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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 백일기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은 쌓여간다. 한해가 끝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노력이 결실을 이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라며, 방향성이 살아 있는 공부를 해야함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기말고사가 끝난 중3일년 중 유일하게 다른 학년과 시험 날짜가 달라 별도로 시험을 보게 되는 학년이 바로 중3과 고3이다. 고3이야 이미 자신들의 장래를 위한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저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 뿐이고, 중3 친구들은 고등학교라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싸움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새롭고도 강한 동기유인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가 끝난 우리의 중3친구들의 분위기는, 팽팽한 긴장의 끈이 풀려버린 실타래처럼 자신 앞에 놓인 험난한 공부여정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기에는 참으로 요원하다. 대학입시라는 어마어마한 경쟁의 소용돌이가 다가올 미래를 잠시 외면하면서,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로움에 젖어 있는 것이다. 대입이라는 소용돌이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올 때 느꼈던 스트레스를 기억하는가. 고교생활의 공부 스트레tm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고 이야기 한다면 과장된 말일까. 만약 자신의 꿈과 미래를 높게 설정한 친구들일수록 자신이 헤쳐나아가야 할 현실의 벽은 한없이 높다. 이러한 현실을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나태하게 보낸다면 아마 그 벽은 영원히 자신을 가둬두는 넘지 못할 벽이 되고 말 것이다. 오늘 하고 싶지 않은 공부가 내일부터는 잘될 일이 있겠는가. 시간은 변함없이 흐르고 있고 주변의 친구들도 어느새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주변의 친구들과 함께 논다면? 함께 망하는 것이다. 공부의 본질은 인내력이다영어학원의 원장이니 영어공부에 대해 많은 것을 풀어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한 긴장감 속에 최우선적으로 키워내야 할 것은 힘든 공부를 견뎌내는 인내력과 성실함이다. 흔히 공부근육이라고 하는 공부에 대한 인내력은 많은 공부량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안정감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자신의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목표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함께, 하기 싫어도 부딪치며 참고 견뎌내는 정신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는 옛말은 바로 이러한 끈질긴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공부 근육을 기를 것인가아직 자신의 공부 자세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자신의 3년 후를 상상하며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 가야할 지에 대한 자신만의 로드맵을 세워라. 그리고 공부 경험이 많은 선배나 선생님께 어느 정도 공부하면 어떤 정도의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체험담도 들어보라. 열이면 열, 이번 겨울 방학을 놓치지 말라는 조언을 들을 것이다. 주변의 자문을 얻어 자신만의 플랜을 세웠다면, 일단은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계획을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그 계획을 지켜나가야 한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것에 부끄러움이 없다면야 그 실패와 실수는 오히려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버겁고 힘들지만 참아내고 이겨내는 훈련, 그것이 이제부터 진정으로 필요한 공부 근육 훈련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노력단어를 외워 본 친구들에게 단어를 한꺼번에 여러 개를 암기하는 것이 마치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특히 학원을 다닌 친구들은 수십개의 단어를 매번 암기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까먹을 단어를 이렇게까지 외워야하나라는 의구심을 갖는 친구조차 상담해 본적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콩나물을 키울 때 물을 줘봐야 모두 바닥으로 흘러내리는데 굳이 물을 줄 필요가 있는가? 눈에 보이는 것 만이,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콩나물 줄기를 그저 스치고 지나가는 물이지만, 그렇게 물을 주지 않으면 콩나물은 절대 자랄 수가 없다는 점을 알길 바란다. 자신이 했던 공부가 바로바로 결과로 맺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묵묵히 끈기를 가지고 자신의 노력을 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그 결실이 맺힐 것임을 믿으란 이야기다. 백일기도를 준비하라어느 통계자료를 빌린다면, 고1때 성적이 고3때까지 유지될 확률이 90%를 상회한다고 한다. 이는 공부란 하루아침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스스로에게 내재된 습관과 쌓인 지식들의 결과임을 보여준다고 필자는 해석하고 싶다. 결국 공부는 습관이고 학생의 성향의 문제이다. 내용보다는 태도를, 알고 모르고 보다는 자신의 정신자세를 더욱 가다듬어야 함은 이로써 더욱 분명해 지는 것이다. 올 겨울 여러분의 공부 습관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에 적절한 것인지 냉정히 파악하길 바라며, 만약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 습관을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곰이 매일 먹던 고기를 멀리하고 쑥과 마늘을 먹으며 백일을 견디었기에 사람이 되었다고 우리 조상들은 말씀해 주신다. 결국 변화의 힘은 간절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한 승리, 기도라는 것을. 올 겨울방학은 여러분이 새롭고 강한 나로 거듭날 수 있는 하늘이 주신 백일기도의 기회임을 잊지 말자.학생의 멘탈을 제외한 예비고 학부모님들의 모든 준비사항은 11월 19일 진행되는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될 예비고 설명회에서 상세하게 만나실 수 있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스쿨버스_ 목동고등학교 일본문화교류동아리 ‘카케하시’ 가까이 있지만 먼 나라 ‘일본’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가장 모르는 일본과 문화교류를 하는 고등학교 동아리가 있다. 