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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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점수의 모든 것 드디어 학기가 끝나고 내신 등급이 나왔다. 원래 잘했던 친구가 한두 개의 실수로 2등급이 나오기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등급을 받는 아이들도 있다. 주변의 결과들을 보면서 점수는 실력과는 약간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음을 느껴야 한다. 시험 점수가 무엇으로 구성되는지 차근차근 알아보자.학기 성적 = 방학 때의 노력 + 학기 중의 노력좋은 점수를 위해 공부해야 하는 양은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대적인 양이 있다. 하지만 생활기록부를 챙겨야 하는 요즘 같은 학교생활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래서 방학 때 직전 학기에 대한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시기별로 얘기해보자. 방학 때에는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을 풀어봐야 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 수업을 들으며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학교별 특징에 맞춰서 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시험기간 전후로 수행평가 및 대외 활동이 많은데 이 기간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은 기대할 수 없다. 가끔 반년 혹은 1년 전에 미리 선행공부를 했다는 이유로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 절대 자만하지 말고 수학은 다음 학기 과목을 방학 때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이해했다고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틀린 문제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이해한 것으로는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선생님이 옆에 있는 상황에서 풀이에 대한 설명을 ‘납득’한 것이다. 본인이 아는 것이 절대 아니다. 같은 문제를 하루가 지나기 전에 다시 풀어보는 것은 필수다. 발문이 달라져도 같은 내용을 함유하고 있음을 눈치 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같은 유형의 다른 표현을 알아두고, 그 유형의 확장까지 다 다루어야 한다. 그래야 문제가 자신의 것이 된다.맞은 문제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문제를 맞혔다고 해도 같은 유형의 다른 표현을 꼭 접해봐야 하며 그 유형에 대한 최적화된 풀이를 알고 있어야 한다.학생들의 표현 빌려 “아, 이 문제 풀어봤었던 것 같은데….” 혹은 “아 이 문제 풀 줄 아는데….”라는 말은 착각이다. 기억은 점수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자기방어일 뿐 그 학생은 그 유형을 아는 것이 아니다.내신은 지루함과의 싸움이다유형에 대한 본질적 이해만으로는 실제 시험에서 100점을 받기 어렵다.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특정 문제를 풀어본 적 있다는 경험’을 넘어서 문제를 보자마자 내포된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계산이 바로 시작되어야 한다.감각이 떨어지지 않게 시간 제한이 있는 복습 테스트를 필수적으로 봐야 한다. 이 과정에서 분명 지루함이 느껴질 수 있지만, 감각을 유지하는 연습은 계속되어야 한다.학생 중에 겨울방학 때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여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경우가 있었다. 학기 중 학교 수학 수업을 들으며 실력의 성장을 몸소 느꼈다고 한다. 그 학생은 수학을 잠시 내려두고 다른 과목에 주력하였다. 안심한 것이다. 그 결과 쉽게 출제된 중간고사에서 계산 실수를 많이 하게 되었다.시험점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감을 날카롭게 유지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방학 때 성장시킨 실력을 시험 보는 날 까지 단단하게 굳혀야 하는 것이다. 고점을 유지하는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1등급은 절대 쉬운 것이 아니다. 내 옆 친구가 학교 밖에서의 어떻게 노력 했는지는 보이지 않는다. 1등급을 받는 친구들은 방학부터 학기 중까지 한 순간도 방심하지 않았다.좋은 점수를 받는 방법을 알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다면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는 학원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 학기의 결실을 맺어줄 공부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다.끝날 때까지 끝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시험 점수의 모든 구성 요소들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공부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서정환 강사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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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수학과 고등 과정을 염두에 둔 초, 중 수학 학습법 요새 사고력 수학이 붐이다. 사고력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도 많아졌고 사고력 수학을 찾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그렇다면 사고력 수학이 과연 필요할까? 사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 공부가 왜 필요한지조차 모르고 덤벼든다. 옆집 누구누구가 공부하고 있으니 불안한 마음에 덩달아 뛰어든다.그러나 이제는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앉아서 사고력 수학이 무엇이며, 이를 꼭 해야 하는지부터 물어야한다. 그래야 이 영역에 들어와서 쉽게 포기하고 떠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사실 많은 아이들이 사고력 수학을 공부하다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한다. ‘사고력 수학’을 핵심이 아니라 변두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가 힘들면 언제든지 내려놓는다. 부모들도 징징거리는 아이들을 안쓰럽게 생각하며 ‘그래 그냥 교과만 적당히 따라가면 되지’하면서 쉽게 포기한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수포자가 되기 십상이며, 수학에 큰 두각을 나타내기가 어렵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필자는 이번 글을 통해서 사고력 수학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그리고 초, 중 시절에 고등과정을 잘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사고력 수학 무엇인가?