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2,1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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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의 고등학교 선택은 대학선택 현 중3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중대기로에서 고민이 많다. 어떤 고등학교가 대학에 유리한지, 선택한 학교가 학습 분위기는 어떤지, 대학은 잘 보내는 학교인지, 진학시스템과 역량이 잘 갖춰진 곳인지 여러 고려사항으로 꼭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딱 떨어지는 곳이 없으니 고민은 다시 제자리이다. 고등학교 결정이 대학진학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것이어서 깊어지는 고민과 신중함은 가치 없지 않다. 고등학교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와 선택이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먼저, 지금부터 도는 근거 없는 학교에 대한 이미지와 소문에 혹하지 말아야 한다. 갑작스럽게 변하는 학교는 없고(분위기도 그러하다), 작년 좋았던 입결이 향후를 증명해주지도 못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고등학교는 집 가까운 곳이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 학습량이다. 통학하는 시간과 피로도 등은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하루 이틀이 아닌 3년이라는 시간이다. 그 시간을 합해 학습에 쏟으면 성적을 1학년 때 상위권으로 가기에 충분하다. 피로도는 학습에 능률과 직결되니 중요한 건 매한가지이다. 내신성적을 잘 맞기 위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한다는 것 또한 사실 그러한가를 따져볼 문제이다. 현실상 입결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등학교를 선택했던 재학중의 고등학생도 대부분 그 이유로 그 고등학교를 선택했을 것이다. 공부의 결심과 각오를 쏟지 않는 것의 문제이지 약간 더 내신을 잘 딸 수 있는 고등학교에 가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는 입증되지 않는다. 공부는 시간을 쏟는 것과 매일 매일의 성실의 결과이다. 내신을 잘 딸 수 있으리라는 것은 학생 또는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에 가면 확실히 공부에 전념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에 근거한다. 고등학교 선택 전에 학습적으로 습관이나 패턴에서 변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놓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나 더 해 보겠다. 지필고사 성적은 수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학교가 전 학년 석차등급을 고루 반영한다는 점에서 보면 1학년 때 성적은 정말 중요하다. 그 이후에 성적을 만회한다 해도 지난 1학년 성적을 높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고등학교 입학까지 140여 일간의 시간이 고1 성적을 좌우하고 그 성적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대학 결과와 마찬가지이다. 고등학교 선택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향후 140일의 시간을 어떻게 녹여내는 지가 오랫동안 입시현장에 있는 필자로서는 더 중요하다고 단언한다. 현재로서는 감히 꿈꾸지 못하는 대학도, 꿈만 꾸었던 대학도 고등학교 선택이라는 중요한 결정의 순간과 함께 이 기간이 열정을 쏟으면 충분히 가능하다. 필자는 그렇게 동기 부여했고 성과를 이루었다. 좋은 선택을 하길 바라고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기를 바라며 제목과 상관없는 몇 자를 적으며 글을 맺는다 꿈을 펼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렇게 공부하자. ‘평범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4-10-11
-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국어 학습법 – 고등국어의 특징과 내신 국어 대비법 중3에서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전국 연합모의고사입니다. 80분 안에 45문제를 풀고 답안지까지 작성해야 하기에 대부분 첫 시험에서 시간의 부족으로 큰 실패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첫 도전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1학기 중간고사 내신을 보게 됩니다. 당연히 중학교 때와는 전혀 다른 문제 유형을 접하게 됩니다. 수업 시간에 학습한 교과 내용과 연계된 낯선 문학 작품 앞에서 당황하고, 깊이 있는 서술형 문제에 고민하다 보니 시간은 시간대로 흐르고 정답률이 중학교 때와는 달라져 제대로 된 점수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반면 몇몇 학생들은 모의고사를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높은 등급을 받아내고 거기에 중간고사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아내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어떻게 그 학생들이 시간 부족을 해결하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냐는 것입니다. 다음 내용을 통해 그 내용을 되짚어 보려 합니다.■고등학교 진학 후 첫 시험에서 안 좋은 결과를 받은 학생들의 특징▷ 중학교 때는 국어공부를 적당히 해도 높은 점수가 나왔어.▷ 겨울방학 때 수학 영어 공부면 충분해.▷ 고등학교 국어는 입학해서 하면 되지 뭐.▷ 국어는 평소 실력이 중요해, 우리말이잖아. 그리고 나는 우리말을 잘해.▷ 전국모의고사는 내 얘기가 아니야.▷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가 뭔 말인지 관심 없거든.▷ 국어는 벼락치기로 충분해.위와 같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고1 첫 전국모의고사와 중간고사 내신시험에서 실패할 것은 불 보듯 뻔합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의 국어 공부를 결정짓는 중3 겨울부터 고1 3월 초까지 3개월의 금 같은 시간을 국어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1 첫 모의고사나 중간고사 실패 이후 부랴부랴 국어 공부를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번 다가오는 내신 기간과 모의고사, 짧은 여름 방학 등 많은 학사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시간의 절대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학생들이 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기회는 고3 때까지 좀처럼 쉽게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다르게 효율적인 겨울을 보낸 학생들은 어떨까요?