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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고교 졸업한 열정인이 뭉친 ‘송파청년리더포럼’ “송파구 청년들을 모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몇 년간 공들여 씨앗 뿌렸던 소병찰 잠실여고 교사의 열망이 ‘송파청년리더포럼’이란 이름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첫 스타트로 대학생과 20대 청년들의 중고생 무료 멘토링을 진행중이다. “10대 때 방황을 많이 하며 돌고 돌아 내 길을 찾았어요. 중고등 시절에 나 같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내 경험을 청소년들과 나누며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멘토링 팀장을 맡고 있는 소현석 씨는 말한다.중고생 위한 공부법, 자기탐색, 진로탐색 길잡이올 봄 송파2동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1기를 시작한 청년 멘토와 중고생 멘티가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9월부터 2기가 진행되면서 더욱 탄탄해졌다. 진로 찾기나 공부 방법, 진학에 대한 고민을 멘토링하는데 2기에는 멘토 8명, 중고생 멘티 14명이 참여중이다.“1기 때 만난 멘티가 중3 여학생이었는데 진로 결정을 못해 갈팡질팡했어요. 진학 정보에도 어둡더군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내 경험담 들려주며 생기부가 어떻게 구성돼 있고 고교 진학 후 효과적인 생기부 관리법에 대한 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알려주었어요. 2기 때는 멘토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전지은(중앙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씨는 말한다.멘토링 활동에는 대학생 외에 현직 교사, 취업준비생도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마음 속 이야기 들어주고 방향 제시를 해 주는 ‘길잡이’가 필요해요. 선생님이 아닌 언니, 누나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요. 진로나 진학 ‘정보’를 알려주는 것 못지않게 중고생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게 멘토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만큼 멘토가 준비돼 있어야 하고 역량이 필요합니다”라고 송파청년리더포럼에 참여하는 심혜구 교사는 덧붙인다.자가발전하는 중고생 멘토링 프로그램멘토링 신청은 중고생들이 자발적인 신청 보다는 부모 손에 이끌려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은 공통적으로 ‘공부법’에 대한 갈증이 크다. 하지만 질풍노도 청소년기를 갓지나온 대학생과 청년 멘토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자체적으로 10주차 프로그램을 별도로 짠 이유이기도 하다.“멘티들이 우선 마음을 터놓아야 멘토가 들려주는 공부법이나 진로진학 경험담과 조언이 스며들어요. 그래서 자기 탐색 - 진로, 직업 탐색 - 공부법 - 문화체험처럼 단계별 프로그램을 짰어요.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해 멘토와 멘티가 친해지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습니다”라고 소 멘토링팀장은 덧붙인다.멘토들은 송파구에서 고교를 졸업한 ‘지역적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중고생들에게 진로 진학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들려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1멘토링을 진행한 1기 멘토링의 경험을 발전시켜 현재는 멘토와 멘티를 팀으로 묶었다. 멘티들이 다양한 멘토를 만나며 폭넓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송파2동주민센터에서는 멘티 모집부터 멘토링 장소를 연결해 주며 송파구 청년 모임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토론논술 인연으로 고교 졸업 후 뭉친 청년들3년 전부터 발로 뛰며 송파청년리더포럼을 엮어낸 소 교사는 감회가 새롭다. 현재 70여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20여명이 적극적으로 활동중이다. “2011년부터 송파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더양성 논술토론강좌’로 인연을 맺은 학생들입니다. 어느새 영리하고 열정 있는 청년으로 성장했더군요. 멋진 제자들을 단체로 묶어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연락해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청년들 역시 대학, 전공, 관심사가 다양한 동네 또래들과 친하게 지내며 지역 내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목마름이 있었다.청년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송파구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9월6일~7일 올림픽공원에서 여는 ‘송파쌤 교육한마당’에도 참여한다.별도의 독서토론팀을 조직하고 각자의 전공, 지식을 함께 나누는 캐주얼한 형태의 TED 강연도 준비중이다.“성장에 목마름이 있어요. 내가 가진 지식과 정보로 중고생을 돕고 이 과정 속에서 나 역시 성장하지요. 뿐만 아니라 또래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활동을 펼치다 보면 내 세계가 확장됩니다. 이런 성장의 기쁨 때문에 시간 쪼개 가며 모임에 참여합니다”라고 지은 씨는 말한다.송파청년리더포럼은 운영 취지에 공감하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여러 대학교 학생들과 연합해 고교생 대상 진로강연을 열었고 대학생 독서모임도 참여했어요. 이런 경험들을 녹여 송파에서 활동하고 싶어요”라며 최근에 합류한 방진수 (가천대 법학과 4학년) 씨는 의욕을 보인다. 2019-09-04
