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달중 서울지역 8323가구 입주 12월중으로 서울시내에는 16개 단지 832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중 미아동 SK북한산시티가 5327가구로 전체의 64%를 차지한다. 강동구 성내동의 한솔애리츠와 새한올림픽아파트에 50, 60평형대가 일부 있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20∼30평형대의 중소형아파트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에 도곡동 삼성 매봉그린아파트(732가구), 잠원동 월드아파트(107가구), 삼성동 세방하이빌(114가구), 서초동 금호아파트(84가구) 등 4개단지 총 1037가구가 입주한다. 강북지역은 미아동의 SK북한산시티를 비롯, 하왕십리의 극동 미라주(605가구), 상봉동의 우정아파트(375가구), 자양동의 현대홈타운아파트(257가구) 등이 있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미아7동 재개발지역에 들어선 SK북한산시티는 입주가구수가 5327가구에 달해 하반기 최대규모다. 전평형이 계단식구조고 24평형에도 부부전용욕실을 채택했다. 옹벽을 자연석으로 처리하고 단지내에 8개의 테마공원, 12개의 휴게시설, 16곳의 놀이공원, 대형광장 2곳이 마련돼 있다. 마을버스로 4∼5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잠원동 월드메르디앙= 동반포아파트와 뉴영동빌라를 재건축한 1개동 107가구의 소형단지지만 분양당시 청약율이 2000년도 최고인 168.7대 1을 기록했다. 조합원들이 추첨을 통해 동과 호수를 지정해 일반분양분도 로열층이 많았다. 잠원동 월드메르디앙은 학군과 편의시설도 양호하며, 지하철3호선 신사역, 7호선 논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또 신반포대로, 강남대로, 도산대로 등이 단지를 에워싸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도곡동 삼성래미안= 강남구 도곡동 56번지 9300여평의 대지에 용적률 291%를 적용했다. 총 732가구중 397가구가 일반분양이었다. 남부순환도로에 인접해 있으며 숙명여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경기여고 등 명문학교가 주변에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남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자양동 현대8차 아파트= 총 257가구중 119가구가 일반분양이었다. 평형별로는 32평형 73가구, 42평형 46가구이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이용이 도보로 가능하다. 한강시민공원이 근거리에 있으며 어린이 대공원이 가깝다. 생활편익시설로는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종합전자상가인 테크노마트가 위치해 있다. 동자초, 신양초, 신양중고, 건국대, 세종대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2001-12-02
- <익산 사회 단신> 동거중인 내연 남녀 변사체로 내연 관계에 있던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방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년전부터 내연관계를 맺어 온 익산시 어양동 최 모(41 택시기사)씨와 임 모(33 여 무직)씨가 지난 2일 최씨의 아파트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의 사체는 최씨의 어머니 김 모(66세)씨가 7~8일전부터 소식이 끊긴 점을 수상히 여겨 집을 찾았다가 경찰에 신고한 것. 김씨는 "방안에 인기척이 없어 열쇠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아들과 한 여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2년전부터 동거해 온 점과 도난당한 물품이 없는 점을 들어 말다툼 끝에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혹시 모를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사체가 1주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가슴과 등 부위에 10여군데 이상 예리한 흉기로 찔린 점 등을 들어 치정 및 원한관계에도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따라 경찰은 별거중인 임씨의 전 남편과 한때 이 아파트에서 함께 살았던 최씨의 남동생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2001-12-03
- 10월 전력소비 7.2% 증가 산업자원부는 올 10월중 전력소비가 작년동월 대비 7.2% 증가한 210억6400만㎾h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산업용 전력소비가 10월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작년동월 대비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작년동월 낮은 증가율(6.7%)을 보였던 일반용은 9.4% 증가했고 주택용은 아파트 주민들의 전력사용 증가로 7.8% 늘어났다. 2001-12-03
- 동시분양 아파트단지내에 휘트니센터, 조깅트랙 설치 현대산업개발은 도봉구 창동 ‘북한산 I-파크’에 고급 휘트니스센터와 조깅트랙을 설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에 골프연습장, 스쿼시코트, 체력단련장, 다목적홀 등이 들어서는 고급 휘트니스센터를 지어 입주민에 무상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에 별도 건물의 대형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산 I-파크에는 단지내에서 안전하게 조깅할 수 있는 총연장 2km의 조깅트랙도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내 조깅트랙은 대체로 차도나 주차공간 등으로 끊기는 경우가 많지만 북한산 I-파크 조깅코스는 아파트 건물 1층 필로티 설계와 주차장을 외곽에 배치하는‘쿨드삭 기법’을 이용, 경기장 트랙처럼 끊기지 않도록 설치된다. 20평형대 전용률 83% 아파트 월드건설은 양천구 목4동에 신태양 연립을 헐고 지을 ‘월드메르디앙’26평형에 20평형대 아파트로는 드물게 전용률을 83%로 올려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6평형에는 30평형대에서나 볼 수 있는 부부욕실과 드레스룸까지 구비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총 95가구 가운데 6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평형별로는 21평형 10가구, 31평형 55가구가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530만∼590만원선. 월드건설은 실수요자를 위한 사전예약제를 실시, 사전예약자가 아파트를 당첨받아 계약을 할 경우 계약금을 분양대금의 20%에서 10%로 낮춰주고 경품으로 김치냉장고를 제공키로 했다. 문의: (02)659-2003. 개포동 8년만의 새 아파트 LG건설은 강남구 개포동에 48∼61평형 ‘개포 LG빌리지 스위트’ 212가구를 분양한다. 