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1,8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도 수능 국어 분석과 중학교 국어 학습법 2024학년도 수능은 평가원에서 초고난도(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첫 수능이었다. 실제로 초고난도 문제는 없었고 9월 모의고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하지만 문학에서 매력적인 오답을 갖춘 문제들이 출제되어 23년 수능보다 어렵게 느껴졌다.독서(비문학)24학년도 독서 영역에서는 ‘선거 보도의 종류와 특징’, ‘이상치와 결측치의 처리’, ‘한비자와 마키아벨리의 통치론’이 EBS 수능특강과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독서론에서는 ‘초인지’를 소재로 독서 과정에서의 역할을 지문으로 구성하였다. 24학년도 독서에서는 초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10,15,16번 문항이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특히 15번 문항은 9월 모의고사와 유사하게 출제되었다.문학EBS 문학 연계 작품으로는 정끝별의 ‘가지가 담을 넘을 때’(현대시), 김인겸의 ‘일동장유가’, 작자 미상의 ‘김원전’이 수능 특강과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비연계 작품으로는 김종길의 ‘문’(현대시), 유한준의 ‘잊음을 논함’(수필), 박태원의 ‘골목 안’(현대 소설), 유박의 ‘화암구곡’(고전 시가)이 출제되었다. 금년도 수능 국어는 비문학보다 오히려 문학에서 체감 난도의 상승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논리학 지문을 보는 것 같았던 유한준의 ‘잊음을 논함’은 수필임에도 고도의 논리성이 들어있어서 수험생들이 당혹감을 느꼈고 박태원의 ‘골목안’의 선지에 등장한 초점화자 문제도 난도가 높은 문제였다. 유한준의 수필 지문의 등장은 앞으로의 수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시금석의 역할을 할 것 같다. 문학과 비문학의 하이브리드 지문의 가능성을 보여준 지문이라 관심이 요구된다.교육과정 평가원장을 지금까지 대학 교수 출신이 역임하다가 지난해에 최초로 고등학교 교사 출신이 맡게 되었고 이것이 문학 시험 난도 상승의 원인이라는 풍문이 있다. 여하튼 24학년도 문학은 이전에 비해서 어렵게 출제되었고 이것이 단발성인지 아니면 추세로 갈지는 9월 모의고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주요 문항 분석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변별력 높은 문항이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전 영역에 걸쳐 출제되었다. 특히 지문과 <보기>의 정보를 비교하여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0번 문항, (나)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항에서 제시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독서 15번 문항, <보기>를 바탕으로 (나), (다)를 감상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학 27번 문항, 담화 내용이 작성된 글에 잘 반영되었는지를 묻는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 부사어의 다양한 쓰임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언어와 매체 39번 문항은 수험생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해당 문항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반영하여 설계되었으므로, 공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고 EBS 수능교재를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문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EBS 연계EBS 연계율(50% 이상), 연계 방식을 유지하면서 체감 연계도를 높인다는 출제 방향에 따라 독서, 문학 등에서 수험생이 느낄 체감 연계도는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문항 연계율은 51.1%, 총 23문항이며, 연계 문항은 다음과 같다.- 공통과목 [독서], [문학]: 1~4번, 8~9번, 12~13번, 16번, 18~22번, 24번, 26~27번, 32~34번-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 35번, 39번, 45번-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 35번, 36번, 42번수능 국어가 대학입시의 중요한 화두로 등장하면서 중학교 과정에서 내신 국어 만점을 받는 학생조차도 수능 국어에 대한 걱정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수능 국어를 위해 중학교 과정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사실 모두가 너무 잘 알 있는 부분이다. 장 중 부분이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다. 특히 요즘 학생들은 한자에 매우 취약하여 고전 소설에 나오는 어휘에 매우 약하다. 수능 문학에서 고전 소설이나 시가는 반드시 출제되고 그것도 배우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절반이 넘는다. 지문을 읽으며 어휘를 아는 경우와 어휘를 모르고 문맥에서 추론하여 의미를 잡아내는 경우 지문을 해독하는 시간에 차이가 있음은 명약관화하다. 그래서 중학교 과정에서 한자 어휘를 좀 더 깊이 습득하면 고등학교에서 공부량의 부담이 줄어든다.고전 문학에 자주 나오는 빈출 어휘도 중학교 과정에서 습득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비문학은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문장의 구조는 크게 질문/답변, 일반/구체, 판단/근거, 문제/해결, 묘사와 기술, 원인/결과, 나열과 열거, 순서 과정, 통념/진실, 비교/대조, 증감/비례와 반비례가 있다. 지문 전체를 독해할때 문장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면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는데 수월하고 문장 전개를 조감하면서 읽을 수 있으므로 독해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고 정확하게 독해할 수 있다. 지문을 읽어가면서 어떤 문제가 출제될 것인가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지문을 읽으면서 전체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습관을 키우고 각 문단의 정보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평가원이 문제를 출제할 때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이의 제기이다. 특히 문학의 경우는 해석의 다양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의제기가 빈번히 나올 수 있다. 평가원은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문학 지문에 대한 해석의 문제를 출제할 때는 보기를 주고 보기의 바운더리 안에서 해석하도록 길잡이를 설정한다. 확실한 한 개의 답을 가진 문제를 만들기 위해 출제자는 확실한 근거들을 보기에 제시해 놓는다. 요즘은 중학교 문제에서도 보기를 주고 출제하는데 보기와 지문을 매칭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이에 따라 중학교 과정의 수능 대비 국어 수업을 철저히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구성하였다. 수능 지문을 활용한 문학/비문학 수업을 통해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중등부 프로그램은 5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학원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일산 후곡 국어논술전문학원벼리아카데미 송수관* 고려대학교* 벼리아카데미 일산학원 특목심층면접, 비교과경시, 논술 담당* 벼리아카데미 압구정, 제주국제도시학원 IVY리그 전문 경시 담당* 수능 비문학 강좌 진행 중위치 일산동 1054-5 평화프라자 4층(후곡 청소년수련관 건너편)문의 031-922-6544 2024-05-02