- 송파 사고력수학 ‘시매쓰 잠실직영센터’ 창의사고력 수업으로 많은 송파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시매쓰 잠실직영센터가 지난 6월 잠실학원사거리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어릴 때부터의 체계적인 사고력 수학학습으로 중·고등수학 고득점은 물론 수행평가와 서술형평가, 나아가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과정중심 평가와 학종대비에까지 최적화된 학습으로 인정받고 있는 시매쓰.시매쓰 잠실센터를 이끌고 있는 조지민 원장을 만나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만의 강점과 그만의 교육철학을 들어봤다.“학부모님들의 가장 많은 질문이 ‘교과수학과 사고력수학’에 대한 것입니다. 교과수학과 사고력 수학은 이분화 되어있지 않아요.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인 교과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는 사고를 확장하거나 깊이를 만들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교과수학을 진행하면서 사고력의 기본인 ‘생각하는 습관’과 ‘사고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 시매쓰 수업의 핵심입니다.”교과의 개념 역시 일방적으로 가르쳐주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닌 스스로 탐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개념을 형성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다져진 개념이 형성되고 나면 그 개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이런 과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습관’이 된다. 잘 형성된 생각하는 습관이 곧 사고력. 생각하는 습관이 배어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조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개념 형성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풀이로만 수학 학습을 하기 때문”이라며 “상황에 맞는 사고의 전환이 빨리 이뤄져야 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이 사고의 연결고리 즉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바로 사고력”이라 설명했다.연결하는 힘이 없는 많은 학생들이 개념은 개념대로 흔들리고, 문제는 풀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시매쓰 잠실센터 수업의 특징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이해와 심화탐구다. 저학년 수업은 교구 활동을 통해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여 형성된 개념을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며, 고학년 수업은 스스로 탐구한 개념 형성을 통해 서술 능력을 강화시키며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수업이다.2015개정교육과정의 과정평가와 대입의 핵심인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시작이 바로 시매쓰의 수업. 이때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수학에 꾸준한 흥미를 갖게 하는 학습 환경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학생 한명 한명을 파악하고 주제에 대한 강사의 발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며, 그런 환경과 함께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정확성을 인지하면 발표는 쉽게 이어지거든요. 아이의 특성이나 성향을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찾아내는 것 역시 강사의 역량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에의 흥미는 물론 성취감, 자신감도 갖게 됩니다.”다년간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험이 있는 조 원장은 그 만의 확고한 교육철학으로 학생들의 내재된 잠재력을 최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그는 ‘흥미-성취감-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수학교육을 지향하며 최종적으로는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수학의 흥미는 성취감으로 전환되고, 이 과정에서 자신감까지 갖게 되는데 조 원장은 이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학부모, 학생들과 공유한다. 수학은 ‘재미있고’ ‘할 만 하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되는 순간이다.이때, 시매쓰 잠실직영센터의 최대 강점인 관리시스템이 큰 몫을 담당한다. 세심한 학생관리가 강사와 원장에까지 이뤄지고, 탄탄한 시스템은 학생들이 향상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부교재 관리 역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개인별 학습상황에 맞게 과제를 제시, 수학학습의 습관을 길러주고 책임감, 자기주도력까지 향상시키게 된다.한편, 시매쓰 잠실직영센터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무료체험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8월부터 시작해 9월 4일(예약필수) 수업이 진행되며 9월 말에도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 무료체험수업을 더 진행할 계획이다. 2019-09-04
