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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하이웨이(주) 참가비50%지원 가족과 함께 힐링 탐방 신공항하이웨이(주) 참가비50%지원 가족과 함께 힐링 탐방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을 맞이하여 영종도 주변의 섬을 무대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코스를, 오는 10월 20일(토)~21일(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대상으로 자연 속 섬 산책, 영종도&무의도로 떠나는 1박2일 가족여행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9월 7일(금)부터 21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주)핵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전화 접수 불가. 파격적인 용추골미궁순대 가맹점 모집 행사 안산에 본점을 두고,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는 용추골미궁순대(칠연푸드시스템)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 그런데 모집 조건이 다소 특이하다. 대한민국 가장으로 책임감이 있는 사람, 여섯 시간 이상 자지 않은 수 있는 부지런한 사람, 주방 청소만큼은 손수 할 수 있는 청결한 사람만 가맹점주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순대 메뉴가 대표적인 불황형 창업 아이템으로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나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불경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의 요건을 충족하고, 10월 10일까지 가맹 신청하는 자에게는 창업 시 가맹비, 로얄티, 교육비, 물품보증금을 완전 면제해준다고 한다.‘앙스모드’ 신사옥 이전기념 창고 대개방 행사앙스모드가 청담동 신사옥 이전기념으로 창립 38년만에 최초로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9월 5일(수)부터 15일(토)까지 논현동 앙스모드 본사사옥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고개방 행사에서는 수입명품코트와 밍크코트, 밍크프라다털코트 뿐만 아니라 바지, 브라우스, 자켓, 겨울코트 등 사계절 전품목을 9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자켓 3만원, 바바리 5만원 등 타임서비스 한정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주요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30대 후반부터 50대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앙스모드''는 1975년 론칭한 이후 1978년부터 매년 서울 컬렉션 및 국내외 주요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성패션의류 브랜드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본사는 현재 차병원사거리에서 동호대교 방향으로 40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조만간 청담동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4인용 가죽 소파가 750,000원! 파격적 가구 할인 행사자체공장을 직영하여 최고품질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50∽7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확실한 A/S 시스템까지 완비한 믿을 수 있는 업체라는 입소문으로 온라인 가구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향기 있는 나무’에서 강남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놓칠 수 없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여 가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고급 원목시계를 증정하며 이미 시중가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들을 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최고급 4인용 가죽 소파를 75만원에 최고급 가죽 침대를 39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가격 때문에 가구 구입을 망설였거나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경품 응모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고급라텍스 침대부터 10만원 상당의 천연라텍스 베게 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임대수요 많은 차병원사거리 강남스타일 원룸형 빌라트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올 상반기 서울지역 신규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등 강남권 수익형부동산의 활약은 눈부시다. 강남, 서초, 송파구 강남3구는 올 상반기에도 5개 단지 1,462실이 공급돼 평균 수십 대 1에서 최고 529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침체된 주택시장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권은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률이 적으며, 환금성이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특히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져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올해 초 공급된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 위치한 원룸형 아파트인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108세대는 성황리에 분양되었다. 