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원 동의하면 인가없이 재건축 규제개혁위원회는 12일 리모델링 조합을 포함한 소규모 주택조합은 조합원 전원이 동의할 경우 설립인가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있다. 위원회는 이날 주택건설촉진법 개정안을 심의, 이같이 의결하고 재산권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주택 리모델링에 동의하지 않은 거주자의 매수청구권 근거규정도 마련토록 권고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주상복합건물 공급의 경우 규제미비로 인해 ‘선착순 줄서기’ 및 투기꾼에 의한 매점매석 등 부작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 분양 모집조건, 방법, 절차 등에 대해 주택공급 절차를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선착순 분양이 금지된다. 또 그동안 주택조합이 등록된 건설업자와 공동으로 사업하도록 한 의무규정을 폐지, 조합단독으로도 주택건설이 가능토록 했으며 조합의 회계감사 결과 신고 및 인터넷 게재를 의무화했다. 위원회는 이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국민주택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사가 토지 등을 수용,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 대해 이를 남용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어 국민주택건설에 한정, 토지를 수용토록 했으며 3년 일몰제 적용을 개선권고했다. 이밖에 위원회는 건설교통부에 공동주택에 대한 주택관리사 의무배치 적정성 검토를 포함한 공동주택관리 개선 종합방안을 내년 3월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01-11-12
- 본사 48번째 지역내일신문 본사는 48번째 지역내일신문인 ‘북부산 내일신문’을 7일 창간했습니다. 그동안 두 번의 창간준비호를 내면서 이미 북부산 지역주민들과 만난 북부산내일신문은 24면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매주 발행하며, 부산 북구 사상구 일대 아파트 및 주요상가에 배포됩니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종합정보서비스’를 추구해온 본사는 ‘북부산 내일신문’ 창간을 맞이하여 부산 북구 및 사상구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이번주에 발행되는 북부산내일신문에는 구포고가도로 2단계 철거에 따른 교통소통대책과 주의할 점을 실었습니다. 또 북구 사상구 주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2호선 기행 등 시민리포터들이 건강 교육 생활 문화 등 정보를 취재했습니다. △ 팀장 하은수 / 기자 정연근 / 리포터 김빈애 △ 부산 진구 양정2동 215-2 동성빌딩 3층 △ 구독 광고문의 051-868-5541 2001-11-12
- '용돈 적다' 부친 살해 시도한 대학원생 '용돈을 주지 않는다'며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4년6개월동안 정신치료감호처분을 받았던 한 대학원생이 이번에는 '용돈을 올려달라'며 아버지를 살해하려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주중부경찰서는 12일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손님에게 상해를 입히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현주건조물 방화)로 전북 J대 대학원생 성 모(39 전주시 평화동)씨를 붙잡았다. 성씨는 지난 10일 낮 12시쯤 전주시 평화동 H식당에서 아버지(68세)를 찌르려다 접근이 어렵자 식당 안에서 밥을 먹고 있던 버스기사 김 모(46 전주시 삼천동)씨의 옆구리를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성씨는 범행 후 자신이 혼자사는 아파트로 도주한 뒤 경찰이 뒤쫓아오자 안방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성씨는 '한달에 100만원의 용돈으로 책 등을 구입하기 어렵다'면서 15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성씨는 지난 1995년 8월에도 "용돈을 주지 않는다"면서 자신의 어머지를 잔인하게 살해했지만 정신이상 판정을 받고 감호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3월에 출소했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2001-11-12
- 업황을 알면 종목이 보인다 반도체 관련주가 오랜만에 주도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순환장세때마다 개인투자자들 선호주였던 건설주는 당분간 약세가 점쳐지고 있다. 또 중국 WTO(세계무역기구)가입으로 LG화학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외 경제상황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면서 증시 주도주나 수혜주 부침도 심화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12일 반도체 D램 가격이 지난 주 중반 이후 급반등에 성공했고 내년초 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지난 9월 건축허가면적이 전년 동월대비 42.1% 증가했지만 내년부터는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업종에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LG투자증권은 같은날 LG화학이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냈다. ◇반도체주 매수 유지=교보증권은 “지난달 큰 폭의 하락세를 시현한 D램 현물가격이 최근 들어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사흘째 상승하며 급반등에 성공했다”며 반도체주들이 다시 상승을 위한 기지개를 펼 것으로 내다봤다. 교보증권 그동안 반도체 가격하락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던 현물시장의 악성물량이 중국시장으로 흡수돼 현물시장 수급이 개선됐고 유동성 위기로 현물시장에서 저가방출을 지속하던 하이닉스가 채권단의 지원 등으로 저가방출을 자제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이 서서히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었다. 교보증권은 이에따라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이러한 회복 기대감이 선반영됐지만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은 3분기를 웃돌 것”이라며 “기존 목표주가 22만원과 장기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기조정땐 적극적인 매수를 권했다. 또 하이닉스는 채무 재조정으로 재무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크게 줄었고 불루칩 기술의 도입으로 D램 부문의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 단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대형건설사는 매수 의견= 교보증권은 주택부문 비중이 높은 중소형 건설사는 보수적인 의견을, 대형건설사인 LG건설 대림산업 동부건설에 대해서는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9월 건축허가면적의 증가는 건설업체들이 아파트분양 호조로 주거용 면적을 올해 미리 허가받은 효과가 미리 나타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더욱이 내년 2월부터 상업용에 해당되는 오피스텔의 용적률이 현행 800%에서 500%로 제한되는 점을 고려 건설주들의 투자의견을 보수적으로 냈다. 특히 최근 건축허가면적의 증가와 주택부문 중심의 건설수주 증가를 건설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화학주 호전기대=LG투자증권은 “미국 경기침체에 따른 가공제품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화학산업 경기는 중국의 합성수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LG화학은 우수한 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양호한 현금흐름이 있어 중국의 WTO 가입확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LG투자증권은 LG화학의 매수가격대는 1만6400∼1만6800원, 매도가격대는 1만8500∼1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2001-11-12