-
벼리아카데미 일산캠퍼스 중등 국어 간담회 벼리아카데미 일산캠퍼스가 오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학원 내에서 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등 국어 간담회를 진행한다.‘국어는 집을 팔아도 안 된다’는 자극적인 푸념을 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이런 푸념이 나오는 것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노력을 해도 생각만큼 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이번 간담회에서는 20년 경력의 논술 강사가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짚어준다. 간담회 주제는 ‘독해력이 핵심인 중등 국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이다. 학생들의 독해력이 낮아진 원인에 대해 진단하고 평가원의 수능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해 안내한다. 이를 통해 수능 국어 문제 유형 변화도 살펴본다. 이런 원인과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 벼리아카데미의 중등 국어 수업에 관한 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위치 : 일산동 1054-5 평화프라자 4층(후곡 청소년수련관 건너편)문의 : 031-922-6544 2024-05-02
-
백마고, 백석고 1학년 국어시험 출제 경향 이제 곧 고등학교 1학년의 첫 시험이 시작된다. 2023년도 기말고사 출제 경향 및 분석을 통해 백마고, 백석고의 중간고사 출제 경향에 대해 알아보자.<백마고>총점 : 100점문항 수 : 선택형 22문항, 논술형 2문항배점 : 선택형 90점, 논술형 10점난이도 : 어려움시험 범위 : 문학, 매체, 문법문학 영역 중, 시 영역은 교과서에 수록된 지문, 학교 프린트 지문, 외부 지문 등으로 구성하여 출제했으며 총 8문제 중 5문제가 외부지문과 연관된 문제이다. 이는 요즘 내신 문제가 수능 문제 유형을 따르는 경향이 강해졌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기> 안에 여러 개념을 묶고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 유형은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지 못하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소설 영역은 교과서에 수록된 「허생전」이 지문으로 나오고 선택형 6문제와 논술형 1문제가 출제되었고, 선택형 6문제 중 4문제가 <보기>를 활용한 문제로 시간을 많이 요구하기에 다소 시간 분배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매체 영역은 교과서에 수록된 지문과 외부 지문으로 신문 기사를 출제했는데, 교과서 수록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외부 지문인 신문 기사와 관련해서는 지문의 길이가 길고, 문제 유형은 모두 <보기>를 활용한 문제로 정답을 도출하는데 시간이 많이 요구되어 난이도가 어려웠다고 할 수 있다.문법 영역은 주로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가 된 만큼 개념을 명확히 알고 충분한 적용학습을 한 학생이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다.고득점 획득 대책첫 번째,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내신 문제 출제 위원은 학교 선생님이므로, 학교 수업 시간에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고, 개념을 명확히 숙지하는 것이 기본이다.두 번째, 고득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외부 지문을 읽어내는 읽기 능력과 정답을 도출하는 사고 능력이다. 이는 단순히 배운 내용을 암기 숙지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평소에도 낯선 문학과 독서 지문을 스스로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수능 공부를 해야만 외부 지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는 다르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백석고>총점 : 100점문항 수 : 선택형 22문항배점 : 선택형 100점난도 : 중시험범위 : 문학, 문법, 독서문학 영역은 교과서 지문, 부교재 EBS 올림포스 국어, 외부 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었고, 안도현의 ‘사랑’ 이라는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학교에서 배운 작품이다. 문제 유형은 지문의 내용 파악과 개념 문제인 표현상의 특징으로 출제되었고, 이는 수능식 문제 유형과 다를 바가 없다. 문제 유형 중 ‘<보기>에서 모두 고르시오’와 외부 지문 <보기>를 활용한 문제 유형이 난도가 높은 문제로 출제되었다.문법 영역은 품사, 단어의 형성, 한글맞춤법이 출제되었는데, 18번과 20번 문제가 고난도의 문제로 볼 수 있다. 18번과 20번 모두 <보기>의 한글맞춤법 규정을 바탕으로 정답을 도출하는 문제로 지문의 길이가 길고, 개념을 하나하나 따져봐서 해결해야 하므로 시간 안배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독서 영역은 2023학년 6월 모의고사 과학 지문이 출제되었고, 문제 유형은 수능식 유형과 같았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학생이라면 크게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득점 획득 대책첫 번째, 모든 내신 시험이 그렇듯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내신 공부의 가장 기본이다.두 번째,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을 이해->숙지->적용의 과정으로 연습하고 훈련해야 한다.세 번째, 내신 대비 기간에만 반짝 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수능 국어 공부를 해야 한다. 일산 지역 모든 고등학교의 내신 문제 유형이 수능식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수능식 지문 해석, 수능식 문제 풀이에 익숙해져야 내신에서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일산 박정용국어학원 박정용 원장문의 031-904-7277 2024-04-26