목동고등학교 일본문화교류동아리 ‘카케하시’가 바로 그 곳. 국제화, 세계화에 발맞춰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문화도 바로 알리고 지켜야 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 이하 목동고) ‘카케하시’ 소속 멤버들을 만나봤다. 일본 문화 이해하기와 한국 문화 바로 알리기 목동고등학교 일본문화교류동아리 ‘카케하시’는 2008년 일본어 과목을 지도하던 곽영숙 교사의 주도하에 태동하게 됐다. “사실 일본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모르거나 오해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일본과 한국 문화를 비교해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6년 전 동아리를 개설하게 됐습니다.”동아리 이름을 ‘카케하시’라 지은 건 ‘카케하시’를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가교’라는 뜻이기 때문. “목동고 ‘카케하시’ 회원들이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동아리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게다가 목동고는 일본의 오카야마 이과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교류활동도 있었기에 일본문화교류동아리를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그렇다 하더라도 일본은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에서는 가장 먼 나라다. 이유야 다 알다시피 일제강점기 때문. 하지만 지금 고등학생들이 사회에서 활동을 하는 미래가 되면 국가 간에 교류는 많아질 테고 특히 일본과 교류가 더 활발해질 수도 있다. 이 때 일본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터. 곽 교사는 “미래에 글로벌 리더로서 자라게 될 우리 학생들이 일본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났을 때 일본문화에 대한 무지함 때문에 당하는 불이익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카케하시’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힌다.현재 ‘카케하시’ 회원들은 1학년 3명, 2학년 10명으로 총 13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한 달에 1~2번 1시간 반 정도의 동아리 활동 시간에 일본음식체험, 일본의 전통 놀이인 캔다마 놀이 체험, 유가타 기모노 입어보기, 일본 영화보기 등의 일본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외 원어연극대회, 일본어 스피치대회, 댄스 댄스 경연대회, 한일청소년교류, NHK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대외활동도 진행된다. 일본 문화 체험을 넘어 동아시아 문화 체험으로동아리 활동 중 괄목할만한 점은 작년 태국정부초청으로 8개 나라 청소년이 모여 ‘일본어 캠프’를 할 때 목동고 ‘카케하시’ 회원들이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과 미얀마, 네팔, 일본 등 5개 나라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목동고에 초청해 ‘카케하시’ 회원들이 한국문화를 바로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등이다.곽 교사는 “지금까지 일본문화 바로알기로 진행되던 동아리 활동을 작년 동아시아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가까이에 있는 아시아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으로 넓혀갈 계획”이라 밝힌다. 이러한 국제 활동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먼저 아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수능 과목에도 포함되지 않는 일본어와 한국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일반고에서 진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카케하시’ 회원들은 제2외국어 교육은 글로벌·다문화 시대를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수단이 될 수 있고 동아시아 국가 간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단다. 또한 대학과 연계하기 어려운 비교과 활동일지라도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해 한번쯤은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고 갈무리한다. 미니인터뷰곽영숙 지도교사“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학생들 간의 민간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 간의 좀 더 넓은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학년 권재인 학생“제 꿈은 일본 대사관에서 한일관계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거예요. 중학교 때까지 일본 문화를 배울 기회가 없었지만 고등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몰랐던 일본문화도 배우고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학년 이재희 학생“일본의 다도를 체험해 봤는데 일본의 차 맛이 정말 달았어요.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차를 많이 마시는구나 알게 됐고 일본 학생들과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 가며 겨우 대화하면서 원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1학년 이민지 학생“중학교 시절 목동고 축제 때마다 일본문화 체험 부스가 열리는 걸 봤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기 때문에 목동고에 입학하면 일본문화교류동아리에 가입해서 애니메니션에서 알게 된 일본문화가 실제 그러한가 확인하고 싶어 적극 참여하게 됐습니다.” 2학년 김선애 학생“중학교 3학년 때 목동고 홍보지에 일본교류동아리가 있는 것을 보고 여기에 가입하고 싶어 목동고를 선택했습니다.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 를 좋아했지만 그들이 부르는 가사의 뜻을 몰랐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 제대로 배웠습니다.” 2학년 김지영 학생“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았지만 정작 일본은 못 가봤는데 동아리 활동으로 일본문화를 간접체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일본이 선진국이 된 이유는 여유로운 생각과 배려하는 마음인 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빨리빨리 문화에서 벗어난다면 선진국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2학년 조문경 학생“일본문화교류동아리에 가입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 사이에서 시선이 좋지 않았어요. 