- 삼성물산, 수지7차 잔여가구 특별분양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경기도 용인의 수지 7차 삼성래미안 아파트 잔여가구를 특별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분양하는 평형은 63평형 4가구와 75, 85평형 각각 3가구 등 총 10가구다. 삼성은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융자를 알선하고 일부 평형은 중도금 없이 내년 7월 예정인 입주시 잔금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수지 7차 삼성래미안은 전체 267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인근의 5, 6차 래미안아파트와 함께 자급자족형 삼성타운을 형성, 단지내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쇼핑환경을 갖추고 있다. 가구당 2.4대인 주차공간의 94%가 지하에 설치되고 지상에는 10개의 유럽스타일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삼성관계자는 단지 앞으로 43번 국도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고 수지지구에서 서울 및 분당신도시와 가장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 및 잠실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705-3303. 2001-10-22
- <지역풍향계> 재보궐선거 또 불법 판쳐 10.25 재보궐 선거 투표일이 임박해지면서 동대문구을과 구로구을에 불법 선거운동 적발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불법선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대문구 선관위와 구로구 선관위는 20일 구로동과 전농동 일원 아파트 등에 특정정당의 후보자를 지지하는 불법유인물 200여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수거하고 21일 해당 검찰청에 각각 수사의뢰 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유인물에는 ‘○○노총은 ○○○당 후보 장○○·정○○을 지지합니다’라고 적혀있었으며 이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이 적힌 유인물을 배포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선거부정방지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에 앞서 20일 선관위는 위장전입혐의로 동대문구 김 모씨외 3인, 구로구 박 모씨외 3인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고 또한 모 기업의 사업설명회를 명목으로 선거구민 28명을 참석하게 하여 모임을 개최하고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 김한길 후보의 선거원인 구로구의회 김 모 구의원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구로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2001-10-22
- 대우건설 신림동에 1456가구 공급 대우건설은 관악구 신림동 지역에 이 지역에서는 최대규모인 1456가구를 분양한다. 11층∼24층 아파트 23개동에 25∼52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되며 이중 49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분양가는 34평형이 550만원선, 44, 52평형이 60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관악산 대우그랜드월드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이 도보로 12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신림역이 대로변을 따라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남부순환로 대로변의 평지에 위치해 단지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남쪽으로는 관악산, 북으로는 보라매공원, 여의도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조망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안목치수와 대형 발코니를 적용해 기존의 아파트보다 5∼6평 정도의 넓은 전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특히 단지내 헬스센터와 단지 주변을 따라 조깅 및 자전거 코스를 설치하는 등 건강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문의 02- 761-4117 2001-10-21
- 안양권 고교평준화, 위장전입과 무관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고교평준화가 실시되는 안양지역에 이른바 명문고 지원을 위한 위장전입사례가 많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이 지역 인구증가나 위장전입은 고교평준화 정책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일부 언론에서 명문고 주변 위장전입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난 이후 사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중학생 전출·입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특히 안양시의 경우, 학생배정방안이 발표된 이후 전입학생이 지난해 64명보다 19명 적은 45명으로 나타나 오히려 줄었다며 이 지역 인구증가나 위장전입은 고교 진학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대단위 아파트 완공 등 다른 요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평준화정책은 고등학교별 근거리배정이 아닌 출신 중학교를 축으로 한 구역내 우선배정방식이기 때문에 특정 고교 인근으로 이사해도 배정될 확률이 높아지지 않는다”며 “고교 진학을 위해 위장전입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위장전입 사례가 있다면 일부 학부모들이 학생배정방안을 잘못 이해한데 기인한 것”이라며 “각 학교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생배정방안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0-21