-
대성학원이 만든 관리형 독학재수학원 ‘디랩(DLab) 일산’ 개원 대입 재수를 독학재수학원에서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정해진 수업 스케줄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율성과 유연성이 크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긴 재수 기간 올바른 생활과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 관리, 효과적인 학습 전략 수립 등은 혼자 해내기엔 쉽지 않은 게 사실. 이러한 독학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며 재수 성공을 이루기 위해 최근엔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이 선호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성학원이 운영하는 관리형 독학재수학원 ‘디랩(DLab) 일산’이 지난 15일 대화역 인근에 문을 열었다.대성학원만의 노하우 담긴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컨설팅, 학습 콘텐츠 제공디랩 일산은 대성학원이 분당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한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이다. 이곳을 총괄하는 이민희 팀장은 “스스로 주도하는 ‘자기 맞춤 플랜’으로 개개인이 가진 다양하고 디테일한 입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전통의 명문 재수학원인 대성학원이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을 만들었다. 디랩 일산 개원으로 이제 일산 재수생들은 가까이서 대성학원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개개인에 최적화된 ‘자기 맞춤 플랜’에 따라 독학재수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철저한 생활 및 학습 관리, 막막한 수험 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검증된 입시 로드맵으로 대성학원만의 노하우가 담긴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컨설팅, 학습 콘텐츠는 재수 성공이라는 목적지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독학재수의 한계 극복하게 하는 철저한 생활 및 학습 관리디랩 일산에서 수험생들은 1일 11시간, 빈틈없고 독하게 관리받으며 공부에 매진한다.수험 생활에서 성실한 학습 습관과 올바른 생활 습관은 필수 요소다. 디랩 일산에서는 이를 위해 빈틈없는 생활 관리를 시행한다. 행정직원 순찰과 CCTV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학습시간을 집중 관리하고 철저한 출결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더불어 올바른 학습 분위기 형성을 위해 엄격한 상벌점 제도를 운용하고 원생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점심, 저녁 식사시간엔 엄선한 급식을 제공한다. 원생들은 이렇게 빈틈없이 생활을 관리받으며 학습을 방해하는 전자기기 사용 금지, 절대 금연 등 생활 규칙을 엄수해야 한다. 전문성과 책임감 겸비한 담임, 입학부터 합격까지 함께! ‘디랩 담임 케어’디랩 일산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담임 케어’다. 형식적인 담임제가 아니라,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담임이 상주하며 입학부터 합격까지 수험생과 함께 한다.원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개인별 신상기록부를 바탕으로 담임과 상담을 진행해 1학기 학습 계획표를 작성한다. 이후 매일 데일리 콘텐츠 참여 확인, 매주 주간 학습 계획표 제출 및 확인, 매월 1:1 모의고사 성적 상담 등 시기별 학습 코칭과, 수시 및 정시 지원 컨설팅, 멘탈&생활 관리 등을 학습과 생활을 함께 하며 학생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담임이 직접 맡는다.디랩 재원생만을 위한 학습&컨설팅 시스템… 모의고사 디랩특강 교과질의응답 데일리콘텐츠 입시컨설팅디랩 일산은 대성학원과 동일한 연간 일정으로 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매월 더프리미엄모의고사(더프모)와 대성학원생을 위한 실전 모의고사인 ‘강대모의고사’를 시행하며 평가원(시도교육청) 모의고사는 시험지와 답안지도 제공한다. 또한 계열별 논술모의고사를 시행, 이후 첨삭도 진행한다.주요 과목 단기 특강인 ‘디랩 특강’도 진행한다. 디랩 재원생만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대성학원과 대성마이맥 강사진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교과 질의 응답 시스템’ 또한 디랩 일산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시스템이다. 학생 개개인의 빈틈없는 학습을 위해 교과(국,수,영) 강사 또는 더프모 출제위원이 직접 1:1 대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디랩 재원생 전용으로 만든 ‘데일리 콘텐츠’도 있다. 디랩과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기획하고, 더프모 출제진이 개발한 루틴 콘텐츠로 주요 과목 미니 모의고사를 통해 매일 꾸준히 기초부터 실전까지 실력을 다지는데, 지난해 원생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고 한다.디랩 일산은 이 밖에도 재원생 전용 컨설팅 시스템도 운영한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입시평가팀에서 주관하는 입시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 및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학부모 초청 설명회와 입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디랩 일산에서는 현재 교습비 할인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간은 4월 30일까지.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559(시티타워) 10층문의 031-994-8747 2024-04-26
