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3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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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지역 베이킹 클래스 골목골목에 빵집과 디저트 숍들이 생겨날 정도로 빵은 우리들의 주식과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맛 좋고 모양이 예쁜 빵들을 맛보기 위한 ‘빵 성지순례’가 있을 정도로 빵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더욱이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단순히 맛좋은 빵을 구입하는데 머물지 않고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빵을 직접 만들기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분당과 용인지역에서 맛있는 빵을 굽는 방법을 알려주는 베이킹클래스들을 모아보았다.분당 정자동 베이킹 슈튜디오 ‘슈가슈(SUGARCHOU)’이곳은 2006년부터 16년 동안 정자동 베이킹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류정미 대표의 스튜디오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르꼬르동블루, 나카무라아카데미, 미국 윌튼스쿨 등 빵과 디저트로 유명한 학교에서 주요 과정을 수료한 류 대표의 매장에는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자꾸 손이 가는 마카롱과 부드럽지만 고소한 식감과 어우러지는 크림 때문에 자꾸 손이 가는 다쿠아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필요한 디자인 케이크도 주문받고 있다.단순히 준비된 재료에 장식만을 하는 수업이 아니라 기본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것을 경험하도록 구성된 클래스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요즘 인기인 마카롱과 휘낭시에는 물론 모양이 너무 예뻐 직접 만드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무스케이크도 배울 수 있으며 오랫동안 수업을 하며 개발한 맛있는 레시피들을 받을 수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도 많다.성인 클래스뿐 아니라 키즈베이킹 또한 인기. 머핀과 초코칩 쿠키 등 구움 과자류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93 두산위브파빌리온 B동 208호문의: 010-9612-7733분당 수내동 ‘세몽케이크 샵’프랑스 못지않은 제과기술을 가진 일본의 동경제과를 졸업한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수제케이크로 유명한 곳이다. 100% 생크림과 제철과일, 직접 만든 수제 청 등 좋은 재료들로 매일 구워낸 케이크들과 구움 과자류들의 맛은 담백하면서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촉촉한 빵과 사용된 재료들이 가진 특유의 풍미와 맛이 어우러진 케이크의 맛도 좋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케이크의 묵직한 무게다. 케이크 안에 아낌없이 맛좋은 재료들을 가득 채워 넣어야 더욱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는 대표의 철학이 주는 만족스러움이 바로 고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다.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는 이곳의 입지는 주부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지인들과 함께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에 도전할 수 있는 마음을 먹도록 만들어 준다. 주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마들렌과 초코칩 쿠키 등 구움 과자류와 생크림 케이크 수업이 진행되며 성인은 물론 초등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 베이킹 클래스도 진행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 173번길 11 대명상가 1층 114호문의: 010-7264-0114용인 보정동 ‘메이의 빵 공방’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용인 상현동에서 ‘마리 앤 메이 쿠킹클래스’로 입소문이 난 메이 선생님의 베이킹 스튜디오다. 빵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빵들을 배울 수 있고 샌드위치, 스프, 샐러드 등 빵과 어울리는 요리도 함께 배울 수 있는 더욱 좋다.바로 구워내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천연 발효종 빵인 르뱅 식빵과 바삭한 겉껍질과 촉촉한 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깜빠뉴와 바게트, 풍미 좋은 치아바타와 포카치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그리고 직접 만들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크루아상까지 원하는 빵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다.특히 이곳의 수업은 자주 먹는 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성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을 찾은 수강생들은 손 반죽을 비롯해 여러 기구들을 갖추지 못한 가정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알려주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만들기 힘든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건강빵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에서는 발효종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천연 발효종까지 나누어 준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29번길 72-42 보정 성호샤인힐 상가문의: 010-9400-2665분당 정자동 ‘프레지에 베이킹 스튜디오’프레지에 스튜디오 이미현 대표는 디저트 만드는 것을 좋아해 지인들에게 자주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물론 선물로 준 디저트의 반응은 남달랐고 급기야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이를 계기로 5년 전, 정자동에 작게 베이킹 스튜디오를 오픈했다.프레지에 스튜디오는 1일 클래스와 정규과정으로 나뉘어 있는데 1일 클래스의 경우 요청 수업으로 케이크, 쿠키, 식빵 등 그룹 수업으로 진행된다. 정규과정은 기초 베이킹 4주, 식빵 클래스 4주이며, 창업하시는 분들을 위한 1:1 맞춤 수업 역시 진행하고 있다.‘베이킹’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프레지에 스튜디오에서는 다르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이 대표의 세심한 맞춤 눈높이 수업이 있기에 한번 방문한 수강생들은 꾸준히 찾아온다고.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 빵순이라면 프레지에 스튜디오 문을 두드려 보자. 내가 만든 빵이기에 왠지 더 맛있지 않을까. 프레지에 스튜디오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인스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주면 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141 정든마을 동아1단지문의: 010-9575-0780/ http://blog.naver.com/iotamo1분당 수내동 수제 마카롱 ‘마카롱 12 O’CLOCK’수제 케이크 맞춤 제작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12어클락’이었지만 이제는 수제 마카롱 전문점으로 더 유명하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베이킹 스튜디오가 있던 초림프라자에서 매장만 바로 맞은 편 건물로 옮겨 독립된 공간에서 베이킹 클래스가 운영된다.25여 가지의 마카롱들 중에 매일매일 12가지 정도의 맛을 선보이는 이곳 마카롱의 특징은 쫀득한 꼬끄와 필링이 가지고 있는 수분감이 적절히 조합된 식감과 달달하지만 결코 과하지 않은 맛,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색이 주는 재미남이다.