- “소녀들의 좌충우돌 영어교육봉사 도전기” 세상에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행복한 일이 몇 있을까. 사랑은 주는 게 더 행복하다고들 하지만 돌려받지 못하는 사랑은 짝사랑의 서러움을 비켜갈 수 없다. 여기 받는 것보다 주는 게 행복한 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교육봉사다. 주는 사람은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고 받는 사람은 얻어갈 수 있어서 그저 고맙다.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이자 등대글로벌스쿨 학생들의 영어교육봉사동아리 ‘E.P톡톡’을 만나 영어교육봉사 도전기를 들어본다.등대글로벌스쿨 영어교육 봉사동아리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어교육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E.P톡톡(English Project Talk Talk)은 등대글로벌스쿨 학생들로 꾸려진 영어교육 봉사동아리다. 작년 9월에 영어와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들끼리 모여 동아리를 구성했고 올해 1월부터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돼 지금껏 꾸준히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학교에 재학하는 E.P톡톡 회원들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싶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시작했지만, 봉사활동을 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동아리 팀장 김석희 양은 “봉사처를 찾는 과정에서 여러 번 거절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달 테마 잡아 다양한 영어놀이 아이템 준비해E.P톡톡 회원들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1번 영어 놀이 활동을 한다. 어린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며 영어에 대해 갖고 있는 벽을 허물게 하는 것이 회원들의 작은 소망이다. 회원들은 매달 시기에 맞게 테마를 정해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에게 영어로 감사 편지 쓰기를 했고 6월에는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며 영어로 설명하고 그림 그리는 활동을 했다. 7월에는 영어로 방학 계획표를 짜보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어 애니메이션 보기, 영어로 노래 부르기, 문장 매치하기, 특정한 영어 문장이 나오면 특정한 제스처를 하는 가라사대 게임 등을 즐기며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김승현 학생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어요”라고 말했다. E.P톡톡의 영어교육 봉사활동은 아이들도 즐거워하지만 엄마들이 더욱 좋아해 큰힘을 얻는다고 한다. 지난 8월에는 재외동포재단과 YMCA전국연맹이 공동주최한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동패고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게임 교실을 열기도 했다. 아이들의 자발성 이끄는 영어교육방법 모색해현재까지 8개월 여 간의 시간동안 영어교육 봉사를 해온 E.P톡톡 회원들은 아이들이 좀더 자발적으로 영어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예원 학생은 “즐겁게 영어 놀이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습해야 할 기초 지식이 있어서 그러한 지식을 즐겁게 익히고 그 바탕에서 영어로 놀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어교육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교육방법을 찾아 고민하고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적용해보는 일이 힘들긴 하지만 분명 즐겁고 보람된 일이라고 E.P톡톡 회원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미니인터뷰팀장 김석희(고2학년) 양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보니 오히려 저희가 배우는 게 참 많아요. 가령 팀끼리 다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도자로서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터득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이 동아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려고 해요. 저는 생화학을 전공하고 싶고 교수나 의사가 되고 싶어요. 늘 도전을 즐기는 삶을 살기 위해 영어교육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운영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싶어요. 부팀장 이예원(고1학년) 양제 꿈이 교육 쪽이라 재미있게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어요.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일할 때 지금의 여러 경험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를 선생님이라고 불러주니 고맙고 선생님 입장에 서서 아이들을 대하다 보니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저는 교육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컴퓨터 교육, 영어 교육 쪽으로 전공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선생님의 입장에 서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승현(고2학년) 양아이들을 좋아해서 이 동아리에 참여하게 됐고 이곳에서 봉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처음에는 가르치는 일에 자신이 없었는데 아이들을 대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커졌어요. 영어를 몰랐던 아이들이 하나씩 배워가는 것을 보면 보람이 느껴져요. 컴퓨터와 과학 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지만 이 동아리에서 하고 있는 교육과 발표 등의 경험이 제 삶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한지예(고1학년) 양처음에는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갖기도 했지만 점차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런 부담감을 벗을 수 있었어요. 놀이식으로 접근하면서 영어를 가르치니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지 않고 즐겁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는 아동심리학과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고 그쪽으로 공부하고 싶어요. 박윤아(중3학년) 양처음에는 봉사 경험이 필요해서 참가하게 됐지만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보다 나이 어린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이 참 즐겁고 제가 힘과 에너지를 얻어갑니다. 저는 다양한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외교관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태정은 hoanhoan21@naver.com 2019-08-29
