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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에 대한 단상 해마다 고3학생들을 가르치고 수능 결과까지 맞이하게 되면 느끼는 것들이 많다. 늘 잘했고 좋은 결과를 얻은 친구, 계속 잘하다가 수능에서 미끄러진 친구, 평소보다 훨씬 잘한 친구, 평소와 비슷한 점수를 얻은 친구 등등. 대다수의 아이들은 평소 모의고사 점수와 비슷한 결과를 수능시험에서 얻는다.단편적인 수학 스킬 암기, 요령 등으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고3 시절이라는 1년이란 기간, 넓게는 고등학교 3년, 더 넓게는 중학교 때 공부한 수학실력까지 반영된다. 수학을 잘해야 시험을 잘 볼수 있다.그렇다면 수능 직전 1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수능 수학에 대한 단상을 적어 보고자 한다.3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점수다?3월 첫 교육청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 점수와 같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대체로’ 맞다. 3월 모의고사는 전범위로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추가되는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결국 공부를 더 해도 본전이 되는 것이다. 남들이 하던 것 이상으로 공부를 해야 6월 및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그리고 수능에서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다.하지만 자신의 평소 공부량을 초월해서 공부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고3이 되어도 공부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3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점수를 수능 시험에서 받는 것이다.막판에 가서야 절박한 아이들아무리 공부를 안하는 친구들 조차 내신 시험 전날에는 공부를 한다. 바로 다음날이 시험이므로 절박한 마음을 갖는다. 절박한 마음은 집중력으로 이어지고, 시험 전날 최고의 효율로 공부할 수 있게 된다.문제는 수능 수학 실력은 하루 아침에 쌓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1년 내내 절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시험날 컨디션 난조로 미끄러질 수 있는 것이 수능이다.나는 수업이 끝나면 당일 테스트 결과가 안좋은 학생, 숙제를 못한 학생들을 남겨서 공부시키곤 한다. 9월까지는 내가 아무리 남기려도 해도 아이들이 싫어한다. 빨리 집에 가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9월이 지나면 자발적으로 남아서 자습한다. 9월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기 때문이다.3월부터, 아니 그 전인 1월 겨울방학 때부터 오늘 하루만 산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1년간 이어지는 정성 어린 공부를 ‘적분’하면(더하면) 수능 점수가 나온다!잘 본 점수만 기억한다내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잣대는 모의고사 점수다.모의고사를 봤더니 다음과 같은 점수를 얻었다고 해보자.72, 76, 72, 80, 84, 81, 77, 73, 80, 88, 76, 78, ...이 점수들의 평균은 약 78점이다. 가장 높은 점수는 88점이고, 가장 낮은 점수는 72점이다.아이들은 이 점수들 중 가장 잘 본 88점만 기억한다. 그리고 수학 성적이 어느 정도 올랐으니 다른 과목에 시간을 투자한다.물론 이는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능에 임하는 우리의 태도는 달라야 한다. 수능 시험장에선 평균 점수인 78점 혹은 그 이하의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따라서 위와 같은 점수 분포를 얻으면, 평균 점수를 높이기 위해 더 공부해야 하는 것이 정답이다.가장 잘했던 것만 기억하지 말자. 어떤 점수로 수렴하는지 관찰하자. 그렇게 생각해야 과목별 공부 밸런스를 올바르게 정할 수 있다.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의 의미학원에서 삐까뻔적한 수학 스킬, 한줄풀이를 배우면 당시엔 기분이 좋다. 하지만 문제는 본인이 그러한 풀이를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이다.어떤 스킬을 배워도 긴박한 현장에서는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익숙한 풀이를 구사하게 된다. 특히 어려운 수학 스킬일수록 사용 조건을 명확하게 꿰차고 있어야 하므로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어렵다. 모의고사 때는 잘 사용하던 스킬들도, 인생이 걸렸다고 느껴지는 수능 시험장에서는 쓰지 못하게 된다. 사람 심리가 그럴 수 밖에 없다.따라서 어떤 상황에서 무슨 문제를 만나더라도 기본에 충실하게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수학 실력이고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스킬을 적용해서 문제를 푼다면 반드시! 스킬 없이도 풀이를 써 내려갈 수 있게 연습하자.예를 들어 수학2에서 삼차함수의 비율관계, 변곡점 개념 등을 이용해 문제를 풀 경우 이를 이용하지 않아도 답을 낼 수 있어야 한다. 평소에 이러한 습관을 들여 공부를 한다면 수학실력이 정말로 탄탄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많은 학생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수능시험. 다음 수능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미리미리 절박한 마음으로 올바르게 공부한다면 누구에게나 승산이 있다. 수능 시험날까지 응원하겠다. 파이팅!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12-01
- 2024학년도 입학설명회 재현고등학교 재현고등학교(교장 엄기완, 노원구 덕릉로, 이하 재현고)는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18시 30분에 한빛관 대강당에서 중3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는 코로나 이후라 소강당에서 설명회를 했었는데 올해는 대강당을 꽉 채울 만큼 많은 학부모를 초청했다. 진로진학부 권혁훈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설명회는 엄기완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현철 교목의 상담부 사역 안내와 김재삼 교무기획부장의 교육과정 안내, 설정현 1학년 부장의 세종반 안내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신영환 진로진학부장이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주요대학 입결에 대해 설명했다.#교목상담부 사역 안내-주현철 교목1978년 사립학교로 개교한 재현고는 2000년에 기독학교로 전환했다. 먼저 9월 12일 18시에 재현고 1학년을 대상으로 ‘마다가스카르 아미음악학교 선교연주회’가 있었다. 11월 30일 18시에 재현고 한빛관에서 ‘북부교육자 선교회 노래 올림’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교목상담부는 그 밖에 학급별 찬양예배나 인자요산 같은 기독인성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중 소록도 선교 봉사활동, 겨울방학 중 다일공동체 밥퍼 봉사활동 등을 한다.