- “우리 아이 공부와 성적의 비밀 ” 요즈음 중고 학생들은 중간고사 준비로 정신이 없다. 곧 시험이 끝나고 성적표가 나오면 여기저기서 학부모들의 탄식과 한숨 소리 그리고 학생들의 좌절과 울분 그리고울음이 터져 나올 거다. 열심히 밤새워 공부하고 과목별로 학원다니면서 보강까지 하면서 수업을 들었는데... 왜 성적이 나오지 않는 걸까?도대체 입시 공부란 무엇인가?공부란 텍스트의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일이다.표에서 보듯이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뇌로 옮겨주는 도구가문자 정보 처리능력이다. 여기에 결함이 있다면 교과서를 통해 혼자 공부를 할 수가 없고 학원에 가서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할 수밖에 없다. 수동적인 강의에 의존하는 이런 공부법은 당연히 공부역량을 훼손시킨다.자제분의 공부 역량을 알고 계신가요?공부를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정체된다면 문자정보 처리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이 표는 강남지역 모여중을 전교권으로 졸업한 학생의 공부역량 ( TQ )검사 결과이다. TQ 검사는 학생들의 독해 정확도, 독해속도, 어휘력, 워킹 메모리 스팬(폭), 추론력을 측정하는 검사로서 학생들의 공부 역량을 정확히 집어낸다.최상위권의 학생은 독해 정확도 100퍼센트, 분당 독해속도 1,000자를 상회하고 역량지표를 나타내는 원이 꽉 차 있다. 이 학생은 공부 역량이 하위권이지만 암기 위주로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를 해서 중학교 성적은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독해력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성적은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공부의 역전은 문자 정보 처리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다!!S고 1학년 내신 5.4등급으로 성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이00군과 1학년 수학 내신 7등급에서 수능에서 수학 2등급 그리고 논술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김00군 모두 독해력을 개선해서 이루어낸 공부의 역전 사례들이다.B 중학교를 100등 넘어 졸업했지만 중학교 때의 광범위한 독서로 다져진 독해력으로 의대에 합격한 필자의 자식 사례도 공부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이 능력은 얼마든지 후천적인 노력으로 교정되고 개선되어 진다. 즉 공부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독해력 트레이닝으로 이화여대 중문학과에 합격한 공00양의 이야기“ 저는 제 입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독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력 훈련을 하지 않아 독해력이 좋지 않았다면 확통 성적은 물론 생기부의 퀄리티조차 좋지 않았을 겁니다. 국어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 수학 문제가 읽히지 않는 학생, 생기부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갈피가 안 잡히는 학생 모두 독해력이 부족해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 재송 원장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 2024-04-26
- 진학 담당 교사와의 생생 인터뷰 _ 2024학년도 대학입시 소회 지난 2월까지 2024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2025학년도 대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은 매년 달라지는 입시 변화에 주목하며 해마다 대입 최전방에서 고3 학생들과 함께한다. ‘학생보다 더 많이 공부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은 ‘입시 공부’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지난 입시를 거울삼아 2025학년도 대입 준비에 한창인 강남지역 교사들을 만나, 못다한 2024학년도 입시 후일담을 나눠봤다.(※참고 : 각 학교 입시결과는 중복 합격, 졸업생 집계 일부 포함된 수치임)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안성원 교사(3학년부 자연계열 진학 담당, 진로진학상담부) & 왕훈 교사(3학년부 인문계열 진학 담당, 진로진학상담부),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3학년 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 <Talk 1> 2024학년도 우리 학교 입시총평 단대부고 안성원 교사 : “단대부고의 2024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현역의 압승’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고3 학생이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공부 시간이 적어 불리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대입 결과는 달랐습니다. 단대부고는 서울대 합격생 27명 중 재학생이 18명, 졸업생이 9명으로 두 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18명의 재학생은 끝까지 학교에 빠지지 않고 등교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해 발표 준비를 하는 등의 시간이 절대로 허비되는 시간이 아니었던 거죠. 학교에서 본인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준비한다면, 재수생에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준 것입니다.”왕훈 교사 : “덧붙여 말씀드리면, 지난 3개년 중 학생 수 대비 서울대 합격자 수 비율은 2024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높았습니다(2022학년 387명 중 21명, 2023학년도 378명 중 23명, 2024학년도 347명 중 27명). 또,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의예과에 합격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약학 계열 합격 건수는 72명으로, 여전히 단대부고의 입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단대부고는 뛰어난 학생들과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진학 성과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상문고박창욱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에서 상문고는 의·약학 계열 합격 인원의 증가(36명→40명), 서울대 수시(5명→8명)와 정시(12명→18명) 합격 인원의 동반 상승(총 17명→총 26명)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 인원의 증가뿐만 아니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까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합격 인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앙대는 21명에서 45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불안이 컸을 텐데도 학교를 믿고,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더욱더 노력하고, 그래서 더 큰 성장과 많은 발전을 이뤄내 준 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우리가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려 할 것이며, 못 하는 것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데에 있어서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에서 휘문고는 의예과 114명, 약학과 31명 등 의약계열에 174명이 합격했고 서울대 36명, 연세대 73명, 고려대 44명, 성균관대 47명, 한양대 51명, 중앙대 85명이 합격했습니다. 