수학을 잘하려면 여러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문장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문해력, 두 번째는 문제의 답에 도달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식을 세우고 풀어가는 논리력, 세 번째는 계산력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고력이 필요하다. 일단 사고력 수학은 쉽게 말하자면 생각하는 수학이다. 물론 모든 수학엔 생각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그러나 어떤 영역은 극도의 사고력을 요구한다. 문제풀이에 필요한 모든 개념을 정확히 알고, 논리력과 계산력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문제가 나왔을 때, ‘접근 방법’을 생각할 수 없다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 문제를 보고 이해를 했다면 답을 찾기 위한 ‘과정’을 탐색해야 한다. 찾아내야 한다. 바로 이때 사고력이 필요한다. 뇌를 굴려야 한다. 고등과정에 사고력 수학이 왜 필요한가?대입 특성상, 아이들을 가르기 위해서 수능에서든, 내신에서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출제되고 있다. 문제집에서 볼 수 있는 유형만 나온다면 사고력은 필요 없다. 개념, 논리력, 계산력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어느 정도 다 풀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기 위해서 시중 문제집에서는 보지도 못한 신유형 문제들이 적잖게 출제된다. 사고력 수학 문제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20년 이상 수학을 가르치신 베테랑 선생님에게 문제를 드려보면 안다. 연수가 오래되어서 수많은 문제를 접했겠지만, 또 다른 신유형 문제는 베테랑 선생님들도 사고하게 만든다. 즉, 접근방법을 찾기 위해서 시간을 소요하게 만드는 문제가 아주 좋은 사고력 문제이다. 바로 이러한 문제가 내신, 수능에 아주 많이 출제된다. 따라서 문제를 보자마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시간도 매우 부족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런 상황일진데 초, 중 시절부터 사고력 훈련을 해놓지 않으면 당연히 수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일단 기본적으로 사고력 훈련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문해력, 계산력, 논리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개념 또한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축구 공을 차면서 전술 훈련을 하려면 기본적인 볼 트래핑 능력이나 체력이나 주력은 기본이 되야 하는 것처럼 위에 것들은 사고력 훈련을 하기 전에 잘 준비되어 있어야 바람직하다. 그 다름으로는 본인에게 적절한 양질의 문제가 공급되어져야 한다. 너무 쉬우면 사고가 필요 없고, 너무 어려우면 사고할 수가 없다. 자기가 어느 정도 생각할 수 있는 난이도의 양질의 문제를 가지고 깊이 생각하면서 그 문제에 빠져들어야 한다. 그렇게 한 문제 한 문제 정복해가면 사고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사고가 유연해지고 사고가 쉬어진다. 그리고 더 많은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집중력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문해력, 계산력, 논리력, 이해력(개념이해)을 준비시킨 후에 양질의 사고력 문제를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풀 수 있는 훈련을 꼭 시킬 것을 권한다. 초, 중 시절에 이 훈련을 시키길 권한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이 훈련이 정말 필요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일산 후곡 씨투엠 사고력수학 박훈 원장문의 031-916-0917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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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어, 더 이상 기초 영어를 논하는 시대는 끝났다! 일산 지역 중학교 영어시험 난이도 분석 중학 영어는 더 이상 과거처럼 중학교 과정에서 기본적인 단어들을 학습하고, 기본적인 문법을 공부하는 시대가 아니다. 고등 수능영어가 그 근거가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지난주에 일산의 중고등학교 기말고사가 모두 끝났다. 특히 중등부는 지난주에 시험을 모두 종료했다. 중등 재원생들과 시험 종료후 시험지를 분석해 본 결과, 문제의 난이도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중1 학년은 지필평가를 보지않고 수행평가로 대처한다. 중2,3은 지필평가를 보는데 중2는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 절대평가이고, 중3은 전교 등수로 등급을 정하는 상대평가이다.각 학교의 시험지를 분석해 보면, 과거처럼 중등 교과서를 달달 외워서 시험을 치룬다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학교의 문제는 대부분 문법 문제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문법이라기 보단 엄밀히 말해서 문법과 어법을 혼합한 형태라 볼 수 있다. 일산서구 중학교의 영어 문제 중 대다수가 문법적 오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제시 문장에서 5개 내지 8개의 문장을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문법적 오류가 있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또는 문법적으로 맞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라는 유형의 문제로 출제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영어학습 수준이 높아져 문제가 어려워진 것이제는 중학 영어도 더 이상 기초 영어로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적어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기초 영어는 시작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기초영어는 학문적 접근법으로 시작하는 문법, 어휘, 독해 과정이다. 과거에는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초등영어는 어학의 관점에서 습득하는 영어였다. 말하기나 듣기가 많이 강조 되고, 필자역시 초등영어는 말하기, 듣기 등의 어학의 관점에서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의 영어 수준이 높아졌다. 그것도 최근 몇 년 사이에, 그래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아이들의 영어 수준의 학력 격차가 매우 커졌다. 