■고등학교 진학 후 첫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학생들의 특징▷ 중학교 때 국어 점수가 잘 나온 편이었지만 고등학교는 다를 거야 ▷ 수학 영어도 중요하지만 국어까지 시간을 쪼개서 공부해야지 ▷ 고등학교 국어는 미리부터 공부해야 나중에 고생 안 한대▷ 국어는 우리말이지만 우리말이어서 깊이 있는 문제가 많이 나올 수 있어 ▷ 올해 수능 기출문제도 풀어보고 모의고사도 기출문제도 꾸준히 풀고 있어 ▷ 국어에는 현대문학, 고전문학, 독서, 현대문법, 고전문법, 화법, 작문이 있다는 걸 알았어 ▷ 계획을 세우고 단계별로 규칙적으로 국어를 공부할거야이처럼 미리 준비를 계획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 해 낯선 국어 환경을 만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할 때 국어를 잡아 놨으니 치열한 수학과 영어 과목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만한 시간도 벌게 되니 금상첨화입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효율적인지 말씀드리려 합니다.■내신 국어의 올바른 준비 전략 – 문학+문법이 우선내신은 고1부터 고3의 1학기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10번의 내신시험을 통해 점수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수시전형에서 성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학교 내신에서 객관식 문제의 선택지 문항이나 <보기>에서 내신 범위에 나오지 않았던 낯선 문학 작품을 활용하는 방법은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출제를 자주 하는 문제 유형입니다. 따라서 겨울 동안 내신에 활용할만한 기본적인 작품들을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단, 작품들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낯선 작품을 해석할 수 있는 해석·감상의 원리를 터득하는 게 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문학 작품의 해석·감상의 원리를 터득하라문학 개념어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문문학(현대시, 고전시)과 산문문학(현대소설, 고전소설)에서 나오는 개념어를 구체적인 작품과 함께 이해함으로써 각 개념어를 낯선 작품에 적용해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문학 작품의 전체 주제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해야 합니다.▷문학 작품을 중요도 위주로 확장하라고시조 정리-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공통 시조(평시조, 연시조, 사설시조 등) 및 연계 가능 성이 있는 대표적인 시조들가사 정리- 교과서에 나오는 대표적인 가사들(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누항사 등)고려가요나 문학성 높은 한시들표현법을 대표하는 기본적 현대시들(역설법, 반어법, 감정이입, 감각의 전이 등)상황과 정서를 대표하는 기본적 현대시들(비애, 안타까움, 후회, 기쁨, 향수 등)난도 높은 낯선 현대시들(수능평가원 기출 작품, 당해년 EBS작품, 전국모의고사 작품들)여기에 산문문학(현대소설, 고전소설)까지 확장해서 학습한다면 어떤 문제 유형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이상과 같이 문학 중심의 준비를 말씀드렸습니다. 기회가 되면 산문문학과 문법도 다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문의 상항은 수와식학원으로 문의해 주시면 자세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수와식 국어학원 김성수 선생 2024-10-11
- 중계동 중‧고등과학학원 두림과학학원, 최대한 더 효율적인 수업, 더 꼼꼼한 학생 관리로 승부! 중계동에서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수업과 꼼꼼한 관리로 성적향상을 만들어 낸 두림과학학원은 변화하는 입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초·중·고 과학 전문 학원이다. 두림과학학원은 ‘학생 중심 수업과 관리’에 뜻을 같이한 유능한 전문 강사와 두림을 신뢰하는 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이 포진해 있다. 김우현 원장에게 두림과학학원의 예비 고1 수업에 관해 물어봤다.예비 고1 수업, 지난 7월 개강에 이어 11월 2차 개강!두림과학학원 예비 고1 수업은 이미 지난 7월 1차 개강했고, 오는 11월 2차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예비 고1 수업은 통합과학 기본반으로 물리/화학파트 2시간, 생명/지구과학파트 2시간으로 구성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수업을 완료할 예정이다.12월 중순에는 지난 7월 개강한 기본반이 통합과학 심화반으로 이어져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이 수업은 통합과학의 물리/화학 파트 심화 단원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수업 완료 후 고교 입학과 동시에 3월부터 학교별로 수업진행 하면서 내신 대비하게 된다.김우현 원장은 “물리/화학의 심화를 배우는 이유는 지역 고교의 물리와 화학 영역의 시험이 난도가 높아지고 있고, 실제 고난도 문제를 접해서 풀지 못해도 반복 연습함으로써 내신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금 중3 학생이라면 통합과학 기본을 배우고, 기본이 습득된 학생이라면 물리/화학의 심화를 미리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실제 지역의 몇몇학교 1학년의 통합과학 물리,화학 영역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난도가 높아져 고교 입학 전까지 통합과학을 어느 만큼 공부하느냐가 내신 성적을 결정짓는다.통합과학 개념 이해, 반복을 통한 기본개념·공식 암기·문제 풀이로 실력쌓기!예비 고1부터 5등급제 적용으로 1등급이 10%이고, 수능에서 통합과학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통합과학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두림과학학원에서는 통합과학 학습의 지속성을 가지고 학생이 이해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반복 연습하도록 지원한다.김 원장은 “무엇보다 통합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반복 학습으로 단원의 중요 개념,공식을 암기해야 한다. 쉬운 단락이든 어려운 단락이든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개념 이해와 중요개념,공식 암기, 문제 풀이에 도전 과정을 겪어내면 고교 입학 후 학습량도 늘고 수업 이해도가 높아진다. 이런 과정 자체가 실력”이라고 조언한다.원장과 전문 강사들의 교수법· 커리큘럼· 코칭 등 밀도 높은 수업 준비!두림과학학원의 장점 중 하나는 원장과 전문 강사들이 함께 밀도 높은 수업을 준비하는 데 있다. 수업 방향, 학생 성향과 학습 속도를 고려한 공부법 제시 등 다각도로 학생 중심의 수업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올해 예비 고1 수업은 학생의 학습 속도를 고려해 학생들이 겪는 과중한 압박감을 최대한 줄여가고 있다. 최대한 어려운 개념은 한 번에 끝내지 않고 과정 중간에 다시 정리해주는 방식으로 학생의 단계별 성취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12월 에는 ‘추론 문제 풀이’를 계획하고 있다. 고등과학에서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고2, 고3의 물/화/생/지 파트 모의고사 문제 중 통합과학을 배워서 접근 가능한 문제의 보기 들을 3단계 레벨로 구분하여 학생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복기하면서 고등과학 전체 구성과 틀을 경험하는 수업이다.10월 19일 예비 고1 입시설명회 개최!