- 제21회 구미청소년 연극제 개최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일~31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매년 여름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겨루는 지역대표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응원이벤트 등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로 마련된다. 갤러리_DA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하고,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올해는 총 12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26일 오후 1시 옥계동부중의 <미라클>, 오후 7시 사곡고 <같은 하늘 아래>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1시와 7시에 매회 경연을 펼친다.세부 일정으로는 △27일 도송중 <19분>, 구미여고 <눈바래기> △28일 금오여고 <여형사들>, 오상고 <추운 여름, 따뜻한 겨울> △29일 선주고 <손모아 천사>, 인동고 <여우비> △30일 현일중 <우아한 거짓말>, 현일고 <Who am I?> △31일 상모고 <매력학원>, 형곡고 <여우비>가 매회 무대에 오른다.시상식은 오는 31일 저녁 9시에 소극장 공터 다에서 개최되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의 <행복할 수 있을까?>가 공연된다. 제21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로 하면 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
- 구미시 문화도시로 도약, 박차 가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료 지난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을 세부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구미 문화도시만들기)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년차를 맞이한 현재 그 노력의 성과가 빛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시민을 문화 생산자로 = 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친해지고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발들이기’, ‘문화예술을 즐기기’, ‘시민예술가로 성장하기’라는 3가지 단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지난 2015년 남유진 전 구미시장 재임시절 시작된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2019년 상반기까지 제 7기가 마무리 되었으며,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스스로 문화만들기’ 동호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연극, 시 창작 및 낭송, 탭댄스, 합창, 오카리나 5개의 동호회가 만들어졌으며 지속적인 연습과 발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호회원이 주축이 되어 네트워크 모임, 드림큐브 1주년 기념행사, 스토리 팟에서 놀다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성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민예술가를 만드는 창작공방과 시민OK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방은 학교를 찾아가는 공방, 원데이 클래스,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드림큐브(구미시 산책길 63) 및 CITY 갤러리(구미시 신시로 1, 3층)에서 커리큘럼별로 주간반, 야간반 또는 중급반 등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창작공방과 연계되어 진행된 아트피크닉도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을 컨셉으로 하는 <아트 피크닉>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사업이다.시민OK스트라는 공개모집을 통해 50여 명의 시민 단원을 모집했고, 지역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단체와 함께 ‘2019 구미시민이 만드는 하모니 VOICE & MELODY’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오케스트라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금오천과 드림큐브,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신 = 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지역 청년작가들과 금오천 문화지도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금오천을 ‘지붕 없는 공연장’,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으로 만들기 위한 페스티벌 ‘청춘! 금오천 2.4km’도 열었다. 또 시는 지난해 4월 금오천 일대에 위치한 올림픽 기념관 내 녹지 공간 일부를 사용하여 ‘예술을 꿈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드림큐브를 조성했다. 6동의 컨테이너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지상 2층 공간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을 지역문화예술리더로 육성 =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그로잉업:청년예술가’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작활동 지원에도 나섰다.