#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김재삼 교무기획부장2024학년도 신입생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학년이며 고교학점제의 일부를 적용받는 두 번째 학년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8 대입 개편안은 2025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학년은 상대평가를 하는 공통과목과 일반과목이 많아서 수시로 대학진학을 하는 학생들은 성적관리가 중요하고, 정보 시간에 프로그래밍, AI,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 수가 많은 남고의 특성 때문에, 2학년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네 과목을 모두 공부하는 과학탐구 중점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고, 사회문제탐구와 과학과제탐구라는 과목에서 소논문을 작성할 수 있다. 재현고는 같은 학년 같은 과목을 듣는 학생들의 성적을 산출하는 일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학기제가 아닌 학년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3학년은 다른 학교와 달리 확률과 통계 과목을 학교지정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확률과 통계 과목은 서울대학교에서 이공계 학생들의 핵심권장과목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화생지Ⅱ과목과 심화국어, 심화수학과 심화 영어,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인공지능기초, 환경 등의 전문교과목도 개설해 놓고 있다. 이동수업이 많은 3학년의 특성상 안정적인 교실운영을 위해 학급담임제 반평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너무 잦은 이동수업을 제한하기 위해 일부개방형 교육과정을 선택해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간섭하고 있다.#세종반 프로그램-설정현 1학년 부장세종반은 성적우수반이 아니라 자기주도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이다. 1학년 1기의 선발은 반배치고사(30)와 세종반 선발고사(70)로 78명과 담임 추천으로 26명을 선발하고 자기주도 진로디자인과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을 배운다. 독서토론과 전공적합성 심화를 하는 2기는 3월 모의고사(30)와 중간고사(70) 성적으로 104명을 선발하고, 3기는 기존 세종반으로 운영하고 선배멘토와 함께 전공체험을 한다. 4기는 1학기 종합성적과 2학기 중간고사 성적으로 109명을 선발하고 문이과 전공프로그램을 공부한다.학생들은 아침 7시 50분까지 등교를 하고 16시에 방과후수업을 하고 17시 50분부터 22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보통 월수금은 8교시에 세종반 방과후수업을 하고 18시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화목은 7교시 세종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하고 일찍하교하기 때문에 학원에 가는 학생들이 많다. 3~4월은 대학 연계 지식처리 통계역량 강화를 하고, 5~6월은 서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수업을 하고 대학연계 SW캠프를 한다. 7~8월은 여름방학 방과후수업과 창의산출 프로그램을 한다. 9월~10월은 1학년 내 꿈찾기 프로젝트로 대학연계 화학, 물리, 컴퓨터 창체활동이 있다. 11월~12월은 대학연계 화학실험교실과 세계시민역략 함양프로그램이 있다. 1월~2월은 겨울방학 방과후 수업과 비전실, 소망실, 한빛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세종반의 연간계획은 1학년은 활동중심형으로 자기주도학습과 탐구역량을 강화하고, 2학년은 지혜의 광장 독서토론과 진로와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학년은 학술동아리와 전공아카데미를 통해 전공적합성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세종반은 센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분석으로 체계화된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진로진학프로그램과 주요대학입결-신영환 진로진학부장대입전형에는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 논술 등의 수시전형과 수능성적과 일부 교과역량을 보는 정시전형이 있다. 요즘에는 수시전형도 수능최저를 두는 학교가 많다. 진로진학부에서는 10월 중에 학부모동반 1:1 맞춤형 컨설팅을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상담교사를 초빙하여 실시하고 있다. 4월~7월에는 서울권 주요 대학 현직입학사정관을 초빙해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11월에는 상상이룸센터와 엔드센터 등에서 진로워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대학 전공소개 동아리를 통해 전공체험을 하고, 수리과학 탐구교실, 과학실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관련행사로는 과학토론아카데미, 발명품 경진대회, 과학창의대회, 서울과학전람회 등이 있고, 기업가정신 진로캠프, 경영학 아카데미, 삶과 만나는 인문학,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공학교육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재현고 대입 진학결과는 졸업생(35)보다 재학생(65) 비중이 높고 정시(40)보다는 수시(60)합격자가 많다. 1등급 초반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서울대나 의치한약수를 선택해서 학생부 교과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한다. 1등급 후반이나 2등급 초반은 서연고서성한까지 진학하고, 2등급 초반은 중반까지 학생들은 중경외시를 가고, 3등급까지는 건동홍국숭세관까지 진학한다. 4등급은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가천대를 진학하고, 5등급에서 6등급 학생들은 경기권 사립대에 진학하는 편이다. 재현고는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정시 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에 맞추어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표1: 재현고 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표2: 세종반 프로그램*표3: 재현고 주요대학 입결(중복포함) 2023-11-24
- 예비고1 고교내신+수능 모의고사 대비전략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신영어+수능영어를 적지않은 세월동안Teaching,Coaching 해오면서 매년 이맘때쯤이면 예비고1 어머님들의 자녀들이 지망하는 고교의 2024년 1학기 첫 중간고사와 3월 첫 고등부 전국 모의고사에서 좋은 영어점수와 좋은등급을 받기위해서 어떤 영어학원을 선택하고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이다.수능영어 실력과 내신영어 등급은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교별로 내신영어의 특성을 조금씩 다르지만 변별력 고난이도의 문항들과 서술형 문항들의 공통점은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응용한 내신영어 문항들이다.다시말하면 고교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탄탄한수능어휘 확장실력, 수능어법의 완전한 이해를 기반으로한 실전어법 문항들을 풀수있는 능력, 수능독해 실력, 수능어휘.수능어법을 응용한 서술형 문항들을 무난하게 잘 풀수있어야 된다.고교내신 영어에서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결국 수능영어실력이 탄탄해야 하는것이 기본이라고 할수있다. 