산고올해로 4년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는 1학년 수학 영재학급(20명)과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 과학 영재학급(20명)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중산고는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영재학급 창의적 산출문 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영재학급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다.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중산고 권기섭 교사는 “중산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진 다방면의 관심사와 재능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춘다. 무엇보다 2017-11-10
- 수능 가채점 분석 이후의 입시 전략 11월 16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면 주말인 18일(토)과 19일(일)에 입시전문 재수종합학원과 대치동 학원가의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집중적으로 열게 된다. 2018학년도 수능은 지난해와 비교해 난이도 변화도 있겠지만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시행이라는 큰 변수가 있어서 백분위의 예측이 지난해와는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직후 주말인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주요 대학의 대학별고사가 실시되므로 이에 해당하는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의존해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가채점 결과 분석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입시 전략은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정리해봤다.정확한 수능 채점이 수능 이후 입시전략 수립의 기준오는 16일 수능이 치러지면 자칫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긴장을 풀기 쉽다. 그렇지만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에서 이미 최종합격한 학생들을 제외하면 입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지금부터 중요한 선택이 기다린다.대부분의 수험생은 수험표 뒷면에 답을 적어 온다. 이를 정확히 채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수능시험 중 시간이 부족해 답을 적어오지 못할 경우, 수능을 치른 당일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을 되살려 채점을 해야 한다. 영역에 따라서 한 문제만 더 틀려도 등급이 갈리기도 하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도 변동이 클 수도 있다. 정시모집에서 상위권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경우 표준점수 1~2점 차이로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채점이 입시전략 수립의 근거가 된다.수능시험을 치르기까지 열심히 공부한 것이 학생의 몫이었다면, 이제 학생이 거둔 성적에서 손해 보는 일 없이 걸맞은 대학, 혹은 상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시를 연구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 할 수 있다.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판단유명 재수종합반이나 주요 입시학원은 홈페이지에서 수능 당일 저녁부터 가채점 예상 등급 컷을 발표한다. 또한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대성학원,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 주요 입시학원들이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를 곳곳에서 개최한다.수능이 치러지자마자 이처럼 급박하게 설명회를 여는 것은 가채점 결과 분석으로 예측한 대학별 정시합격선을 기준으로 18일부터 실시되는 대학별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18일(토)~19일(일)에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에 대한 응시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어지는 설명회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입시학원 전문가들의 예측이 정확한가인데, 대체로 그렇지 않다.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변수로 입시기관들의 상위권 대학 정시합격선 예상은 빗나가기 일쑤다. 따라서 한 곳의 설명회에 의존하지 말고 적어도 두세 곳의 설명회와 가채점 배치표를 확인하고 보다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학교 진학담당 교사의 조언 구하기, 정시지원은 수능 성적표 받은 이후입시기관의 가채점 분석 설명회도 들어야하지만 학교 진학지도 교사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받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는 수능 다음날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다. 물론 하루 만에 다른 학교 학생들의 성적 데이터까지 취합해 분석하는 것은 시간상 어렵다. 그렇지만 학교 진학지도 선생님들은 오랜 진학지도 경험이 있고 해마다 발생하는 입시 변수들에 대해 대응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진학지도 교사들은 이 시기에 엄청난 상담을 받아야 하므로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그렇다고 학부모 입장에서 상담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에 대한 판단이 정확히 서지 않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학교 상담을 받도록 한다.또한, 재수를 각오하고라도 정시에 도전해 목표 대학을 꼭 가야한다면 수시 논술이나 면접에 안정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반드시 올해 입학을 해야 한다면 무리한 정시 합격선 예측으로 수시 고사 응시를 포기하면 아까운 카드만 날리게 되고 정시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하향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가채점 결과 분석 정보들은 수능성적표가 나오기 전에 응시해야하는 수시에 대한 판단 기준이지 정시 지원을 위한 정보는 아니다. 