이처럼 맛좋은 마카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클래스는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략 세 가지 맛을 지닌 40개 정도의 마카롱을 가져갈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주는 수업에는 동영상과 책 등을 통해 마카롱을 만들어보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여러 가지의 마카롱 제작 노하우와 함께 실패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들을 수 있어 혼자 힘으로 집에서 마카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101번길 17 초림프라자 307호문의: 031-717-1215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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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스마트복지센터 대학생 지역활동가 모임 ‘별하’ 운정 한울마을에 위치한 남부스마트복지센터. 이곳엔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는 청년 활동가 모임 ‘별하’가 있다. 별하는 ‘별처럼 높이 빛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파주 지역의 대학에서 사회복지행정학을 전공하는 다섯 명의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마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들을 만나봤다.파주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청년 모임‘별하’는 지난해 첫발을 내딛은 이래 올해로 2기째를 맞이했다. 2018년 3월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원활한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갖추기 위해 남부 지역 거점센터인 남부스마트복지센터를 개소했다. 하지만 관할 구역인 운정·교하의 인구는 21만여 명으로 파주시 전체 인구인 45만 명의 절반에 육박했다. 파주의 타 지역에 비해 인구 밀도가 높고 규모가 상당한 만큼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장기적인 대비책중 하나로 지역 복지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사회복지학 전공 청년들과 연계를 도모하게 됐다는 것이 남부스마트복지센터 복진호 사회복지사의 설명이다. 기획부터 실행까지 능동적인 참여 돋보여3월부터 현재까지 2기 활동가들은 남부스마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역 답사를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주민복지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산내초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노랑깃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에는 ‘우리 마을 쿨(cool)한 여름 축제’에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방학 기간 중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해솔아 놀자’(해솔마을 1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진행)는 별하 활동가들이 프로그램 제목 선정부터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운영했다.복진호 사회복지사는 “1기 활동이 사회복지사의 주도 하에 계획대로 꾸려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이었다면, 2기의 경우는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설계하며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별하 구성원들 역시 2기 활동의 가장 큰 장점으로 능동적인 참여 보장을 꼽았다. 이미 만들어진 프로그램의 보조 운영자나 자원봉사자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업에서든 과감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주민 만나기 사업에서는 낱말 맞히기나 가족에게 편지 쓰기 같은 이벤트를 접목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할 수 있었고, 노랑깃발 프로젝트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도 직접 고르고 눈높이에 맞는 만화를 제작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별하 활동 자양분 삼아 ‘행복한 삶’ 돕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고 싶어요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복지 분야의 지역활동가로서 겪은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며 활동가들은 고백한다. 발로 뛰며 조사하고 분석하고 나름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진 적도 있고,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현장 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좌절한 적도 있다고 했다. 박미애 학생은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는 만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을 돕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데 있어 별하 활동은 좋은 자양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위치 : 파주시 한울로 84, 한울마을 516동 행복한 작은 도서관 내 남부스마트복지센터운영시간 :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문의 : 031-934-0789미니 인터뷰서영대학 2학년 조수현 학생‘주민 만나기’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여러 가지 돌발상황 때문에 진행이 중단될 때는 정말 아쉬웠어요.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땀 뻘뻘 흘리면서도 책임감을 갖고 주민 만나기 활동을 잘 마쳤을 때는 스스로가 기특하고 대견하단 생각이 들면서 뿌듯했답니다. 졸업 후 별하의 활동 경험을 잘 살려 좋은 복지사가 되고 싶어요.서영대학 2학년 이민주 학생노랑깃발 캠페인이나 해솔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초등학생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까요. 이제 연령별 특성까지 파악하게 됐어요. 노인 복지 분야에 집중됐던 개인적인 관심이 어린이 연령대까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돼 만족합니다. 별하 활동을 교훈 삼아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서영대학 1학년 윤은지 학생여름 축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물풍선 잔해를 치우며 청소하는 건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어요.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운정 지역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설문 조사 같은 형식을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한 후에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별하 활동을 하면서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서영대학 2학년 박미애 학생자원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미 짜여진 프로그램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런데 별하 활동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라든가 직접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 평가까지 할 수 있어 좋았어요. 파주에 남부스마트복지센터 같은 공간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이런 복지 기관이 마을 안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간다면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서영대학 2학년 윤원혜 학생우리 손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볼 수 있어 좋았는데요. 첫 도전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변수 때문에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할 때는 정말 아쉬웠어요. 남은 기간 동안 적극성을 발휘해서 별하 활동이 잘 이어지도록 노력할 거예요. 