같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인데 어떤 학생은 중2 과정이나 중3 과정의 문법, 어법, 독해, 듣기 과정들을 이미 두세번 반복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 반면, 어떤 학생은 이제 갓 파닉스(Phonics)를 끝내고 중1 과정의 문법이나 단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중1 또는 중2 학생들의 영어 수준은 높아졌다. 그래서 각 일선 중학교에서도 아이들의 높아져 버린 수준에 맞추어 시험 문제도 어려워 지거나, 까다롭게 출제할 수 밖에 없도록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영어교육 현장의 상황을 직시해야 피해 없어결국, 어학중심의 영어공부에서 학문적 접근법인 문법이나 독해 위주의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중1에서 초등 5학년 부터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그럼 초등학교 5학년부터 기초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이 학생은 중3때는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가게 될 것인가? 당연히 고1 또는 고2 수준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일산에 있는 상위권 학생의 60퍼센트가 그 수준까지 올라가 있다. 그래서 중3 학생들의 시험 범위 중에는 고1 수준의 모의고사나 영어 에세이가 시험범위로 주어진 경우도 있어다.이것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영어 공부를 더 시키고자 의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반대이다. 학생들의 수준이 그 만큼 높아져 버렸기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적 등급을 나누기 위해 시험범위를 그렇게 올릴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이러한 영어 교육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대다수의 중학교 학생, 학부모일 것이다. 달라진 영어 교육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때 실컷 놀게하고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시켜야지.. 라고 하는 순간, 매우 중요한 시작점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은 길고 인생은 우여곡절과 삶의 환희와 좌절이 반복된다고 하지만, 영어공부는 다르다. 언제부터 시작했으며,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속에서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고등학교 영어의 내신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고3 수능과 내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너무 안일하게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 아이의 영어 수준이 정확히 어떠한지를 전문가와 상의 하고 여름방학 때는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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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소소한 공부팁 어느덧 기말시험도 끝나고 각종 입시설명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때이다. 그런데 각종 설명회 자료를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이 복잡한 숫자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때가 있다. 입시의 어떤 특수한 전형이 우리 아이에게 유리할까를 학생들의 입시공부보다 더 치열하게 연구하시는 학부모들이 안타깝기도 하고 때론 존경스럽다. 그렇게 찾아낸 ‘맞춤전형’에 의해 학생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실제 실력에 비해 극단적으로 상위권이나 하위권 대학을 가는 경우는 마치 복권에 당첨되는 것처럼 드문 일이다. 따져보면 다들 거의 자기 실력에 맞는 정도의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학생의 실력을 높이는 쪽에 훨씬 큰 무게를 두어야 함에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 또한 자식이지 않은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방학 기간 아이와 함께 변화의 시작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해보기로 한다.공부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적이고 명확히 세운다사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어렵고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어떤 이유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지 않은가.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나. 필자가 종종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공부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십중팔구 ‘몰라요’, 내지는 ‘돈 잘 버는 것’ 등이다. 그 돈마저 쓸 곳을 물어보면 그 또한 ‘몰라요’만 돌아올 뿐이다.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현 가능한 ‘쉬운’ 목표를 잡아보자. 등수도 좋고 점수도 좋다. 방학동안의 학습 계획 실천도 좋을 것이다. 또한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도 반드시 필요하다. 보상은 반드시 목표에 알맞은 정도의 학생이 원하는 것으로 정한다. 그리하여 크던 작던 목표를 완수하고 받는 보상에 성취감을 얻도록 한다. 이 과정의 반복은 다음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원동력이 되고 도전하는 삶으로의 시초가 될 것이다.지금의 생활패턴을 크게 바꾸지 않고 최대한 효율성을 높인다수업시간을 생각해보자. 학생A는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75%의 성취도를 올리는 한편 학생B는 멍하니 앉아만 있어 25%의 성취도를 갖는다고 가정하자. 겉으로 보기에는 둘 다 똑같은 수업을 들은 것처럼 보이나 수업이 계속 될수록 50%의 격차가 누적되어가는 것이다. 이 격차는 벼락치기로 극복하기 힘들다. 유전적으로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 A, B가 있다. 언젠가부터 A는 잠들기 전에 수학 5문제씩을 풀기 시작했다. 반면 B는 A의 이런 변화를 모른 채 잠들었다. 하루가 지나고 A는 B보다 수학을 잘하게 되었을까, 아님 상대적으로 조금 덜(15~20분) 잔 A는 컨디션에 큰 변화가 왔을까? 다들 예상하겠지만 아무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열흘이 지나면 50:0, 백일이 지나면 500:0, 일 년이 지나면 1825:0 이라는 격차가 난다. 