배점이 높고 등급을 가르는 문항들의 상당한 부분들이 변별력 높은 서술형 문항들을 매끈하게 풀수있는 실력에 달려있다.1등급의 내신영어 대비는 시험범위에 들어가는 영어교과서, 2023년 3월 모의고사, 부교재, 학교 영어프린트물, 고교에서 선택한 Voca 어휘장등이 들어간다. 물론 고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듣기문항들도 5개~7개정도 시험범위에 들어가기도 한다.고교 내신영어 대비는 시험범위내의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에 나오는 모든 지문들의 분석 및 예상문제, 기출문제들을 통한 숙달이 필요하다.1등급 내신영어를 받기위한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는 시험범위내의 모든 지문들의 직독직해식 Writing을 통한 완벽한 지문숙달이 필수적이다.제한된 시간내에 내신영어의 객관식 문항들과 서술형 문항들(생각보다 개별로 보면 문항수가 많은편)을 시간내에 잘 풀려면 머리속에 모든 지문들의 숙달이 완벽해야 된다. 또한 어휘 확장 응용문항들, 수능어법을 응용한 문항들, 독해에서 변별력 높은 내용일치 여부 문항들을 잘풀려면 단지 피상적인 구문독해가 아닌 'Read between the lines'(행들간의 숨은 속뜻을 이해하라). 지문들마다의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하고 주제문을 끌어낼 수 있는 clue(단서) 문장들을 잡아낼수 있어야 한다.수능 기출문제나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를 제한된 시간내에 풀 수 있는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 있어야 변별력 높은 고교의 난이도 높은 문항들을 잘 풀수있고 내신 1등급을 받을수 있다. 2024년 3월고1 전국 모의고사 1등급이나 100점을 맞는다고 내신영어시험 난이도가 높은 고교 내신영어를 1등급을 받기는 어렵다고 볼 수있다.고1, 고2 ,고3. 영어 모의고사의 유형은 같지만 어휘수준이 많이 다르다.단지 감에 의해서만 모의고사를 푸는것 보다는 입시영어의 탄탄한 수능어휘실력, 수능어법 실력, 수능독해 실력을 키울수 있어야 내신영어에서도 좋은등급을 받을수 있습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이 2024년 3월 전국모의고사와 1학기 고교 내신영어에서 좋은등급을 받기를 기원합니다.최종문 원장중계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3-11-24
- 예비 고1은 지금부터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이 시기에 중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은 시험도 끝났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목고 입시 결과가 남았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뭔가 추가적인 노력을 할 여지가 없고, 일반고 진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급하게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생각만큼 그렇게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다. 많은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들어갈 때 받은 성적(등수)을 졸업할 때도 비슷하게 받곤 한다. 왜냐면 공부하는 습관이라던가, 과목간의 호불호가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입학해서 치르게 되는 3월 모의고사부터 5월의 1학기 중간고사, 7월의 1학기 기말고사를 잘 받는 것은 고등학교 성적 전반에 걸친 방향을 잡는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고등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등 서류가 중요한 전형에서 학교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야하하는데,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그 선별의 기준이 되기도 하므로 학생입장에서는 더더욱 좋은 성적을 받아야만 한다. 고1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출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 근처 학교가 10개 정도된다고 생각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각각 20문제라고 치면 한 학교당 40문제이므로 총 400문제가량이고, 지난 3년치를 모두 본다고 생각하면 약 1200문제 가량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쉬운 문제들을 제외하면 대략 학생들이 연습해야하는 문제는 7~800문제정도라고 할 수 있다. 문제집 한권에 대략 500문제 가량이 수록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문제집 1.5개 정도의 분량이다.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적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찌되었건 이 문제들을 완벽히 풀 수 있을 정도로 연습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작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시작부터 기출문제를 풀면 당연히 문제는 풀리지 않는다. 개념에 대한 충분한 숙지 없이 문제부터 푸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단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시작해야한다. 해당 개념에 대한 설명을 그냥 듣고 이해하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빈 종이에 공부한 개념을 아예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완벽히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다. 예를들어 고1 1학기 과정 중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라는 단원이 있는데(가장 중요한 단원이다.)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더 나아가 이차부등식과 이차함수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에 대해서 빈 종이에 쭉 써내려갈정도가 되어야 정확히 이해를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선생님께 설명을 들을 때는 알 것 같다가도 막상 빈 종이에 쓰려고 하면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즉, 쉬운 기본문제는 풀겠는데 막상 개념 설명을 해보라고 하면 막막한 상황인 것이다. 이 정도 실력의 학생이 가장 위험하다. 실제로 기본문제는 풀기 때문에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조금만 복잡해지면 금방 막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지는 못한다. 이때 해볼 수 있는 방법이, 빈 종이에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지 스스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다. 그 설명이 가능해진 후에 다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다. 개념이해를 한 후에는 기출문제에 대한 반복 연습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근처 학교의 기출문제는 1000문제가 넘고, 난이도도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그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기출문제들을 난이도별로 구분한 후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차례대로 연습을 해야한다. 