정시 원서접수는 12월말부터 진행되므로 수능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 이후 실채점 분석 정보를 활용하면 된다.▒ 수능 직후 주요 입시기관 대입 설명회 일정대성학원 11월 19일(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강당1부 : 입시과학! 수시 파이널 전략 및 정시지원 가이드(고은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2부 :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투스 11월 18일(토) 오후 2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정시 지원 흐름 예측(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2부 : 정시 지원 시뮬레이션 및 배치표 활용법(김태근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메가스터디 11월 19일(일) 오후 2시, 서초 의대합격관 5층 대강의실11월 20일(월) 오후 1시.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4층1부 :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2부 : 수능 이후 수험생 To Do List유웨이 11월 19일(일) 오후 2시SH 서울 주택도시공사 2층(대청역 8번 출구)1부 : 수능 가채점 분석 및 점수대별 지원전략(백승환 유웨이평가연구소 부소장)2부 : 수능 직후 필수 체크리스트(이만기 유웨이평가연구소장) 2017-11-10
- 목동 국어 잡고 명문대 진학하기 대학교를 진학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수능 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정시와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수시진학이다. 정시영역과 수시영역에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국어는 정시와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년은 예비 고1이다. 곧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예비 고1 학생에게 입시에 대한 혜안과 방향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1이 되면 중학교 시험과는 전혀 다른 고등 국어로 인해 당황해하는 학생이 많다. 때문에 예비 고1은 난해하고 어려워진 고등 국어 내신의 감각을 미리 익혀야만 한다. 특히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고등 국어 내신을 잘 잡을 수 있다. 이에 고등학교 입학 전 11월부터는 고등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위한 국어 공부가 절실하다. 특히 문학 영역에서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학 문제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한다. 먼저 현대시와 소설을 빠르게 정리하여 고등 학습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한다. 대표적인 고등 문학 작품과 연계되는 문제 및 어휘 역시 함께 병행하여 풀고 암기하면 개념을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겨울 방학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치르게 될 모의고사 역시 동일한 시간을 두고 풀어봐야 한다. 이에 대한 정리와 분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지을 때 고등 국어를 단단하게 잡을 수 있다. 정시 영역에서 절대 평가가 아직 거론되지 않은 영역이 국어이다. 해마다 수능에서 국어 영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난이도를 고려하여 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상당히 높게 측정된다. 학생들이 국어를 강점으로 갖게 되면 정시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국어 영역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게 되고 다른 학생들과 차별점을 가질 수 있다. 수시 영역에서도 국어의 역할은 매우 크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텍스트에 대한 독해 능력은 국어의 가장 기본이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은 다른 과목에서 역시 문제의 지시사항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확인하여 답을 찾는다. 곧, 국어 내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다른 과목에서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생기부’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다. 생기부에서 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이 영역이 두드러지려면 교내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회 및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예컨대, 동아리 활동 안에서의 프레젠테이션, 토론 대회, 소논문 쓰기 대회, 논술형 수행평가 등이다. 생기부를 알차게 짜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언어’와 친해져야 한다. 국어와 파생되는 다양한 언어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국어 내신을 대비하며 기본기가 훈련된 학생들은 교내 활동에 적응하는 능력 역시 빠르다. 마지막으로 논술 전형 대비 역시 국어와 직접 연계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국어 영역의 기본인 비문학 독해가 논술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자신이 독해한 것을 선지에서 고르는 국어와 달리 논술은 문자 언어로 구조화되는 차이가 있다. 독해가 명확하다면 글로 옮기는 작업은 짧은 시간 안에 훈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문대 논술 전형에서는 한 학교도 빠짐없이 문학 제시문이 등장하는데,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도가 있어야 학교가 요구하는 논술문에 가까워질 수 있다. 목동 지역은 성취도평가 기준이 높은 학교가 많다. 때문에 목동 지역에서 국어 내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이와 연계되는 언어활동을 토대로 생기부관리를 한다면 무리 없이 좋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국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수학과 영어 공부에만 매몰되어 공부시기를 놓치고 입시의 끝 무렵에 그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한다. 자기 자신의 입시 청사진을 그릴 때는 혜안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기적인 피드백에 집착하지 말고 목동 지역에서 국어를 잘 잡았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외부 효과에 집중하여 계획을 짠다면 대학 진학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높은 꿈은 그 자체로 무모한 것은 아니다. 실천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았을 때 비현실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지만 국어를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잘 짠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문명국어 논술전문학원 조은아 강사현) 강서고, 양정고, 한가람고 전문 강사현) EBS 국어 강사문의 02-6258-4041 2017-11-10