개인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그루터기 같은 쉼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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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공 및 자재전문점 일산 ‘제이씨(JC) 자재백화점&인테리어’ 덕이동 로데오 거리에 자리한 ‘제이씨자재백화점(주식회사 제이씨)’은 문 연지 40년 된 인테리어 자재 전문점으로, 일산에서만 20년 넘게 한자리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인테리어 업체에 자재 및 부속품 등을 공급하는 것뿐 아니라, 소매 비중이 커지며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JC자재백화점이 최근 인테리어 공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저가 아이템부터 최고급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 직접 보고 구입 가능해JC자재백화점은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취급하고 있는 인테리어 자재 전문점이다. 축구장만한 대지에 걸쳐 위치한 4개의 전시동에서는 가구&DIY 부자재, 공구와 페인트, 인테리어 자재, 조명과 전기자재, 시스템가구까지 인테리어를 위한 모든 물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직수입 아이템부터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국민 브랜드 제품, 그리고 소위 명품 브랜드까지 촘촘하고 넓은 제품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JC자재백화점에서는 모든 자재를 직접 만져보며 고를 수 있는데, 사진으로는 충분히 표현되지 않는 색감이나 질감, 제품의 퀄리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렇듯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원하는 자재를 골라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나만의 공간을 연출해보는 경험은 지금껏 어려웠던 인테리어라는 분야에 대한 친숙함을 높여줄 것이다.JC자재백화점에서 대표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인테리어 브랜드로는 국내 최고의 욕실 설비 업체 ‘대림 바스플랜’과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 디움’, 그리고 미국 백악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국내 신라호텔 등 유수의 시설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욕실 및 주방 설비 브랜드인 미국의 ‘콜러’ (KOHLER) 등이 있다. 상기 브랜드 제품으로 잘 꾸며진 욕실과 주방, 조명 쇼룸을 둘러보는 것도 소비자에게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또한 미국의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켈리 무어’ (KELLY-MOORE), 국내 시트지 브랜드 ‘현대 시트’, 그리고 원목수제가구 ‘콴스튜디오’ 등 다양한 영역의 검증된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일산, 파주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로 보인다.의뢰인의 걱정과 불만 불식시켜줄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20년 이상 한 자리에서 영업한다는 것은 고객의 신뢰를 쌓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JC자재백화점&인테리어는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인테리어 시공업체’로 나아가려 한다. JC자재백화점 (주식회사 제이씨) 의 이무식 대표는 “저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업체로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라며 “대다수의 의뢰인들에게 ‘인테리어 리모델링이란’ 목돈이 들어가는 일생에 몇 번 없는 이벤트인 만큼 의뢰인이 안심하고 공사를 맡길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가 되고자 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사실 인테리어 자재 가격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드물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가진 정보 차이가 큰 경우, 정보의 비대칭이 일어나는데 이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소비결정을 내리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한다. 이 대표는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소비자들은 두가지 정보가 필요한데,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정보” 라고 말한다.JC자재백화점은 고객들의 합리적인 선택과 소비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흔치 않게 ‘가격 정찰제’를 통해 판매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수전 (수도꼭지) 하나도 저렴한 제품부터 고가의 것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물건을 갖춰 놓아 소비자가 여러 수준의 물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대표는 “또한 인테리어 계약시 공사 계약서를 통해 투입 자재 리스트에서부터 하자 보수에 관한 내용, 공사 기간, A.S 보장에 관한 내용 등을 꼼꼼하고 명확하게 기재하여 의뢰인의 권리 보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한다.그 외에도 JC자재백화점&인테리어는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소비자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1500만원 이상의 인테리어 공사에는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만이 진행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는 공인기술 자격증, 탄탄한 자본금, 계약이행능력 등의 조건을 고려하여 발급되고 있기에 JC자재백화점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할 시 전문성 있는 시공과 확실한 사후관리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JC자재백화점&인테리어의 경우 대형 규모의 오프라인 판매장 및 전시장이 있으므로 필요시 “직접 찾아가 대면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전문 디자이너 인력 갖추고 공사 규모에 관계없이 ‘고객 맞춤형 시공’으로 만족도 높여이 대표에게 ‘자재 전문점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조금 민감한 질문을 던져봤다. 그는 “전문자재를 판매하는 곳이다보니 아무래도 소비자뿐만 아니라 설계나 시공의 전문가들이 많이 모인다. 그 점이 오히려 JC의 강점이 된다고 본다. 지금까지도 많은 전문 인테리어 업체와 꾸준한 협력관계에 있어왔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검증된 실력있는 업체들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때문에 전문성이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서부터 상업공간 인테리어나 신축공사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 지역에서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 온 업체가 하는 말이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위치 일산서구 탄중로 84네이버블로그 blog.naver.com/jcis5502문의 031-921-5502Tip인테리어 시공 업체 선정은 이렇게!1. 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한 경력이 있는 곳을 선택하라.한자리에서 최소한 5년 이상 인테리어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가격을 낮춘 덤핑수주 후 추가적인 공사대금을 요구하는 불량 업체는 아닐 것이다. 물색한 업체의 사업자등록증을 보면 개업일시가 반드시 기재되어 있어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2.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를 갖추고 있는 업체인가를 확인하라.3. 계약서를 정확히 작성해 제공하는지 확인하라. 2019-10-11