이 때 각별히 조심해야할 점은,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부분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는 점이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전에 수많은 모의고사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그다지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 몰랐던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지 않고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반복된 모의고사가 큰 의미가 없고, 아는 문제는 계속 아는 문제고, 모르는 문제는 계속 모르는 문제로 남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잘 모르는 문제나 틀린 문제에 대한 철저한 복습이 필요하다. 그 방법은 개념을 이해할 때와 비슷한데, 해당 문제에 대한 설명을 빈 종이에 쭉 해보는 것이다. 기왕이면 선생님께 직접 설명을 하면서 본인의 설명이 맞는지 체크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런 식으로 틀린 문제들을 모두 설명할 수 있게 된다면 실전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3-11-24
-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이다. 지난 화요일까지 고3 수능을 마무리하면서 선택과집중의 재원생과 n수생들 가채점결과를 기반으로 예비고 1 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습 로드맵을 설계해본다.영어과목의 학습방법에 있어서 영어독서, 영어 챈트와 팝숑 그리고 영미문화습득을 통해 다양하고 편안하게 익히면서 영어과목을 즐겁게 공부하고 습득할 수 있다. 다만 지난 10년간 고등부 내신과 수능영어를 이끌어 온 강사로서 우리의 현실은 대학수능입시체제에서 영어과목의 목표와 위치를 간파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수능은 전 과목을 완벽하게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등을 지나 고등부에서는 선택과목인 과탐과 사탐도 챙기면서 주요과목인 국영수도 꾸준히 완성해 시켜야 한다. 따라서 고등부 학업은 결코 만만치 않게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국영수 주요과목 중에서 영어과목은 고등부 입문 전에 ‘수능영어마스터하기’와 ‘중학교때 수능완성 끝내기’의 목표로 진행 할 수 있는 과목이며 또한 완성 시켰기에 다음과 같이 학습계획을 설정하여 진행한다. 첫째 수능필수단어를 무조건 마스터한다. 영어와 한글이 동시에 같이 인식이 되어야 하고 영단어를 보면 자동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모의고사 지문을 풀 때 단어의 막힘이 10% 미만에서 이루어지도록 준비해야 한다. 무작위 테스트, 혼합테스트, 반복테스로 성실하게 준비하면 반드시 완성되는 부분이다. 둘째 듣기성적이 무난하고 잘 하는 학생이라도 듣기문제만 풀지 말고 제 1장부터 마지막 챕터까지 수능듣기 딕테이션를 이번 기회에 꼭 완수해야 한다. 셋째 모의고사 유형별 독해와 함께 종합적인 모의고사 지문 읽어내기의 고도집중력 훈련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선택과집중학원에서는 중3 기말졸업고사 후 유형별 독해 3500제와 주말에 모의고사 테스트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넷째 고등영어내신 1~2등급의 결정은 서술형이다. 따라서 내년 2월까지 부족했던 문법, 확실하게 습득하지 못한 문법은 영작문훈련을 통해 동시에 습득하고 완성한다. 다섯째 내년 3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ebs 수능특강 독해를 적어도 1권 완성해 봄으로써 수능영어의 전반적인 맥락과 문체 파악을 통해 고등영어지문의 흐름을 인식한다.영어는 수학과 달리 학생의 학업역량보다 높게 설정하여 학습 진행하고 따라가는 것이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학습자의 이해가 힘들고 해결접근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티칭의 도움과 코칭의 가이드는 반드시 필요로 하다.설령 영어공부가 많이 부족하고 되지 않았다면 12월부터 집중적인 양과 구체적 계획을 가지고 영어공부에 몰입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끼고 또 그 부족을 하나씩 채워 가다보면 어느새 독해내용에 호기심도 느끼면서 정답을 획득할 때 희열과 자부심 또한 생긴다. 반면 중학교과정에서 차분히 영어공부를 잘 진행했다면 좀 더 박차를 가하여 온전한 1등급으로 구축해야 한다. 그동안 현장에서 학생들을 수업하고 지켜봤지만 애매한 3등급 학생들은 고3 수능직전까지 2∼3등급 선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11월 수능영어에서 아쉽게도 대부분 3등급에서 마무리된다. 지금부터 좀 더 투자하고 전력질주를 하자. 내년 첫 모의고사를 1등급으로 출발하게 되면 고등학교 수능영어까지 완벽한 1등급으로 도달하게 된다. 선택과집중에서 예비고 1 ‘유형별 3500제로 독해 1등급 완성하기’프로젝트를 11월27일부터 진행한다. 진정한 나의 학습의 몰입경험으로 1등급의 쾌감을 느끼고 느껴보자. 신해인 영어 원장 영수전문 선택과집중학원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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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신입생 대상 중동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후기 지난 11월 11일(토) 오후 3시, 자율형 사립학교인 중동고등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사전 예약이 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이번 설명회는 54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100주년 기념관(창조관)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이다. 여기에다 입장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14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컨퍼런스 룸과 5개의 교실에서 온라인 생중계까지 진행됐다. 학교에서 준비한 모든 공간이 만석이 될 정도로 중동고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날 설명회 진행은 학교홍보담당 1학년 부장 강혜원 교사가 맡았다. 중3 남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중동고 입학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인성을 중시하는 학교다운 학교, 중동고설명회 안내를 맡은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마침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와 겹쳐 웰컴 선물로 막대과자와 생수를 준비했다. 긴장된 표정으로 교정을 들어오던 참가자들도 예약 확인이 끝난 후 웰컴 과자를 받고 나면 저마다 얼굴에 미소를 띠며 설명회장으로 들어갔다.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는 중동고의 ‘전통과 문화-중동의 진학-중동 생활 매뉴얼’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인 중동고의 전통과 문화는 이명학 교장이 맡았다. 중동고 동문이기도 한 이명학 교장은 성균관대 사범대 학장과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한 후 모교인 중동고를 찾았다. 누구보다 중동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 교장은 치열한 교육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강남의 한복판에서 중동이 왜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지, 그 결과로 졸업한 중동인들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는지에 대해 긴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다.