지난 93년 수서지구 분양 이후 개포·일원동 권역에서 8년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고 LG건설은 설명했다. 지상 20∼25층짜리 4개동 규모에 평형별로 48평형 84가구, 55평형 44가구, 61A평형 42가구, 61B평형 42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전량 일반분양된다. 오는 2004년 입주예정이며 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선. 양재천 생태공원, 대모산, 대진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 중앙공원을 비롯, 3개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또 쾌적한 단지조성을 위해 지상주차장을 없앴으며 가구당 2.3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문의: (02)518-7177. ‘주부 만족형’주방 도입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장안2차 래미안아파트에 ‘주부 만족형’ 주방을 도입한다. 최근 들어 주부들의 주 활동공간인 주방설계에 주력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장안2차 래미안아파트에 각종 세제와 수세미, 행주 등을 별도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싱크대 주변 미관 및 청결도를 높였다. 또 가스레인지 바로 밑에 양념통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싱크대 밑 배기관 설치자리에 인출식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설치된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또 40평형의 안방에 화장품을 4℃로 유지시켜 주는 미니냉장고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10차 동시분양 때 전자레인지와 레인지후드(환풍기)를 결합시킨 신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2001-12-02
- 업곟소식 대우건설, 안산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대우건설이 안산 군자 주공 3단지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재건축은 기존의 1100가구를 23평형 392가구, 32평형 882가구, 41평형 76가구 등 총 1350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인접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서울 등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3단지를 '테크노빌리지'의 아파트 전용 종합인터넷서비스가 적용되는 첨단 사이버 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다. 대우는 그동안 안산시에서 안산1차∼5차 대우아파트까지 총 4306가구를 100% 분양, 완료해 안산시를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재건축 시공사 선정으로 안산시에 5656가구의 대우아파트 타운을 형성하게 됐다. 대림산업, 아파트 새 평면 개발 대림산업은 기존 아파트에 비해 발코니 공간을 넓히고 수납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한 32, 48, 60평형 아파트의 새로운 평면을 공개했다. 32평형 새 평면에는 부부침실에 체력단련실, 간단한 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발코니가 설치되고 40평형대에서 볼 수 있는‘ㄷ자형’주방이 도입됐다. 또 현관에 회전장이 내장된 대형 신발장을 설치하는 등 기존의 대형 평형에 버금가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48평형 새 평면에도 32평형과 마찬가지로 부부침실 전용 발코니가 설치되고 본 주방과 보조주방을 연결, 일체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60평형은 앞, 뒤와 측면 등 3개면이 개방되고 각 면에 발코니가 설치됐으며 현관 입구를 기준으로 좌우 양쪽에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 출가한 자녀가 부모와 동거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 이들 3개 평형의 새 평면은 강남구 압구정동 주택전시관에 상설 전시되고 내년부터 분양되는‘e-편한세상’아파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산업, 내년 초 대규모 조직개편 현대산업개발이 내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개편은 사업부문별 경영성과 평가가 용이한 조직형태를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중이며 현재 전문 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현대산업개발은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작업을 마무리해 내년 1월1일자로 시행할 계획이다. 용역이 진해중인 가운데 현행의 본부체제에서 사업부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현대산업개발 조직은 최고경영자가 기획, 인사, 회계, 재정 등 소수의‘스탭’부서만을 직속으로 두고 주택, 건축, 사회간접자본(SOC), 토목 등을 사업부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각 사업부는 독자적으로 관리, 영업, 시공기능을 맡게 된다. 최고경영자는 각 사업부의 경영목표와 성과를 비교, 고과평가에 활용하게 된다. 롯데건설, 여성사랑 베스트 기업대상 수상 롯데건설이 여성 전문 주간지 우먼타임즈와 (주)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면접조사에서 아파트부문 ‘2001 여성사랑 베스트 기업대상’아파트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4일∼10월 31일까지 한국 리서치가 전국 20∼45세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등의 6개 대도시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설문 면접조사를, 우먼타임즈가 전국 애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7일 오전 11시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정부 여성관련 담당관 및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1-12-02