두림과학학원에서는 오는 10/19일 오후 4시 예비 고1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고교학점제 시대 전략적 고등학교 선택법과 과학 과목의 위상 변화, 학생별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법이다. 참석을 위해서 사전 예약은 필수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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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지역 내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에 대하여 운정에서의 중등 입시에 대한 이해운정 지역의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서 여러 과목을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운정 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운정 내 고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중등 내신점수가 필요하며, 현 예비 중2까지는 중학교 2, 3학년 성적으로 내신 점수를 산출한다. 현 예비 중1부터는 자유학년제 대신 자유학기제가 적용될 예정으로 1학년 시기에도 성적이 나오게 되는데, 해당 성적이 내신점수에 반영되는지에 대한 여부는 3월 이후에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내신 점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서 두 가지로 언급하면, 첫 번째는 과목별 내신영향력이 동일하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점수보다 성취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학입시 관점으로는 수학, 영어, 국어를 얼마나 준비했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점수 관점으로는 전 과목의 성적을 얼마나 골고루 잘 받았는지가 중요하다. 소위 말하는 기타과목과 주요과목의 성적 반영이 동일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신 점수를 안정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전 과목에 대한 준비가 중요하며, 더 효과적으로 내신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성취도를 올리는 것이다. 80점에서 89점이 되는 것보다 89점에서 90점이 되어 성취도가 B에서 A로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 내신 점수 관점에서는 더 유리하다. 따라서 내신 점수 전략을 세울 때는 위 두 가지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운정에서의 고등학교 입시에 대한 이해운정에는 일반고 5개교 (교하고 동패고 심학고 지산고 한빛고), 자공고 1개교 (운정고)가 있다. 고교 유형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은 전형이 각기 다르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1학년 내신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일반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점수 경쟁력이 높아서 교과, 종합 등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수시에서 1학년 1, 2학기 내신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 일반고에 재학 중인 예비 고1 학생들은 고1 내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대입을 수월히 마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1학년 내신이 잘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면, 성적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종합 전형을 노리며 2학년 이후의 내신을 최대한 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자공고인 운정고에서는 상대적으로 수능으로 대학을 많이 진학하는데, 그래도 내신 준비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운정고의 내신 문제는 모의고사 스타일,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특히 많이 출제되는 편으로 보이며, 이러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수능을 대비하는 힘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로,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는 별개가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교에 무관하게 예비 고1 학생들은 1학년 내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추천하며, 내신이 유리할지 수능이 유리할지에 대한 전략은 2학년 이후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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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중3), 지금은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해야 할 시기 고등학교 영어가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원 6,9월 모의고사 모두 난도가 꽤나 높았다. 수능 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이다.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중학교에서 고3 수능 수준까지 영어 공부를 한 후 고등학교에서는 수학, 과학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졌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수능시험에서 고난도 킬러 문항을 없애고 고교 수준에 상응하는 문제를 출제하도록 정부에서 지침을 내린 후 오히려, 문제는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다. 얼마든지 킬러 문항을 출제하지 않아도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어렵게 출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이러한 고3 수능 문제의 변화된 경향은 고스란히 현 고1, 고2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고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수능 백신’을 위해 내신의 난도를 높일 수밖에 없다. 현 중3인 예비 고1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 환경의 변화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수능 영어가 어려워진다는 것은 그만큼 고등학교 영어의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고, 이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내신을 준비하는 데 시간 투자뿐 아니라, 영어에서의 기본기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현 중3 학생은 지금부터 당장! 고등학교 영어를 위한 기본적인 학습 과정을 시작해야 한다.