이 교장은 중동고가 인성을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고교 3년간의 기간은 학생이 대학을 가기 위한 정거장이 아니라 인격을 완성하고 가치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 교장은 고등학교 선택 기준으로 ‘교육목표’, ‘교사’, ‘학생’, ‘동문’ 4가지를 꼽았다. 학교의 ‘교육목표’는 학교가 키워내고자 하는 인재상을 알려주고, 이는 학교의 우수한 비교과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중동고는 의롭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인재를 양성하려고 애쓰고 있다.다음으로 살펴봐야 하는 것은 ‘교사’다. 교사의 실력과 능력은 기본이고, 교육에 대한 열정, 학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잘 보듬어 주는가 등을 두루 살펴야 한다. 현재 재학생이 어떤 ‘학생’들인지,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진학할 학교를 선택할 때 간과할 수 없는 요건이다. 네 번째는 ‘동문’이다. 장학금은 물론 대학이나 사회에 나가 만나게 될 든든한 동문이야말로 인생의 자산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중동고는 재단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 건물 증축도 진행하며 신입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재학생 중심의 주요 의대 합격 및 수능 만점자 꾸준히 배출두 번째 순서인 중동의 진학은 진학부 이승용 교사가 담당했다. 서울 최초의 자사고로서 117년의 역사와 전통 위에 해마다 뛰어난 입결을 보여주고 있는 중동고. 수시부터 정시까지 흐트러짐 없이 준비하는 곳이 바로 중동고다. 이는 중동고가 꼴찌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든지 성장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주는 학교이기 때문이다.중동고는 매년 서울대 30여 명 이상을 비롯해 서연고 110여 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진학 실적을 내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서울대 의예과 합격자 4명을 포함하여, 서울대 합격자가 33명이다. 2023학년도 의약학 계열 진학자가 100여 명에 이른다.중동고에서는 교과, 통합, 논술, 정시는 하나의 공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시부터 정시까지 학생들이 모든 전형을 끝까지 같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시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뛰어난 내신 성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양한 활동 참여로, 논술은 교과 학습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대비하고 있다. 정시인 수학능력시험은 학교 내신을 준비하면서 키운 우수한 학업역량으로 대비하고 있다.졸업생 선배가 전하는 중동 생활 매뉴얼세 번째 순서인 ‘중동 생활 매뉴얼’은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한 116회 졸업생 정찬용 군이 맡았다. 전교 1등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2등이나 3등도 아니었던 자신이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할 수 있었던 다양한 요인들을 중동고 3년의 생활 속에서 찾고 그 내용들을 PPT 안에 담아왔다. 중동고를 택했던 이유, 3년 동안 학교생활을 어떻게 충실하게 보냈고, 그 내용들을 학생부 안에 어떻게 녹여내 결과적으로 희망 대학 희망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는가를 매력적으로 설명했다.내신 성적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학업역량, 학업태도, 관심사를 나타내주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특기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대비는 어떠했는지 꼼꼼히 알려줬다. 정찬용 군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여러분! 중동고에 오셔서 다시 안 올 소중한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며 입시도 챙기고, 친구하고 잘 놀고, 자기가 원하는 꿈도 찾고, 그러면서 훌륭하게 성장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입학설명회 끝 순서로 학교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2024학년도 신입생 교과과정과 입학전형은 별도로 소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교과과정과 정확한 입학전형 일정이 궁금한 경우에는 중동고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날 진행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풀 영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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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예비 고1 학부모님께 “국어공부, 제대로 시작해야 합니다” 예비 고1 학부모님께현행 입시의 마지막인 예비 고1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많은 걱정이 있을 것이라 본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국어 과목을 잘 준비할 수 있다. 국어 선생으로서의 25년 경력을 바탕으로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해주시는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고자 한다. 가장 중심적인 변화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국어를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비문학은 어떻게 준비할까요?2023학년도까지 과도하게 어려웠던 기존의 비문학 지문이나 문제가 올해부터 배제되고 있다. 그런데 입시 변화에 맞추지 못하고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어려운 비문학 교재를 많이 풀도록 강요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비문학은 고1 수준의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적절하고, 양보다는 읽기의 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심내용 정리, 문장 간의 논리적 핵심어 요약, 문단별 설명방식과 전체 글의 서술방식 파악 등 천천히 글을 정리하며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문법은 어느 수준으로 할까요?교육과정 상으로 고1 때는 음운, 문법요소, 중세국어만 다루고 고2가 되어서야 언어와 매체 선택과목에서 전체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그렇지만 문법은 고1 내신에서 변별력 있는 영역이기에 비중은 작지만 실질적 반영이 매우 크다. 따라서 3월 입학 전에 현대문법의 전반적인 기초 개념을 한 번씩 정리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3 수능교재보다는 기초개념이 잘 설명된 교재를 가지고 직접 노트 정리를 해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참고로 현 중2부터는 2028학년도에 문법이 내신, 수능 모두에서 공통과목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해두는 것이 좋다.