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학교생활 집중해야 어쩌면 고등학교 입학식보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입장에서 더 긴장되고 걱정됐을지도 모른다. 새롭게 배정된 학교의 교실에는 그래도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절 친구가 적어도 한 명은 있기 마련인데, 학평은 하루 종일 보는 첫 시험이기에 낯설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대비 성격의 전국적인 상대평가라 그 결과가 많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험을 치고 정답을 확인하는 순간, ‘이젠 나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구나’라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주 실시된 학평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서울 지역 고1은 연간 3회(3월, 9월, 11월)에 걸쳐 학평을 보게 된다 2016-03-23
-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담은 앨범 발표 지난해 12월 5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공연이 있었다. 대중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20년을 통기타 하나와 독특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 있는 가수로 꼽히던 안소연(44)씨가 바로 무대 위의 주인공. 주로 일산을 활동무대로 하는 포크가수 안소연씨는 2014년 두 번째 음반 발표를 계기로 2015년부터 ‘SY밴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3월에 있었던 단독공연에 이어 12월에 두 번째 단독공연을 개최하며 이제 한 사람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대중 앞에 선 그녀를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어릴 적 아빠가 준 기타로 가수의 꿈 키워앨범사진 속 그는 생김새는 다르지만 언뜻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한영애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실제 만난 그녀는 무대에서 끼와 아우라를 뿜어내던 모습과는 달랐다. 말수 적고 조신해서 어떻게 무대 위에서 그런 에너지가 나올까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그는 무대에 서면 평소에 한 아이의 엄마, 아내라는 이름이 아닌 자신도 모르게 ‘가수 안소연’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웃는다. 안소연씨는 통기타 하나를 친구삼아 노래를 부르는 포크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노래에 소질도 있었지만 11살 무렵 아빠가 선물로 준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백마역 부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부르곤 했단다. “고양시 집에서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로 통학을 하던 시절이었지요. 그때 백마역에서 기차를 타고 통학을 했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돼 백마 카페촌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그 후로 자기의 노래 없이 남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2008년 앨범 ‘맘에 없는 말’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2014년 자작곡 ‘엄마의 목소리’ ‘잊혀지겠다’ ‘사랑합니다’ 등을 담은 싱글 앨범이 발표되기 전까지 그는 20년 동안 남의 노래만 불러오던 가수였다. 엄마와의 추억담은 자작곡 발표“내 노래 없이 남의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슬프거나 뭐 그런 감정은 없었어요. 노래는 같아도 가수에 따라 느낌과 표현이 다르니까 제가 그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는 온전히 저만의 노래라고 생각해요. 그냥 고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불러왔으니까 노래를 부르지 않는 저를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그런 그가 직접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는 엄마와의 이별이었다. 막내딸이었던 그는 갑작스럽게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사무치는 그리움이 저절로 노랫말로 터져 나오게 되더라고 한다. 2007년 결혼을 하고 유치원생 딸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한 그는 아이를 기르면서 몇 해 전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 더 그리워지는 것 같다고. 아이를 재우면서, 또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와의 평범한 기억들이 특별해지고 사무치던 순간에 자기의 노래들이 속에서 눈물과 함께 흘러나왔다. 특별한 멜로디를 짜내려 애쓴 것도 아니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포장한 것도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로 엮은 노래들. 엄마가 남겨준 선물처럼 가수 안소연은 싱어송라이터로 대중 앞에 섰다. 통기타 솔로 가수에서 ‘SY밴드’ 결성그런 그녀의 노래를 눈여겨 본 이가 있다.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구자명씨. 구씨는 그룹 ‘자유인’, ‘아티잔’ 등으로 록그룹 활동을 했었고 현재 일산에서 방송음악, 음반 프로듀싱, 뮤지컬 편곡자, 기타 세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소연씨가 들고 온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 속에 있는 말을 담담한 듯 잔잔하게 부르는 것이 오히려 마음에 와 닿고 소연씨의 필이 딱 느껴지더라고요. 소연씨 노래 편곡을 하다가 제가 밴드활동을 부추겼지요.(웃음)”그렇게 결성된 것이 ‘SY밴드’, ‘SY’는 안소연씨의 이름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SY 밴드’의 멤버는 기타리스트 구자명씨와 교통방송 초대 악단장을 지내고 ‘라나에로스포’로 가수 활동을 했던 키보디스트 맹희재씨, 현재 사단법인 아프리칸 타악 그룹 ‘쿰바야’ 대표이자 국내 유일 예술의전당 및 세종문화회관 양 극장에서 드러머 솔로잉 연주발표를 했던 드러머 곽연근씨,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음악을 작곡한 편곡자이자 기타리스트 김민우씨, 베이시스트 김인도씨가 함께 하고 있다. 기타를 늘 가슴에 안고 노래를 부르던 안소연씨는 처음 무대 위에서 기타 없이 밴드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것이 익숙지 않고 손을 어디에 둘지 어색해 난감했다고 털어놓는다. “기타 하나로 노래를 부를 때는 제가 박자를 빠르게 느리게 할 수도 있고 애드리브로 할 수 있었지만 밴드 세션에 맞춰야 하니까 정신이 분산이 되는 거예요. 손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고…” 그런 어색함도 잠시 지난 해 12월 새라새극장에서 ‘SY밴드’와 함께 한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대극장은 아니었지만 빈자리 없이 객석을 메워 준 관객들에게 ‘안소연’이란 가수의 존재를 알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그녀. 요즘 보기 드문 9남매의 맏며느리, 아내, 엄마라는 이름에서 아직 온전히 자유롭게 가수활동에 전념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자신의 영역을 조금씩 넓혀 가리라는 그녀의 꿈, 마음을 다해 격려해주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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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디자인과 어우러진 우리 춤의 감동 무대!