그럼 고등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우선 ‘공부 체력’부터 키워야 한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 체력이다. 공부 체력은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거나 예습하는 능력을 말한다. 스스로 학습에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학원을 다니든, 과외를 하든, 아니면 인강으로 수업을 듣든 관계없이 모든 수업 후에는 학생 스스로가 배운 내용을 정리해야 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반드시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공부 체력’이란 말이 나온다. 공부 체력은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있는 물리적 시간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한다면서, 공상에 빠지거나 핸드폰에 몰입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공부 체력은 곧 집중력이다. 현재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30분이라면, 고교 과정 공부에서 집중력은 최소한 2시간은 되어야 한다.이러한 공부 체력은 단단한 각오를 하고 결심을 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당장 지금부터 예비 고 1학생들은 공부 체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두 번째로 논리적 사고를 키워야 한다. 현재까지 중학교 영어 공부의 패턴은 뻔하다. 본문을 단순 암기하고, 대화문을 달달달 외웠고, 문법 문제는 ‘양치기’로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문제를 외우다시피 한다. 그렇게 해서, 90점 또는 80점대의 영어 점수를 받고, 나름의 점수에 흡족해 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공부는 매우 다르다. 고등학교 영어는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단순히 영단어를 암기하고 교과서 본문을 외우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본문의 내용을 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선택지 보기의 해석이 되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선지 해석이 잘 된다 하더라도 주제나 제목을 선택할 때 유혹적 오답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본문 내용을 외우다 보니,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단순 해석으로 주제를 찾으려 하다보니, 유혹적 오답에 넘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 영어 공부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논리적 추론 또는 논리적 사고의 접근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영어 문장을 분석하는 분석력을 키워야 한다. 문장 분석력은 문법 수준과 직결된다. 문법적 지식이 완성되었다면, 영어문장을 읽고 해석할 때 처음에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문장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절대로 직독직해를 해서는 안 된다. 직독직해는 영어적 논리 사고력과 문장 분석력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고등영어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문장을 분석하여, 우리말의 어순대로 해석하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그렇게 한다면,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츰 영어지문을 빨리 읽고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논리적 사고방식이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과거에는 겨울방학부터 고등공부를 해도 늦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기준이 6개월은 빨라졌다. 적어도 지금부터 고등영어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분명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후회를 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아직 시간이 충분한 지금 현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영어를 준비했으면 한다.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9-27
-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수학만이라도 해두자.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이후 공부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이다. 아무래도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많을텐데, 그 결과 여러 과목에 대해서 어느정도 선행학습을 하곤 한다. 문제는 과목이 너무 많고, 내용도 어렵다보니 전부 할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로 어느 과목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고등학생이 되어서 배우게 될 많은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과 가장 많은 노력을 요하는 과목은 어떤 과목일까. 단연코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전체 공부시간의 반 이상을 수학에 쏟고, 나머지 시간을 나눠서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이는 입시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변별을 위한 난이도도 높기 때문이다.내신문제를 쉽게 출제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수학공부를 소홀히하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학종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 중3 학생들의 경우 바뀐 입시제도의 적용을 받게 되는데,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는(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 방향으로 바뀌기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내신과 무관하게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려면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어야만 한다.현행 보통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학년별로 배우는 수학 과목은 다음과 같다.고1 : 공통수학1, 공통수학2고2 : 대수, 미적분1고3 : 확통(일반선택), 미적분2(진로선택), 기하(진로선택)학교에 따라 일반선택과목을 고2때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생에 따라 고3때 확통만 하거나, 확통과 미적분2를 모두 하거나, 기하까지 모두 하는 학생으로 나뉠 것이다. 