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획공연 및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림큐브,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시 공간 외에도 금오천 일대 빈 점포를 적극 활용한 기획전시 ‘잇:따’展’을 개최하는 등 일상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및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는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사업 외에도 지역 생활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난장 페스티벌, 구미문화를 상징하게 될 문화캐릭터 구미호 개발,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발 등을 추진한다”며 “5년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정책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 설립’, ‘문화적 도시재생’ 등의 사업 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미, 진화하는 문화도시 구미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
- 구미시 문화도시로 도약, 박차 가한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료 지난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을 세부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구미 문화도시만들기)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년차를 맞이한 현재 그 노력의 성과가 빛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시민을 문화 생산자로 = 시는 문화예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친해지고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발들이기’, ‘문화예술을 즐기기’, ‘시민예술가로 성장하기’라는 3가지 단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지난 2015년 남유진 전 구미시장 재임시절 시작된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2019년 상반기까지 제 7기가 마무리 되었으며,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스스로 문화만들기’ 동호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연극, 시 창작 및 낭송, 탭댄스, 합창, 오카리나 5개의 동호회가 만들어졌으며 지속적인 연습과 발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호회원이 주축이 되어 네트워크 모임, 드림큐브 1주년 기념행사, 스토리 팟에서 놀다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성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민예술가를 만드는 창작공방과 시민OK스트라도 운영하고 있다. 창작공방은 학교를 찾아가는 공방, 원데이 클래스,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드림큐브(구미시 산책길 63) 및 CITY 갤러리(구미시 신시로 1, 3층)에서 커리큘럼별로 주간반, 야간반 또는 중급반 등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창작공방과 연계되어 진행된 아트피크닉도 성과를 내고 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을 컨셉으로 하는 <아트 피크닉>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소풍을 즐기듯 예술을 즐김으로써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 활동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된 사업이다.시민OK스트라는 공개모집을 통해 50여 명의 시민 단원을 모집했고, 지역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단체와 함께 ‘2019 구미시민이 만드는 하모니 VOICE & MELODY’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 오케스트라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금오천과 드림큐브,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신 = 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지역 청년작가들과 금오천 문화지도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금오천을 ‘지붕 없는 공연장’,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으로 만들기 위한 페스티벌 ‘청춘! 금오천 2.4km’도 열었다. 또 시는 지난해 4월 금오천 일대에 위치한 올림픽 기념관 내 녹지 공간 일부를 사용하여 ‘예술을 꿈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드림큐브를 조성했다. 6동의 컨테이너와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지상 2층 공간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설 운영은 물론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을 지역문화예술리더로 육성 =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그로잉업:청년예술가’ 프로젝트를 운영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창작활동 지원에도 나섰다.