문학은 어느 정도의 양을 해야 하나요?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현행 교과서 대부분에 문학작품이 많이 수록되지 않아 선생님들이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교과서 외 작품을 프린트로 배부한다. 따라서 작품을 충분히 익혀두는 것이 좋은데, 특히 겨울방학까지 고전문학보다는 현대문학 위주로 학습하되 문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품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에서 비문학보다는 문학이 더 어려워지는 추세이기에 모의고사 문학문제집 공부도 도움이 될 것이다.예비 고1은 국어 공부량을 어느 정도 하면 될까요?국어 공부를 많이 하면 좋겠지만 국어 교과에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다양한 영역이 있어 학원을 다니면 주당 수업 3시간, 자기 공부 3시간이 적당해 보인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학생은 주당 9시간이 적절하다. 특히 혼자서 공부할 때는 반드시 계획을 짜서 철저히 학습량을 지킬 것을 권한다. 비록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시간이 흐를수록 학습시간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힘이 들어도 꼼꼼히 계획적으로 공부하길 바란다.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내신은 학교에서 학습하는 내용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시험이다. 내신과 수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학교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고2까지는 내신과정에 충실히 하면 된다. 단 내신기간이 아닐 때도 두루 국어를 접해야 되는데 딱히 뭘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고1/고2 최근 5개년 모의고사 문제집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만약 재수를 해도, 수시로 갈 수 있나요?교육부에서 따로 불이익 되지 않게 환산한다고 했으므로 오히려 상위권 대학을 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행 9등급 체제 하에서 올 2등급인 학생이 변경 안에서는 올 1등급으로 내신 등급이 상승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국어가 현행 제도에서 1등급이 아니어도 10% 이내라면 1등급으로 환산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학 영어에만 치중하지 말고 국어, 과학, 사회 과목 골고루 잘해두는 것이 새로운 입시에서는 중요하다. 따라서 고3때까지 현행 입시상에서 불리한 학생이 현 중2 입시생부터 적용되는 5등급제에서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방법이 있다면?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과 말하는 이의 생각을 정확히 아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사실 정보 확인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소홀히 해서 사실정보를 확인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글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연후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잘 표현하는 학생이 국어를 정말 잘 한다고 할 수 있겠다.중학교 때까지 책을 많이 안 읽은 학생이 국어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책을 많이 읽은 친구가 유리할 수 있지만, 반드시 다독한 학생이 국어에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보다 글을 꼼꼼히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든 학생이 국어를 잘한다. 예를 들어 글쓴이가 말한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정리해보고, 어휘도 꼼꼼히 확인해서 학습하고, 스스로 예시를 들어보는 습관까지 형성하게 되면 국어를 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꼼꼼히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하고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3-11-10
- 수능까지 1년이 남은 시점, 고2 학생들은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 11월 16일 (목요일)이 수능이다. 수능까지 일주일이 남은 이 시점은 다시 말하면 현 고2 학생 입장에서는 수능까지 1년이 남은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고2 학생들은 남은 1년동안 어떤 공부를 해야하나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막막함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공부의 큰 방향성을 잡는다는 의미에서 다음 몇가지를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재수생과 경쟁한다고 생각할 것 고3에 된 후 3월 모의고사에 비해 6월이나 9월 모의고사의 등급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재수생의 유입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 의대 정원의 확대라는 이슈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N수생들의 유입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그 재수생은 사실 일주일후에 수능을 보게 될 현 고3들이다. 그러니까 재수생이란 현 고3 중에서 나름 공부를 했지만 뭔가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 학생들이 1년동안 이를 갈며 준비한 학생들이므로, 현 고2 입장에서는 현 고3과 같은 시험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자문을 해봐야 한다. 공부실력으로도 그렇고, 절실함의 강도에 있어서도 그렇고 경쟁이 쉽지 않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어쨌든 경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현 고2 학생들은 재수생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삼수생이 될수는 없다는 재수생의 절박함을 가져야 한다. 그 실력과 절실함을 얼마나 갖추느냐가 입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둘째, 수시냐 정시냐 빠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 수시도 학생부 종합전형이냐 학생부 교과전형이냐 논술이냐에 따라 다르다. 일단은 본인이 지망하는 대학의 지원전형이 어떤 전형요소를 보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보통 학생부종합전형을 쓰는 경우, 내신성적, 비교과(세특 등)가 기본이고 수능최저학력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면 정시의 경우 거의 대부분 수능성적으로만 당락이 결정된다. 