그런데 저 일련의 과정이 학습량도 많고,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시작하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고2때 1학기에는 대수, 2학기에는 미적분1을 배우게 되는데, 대수와 미적분1은 각각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합친 분량에 육박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으면 매우 곤란한 상황에 봉착할 것이다.그러다면 수학을 어디까지 공부해 놓아야 할 것인가. 그건 학생의 목표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르다. 해당 목표를 가진 학생들이 보통 진행하는 선행정도에 발맞춰서 함께 선행을 나가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의약계열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당연히 해야하고, 대수와 미적분1까지도 보는 편이 권장된다. 실제로 나중에 의약계열로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대부분 중학교때 그정도까지 공부를 한 후 특목고 준비를 했던 경우이므로, 그런 목표를 가진 학생들도 그 수준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다음으로 SKY공대 수준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면 공통수학1, 공통수학2는 충분히 다회독 공부를 한 상태에서 대수정도는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서울의 중상위권 학교로의 진학을 염두에 둘텐데 그 경우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 정도는 공부를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이때 유의해야할 점은 ‘선행학습의 질’에 대한 부분이다. 즉, 진도는 나갔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고, 문제를 풀어봐도 매우 쉬운 기본문제만 풀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사실 본인의 목표에 관계없이 고1 학생들은 대부분 고1 과정인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에 대한 선행학습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시험을 보면 그렇게 선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가 나오게 된다.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낮은 점수가 나오게되는 이유는 역시 선행학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따라서 고난도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반고등학교 내신에 나오는 문제들은 80% 이상 풀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를 해야한다. 본인이 그런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행을 하면서 반드시 실시간으로 테스트를 진행해야한다. 이때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 공부의 질이 높지 않은 것이므로, 절대로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분에 대한 충분한 복습을 진행하여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다음 부분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철저하게 확인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선행학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면, 고교진학이후에 공부가 전반적으로 훨씬 수월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9-27
- 중계동 수학·과학 전문, 명품수학과학학원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던 유나영과학학원이 강남 학원가에서 20여년 고등전문 강사, 깐깐한 교재·풀이 방법 연구, 독보적인 입시 실적으로 유명한 대치 명품수학 박지현 대표원장과 손잡고 중계동에 새롭게 ‘명품수학과학학원’을 열었다. 개설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그랜드프라자 7층으로 확장 이전한 명품수학과학 성장세의 비결은 무엇일까? 박지현 원장과 유나영 원장을 만났다.<명품수학>완벽한 자기 주도는 없다! 학원의 역할은 아이의 학습을 확인 점검 보완까지!명품수학학원은 초·중학생의 고등 선행, 중등 내신, 중등 선행, 고등 선행을 목표로 한다. 박 원장은 “자기 주도를 자칫 학습 방치로 인식하면 아이는 공부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중요한 시기에 망가질 수 있다. 우리 학원에서는 제대로 된 개념 설명한 후 문제집마다 가장 난도 높은 문제까지 풀이를 진행한다. 오답 풀이의 경우 다시 쓰면서 어느 지점에서 틀렸는지 확실하게 복기하도록 지도한다.”라고 강조한다.개념 설명-개념 노트 작성- 교재 선정- 개별 맞춤 수업– 문답식 피드백으로 각인!수업 방식은 우선 원장의 ‘개념 설명’을 듣고, 아이들은 개념 노트를 작성한다. 노트 작성 후 아이별로 가장 적합한 교재를 선정해서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 명품수학학원 출신으로 의대에 진학한 학생 등으로 구성된 담당 조교가 원장 수업에 참여해 학습 분위기 조성, 개별 학습 지원, 학습 태도 교정 등 세심하게 관리한다. 특히 오답은 지시형이 아닌 아이에게 계속 질문하는 ‘문답식’ 피드백을 통해 아이가 자력으로 풀이 오류를 찾아 수정하고 각인되도록 돕는다. 또 박 원장이 배출한 의대, 서울대, 연고대 제자들로 구성하고, 향후 아이들에 대한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고난도 문제에 도전, 서술형 테스트로 수학 역량 배가!또한 명품 수학은 고난도 문제 섭렵과 서술형 테스트를 중시한다. 박 원장은 “중학교부터 고난도 문제를 풀면 어렵고 힘들지만, 고교 진학 후 제한된 시간에 해결할 많은 문제를 충분히 감당할 정도의 저력을 갖추게 된다. 입시와 내신 수학의 체감 난이도에 적응하려면 중등부터 자기 수준보다 높은 단계의 고난도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고난도 문제 풀이 후 답지를 아이 스스로 읽고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다음 등원 시 서술형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확인한다. 박 원장은 “처음엔 오랜 시간이 걸리던 개념, 풀이 노트 작성도 훈련을 통해 아이가 직접 풀이와 생각을 정리하면서 점차 실력이 향상된다.”라고 덧붙인다.명품수학 박지현 원장송파 메가스터디 고등부 부원장대치 IDA 의치대관 수학 대표강사대치 김철준과학수학 대표강사대치 명품수학 대표원장중계 명품수학과학 원장<명품과학>고등전문 원장이 가르치는 중고등과학 연계 심화 수업, 초등 과학실험 수업도 인기 높아!초등부에서는 실험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실험과 이론 학습, 그리고 관련 독서 활동까지 확장하는 수업을 진행한다.특히 과학실험 수업을 통해 관련 주제에 관한 독서를 읽고 토론하고, 실험 후 실험 결과와 느낀 점을 직접 쓰고, 발표한다. 이 시간은 다른 친구들의 글과 생각을 배우고, 자신의 오류를 스스로 짚어내는 등 실제 특목고 또는 대입에서 심층 면접에 필요한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유나영 원장은 “질문했을 때 직접 답을 알려주는 방식이 아닌 수많은 문답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한다. 이런 역량은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서술형 문제까지 해결하는 능력이 된다.”라고 설명한다.