왜 하필 일본이냐고 의문스러워 하던 친구들이 일본 전통음식인 오차즈케도 만들고 전통놀이도 하는 걸 보고 ‘카케하시’에 들지 못한 걸 후회할 때 뿌듯했어요.”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스쿨버스 - 경인초등학교 관현악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발합니다. 학교별로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나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재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을 찾아갑니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 관현악반은 학생들의 참여가 높고 학부모들의 열정까지 더해진 방과후교실이다. 나만의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 관현악 합주를 통해 실력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는 경인초 관현악반을 찾아가 보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존중과 예의, 소통을 배워요매주 수요일 방과후, 경인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아름다운 관현악 연주소리가 흘러나온다. 지도교사의 지휘에 따라 자신이 맡은 악기를 실수 없이 연주하기 위해 학생들이 열심이다. 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으로 이뤄진 관현악반은 3~6학년까지 2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실력이 기초수준 이상인 학생들 중 희망자 위주로 선발한다. 아이들의 실력 차가 조금 있지만 개인별 지도 및 합주를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관현악반을 지도하는 김철원 교사는 경인초 외에도 여러 초등학교들의 오케스트라단을 맡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연주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간의 존중과 예의를 먼저 가르치고 있다. “경인초등학교는 목동이라는 교육특구에 있으면서도 시내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고 집중력이 높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형제자매가 적어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잘 모르기도 하는데, 저희 관현악반은 소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음악적으로 성장하죠.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이라 연습을 통해 부쩍 실력이 좋아지고 있어요.” 경인초 관현악반은 올해 초 관현악반 학부모회를 결성,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 김미숙씨는 “저희 아이는 4학년 때부터 시작해 3년째 관현악반 활동을 하고 있어요. 대부분 2~3년씩 활동을 계속하죠.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악기 운반이나 간식 챙기기, 연습실 정리 및 단상세팅 등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해요.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멋진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뿌듯합니다”라고 전한다.경인초 관현악반은 학교 교내 대회나 행사시 오프닝 연주를 담당하며 무대에 서고 있다. 올 2학기 개학식에는 운동장에서 아침 연주회를 실시, 재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리포터가 학교를 방문한 날엔 경인초 영어페스티벌 행사의 오프닝 무대를 최종 리허설하고 있었다. 단복을 맞춰 입고 ‘고향의 봄’, ‘캐러비언의 해적’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경인초 관현악반의 활기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 < 미니 인터뷰 >김철원 지도교사아이들은 믿는만큼 성장합니다여러 학교 오케스트라단을 지도하다 보니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생기더군요. 경인초 아이들은 순수하고 음악에 대한 잠재력이 큽니다. 부모님들의 지원도 든든하구요. 합주를 통해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지수 학생 (6학년, 바이올린)관현악반 친구들이 좋아요관현악반에 들어와서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됐어요. 혼자 바이올린을 배울 때는 몰랐던 합주의 즐거움을 알게 됐죠. 양태현 학생 (6학년, 바이올린)합주를 통해 음악을 더 많이 배워요1학년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관현악반에는 지난해에 들어왔는데 음악을 더 많이 배우고 친구들을 사귀게 돼 좋아요. 중학교에서도 오케스트라단원 활동을 계속하고 싶어요. 조규진 학생 (6학년, 바이올린)음악을 통해 친구도 만나고 실력도 키워요바이올린 배운지는 2년 정도 됐고 올해 관현악반에 들어왔어요. 처음엔 생소했지만 음악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실력도 늘어 대만족이에요. 정준혁 학생 (4학년, 클라리넷)다른 악기 연주자를 만나게 돼 좋아요클라리넷 배운지는 2년 정도 됐어요. 관현악반에 들어와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형들과 친해지고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게 됐어요. 휴식시간의 간식도 꿀맛이에요. 홍준영 학생 (4학년, 첼로)이제는 제가 좋아 연주해요엄마의 권유로 첼로를 시작했는데 2년 동안 관현악반 생활을 하니까 이제는 제가 좋아서 첼로를 연주하게 됐어요. 김영규 학생 (4학년, 플룻)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플롯을 시작한지 얼마 안 돼 관현악반에 들어왔어요. 아직 초보지만 선생님의 지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앞으로 계속 활동할 거예요. 시주희 학생 (4학년, 플롯)플룻연주에 자신감이 생겼어요관악기에 관심이 많아서 플롯을 시작하게 됐어요. 엄마의 권유로 올해 초 입단했는데 플롯연주에 자신감이 생겼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628호 도서관소식 양천도서관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양천도서관은 EBS FM 방성영 음악감독을 모시고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강좌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12일 ~ 12월 3일 오후 7시 ~ 9시이며 장소는 도서관 5층 제4배움방이다. 관심있는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에버러닝 접수중. 문의 02-2062-3955~6 11월 북 스타트데이양천도서관은 북 스타트데이 11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생후 3개월 ~ 60개월 된 자녀를 둔 서울시 거주자로서 장소는 1층 꿈동산실 내 꿈마루다. 1단계 북 스타트 꾸러미는 생후 3개월 ~ 18개월로 11월 7일, 14일에 진행되며 책 꾸러미 수령은 오전 9시30분 ~ 11시, 책놀이는 오전 10시 ~ 10시30분이다. 2단계 북 스타트 플러스는 생후 19개월 ~ 35개월로 11월 21일이며 책 꾸러미가 소진돼 배포하지 않고 책놀이만 오전 10시~10시30분에 진행된다. 3단계 북 스타트 보물상자는 생후 36개월 ~ 60개월로 11월 28일에 진행되며 책 꾸러미 수령은 오후 3시30분 ~ 오후 5시, 책놀이는 오후 4시 ~ 4시30분이다. 