- 신사역 롯데 멀버리힐스 선착순 분양 10여 년 동안 오매불망 기다렸던 신사역 바로 옆에 메디컬센터, 오피스텔, 근린상업시설까지 한꺼번에 품은 복합타워 ‘신사역 롯데 멀버리힐스’가 2021년이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엄청난 기대 속에 분양 즉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고 메디컬 센터와 상가만 약간 남아 있다. 오랜만에 강남대로변에 들어서는 신규 상가니만큼 많은 화제와 기대 속에 분양되고 있다.신사역 바로 옆에 위치한 ‘신사역 롯데 멀버리힐스’. 땅값이 워낙 비싸 리모델링이 아니고서는 신규 상가가 생긴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에 ‘신사역 롯데 멀버리힐스’가 들어서면서 제대로 된 신규 상가가 분양되고 있다. 복합타워로 지어지는 이곳은 조감도만 보더라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보이는 ‘다 갖춘’ 복합타워이다.10여 년 만에 분양되는 ‘다 갖춘’ 복합타워거대 상권인 강남대로변의 신규 분양 상가오피스텔은 분양과 동시에 84대 1일의 치열한 경쟁률로 이미 마감이 됐고 메디컬 센터와 상가 역시 1차 분양 이후 남은 물건이 많지는 않다고 한다.분양 관계자는 “1차 상가 분양 때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선착순 분양이 아니라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더니 오피스텔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상가가 당첨이 안 될 경우 같은 상가 내에서 다른 상가를 찾는 게 아니라 아예 포기를 하셔서 분양이 되지 않은 게 약간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2차 분양 때는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강남 건설 중반기인 2000년대 이후 10여년 만에 최초로 공급되는 업무시설과 근린상업시설, 의료시설까지 한 자리에 모인 복합타워이다 보니 오피스텔만큼 적지 않은 분양 경쟁이 예상된다.트리플 역세권인 빼어난 교통입지와주변에 대기업까지 포진된 엄청난 상권투 타워 형태로 지어질 ‘신사역 롯데 멀버리힐스’는 지상 3층부터 13층까지의 주거 타워와 지상 3층부터 14층까지의 메디컬 타워, 그리고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200여개가 조금 못 되는 거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여기에 주차 가능 대수도 214대로 법정 주차대수인 157대를 훌쩍 넘긴 넓은 주차공간으로 강남의 일반적인 건물보다 훨씬 넓어 초보 운전자들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물로 들어서는 진입로를 3개나 만들어 진입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절약돼 ‘진입 스트레스’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갈수록 디자인이 중요시 되는 추세 속에서 건물의 디자인부터 주변 건물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강남 스타일’이어서 강남역 상권을 신사역으로 옮겨올 것으로 기대돼 강남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또, 여기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상가가 아니라 ‘스타필드’에 버금가는 차별되는 고급 브랜드와 최신 엔터테인먼트, 전통과 유행이 공존하는 엄선된 맛집, 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는 세련되고 ‘간지 나는’ 브랜드로 채워져 다른 상업시설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더구나 인근에는 국민연금공단, 현대제철, 더리버사이드 호텔, 한국야쿠르트, 셀트리온 등 대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데다 가로수길, 세로수길, 건너수 먹방길의 넘쳐나는 관광객까지 고정 수요가 확보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더욱 큰 장점은 시공사가 건설사 브랜드 평판 2위이자 2018년 도급순위 8위인 대형 건설사 롯데건설이라는 점이다.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인 롯데캐슬과 롯데월드 서울스카이를 지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나선 이상 그 안정성이나 파격적인 디자인은 그다지 걱정할 것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10여 년 만에 강남대로변에 들어서는 고급진 신규 상가를 품은 복합타워 ‘신사역 롯데 멀버리힐스’. 사실상 상가 선택의 필요충분조건을 다 갖춘 이곳은 오랜만에 나온 강남대로변의 흔치않은 상가라서 보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문의 1600-0659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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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을공동체 한마당 가을은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여기 저기 마을마다 크고 작은 축제들이 이어진다. 지난 10월 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양천구 파리공원에서는 ‘2019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60여개에 달하는 마을 모임의 부스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참여자들이 이어졌고 메인 무대에서는 기타연주, 난타, 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풍성한 축제를 펼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1. 달려라 똥강아지-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바른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모임으로 반려견의 똥주머니 만들어 보는 행사를 기획해 호평을 받았다.2. 나와 너 우리의 쉼-신월7동 모임으로 손뜨개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이들과 놀이터축제를 기획해 마을 모임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3. 북(BOOK)치고 장구(場口)치고-신정1동 모임으로 책을 읽고 토론하고 문화 모임도 하고 있어 지식도 채우고 정도 만들어 간다4. 불어라~ 행복바라!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신정2동 모임으로 삭막한 아파트 옹벽에 바람개비를 만들어 동산을 조성해 주민화합을 이뤄가고 있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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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예 수업이 있는 우리 동네 공방 공예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최고의 취미생활이다. 특히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며, 집중력, 인지능력 강화는 물론이고,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어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자신의 손에서 무엇인가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예술적 성취감 역시 크다. 어린이를 위해 유익하고 즐거운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동네 공예 공방을 모아보았다.목동 ‘사루 세라믹 스튜디오’멋진 도자기 작품, 엄마가 더 좋아해요~‘사루 세라믹 스튜디오’는 신목동역 인근 상가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도자기 공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진열대 위 일렬로 늘어선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모양과 개성 넘치는 색상의 화병을 비롯해 과일 모양이나 캐릭터를 본 딴 그릇과 접시, 컵 등 실용적인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은 예술적인 오브제들이 섞여있다. 한쪽 구석에 놓인 커다란 가마도 눈에 띈다.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한 송경진 작가는 그동안 조형을 위주로 한 개인 작업에 집중하다가 1년 전에 수업을 개설, 도예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사루라는 이름에는 한자 생각 사(思)와 새길 루(鏤)를 넣어 ‘생각을 새기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수업은 일일 클래스와 정규반이 있다. 아동 정규반은 소수의 인원으로 주1회,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내용은 기초 도예부터 시작하며, 이후 정해진 주제와 기법 안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작품을 만들고 나면 공방에서 건조와 초벌구이, 유약 바르기, 재벌구이, 바닥 연마까지 꼼꼼하게 완성해서 전달한다. 