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검색결과 총 2,2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공단, IT 융합산업 통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 구미 공단이 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년간 연구개발 기능 강화 및 업종다각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5공단, 확장단지 조성 등 새로운 경제영토를 확보하고, IT산업자원을 활용, 의료기기, 국방, 자동차부품, 웨어러블, 탄소소재와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창조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년 동안 대기업 의존도가 높았던 지역경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구미공단 체질강화’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시는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IT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업종 다각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통한 제품 상용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금오테크노벨리를 중심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벤처센터 등 4천억원 규모의 R&D 상용화 센터를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중소기업 체질개선과 업종 다각화 유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변화는 기업 내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대폭적인 증가다.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구미공단의 기업부설 연구소가 2015.11월 현재 386개소로 207개소가 증가한 것이다. 이는 과거 대기업의 단순 조립이나 부품공급을 담당했던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인 기술력을 갖고자 하는 것으로, 구미시의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지역경제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구미 5공단 및 확장단지의 조성이다. 시는 도레이사의 1조6천억원에 달하는 탄소섬유 관련 투자와 5천억원 규모의 예타사업을 기반으로 5공단 내에 66만㎡ 규모의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관련 전후방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 또 구미시 주도 하에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1213억원)’을 국책 사업화하여 지난 2011년 1개사에 불과했던 전자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지난 2015년 기준 30여개사로 증가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300개사로 늘어나 급격한 업종전환이 예상된다. 국방산업의 경우, 2014년 국방벤처센터를 개소, 현재는 30개 협약기업에서 101억원의 과제를 수행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 IT기업의 업종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독일 자동차부품박람회 참가를 비롯, 지난해 3월 독일에 구미통상협력사무소를 설치하여 지역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의 개소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을 이루어 내고 있다.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켜 ‘지속 발전 가능한 경제구조’를 실현하겠다는 구미시의 정책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인해, 지금 구미공단에는 많은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변화 노력이 최대한의 결실을 맺고, 지역경제 발전 방향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0
- 경북도, ‘탄타늄’(탄소+타이타늄) 산업시대를 연다 경북도가 타이타늄과 탄소 소재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경북도는 최근 지역전략산업으로 첨단 타이타늄 소재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22일 포스텍(학계), KPCM(기업), RIST(연구원)와 포항, 구미, 경산, 영천 등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예타중인 탄소산업과 연계를 통해 ‘탄타늄(탄소+타이타늄)산업의 경북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기로 했다.경북도는 포스코(소재), KPCM(용해,주조), RIST(연구원), 포스텍(대학) 등이 집적되어 타이타늄 산업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포항의 포스코는 카자흐스탄에 잉곳 생산공장을 준공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처를 확보하고, 냉연코일 제품을 상업 생산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도는 내년 3월까지 타이타늄산업 발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관 및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타이타늄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산업 육성을 위한 전용산업단지 10만평을 조성하고, 원천소재기술개발센터, 시험인증센터, 타이타늄산업연구원 등 산업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업설립을 제약하는 환경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우수한 인재의 양성과 유치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면 포항의 타이타늄 소재를 중심으로 영천, 구미, 경산의 항공, 국방, 자동차부품 등 수요산업을 연결하는 타이타늄 첨단소재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게 된다.또 인접한 울산·경남·대구의 친환경 자동차, 항공, 국방, 조선산업의 핵심부품 공급처로 경북이 관련 산업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경북도는 전망하고 있다.