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방안' 검색결과 총 3,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치적 대응은 당에서” ‘투명한 선거’ 원칙만 강조 강금실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의 서울 구청장 공천비리에 대해 “투명한 선거가 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으며 말을 아끼고 있다.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육아지원책 등 생애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강 후보는 이번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보라색과 하얀색이 자신의 상징색임을 상기시킨 뒤 “사람들은 보라색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하얀색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는 기본원칙”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 캠프도 이번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일정한 거리를 둬야한다는 입장이다. 강금실 캠프 대변인인 오영식 의원은 “강 후보 자신이든 캠프 차원이든 ‘투명한 선거가 중요하다’는 원칙 외에는 별도의 논평이나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정치적 대응은 당 차원에서 하면 된다는 게 캠프 내부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이번 비리사건을 ‘매관매직 게이트’로 규정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정동영 의장은 13일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판 공천헌금 게이트, 매관매직 게이트라고 규정할 수 있다”면서 “전면적, 전국적 범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당은 한나라당 공천비리 의혹 제보가 수십 건 들어오고 있다며 추가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지방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제입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14
- 벤처기업 경영성과 일반기업보다 우월 KDI 보고서, 성과지수 평균순위 비교 분석 결과 벤처기업의 경영성과가 일반기업보다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하 KDI 초빙연구위원은 ‘벤처기업의 현황과 지원정책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성과지수를 통해 벤처기업과 일반기업 간의 경영성과를 비교해본 결과 벤처기업의 성과지수 평균순위는 2만76등인 데 반해 일반기업의 평균순위는 2만5377등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에서 2003년 기간 동안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이 상위 10% 성과지수를 나타내는 기업군에 속하게 될 확률을 계산한 결과 역시 벤처기업의 경우가 훨씬 우월한 성과를 보였다. 2001년 일반기업이 상위 10%에 속하는 성과를 낼 확률은 8.3%에 불과하지만 벤처기업이 상위 10%에 속하는 성과를 낼 확률은 23.8%로 분석됐다. 분석결과의 견고성을 점검하기 위하여 업력을 제한한 상태에서 똑같은 분석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2001년 기준으로 업력을 7년 이하로 제한하였을 경우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의 성과 비교에서 여전히 벤처기업의 성과가 우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 분석에서는 벤처투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이 연구개발기업이나 신기술기업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벤처투자기업은 2001~2003년의 분석기간 전반에 걸쳐 성장성에서도 우월했다. 정 연구위원은 벤처기업의 성장 요인으로 연구개발투자를 꼽았다. 하지만 “절대적 수준에서 볼 때 국내 벤처기업들의 연구개발투자는 아직도 미흡하다”고 정 위원은 지적했다. 정 연구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불합리한 관측치를 제거하고 난 후의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개별 벤처기업의 산술평균 R&D 집약도를 계산하면 약 65.3%이다. 그러나 벤처기업 전체의 가중평균 R&D 집약도는 약 6.0%이다. 벤처기업이 기술집약적이라고 가정할 때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다. 정 위원은 “벤처기업군 안에 엄청나게 높은 R&D 집약도를 보이는 기업들도 많은 반면 매출은 크지만 R&D 집약도는 극히 낮은 소위 ‘무늬만 벤처’인 기업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2006년 2월 현재 벤처기업은 1만70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310개(70.2%), 정보처리 소프트웨어 592개(18.0%), 연구개발서비스 151개(4.6%), 도소매업 90개(2.7%) 등으로 벤처기업중 제조업의 비중이 높다. 창업연도별로는 1년 미만이 254개(7.71%), 3년 미만이 1312개(39.8%), 5년 미만이 2041개(62.0%)로 나타났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17
