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강남권 아파트가격 급등 지난주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68%나 올라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강남구, 강동구 등 강남권 아파트가격이 급상승,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6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0.39%), 금천구(-0.05%) 등 강북권을 비롯한 서울의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강남구(1.32%), 강동구(1.46%), 서초구(0.81%), 송파구(1.93%) 등 강남권 4곳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평형별로는 20평이하 소형아파트 상승률이 2.34%로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특히 강남구(3.12%), 강동구(2.58%), 송파구(4.88%) 등의 소형아파트가격은 급등양상을 보였다. 이에비해 신도시와 수도권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각각 0.26%, 0.15%로 상승폭이 미미했다. 서울지역 전세가격은 0.2% 상승에 머물러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진구(0.9%), 강남구(0.78%), 성동구(0.6%), 서초구(0.58%), 관악구(0.5%), 영등포구(0.46%),양천구(0.41%)가 30평형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강북(-1.37%), 중(-0.91%), 송파(-0.6%), 금천(-0.3%), 구로(-0.3%), 성북(-0.24%), 도봉(-0.18%) 지역은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 일산(0.69%), 중동(0.54%), 평촌(0.28%), 분당(0.13%)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한 것에 힘입어 전주(12월2∼8일)의 하락세(-0.07%)에서 벗어나 0.29% 올랐다. 그러나 수도권은 전주에 0.05% 하락한데 이어 지난주에도 0.11% 내려 하락폭이 더 커졌다. ‘부동산 114’는 “강북권 등 서울 대부분 지역이 약보합세 행진을 하고 있는데 반해 강남, 송파 등 강남권 인기지역에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때를 이용해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수요자가 급증하면서 아파트값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로 반전됐다”고 설명했다. 2001-12-17
- 어깨 2001년 부동산 시장 결산, 저금리·증시침체로 부동산 시장 최고의 호황 올 한해 대부분의 업종이 경기침체로 울상을 지은 반면 부동산 시장은 과열을 우려할 정도로 활기를 띄었다. 아파트는 물론이고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의 분양현장에는 청약행렬이 장사진을 이뤘다. 초저금리와 증시의 침체 등으로 갈 곳을 잃은 시중의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올해도 여지없이 전세대란은 몰려와 집없는 서민들의 어깨를 짓눌렀다. 특히 올해는 저금리로 인해 전세의 월세전환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혹독한 전세대란을 겪었다. 그나마 소형평형의무제의 시행이 서민들의 시름을 덜게 하는 소식이었다.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의 주요한 내용을 정리했다. ◇아파트 청약열기= 올들어 11차 동시분양까지 공급된 물량은 2만4309가구며 12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 2600여 가구를 더하면 올해 총 공급물량은 2만6909가구다. 외환위기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던 99년의 2만1768가구보다 23.6%나 많은 것이다. 여기에 청약열기는 이보다 훨씬 뜨거웠는데 서울시 1순위를 기준으로 지난해 16만3220명이던 청약자는 올해 28만7874명으로 76%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평균경쟁률 역시 지난해 6.6대 1에서 올해는 11.8대 1로 치솟았으며 9차 동시분양에서는 21.1대 1로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에서는 분양시장의 과열을 진정시키고자 분양권 거래에 대한 세무점검에 나서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소형주택 의무비율 부활=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족과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감소하자 정부는 지난 98년 폐지했던 소형평형건축의무비율제를 다시 도입, 1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 수도권 과밀억제구역에서는 3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건설할 때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주택을 전체 가구수의 15∼25% 범위에서 의무적으로 지어야 한다. 시장을 왜곡시키고 재건축의 사업수익을 악화시켜 오히려 공급물량을 줄이는 악영향이 우려되지만 과열된 재건축시장을 안정시키고 3∼4년후 소형아파트 공급이 크게 증가해 전세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상복합, 오피스텔 열풍= 정부의 임대사업 활성화조치로 임대사업자가 증가하면서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분양열풍이 불었다. 