풍부한 임대수요로 인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논현동 일대는 그동안 강남권에서도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넘치는 임대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따라주지 못해 원룸형 임대물건의 공실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매물이 귀하고 단기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월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어 강남권 타 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수익률이 예상되는 곳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221-7, 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9층 규모로 자리잡은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외관상으로 예술적인 7성급 명품디자인을 적용하고 최고급 마감재인 라임스톤 대리석을 사용하였으며 무인택배와 보안시스템, 풀퍼니쉬드 빌트인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최첨단 풀옵션을 제공하여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투자1번지인 2호선 역삼역과 7호선 학동역, 그리고 9호선 차병원사거리역의 초특급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9호선 연장선인 차병원사거리역이 인접해 있어 추후 개통될 경우 잠재적인 투자가치가 부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분양된 세대의 임대예약을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이상은씨 현금 6억 출처 드러날까 시형씨 작성한 차용증 외에 이면 약속 의혹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을 수사중인 특검팀은 시형씨가 이상은 회장에게 돈을 빌리면서 작성한 차용증 이외에 별도의 이면 약속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6억원이라는 거액을 계좌로 이체하지 않고 현금으로 전달, 돈의 출처에 대한 의혹이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지난 25일 시형씨가 소환조사에서 "내곡동 사저 부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할 의사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매입자금을 빌리는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특검팀은 현금 6억원을 빌려준 이 회장에게 30일 출석을 통보했다.특검팀은 시형씨가 적극적으로 부지 매입을 할 의사가 있었다면 차용증을 작성하면서 구체적인 반환시기나 향후 사저 부지 활용계획 등에 대해 표기를 하거나 협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시형씨가 작성한 차용증에는 반환 일시 등 일반적인 사항만 기재돼 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나와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형씨가 작성한 차용증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하고, 별도의 이면 약속이 있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특검팀은 특히 이 회장이 빌려준 6억원이 다스로부터 나온 돈인지와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이 구체적인 요구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은 배임과 부동산실명등기법 위반 혐의가 주요 수사 대상이지만, 특검팀은 자금의 출처와 대출 계약 관계 등도 폭넓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 회장이 시형씨를 자택으로 불러 현금 6억원을 전달한 것이 통상적 자금 거래 방식이 아니라며 의심하고 있다. 시형씨가 3개의 가방에 돈을 나눠 담아 이동했다는 점과 이 회장이 집에 있던 현금을 전달해 계좌추적을 피했다는 점이 의혹으로 제기됐다. 특히 6억원을 빌려준 것은 이 회장이 운영하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 대통령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공식적으로 드러난 가족간의 첫 자금 거래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다스의 자금 거래 현황과 숨어있는 지배 구조 등이 드러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시형씨는 이 대통령으로부터 돈을 빌려오라는 전달을 받고 지난해 5월 근무지인 경북 경주에서 청와대에 들러 가방을 마련한 뒤 서울 광진구 이 회장 자택을 방문해 직접 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형씨는 지난 25일 특검 조사에서 이 회장에게 돈을 빌린 시점이 5월 24일이 아니라 5월 23일이라고 번복했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효성 “세계 1위 제품으로 신시장 개척” 스판덱스·자동차용에어백 소재, 타이어코드 등 … 수출이 매출 75% 차지신축성이 좋아 여성들의 몸매를 살려주어 인기가 높은 섬유 스판덱스 원사 1위 업체. 타이어 모양을 잡아주는 타이어코드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기업. 자동차용 에어백용 원단 1위 회사. 이 모두를 만족하는 곳은 효성이다.효성은 전체 매출 7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50개 이상 제조 법인 및 무역사무소를 운영중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이 지난해 매출 9조2833억원 가운데 수출이 7조441억원을 차지했다. 효성은 이와 같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과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경제 위기 극복은 물론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독보적인 세계 시장 1위 제품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오라' 개발 20년만에 세계 1위 = 효성 섬유PG(PG장 조현준)는 9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섬유 반도체로 불리는 스판덱스 원사를 최초 개발했다.90년대 후반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지난해 9월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에 연산 1만톤 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이를 통해 중국 베트남 터키를 잇는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특히 브라질은 남미 최대 시장이며 오는 2014년 월드컵 대회, 2016년 올림픽 등으로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돼 현지 생산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공략으로 세계 1위 스판덱스 제조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오라'는 올 7월 개발 20주년을 맞은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다.