- 가출 청소년쉼터 확충한다 가출경로 중심으로 청소년쉼터가 확충되고 특성화·전문화된다. 청소년위원회는 15일 위기청소년, 특히 가출청소년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출유형과 다양한 청소년복지요구에 따른 청소년쉼터를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 등 전국의 청소년쉼터를 38개에서 68개로 늘려 이를 일시쉼터(13개)와 단기쉼터(35개), 중·장기 쉼터(20개) 등으로 가출 경로와 가출청소년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설된 중장기쉼터(15개소)와 드롭인센터·단기쉼터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일시(드롭인)→단기→중장기로 연결되도록 하기로 했다. ‘청소년유해환경 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다르면 지난해 청소년 10명중 1명꼴로(9.9%) 가출을 경험했으며 학생 청소년 가출 충동율은 56.7%에 달했다. 이런 결과는 청소년가출문제가 일부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닌 전사회적으로 관여해야 하는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청소년 가출신고 전화건수는 1만3295명이며, 학자들은 가출청소년은 10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연간 쉼터이용 청소년은 3905명에 불과해 전문가들은 가출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해왔다. 최영희 청소년위원회위원장은 “거리를 배회하거나 갈 곳 없는 청소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 실무자와 함께 동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소년쉼터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 청소년쉼터 운영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16
- “위탁매매 최소증거금율 30%” 다음달부터 주식 위탁매매 최소 증거금율이 현행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된다. 위탁증거금은 현금비중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또 한달에 두차례 이상 혹은 3개월간 세차례 이상 미수로 인한 반대매매가 발생하는 계좌에 대해서는 최종 반대매매일부터 3개월간 증거금을 100% 징수하게 된다.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10일 열린 증권업계 임원단 회의에서 이같은 미수금 감소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14 미수금 대책회의 이후 증권회사들이 제출한 개선방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보다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는 “늦어도 4월 1일부터는 이같은 자율결의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증권회사별 미수금 감소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14
- 강금실 후보측의 대응 한나라 공천비리에 '함구' “정치적 대응은 당 차원에서 할 것” 강금실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의 서울 구청장 공천비리에 대해 “투명한 선거가 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으며 말을 아끼고 있다.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육아지원책 등 생애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강 후보는 이번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보라색과 하얀색이 자신의 상징색임을 상기시킨 뒤 “사람들은 보라색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하얀색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는 기본원칙”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 캠프도 이번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일정한 거리를 둬야한다는 입장이다. 강금실 캠프 대변인인 오영식 의원은 “강 후보 자신이든 캠프 차원이든 ‘투명한 선거가 중요하다’는 원칙 외에는 별도의 논평이나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정치적 대응은 당 차원에서 하면 된다는 게 캠프 내부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이번 비리사건을 ‘매관매직 게이트’로 규정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정동영 의장은 13일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판 공천헌금 게이트, 매관매직 게이트라고 규정할 수 있다”면서 “전면적, 전국적 범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당은 한나라당 공천비리 의혹 제보가 수십 건 들어오고 있다며 추가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지방단체장에 대한 주민소환제입법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14
- 교과서 외형 ‘확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초중고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하고 세련된 교과서를 보급하기 위해 ‘교과서 외형체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과서의 크기, 용지, 색도, 서체들이 변하게된다. 교육부는 또 재미있고 읽기 편한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국정도서의 경우 편집디자인 전문가를 집필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검정도서의 경우 편찬상의 유의점에 편집디자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검정심사위원에 전문가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교과서가 발행돼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12
- “사이버 정책토론방에서 토론하세요” 서울 광진구가 ‘사이버정책토론방’을 운영한다. 구는 인터넷 공간에서 구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정책반영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운영한다. 구는 도로 교통 주택 환경위생 세무 등 구정 전반의 추진업무 중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사업은 정책토론 주제로 선정해 의견 수렴을 거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토론주제로 선정한 사안과 평소 주민이 느꼈던 구정의 불편 또는 개선사항 등도 토론대상에 넣었다. 한편 구는 첫 토론방의 주제를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개선에 대하’와 ‘광진문화예술회관 운영 프로그램의 개선방안 및 시설이용 불편사항에 대하여’ 2가지로 정하고 30일까지 토론방을 운영 중이다. 토론방 진행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매분기 30일간 토론 주제를정해 주민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매회 진행된 토론기간이 끝나면 관련부서 검토와 회원추천 점수를 바탕으로 우수토론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1명) 30만원 상품권,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의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www.gwangjin.go.kr에 접속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10