중등부, 암기 아닌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수업& 내신 기간 무한 등원!명품과학학원은 초·중·고 전문학원을 표방하지만, 수업 내용은 특별하다. 고등부 과학을 전담했던 원장이 직접 지도하는 만큼 중·고등과학까지 확장 연계된 심화 수업이기 때문이다.명품과학학원의 수업은 기존의 단편적이고 암기 중심의 과학 수업과 달리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상위단계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설명하면서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중등부의 경우 고1 과학 내용에 국한하지 않고, 물리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망라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데 집중한다. 특히 내신 대비 기간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조율해 개인별 취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서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유 원장은 중학교 입학 전 반드시 ‘전기와 자기 실험’을 해볼 것을 조언한다. 실험과 이론을 동시에 배우면 확실하게 개념과 원리를 기억하고, 실험할 시간도 사실 초등부밖에 없기 때문이다.현재 명품과학학원 고등부에는 지역 고교의 전교권 학생들이 재원 중이며, 실제 초3 때부터 고교 재학 중인 지금까지 유원장의 수업을 듣는 학생도 있다.“목표를 달성하려면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중계동 아이들은 원석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는 이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높은 꿈을 실현했으면 좋겠습니다.”명품과학 유나영 원장메가스터디/ 비타에듀/ 강남청솔대치 이강학원/ 강동 일맥학원유나영과학/ 중계 명품수학과학 원장KT 인터넷 강의/ 일등급 물리 저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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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6 중1 학생들의 영어 학습 방향에 대한 상념 “Internalization depends on supports for autonomy. Contexts that use controlling strategies such as salient rewards and punishments or evaluative, selfesteem-hooking pressures are least likely to lead people to value activities as their own.”“내면화는 자율성에 대한 지지에 의존한다. 두드러진 보상과 처벌, 또는 평가하는, 자존감을 건드리는 압박과 같은 통제 전략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활동을 자신의 것으로 가치 있게 여기게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지난 6월 고3 전국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지문 내용의 일부이다. 단어난이도만 보면 아주 고난도의 어휘력을 구사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읽어낼 수 있을 듯한 글처럼 보인다. 그런데 조금만 살펴보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좀처럼 와 닿지 않는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일단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그리 친절하지 않은 언어이다. 두 번째로, 현재 우리나라 교과 과정에서 저러한 내용을 가르치지 않고 있거나 거의 다뤄지지 않는 부분이라 낯섦은 훨씬 더 하다. 세 번째로, 주된 교과 과정들이 어법이나 문장 암기, 혹은 독서로 이어지지 않는 수행평가들로 가득 채워지다 보니, 고등학교 과정을 마칠 때까지도 영어로 된 지문의 행간을 읽어내는 연습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고등학교로 진학해보니, 분기별로 혹은 학기별로 전국모의고사라는 것을 본다고 한다. 당연히 교육 소비 당사자인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물론 미리 경험하고 준비해 가면서 진학하는 학생들도 여럿 있겠지만, 가뜩이나 정시를 기피하는 이곳 분위기에서 저러한 난도의 독해가 우리말도 아니고 영어로 출제된다면 필시 기대난망의 상황이 생기게 된다.위 지문을 풀어 써보면, “자기 책임성은 자율성이 커질수록 깊어진다. 외부적 통제들이 심한 상황 하에서는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행동이나 활동에 큰 가치를 부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정도로 우회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즉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한 가치 부여와 그에 따르는 행동의 책임들이 자율성이 커질수록 강화된다는 의미이다. 막상 두 문장을 맞대고 비교해보면 어떻게 저런 행간이 읽힐까 의아해 할 수도 있고, 너무 추상적인 의미 같아서 분명 모르는 단어는 거의 없는데 실제 해석이 잘 안 된다는 반응들도 많다. 문제는 대부분의 수능 문항의 형식이 저런 어휘들이나 표현들을 통해서 전달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현행 교과서나 부교재들, 특히 고1, 2 과정의 수준으로는 도저히 고3 수능 수준의 영어가 준비될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수능 영어 성적의 결과가 100% 실력만으로 결정되는 것만은 아니다, 약간의 운과 요령들, 그리고 개인의 노력이 합쳐져서 나오는 것이고, 특히 컴퓨터가 인식하는 것은 정보처리 능력에 대한 점수를 데이터화해 등급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영어 구사력과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여하튼 저 정도의 글들에 주눅 들지 않고 과감히 읽어 내려갈 수 있으려면 어떤 과정들과 학습들이 필요한가를 한 번쯤은 짚어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영어에도 한 가지 약점이 있다. 경험에는 그 어떠한 과목들도 당해낼 수가 없듯이, 특히 언어 과목인 영어는 그 대표적인 과목이다. 유사한 글들에 대한 무수한 경험이 쌓여갈수록 집중력과 판단력은 더욱 성장하게 된다. 일종의 훈련 과정으로, 실제 풀이를 가정한 트레이닝을 정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실전 훈련까지 도달하려면, 최소한 기본적인 고등학교 수준의 어휘력과, 무엇보다도 문장과 문단을 구분해 낼 수 있는 품사 원리와 해석 원리 정도는 갖추는 학습이 필요하다. 문법과 어법은 문제 풀이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읽기와 쓰기를 위해 문법의 틀이 짜인 것인데, 아주 어린 시기부터 문법 문제만 접해오다 보니 실제 그 지식을 응용하거나 활용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은 너무 많은 학습과제와 시험으로 포화상태이다.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기도 그다지 마땅치 않아 보이며, 그나마 열의를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가용한 시간은 방학 아니면 새벽 시간까지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 노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선행이란 단어가 점점 금기시 되어가는 분위기인 건 분명한데, 실제 아이들을 평가하는 시험의 내용과 수준에는 변화가 없고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공부에 시작점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에겐 아쉬우나, 아직 그 시기가 시작되기 전인 학생들부터라도 지금부터 조금씩 경험을 축적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언어의 특성상, 시작은 미약할 수 있겠으나 점점 학습에 가속이 붙게 되면, 의외로 빠른 기간 내에 경험이 쌓일 수도 있다.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9-09