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판매 확대 = 효성 중공업PG(PG장 조현문)는 최근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갖춘 송배전설비(중전사업) 회사로 성장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는 일괄입찰방식으로 변전소 설립과 운영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전략으로 성과를 냈다. 신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사업에도 본격진출했다.◆산업자재 괄목할만한 성장 =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확보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산업자재PG(PG장 조현상)는 지난해 굿이어와 18억불 규모의 스틸 코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종합 타이어보강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지난해 8월 효성은 세계 1위 직물업체 글로벌 세이프티 텍스타일(GST)을 인수했다. GST사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에어백용 원단과 쿠션 및 고부가가치 OPW(봉제가 필요 없는 제직) 제품을 생산한다.효성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독일 폴란드 중국 미국 남아공 등 8개국 11개 사업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기존 에어백용 원사 사업에서부터 원단과 쿠션 사업까지 진출해 자동차 소재 사업 수직 계열화를 이루게 됐다. 사업 수직 계열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앞으로 세계 에어백 섬유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오피스텔 외관도 획일적 성냥갑 탈피 신영 지웰홈스 'ㅅ'자 외관에 전면 테라스까지오피스텔 등 소형 수익형 부동산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성냥갑식 외관을 탈피한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신영은 강남보금자리지구 7-15블록에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를 선보였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 지상 10층, 2개동, 전용면적 24~48㎡ 691실로 구성된다. 기존 오피스텔이 면적 대비 효율성을 강조한 획일적인 성냥갑 외관이었다면 지웰홈스는 2개동이 'ㅅ'자형으로 배치된다.2개동 모두 후면은 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고, 전면은 도로쪽으로 창이 나도록 했다. 특히 A동 한쪽면은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됐다. 종전까지 최상측 또는 저층부에만 도입되던 테라스가 전면에 모두 적용됐다. 이 오피스텔의 설계는 덴마크 건축설계사인 'JDS' 와 정림건축사무소가 공동으로 했다. 건축물의 구조에 대한 특허출원도 지난 5월 신청했다.테라스가 도입된 세대는 입주민에게 확장감과 개방감, 시원한 전망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다목적룸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되고 입주 세대별로 각각 1개씩 창고가 주어진다. 신영은 중도금 무이자 조건과 함께 입주지정 기간내 잔금 납부세대에 한해 입주 후 1년 동안 임대수익을 보장하고, 위탁시 체계적인 관리운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 오피스텔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고, 강남보금자리 인근의 편익시설과 교통여건을 활용할 수 있다. 김일권 신영 상무는 "테라스를 통해 획일화된 건축물 입면에서 벗어나 국내 오피스텔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역삼역 르네상스호텔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문의 02-563-3579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9
- “중국 대기업들 재무리스크 심각” S&P, 15개 업종 107개 대기업 조사 결과 발표"정부 지원 없으면 대기업 80%가 위태롭다"중국 기업의 재무상태가 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위태로울 정도로 심각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25일 중국 신경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베이징에서 15개 업종의 107개 대기업에 관한 조사를 진행해 펴낸 '중국 100대 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 대기업의 약 80%가 국영기업이다.보고서는 중국의 100대 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심각한 '재무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정부 지원이 없다면 15개 업종의 107개 중국 대기업 중 80%가 위태로운 상태라고 전했다. S&P가 거론한 70여개 기업 중 중국 국제항공공사(CA), 중국원양(601919 - 상해A증시 상장사), 서우강그룹을 비롯해 중국 철도부 소속 단위 등 17개 기업은 재무위험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알루미늄공사, 중국철도공사, 중량그룹 등 33개 기업이 재무위험이 '매우 큰' 수준이며, 안산강철, 중국항공공업, 광밍식품 등 22개 기업이 재무위험이 '비교적 큰'것으로 나타났다.강철과 알루미늄 부문은 과잉생산과 수요 둔화 등으로 재무위험이 엄중한 상태이나 전기와 통신, 천연가스는 위험이 가장 낮았다고 S&P는 밝혔다. 부동산 부문은 1년 전보다 재무 상황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S&P는 또 이날 '중국 50대 상업은행' 보고서에서 중국 은행들의 경영상황이 앞으로 수년간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S&P는 "중국 은행들은 앞으로 3~5년간 경영능력을 시험받게 될 것"이라며 "거대한 은행 통폐합이 일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경기둔화로 인한 예대마진의 축소, 기업 부도의 증가 등이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이유라고 S&P는 설명했다.