휘문고는 학기 초 상담, 수시 상담, 정시 상담을 비롯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이원화해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능데이’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 모두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특히, 2학기는 수능 대비 중심으로 학사운영을 하면서 학생들이 취약한 국어 영역을 실전 모의고사 등으로 대비시켜주려고 노력했으나, 2024학년도 대입에서 국어 영역의 출제 기조가 바뀌고 소위 ‘불국어’라고 할 만큼 수능 국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제대로 걷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또 하나, 학생들은 수능 시험일까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능 준비를 한다는 이유로 학교생활을 소홀히 하고 생활패턴이 무너진 학생이 일부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Talk 2> 진학지도 시 고민했던 점과 중점을 둔 부분단대부고 안성원 교사 : “2024학년도 대입은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 배제 등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정시전형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더 컸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학생들이 수시전형 원서를 다소 낮춰 쓰는 경향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는 단대부고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입시결과에서도 전년도 기준으로 50퍼센트 컷 정도의 점수대 학생이 수시 교과전형에서 불합격하는 등 컷이 굉장히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단대부고도 지난해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합격생이 최근 들어 가장 낮은 3명을 기록하며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올해는 의대 입학정원 증원, 고려대의 수시 논술전형 신설 및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후에 있었던 면접이 폐지되는 첫해로, 어떠한 낙수효과가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왕훈 교사 : “저는 학생들의 진학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고민했던 지점이나 중점을 둔 부분이 ‘학생별로 다 다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많은 고민이 듭니다. 특히, 2024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의 표준점수 차이가 지난해보다 커서, 정시 ‘교차지원’에 대한 고려를 더 해야 했습니다. 또, 고려대의 정시 교과전형 신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상문고박창욱 교사 : “대학입시는 매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어왔지만, 최근에는 ‘인문, 자연’으로 나눠서 내신 성적을 산출하지 않아 학생 개개인의 상황이 다 달라서, 학생들의 직관적인 내신 성적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참고해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더욱 조심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선호도 높은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지난 5년간 학교별로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선발인원이 줄어든 터라, 전체적으로 5천여 명 전후로 감소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고교 내신의 계열 구분은 없어졌지만, 대학 전공의 계열 구분은 존재하기에 어떤 대학에 지원했을 때 상문고 학생이 더 경쟁력 있게 평가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부분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서울대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인문계열 전공의 학생부종합전형이나 서울권 의·약학 계열의 수시전형은,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지원을 고려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2등급 대 중반 전후 내신 성적 대의 학생들이 각각의 전공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한 결과, 2024학년도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휘문고 심재준 교사 : “매년 입시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입전형의 변화나 통합 수능 등의 영향으로 2024-04-25
-
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휘문고등학교 118년의 역사 속에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큰 사람’을 양성해 온 휘문고등학교(교장 강명구, 이하 휘문고). 최근에는 의대 열풍 속에 그 존재감을 더욱 우뚝 세우고 있는 학교다. 사실 휘문고의 진가는 단순히 입결에 머무르지 않는다. 사회로 나간 졸업생들의 업적이 정·제계를 비롯해 사회, 문화, 체육, 언론, 교육, 법, 정치까지 경계 없이 뻗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교 3년 동안 치열한 경쟁을 겪으면서도 중심을 잡고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법을 익힌 휘문인들은 졸업 후 성인이 되면 더욱 힘찬 날개짓을 펼치곤 한다. 올해 역시 여러 가지 불안 요소가 많지만 휘문고 학생들은 제 자리를 지키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와 김건민 교사(3학년부)를 만나 2024학년도 입시 결과와 진학 강점 등에 대해 들어봤다.도움말 및 자료 제공: 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 김건민 교사(3학년부)의학 계열 174명, SKY 159명 합격 수능 출제경향 변화와 국어영역 난이도 상승 영향 2024학년도 휘문고의 의학 계열 진학결과는 174명(졸업생, 중복 포함)이었다. 탁월한 입결이지만 2023학년도 의학 계열 진학 결과 213명과 2022학년도 의학 계열 진학 결과 220명과 비교해 보면 소폭 하락한 모양새다. 휘문고 학생들은 전통적으로 수학에 강점이 있고, 수학에 비해 국어가 약한 편인데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 상승과 이로 인한 변별력 확보, 킬러문항 이슈로 인한 출제경향의 변화로 만족스럽지 못한 수능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결과이다.2024학년도 SKY 입결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대 36명, 연세대(서울) 73명, 고려대(서울) 44명이다(졸업생, 중복 포함). 이중 재학생의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서울대는 36명 중 20명으로 재학생의 비율이 56% 정도이고, 연세대의 경우에는 73명 합격자 중 47%인 34명이 재학생이다. 