- 농협, 농산물 수출 발벗고 나섰다 농협은 7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국의 수출농협 조합장과 품목협의회 산지농협 조합장, 농산물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농업으로의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개척을 위한 ‘농산물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서는 조합장 등 800여명이 고품질·안전 농산물의 수출확대에 총력 매진할 것을 결의하고, 수출 우수농협(14개조합)에 대한 수출달성탑 시상식도 갖았다. 특히 ‘수출농산물 전시회’에서는 파프리카, 배, 단감, 화훼류, 김치, 인삼 등 해외로 수출되는 우리 농산물이 모두 모여 전시됐다. 그 밖에 우수 해외바이어(5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농림부 수출정책방향 설명, 일본 바이어의 ‘일본시장에서의 한국 농산물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초청강연 등도 함께 열렸다. 초청강연에 나선 일본 바이어는 한국산 농산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타국산과의 차이점 , 일본 소비자의 구매경향 등을 설명하면서,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농산물이 소비확대의 가능성이 크지만 올해 5월부터 신규 도입되는 포지티브(Positive) 제도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연중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파프리카, 배 등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1억69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의 7.6%에 해당되며, 신선농산물의 경우에는 41.3%를 농협에서 수출했다. /이선우 기자 lee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07
- 사이버 정책토론방에서 토론하세요 서울광진구가 ''사이버정책토론방''을 운영한다. 구는 인터넷 공간에서 구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정책반영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운영한다. 구민들은 정책토론방에서 구 정책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구는 도로 교통 주택 환경위생 세무 등 구정 전반의 추진업무 중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사업은 정책토론 주제로 선정해 의견 수렴을 거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토론주제로 선정한 사안과 평소 주민이 느꼈던 구정의 불편 또는 개선사항 등도 토론대상에 넣었다. 한편 구는 첫 토론방의 주제를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개선에 대하여"와 "광진문화예술회관 운영 프로그램의 개선방안 및 시설이용 불편사항에 대하여" 2가지로 정하고 30일까지 토론방을 운영 중이다.토론방 진행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매분기 30일간 토론 주제로 정해 주민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매회 진행된 토론기간이 끝나면 관련부서 검토와 회원추천 점수를 바탕으로 우수토론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1명) 30만원 상품권,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의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www.gwangji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우측 베너창(정책토론방)을 클릭하면 바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10
- 농협, 농산물 수출에 발 벗고 나섰다 우수 수출농산물 전시 및 해외바이어 초청강연 농협은 7일 본사 대강당에서 농산물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의 수출농협 조합장과 품목협의회 산지농협 조합장, 농산물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농업으로의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개척을 위한 ''농산물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조합장 등 800여명이 고품질·안전 농산물의 수출확대에 총력 매진할 것을 결의하고, 수출 우수농협(14개조합)에 대한 수출달성탑 시상식도 갖았다. 특히 ''수출농산물 전시회''에서는 파프리카, 배, 단감, 화훼류, 김치, 인삼 등 해외로 수출되는 우리 농산물이 모두 모여 전시됐다. 그 밖에, 우수 해외바이어(5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 농림부 수출정책방향 설명, 일본 바이어의 “일본시장에서의 한국 농산물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초청강연 등이 열렸다.. 이 날 일본 바이어는 한국산 농산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타국산과의 차이점 , 일본 소비자의 구매경향 등을 설명하면서,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농산물이 소비확대의 가능성이 크지만 올해 5월부터 신규 도입되는 포지티브(Positive) 제도에 대한 철저대응과 연중 안정적인 물량공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파프리카, 배 등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1억69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의 7.6%에 해당되며, 신선농산물의 경우에는 41.3%를 농협에서 수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