- 중3이 해야 할 효율적인 수학 선행학습 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학 선행학습을 한다. 적게는 고1 1학기 과정까지, 많게는 고2 심지어 선택과목까지 공부하는 학생도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고2에서 고3을 넘어가는 마지막 겨울방학이 되면 대부분 학생들의 진도가 모두 같아진다. 즉, 고2때 많은 학생들의 진도가 같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먼저 선행을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딱히 진도가 빠르지 않은 상황이 된 이유는 무엇을까.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은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아야만 불필요하게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같은 선행을 할지라도 더 효율적인 수학 선행학습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자.크게 질적인 측면과 양적인 측면으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다. 먼저 질적인 측면을 생각해보자. 질적인 측면이란 말 그대로 선행의 질을 말한다. 예를들어 공통수학1(고1 1학기 과정)을 선행학습을 한다고 할 때, 개념서의 기본 문제만을 풀고 넘어간다면 그건 제대로 된 선행이라고 하기 어렵다. 실제로 고등학교 입학 후 보게 될 내신시험에서는 난이도 하 30%, 난이도 중 40%, 난이도 상 30%로 출제된다고 할 때, 개념서의 기본문제만 푼 학생들은 난이도 하의 30%만 맞출 수 있다. 그정도는 굳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고 그냥 고등학교 입학 후 학교수업만 따라가도 충분하다. 선행학습을 하는 이유는 난이도 중 및 난이도 상 의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미리 해보기 위함이다. 따라서 반드시 개념서의 모든 문제들을 완벽히 설명할 수 있을 수준까지 공부해야 한다. 개념서 1권을 그정도까지 공부해도 실제로 학교 시험에 나오는 복잡한 응용문제까지 완벽하게 푸는 것은 쉽지 않다. 그정도까지 올라가려면 개념서 및 기본문제풀이훈련 이후에 다양한 고난도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만 한다. 즉, 개념서를 기본문제만 푸는 수준까지 공부했다간, 선행을 3번 4번을 해도 고등학교 진학 후 높은 성적을 받기는 어려워진다.따라서 권장되는 선행학습은 다음과 같다.개념서 (학교 교과서, 개념원리, 마플교과서, 수학의 정석 등)유형편 문제집 (쎈, RPM, 마플시너지 등)고난도 문제집 (일등급 수학, 일품, 고쟁이, 블랙라벨 등)이때 조심해야할 점은 개념서와 유형편 문제집을 대충 보고 곧바로 고난도 문제집으로 넘어가면 절대로 안된다는 점이다. 사실 개념서나 유형편 문제집이라고 해도 뒷부분에는 고난도 문제들이 조금 수록되어있고 이 문제들은 고난도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과도 상당부분 겹친다. 따라서 그 문제들을 어렵다는 이유로 건너뛴다면 어차피 같은 수준의 문제들이므로 굳이 고난도 문제집을 풀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질적인 측면에서의 제대로 된 선행학습이란 개념서와 유형편 문제집은 물론 고난도 문제집까지도 한두권 건드리는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 그래야 실제 내신대비기간에 실전 모의고사 및 추가적인 고난도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양적인 측면에서의 효율적인 선행에 대해서 알아보자. 선행에 있어서의 양적인 측면이란 어느 정도까지 선행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그 ‘진도’에 대한 부분이다. 물론 완벽히 이해만 할 수 있다면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뒷부분을 하면서 앞부분을 잊어버리는 상황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행과 선행의 차이가 너무 많이 벌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앞에서 언급한 질적인 측면에서의 조건(개념서 및 기본문제집 및 고난도 문제풀이)을 충족시킨다는 전제하에 가장 이상적인 선행은 다음과 같다.중3 겨울방학까지 – 공통수학1, 공통수학2, 대수 기본고1 겨울방학까지 – 대수 심화, 미적분1 심화고2 여름방학까지 – 확률과 통계 심화, 미적분2 기본고2 겨울방학까지 – 미적분2 심화, 기하 기본다만 위의 계획은 매우 이상적인 계획이고 실제로 저 계획대로 할 수 있는 학생들은 상위 5%라고 봐야한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목표로 삼을만한 선행은 대략 다음과 같다.중3 겨울방학까지 – 공통수학1, 공통수학2 기본고1 겨울방학까지 – 대수 기본, 미적분1 기본고2 여름방학까지 – 미적분1 심화고2 겨울방학까지 – 확률과 통계 기본, 미적분2 기본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학생은 위의 계획대로 선행을 할텐데, 중요한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듯 ‘어디까지 선행을 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선행을 했느냐’이다. 따라서 진도 자체에 급급하기보다는 질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해당 내용을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선행을 한다면 해당 내용을 현행으로 공부하는 시점에 안정적인 시험대비 및 고득점이 가능할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9-06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정시 합격생 : 김준서 학생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김준서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했다. 수시모집에서 건국대, 중앙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지만, 수능 성적이 높게 나오면서 논술 전형에는 모두 미응시했다. 정시지원 역시 <가> <나> <다>군별 대학의 입시 요강과 내신 반영 등을 고려하여 지원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과정을 겪어냈다.결과적으로 <나>군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증을 받아냈다. 