- 수시심층 면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⓹ - 서울대 일반전형 인문계열 이제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6일 수능이 끝나자마자, 17일 서울대 일반전형 1단계 합젹자 발표가 있다. 11월 24일에는 심층면접이 실시되고 12월 15일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다. 서울대 일반전형 인문계열의 심층면접을 해설한 ‘2018년 SKY 심층면접’의 저자인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의 기고를 싣는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인문계열의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3년간의 논제분석을 통하여 심층면접에서 유의해야할 사항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만들어보았다. (사회계열은 수학과 경제관련 문제등이 있어서 제외하였다.)우리 사회의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는 주제들이 빈번하게 출제지난 3년간의 서울대 논제들은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사회문제들과 동떨어져있지 않다. 2015년 오전은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고의 한계를 물어보고있다. ‘사고’를 물었지만 바꾸어놓자면 개인과 사회의 문제이다. 즉, 우리의 사고를 결정하는 것이 ‘자유의지’인지 아니면 ‘사회구조’인지를 묻고 있다. 사고가 다르면,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의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오후 문제는 빈말과 거짓말의 차이를 묻고 있다. 가짜뉴스(fake news)와 탈진실(posttruth)이 횡행하는 지금의 세계에서 말이 갖는 가치는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세계에서 빈말은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런 빈말은 거짓말은 아니지만 듣는 상대와의 껍데기만의 정서적 일체감만이 있다. 2016년 면접 문제에서, 1번과 2번은 윤리의 근원으로서 ‘연민’을 들고 있다. 맹자의 ‘혼종’을 말하면서 측은지심으로 일컫는 연민이 윤리적 행위의 원천이자 왕도정치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연이어서 이러한 윤리의 근원으로서 연민이 실제의 삶속에서 실천되어질 때 부딪치는 딜레마로서 인애(仁愛)를 지적하고 있다. 왜 보지 않은 대상에게 우리의 연민이 나아가지 못하는지를 묻고 있다. 3번과 4번은 죽음과 삶을 대하는 오딧세우스와 아킬레우스의 태도를 비교하면서 현재 살아가는 삶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죽음을 사고한다는 게 우리를 절망 속으로 몰아넣지만은 않는다. 죽음은 삶의 의미를 일깨움으로써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해준다고 한다. 2017년 문제, 오전은 세 개의 제시문들에서 드러난 자연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물었다. 지금의 생태위기를 넘어서려면 우리의 자연에 대한 태도가 어떠해야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나와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한 비판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묻고 있다. 오후에는 무의미한 삶의 사례와 대비하여 의미있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요구하고 있다. 내가 제시한 의미있는 삶이 다른 제시문의 ‘좋은 상태’의 인생과 부합되는지를 묻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사회에서 우리에게 의미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답이 나온다. 물어보는 논제가 고등학교의 충실한 학생활동이 뒷받침되어야묻는 형식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논술의 논제와 다를 바가 없다. 그 형식에는 제시문내 인물 들 또는 제시문 간의 차이점을 물어보는 비교 유형이 매해마다 빠지지 않고 나왔다. 또한 제시문과 연관되는 사회적 현상을 묶어서 설명하면서 그 현상과 관련된 구체적 사례를 우리 사회 현실에서 찾아 낼 수 있어야한다. 상호 대립되는 제시문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면서, 그 중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제시문들의 입장에서 오는 비판에 대하여 반박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제시문의 논지를 근거로 특정 상황이나 인물에 대한 평가를 요구하기도 한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것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2016년 입시에서는 유추의 문제도 믈어보았는데 제시문을 근거로 답하여지지 않은 상황에 대하여 빈칸을 채원넣는 논리적 추론 능력 역시 중요하였다.서울대학은 학생부 종합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논술도 어떤 대학보다 일찍 폐지하였고 학생부와 개별면접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물어보는 논제에서도 겉치레의 학종이 아니라 실제 학교 생활에서의 충실한 활동을 확인해보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생기부를 멋있게 채워서 면접관에게 보여주는 독서활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실제로 면접현장에서 이러한 활동이 얼마나 진실하게 이루어졌는가를 확인하려한다.2015년 입시의 논제에서 ‘본인이 읽은 책에서 적절한 인물 하나를 예로 들어서’ 라고 묻듯이 답변해야하는 범위가 한정되어져있다. 이는 2017년 입시 논제에서도 ‘유의미한 인생’에 답할 때도 최소한 하나는 문학작품에서 택할 것으로 못을 박아서 물어보기도 한다. 이런 질문에 읽은 책이 없다면 답하기 어렵다. 전제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답하기 쉬울지 모르나 재학 중 충실한 독서활동이 없다면 답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단기적인 차원에서 준비하는 것이 역시 쉽지 않다. 따라서 학종이 요구하는 본연의 활동에 충실한 것이 답이라고 할 수 있다.일산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2018 SKY심층면접]저자현)벼리논술 (대치/일산) 원장현)강남KNS바칼로레아 강의서울대 일반전형/고대국제인재/연대 언더우드, 하스031-922-6544 2017-11-09