중소은행들은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왔으나 상대적으로 위기에 대한 준비가 미진했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하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의 천다오푸 금융연구소 주임은 "지난 수년간 신용이 빠르게 확대됐으나 이제는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다"면서 "부실대출이 늘고 정부가 금리자유화 개혁을 추진하는 것도 은행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초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커창 이 참여해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작성한 '중국 2030' 보고서는 국영기업 민영화와 금융·자본시장 개방이 골자였다. 하지만 중국 경제의 최대 난제 가운데 하나인 국영 기업 개혁에 기득권 세력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서울국제금융센터 애물단지 되나 서울국제금융센터 애물단지 되나 서울시, 진행중 서울을 동북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서울국제금융센터(SIFC)가 11월말 전면 개장을 앞두고 대형 외국계 금융사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국제금융센터는 다음달 29일 오피스2(29층)와 오피스3(55층), 호텔(38층)이 전면 개장한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76.6%의 선임대율을 자랑하며 개장한 오피스1(32층)에 비해 오피스2`3의 선임대율은 저조하다. 현재 오피스2는 선임대율이 총면적의 8.7%에 불과하며, 서울금융센터의 간판격인 오피스3는 임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계약이 한건도 체결하지 못했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서울시가 토지를 임대해주고, AIG가 총사업비 1조5140억원을 들여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완공하도록 돼 있다. 10월말 현재 공정률이 99%를 넘어섰으며 11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AIG는 투자, 개발과 함께 최소 50년간 길게는 99년간 SIFC 운영을 맡게 된다. 그런데 서울시가 AIG에 투자 개발 운영을 위탁하면서 국제금융센터 조성을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에 외국계 대형 금융사 유치가 핵심 현안으로 떠올랐다. 외국계 대형 금융사 유치를 통해 국제금융허브의 기능을 갖추도록 서울시가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여 국제금융허브로 가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오피스1 개장에 이어 쇼핑몰을 지난 8월말에 개장했다. 2곳의 임대율은 총면적의 99~100%에 달했다. 오피스1에 입주한 금융사와 지원기관은 모두 22개사이며, 비금융기관은 8개사다. 금융기관 22개사 중 외국계는 12개사이며, 국내 금융사가 10개사다. 외국계 중 미국계 금융(지원)기관은 인베스코와 뉴욕멜론 등 8개사이며, EU 2개사, 일본 중국 각 1개사다. 비금융기관 8개사중 4개사가 외국계로 절반이상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11월말 개장 예정인 오피스2는 선임대율이 총면적의 8.7%에 불과하고, 오피스3는 아직 임대계약을 한곳도 체결하지 못했다. 오피스2는 일본과 미국계 금융기관 각 1개사 모두 2개사와 편의시설 2고, 비금융기관 1개사(일본계) 등 5개사가 임대계약을 체결하는데 그쳤다. 서울시의 계획 차질 관계자 멘트 “외국계 대형 금융사의 입주가 가장 큰 현안이다”며 “ 아시아본부 이전, 외국계 유치 독려, 임대료 반영 노력 아시아본부 2004년 금융환경 여건, 세제혜택 밀고 당기고 2008년도 금융위기로 그룹세가 줄었다. 세계3위 2003년, 홍콩 싱가포르 아시아지사를 폐쇄해 이전할 수 있는 대상이 없어졌다. 앞으로 AIG 한 개 회사 협상,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스위스뱅크 국내빌딩간 경쟁, 금융본사의 여건 고려 바로 결정이 안난다. 도장만 찍는 게 남았는데 서울파이낸스센터 임대료 무료 제시 무산 서울시의 계획 차질 관계자 멘트 앞으로 AIG 이윤석 "내달 개장 국제금융센터 선임대율 0%" | 기사입력 2012-10-18 10:59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다음 달 전면 개장을 앞둔 서울 국제금융센터(IFC)의 오피스 2와 오피스 3 건물의 임대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IFC는 3개 오피스동과 1개 호텔동으로 구성됐는데, 서울시는 지난 8월 오피스1 개장시 선임대율 76.6%를 앞세워 외국기업 유치실적을 자랑한 바 있다. 18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윤석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내달 전면 개장되는 IFC 오피스 2(55층)는 선임대율이 8.7%, 오피스 3(29층)은 0%로 극히 저조하다. 이 의원은 "3개 오피스동 전체에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인 금융사는 24개사이며, 국내업체를 제외하면 외국업체는 16개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설명회를 수차례 했음에도 임대율이 저조한 것은 IFC의 운영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IFC는 서울시에서 부지를 99년간 제공하고 AIG가 운영해 서울시에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시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IFC에 99년 임대보장을 약속했고, 계약개시일인 2006년부터 공사가 끝나는 2010년까지 임대료를 면제했으며, 운영개시 후 2017년까지 7년간은 공시지가의 1%만 임대료로 받고 나머지는 2018년에 정산하게 돼 있다. 