방문시 필요서류는 주민등록등본이며 책놀이활동은 선착순 10가족에 한해 제공된다.문의 02-2062-3940~3 문래정보문화도서관스토리닥터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문래정보문화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가족만들기 3인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시는 11월 11일 오전 10시 ~ 11시이며 장소는 2층 문화강좌실이다. 대상은 학부모 및 성인 50명이며 음악, 콩트, 앙케이트쇼, 그림책 감상으로 ‘소통하는 가족만들기’ 강연과 함께 ‘앵글맘되기 프로젝트’의 콘서트 형식의 강연이다. 강사는 재능대 강사인 성숙향씨, 동화작가 심보현씨,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명예지회장 장선화씨다. 선착순 50명 접수중.문의 02-2629-8600 선유정보문화도서관어린이 요리왕 대회 개최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11월 15일 오후 3시30분 ~ 5시, 3층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 요리왕 대회를 개최한다. 대상 및 인원은 6세 ~ 초등3학년, 15명이내이다. 주제는 기분업! 재미업! 맛있는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다. 어린이요리 전문가 및 도서관장이 심사하며 대상 우수상 장려상 3인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1층 고객만족센터에서 방문접수한다.문의 02-2163-0800 영등포평생학습관<호기심 토요역사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기행 영등포평생학습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중,근세관에 전시된 유물을 전문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제4차 토요역사학교를 운영한다. 일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 12시며 강사는 정종숙 문화유산해설사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과 부모로 이뤄진 가족단위 학습자 20팀 이내다. 접수기간은 11월 11일 오전 9시 ~ 12일 오후 6시, 2일간이다. 기행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이며 당일 기행장소로 참가자 개별집결 및 귀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에버러닝으로 선착순 접수다.문의 02-6712-7534 2014 평생두드림 한마당 개최영등포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 사업성과 공유 및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 평생두드림 한마당을 서울남부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모두가 행복한 평생교육!’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18일 ~ 19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1시40분,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다. 참여기관은 관내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장애성인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다. 전시마당에서는 평생교육 생생사진전, 작품전시전, 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리며, 발표마당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및 학습동아리 공연발표가 열린다. 배움마당에서는 학교평생교육, 장애성인 평생교육, 문해교육 우수사례발표와 특강이, 나눔마당에서는 장애성인 학습자가 운영하는 이야기마당이 열린다.문의 02-6712-7534 강서청소년회관2014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강서 Youth Festival’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은 강서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교류를 위해 11월 15일 오후 2시 2014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강서 Youth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장소는 강서구민회관이며 참가부문은 댄스(개인, 그룹), 대중가요(밴드는 보컬만 심사)다. 부분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중, 고등 청소년 35개팀이다. 접수는 11월 1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이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3664-2456 www.gs-youth.or.kr gs-youth@hanmail.net Fax 02-3664-2005 목동청소년수련관2015년도 유아체능단 입단 설명회 개최목동청소년수련관은 2015학년도 유아체능단 단원모집을 앞두고 11월 8일 오전 10시40분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1층 청소년극장이며 대상은 2015학년도 5~7세 자녀를 둔 학부모다.문의 02-2642-1318 2014 유스데이 두근두근 성장체험 11월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렵관은 2014년도 유스데이 두근두근 성장체험 11월 토요 프로그램으로 ‘떠나자 한우탐방대’와 ‘떠나자 세계탐방대’를 진행한다. ‘떠나자 한우탐방대’는 11월 15일 오전 9시 ~ 오후 4시30분, 경기도 용인 한우랜드에서 체험활동을 한다. 한우박물관 견학, 먹이주기 체험, 버팔로체험, 피자만들기 등을 하며 초등2학년 이상 40명 정원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기준 만오천원이며 1층 접수처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떠나자 세계탐방대’는 11월29일 오전 9시 ~ 오후 4시30분, 경기도 부천 아인스월드&웅진플레이도시에서 체험한다. 세계 유명명소 및 문화유산 탐방, 신나는 눈썰매타기 등을 하며 초등2학년 이상 40명 정원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1층 접수처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2014 교과체험 신토부리 6회차 ‘고궁박물관&경복궁&북아트’문래청소년수련관은 2014 교과체험 신토부리 6회차로 ‘고궁박물관&경복궁&북아트’를 진행한다. 일시는 11월 15일 오전 9시30분이며 활동장소는 고궁박물관, 경복궁, 수련관이다. 초등3~6학년 3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만원(점심제공)이다.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당일 문래청소년수련관으로 집결해 임대버스로 이동한다.문의 02-2167-0122 신월청 2014-11-05