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기획공연 및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림큐브,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시 공간 외에도 금오천 일대 빈 점포를 적극 활용한 기획전시 ‘잇:따’展’을 개최하는 등 일상과 예술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및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미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는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사업 외에도 지역 생활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난장 페스티벌, 구미문화를 상징하게 될 문화캐릭터 구미호 개발, 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발 등을 추진한다”며 “5년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정책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단 설립’, ‘문화적 도시재생’ 등의 사업 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미, 진화하는 문화도시 구미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8-26
- 도서관 소식 <교하도서관>DMZ 시니어 다큐필 모집교하도서관에서는 DMZ 시니어 다큐필 회원을 모집한다. 다큐멘터리의 이해와 감상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치고 나면, 11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 중 작품 감상을 즐기는 관객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소현 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하며, 1강-오리엔테이션과 사전 교육, 2강-다큐멘터리의 감상과 이해, 3강-영화제와 관객으로 관계 맺기, 4강-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단으로 활동하며 감상평 쓰기, 5강-다큐멘터리 관객단 활동 기록 발표로 강좌가 진행된다.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9월 20~27일까지)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배지도 제공된다.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 일정 : 8월 21일, 28일, 9월 4일, 10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9월 20~27일 영화제 기간 동안은 관객단 활동대상 : 다큐멘터리에 관심 많은 시니어 20명문의 : 031-940-5153<중앙도서관>이슈&월드 ‘근대 이후 한·일 관계의 질곡과 변화의 역사’ 파주 중앙도서관에서는 근대 이후 한·일 관계 변화의 역사를 짚어보는 특강을 마련했다. ‘뒹굴뒹굴 성선생의 한국 근현대사’의 저자인 성정헌 작가와 함께한다. 1강은 일본 근대 세력의 형성과 한반도 침략, 2강은 일제 강점과 민족 해방 운동, 3강은 해방 후 한·일 국교 정상화와 한·일 관계의 발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연계 컬렉션 ‘봉인된 과거, 그리고 지금’이 운영 중이다.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다.일정 : 8월 27일, 9월 3일, 9월 10일, 화요일, 오후 7~9시 대상 : 시민 50명문의 : 031-940-5675두근두근 책 읽기 강좌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冊’인문 책방지기와 함께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冊’ 중 한 권으로 선정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덕완 두근두근 인문학당 교수가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일정 : 8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9시대상 : 시민 누구나문의 : 031-940-5661 <물푸레도서관>2019년 2기 어린이 독서클럽 회원 모집물푸레도서관에서는 2019년 2기 어린이 독서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매주 책을 읽고 모여 사서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선착순 방문(본인) 접수 중이며 오는 20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일정 : 8월 21일~12월 19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5시 30분대상 : 초등 3~4학년, 10명 문의 : 031-944-5951<한울도서관>어린이 독서 체험 활동 ‘팥빙수의 전설’한울도서관에서는 독서 체험 활동 ‘팥빙수의 전설’을 준비했다. 서다정 사서가 들려주는 ‘팥빙수의 전설’ 이야기를 듣고 팥빙수 모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일정 : 8월 28일 수요일 오후 4시~5시 30분대상 : 8~9세, 15명문의 : 031-940-5000, 5010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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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2020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 및 현황 지난 2일 교육부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등에 따른 지정 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지정 취소 결과를 받은 서울지역 자사고 8개 학교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자사고 지정 취소와 법적 대응 등으로 2020학년도 고입에 변수가 많아지면서 곧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중3 학생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또한 내년에도 다수의 자사고, 특목고가 운영성과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자사고를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운영성과평가 결과와 앞으로의 일정을 정리해보았다(2019년 8월 12일 기준).자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 24개교 가운데 10개 학교가 자사고 지정 취소 결과를 받아서 일반고로 전환하게 되었다(표1 참조). 