고려대의 경우에는 44명 합격자 중 20명이 재학생으로 45%를 차지했다. 휘문고의 우수한 입결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50:50 정도의 비율로 함께 만들어내는 결과다. 탁월한 입결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휘문고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크게 작용한다. 2022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2,702명이었을 때 휘문고 재학생 만점자는 34명으로 1.26%였다. 2023학년도에는 934명의 수학 영역 만점자 중 2.46%인 23명이 휘문고 재학생이었다. 출제 경향이 바뀌어 수학 영역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 올해 수능에서도 612명의 수학 만점자 중 휘문고 재학생은 1.96%인 12명이었다.심재준 교사(3학년 부장)는 “평소 휘문고 학생들의 성적을 분석해 보면 내신수학 5등급대 학생 중 일부까지 모의고사에서는 수학 영역 1등급의 성적을 내곤 합니다. 그래서 수학 영역의 불안정성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국어영역은 상대적으로 출제경향이나 난이도의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2024 수능에서도 결국 국어영역의 영향으로 입결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라고 말했다. 한양대・성균관대 등도 다수 합격의학 계열과 SKY 대학 외 입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양대 51명, 성균관대학교 47명, 서강대 16명, 중앙대 85명, 경희대 47명이 합격했다. 재학생 합격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양대는 21명, 성균관대는 17명, 서강대는 3명, 중앙대 37명, 경희대 15명이다.심재준 교사는 “수시보다 정시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수시에 지원했던 대학보다 정시에 더 좋은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도 면접에 응시하지 않거나 수능 후 논술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이 다수가 있었다. 이런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합격생 대부분은 정시 합격생입니다”라고 설명한다. 내신 놓지 않아야 수능 결과도 좋아 휘문고 학생이라고 해서 내신 3, 4, 5등급 모두가 수능을 1등급으로 마무리하는 건 아니다. 일찌감치 정시러임을 밝히며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심재준 교사는 해마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상관관계를 추적하며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애쓴 학생들이 결과적으로 모의고사 성적이나 수능성적이 올랐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올해 서울대 의대에 정시로 합격한 A학생의 내일신문 인터뷰는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강조한다.A학생은 1학년 때까지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다가 2학년 때부터 수능과 내신을 병행한 케이스다. 그 과정에서 학원 수업을 늘렸다가 성적 하락을 맛보았고, 이후로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 성공했다. 휘문고의 시험 난이도가 높아서 내신 준비로 수능 대비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한다. A학생은 “정시 파이터 중에는 학교 수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학교 수업이 수능 준비의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심재준 교사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휘문고에서는 내신 경쟁을 통해 공부의 깊이를 다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을 통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고3 대상 자율 활동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올해 휘문고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현재 80여명의 신청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 4월은 고3 학생들이 생애 첫 수능을 준비하며 높은 학구열을 보이는 시기다. 하지만 자신의 현 상황에 알맞게 과목별로 공부 시간을 나누고, 적절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며, 충분한 공부량을 스스로 정하며 지켜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몰라도 학원 학습에 익숙해진 학생일수록 현재 자신의 위치 파악이나 공부시간 체크가 어렵다. 과다한 학원 숙제까지 챙기다 보면 수면 패턴은 엉망이 되기 일쑤다.이에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은 학교가 학생들의 조력자이길 자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활동의 담당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수면 시간, 과목별 공부 시간을 받아 통계를 내고 이를 시각화하여 다시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1주일마다 참여자 전원의 공부 시간을 익명으로 제공한다. 그러면 학생은 스스로를 객관화하여 어느 부분이 미진한지를 파악하고 개선해나간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지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 데이터를 종합하여 피드백을 제공한다.이 활동을 기획하고 담당 중인 3학년부 김건민 교사는 “자신의 공부량이 다른 학생에 비해서 어떤지 정량적으로 비교하여 동기부여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능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보는 시험이므로 그 시간에 최고의 집중력을 낼 수 있게끔 수면 시간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학생이 직접 자신을 분석하고 발전하는 수험생활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활동은 향후 휘문고만의 특색 있는 자율 활동으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예정이다. 2024-04-25