대우건설이 공급한 역삼동의 디오빌플러스는 1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도 임대사업에 적합한 소형평형 물량을 대폭 늘리고 복층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서울시가 내년 2월부터 오피스텔 용적률을 낮추는 등 규제를 강화할 방침을 밝히자 업체들이 조기분양에 나서 하반기들어 공급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현재 수도권에만 지난해의 3배 이상인 3만 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셋값 폭등 및 전세의 월세전환= 전문가들의 연초 예상과는 달리 전셋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비수기에도 전세매물이 극심한 품귀를 보이는 등 올해도 혹독한 전세난이 재현됐다. 5개 신도시의 경우 지난해보다 20%이상 올랐고 서울도 15%이상 올랐다. 특히 저금리에 따른 전세의 월세전환이 전셋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월세 전환률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는 월세이율상한제를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재건축아파트 가격폭등= 올들어 서울시 재건축 아파트들의 매매가 상승률은 30.1%로 일반아파트 상승률을 훨씬 상회했다. 특히 5대 저밀도 지구와 강남지역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는데 강남의 한 재건축대상 아파트는 연초대비 시세차익이 1억원이 넘을 정도로 폭등했다. 도곡동 주공 1차 아파트는 평당가격이 3000만원이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소형평형 의무비율 부활이 부활되면서 과열된 재건축시장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리츠시대 개막= 지난 7월 1일부터 부동산투자회사(리츠)법이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간접투자 시대의 막이 올랐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수십만원대의 소액으로도 거액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부동산 임대 및 관리가 보다 전문화·기업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초 시중 부동자금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직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현재 ‘교보-메리츠 퍼스트 구조조정리츠’가 처음으로 일반공모에 들어간데 이어 일반리츠 1호인 에이팩리츠도 17일 공모를 시작했다. 2001-12-17
- 삼성전자 초경량 ‘액정 프로젝션TV’ 삼성전자가 기존 프로젝션 TV에 비해 두께와 무게가 절반에 불과한 액정방식의 프로젝션TV를 선보였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선보인 액정 프로젝션TV(모델명 : SVP-43L2SR)는 14인치 브라운관TV와 비슷한 39.9㎝ 폭에 무게가 30.5㎏에 불과하다. 따라서 20~30평형대 아파트 거실이나 방에서 대화면을 볼 수 있도록 공간활용을 극대화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프로젝션TV와 달리 브라운관 대신 1개의 액정 패널에 빛을 투과시킴으로써 무게와 부피를 현저하게 줄인 제품이다. 또한 스크린이 빛에 반사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크린을 하드 코팅 처리함으로써 반사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 기존의 프로젝션TV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홍성표 상무는 “이러한 액정 방식의 프로젝션TV는 설계와 디자인이 쉽지 않아 현재 소니, 도시바 등 세계적으로도 극소수 업체만이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HD급을 비롯한 액정방식의 모델수를 늘려나감으로써 이 시장 역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은색과 슬림하게 보이도록 블루 스트라이프로 측면을 디자인해, 디지털TV 구입을 희망하는 젊은 소비층이나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11-27
- 롯데 수주 롯데건설 일원동 대우아파트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690-1대우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2907평의 부지에 24∼32평형 110가구가 들어서 있는 이 아파트를 33∼65평형 5개동 152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주비로 무이자로만 1억2000만∼1억6000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이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본격적 사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롯데건설은 올들어 서초 삼익아파트 990가구를 재건축한 것을 비롯, 총 1만8306가구(컨소시엄물량 포함)를 수주했다. 2001-12-17