서울에서만 13개 학교 중 8개 자사고가 지정 취소 결과가 나오면서 올해 평가 대상 중 절반 이상 학교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될 상황이다. 또한 경문고는 자발적 일반고 전환 신청을 함으로써 일반고로 전환하게 됐다.이번 결과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지정 취소 통지서를 받은 서울지역 8개 자사고들은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에 자사고 지정 취소처분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이다. 자사고들은 이달 20일쯤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여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 채 내년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한편 상산고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대해 교육부가 부동의했으며, 이에 대해 전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전주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부동의 처분과 관련해 대법원에 취소 소송을 청구할 예정이다.<표1>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24개교)<표2> 전국단위모집 및 서울지역 자사고 현황*2019년 8월 12일 현재2020년 자사고·특목고 운영성과평가 예정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평가 결과와 지정 취소 가처분 신청 등으로 2020학년도 고입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2020년에도 다수의 자사고, 특목고들의 운영성과평가가 예정되어 있다(표3 참조).당장 고등학교를 선택할 중3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앞으로 고입을 치를 중1~2 학생, 학부모들 또한 가처분 신청 결과와 2020년 재지정 여부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2020년 운영성과평가 예정인 전국단위 자사고는 2개 학교(외대부고, 인천하늘고)이고, 서울지역 자사고는 8개 학교(휘문고, 현대고, 세화여고, 대광고, 보인고, 선덕고, 양정고, 장훈고) 이다.또한 2020년 운영성과평가 예정인 서울지역 특목고는 총 10개 학교이다. 외고 6개 학교(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서울국제고, 과학고 2개 학교(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그리고 서울체육고가 대상이다.<표3> 2020년 평가예정 전국단위 자사고 및 서울지역 자사·특목고 2019-08-16
- “자발적인 공부의 힘을 믿고 응원하는 학원” 수학 4~5등급 학생들의 학습적인 고충을 해결하고 자발적인 공부 의지로 수학 1~2등급으로 끌어올리며 주목 받아온 멘토수학학원. 중계동 대웅빌딩 9층에 자리잡은 지 2년여 ‘잘 가르치는 강사, 친절한 강사’를 표방하며 학생과의 탄탄한 신뢰를 쌓아왔다. 이곳의 수장인 장정수 원장은 대형 재수종합반과 고등부 전문강사를 거치며 사교육 현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입시와 학생 코칭 전문가이기도 하다.멘토수학학원에서 시험마다 수학 만점을 받아내는 S중 학생을 비롯해 5등급부터 시작해 모의고사 1등급을 받아내는 J고 학생, 6개월 만에 5등급 탈출에 성공하고 수능 2등급으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사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자발적인 공부 의지가 곧 성적 향상과 입시 성공의 힘!멘토수학학원의 강점은 학생의 자발적인 공부의지를 끌어내고, 성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배워 다시 공부에 도전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도하는 데 있다.장 원장은 “무조건 밀어 붙이기 식 공부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학생의 고민과 학습진도를 놓친 시기와 이유까지 파악하여 학생이 공부하겠다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학원은 대화와 코칭을 통해 학생의 학습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한다. 억지 공부 10시간 보다 자발적인 공부 1~2시간이 더 발전적이다. 결국 스스로 선택한 공부가 성적 향상과 입시 성공을 이끌어내는 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주말이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율학습 공간을 열어주고, 전담 관리 강사와 원장이 직접 질의응답 및 학습 분위기를 관리하고 있다.중등부, 학생별 개별진도, 개별학습, 개별 관리중등부는 1반 4~5명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제 학년 심화학습과 한 학년 위의 학습진도를 병행 지도하고 있다. 동시에 학생별 성적 격차, 학습 진도를 고려하여 개별 진도, 개별 학습, 개별 코칭을 원칙으로 한다. 중2 하위권 학생이라면 중1 연산부터 보장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반항과 격변의 시기를 겪는 중학생을 위해 친구 관계, 이성 관계 등 학생들의 고민에 충분히 공감하고 포용할 수 있는 중등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점도 학생들의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고등부, 학년별 성적별 판서수업 & 내신 기간 학생별 개별지도로 전환고등부는 학년별 성적별 판서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주중에는 학습 중심으로 개념정리- 개념 반복 노트 작성- 학원자체 교재, 개념원리 기본교재, 유형풀이 교재 등 병행 지도하는 한편 주말에는 평가와 보완 학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내신 대비의 경우 시험 4~6주 전부터 학생 개인별 점검 및 피드백 관리로 전환한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고난이도 수학문제집을 풀며 변별력 높은 문제 정복에 나서는 한편 노원, 송파, 양천, 강남, 서초 지역 고교들의 기출문제 풀이와 같은 유형 연습을 통해 어떤 문제에도 응용이 가능하도록 지도한다. 중위권은 기본유형과 기출문제를 4문제씩 묶어서 테스트를 계속 반복하여 빠른 속도로 시험- 1:1 첨삭- 정리- 점검- 누적 반복 풀이 방식으로 시험 전까지 꼼꼼한 반복학습을 지원한다. 