- 금융뉴스라인 국민은행, 부서장이상 경영진 워크숍 국민은행은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 옛 주택은행연수원에서 김정태 행장을 비롯한 임원, 지역본부장, 본부 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하는 `경영진 워크숍'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부별 내년도 사업계획 △사업본부별 통합계획 △삼성경제연구소의 기업문화 연구용역 결과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을 거쳐 사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속한 통합작업과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며 “점포 개편안, 프라이빗뱅킹(PB) 전략, 전산통합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가닥이 잡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자유로 포트폴리오 예금’ 판매 농협중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자산관리상품인 ‘자유로 포트폴리오 예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와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 전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엄브렐러펀드의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안전성과 수익률을 극대화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이 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큰만족 실세예금’ 표지어음, 환매조건부채권과 외화정기예금, 신탁상품, 수익증권 등이다. 가입 고객은 이 가운데 적절한 상품을 골라 자금을 운용할 수 있고 시장 상황이 바뀌면 다른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1년 이내에 예금을 찾으면 출금 수수료가 부과된다. 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 설비투자 로드쇼 산업은행은 29일 오전 대구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 경북지역 기업체 대표와 지방자치단체장, 금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를 타개하기 위한 현장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정건용 산은 총재는 “산은은 앞으로 기업금융에 관한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거래기업의 CFO(재무담당 최고책임자)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면서 “권위주의적인 금융관행의 개선 등 은행 문턱을 낮추는 고객중심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신규여신고객 10개 등 20개 거래처에 대해 시설자금 216억원, 운영자금 166억원 등 총 382억원의 자금지원 성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은은 부산 경남지역, 광주 전남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로드쇼를 개최해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주택저당보험 연계 대출상품 하나은행은 29일 서울보증보험과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개인 신용도에 따라 주택가격의 80∼100%까지 대출 가능한 주택저당보험(Mortgage Credit Insurance) 연계 대출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 고객들은 현재 주택평가금액 대비 약 60∼70% 수준인 대출금액을 서울보증보험의 주택저당보험을 통해 80∼10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 대상 고객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대출한도 보다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개인고객들로 담보 종류는 아파트, 연립, 빌라 등 주거용 부동산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대출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시판은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연말께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1-11-29
- 성남시 신분당선 등 광역교통망 조기건설 촉구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성남시(시장 김병량)는 28일, 용인지역의 난개발로 유발된 교통량으로 인해 성남분당주민과 용인죽전 주민간의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광역교통망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시는 2004~2006년이 되면 용인 수지죽전지구의 택지개발 완료로 서울로 통하는 주요도로가 포화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계획중인 신분당선의 조기 건설(2008→2006)이 절실하다며, 자가용의 통행 수요를 억제하는 철도의 수송분담률에 대한 연구결과를 기획예산처와 건교부 경기도에 보고 건의했다. 성남시가 의뢰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연구용역 결과(2001년 9월 경원대학교)'에 따르면 성남에서 서울로 통하는 도로 17개 구간 중 10구간이 2004년, 11개 구간이 2006년이 되면 도로용량이 초과함으로 정부의 광역교통계획 목표 년도(2006~2008년)를 최소한 2년 정도 앞당겨야 한다고 제기하고 있다. 또한 성남시는 향후 광역교통망이 완료되면, 분당선 오리역에서 백궁역으로 집중되는 전철의 환승 기능을 지원하고 인접권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당선 '오리~미금~백궁' 구간의 복복선화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정부는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전철의 경우 분당선을 오리~수원으로 연장을 결정하고 오리~기흥(2006년 완공)간 1단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분당백궁~강남~용산) 신설을 결정하고 백궁~강남간 1단계사업(2008년 완공)에 대해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된 상태다. 또한 광역도로망은 토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 영덕~양재간 고속화도로(총 24.5km·2006년 완공)와 분당~신림간 고속화도로 '분당~고기리~의왕(11km)' 구간이 실시 설계중이다. 한편, 성남시는 22일 용인 죽전 하이츠아파트에서 분당 구미동 무지개마을 12단지 방향으로 개설한 불법도로를 주민과 함께 폐쇄하고, 다음달 1일부터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구미동 시그마Ⅱ 오피스텔에서 수지로 통하는 지하1차로의 차량 통행도 금지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용인시는 죽전에서 분당으로 통하는 탄천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어 성남시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 같다. 2001-11-29