- 628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 특강양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간 의사소통 방법 및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상호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 특강 및 가족특강을 개최한다. 학부모 특강은 11월26일 오전 10시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 지혜로운 교실(1층)에서 초등~고등학생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간 의사소통 방법 등 강의 이루어진다. 강사는 행복한 아이들세상센터 정미나 소장이다. 양천장애인복지관,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개최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4년 이마트와 함께하는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지난 10월 14일에 개최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이마트 목동점과 신월점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166명의 아이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고 심사는 10월 21일 관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10월 29일 이마트 목동점에서 이루어졌다. 올해 대회 수상자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2명 총 22명의 아동이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곰달래어린이집, 양천삼성어린이집이 단체상을 받았다. 2014년 제5기 아버지 요리교실 개강 양천구에서 운영중인 지역 남성들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아버지 요리교실’에서 2014년 제5기(11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 수업이 될 제5기 과정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양천구여성교실(신정7동)에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겨울별미 코다리 조림에서부터 스페인식 해물볶음밥인 해물빠에야, 아버지들의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을 매콤홍합까지 기존 강의 때 배울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어 더욱더 알찬 강의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 경매 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구에서는 부동산경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 강의를 통하여 부동산 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에 대해 다루는 ‘부동산경매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천구민 20세 이상 경매 초보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11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14회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 02-2620~3115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장터 개장 김장철을 맞이하여 양천구 직거래 장터가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공원에서 개최된다. 참여단체는 순천시, 울진군, 화순군, 부여군, 창녕군, 담양군, 곡성군, 청양군, 홍성군, 진도군, 영월군, 완도군, 신안군, 해남군, 논산시 등이며 양천구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인 양천팜, 콩이에코까페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배추, 절임배추,무, 고추가루, 젓갈류 및 지역 특산물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체계적인 영어독서교육을 통해서 논리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저는 과거에 13년간 미국에서 살면서 두 딸을 미국에서 교육 시켰습니다. 미국의 Elementary School에서는 Literacy 과정을 굉장히 중요시 하였습니다. 이것이 교육에서의 학습 능력 중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잘 수행해야 지식을 습득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또한 사회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읽기 능력을 강조하고 저학년부터 독서습관을 기르면서 독후활동으로 사고력, 논리력을 키워주더군요. 그 중에서도 특히 Reading Specialist가 ‘Reading Fluency’라는 프로그램으로 동시에 큰소리로 읽으면서 바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은 신선하고 흥미로왔습니다. 이 영어교육방법은 미국에서 150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사용될 만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요즘 영어교육은 점차 Written English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사고로 영어로 표현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는 원서 리딩에 노출을 많이 시켰을 때 배경지식이 확대되고 사고력이 확장됩니다. 영어독서를 통해서 영어실력이 확장된 예로는 목운초등학교 6학년 송OO 학생이 생각납니다. 처음 입학 당시 기초 영어 단어와 기초 영어 문법을 숙지하고 있었지만 스피킹과 라이팅을 하기에는 영어에 대한 전체적 Input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스피킹에 자신감이 없어서 조그만한 목소리로 Shadow Reading을 했었는데, 8개월 간 레벨1에서 레벨3점대까지 약 80권의 다양한 영어 원서를 읽은 결과 약 2천개의 영어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지금은 AR 3.5~4.0대의 120쪽 분량의 영어 원서를 홀로 읽은 후 글의 내용 간추리기와 스토리텔링 할 정도까지 실력이 자랐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살아본 결과, 영어권에서 사는 것 이외에는 영어원서를 읽는 것이 노출량을 극대화 시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나이와 레벨에 맞는 책을 흥미 있게 읽었을 때, 그 안에 있는 Culture와 Custom을 이해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원서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이 확대되고, 이것이 쌓여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준비한 학생만이 글로벌리더의 한 사람으로 우뚝 설수 있습니다. 센트럴1리딩클럽 목동제3학원 원장 황다미자www.central-edu.co.kr문의 02-2062-1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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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할 때입니다!