재원생은 고1,고2 대상 수시전략 상담과 고3 대상 입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여름방학, 고등부 자율학습 (오전 9시~ 밤 10시)과 비용부담 없는 보강 수업 지원멘토수학학원은 여름방학 동안 고등부 대상으로 아침 9시에 등원하여 밤 10시까지 학습공간을 개방하여 정규수업과 자율 학습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학기 중 생활 패턴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장 원장이 직접 질의응답을 지도할 계획이다. 멘토수학 재원생의 2/3이상이 참여를 동의할 만큼 학생 호응도도 높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비용부담 없이 정규 수업에 추가 1~2시간 보강수업도 제공할 예정이다.장 원장은 “부모님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부에 관한 모든 것은 학원을 통해 지도해주시면 된다. 특히 고등학생은 부모의 잔소리에 반발하거나 학습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가능하면 심한 간섭은 피하고 학원을 통해 학습적인 성장을 지원하길 바란다. 학부모-학원이 학생이 자율적이고 긍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소통하고 더불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균형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문의 : 멘토수학전문학원 02-933-5918 2019-07-25
- ‘진작 만났으면 좋았을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 강남 지역의 양재천 카페 골목 안쪽에 자리 잡은 역사디자인연구소가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정원은 각 강좌 당 20명으로 1기는 8월 5일부터, 2기는 9월 23부터 시작해 각각 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좌가 열리는 역사디자인연구소와 주요 강좌에 대해 알아봤다.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 찾아내 역사로 구현해 가는 역사디자인연구소강남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의 무료 강좌는 양재동 역사디자인연구소의 강의실에서 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디자인연구소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의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를 역사로 구현해 가는 연구소다.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는 개인 혹은 지역기관들과 긴밀한 컨설팅을 통해 우리 자신의 이야기와 우리가 사는 동네와 지역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발견해 독창적이고 고유한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친근한 내용, 어려운 주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무료 강좌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자유대학의 강좌는 1기와 2기로 나누어져 1기는 8월 5일~ 9월 6일, 2기는 9월 23일~10월 30일까지 각각 5주씩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어려운 주제라고 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 장소는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 주로 열리며 일부는 강남도서관, 외교문화원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강의가 끝난 후에도 수강생들이 다양한 만남을 지속하거나 자발적인 동아리를 형성해 지역 발전과 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1기의 주요 강좌는 ‘대중음악으로 세상을 다시 읽다’, ‘인문학으로 읽는 우리 그림 이야기-조선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세계를 탐험하다’, ‘중국 한 걸음 더, 어디까지 알고 있나’,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의 역사문화 돌아보기’이다. 2기는 ‘21세기를 역습하는 예술, 그 낯익으면서도 낯선 감각의 탐사여행’, ‘한옥의 재발견, 그 의미와 체험’, ‘’고전‘으로 읽는 지금 현재의 역사’, ‘양재동에서 읽는 강남과 서울’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찾아가는 강좌, 역사체험기행도 진행 중1기에서는 ‘인문학으로 읽는 우리 그림 이야기-조선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세계를 탐험하다’강좌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주로 시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그림의 특징에서부터 금지된 욕망을 넘어선 신윤복의 열정 세태 풍속화 읽기 등 흥미롭고도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2기에 진행되는 ‘양재동에서 읽는 강남과 서울’에서는 양재천 개발사는 물론 서초와 강남 지역의 옛 마을 이야기들 나아가서는 한국 외교의 중심인 서초지역의 이야기를 전 유의상 외교관이 직접 들려주는 강의가 눈길을 끈다. 1기와 2기에서 모두 열리는 강좌로는 ‘치유로서의 글쓰기-자서전 쓰기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실제’로 강의를 들으면서 실제로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는 서울자유시민대학강좌 이외에도 학교나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강좌’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원하는 대상에게 하는 강의 선물은 물론 공공기관, 기업단체가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강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역사 속으로 현장으로 떠나는 ‘역사 체험기행’ 등을 진행 중이다. 문의 02-6409-2018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