두 학생의 일 년 뒤 수학 성적이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B는 이 격차의 근본적 이유를 알지 못한다. 단지 수학 잘하는 유전자는 A에게로만 갔다고 생각할 따름이다. 난 원래 수학을 못하게 태어났다고 말이다. 많은 학생들이 말하는 ‘쟨 원래 공부 잘해요.’의 비밀은 사실 여기에 있는 것이다. 지금의 생활 패턴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수업시간이나 자기주도 학습시간의 집중도를 높이려고 노력해라. 그렇게 얻어진 추가시간은 그에 대한 보상으로 학생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자.(부모님은 잔소리 하지말자) 반드시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마련한다기타를 잘 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열심히 코드를 외우고 또 외우고, 기타리스트의 연주를 보고 또 보고 한다고 실력이 좋아질까? 당연하겠지만 열심히 기타를 쳐봐야 하는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교과서와 교재를 외우고, 수업을 듣고, 인강을 밤 새 본다고 해서 원하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는다. 결국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이 자기주도 학습인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에 첨언하자면 무조건 문제만 푸는 식은 좋지 않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개념’을 잡아야한다. 개념은 단지 그 의미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는 방법과 보기의 내용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야 한다. 또한 다른 문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이러한 연습을 자기주도 학습에 담아야 하는 것이다. 빡빡한 시간표 속에서도 적절한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마련하는 것. 방학 기간을 실속 있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이지 않을까. 사실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공부에는 정도가 없다지 않은가. 누구나 알고 있어도 누구나 실천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다시 한 번 실천 의지를 다잡을 분들에게 지면 너머에서 ‘엄지척’을 보내본다.일산 후곡 제피로스 수학과학학원방현수 원장031-923-6889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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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후 고등학교 영어 수준별 학습 방법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시험 자체가 입시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학생과는 달리 매우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시험을 잘 본 아이들에게는 생기가 넘치고 시험을 잘 보지 못한 학생은 그 만큼 눈빛이 흔들리고 지친 표정이 눈에 띈다. 시험을 잘 본 학생은 학생대로, 시험을 잘 보지 못한 학생은 또 그 학생대로 학원에서는 심층 상담을 통해 성적을 분석해 주고 정신 교육을 시킨다. 필자는 이번 기말고사의 고등학교 문제 유형들을 분석해 보고 아이들의 등급별로 이번 방학때 해야 할 과정들을 요약해 보고자 한다. 고등학교 영어 학년별 출제 유형우선 고등학교 출제유형들을 살펴보면, 고1의 경우에는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인 학교가 70%였고 나머지 30%의 학교들이 EBS 교재가 시험범위였다. 물론 교과서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었지만, 교과서의 출제범위는 1과 또는 2과 정도였다. 고2의 경우에는 고1보다 EBS연계나 모의고사의 시험범위의 양이 훨씬 많았고 교과서는 1과 내지 2과 정도 시험범위에 포함되었다.고3의 경우에는 아예 교과서를 시험범위로 채택하지 않았으며, 모든 학교들이 EBS 수능특강,EBS 영어독해가 시험범위였다. 고3의 경우에는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았다. 평균 40~70개의 지문을 시험범위로 주었다. 평균 문항 출제수가 30문항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한 달이란 시험대비를 통해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매우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면 고등학교 학생들은 시험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학년별로 그 특징이 명확하다.우선, 평소에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당연시 여기는 것이다. 특히 고1의 경우에는 중학교때 본문을 외운다거나 문제를 많이 풀면서 시험을 대비해 왔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 요행을 바라거나 시험대비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범위의 양에서 증명하듯이 시험기간에만 영어를 공부해서는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러므로 고1은 중3때까지 고2는 고1때 까지 미리 충분한 영어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부분을 현장에 있는 각 학교에서도 인지하고 있다. 어떤 학교의 경우에는 중3 학생들에게 시험범위 프린트를 나눠주고 공부를 시키는데, 그 내용이 고1 모의고사 시험지인 경우도 있다. 이것은 중3 학생들에게 고1 수준을 공부하라는 암시인 것이다. 고1 학생들에게는 어떤 학교는 외부지문을 고2 수준의 독해지문을 주고 시험을 보겠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고1이지만, 고2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라는 것이다.그러므로 결국은 시작점! 즉 중학교때 얼마나 앞선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가 고등 내신대비의 판가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있다. 이제 2학기 중간고사 때까지는 현시점을 기준으로 100일의 시간이 있으므로 충분히 준비한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방학시점에 공부를 해야 할까? 학생들의 성적별로 간단히 살펴보자. 기초가 약하면 어휘, 중위권은 구문훈련, 상위권은 취약점 보완이번 시험을 통해 어휘가 약해서 학교에서 지문이 변형되거나 선택지인 보기에서 해석이 잘 안되어 판단착오로 문제를 많이 틀린 기초가 약한 학생의 경우에는 방학 내내 어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어휘는 중학교 때처럼 단어를 외우는 개수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 고등부 어휘 공부는 유사어 반의어 동의어를 학습해야 하고 특정한 단어의 뜻을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글의 소재나 주제에 따라 그 단어의 의미가 어떻게 국어적으로 바뀌는 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고등영어는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한국어인 국어의 언어적 감각도 키울 필요가 있다.