성인을 위한 일일 클래스는 달마다 주제가 바뀌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씩 참석한다면 매회 다른 내용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송경진 작가는 “반복되는 손작업을 통해 집중력과 끈기가 생긴다”며 “결과물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도예의 장점”이라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2길 22 한청종합상가 2층문의: 010-7539-5779https://blog.naver.com/saru_studio신정동 ‘오 쿠킹’조물조물~맛있고 행복한 시간 즐겨요~‘오쿠킹’은 목동 11단지 B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창의요리수업 공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테리어에 요리 설비와 도구를 다양하게 갖춰놓았다. 이곳 공방의 콘셉트는 ‘어떤 요리도 할 수 있는 마법의 주방’이다. 오쿠킹의 박순영 대표는 16년간 유치원 교사와 원감으로 재직했으며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유아교육 석사를 취득했다. 때문에 어린이의 특성을 잘 알고,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가로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수업은 ‘아임 쿡’, ‘스토리 쿡’, ‘건강한 쿡’, ‘달콤 베이킹’의 주제로 한 달을 운영하는데, 매주 주제에 맞는 요리와 베이킹 활동의 전 과정을 체험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요리는 아이 스스로 완성하게 하므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한다. 케이크 만들기 수업은 상시 열리며 웅진씽크빅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쿠키와 간식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중이고 샌드위치 도시락과 단체 도시락도 판매한다. 오쿠킹은 2019년부터 교육부 주관 ‘꿈길’의 진로체험처로 등록돼 초·중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교육기부로 지원하고 있다. 박순영 대표는 “요리는 오감을 발달시키고 인내와 자신감을 기른다”며 “재료의 변화와 계량, 예측을 통해 수학과 과학 활동에 자연스레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10 목동신시가지아파트11단지 B상가문의: 010-4351-2739https://blog.naver.com/o-cooking마곡동 ‘로뎀 공방’내가 만든 작은 세상 “경이로워요”앙증맞은 크기의 방 안에 옷장과 침대가 놓여 있고, 침대와 연결된 책장에는 손톱만한 크기의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밥상 위 소쿠리 안에 담긴 색색의 송편과 유과가 먹음직스럽다. ‘로뎀 공방’은 마곡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미니어처 공방이다. 이곳에서는 실물 크기의 약 12분의 1로 축소해서 만든 다양한 미니어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로뎀 공방의 김혜령 대표는 미술을 전공하고 올해로 25년째 미술과 공예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강사이다. 미술심리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상담봉사도 이어오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이 잘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수업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중 미니어처를 만났다고 한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 역시 실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정교하다. 가구 하나만 해도 도면을 보고 나무를 재단하거나 스크롤쏘를 이용해 원목이나 합판의 곡선을 섬세하게 잘라준단다. 목공예, 레진아트, 점토작업, 그리기 등 하나의 미니어처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예와 기법을 접목한다. 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하는 디오라마는 주위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수업이다. 구체관절인형의 룸 박스와 소품 만들기, 반려동물 초상화도 인기가 좋다. 김혜령 대표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의 사용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워나간다”며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끌어내 작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186 로뎀타워616호문의: 010-3358-3325https://blog.naver.com/victorymam신정동 ‘라헨느’꽃과 교감하며 나만의 이야기 만들어가요~지난 봄 문을 연 ‘라헨느’는 신목초등학교 인근 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플라워 공방이다. 간판부터 외부 벽과 문틀, 선반까지 온통 분홍으로 꾸민 외관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공방 앞에 세워둔 자가용과 명함, 매장 스티커마저 분홍색이라 주인장의 취향을 어느 정도 가늠하게 만든다. 화훼장식기능사인 라헨느의 서미라 대표는 까사 스쿨을 졸업하고 제인 패커 플라워 스쿨 디플로마(diploma)를 취득했다.꽃에 대한 이론은 물론이고 수년간 여러 플라워 숍을 거치며 실무를 쌓아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라헨느 공방에서는 예쁘고 화려한 작품보다는 ‘힐링’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의 수준에 맞춰 나중에 혼자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알짜 팁도 귀띔해준다. 어린이 수업은 성인 수업과 동일하며 자기 작품을 그려보는 시간과 느낀 점 말하기, 간식 시간 등,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내용을 더했다. 생각한 것을 마음껏 표현해보는 꽃꽂이 수업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꽃을 다루는데, 꽃과 잎이 가진 모양과 색감을 관찰하고 향기를 맡으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자연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하게 된다. 완성한 플라워리스는 방문에 걸어두면 좋다. 꽃바구니와 센터피스는 선물용으로 의미가 있으며 흙에 심은 식물은 키우는 즐거움을 준다. 서미라 대표는 “꽃을 이용한 아이템이 무궁무진하다”며 “수업을 통해 꽃이 전하는 감동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신목로 5길 13, 1층문의: 010-5704-2811https://blog.naver.com/lareineflower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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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우리 동네’ 사람과 사람을 이어 ‘우리 동네’를 만드는 다채로운 시도가 송파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역의 의미 있는 공간들을 발굴하고 모두가 기획자가 되어 자발적으로 만드는 축제까지 ‘송파문화네트워크’란 울타리 속에서 손을 맞잡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가족이 사는 오래된 단독주택 반지하를 셀프 리모델링한 북카페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을 찾은 20여명의 사람들은 “동네에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몰랐어요”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40여 종의 나무와 화초가 자라는 푸른 잔디밭 정원에 둘러 앉아 공간 주인장 황용득 대표 말에 귀 기울인다. 단독주택 허물고 다세대 짓는 게 유행할 때 발상을 바꿔 집, 정원, 책, 카페가 한 건물에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꾸며 60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며 즐겁게 살고 있다며 본인 경험담을 들려주자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진다.보석 같은 동네 공간 탐험 ‘송파투어’문화놀이터 송파투어는 지역 내 특색 있는 공간을 찾아 주인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걸 맘껏 물어보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지금까지 방이동의 대형 수제맥주 양조장 ‘슈타인도르프’의 강태순 대표, 프랑스 정통 방식으로 고급 크루아상을 굽는 석촌호수 부근의 ‘비엔블랑’ 정지은 블랑제를 만났다. 10월에는 개성 있는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 ‘에브리데이몬데이’를 찾아간다.“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를 재발견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송파 주민들은 수제맥주 제주 과정을 직접 보며 맥주 탱크에서 방금 따른 영비어(young beer)를 마셔보거나, 빵집 주방 내부를 둘러보며 오븐에서 갓 구은 크루아상을 맛보며 빵 이야기를 듣습니다. 