시는 올해 4월 처음으로 2011년 임대료로 공시지가의 1%인 30억5천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전체 임대료가 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AIG와 추후 정산해야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조건에는 최초 10년간 매각할 수 없다는 조건만 있기 때문에 계약개시일인 2006년부터 10년이 지난 2016년부터는 언제든지 운영권과 건물매각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IFC를 통해 당초 정책목표였던 동북아 금융허브 조성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물론, 임대료 수입도 정확히 보장받지 못했다"면서 "2016년부터는 AIG의 운영권과 건물 매각도 가능해 '먹튀'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초 정책목표를 상실한 IFC에 대해 지속적인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계약변경이나 AIG의 외자나 외국기업 유치를 강제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IFC에는 사업비 1조5천140억원이 투입됐다. 국내 14개 대주단으로부터 1조600억원을 차입했고, 4천540억원은 해외펀드로 조성했다. 여의도 IFC, 국제 금융 허브 만든다더니… 오피스동 입주 기업 적고 해외 금융사도 몇곳 안돼… AIG그룹엔 특혜 의혹 IFC몰의 영업면적은 타임스퀘어 10분의 1로… 경쟁력 밀려 집객효과 미미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입력시간 : 2012.10.22 02:31:09 서울 여의도 옛 중소기업전시장 부지에 들어선 서울국제금융센터 빌딩의 IFC몰 정문 앞으로 차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주영기자 will@hk.co.kr 지난 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5ㆍ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를 빠져 나와 무빙워크를 이용해 약 100m 정도 이동하자 IFC몰이 모습을 드러냈다. 홀리스터와 바나나리퍼블릭 등 미국 유명 의류 브랜드를 포함 110개 패션의류 매장 및 CGV와 영풍문고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한 IFC몰은 대리석과 조명등을 활용한 실내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그러나 지난 8월 30일 개장한 IFC몰에는 십 여명 정도의 대학생 커플 방문객들만 눈에 뜨일 뿐 아직 한산한 모습이었다. 쇼핑하러 이곳을 처음 방문했다는 대학생 김인정(21)씨는 "여의도에 쇼핑몰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방문했다"며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도 많이 입점해 있지만 아직 이용객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한 의류 매장의 관계자도 A 매장의 한 관계자는 "주말과 점심 시간대를 빼고 평일에는 손님이 뜸한 편"이라며 "회사원이 대부분인 여의도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듯 하다"고 밝혔다.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내에 지하 1∼3층에 영업면적 39만㎡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IFC몰은 개장 당시 서울 서북부의 상권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변수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영업면적이 인근 영등포 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에 10분의 1 수준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집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114리서치 센터의 장용훈 선임연구원은 "타임스퀘어의 경우 백화점과 이마트 등의 시설이 함께 운영되고 있는 반면 IFC몰은 그렇지 못해 집객 효 2012-10-28
- 퇴직연금 수수료 낮아진다 장기 가입자에 할인제도 도입… 주식형·부동산 펀드 투자도 허용앞으로 퇴직연금에 가입한 장기 가입자와 개인 가입자의 수수료가 낮아진다. 또 엄격하게 규제돼왔던 주식 부동산 펀드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 가입자 보호방안을 마련해 11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우선 퇴직연금사업자들의 불건전 영업경쟁을 불러왔던 고율의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가 바뀐다. 현재 사업자들은 그동안 자사 예금 등원리금보장상품에 연금을 넣어두고도 연 100bp(bp=0.01%) 안팎의 고율의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 퇴직연금 가입자 입장에서는 정기예금에 들고도 고율의 수수료를 내고 있는 셈이다. 향후에는 1년 이상 장기 가입자들은 수수료를 할인받게 된다. 이미 은행권 일부에서 수수료 할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사업자들이 이를 도입하도록 했다. 또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 수준이 최소한 확정기여형(DC)보다 높지 않도록 해 영세기업과 개인가입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사업자별로 다른 수수료 부과기준도 통일된다. 퇴직연금 수수료를 적립금 단위 부과방식으로 단일화하고 각 업권별로 퇴직연금사업자별 수수료체계 일괄조회시스템을 구축해 비교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퇴직연금 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자산운용 규제도 일부 풀린다. IRP와 DC의 경우, 가입자별 적립금의 40% 이내에서 주식형ㆍ혼합형펀드 및 부동산펀드에 투자를 할수 있게 됐다. 지난해말에 도입한 사업자간 상품교환도 활성화된다. 동일업종이나 고금리 상품제공기관간 맞교환 방지를 위해, 앞으로 사업자별 연간 총 상품제공 최소한도와 1개 사업자에 대한 상품제공 최대한도를 설정한다. 상품제공 수수료도 20bp 이내로 유도한 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금융위는 내달중 퇴직연금감독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 크게 하락 지난 9월 도내 부동산 경매시장의 낙찰률 및 낙찰가율은 전년과 비교해 크게 하락했다. 15일 부동산경매정보사이트인 지지옥션(www.ggi.co.kr)은 9월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총 136건이 진행된 가운데 54건이 낙찰, 낙찰률 39.7%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7%에 비해 36.0%나 낮은 것이다. 지난달 낙찰가율은 84.8%, 평균응찰자는 4.8명 등으로 지난해 94.0%, 6.2명에 비해 감소했다.