- 분양 SK건설, 충정로 오피스텔 분양 SK건설은 지하철 2, 5호선 충정로역 인근에 주거형 오피스텔 ‘SK리쳄블’365실을 선착순 분양중이다. 지하 6층∼지상 17층에 20평형 143실, 24평형 31실, 25평형 128실, 30평형 32실, 31평형 3실, 36평형 28실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1억3000만∼2억3000만원선이다. 2004년 8월 입주예정.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사업지 주변으로 38개국 대사관과 국내 대기업, 외국기업, 정부기관 등이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 문의 (02)734-4845. 건영, 고척동에 아파트 분양 (주)건영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조합아파트 건영 캐스빌을 분양한다. 지하2층 지상 15층 5개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32평형 175가구, 24평형 78가구로 구성된다. 2호선 양천구청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평당분양가는 32평형이 1억8300만원, 24평형이 1억2900만원이다. 2차 중도금부터 총 공급가격의 7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주민등록상 20세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로 서울 및 경기도 거주자에 한한다. 2004년 6월 입주예정이다. 문의 (02)655-2940 이수건설, 돈암동에 700가구 분양 이수건설은 다음달에 실시될 12차 동시분양에서 성북구 돈암동에 아파트 7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7∼19층 아파트 16개 동으로 구성된 돈암 이수아파트는 25평형 514가구, 27평형 17가구, 33평형 465가구, 44평형 78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 1층을 필로티공법으로 설계했으며 단지안에 동별공원을 조성했으며 대형 테마광장, 놀이터, 유치원, 교회, 마을금고, 탁아소 등이 들어선다. 문의 2001-12-17
- 도시건설때 자전거도로망 완비 내년부터 새로 건설되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산업단지에는 자전거도로망이 완비돼야 한다. 또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이용자 보호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16일 내년부터 도시개발계획 단계부터 자전거이용 시설이 포함되도록 관계 부처 및 기관, 자치단체 등과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전거이용 활성화법에는 도시를 건설할 때는 자전거도로망을 완비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행자부는 현재 전국 대부분의 자전거도로는 중간 중간 끊어져 있는 등 이용이 불편했다. 하지만 새로 건설되는 신도시 등에는 아파트에서 쇼핑센터, 학교, 회사, 공원 등 어느 곳이든지 자전거도로망이 연결되도록 강력히 권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우선 해당되는 지역은 화성 동탄과 성남 판교 등 신도시 2곳을 비롯, 광주 하남, 용인 구성, 김해 율하 등 택지지구 33곳, 국가·지방 산업단지 38곳 등 모두 73곳이다. 행자부는 또 전주시 고사동, 홍천군 중앙로 등 전국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1개 구역 이상의 ‘자전거 전용거리’를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전거이용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일반도로에서 자전거이용자의 보호조항을 신설하는 등 도로교통법의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2001-12-17
- 도심 한복판 37층 아파트, 건축 무산 국내 최고층 아파트 건축 계획으로 관심을 모은 인천 남동구 구월주공아파트 재건축 건설사업이 무산됐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건축심사위원회를 열고 3건의 아파트 건축사업을 심의해 이 중 2건은 조건부 가결하고 구월주공아파트의 경우 부결시키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무산된 구월주공아파트 재건축계획은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96개동 9689세대 규모로 37층 높이의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관심을 끌었다. 전국적으로 30층 이상 아파트를 신축하거나 허가가 난 곳은 부산 해운대 롯데아파트(35층), 서울 잠실1단지 (33층), 수원시 월드메르디앙 (30층) 등 모두 19곳에 불과하다. 인천시는 도심한복판에 세워지는 초고층 아파트로 교통체증과 인근주민의 조망권을 침해할 소지가 매우 크다는 이유로 부결을 했다. 또 관계부처 협의결과 동부교육청에서는 인구과밀에 따른 학교용지 부족으로 재건축에 거부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조합과 업체들은 새로운 건축심사를 준비하고 나섰으나 두 업체에 대한 신뢰성은 큰 타격을 받아 새로운 사업자의 등장까지 예상된다. 구월 주공아파트는 5층짜리 121개동 5730가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재건축단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구 불로동 아파트 신축사업, 서구 석남동 석남2주공 재건축사업에 대한 심사에서는 각각 장애인 편의시설과 소방·주차시설 보충의 조건으로 승인됐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2-16