오감을 열고 공간 운영자의 뚝심과 철학을 이해하다 보면 서로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지역 내 협업이 만들어집니다”라고 송파문화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는 오덕만 문화살림 대표는 설명한다. 모든 과정은 동네 잡지,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차곡차곡 로컬콘텐츠를 쌓는다.송파문화네트워크는 송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획자, 예술가, 시민운동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7년 12월 만들어졌다.지난해에는 석촌, 풍납, 문정의 스토리를 담은 각각의 매거진을 발간했다. 올해는 지역 투어와 함께 동네 축제를 후원한다. 손재주 좋은 주민들이 뭉쳐 지난해 방이동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던 ‘20미터 페스티벌’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동네 재주꾼들이 만드는 ‘20미터 페스티벌’한양3차아파트 정문 옆 골목길 20미터 남짓한 거리에서 열려 ‘20미터 페스티벌’이란 이름이 붙은 축제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며 즐기는 ‘자발성’이 강점이다. 공연, 전시, 체험 행사와 함께 동네 사람들끼리 비빔밥 잔치를 연다. 주축은 공예가, 화가 등 손재주 좋은 사람들이 뭉친 ‘예술반상회’ 모임과 방이동 일대 상인, 선교단체 등이다.“지난해 축제 마친 후 송파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동네사람과 인사 나누며 밥 함께 먹으며 ‘이웃’을 경험한 게 처음이라며 고맙다는 인사 받았을 때 뿌듯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준비중입니다”라며 유임근 KOSTA 목사는 말한다.행사 기획, 섭외, 홍보, 현장 진행까지 방이동 주민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협업하며 축제의 전 과정을 함께 즐긴다.“여기저기 수소문해 음악가 섭외하고 큐레이터는 동네 아이들 신청 받아 축제 때 전시할 그림을 지도하고 방이동 일대 공방들은 체험 행사 아이디어 짜고 동네 목수는 행사장 무대와 부스 만들고 디자이너는 흔쾌히 포스터, 리플릿 작업하고 인근 방이중 학생들은 축제장 안내 자원봉사를 맡기로 하는 등 각자의 재능을 보태서 3일간의 축제를 만들어 나갑니다. ‘과정’ 속에서 얻는 게 많습니다”라고 윤미연 예술반상회 대표는 설명한다.20미터 페스티벌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을 잔치다. “20m 대형 현수막에 함께 그림 그리고 수백인 분 비빔밥을 함께 나눠 먹습니다. 평소 공예에 관심 많은 분들은 플라워, 캘리그라피, 인형, 일러스트 같은 작품을 구경하며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매일 공연도 펼쳐집니다.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며 서로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형대 스페이스 휴 대표는 덧붙인다.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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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특집> 안양지역, ‘작은도서관’ 소개! 가을은 바깥 활동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또한 선선한 기운은 책을 읽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안양지역에는 비교적 대규모인 시립도서관들이 거점별로 자리해 있다. 하지만 이들과 멀리 떨어져 사는 주민들은 한번 발걸음 하기가 만만치 않다. 이럴 때는 집 가까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이용해 보자. 동 주민센터나 문화센터 등 동네의 중심에 자리 잡은 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알차게 전시돼 있어 독서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거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세련된 인테리어로 편리한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대형도서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우리 지역 명물로 꼽히는 작은도서관들을 소개해본다.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메가트리아 작은도서관’2018년 6월 22일에 개관한 메가트리아 작은도서관은 안양7동 래미안 메가트리아 아파트 단지 중앙에 위치한 에듀센터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인문, 사회, 과학 등 일반도서와 아동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3천 여 권이 넘는 책이 비치되어 있다.종합자료실 건너편에는 아동 열람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간이쇼파와 잡지대, 책 읽는 나무로 꾸며져 있는 이달의 인기도서가 눈에 띈다. 또한 아동열람실은 좌식바닥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바닥에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은빛 독서 나눔으로 어르신 두 분이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욱 좋아한다.메가트리아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 대출과 열람 등 정보이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예술가 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방문객은 하루 평균 70여명으로 방문객이 많은 편이며 안양시 작은 도서관 중에서 상호대차가 높기로도 유명하다고.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천서로 177 에듀센터 1층아늑한 인테리어 돋보이는 관양2동 작은도서관 ‘북앤힐링’관양2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 북앤힐링(Book & Healing)은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왼쪽 벽면을 빼곡하게 장식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벽면의 서가에는 약 4000여권의 다양한 책들이 골고루 정리되어 있고 중앙으로는 아이를 안고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새장 모양의 예쁜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소파와 쿠션, 카펫 등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색과 모양으로 마련되어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아늑한 느낌을 준다.북앤힐링, 도서관 이름에 걸맞게 커피 등 차가 준비되어 있어 차 한 잔을 마시며 창문 너머로 밖의 경치를 감상하는 여유로운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북앤힐링은 관양2동 주민들뿐 아니라 인근 회사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인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관양2동 작은도서관 이외에 귀인동(꿈드림), 달안동, 부흥동, 비산2동(구름울), 비산3동, 신촌동, 호계1동, 석수3동, 안양9동, 안양1동, 안양5동 등 주민센터에도 작은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로 215 관양2동 주민센터 2층책도 읽고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해요! ‘꿈마루 도서관’평촌교회 평촌교육문화센터 아가페 7층에 위치한 ‘꿈마루 도서관’은 2011년 개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마루 도서관은 아동(유아), 청소년, 성인, 기독교 도서와 영상자료 등 2만 5천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는 제법 규모 있는 도서관으로, 정식 사서가 상주하며 도서관을 관리하고 있으며 평촌교회 교인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료 대출, 취미·교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꿈마루는 약 100평 이상의 널직한 규모에 성인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을 비롯해 아동이나 유아가 편안하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낮은 테이블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문화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모둠 테이블도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무료특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은 점심시간으로 문을 닫는다.