김준서 학생의 과목별 수능 공부법과 정시 지원 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표1> 정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고려대학교일반 <가>군기계공학부X (예비 19번)2한양대학교일반 <나>군데이터사이언스학부O (예비3번 → 추합)O3중앙대학교일반 <다>군소프트웨어학부O (예비17번 → 추합)<표2>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1건국대학교KU자기추천기계항공공학부X (1단계 불합)2중앙대학교CAU탐구형인재기계공학부X (예비 없음)3건국대학교KU논술우수자기계항공공학부미응시4성균관대학교논술위주공학계열미응시5중앙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6한양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표3>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95)/ 수학(미적분) 1등급(96)/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99)/ 과학탐구(화학I) 1등급(97)/ 한국사 2등급내신 (등급)▶ 내신 성적 (국수영과 평균 기준)1학년 : 1학기 3.29등급 ⇨ 2학기 3.43등급2학년 : 1학기 3.35등급 ⇨ 2학기 3.55등급3-1학기 : 3.63등급▶ 특이 사항 :수학 교과 1.8등급.((1-1학기~ 3-1학기 수학 교과 전 과목 평균)<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5개▶동아리 활동-아두이노를 활용한 작품 제작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의 학교 공간 구현 프로젝트▶진로활동-공학과 인문학의 융합 주제 탐구 (Ex. 로봇 윤리, A.I. 저작권 문제 등)-과학 콘텐츠 발표회 참가 (주제 : 선풍기로 사람을 날려 보내는 방법)▶특기사항3년간 교내 봉사 74시간 진행<진로 스펙트럼>레고, 로봇으로 관심 확대,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관련 전공 확신!어릴 때부터 레고와 같이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에 관심이 높았던 김준서 학생은 이후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과 기계공학이라는 학문을 배우길 희망했다.“고1 국어 수업에서 희망 진로와 관련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이 기계, 전기·전자, 프로그램으로 구분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정보 수업에서 프로그래밍을 재밌게 배우면서 기계공학 외에 컴퓨터공학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후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탐구했다.<수능 공부 방법>고3 본격적인 수능 공부 시작, 시험 로드맵 (고3 학기별-여름방학-수능 3일 전- 수능장) 맞춰 학습 세분화!정시에 큰 뜻이 없었던 김준서 학생이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한 시점은 고2 겨울 방학이었다. 언어와 매체(문법), 미적분 등 내신 과목과 탐구 과목을 개념부터 다시 공부했고, 이외 문학/독서, 수학Ⅰ/수학Ⅱ, 영어도 꾸준히 학습했다. 고3 때 수능 공부에 집중하면서 수능 과목별, 시기별 공부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3-1학기에 언어와 매체/미적분의 개념 학습 비중을 줄이고, 전 과목을 골고루 공부했습니다. 수능 과목별 중요도가 높은 과목의 학습 비중을 높여 꾸준히 공부했습니다.”고3 여름방학에는 전 과목의 EBS 교재 및 기출 문제를 주로 학습했다. EBS 교재를 단원이나 유형마다 번갈아 풀었고, 이때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문제만 풀지 않도록 조절했다. (영어의 경우, 도표 → 빈칸 삽입 → 필자의 주장 → 순서 배열 → 주제 추론 … 와 같은 방식)3-2학기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했다. “오전에는 국어, 수학, 오후에는 영어, 탐구를 공부했고, 초반에는 주 1~2일, 나중에는 2~3일에 1일을 정해 전 과목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가 채점표도 함께 작성하여 실전에 필요한 시간 관리도 챙겼습니다.”수능 3일 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포함해 기존 문제를 복습하는 데만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수능장에는 여러 과목의 개념 정리 및 간단한 문제를 정리한 단권화 노트로 공부했다.<정시 지원대학 선택>두 가지 안을 놓고 수능 성적과 지원대학 입시 요강에 대한 유불리를 꼼꼼히 살펴 지원!정시지원을 앞두고 김준서 학생은 2가지 안을 놓고 고민했다. 결과적으로는 2안을 선택했고, , 한양대에 합격했다. 김준서 학생의 <가><나><다>군 선택 과정을 정리했다.<가>군의 경우, 영어 2등급으로 연세대보다 고려대에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지원했다. <나>군의 경우, 성적 제약은 크지 않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한양대를 선택했다. 최근 생성형 A.I. 및 데이터 분석 등의 추세를 반영하여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지원했다. <다>군의 경우, 성균관대의 입결이 높을 것을 예상하여 중앙대를 선택했고, 전공은 소프트웨어학부에 지원했다.김준서 학생의 정시 지원대학 <안>1안<가>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나>군에 서울대 ⇨ <가>군은 매우 안정적이나, <나>군은 합격이 쉽지 않음2안<가>군에 고려대 or 연세대 / <나>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가>군은 서울대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고,<나>군은 계약학과를 제외하면 가능함<후배를 위한 조언>“타인이 아닌 나의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자,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자”김준서 학생은 매일 공부하는 과정이 얼마나 지겹고 힘든지, 얼마나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누구나 언제든지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사실도 전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초반에는 모두가 열심히 달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뒤떨어집니다. 결국 끝까지 열심히 달린 학생이 성공합니다. 타인의 속도, 타인의 공부량, 타인의 성과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달릴 수 있는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세요.”두 번째로, 정시지원 학생도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일부 대학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이런 대학은 향후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시 성적이 우수해도 학생부로 인해 불합격하면 더욱 아쉬울 것입니다. 내신을 공부하면서 정시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 현역이 정시로 대학에 합격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불가능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역이 재수생보다, 수능이 모의고사보다 높은 성적을 받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화학Ⅰ이 6월/9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이었고, 고3 학력평가를 통틀어 1등급은 1번이고, 대부분 3~4등급이었어요.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습니다.”김준서 학생 정시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학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