내신성적이 명목상 반영되는 경우도 있으나 그조차 실질반영율은 매우 미미해서 거의 수능 100%로 선발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주어진 1년이라는 시간과 1년동안 기울일 수 있는 노력의 양이 정해져있으므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만약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주력으로 노리는 학생이라면 내신대비에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이 효율적이다. 물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수능준비 정도까지는 필요하지만, 제대로 정시를 통한 대학진학까지 할 정도로 수능준비를 할 여력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내신대비에만 집중하고, 비교과관리에 충실하는 편이 시간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때 유의할 점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도 비교과관리를 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즉,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 각 교과목 선생님께 비교과를 쓸 여지가 없는지를 문의해서 끝까지 꼼곰하게 챙기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반면 정시를 통한 진학을 주력으로 노리는 학생은 반대로 수능준비에 모든 노력과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탐구과목이나, 수능과 문제경향이 매우 달라서 수능준비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은 내신공부는 과감히 제외하는 것이 합리적인 공부방법이다. 그런데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간과하지 말아야할 사실이 있다. 학교에서 치르는 중간고사에서 학종을 쓰는 학생들은 전과목을 모두 준비한다. 하지만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과 직결되는 과목만 준비하므로 2~3과목만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적어도 본인이 준비하는 과목에 한해서는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 공부하는 과목이 반밖에 안되면 당연히 더 준비를 잘 할 수 있으므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칫, 내신성적이 정시에서 반영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적당히 공부하는 태도를 보이고, 그 결과 전과목을 공부한 학생보다도 낮은 내신점수를 받는다면 정시에서도 그다지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중간고사가 곧 수능이라는 절실함으로, 치열하게 준비를 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1주일후에 있을 수능시험장에 꼭 가보길 권장한다. 수능시험장의 분위기를 보고, 본인의 인생이 걸린 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의 얼굴을 보고, 응원하러 온 가족들의 절실함도 꼭 보기를 권장한다. 그 분위기를 잊지말고, 1년후에 그 자리에 준비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1년을 보낸다면 분명 후회없는 수험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3-11-10
- 인터뷰!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이은성 학생 (청원고 졸업/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입학) 지난 3월 국내외 4년제 대학의 자연과학이나 공학계열 입학 예정 중인 1학년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이 있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이공계 미래인재를 선발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은 1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내신과 주요 과학 활동을 토대로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한다. 이은성 학생(청원고 졸, 성균관대 입학)은 지역추천전형으로 서울시 교육청 대표로 선발되었고, 4년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250만원 가량의 학업 장려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은성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이 은성 학생Q. “대통령과학장학생”을 신청하게 된 배경은?A. 고등학교 졸업 이후, 작년 담임선생님을 통해 ‘대통령과학장학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신청해 볼 것을 권유했고, 장학금 혜택이 매우 좋다고 판단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Q. “대통령과학장학생”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A. 대통령과학장학생 면접 시간에 교수님께 받은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등학교 생활 중 학생이 수행한 과학 활동이 매우 많은데, 학업과 어떻게 병행해 나갈 수 있었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제가 수행한 과학 활동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활동도 있지만,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주요 과학 활동은 제가 직접 수행한 연구 활동입니다. 그리고 이 연구 활동의 주제(전자현미경, 반응속도)는 모두 교과수업 시간에 든 의문점이 출발점이었기 때문에, 학업과도 연관이 있는 주제였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즉, 발생한 의문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해소하고자 하는 자기 주도성과, 과학 탐구에 있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Q. 고교 재학 중 관심 분야와 변화 과정 (꿈을 가지게 된 동기)은?A 고교 재학 중 관심 주제는 크게 3가지 정도였습니다. 먼저 대통령과학장학금 자기소개서 주요 과학 활동 1, 2에 작성한 “전자현미경, 화학 반응속도”에 관한 내용이었고, 또 하나는 “에너지 분야”입니다. 전자현미경에 관한 과학 활동은 2~3학년에 걸쳐 교과수업과 비교과 활동을 활용한 장기적인 과정이었고, 반응속도에 관한 활동도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이후 기후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다양한 에너지(특히 수소에너지)와 관련 화학 공정에 대해 자료를 찾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를 기준으로 전공을 “화학공학”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Q. “대통령과학장학생” 신청하면서 고교 생활에 대해 생각하게 된 점은 ?A. 사실 저는 중학교까지 다른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을 느끼고 그 꿈을 포기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처음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 너무나도 막연한 상태였고, 만족할만한 학업적 성취를 이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내신 점수가 매우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을 충분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2학년 당시 저는 소위 ‘맨땅에 헤딩’ 식으로 공부했고, 그 와중에 공부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잘 읽기’라고 배우기도 했습니다. 