-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합격전략 지난 19년간 3,058명으로 변하지 않았던 의대 입학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증원계획을 보건복지부는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의사 인력확충을 위해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의대 입학에 대한 상담이 현장에서도 늘어나고 있고, 주변에 여기저기 대학생과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의대 입시에 뛰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몇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의대 증원에 따른 입시환경을 정확히 알고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Q1.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최상위권 입시 정원에 얼마만큼 차지하는가?2,000명이 막연한 숫자로 알아 입시 준비를 망설이는 학부모들이 많아 수치를 참고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 입학정원이 5,443명에 달한다. 그러니까 2,000명이 늘어난다고 하는 것은 2025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 입학정원이 40% 가까이 늘어난다는 것과 같다. 또한, 수도권역 대학의 약대 치대 정원이 2,000명 가량이다. 증원규모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Q2. 인원이 증가하니까 입시결과도 하락하지 않는지?단순하게 증원만으로 입시결과가 하락한다고 할 수 없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으로 반수생과 N수생이 대거 수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카이 올해 입학생중 78%가 의대 합격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과 직장인까지 가세한 올해 의대 입시는 단순히 인원의 증가만으로 올해 쉬워졌다고 하기 힘들다.Q3. 그렇다면 입시에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이 있을까?수능 잘 보고 학생부성적 좋으면 되는 것 맞다. 하지만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방대 의대의 증원이 전부이며, 지역균형전형을 60%까지 확대한다고 한다. 그 지역의 1.5등급이내에 최저학력을 맞출 수 있다면 합격확률이 높다. 지역에 신설의대를 설치할 계획이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전형이 아직까지는 유리하다. 또한 수리논술은 기존에 있었던 것이니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유리한 전형을 아는 것 이상 중요한 것은 성적을 높이는 것임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Q4. 그 외 입시 유불리에 대한 지표는?서연고성한 대학의 자율전공학부와 첨단신설계약학과의 입학증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기존의 인서울대학합격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대학의 학과를 입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의대증원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도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재수와 N수를 고려하면 합격가능성이 더 증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데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증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에 근거한다.의사가 필요하냐 아니냐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로 놓고, 학생들은 의사라는 꿈에 가는 깔대기의 폭이 조금 넓어진 것은 확실하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4-04-24
-
송파˙강동 고1 학부모가 즐겨찾기 하면 좋은 입시정보 사이트 입시 정보는 넘쳐난다. 동시에 입시에 변수는 해마다 생긴다. 제3자의 입시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고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자녀의 고교 3년간 입시 로드맵을 짜기 위해서 학부모는 ‘입시 공부’가 필요하다. 즐겨찾기 해두면 좋을 입시 정보 사이트를 소개한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www.jinhak.or.kr)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진로와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학교 현장에서 진학지도를 오랫동안 담당한 공교육의 베테랑 교사들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알찬 입시 정보가 많다. ‘수시모집 진학지도 자료집’, ‘정시모집 진학지도 자료집’, ‘고3 학년 초 진학지도 자료집’, ‘2015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고1,2 진학정보 설명회 자료집’ 등 그동안 축적한 진학 관련 자료집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고1~3 학생,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입시설명회 동영상 강의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에서 손꼽히는 진학 전문 교사가 학생부종합, 교과, 논술 등 전형별 대입에 대한 소개, 학년별 준비 사항 등 최근 입시 흐름과 핵심 포인트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영상 강의는 만족도가 높다. 진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진학교사에게 온오프라인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성적을 기반으로 한 대입 관련 심층 상담도 가능하다.▶대입정보 포털 ‘어디가’ (www.adiga.kr)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학입시 정보 포털이다. 최근 사이트 개편을 통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학생부종합, 교과 등 전형별 평가 기준과 전년도 입시 결과가 대학별로 공개된다. 경쟁률, 전년도 입시 결과, 대학별 수시와 정시 성적 분석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학생의 내신성적,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하고 대학, 학과, 전형을 검색하면 성적 결과를 분석해 준다. 무료 대입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직 진로진학교사 370여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 상담전문위원이 입시 관련 질문에 상세하게 답해 준다.▶대학알리미 (www.academyinfo.go.kr) 학생, 학부모가 진학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대학 관련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학교 발전 계획, 특성화 계획, 학생 선발 방법, 성적 평가, 진학과 취업 현황, 교원 확보 현황, 전임교원 연구실적, 산학협력현황, 대학회계 등 14개 분야 104개 항목별로 알려준다.▶송파에서 대학가기 (cafe.naver.com/songpauniv) 송파 강동지역 대표 교육 카페로 고교와 학원 정보가 담긴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정보나눔방이다. 