향후 전국 타이타늄 관련 기업이 경북내 클러스터로 집적될 경우, 소재, 부품 생산액 39조원, 수출 135억달러, 관련 일자리 5만 5000명(2025년 기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경북과 전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 예타사업의 재정지원 방안도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어 탄소와 타이타늄이라는 양대 소재를 축으로 한 첨단소재산업벨트 육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타이타늄의 지역전략산업 선정으로 예타 중인 탄소와 더불어 첨단소재산업벨트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주력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을 동시에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도 최근 13대 산업엔진, 타이타늄 육성전략(2015년 1월 20일) 등을 통해 타이타늄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을 추진해 2025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6.5%(39조원)를 달성하고 ‘세계 5대 타이타늄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정부는 이같은 목표에 따라 △원천소재 생산비용을 50%이상 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중간재 제조비용을 15~40%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특히 미래산업인 항공, 의료용 3D프린팅을 위한 고속 초정밀 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경북SW융합클러스터 구미지원센터 문 열어 구미시가 지난 3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이준식 경북도 ICT융합산업과장,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이상민 칠곡군 지역개발국장,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SW융합클러스터 구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구미지원센터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구미, 칠곡 지역 기업의 SW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사업선정과 동시에 SW융합기술연구센터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인력 3명 충원 등 지역 SW융합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이 사업으로 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미래신성장동력 육성을 담당하여 오는 2019년까지 수출 1조원, 창업 200개와 강소기업 육성 50개사, 일자리 2만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IT·모바일 분야의 국내 최대 생산기지인 구미, 칠곡지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이 SW융합 R&D를 통해 산업고도화와 지역의 창조경제를 견인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5월, 미래부로부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하여 총 380억 원 사업비로 선정되었으며, 포항(경주), 경산(영천), 구미(칠곡)을 잇는 삼각벨트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포항의 거점센터 개소를 필두로 11월, 경산지원센터가 개소한데 이어 구미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모든 센터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5
-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기업유치 속도낸다 이명박 정부의 대형국책사업으로 추진됐던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박근혜 정부들어 홀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유치가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대구시는 첨단의료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2012년부터 지난 10월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 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38개사,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53개사 등 총 91개사의 의료 기업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의료기기 연구기업 29개사와 제약·바이오연구기업 8개사, 기타 1개사 등이 유치됐고 연구개발 특구에는 의료기기제조기업 50개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지난 6일에도 국내 자동조제기·의료기기 분야의 선두권기업인 <주>크레템(대표 김호연)이 대구 혁신도시 의료 연구개발 특구에 들어서기로 하고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크레템’은 1만2250㎡부지에 244억원을 투자해 2016년 상반기 중 본사와 연구소 및 제조공장 시설을 착공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보유중인 핵심기술(자동조제기의 기술력과 의료기기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재활병원 및 약국 자동화 보급과 재활의료로봇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레템’은 2003년 서울에서 창업해 현재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두고 자동조제기를 경기도 부천과 대구 등에서 생산해왔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해 중국시장에 진출했고, 2012년에는 미국의 대규모 요양시설 체인인 골든 리빙(Golden Living)과 계약을 체결해 1,000여 대의 원격조제 자동조제기 납품을 진행하는 등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급성장한 유망기업이다. 지난해에는 2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밖에 이미 인성메디컬 중앙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연구원 모집 등을 통해 가동중에 있고 최근 완공한 한국메디벤처센터에는 23개 기업이 분양을 받아 입주를 했거나 조만간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최근 2~3년 사이 정부의 예산지원 홀대로 인건비와 같은 기본적인 국비예산도 확보하기 어려운 가운데 91개 기업의 유치는 의미있는 성과로 봐야 한다”며 “1~2년전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올해말과 내년부터 본격 입주할 것으로 전망돼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명박정부의 대형국책사업으로 2009년부터 오는 2038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관심밖의 사업으로 밀려나면서 최근에는 예산확보난에 봉착해 있다.정부는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대구경북과 충북 오송)후 사업추진 기구인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2010년 출범했고 2013년까지 각종 센터를 구축하는 등 인프라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그러나 대구시는 이미 조성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으나 2012년부터 국비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4년에는 인건비는 61.3%, 운영비는 50%정도 확보하는데 그쳤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4