- 의대진학을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로드맵과 수학학습 설계-① “선생님, 2030년이면 인공지능 AI가 의사가 하는 일의 70%를 한대요. 의사의 꿈을 접어야 할까요?” “그래? 그렇다면 혹시 의사가 지금의 30%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니?” “네. 공장에서도 로봇이나 로봇팔이 일을 다해서 일자리가 없어지잖아요.” 상담실에서 학생과 대화 풍경이다. “AI가 빅데이터로 임상사례를 암기하잖아. 그래서 의사가 시키는 일을 척척 보조하고 오진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고. 환자는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거야. AI가 대신 일해주면 의사는 환자랑 더 길게 대화 할 수 있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의료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한건 분명하다.” “네. 그렇겠죠.” 학생은 웃으면서 상담실을 나간다. 의사를 꿈꾸는 학생이 많다.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에 지원한다. 경쟁이 치열하다. 합격하면 난리 난다. 본인과 가족은 물론이고 학교와 지역사회도 크게 기뻐한다. 인기가 더욱 커지는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에 확실한 직업이며 무엇보다 경제적 안정성이다.의대 입시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의대 입학정원의 변화, 학령인구의 변화, 고교선택의 방법의 변화이다. 의대 전형방법은 대학마다 다르다. 과목 중 수학 비중이 큰데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서 매년 수학 교과서가 바뀐다. 변수 투성이다. 복잡하다. 그래서 의대진학과 수학공부를 이해가 쉽게 3회로 나누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전문의 되기까지 11년 혹은 13년 걸려의대 합격은 시작이다. 의대 진학 후 11년을 성공적으로 공부하면 전문의가 된다. 예과2년 본과4년 공부하고 의사국가고시를 봐서 합격하면 일반의사가 된다. 의대 6년 졸업하면 학사이다. 다른 학과에서 4년 공부한 학사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4년 도합 8년을 공부하면 석사를 준다. 올해 1월 3,263명이 응시해서 3,105명이 합격해 95.2%가 의사가 되었다. 이들 중 80% 전후가 전문의 과정을 밟는다고 알려져 있다. 인턴(수련의)1년 레지던트(전공의)4년. 의전원 과정자는 13년이 걸리는 셈이다. 남자는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 3년을 소화해야 한다.의대 정원 조정으로 진학기회 커져다의대와 의전원 전체 정원은 3,058명이다. 2005년에 의전원 제도를 도입하였다. 의전원 1,687명 의대 1,371명으로 나누어 뽑았다. 의전원 시행할 때 반대 목소리가 많아서 5년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조정하자고 했다. 5년 후 대학, 교수, 학생 어느 주체도 의전원을 지지하지 않아 2011년 조정을 결정했다. 조정기간은 2012년부터 10년이다. 전체 41개 의대 중 의전원 유지는 강원대 건국대 가천대 3개 대학 129명이다. 의전원에서 의대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전선발 실시에 따른 일시적 증가현상으로 의대정원이 3,236명까지 늘어난다. 뒤늦게 의대로 전환을 결정한 동국대 제주대 89명까지 보태게 된다. 의대 1,371명 선발에서 일시적이긴 하지만 선발인원의 변화가 엄청나지 않은가. 의대는 올해 2,533명 내년에 2,927명 선발예정이다. 그 이후 3~4년이 3,200명 내외를 선발한다.학령인구 감소로 입시경쟁 대폭 낮아져입시는 모집인원에 대한 지원인원 간의 경쟁이다.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 연령별 인구는 26세 73만명을 정점으로 하강한다. 고2 59.2만명 고1 52.5만 중3 46.1만명으로 크게 줄었다. 중3부터 초1은 40만명대 세대이다. 황금돼지띠 초4가 47.7만이고 나머지는 40만명 초중반이다. 의대정원 3천명을 70만명대가 경쟁하다가 50만을 지나 40만명대면 큰폭의 경쟁약화다. 신중한 고교선택과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학업설계 필요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고교선택이 중요하다. 학생의 공부성향에 따라 장점을 잘 발휘할 학교에서 공부해야 한다. 고교진학을 검토한다. 우수한 이과생이 가는 영재고 과고를 보자. 작년 의학계열 합격자가 영재고 675명중 57명(8.4%) 과고 1,676명중 45명(2.7%)인데 이공계 발전을 위해 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라서 비난 여론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부터 의학계열 지원시 불이익을 준다는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장학금 등 지원액을 회수하고 추천서를 발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의대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이 추천서를 요구해서 지원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에 지원 할 수는 있겠다. 그런데 이들 전형은 수능이 관건인데 학교에서 수능을 챙겨주지 않아 별도로 공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의대희망자의 지원포기가 많았다. 다음은 자사고를 보자. 현 중2부터 과고는 전기에 자사고와 외고는 일반고와 함께 후기선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자사고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원하는 일반고 지원이 더욱 힘들어 져서 부담이다. 법안 통과 여부를 볼 일이다.의대 전형 중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기록이 핵심이다. 교과성적 뿐만아니라 교과와 관련한 세특, 수상실적, 특별활동, 독서 등 세심한 학습이력 관리가 필요하다. 의대는 하나만 잘해서는 가기 어려운 곳이다.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설계가 요구된다. 일산 후곡분석수학 입시전략연구소 임재도 소장문의 031-921-1020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