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개방한다. 지역주민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하면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 도서대출 기간은 2주.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등본, 증명사진이 필요하며 발급비는 1000원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교회 아가페문화센터 7층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신한, 의왕 ‘청계참고운도서관’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의왕참고운도서관’은 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작은도서관이다. 청계동 주민센터 4층에 자리한 이곳은 지난 2010년에 개관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시설이 노후화되며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지난 5월말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 9월 9일에 재개관했다.재개관한 청계참고운도서관은 이전과는 다른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놀이터 개념으로 변신한 것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서가 주변에 집모양의 쉼터를 만들어 편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했고, 푹신한 소파는 물론 곳곳에 의자와 책상을 두어 최상의 조건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책을 즐기자는 책놀이터의 의미가 도서관 곳곳에 녹아있다. 또한,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좌식 독서 공간인 ‘책놀이방’도 별도로 마련했다. 책놀이방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도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방처럼 편하게 앉아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도서관 한쪽에는 여행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여행 특화자료 코너인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서가를 조성했으며, 아이들의 외국어 교육을 위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영어도서 서가도 인상적이다. 청계참고운도서관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위치 의왕시 안양판교로 232, 청계동주민센터 4층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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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한샘에서 한 번에 OK! 오래된 아파트를 구매해 입주할 예정이거나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리모델링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토털 인테리어를 마음에 쏙 들게, 그리고 쉽고 편하게 할 수 있기란 그리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수리 후 A/S까지 염두에 둔다면 더욱 골치 아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한샘리하우스 분당점’에서 이러한 모든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한샘만의 완벽한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만약 이사할 집의 리모델링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샘리하우스 분당점을 방문해 보자. 먼저 한샘리하우스 쇼룸에서 모델하우스를 체험하고, 한샘의 전문 디자이너의 상담을 받게 된다. 이곳에는 각 아파트 도면이 갖춰진 3D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통해 어떻게 우리 집이 리모델링이 되는지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한샘리하우스의 가장 큰 특장점은 8가지 스타일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공사로 부엌, 욕실, 가구까지 새로운 집을 완성해준다는 것이다. 이 8가지 스타일에는 최근 출시된 2019년 모델 4가지(모던그레이, 모던내추럴, 모던화이트Ⅱ, 모던클래식화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매해 트렌드를 신속히 반영하고 고객의 니즈를 담아내는 한샘리하우스만의 강점이다.무료 현장 방문 실측 후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콘셉트와 자재를 선택하고, 리모델링 공사가 확정된다. 시공 순서는 철거 후 창호 및 설비·전기, 목공(도어·몰딩), 욕실시공, 필름 및 도장시공, 도배와 마루시공, 부엌과 붙박이장, 조명시공 순서로 진행되고 마침내 새로운 우리 집이 완성된다. 모든 건자재는 한샘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한샘에 소속된 전문 시공기사가 공사를 담당한다.46년 노하우의 전문시공, 끝까지 책임지는 A/S리모델링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완제품과 달리 같은 자재를 써도 어떻게 설계하고 시공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한샘은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겸비한 분야별 전문가가 상담부터 설계, 시공, A/S까지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맞춤 제안한다.가구와 공간 연구뿐만 아니라 공간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인 시공 노하우도 함께 연구하며 하자 없는 완벽한 시공을 한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원자재부터 제품개발, 출하, 시공까지 5단계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무결점 제품을 제공한다.또한 공사 후 철저한 A/S가 가능하다는 것도 대기업 한샘만의 메리트이다. 1년간은 무상서비스로 온라인 원클릭 간편신청, 온라인 출장서비스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책임지고 보장해 준다.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프리미엄 쇼룸825㎡(1층 297㎡/2층 528㎡) 규모의 복층 전시 매장에는 분당의 실제 아파트를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로 연출한 모델하우스와 스타일별로 인테리어된 스타일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구성과 공간별 맞춤 스타일을 제안하는데 한샘리하우스만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주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무엇보다 부엌, 붙박이가구, 현관, 빌트인, 드레스룸, 마루, 욕실, 창호, 도어, 조명 등 리모델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샘리하우스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또한 모든 건자재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살펴볼 수 있는 인테리어 랩(건자재 존)이 있어 제품별로 비교하면서 선택하기 편리하다.한편, 한샘리하우스에서 리모델링 서비스를 받았다면 금융사별 할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캐피탈, 신한카드, 삼성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카드는 2~7개월 (가구업종 대리점 한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8개월 이상부터는 타업체에서는 받을 수 없는 합리적인 할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진다면 한샘리하우스의 문을 두드려보자. 한 번에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무료 견적과 실측이 가능하니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문의 031-786-1077 2019-09-24