중위권 학생이라면 구문훈련이 필요하다.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서 호흡이 긴 문장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는 문장 분석력이 필요하다. 필자는 항상 직독직해 수업을 반대해 왔다. 직독직해식의 해석은 이러한 언어적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자신의 약점이 매우 극명하기 때문에 약한 부분을 집중공략 하되 고1은 고2 과정을 고2 학생은 고3 과정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제 시험은 끝났고 매우 짧은 여름방학이 남았다. 2학기 시험도 중간, 기말고사 2번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대부분 고3 학생의 경우에는 학종이나 교과전형 같은 수시 전형이 2학기 성적은 반영되지 않기에 방학때 9월에 있을 모의고사에 집중할 터이고, 고1, 고2 학생의 경우에는 자신의 성적에 따라서 학습 설계를 효율적으로 잘해야 한다.역시 이러한 세부적인 학습 설계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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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여름방학! 고등 영어 성적을 좌우하는 시기 여름방학이 되면 중학생들은 고등학생들에 비해 여유가 있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굳이 여름방학 때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점은 고등영어의 성적은 결코 쉽게 오르지 못한다는 점과 고등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중학영어를 얼마나 단단하지만 신속하게 다지느냐에 달려 있다.그러면 중학생 영어가 과연 고등영어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지대한 영향을 준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생각보다 공부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고등영어는 학문의 관점에서, 그리고 논리의 관점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중학생 때 영어 공부를 단순 암기를 하고 시험을 보거나, 그냥 달달달 외워서 시험을 봤다면,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성적은 급 하강 하게 된다.필자는 지난 20년간 중학생 때 영어 성적은 괜찮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 왔다. 그러므로 중학생 때 영어 공부를 충분히 해 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 갖고 공부할 수 있다. 중학영어, 고등영어로 나누지 말고, 중학생 때 고등영어의 관점에서 여어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인 것이다. 그러면 중학생 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영자신문 사설 읽기가 독해 공부에 도움 돼영어 독해를 공부할 때 흥미 위주의 글이나 설명문보다는 작가의 주장에 대하여 비판적인 사고를 하고 중심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영자신문의 사설이나 칼럼 같은 글이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된다. 독해 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풍부하고 정확한 어휘 실력도 필수적이다. 단어의 기본 뜻 외에 유의어, 반의어, 파생어 등 다양한 뜻을 예문과 함께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원을 중심으로 정리된 어휘집이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원리를 깨우치며 공부하기에 용이하다. 초반에는 단어를 공부할 때 유의어, 반의어 등의 다양한 연관 어휘까지 외우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학습하기가 어려운 것 같지만 점차 중복되는 단어가 많아지면서 한결 쉬워진다. 수능 영어 지문은 학문적 용어의 단어도 많이 나오고, 이미 알고 있었던 단어라 하더라도 품사에 따라 뜻이 다른 단어가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영어 단어는 최소한 7번을 봐야 외어진다는 말도 있으니 어휘 실력 향상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토익 토플 고등학교 영어 성적 향상에 도움 안 돼중학영어의 수준을 높인다고 지나치게 어학인증 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는 것도 고등영어를 망치는 일이다. 중학교때 높은 수준의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TOEFL 또는 TEPS가 도움이 될까? 토플이나 텝스 모두 영어 실력을 높이기 좋은 시험이기는 하나 결국 내신이나 입시를 치루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돌아가는 길이 될 수 있다. 출제 유형이나 문법 역시 수능보다 단순한 경향이 있고, 문제의 난이도도 지나치게 어렵거나 혹은 상대적으로 낮은 등 우리나라 고등영어의 관점에서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특히 토플의 경우 지나칠 정도로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 등 시험 대비에는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중학생 때 영어 수준을 높인다고 너무 어려운 시험을 보는 것은 오히려 방향성을 잘못 잡아 고등학교 진학 시 힘들어 질수가 있다. 증학교 때 고등학교 모의고사 풀어봐야 또한 고등학교 영어 교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고교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우선 고등학교 영어 수행평가나 영어 주관식 문제는 대부분 영작이므로 중학교 시기부터 정확한 문법을 바탕으로 한 영작 연습을 많이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고등학교 영어 과목의 경우 수능 대비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학교 내신 시험에서도 교과서에서만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수능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고등학교 시험범위는 시험을 시행하기 한달 전 쯤 학교에서 공지를 한다. 하지만 한달 안에 영어 시험 공부를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다. 지문의 길이도 길고 문제의 양도 워낙 많아서 아무리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시험을 대비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 충분히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보아서 충분한 감을 잡아야 한다. 