-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강조되면서 고교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이 중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일반고에서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입시전략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지원하고 있다. 평준화 지역인 고양시는 선지원 후 추첨으로 지망 고등학교의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하는데, 최근 지망학교 1순위에 배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1- 가좌고 / 대화고 / 덕이고 / 대진고 / 일산동고 / 주엽고2- 저동고 / 저현고 / 백마고 / 백신고3- 중산고 / 안곡고 / 풍동고 / 세현고 >>>저동고등학교단계별 진로집중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는 진학 프로그램 운영 체험중심 진학설계와 진로집중 교육과정저동고등학교(교장 정상우)의 교육은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1,2학년은 진로탐색과 진로선택 과정으로 학생들이 많은 경험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여러 길을 알아보는 ‘자신의 길 찾기’에 집중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한 달에 한 번 ‘교과의 날’을 정해 국어, 수학, 과학, 영어는 물론 한문, 제2외국어, 미술 등 다양한 교과목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진로 및 진학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학생부관리와 내신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진로코치 반’, ‘수학 프로젝트’ 수업, 여러 다양한 정규(81개)·자율동아리(63개) 활동, 학부모 명예교사 직업강연회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다. 3학년은 진로진학 과정으로 2학년 겨울방학부터 대학별 논술, 적성전형 대비반, 자소서 쓰기 반이 개설돼 맞춤형 진학 준비에 들어간다. 최소 4~5차례의 개인별 심화상담, 실제처럼 진행되는 대학별 모의 면접 실시와 내실 있는 정시(수능)대비까지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화프로그램, 제2외국어 특성화 수업 시행 올해부터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회과학 방법론(사회), 과제연구(과학) 등 2개 교과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심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학년 중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13명의 학생을 선발, 격주로 3시간씩 실험과 실습 위주의 심화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이 특성화돼 진행되는데 이는 동양어 중심의 제2외국어 편중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과과정에 아랍어와 프랑스어를 개설한 것이고 중장기 계획으로 심화과정을 편성했다. 언어권 문화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 인문학 특강을 3회(아랍문화 특강 2회, 프랑스문화 특강 1회) 실시한다. 작년 ‘제2외국어 교육 으뜸 학교’로 선정될 만큼 저동의 특색사업 중 하나다. >>>저동고 3학년 이종명 진로진학 부장교사 인터뷰“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괴리감을 많이 느끼고 힘들어합니다. 교육과정이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사실 적응하는데 쓸 시간이 없습니다. 중3 겨울방학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중학교 과정을 복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준비를 반드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학년과 2학년 초까지는 입시에 너무 과도하게 신경 쓰지 말고 오로지 내신 성적에 집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창체, 인성 관련, 방과 후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 하길 권합니다. 그런 활동이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는 물론 장기적으로 입시에도 유리하지요.” >>>저현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장점 살린 학생 중심의 세분된 심화교육 다양하고 심화된 교과과정 & 사교육 필요 없는 양질의 수업 저현고등학교(교장 이영철)는 자율형 공립고의 장점을 살려 교과과정에서 학생의 선택권을 극대화하고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적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과 시간의 50%를 국어, 영어, 수학 기초과목으로 편제하고 모든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탐구과목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일반 고등학교에는 개설되기 힘든 사회탐구 10개 교과, 과학Ⅰ·Ⅱ와 심화과목(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 등) 등 수능에 필요하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더라도 있어야 하는 모든 과목이 개설돼 있다. 또한 학생의 수준과 흥미에 맞도록 본교 교사들이 다양한 과목의 심화된 방과 후 수업과 주말 학교 수업을 진행한다. 방과 후 수업과 주말 학교 수업은 전체 학생의 70% 이상이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사교육 필요 없이 학교 내에서 자기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클러스터 교육과정(과제연구, 체육 전공 실기)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국대와 과학교육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교수진 강의를 수강하고 소논문지도를 받으며 실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순차적 진로 찾기 & 전문적인 진학 프로그램 3학년 입시를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순차적인 진로 찾기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1, 2학년에서의 철학과 윤독 수업, 진로집중별 교과 그리고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으로 ‘자아정체성 찾기’부터 시작해 ‘꿈 찾기 프로젝트’와 ‘자기 생각 넓히기’로 확장된다. 또한, 감성 중심의 음악과 체육 활동수업, 매주 2차례의 자발적인 무대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은 물론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3학년 때는 1, 2학년 과정을 토대로 한 학생별 집중 진학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논술전형을 위해 1, 2학년에는 토론과 심화 토론 수업으로 기초를 닦고, 3학년에서는 문과는 국어와 윤리, 이과는 수학과 과학교사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과목의 교사가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논술을 다루는 수업이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면접전형을 위해 진행되는 대학별 모의 면접은 15명의 교사가 3명씩 5개 조로 나뉘어 교사와 학생 3:1의 비율로 2015-11-02