- 아파트 시장 소강국면 지속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의 소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매물이 거의 없던 전세도 적체가 생기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전세거래동향을 보면 중소형의 경우 성수기에 비해 거래까지 경과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으며, 중대형은 매물이 하나둘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전세시장은 은평(-0.38%), 중랑(-0.15%), 강북(-0.11%), 도봉(-0.11%), 광진(-0.06%), 노원(-0.05%), 성북(-0.05%), 송파(-0.02%)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강북권은 연 3주차 전셋값이 하락했다. 그동안 중대형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여온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에는 소형 하락, 중대형 상승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일산은 중대형이 하락세를, 산본 중동 평촌은 소형이 약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은 수능시험이 끝나면서 명문학교 인접 아파트 전세에 대한 문의가 늘면서 전셋값이 소폭 상향조정 움직임을 보였다. 0.08%의 가격상승을 기록한 서울 매매시장은 도봉(-0.07%), 중랑(-0.07%), 중(-0.06%), 노원(-0.03%), 관악(-0.02%), 강동(-0.01%), 광진(-0.01%) 등의 가격이 하락했다. 노원 도봉 송파 등은 중소형 약세가 3주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은 물론 강세를 보이던 중소형도 매물 적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된 반포주공 3단지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인 서초구는 0.41%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5평이하 소형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가격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자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01-11-11
- 오피스텔 투자 지금이 최적기 오피스텔 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시내 오피스텔의 용적률을 대폭 축소할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용적률이 강화될 경우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물량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고 건설업체들도 내년 상반기 공급예정인 물량을 연말로 앞당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규제가 강화되는 내년 2월 이전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건축심의 기준도 강화= 서울시는 현행 800%인 오피스텔의 용적률을 내년 2월부터 500%로 낮출 예정이다. 또 실내 다락방 금지 등 건축심의 기준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용적률이 500%로 낮아지면 10%가량의 분양가 상승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피스텔 높은 경쟁률= 최근 서울시내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하나같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복층구조의 오피스텔은 더욱 인기가 높다. LG건설이 서울 서초동에 분양한 ‘LG이지빌’ 194실에 대한 공개청약결과 2338명이 몰렸다. 18평형의 경우 1128명이 몰려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이 서초동에 분양한 ‘대우 아이빌’ 역시 최고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쌍용건설이 천호동에 분양한 오피스텔 ‘플래티넘 리버’는 분양 나흘만에 350실 모두가 계약됐다. 금호건설이 종로구 내수동에 분양한 ‘용비어천가’도 10, 20평형대를 중심으로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벽산건설 앞장= 대우건설과 벽산건설이 오피스텔 공급에서 앞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연내에 강남역 디오빌 플러스 등 3곳에서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13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강남역 디오빌 플러스’는 16, 18평형으로 구성됐으며 공급규모는 552실이다. 평당 분양가는 700만원선이다. 강남역까지 도보로 3분 거리의 역세권이다.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디오빌3’은 12월초 분양예정이며 16, 18, 19평형 294실이 공급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내년에 공급키로 했던 선릉역 ‘디오빌6’ 12월에 앞당겨 분양할 예정이다. 15∼18평형 350가구로 구성돼 있다. 벽산건설도 이달중으로 서울 종로와 용산 등 3곳에 오피스텔 1411실을 공급한다. 9일부터 사전청약을 받은 종로구 도렴동 ‘광화문 에이트리움’은 17∼41평형 347실이 공급된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5호선 광화문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평당분양가는 690∼750만원 선이다. 23일 용산구 한강로에 선보일 ‘한강로 메가트리움’은 19평형 단일평형으로 648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갈월동에는 ‘남영동 에이트리움’이 이달말 공급된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남영역이 도보로 3분 거리다. 16∼29평형 314실이 공급된다. 평당분양가는 560만∼640만원 선이다. 롯데건설도 지난 6월 강남역, 선릉역 골드로즈 분양에 이어 이달 중순쯤 강남구 테헤란로에 ‘선릉역 골드로즈Ⅱ’를 분양한다. 15∼26평형 577실이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분당선 선릉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다. ◇주변 임대수익률 잘 살펴야= 오피스텔 투자는 아파트와는 매우 다르다. 아파트만큼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 따라서 오피스텔은 가격보다는 임대수익률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 또 오피스텔은 분양보증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행사가 튼튼한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사장은 “대부분의 오피스텔이 역세권에 지어져 임대에는 지장이 없지만 임대수익률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변의 임대수익률을 잘 살펴야 한다”며 “시기적으로는 규제가 강화되는 내년 2월 이전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0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