공부에 있어 깨달은 것이 3학년 직전 겨울방학 시기였습니다. 이는 저의 인생에서 정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Q.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조언?A.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공부를 대하는 태도, 지향하는 목표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본인의 인생에 초점화된 조언 같은 것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살면서 누구에게나 실패를 할 수 있고, 어려움에 빠져 좌절하는 시련이 찾아올 것입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주로 성적에 관련된 것이겠지요) 이 과정에서 너무 자책하며 자신을 매도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관대하고, 친절하길 바랍니다.Q. 앞으로의 학습 계획 및 다짐?A. 아직 대학교 1학년이다 보니, 공학계열에 있어 견문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제가 지망하는 화학공학 분야는 여느 자연과학, 공학계열 분야와도 독립적이지 않고, 적든 혹은 많든 연관성이 있는, 즉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분야입니다. 따라서, 화학공학을 전공해도 전자전기공학이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명공학, AI, 나노 분야도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수 있고, 연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한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여러 분야의 정보를 수집하며 흥미 있는 내용이나 연구 주제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현재 1학년 공학도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래의 연구 및 공부를 위해 현재 미분적분학, 일반물리학, 일반화학과 같은 기초과목을 성실히 이수할 계획입니다.<표1> 이은성 학생의 고등학교 내신 및 주요활동 (청원고 재학 중)<표2> 이은성 학생의 고교 주요활동 (대통령과학장학금 자기소개서 중심)<표3> 기타 고등학교 과학 활동 내역Tip> 2023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 과정● 선발 인원 : 총 157명● 일반전형 : 1학년 60명/ 3학년 60명● 지역추천전형 : 1학년 17명 (교육청별 1명)● 해외 : 1학년 20명 2023-11-10
- 중계동 국공작 국어학원 예비 고1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원을 정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수능과 내신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고등 국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특강을 시작하는 학원이 있어 신안동진상가 2층에 위치한 국공작 국어학원을 방문했다.원장 직강의 ‘예비 고1 생기초 특강’국공작 국어학원은 원장 직강의 꼼꼼한 수업과 철저한 학생 관리로 유명하다. 15주 동안 진행되는 ‘예비 고1 생기초 특강’은 주 2회 6시간 수업으로 고등 국어의 기초를 다지기에 충분한 학습 시간이다. 원장 선생님과의 직강은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고등 국어 기본 개념부터 필수 내신 작품과 모의고사 독해 원리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모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그리고 학생들은 매주 ‘미니 모의고사’를 통해 모의고사 실전 감각을 기르며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3단계 숙제 관리 시스템’을 통한 높은 과제 성취율국공작학원의 김우경 원장은 “다니기 편한 학원은 좋은 학원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과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국공작 국어학원은 ‘3단계 숙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과제 성취율 10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단계는 학생들에게 이번 주 과제를 숙지시키고 지난주 과제를 검사한다. 1단계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은 2단계로 넘어가서 숙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학생들은 숙제 재검사 안내문을 두 번 받게 되며 대면 방식이나 비대면 방식을 통해 반드시 숙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2단계도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은 3단계 넘어가게 되는데, 3단계에는 학생 개인 시간에 맞춘 숙제반 수업에 참여하여 선생님과 약속한 숙제 분량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등 국어의 내공을 기르는 ‘330 프로젝트’국공작학원의 김우경 원장은 “중학교 국어 시험과 고등학교 국어 시험은 공부량과 공부 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국어 과목 때문에 좌절하지 않도록 330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330 프로젝트’는 고등 국어의 내공을 기를 수 있도록 15주 생기초 특강에 반영한 교육 내용이다. 김우경 원장은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300개 이상의 고등 필수 어휘를 암기해야 하고, 문학·비문학 300개의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1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필수 문학 작품 30편, 고전 시조 30편, 문법 문항 300개를 정리합니다. 12월에 모의고사 성적이 5등급이었던 학생들이 3월 첫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은 경우가 다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330 프로젝트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학교별 내신 수업 ‘10회독 반복 학습법’국공작 내신 수업은 그 학교의 범위와 출제 스타일에 맞게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학교별 수업으로만 진행한다. 국공작 국어학원은 ‘10회독 반복 학습’을 통해 빈틈없이 철저하게 학교 시험을 대비시킨다. 직접 제작한 개념구조화노트를 활용하여 큰 줄기가 되는 핵심 개념들을 암기하고, 교과서 본문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암기한다. 1:1 맞춤 테스트와 빈칸 테스트를 통해 말하고 쓰면서 시험 시간에 암기한 내용을 제대로 출력할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문제는 기본 문제와 심화 문제와 외부 제시문 연계 문제를 푼다. 모든 진도가 다 나가면 전체 총정리를 한 다음에 기출 분석이 들어간다. 기출 분석도 우리 학교 기출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교 기출도 함께 분석한다.학습역량을 키우는 학원국공작국어학원의 김우경원장은 “저희 학원은 다니기 편한 학원은 아닙니다. 정해진 과제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지문 분석 과제도 독해 과정을 직접 글로 작성하므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힘들고 어렵게 꾸준히 한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