- LG디스플레이, 1조 500억 구미투자 발표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디스플레이(주)가 플렉서블OLED(유기발광다이오드) 1조 500억원 신규투자 계획을 지난 23일 LG디스플레이(주) 사업장에서 개최된 투자양해각서(MOU)체결식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시도의원, 한상범 LG디스플레이(주) 사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지상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이번 신규투자가 구미공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줄 것 이라는 기대를 가지며 크게 환영했다. 2017년까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1조원 집중투자LG디스플레이(주)는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가 기존 LCD(액정표시장치)에서 플렉서블 OLED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 환경에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OLED 생산라인 확대계획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플렉서블 OLED는 디스플레이 기판소재로 기존 유리대신 플라스틱을 이용함으로써 휘어지는 강점을 갖고 있어 최근 스마트워치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세계 패널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주) 관계자는“플렉서블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 및 디자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6세대 크기의 대면적 생산체제 구축으로 플렉서블 OLED 경쟁력 강화 및 본격적인 사업 전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LG의 신규투자, 구미시의 적극행보와 정치권의 합작품LG디스플레이(주)는 이번 신규투자의 양산체제 구축을 위해 오랜기간 동안 숙려의 과정을 거치며 구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번투자가 성사되기 까지 LG디스플레이(주) 임원 및 노조간부 등과 수시로 소통하는 지속적 만남을 가져 왔으며, 지난 5월에는 ‘LG 구미공단 입주 40주년’ 시민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 배너기를 설치하는 등 남다른 정성과 애정을 담아왔다. 이와 함께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도 기업 관계자들과의 여러 만남을 통해 지역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40년지기 구미시와 LG그룹, 구미공단 산업역사 함께쓰다 1975년 금성사로 구미에 첫 발을 내디딘 LG그룹은 현재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루셈 총 5개 계열사들이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신사업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이는 관련 협력기업들의 생산능력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 되어 근로자 12만 시대를 여는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기술혁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기술력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투자가 진행되기까지 구미시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성숙된 친(親)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기업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LG디스플레이(주)가 2007년 고유가, 환율, 제품가 급락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 상황에 직면했을때 ‘LG 디스플레이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목표치의 700%를 달성하며 시민들의 작은 도움과 지혜로움이 모여 어려운 기업을 살린 예가 대표적이다.상황이 호전된 이후 LG디스플레이(주)는 6세대 LCD신규생산 라인 구축 및 LCD모듈라인 전환, 스마트기기용 공장신축 투자 등 IT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구미에 더욱 집적화하기 시작했다.특히, 2012년부터는 모바일 기기 시장 지배력의 절대적 요소인 기술력 강화를 위해 2조 3백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0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구미사업장에 약 6조원의 지속적 투자를 진행하며??구미하면 LG??라는 지역 정서가 자연스럽게 자리할 수 있는 40년 지기가 되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체결식에서 세계의 기술을 선도하고 표준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정상에서 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주)가 늘 우리 구미시와 함께 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투자 결정이 탁월한 신의 한 수였음을 입증하기 위해 최고의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구미시, 5단지 융?복합 탄소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드라이브구미시는 장기적으로 5단지를 산학관이 함께하는 융?복합 탄소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 탄소 산업 육성정책을 담아내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이를 위해 도레이 입주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전후방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입주대상 업종을 확대한다. 또 독일 CFK밸리 가입을 통해 세계 탄소시장의 흐름과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며 5단지를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중심축으로 키우는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2016년 국비예산 11조 3천억원 확보 활동 ‘시동’ 경북도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11조 3000억원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도는 지난 1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 국가투자예산 11조 3000억원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지고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도는 특히 올해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국도 4차로 확장 등 15개 사회기반시설(SOC)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국비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에 대해 국가투자예산이 집중 투자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인 고속도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2,045억원,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640억원,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확장 1,701억원 등이다.철도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4,5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6,50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3,5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3,000억원 등도 포함했다.