적어도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고등영어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자신의 수준을 파악한 후 부족한 고등영어의 부분들을 보완해야 한다.실제로 중3은 고등학생이라고 보고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맞다. 여름방학! 중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방향 설정의 문제이므로 영어학습의 방향을 전문가와 잘 상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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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에서 큰 몫 하는 학원 선택법 우리나라에서 학원이라 하면 대개 사립 교육 기관을 의미한다. 반면 학교는 국가공인 학습교육인 공교육을 대표한다. 아무래도 공교육은 교육백년지대계의 원칙에 따라 정책을 발표하고, 실행을 하기에 묵직하고 근본적인 것을 다룬다. 큰 호흡으로 정책을 수립하다보니 순발력은 조금 떨어진다. 예를 들어 요즘같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정보들과 수정되어야 하는 기존 지식들에 대한 대처가 빠르지 못하다는 아쉬운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이런 식으로 공교육에도 빈 자리 또는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반면에 학원들은 발 빠르게 교육흐름을 읽고, 커리큘럼 수립과 수정에 대해 큰 융통성을 발휘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공교육이 즉각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이런 부분의 교육을 학원들이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미술을 전공한 사람이니 예체능 계열의 과목들을 예로 들어보겠다. 학교에서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교과목이 있고 수업도 진행하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물음이 생길 수 있다.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11월의 수능을 치르면 수능 만점자들의 인터뷰 한, 두 꼭지가 뉴스를 장식한다. 그런데 만점자들이 ‘학교 수업과 교과서에만 충실 했어요’ 이런 답을 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학생은 물론이고 학부모, 선생님 중에도 없을 것이다. 특히 필자가 몸담고 있는 미대입시의 경우 사립교육 기관인 학원의 도움 없이 학생들이 미대를 진학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사립 교육기관이 공교육의 한 축을 담당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이다.맛집과 학원 선택의 기준입학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특목고와 아주 일부지역의 고등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등학교와 전체 초등, 중학교 입학은 주거지 인근으로 배정된다. 선택하더라도 제한된 범위 안에서 몇 개의 학교를 선택 할 수 있다. 그러나 학원의 경우는 지역이나 학생의 실력과 무관하게 정말 많은 선택지가 존재한다. 우리가 여행을 다닐 때 그 지역에서 맛집이라 소문난 곳을 일부러 검색하고 찾아가는 것처럼 학원도 이와 같은 원리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대표 만화가 ‘식객’의 허영만이 검증된 맛집을 찾아 주요 메뉴와 방문 정보, 메뉴 선정 꿀팁 등을 담아 출간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라는 도서가 있다. 필자는 이에 빗대어 미대입시 맛집 꿀팁을 소개해보려 한다.첫 인상을 거짓으로 꾸밀 수는 없다가장 우선되는 것은 학원의 첫 인상이다. 온라인 상의 광고를 포함해서 학원을 방문하였을 때 받게 되는 학원의 분위기, 선생님들의 언행,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의 질 등 이 모든 것이 첫 인상의 기준이 된다. 미대입시의 문을 처음 두드리는 경우에는 이런 첫 인상 하나로 미대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그러니 더더욱 많은 부분을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고, 늘 변화가 있으며, 입시를 위한 학원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니 좋은 실적이 있는 학원인가... 이런 것들이 첫 인상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요소들이라 생각한다. 첫 인상을 가식으로만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첫 인상만으로 학원을 선택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학원의 진정성이 들어가 있을 것이니 학생이나 학부모가 받는 그 느낌도 중요하다. 가성비를 따져 봐야진귀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일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매일 매일이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연 중 몇 번을 제외하고는 보통 수준의 식사를 주문하면서 가성비를 따지게 된다. 학원도 마찬가지이다. 이 정도 가격에 시설을 비롯한 교육환경이 좋은지, 교육 로드맵에 따라 관리는 잘 하는지, 전체적인 학원의 분위기가 공부하기 좋은 곳인지, 가능하다면 입시에 대해 날카로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 주변인에게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를 모으고 비교를 하며,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매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좋은 가성비의 학원을 선택 할 수 있다고 믿는다.가성비보다 더 중요한 학원의 ‘실력’가성비를 따져 굉장히 저렴하다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가격 중심으로만 따지면 품질을 장담할 순 없다. 가성비가 양에 대한 평가라면 학원의 실력을 신중히 살펴보는 것은 교육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같은 교습료에 더 많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가성비가 좋겠지만,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길어야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을 들여 한 끼 먹는 식당과는 다르게 학원은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면서 자녀의 인생 진로에 도움을 줄 두려운 선택이기 때문이다. 다녀본 사람들이 잘 안다고 맛집을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처럼 학원에도 수상과 합격 실적이 그 역할을 한다. 거기에 언론사나 블로그 등에 그 학원이 언급되고 있는지, 또 내용은 칭찬인지 비판인지를 따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한 지역에서 규모를 키우고, 20여 년 간 꾸준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원이 있다면 그 학원은 바로 이런 원조맛집급이라 생각한다. 국가에서 공인하고 배정되는 공교육과 달리, 학습자의 선택으로 이뤄지는 사교육은 이런 ‘맛집 검증’과 같은 일련의 과정들이 굉장히 중요하다. 좋은 학원 맛집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마친다.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2-06-24