- 우리 동네 미디어를 말한다 얼마 전 YouTube로 수십억을 버는 어린이가 있다고 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뉴스가 있을 정도로 1인 미디어는 이제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고 실제로 누구나 자신만의 방송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 마을에도 TV, 신문, 팟캐스트 방송까지 다양한 매체들이 생겨났고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각 매체의 대표들을 만나 마을 방송과 신문안에 숨 쉬고 있는 마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마을 방송국에선 나도 DJ양천구 마을 방송국 줌인네거리 ‘이호경대표’‘줌인네거리’는 3년이 넘어가는 마을 방송국이다. 현재 정예멤버 13명이 9개의 프로그램을 만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줌인네거리 ‘이호경’대표는 방송과는 전혀 거리가 먼 분야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미디어 영상교육을 배우게 되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일을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일은 너무 재미있었다. 그렇게 교육받은 게 계기가 돼 마을 방송국의 창단 멤버가 되었다. 마을의 구석구석 모습을 영상에 담고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귀 기울여 들어보는 일은 생각보다 가슴 뛰는 일이었다. 지역정보와 일상수다가 있는 <민토크>,책 관련 <기분좋은 산책>,안전과 세월호 관련 방송인 <소리없는 아우성> 그리고 탁구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이는 <별별탁구>등 무궁무진한 소재의 프로그램과 얼마 전 새로 생긴 <우리동네 홍반장>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젊었을 때는 나만을 위해 사느라고 바빴어요, 하지만 이제 함께 살아가는 게 너무 좋아요.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방송이 되고 싶어요” 한다. 유치원 어린이들이 방송을 체험해보는 ‘나도 DJ'프로그램이나 ’나의 영상 만들기‘프로그램들도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봄에는 신정3동 북카페 옆에 번듯한 방송실도 오픈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마을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하고 누구나 나만의 개성을 마을 방송국 안에서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주민들의 활발한 소통 수다방강서구 마을 라디오 강서FM ‘김지혜국장’강서 FM 김지혜 국장의 하루 일과는 언제나 빼곡하다. 강서 FM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총괄 지휘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스피치 강의, 각종 단체의 마을 미디어 교육까지 숨이 차다. 강서FM은 올해 5주년을 맞는 마을 라디오 방송국이다. 김지혜 국장은 대학방송국 아나운서부터 성우, 나래이션, 방송국 리포터, 원음 방송국의 라디오 DJ까지 방송의 다양한 이력을 만들어왔다. 2014년 마을미디어교육을 받자마자 강서FM을 만들었다. 현재 25명이 10개정도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제대로 살아가며 의미있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홍재응·이명화의 웰다잉 노래인생>은 200회를 앞두고 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방송인 <특별한 그들만의 세상>과 발달장애 아이의 아빠들이 모여 만든 <아빠는 내 친구>가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방송을 만드는 사람들도 치유되는 시간을 가지지만 듣는 청취자들도 마음에 감사함이 생기는 방송이라고 김국장은 말한다. 지난 여름에는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싱글앨범도 만들었고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촬영해 영화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TBS방송국 프로그램의 ‘우리동네’코너에 출연해 강서구 소식도 알리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작년에 ‘2018 서울 마을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며 박수를 받았다. 김지혜 국장은 “항상 새롭게 도전하고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일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해요. 마을 방송이 듣는 누군가에게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더불어가는 동반자가 되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한다.활자로 느끼는 아름다운 우리 동네양천구 마을 신문 뉴스 Y ‘유춘옥 편집장’이번 달 양천구 마을 신문 ‘뉴스 Y'는 제7호를 발행했다. 뉴스 Y 유춘옥 편집장의 일손도 바빠지는 때다. 직접 만든 반찬을 마을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배달하는 봉사단의 환한 미소, 아파트 옥상에서 농작물을 키워 주민들과 나누었다는 훈훈한 인정을 볼 수 있는 기사부터 자전거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함과 안전지도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룬 내용,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검거했다는 사회면 소식도 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꼭 알아두면 좋은 법률 상식과 치매유전자 억제하는 건강습관을 알려 주는 기사까지 알찬 소식과 여러 분야 정보들이 이번 뉴스Y 제7호 지면을 꽉 채우고 있다. 유춘옥 편집장은 조선일보 행복플러스 리포터와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다년간의 기자 생활을 거쳤다. 관심이 있었던 마을 신문 교육에 참여해 취재하고 편집도 하고 마을 신문 만드는 일을 직접 해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서울시 마을미디어 사업에도 선정돼 인정을 받았다. 뉴스Y는 현재 3기 15명의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기자들이 모두 골목마다 발로 뛰며 열과 성을 다해 취재하고 있다고. 유 편집장은 청소년기자단을 만들어 미디어 교육을 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고민도 나누고 관심사를 나누는 기사도 계획중이다. 유 편집장은 “마을 사람들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나누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마을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소식이 있고 뉴스Y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 취재합니다” 한다.마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TV구로구 구로마을 TV ‘서인식 대표’서인식 대표는 구로에서 태어나고 자라 현재까지도 구로동을 생활의 터전으로 정해 살고 있다. 시민사회단체가 많이 포진해 있는 구로동에서 영상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교육받고 배우다 영상뉴스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5년부터 영상을 배우고 만들기를 거듭하다가 ‘영서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이 제대로 안 만들어져 있어 위험하다’는 뉴스를 만들게 되었다. 불편해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이야기와 학부모들의 생각을 인터뷰하고 아침 등굣길 모습을 스케치해 영상뉴스로 만들었다. 영상이 나가고 난 후 바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잘 정리되는 것을 보고 미디어의 힘이 정말 크다는 것을 느꼈다. 그 때부터 마을미디어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7년 미디어공동체 예비 사회적 기업에 들어가 구로마을 TV를 만들게 되었다. 구로구는 마을 네크워크가 잘 돼있는 동네다. 촘촘하게 이어진 마을 네크워크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구로마을 TV는 구로구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역사문화제나 청소년 단체의 댄스페스티벌, 어린이날 큰잔치 등 마을의 크고 작은 축제의 생생한 현장도 소개한다. 벼룩시장이나 수공예 장터의 모습을 소개하는 별별 시장소식, 마을의 중요이슈들을 결정하는 현장의 인터뷰를 통해 가감 없이 우리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서 대표는 “구로타임즈나 구로FM등의 다른 매체와의 협업도 하고 싶고 우리 동네 많은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해 주고 싶어요” 한다.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