봉화~울진간 국도 확장 1,000억원, 기계~안동간 국도 확장 500억원, 구미 국도대체 우회도로 1,000억원, 울릉공항 건설 150억원 등도 확보하기로 했다.경북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3대문화권 개발사업 30개 사업 3,232억 원, 황룡사,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 등 51개사업 3,782억 원 등이다.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R&D사업으로는 미래창조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휴먼ICT 중소기업창조생태계기반구축 268억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724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90억원 등 39개 사업 7,699억원 등이다.환경산림 기반확충 및 및 농축산분야 FTA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 45억원 등 환경산림분야 38개사업 6,502억원 경상북도 말산업특구조성 100억원 등 농축산업분야 11개사업 2,449억원 등을 포함한다.도는 이와 함께 대규모 국가 투자예산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대규모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오는 6월 각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도 사업 총 7건에 6조 5,878억원(국비 6조 3,539억 원)과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 12건 16조 7,614억원(국비 16조 4,209억 원)등 총 19개 사업 23조 3,492억 원(국비 22조 7,748억원)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수시로 방문,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한편, 도는 본부장에 주낙영 행정부지사, 총괄반장에는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을 맡기고 실국장을 반장으로 구성한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담T/F팀(16개반 84명)을 가동해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적으로 재정위기에 처해 있지만 경북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도정과제”라고 강조하고,“특히,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혜택이 가는 신규사업 예산확보와 계속사업의 집중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청 간부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0
-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참가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세계 38개국 1095사가 참가하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의료기기업체 46개사가 197개 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 (주)대화기기, (주)소닉월드, (주)아이센스 등 기업체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및 유관기관 28개사가 원주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메디아나, (주)리스템 등 18개사가 개별관 형태로 참가한다.(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클러스터 홍보관을 별도로 구성하여 원주 의료기기클러스터 기업유치 활동과 원주의료기기산업 기업지원 One-Stop Service 운영 체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
- 구미시, 20조 투자유치 닻 올리다 구미시가 창조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1공단과 함께 구미공단 재창조 산업시대를 견인할 5공단 조성공사와 함께 올해부터 산업용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신축공장 부지조성 한창5공단은 283만평 중 114만평의 1단계 공사가 먼저 진행 중. 1단계 공사지역은 정부의 예산지원 요구와 함께 도레이 일본 본사를 방문해 최종적으로 5공단 투자를 이끌어 1조6천억원 투자규모의 탄소섬유 신축공장이 예정된 곳이다.특히, 도레이가 입주예정인 이 지역은 지난 연말 5공단 최초 중앙정부로부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고시를 받아내며 구미시가 탄소산업 전후방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자 구상중인 탄소산업 특화단지조성과도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탄소산업 특화단지는 탄소소재 활용가능 업종인 자동차 부품, 첨단전자의료기기, 모바일, 국방,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업유치를 통해 탄소소재를 가공하고 이를 이용한 제품성형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의 협업단지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를 통해 시는 장기적으로 5공단을 산학관이 함께하는 융?복합 탄소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우리나라 탄소 산업 육성정책을 담아내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더불어 독일 CFK밸리 가입을 계기로 세계 탄소시장의 흐름과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5공단을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중심축으로 키운다는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다. 위기상황 속 투자유치 ‘고군분투’구미시는 주요수출 주력상품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의 부진으로 수출 실적이 하락하고 구미공단 생산실적은 세계경기 침체, 내수부진으로 인해 최저의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투자유치로 그러한 노력들이 서서히 열매를 맺으며 구미공단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외투지역에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유치했던 신재생에너지, 탄소소재, 조명기구,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의 기술을 가진 도레이 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 도레이첨단소재, 머스코풍산, 엘링크링거, 루미너스 등 20개사가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구미공단의 성공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외투기업들의 추가증설 투자가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미시의 투자유치 정책들이 위기상황에서 기업들의 투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지원해 주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이와 함께 오는 4월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구미에 모여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는 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마케팅 분야를 지원함은 물론 조성되고 있는 5공단에 대한 투자의향을 파악하여 투자유치 전략에 지속적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다양한 창조산업 생태계 구축, 20조 투자유치 시는 창조산업 생태계 완성을 위한 다양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공단은 혁신단지 조성사업과 재생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융합혁신단지’로 거듭난다. 