- 저동고 정발고 1학년 2022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저동고 1학년▶ 중간고사 분석 및 출제경향교과서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핵심을 파악하여 공부를 했다면 부담 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낯선 작품이나 교과서 외 내용이 제시되기는 했으나 시험 범위가 많지 않았고 현대 문학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문법 영역은 정확한 개념 정리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풀었다면 부담이 크지 않았을 것이다. ▶기말고사 대비문법영역은 중간고사 범위보다 다소 까다롭고 복잡한 영역이므로 개념정리 및 구체적인 예시를 잘 파악해서 문제 응용력을 높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현대 문학 외에 고전문학이나 교과서 외 작품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으며, 비문학 영역과 화법 부분도 시험에 대비하여 철저히 공부해 두여야 한다. 정발고1▶ 중간고사 분석 및 출제경향* 현대시 = 교과서 외의 낯선 작품과의 연계 출제로 인해 작품을 이해하고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며, 상징적 의미와 표현상의 특징, 작품간의 비교 감상 등의 문제는 수능 유형을 응용하여 출제하였으므로 작품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와 문학 감상관점에 대한 서술 문항은 문학 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필요한 문제라서 깊이있는 공부가 요구되었다.* 현대소설 = 소설 내용에 대한 문맥적 의미와 핵심어구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심화 문제가 다소 어려웠을 것이고, 시점의 변화, 표현상의 특징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문제도 난도가 높다.* 화법 = 대화 상황의 제시에서 적절한 대화의 원리를 찾아 모두 선택하는 문제로 시간을 다소 걸리지만 정확한 내용정리를 통한 공부를 했다면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었을 것이다.* 문법 = 선택지에 제시된 사례가 많아 읽고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려 난도가 높은 문제로 인식되었을 것이며, 정확한 발음과 음운변동을 연계해서 서술해야 하는 문제도 정확도가 필요하였으므로 어려웠을 수 있다.▶기말고사 대비현대문학은 교과서와 낯선 작품을 연계하여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고전 작품에 대한 공부도 필요할 수 있다. 비문학에 대한 내용 분석도 꼼꼼히 해 두어야 하고 문법영역은 중간고사 범위보다 다소 까다롭고 복잡한 영역이므로 개념정리 및 구체적인 예시를 잘 파악해서 문제 응용력을 높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일산 후곡 정현경국어전문학원 정현경 원장 2022-05-27
- 대화고 백신고 2학년 2022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대화고2▶ 중간고사 분석 및 출제경향* 현대시 = 현대시 출제 부분이 시험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현대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기출하였다. 문학 개념과 이론에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였다면 문제 응용력에서 난도를 체감했을 것이다.* 현대소설 = 길게 주어진 소설 지문을 읽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학생도 있었을 것이다. 여러 개의 선택지를 고르거나 구성상 특징을 파악하여 문제를 풀고 문맥적 의미를 연결해서 파악하는 문제가 난도가 높아 어려웠을 것이다.* 현대수필 = 작품의 어휘와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고, 깊이있는 내용 이해가 필요했으므로 문제가 쉽지 않았다.* 고전수필 = 표현의 의미와 글 전체 내용에 대한 감상은 작품을 이해하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으나 <보기>로 제시된 지문의 길이가 길고 어려워 두 작품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난도가 높은 문제도 있었다.▶기말고사 대비전반적으로 현대 문학 부분의 비중이 컸으므로 기말고사에는 고전문학 영역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해석이 어려운 고전시가에 대한 깊이있는 학습과 정확한 내용 정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작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공부하고 작품의 특징 및 창작 시기별 문학 갈래를 세심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적절한 것을 골라 정답을 찾아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 긴 내용의 <보기>나 3줄 이상의 긴 선택지를 잘 읽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고2 문학 시험의 유형이므로 집중력 있게 읽고 적중률도 높이는 학습 태도도 필요하다.백신고 2학년▶ 중간고사 분석 및 출제경향* 현대시 = 교과서 시와 교과서외 시를 함께 출제하여 두 작품의 관련성, 다른 시와의 핵심 시어 비교를 통한 내용 이해 등 출제 유형은 낯설지 않으나 선택지 지문이 길고 현대시 작품을 선택지로 제시하여 문제의 정답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도는 높았을 것이다. 다양한 문제를 풀고 폭넓은 이해를 통한 응용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현대소설 = 여러 개의 선택지를 골라야 하는 문제와 주어진 제시문과 <보기>의 분량이 길어서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을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핵심 내용 파악과 상징적 의미를 잘 이해하는 공부를 했다면 문제를 잘 풀었을 것이다.* 희곡 = 희곡의 특징과 작품 전반에 걸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 쉽게 풀 수 있었고, 낯선 현대시와의 연계성을 묻는 문제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고전소설 = 제시된 고전 소설 지문이 상당히 긴 편이어서 읽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이나 출제 문항이 적었고, 고전 소설의 기본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었더라면 쉽게 풀었을 것이나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은 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문항도 있었다.