- 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 창립 10주년 맞아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성남 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회장 고성하·협의회)는 분당주민들이 민원과 고충을 가장 먼저 대변하고 40만 주민과 함께 하는 분당내 유일의 자치조직으로 자리 잡았다. 91년 9월 창립한 협의회는 분당 전체 124개 단지 중 빌라와 연립주택을 제외한 87개 단지 중 56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 월례회의에 4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협의회는 전국 입주자대표협의회 중 가장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몇 년 새 판교톨게이트 통행료 폐지 운동과 지역난방공사 민영화 반대 운동을 주도하면서 명실공히 주민들의 대표조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각 단지 차원을 넘어 전체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에 대해선 반드시 전체 시민운동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최근 3~4년간의 협의회의 활동을 보면 그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판교톨게이트 통행료 폐지 운동으로 출·퇴근시 면제로 30%의 인하효과와 지역난방공사 열 요금 과다 인상(17.3%)에 맞서 220억원 가량의 주민부담 절감 효과를 이끌어 냈다. 또한 국세청의 아파트 위탁관리업체에 대한 부과세 10% 과세에 맞서 시행을 유보시켜 연간 54억원 절감 효과을 얻었으며, 현재 지역난방공사의 민영화 반대투쟁을 전 주민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오는 12월4일 10주년 행사를 준비중인 고 회장은 "용인지역의 난 개발로 인해 분당주민들이 당하는 교통체증과 탄천오염 등 고통을 좌시하지 않고, 주민과 함께 행동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역교통망의 조기 완공과 용인시 죽전 하수종말처리장의 시급한 건설 등을 경기도와 건교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셔틀버스의 부활을 위해 신도시의 특수성을 고려한 관계법령의 부칙 제정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회장은 “협의회가 10년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은 남효응 전 회장 등 선배들의 노고가 밑거름이 되었다”며 성과를 함께 나눴다. 2001-11-29
- 성남분당 야탑동 도축장 용도변경 적법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지난 7일, 야탑동 도축장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 적법하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성남시민모임(공동대표 조영효)은 지난 6월 성남시가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된 내용을 고의로 누락시켜 건축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시켜, 초고층 아파트를 허용해 토지주에게 막대한 재산적 이익을 주고 성남시에는 기반시설부담 증가라는 재산적 손해를 입게 했다며 김병량 시장 등 4인을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업무상배임’ 죄로 고소한바 있다. 이들은 성남시도시계획위원회가 도축장부지의 도시설계시에 ‘2층 이하의 단독주택 또는 시야확보를 위한 저층 아파트를 건축’하도록 조건부로 가결했으나, 이 내용을 알지 못하는 건축심의위원회는 ‘용적률을 228%로 상향조정하고 층고 제한을 두지 않는 내용’으로 가결했다는 것. 그러나 성남지청은 성남시가 경기도에 도시계획변경을 신청하면서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의한 내용을 부속서류로 첨부하고, 도 도시계획심위원회는 성남시의 신청서류를 기초해 ‘주변환경과 조화되게 종합적인 토지이용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사실과 도의 결정내용이 성남시에 통보되어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층수제한 없는 용적률 228%’ 등으로 의결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받아들였다. 또한 시 도시계획위원회 의견 중 ‘성남시 건축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자’는 의견 등에 미뤄 볼 때 건축심의위원회의 의결 내용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모임은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항고한 상태이다. 2001-11-28
- 분당 야탑동 도축장 용도변경 적법 성남시민모임, 고등법원에 항고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지난 7일, 야탑동 도축장 부지 용도변경과 관련 적법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성남시민모임(공동대표 조영효)은 지난 6월 성남시가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된 내용을 고의로 누락시켜 건축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시켜, 초고층 아파트를 허용해 토지주에게 막대한 재산적 이익을 주고 성남시에는 기반시설부담 증가라는 재산적 손해를 입게 했다며 김병량 시장 등 4인을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업무상배임’ 죄로 고소한바 있다. 이들은 성남시도시계획위원회가 도축장부지의 도시설계시에 ‘2층 이하의 단독주택 또는 시야확보를 위한 저층 아파트를 건축’하도록 조건부로 가결했으나, 이 내용을 알지 못하는 건축심의위원회는 ‘용적률을 228%로 상향조정하고 층고 제한을 두지 않는 내용’으로 가결했다는 것. 그러나 성남지청은 성남시가 경기도에 도시계획변경을 신청하면서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의한 내용을 부속서류로 첨부하고, 도 도시계획심위원회는 성남시의 신청서류를 기초해 ‘주변환경과 조화되게 종합적인 토지이용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사실과 도의 결정내용이 성남시에 통보되어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층수제한 없는 용적률 228%’ 등으로 의결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받아들였다. 또한 시 도시계획위원회 의견 중 ‘성남시 건축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자’는 의견 등에 미뤄 볼 때 건축심의위원회의 의결 내용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모임은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에 항고한 상태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