또한, R&D사업의 집적지인 ‘금오테크노밸리’에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 3D 디스플레이 실용화 지원센터 등의 대형국책사업과 미래 구미창조경제의 견인차가 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제조업의 대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다져지고 있다. 특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자생적 성장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7대 상생협력 신사업 프로젝트에는 이미 2014년 수도권에서 투자유치로 이전한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신수종 업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오는 3월에는 독일에 주재하는 ‘구미통상협력사무소’ 개소식이 예정되어 있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타킷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의 전초기지로 ‘구미통상협력사무소’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구미시는 선진기술력을 가진 부품소재 외투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들을 집중유치하여 구미산업의 구조고도화에 대전환을 기할 계획이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구미공단 ‘창조적 산업생태계 표준모델’로 만든다 구미공단을 창조적 산업생태계의 표준모델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12월 경북(구미)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구미단지를 생산만 하던 곳에서 벗어나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창조산업단지의 대표 모델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5공단과 확장단지 추가 조성 및 혁신, 재생사업 등을 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금오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경북(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연구역량 강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창조적 산업 생태계 조성 이 착착 추진되고 있다.경제영토 확대, 산업구조 체질 개선을 위한 기반 강화 = 구미 지역에는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공정률 37%), 4공단 확장단지(공정률 66%) 등 11.8㎢(356만평)의 국가산업단지가 총사업비 2조7812억원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기존공단(24.4㎢, 737만평)에 비해 50%가까이 경제영토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조성된 지 40년이 지난 1공단을 혁신단지 조성사업과 재생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융합혁신단지로 조성하고, R&D 사업의 집적지인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과 미래 창조경제의 견인차가 될 경북창조혁신센터 등 차세대 신성장전략산업의 연구역량 강화로 산업구조의 체질개선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구축하고 있다.◆신성장 동력사업 확보 통해 미래 먹거리 마련 = 구미시는 과거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특정산업에 편중되었던 수직적 산업구조에서 탄소섬유, 국방, 자동차부품, 3D프린팅, 항공부품, ICT산업, 전자의료기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과 구미 2020 산업발전전략 계획수립을 통하여 10대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세계적인 탄소섬유 생산기업인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본사를 방문, 5공단에 8만평의 신규 투자를 재확했다. 하이테크밸리 탄소섬유 집적화단지에 유치하게 될 5천억원의 국책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도 신청해둔 상태. 이 사업이 가시화 될 경우 구미는 IT와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항공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구미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우 지난해 10월 독일 볼프스부르크 AG사 올리버시링 사장으로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 구미시와의 교차 개최 제안 이후 IZB 개최 준비를 위해 독일연락사무소를 3월에 개소한다. 세계적인 IZB가 구미에서 개최될 시 생산유발 104억원, 부가가치 유발 47억, 전방산업 및 연관산업 활성화와 자동차부품산업 도시의 지역 브랜드 강화 등 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 시는 지난해 3월 개소한 구미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국방분야 사업의 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방신뢰성 센터 유치와 국방품질교육원, 국방신뢰성전문대학원의 설립 등을 통해 ICT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방산업을 구미의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 갈 계획이다. 제3의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3D프린팅 산업을 위해 구미시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를 금년 내 구축하고신성장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얻어나갈 에정이다.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 구축 등도 순항 중 = 이밖에 총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선정된??항공전자 부품소재 특성화단지 사업‘을 비롯해 정책연구소 그룹회의를 통한 물 산업관련 국비사업도 구상중이다. 또 미래이동통신 5G 테스트베드구축사업, 사물인터넷, 전자산업박물관 건립 등 다양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미래먹거리를 구체화하고 있다.구미시 투자통상과 담당자는 “5공단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공단 인프라 확충, IT 등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한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 탄소섬유 등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삼각트랜드를 통해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창조경제도시 구미,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가진 도시 구미의 대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