중학교 3학년이 끝나는 지금, 변화된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제 예비 고1 학생들은 자신이 갈 고등학교를 정해 고교 진학 후 어떻게 공부할지 학습 전략을 본격적으로 짜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예비 고1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긴 하지만, 지금부터 제대로 알고 하는 공부가 명백한 점수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을 국어 학습법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 국어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A :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국어를 잘하면 다른 과목의 교과 이해와 응용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국어 성적이 형편없는 사람 중에 우등생은 없습니다. 반면에 국어 성적이 뛰어난 사람은 우등생의 자질을 이미 갖춘 것입니다. 흔히 ‘공부하는 방법’이 잡혀 있는 학생은 대부분 국어 능력이 뛰어난 학생입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이해하는 기본적인 능력이 국어 능력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글로 옮겨서 정리하여 필기하는 기술 역시 국어 능력이 좌우하며 어려운 용어와 문장을 잘 해석하는 능력은 혼자서 공부하는데 특히 유용합니다. 시험을 치를 때도 짧은 시간에 문제를 많이 풀 수 있는 능력은 국어 능력이 큰 도움이 됩니다.
Q : 중학 국어와 고등 국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A : 고등학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다시 말해 개념과 원리가 심화, 확장되는 것으로 그 근본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공부의 양, 난이도, 접근 방법에서 차이가 납니다. 사실상 페이지 수로 보면 중학교 국어책의 페이지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밀도로 보면 절대 고등학교 국어가 내용이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고어나 한자어 등의 난이도가 높아져 부담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비문학(독서) 지문의 소재, 주제, 범위가 대폭 확장됩니다.
Q :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 때는 모의고사 공부도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내신과 모의고사는 어떻게 다른가요?A : 많은 분들이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를 별개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시험 형식은 다르지만 내용 요소는 같습니다. 학교 내신은 담당 교사나 교과서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비해 교육청이나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각 학교의 내신보다 비교적 객관적이지요. 또한 학교 내신은 교과서를 기본으로 출제하지만 모의고사는 고1 전 과정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배우지 않은 내용이 출제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내신은 수능(모의고사)형 문제를 다수 출제합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유형에 익숙해지면 내신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이 내신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내신은 학교별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기출 문제와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Q : 그럼 예비 고1 국어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A : 국어는 2학년 말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3학년 때는 수학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완성을 하자는 말은 수능 난도의 시험을 거의 모두 맞힐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예비 고1 학생은 같은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먼저 출발하는 학생이 유리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예비 고1 학생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국어만 분량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어, 수학도 분량이 함께 늘어나 그만큼 국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많은 예비 고1 시기부터 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Q :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A :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국어는 국어Ⅰ,Ⅱ가 있습니다. 국어Ⅰ,Ⅱ는 출판사별로 총 11종의 교과서 중 학교에서 1종을 선택하게 됨으로 지금부터 교과서를 예습하기는 어렵습니다. 교과서마다 제재나 내용은 다르지만, 기본 개념은 큰 차이가 없으므로 학교와 출판사가 정해지지 않은 예비 고1은 교과서 공통 작품이나 핵심 내용을 다룬 강좌로 기본 실력을 미리 길러 놓아야 합니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므로 꾸준히 학습하는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예비 고1 시기에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고, 문법도 매일매일 공부하도록 합니다.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문법이라는 것이 시험을 보고 나면 바로 잊어버리게 되어 있어서 반복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중등 문법과 고등 문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학교 공부가 고등학교 공부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문학은 작품 수가 많고, 비문학(독서) 지문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암기보다는 이해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 주제를 익힌다면, 시 마다의 주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찾아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것이 국어의 올바른 학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학습 방법은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내신 공부로도 수능까지 연계되어 장기적으로 보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학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 목동에서 내신 등급 잘 받기 어렵다는데…… 고1부터 내신 포기하고 모의고사 준비만 해도 될까요?A : 안 됩니다. 내신을 포기하고 100% 수능으로 대학을 가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육청에서 모의고사의 범위에 대해 ‘국어Ⅰ, Ⅱ(고1 국어 교과서) 전 과정으로 하되 ○월 수준으로 출제함’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과서를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자존감 측면에서 생각해보시죠. 현재 예비 고1은 중학교 시절, 절대평가제로 성적표에 석차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학생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죠. 그래서 고등학교에 배정되면 치르는 학교별 진단평가, 3월 모의고사, 1학기 중간고사의 성적표를 받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좌절감을 느낀 학생이 스스로 의지를 다지고 학습 의욕을 불태우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는 잘했던 아이’가 아니라 ‘고등학교 때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시다면 예비고1 과정부터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를 꾸준히 시키셔야 합니다.