도내 아파트 경쟁률 1위는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현진아파트의 물건(59.6㎡)으로 20명이 몰렸으며 강릉시 포남동 삼호임대아파트의 물건(50㎡)은 7,800만원에 낙찰돼 감정가(4,200만원)의 186%로 낙찰가율 1위를 차지했다.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땅값이 크게 오른 평창은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다. 감정가격이 160만원인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의 임야(67㎡)는 800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무려 498%를 기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수원시청역세권 ''수원 인계지음'' 94세대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마루지개발은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시청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 ''수원 인계지음'' 94세대를 분양중에 있다.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의 수원 인계지음은 전용 12.12~30.03㎡(확장형 실사용면적 15.72~40.89㎡)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 및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과 세대별 전용 테라스(일부 세대)등 특화시설을 갖췄으며, 전세대 남향 및 동향 배치했다.8~9천만원대 분양가로 입주시점에 받을 보증금과 중도금대출 60%를 제외하면 실투자금액은 3천만원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조건으로 계약금만 있으면 구입할 수 있다.수원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수원 인계지음은 분당선 수원시청역(2013년 개통예정) 3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수원 IC가 가까워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수원시청과 홈플러스, 은행, 농수산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인계예술공원 등의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성 디지털시티 내에 30만㎡ 규모의 삼성 R5연구소(2013년 5월 준공예정)와 42만㎡ 규모의 삼성전자소재연구단지(2013년 12월 준공예정), 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군장종합건설이 시공을 생보부동산신탁과 대한주택보증이 각각 자금관리와 분양보증을 맡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있으며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37-1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신라면, 전국 곳곳서 고루 인기 된장 선호 경남만 안성탕면 1위 … 관광지 강원도선 신라면 컵 2위농심 '라면 인기지도'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면은 농심 신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상남도에선 유일하게 안성탕면이 신라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농심은 18일 창립 47주년을 앞두고 AC닐슨에 의뢰해 만든 '전국 라면 인기지도'를 10일 발표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AC닐슨 라면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신라면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경상남도 지역에서만 안성탕면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은 전국 각 지역 라면순위에서 경남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은 전국 평균 15%의 점유율을 보이며 6.6%로 2위에 오른 짜파게티보다 2배 이상 앞서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신라면은 1986년 출시되자마자 얼큰한 매운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라면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특히 2011년까지 신라면 누적 판매량은 210억 봉지에 달했다. 이를 일렬로 이었을 때 지구를 96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 산을 21만7564회 왕복할 수 있다. 신라면은 현재 전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의 2011년 조사결과에서 신라면은 전체 식품브랜드 가운데 브랜드가치 1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국에서 부동의 1위 신라면의 아성을 깬 지역이 딱 한 곳 나타났다. 안성탕면은 경남지역에서 신라면을 0.7P% 차이로 제치고 12.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안성탕면은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경북에서도 12%를 차지하며 1위인 신라면과 1%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강원 지역은 1위 신라면 16.9%에 이어 신라면 용기면(신라면 큰사발, 신라면컵)이 6.6%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컵라면이 2위를 차지한 지역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컵라면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특징 때문에 여행지에서 인기가 높다. 삼양라면은 전국적으로 5.1%의 점유율을 보이며 5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남지역에서는 8.8%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라면은 1963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뒤 현재 190여 라면이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4개의 신제품이 나왔고 불황 속에서도 전년 상반기 대비 3%대의 매출성장을 보였다. 올해 라면시장 규모가 사상 최초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