* 고전시가 = 고전작품간의 연계성, 시대별 작품의 특징, 작품 내용 이해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풀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많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정답을 찾아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도 있어 고전 시가에 대한 공부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고전산문 = 현대 문학에서 쓰이지 않는 어휘와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와 작품의 특성을 파악하는 쉬운 문제가 출제되었다.▶기말고사 대비이번 중간고사는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의 전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되었으므로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양이 적지 않았으며, 작품들 간의 정확한 이해와 핵심 내용 정리가 필요했으므로 쉽게 문제를 풀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기말고사에도 모든 문학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교과서외의 많은 작품들을 학습지로 연계하여 출제하는 방식 또한 같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고사에는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많은 작품들을 하나하나 잘 정리하고 특히 문맥적 의미와 시어가 갖는 상징적 의미를 잘 파악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적절한 것을 골라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도 대비하여야 하고, 긴 내용의 <보기>나 낯선 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일산 후곡 정현경국어전문학원 정현경 원장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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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수학 선행 시 이것만은 꼭 주의하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최상위 붙박이 아이들이 있다. 그 아이들의 경우, 선행을 많이 했거나 영재고 과고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매우 간단하다. 심화학습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최상위권으로 가려면 심화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 심화 학습을 하기 위해선, 기초개념 위에 많은 유형문제를 푸는 과정이 반드시 완성이 되어야 한다. 결론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그럼 고등수학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아이들 마다 다르다. 공통된 중요한 점은 중등수학이 완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수학의 선행은 최상위권으로 가기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이 점만은 반드시 주의해보자.첫째, 중등수학을 완성하자중등수학의 완성도는 고등수학의 이해를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이건 수학이 가지고 있는 연계성 때문이다. 중등수학이 끝나기도 전에 고등수학을 하게 되면, 흔희들 말하는 구멍이 많이 생기게 된다. 그 구멍이 다음단계에 계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악순환이 반복된다. 쉬운 지름길을 놔두고 굳이 돌아가지 말자.둘째, 첫 시작점이 중요하다중등수학이 완성되었다면, 개념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그리고 각 단계의 완성도를 높여보자. 개념한번을 했다고 완성이 된 것은 아니다. “개념 교재 한번 끝났으니 유형부터 해주세요.” 또, 유형이 한번 끝나면 심화반으로 가려고한다. 그래도 되는 아이와 아닌 아이들이 있다.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레벨테스트나 단계별 진단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인 단계 업을 꼭 해야 한다. 아무 의미 없는 단계 업은 실력향상에 악영향만 미칠 뿐, 결국 제자리로 돌아갈 뿐이다. 개념부터 시작한다고 늦은 건 절대 아니기 때문에 내 아이 성적에 맞는 시작점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셋째, 무리한 선행은 독이 된다내 아이의 학습능력을 살펴야 한다. 다른 아이들 선행 속도에 맞춰서 진행한다면, 학습에 대한 능률이 떨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진다. 80%이상 이해를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과제를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면, 무리한 선행을 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왜냐면, 잘 몰라서 풀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다. 그게 반복이 되면, 수학은 싫어하는 과목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나중에 수포자로 이어 질수 있다.넷째, 예습보다는 복습량이 더 많아야 한다고등수학의 예습은 조심스러워야 한다. 개념이 잘못 잡히면 고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날 배운 학습내용을 계속 반복하면서, 복습과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까지 한다면 거의 완벽한 학습이 된다. 시간이 지나도 문제 푸는 걸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다섯째, 고등전문학원에서 배워야 한다중등학원과 고등학원은 그 분위기부터 다르다. 공기가 다르다. 대학 입시에 임하는 형들을 보면서 학습습관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다. 중등의 생각을 빨리 버려야 한다. 중3은 예비고1이다. 때문에 엉덩이 힘도 생겨야 하고, 학습방법도 바뀌어야 한다. 전문고등 수학의 경우 수능과정까지의 학습을 하기 때문에 개념 설명부터 깊이가 다르다. 고등수학의 경우 선생님의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잘 배워야 한다. 실력 있는 고등학원을 찾아서 잘 배워보자.시작이 늦다 해서 결과가 다른 것만은 아니다. 과정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조급한 마음보다는 멀리보고, 천천히 준비해보자. 좋은 결과가 웃으면 반길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유선아 부원장031-919-8912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