Q : 코끼리 다리가 굵은 이유를 아시나요?A : 동물의 크기가 클수록 중력에 이기기 위해서는 더 큰 표면적의 다리가 필요합니다. 즉 큰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끼리 몸에 비실비실 새 다리를 상상해 보십시오. 국어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튼튼한 다리가 있어야 합니다. 국어 과목은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났다고 해서, 또는 새로운 고등학교로 진학한다는 설렘만 갖고 입학한다면 고등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수능에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년 뒤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지금 이 시기를 꾸준히 공부해서 탄탄한 국어성적을 유지하도록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한얼국어논술학원 문의 02-2653-3644위치 양천구 목5동 현대월드타워 216호(파리공원 옆)
2014-11-05
- 초등 6학년, 중등 1학년 대상 국내최초 수학몰입형 해외영어캠프 설명회 개최 목동의 사고력 수학 전문 거산학원이 다수인, 클래스온과 공동으로 수학몰입형 해외영어캠프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기존의 해외캠프는 영어몰입으로 수학 등 타 과목 학습 부족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이번 캠프는 국내에서 3주간 주말에 수학집중학습과 개별 맞춤 학습 컨설팅을 진행한 후 8주간 해외캠프를 나간다. 8주간 개인별 맞춤 학습 계획에 따라 영어는 물론 수학 등의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8일(토) 오후 3시에 설명회가 거산학원 본원에서 열린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1566-6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어려워진 ‘수능 국어’ 목동 학생의 대처법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가장 큰 변수라면 어렵게 출제 되었던 국어 과목이었다. 그전까지 높은 EBS연계율 때문에 EBS에만 치중하여 공부했던 목동학군 국어 수험생 중 상당수가 갑자기 어려워진 국어문제에 당황하여 이후 시험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EBS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에 충실하게 내가 지도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 수 있었다. 이번 시험의 결과로 국어공부에서 ‘기본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된 것이다. 왜 상당수의 학생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사용한 한국말과 글로 출제되는 국어 시험을 어려워할까? 한국 사람인데도 상당수의 학생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국어화자인데도 자신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적 습관’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다. 예를 들면 문법 문제를 볼 때 선지를 읽다보면 뭔가 이상한 점을 인지하지만, 그 선지가 ‘왜 이상한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또 다른 예로, 주어진 제시문에서 어떠한 내용이 나왔는지는 대략적으로 이해하지만, 그 내용들을 응용해서 다른 상황에 적용시킨 문제가 ‘왜 틀린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국어능력’을 인지하게끔 만드는 것이 바로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이다. 실제 내신과 수능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국어 영역은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되고 문학은 다시 고전시가, 고전산문, 현대시, 현대산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장르는 공통적인 특성도 있지만, 각 장르만의 특징(여기서 이야기하는 특징은 수능에서 출제되는 유형이나 경향을 의미한다)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시의 수능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문제가 시적화자와 시적대상, 정서와 심리상태, 시적상황과 관련된 것들 중심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어떠한 작품이나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이러한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에 익숙한 학생이라면 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생들이 처음 보는 시를 읽고 이러한 것들을 콕 집어서 찾아내는 것을 힘들어한다. 결국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이 몸이 배지 않은 학생들은 수능 난이도에 따라 성적이 널뛰기 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국어논술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본원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에 충실한 고1/2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고전은 고전, 현대시는 현대시, 현대소설은 현대소설, 비문학은 비문학에 알맞은 접근법과 독해법을 익히기 위한 학습과정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은 고1과 고2과정 2년에 걸쳐 진행한다. 이 과정은 차근차근 이수한 학생들 중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3 첫 모의고사부터 상당히 좋은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되고 수능에서도 점수 편차는 크지 않다. 어떠한 문학 작품과 비문학 제시문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독해와 문제풀이를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규커리큘럼과 별도로 매 수업마다 어휘 시험을 시행한다. 학교에서 한자교육이 약해진 이후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국어 어휘를 어려워하고 있다. 한국어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가 넘는다. 어찌 보면 필연적인 결과인 것이다. 생각보다 어휘는 여러 방면에서 영향을 미친다. 국어뿐만 아니, 사탐과탐과 수학까지도 어휘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단어의 뜻을 몰라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은 현실에서 이 과정은 비록 힘이 들더라도 학생들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어 높은 점수를 얻는데도 직결된다. 기초체력이 튼튼한 사람은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더라도 수월하게 실력향상이 가능하다. 국어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인 국어학습법’을 익힌 학생이라면 해마다 달라지는 출제난이도의 파고를 헤치고 국어 1등급이라는 목적지에 보다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길을 목동 국어 선호도 1위인 문명 국어/논술 전문학원이 가장 안전하게 인도해 줄 것이다. -박정빈 부원장-목동국어 / 문명국어 논술학원-목동고, 진명여고, 양정고, 신목고, 강서고 전문-02-2650-8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3