- 전국 월세이율 연 12.7% 수준 월세이자율 제한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안의 국회통과로 월세 상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월세이율은 연 12.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개월전보다 1.22% 하락한 것이다. 17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 리서치센터가 최근 전국의 621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12.9%, 신도시 10.8%, 경기도 12.9%, 광역시 13.4% 등 전국적으로 월세이율이 12.7%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 조사결과보다 서울 0.3%포인트, 신도시 0.2%포인트, 경기도 0.5%포인트, 광역시 0.6%포인트가 각각 하락한 것이다. 평형별로는 10평 이하의 월세이율이 16.0%, 11∼20평형 13.7%, 21∼30평형 12.9%, 31∼40평형 12.4%, 41∼50평형 12.1%, 51평형 이상 11.8%로 조사돼 작은 평형의 월세이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세 보증금은 1000만∼3000만원이 전체의 5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00만∼5000만원 31.2%, 5000만∼7000만원 8.4%, 7000만원 초과 7.3%, 1000만원 이하 2.3%로 집계됐다. 월세금은 20만∼40만원이 46.6%, 40만∼60만원 28.4%, 60만∼80만원 9.9%, 80만원 이상 9.4%, 20만원 미만 5.7%순이었다. 부동산 뱅크는 “전국의 월세이율은 하향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자칫 정부의 월세상한이율제한이 시장의 자율기능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01-12-17
- 두루넷, 공단 인터넷제공사업자로 선정 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산자부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루넷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을 맺고 국내 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에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산자부가 기존의 공단입주 업체의 지식정보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권역별로 온라인망으로 묶은 뒤 기업정보화 전자상거래 행정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루넷 우선 인천 남동산업단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인터넷전용회선을 제공한다. 두루넷에 따르면 이번에 제공되는 인터넷전용회선은 기존 주택 및 아파트 단지와 달리 멀리 떨어져 있는 공단의 특수성을 감안해 유선과 무선을 혼합한 방식이다. 두루넷은 향후 업체가 원할 경우 생산 구매 재고 주문 등 주요 프로세스 관리를 돕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그룹웨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두루넷 진문용 네트워크사업본부장은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단 입주업체에 꼭 필요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도 저렴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 5월 전국 5개 권역 산업단지(서울 인천 부산 구미 광주)를 디지털화 대상단지로 지정하고, 반월·시화공단을 디지털 단지 1호(www.kordic.net)로 시범운영 해왔다. 2001-12-16
- 11월 화재발생, 지난해와 비교분석 올 11월 화재분석 결과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발생건수와 재산피해는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가 집계한 11월 화재발생 분석자료에 따르면 11월중에 발생한 화재는 총 3047건이다. 이로인해 201명(사망 36명, 부상 165명)의 인명피해와 14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가져왔다. 작년 11월과 비교해보면 화재발생은 218(7.7%)건이 증가했다. 재산피해도 5억6100만원(16.8%)이 늘어났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26.6%(73명) 줄어들었다.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화재가 890건으로 전체 화재 중 29.2%를 차지했고차량 513건(16.8%), 공장·작업장 332건(10.9%) 순으로 나타났다. 2000년 11월 대비 화재발생이 증가한 장소로 호텔·여관이(31.6% 증가) 1위로 꼽혔다. 사업장은 23.5% 늘어났고, 주택·아파트는 9.7% 증가했다. 점포와 음식점은 각각 9.6%, 6.8% 감소했다. 원인으로는 건축물 전기화재가 828건(27%)으로 제일 많았고 담배불이 406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방화는 234건(7.7%)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8월까지 줄어들던 화재발생이 최근 늘어나는 추세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월에 2379건이던 화재발생건수가 11월에는 3047건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는 작년 11월과 비교해도 7.7% 늘어난 수치다. 200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