고교별 대입합격생의 공부방법과 학생부 관리 경험담 등 알토란 같은 학습 정보부터 각 학교별 진학 전문 교사들이 들려주는 따끈따끈한 현장 입시 정보, 지역 학교 소개, 학부모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내신시험 대비 공부법 자료도 다양하다. 송파 강동지역 학원들이 학교별, 과목별 시험 경향 분석 자료와 대비법을 비롯해 국영수 탐구 과목 학원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이 외 입시와 관련해 교육부 발표 자료, 서울시교육청 프로그램도 안내한다.▶서울시교육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지원 시스템 (collacampus.sen.go.kr) 2015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학생의 희망 진로와 연계한 교육 과정이 중요하다. 소수 학생이 선택한 과목, 전공 교사가 없어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이 있다.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끼리 협력한 공동교육과정을 공유캠퍼스,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과학실험, 프로그래밍, 음악, 미술, 체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신청받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관심이 높은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ebsi (www.ebsi.co.kr)국영수 탐구 등 과목별 인터넷 강의, 교재,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기출 문제, 효과적인 공부법, 최신 입시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www.kice.re.kr)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에서 운영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제공 사이트. 수능시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확인하며 수능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고교 홈페이지1년 간 진행하는 학교의 학사일정, 시험 일정, 내신시험 기출 문제가 홈페이지에 공개되므로 정기적으로 살펴봐야 할 1순위 사이트다. 학교마다 공들여 진행하는 특색 프로그램, 학부모 설명회, 서울시교육청 프로그램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24-03-11
-
운정 지역 초등 저학년, 사고력 수학의 중요성 초등 저학년 중에서 교과수학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사고력 수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평준화 지역인 운정 지역에서는 중학교 내신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때문에 교과 수학의 실력을 미리 쌓아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고력 수학을 통해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함께 한다면 아이의 학습에 있어서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학년이 되기 전에 사고력 수학과 교과 수학학습을 병행해보는 경험은 아이가 향후 입시를 준비하는 데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일반적으로 사고력 수학은 교구를 함께 사용한다. 저학년 학생들은 글로 읽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는 직접적인 경험이 더욱 효과적이기에 사고력 수학이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오리플렉터, 가베 등 직관적인 교구를 활용하는 것이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고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과목에 대해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그 과목의 흥미를 높이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사고력 수학을 하며 교구 등을 활용해 보다 더 재미있게 수학을 배운다면 수학에 좋은 이미지를 갖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경우 오래 앉아서 오래 집중할 수 있는 힘이 길러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구나 활동 등을 통해 학습을 재미있게 한다면 그 힘을 차근차근 기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렇게 사고력 수학을 교구 등을 통해 재미있게 배운다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차근차근 높여 기본 실력을 안정적으로 쌓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사고력 수학 문제집들을 살펴보면, 학생들이 한 문제를 여러 방면에서 생각할 수 있게끔 이끌어낸다. 이는 본격적으로 입시를 대비하기 전에 꼭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중· 고등학생 이 되면 시험대비 등을 위해 개념을 배운 뒤 여러 유형의 문제를 계속해서 푸는데, 여러 방면에서 생각하는 연습이 된 학생들은 응용문제, 고난도 문제에 자신감을 보인다. 이러한 이유에 있어서 저학년 시기의 사고력수학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집에서나 전문 사고력 수학 강사와 함께 교구 활동, 토론식 학습 등을 통해 개인별 학습관리, 여러 가지 형태의 학습법을 적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정답 유무에 관계없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잘한 부분을 꼭 찾아내어 칭찬해줌으로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수학 학습은 학생들이 앞으로 매일 꾸준히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답을 잘 못 맞히더라도 독려하며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요즈음 수학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서·논술형 평가이다. 학생이 중학생 시기 이후에 서술형, 논술형을 잘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 이전에 사고력 수학을 접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입시를 대비할 때 일반적으로 수학 문제를 기계적으로 푸는데, 서술형과 논술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교과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좋지만 사고력 수학을 그 전에, 혹은 함께 병행하며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고력 수학은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에, 학년이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학원시매쓰&BCIS&앤써학원 초롱꽃캠퍼스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