- 2015년 새학기,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하자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언제부터인가 자기주도학습이 자율학습의 다른 말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하다. 학생 스스로 공부의 목표를 인식하고,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그 목표와 성과에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한 후, 차근차근 접근해 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성과를 맛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가는, 참으로 ideal한 학습 개념이 어찌하여 학생들을 한 공간에 모두 모아두고, 그 성과와 효율에 대한 일체의 검증이 없이 획일적으로 진행되던 자율학습과 그저 이름이나 뉘앙스가 비슷해서 발생한 혼돈 아닌 혼돈인가. 고기보다 고기 낚는 법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습득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도 중요한 교육대상이라 할 수 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를 낚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더욱 큰 선물이듯, 우리 학생들의 평소 학습 방법을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선시켜주는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는 일이다. 동기부여가 공부의 마음 속 시작이라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은 공부 실천의 첫걸음이다. 학원공부의 input/output자의든 타의든 요즘 친구들은 학원이라는 공간에서 많은 공부량을 주입받는다. 물론 input이 많아야 output도 생기겠지만, 분명 누가 보더라도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학원생활에 쏟아 붓는 듯하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input되었느냐보다 output, 즉 실력향상으로 얼마나 연계시켰는지 이다. 이는 결국 주어진 input을 단계적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학생 스스로의 지식체득과정이 중요함을 역설하는 것이다. 지식을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사고적 검증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응용력, 지식의 완전성이 생기고, 이를 통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이 쌓이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학생들은 듣는 것만 많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해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학생들이 쏟는 시간과 노력에 비하여 그 효과가 미미한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그로 인하여 듣고 배운 지식을 차근차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대한 습관과 그 효과를 체험적으로 습득하게 만들어 줄 필요성을 절감할 밖에 없었다. 학원과 자기주도학습, 예습과 복습 그렇다면, 이러한 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목적달성을 위한 진정한 자기주도공부의 효과적인 요령은 무엇인가. 필자는 예습과 복습의 철저한 이행이라는 다소 진부해 보이지만 가장 클래식한 답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 이전에 학생 스스로가 학원 과목과 프로그램에 대한 나름의 목표를 지니고, 그것을 어디까지나 자기 학습의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어야 한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친구들의 경우라면 적지 않은 공부량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적이 많았을 텐데, 그 학생에게 필자는 그날 공부한 내용에 대한 과제와 복습을 다음 시간 전까지 미루는 습관이 은연중에 생긴 것이 아닌지 되묻고 싶다. 예습과 복습의 실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타이밍임을 명심하길 바란다.예습과 복습은 학습내용에 대한 기억과 흡수 속도 등 효율적인 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공부해야 할 꺼리가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그 순간 소화해야 할 공부량과 내용을 자연스럽게 규정해주고,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한다는 너무도 명백하지만 절대적인 학습규칙을 스스로에게 심어줄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그날 공부는 그날 마무리 하자 지금 공부해 두면 10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하루가 지나, 이틀이 지나 나의 기억에서 그 지식과 연관된 체험의 기억(수업)이 흐릿해 진 상황에서 그 동일한 양을 새롭게 끄집어 내어 공부하기 위해서는 10 이상의 노력이 필요함은 불 보듯 뻔하다. 첫째,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한 감조차 없겠고, 그날 공부했다면 되새길 수 있었을 생생한 체험적 기억은 이미 자신의 뇌리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굳이 무슨 학자의 망각기억이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자기 전과 자고 난 후의 기억력이 분명 달라짐을 체험해 보았다. 예습과 복습, 배분의 미학한꺼번에 많은 일들이 쏟아지게 될 경우, 사람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많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선뜻 일할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며, 이러한 심리적 위축감은 일의 착수를 방해하여 시간이 지연되다가, 결국에는 그 과정을 회피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악순환의 과정을 일을 해 보신 분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아이들의 효율적인 공부코칭을 위해 염두에 두어야할 중요한 하나는, 그들의 시간과 공간, 마음 속에 할 일을 명확하게 분배하여, 그들이 무난하게 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배분(Allocation)의 미학이 아닐까 한다. 학생의 능력에 알맞은, 하지만 어느 정도 도전적이고 자신의 지적 능력과 인내력을 적절하게 자극시켜 주는 알맞은 공부를 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습과 복습이며, 그 효과를 체득한 녀석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습관적으로 그러한 선 순환에 몰입하게 되는 과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이라 믿는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