경기도립무용단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기획공연 ‘환희, 그 미래를 보다 시즌 II’를 마련했다. 3월26일 공연을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경기도문화의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회당 90 여분 공연시간 동안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시즌 주요 레퍼토리 작품 가운데 하이라이트 작품을 엄선해 어린 세대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에 무대 전체를 가득 채울 영상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기획공연에서는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자의 해설도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유익함을 전한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교과서에서 배운 우리 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성인들도 농악무·진도북춤·장구춤·오고무·부채춤 등을 감상하며 우리 춤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에 빠져볼 수 있다. 또한 우리의 고유 타악기인 북과 손에 든 번고(작은북)를 사용하여 여인의 정·중·동 마음의 흐름을 현대적 감각에서 풀어본 ‘여인의 고정’, 여인의 정갈하고 섬세한 내면을 연꽃에 비유한 ‘수련몽’ 등에서는 여성 특유의 아름다운 선과 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주요 레퍼토리 작품을 최고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우리 춤의 우수성을 느끼며, 전통 예술에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관람료 : 전석 1만5천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공연문의 : 031-230-3440~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프로그램(레퍼토리)
회차
1회
2회
3회
4회
5회
일시
2016-03-21 - ‘마이에듀케이알’, 필리핀 4주 어학연수 70만원 파격 진행 말레이시아, 싱가폴 유학 전문 ‘마이에듀케이알’은 필리핀 어학연수 4주 프로그램을 70만 원 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3개월 프로그램은 210만 원, 2개월은 140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단 3개월 연수는 5월 8일, 2개월 연수는 6월 6일 이전에 출발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연수가 진행되는 필리핀 수빅은 필리핀 정부가 세계적인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경제특구로 도시환경이 깨끗하고, 수준 높은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손꼽히는 관광 휴양지이다. 트라이시클, 지프니가 출입이 안 돼서 공해와 교통체증이 없으며, 무엇보다 국제학교와 대학교, 어학원 등이 밀집되어 있어 교육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 한편, 3월 26일~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해외유학 이민 박람회 부스 예약 방문자에게는 멀티플러그 박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문의 02-540-5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윤동주, 달을 쏘다 윤동주 시인이 타계한지 71주년인 올해, 서울예술단은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다.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격동의 시대에 자유와 독립을 꿈꾸었던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서울 예술단은 시대의 영혼을 노래한 윤동주의 시에 노래와 춤을 버무려 대한민국 사람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3년 만의 재공연을 위해 예술감독 최종실, 극작가 한아름, 작곡가 오상준, 연출가 권호성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모여 대본, 음악, 무대 및 영상 등 공연 전반에 관한 수정작업을 진행했고,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윤동주’ 역에 박영수, ‘송몽규’ 역에 김도빈이 캐스팅되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판사의 협찬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윤동주 유고시집(1948년 초판본의 복간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는 오는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523-0986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수내동 ‘ICC학원’ 워킹맘을 위한 무료 학부모 강좌 개강 수내동 자기주도학습 전문 ICC학원에서는 워킹맘을 위한 무료 학부모 강좌를 오픈한다. 3월 26일(토) 개강하는 학부모 강좌는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어떻게 도울까?’를 대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총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특목고·SKY목표로 학생의 변화와 학부모의 코칭능력 향상, 자녀와의 진정한 소통법, 자녀의 학습동기, 학습법, 자기관리, 학습전략, 인성·적성 향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컨설턴트이자 ICC학습법연구소 이 연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예약은 필수이며, 위치는 수내동 58-4 서기빌딩 401호 ICC학원이다.문의 031-718-65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하이논술, 학생부중심 및 논술전형 신학기 설명회 학생부 관리부터 논술 대비까지 수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논술’에서 신학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22일(화) 오후 2시, 오후 7시에 ‘하이논술’ 대치본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3월 모의평가 이후 수시지원 전략과 논술전형, 학생부전형 대비를 위한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은 선착순 마감하므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3월 수능 모의고사 분석 및 학교별 수시 지원 전략 분석’과 ‘학생부중심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논술은 어떤 학생이 합격하는가?’, ‘고1, 2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5년 연속 4자리수 합격자를 배출한 ‘하이논술’은 한티역 3번 출구 고용노동부 강남지청 건물(대치동 1024 디마크 빌딩) 7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58-9914, www.hi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대치동 SWㆍ코딩 교육 전문 테크브릿지(TechBridge), 설명회 개최 컴퓨터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전문 진행하는 테크브릿지(대표 김민아)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19일(토) 오후 3시와 3월 26일(토) 오후 3시에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소프트웨어와 코딩 교육 전문 테크브릿지는 해외 명문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국내외 IT 전문 기업에서 다수의 앱을 개발한 우수한수준의 스텝들이 강의를 진행하며, ‘SAM Labs'', ''나만의 Website'', ''App Ventor’ 등 다양한 코스의 수업을 진행한다.문의 010-3589-2399, tech_bridg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
- 다채로운 색깔의 프랑스 정통 클래식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유래 없는 새로운 도전의 음악회를 준비한다. 그 첫 연주회는 3월 18일 금요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1회 정기연주회 <바그너의 향연1-서곡 모음>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진행으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바그너의 오페라 서곡들을 모아 선보인다. 서곡 중에서도 특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탄호이저’ 서곡, ‘발퀴레’ 중 3막 ‘발퀴레의 기행’이 연주되며, 이밖에도 ‘트리스탄과 이졸데’,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서곡, ‘지크프리트의 목가’도 연주될 예정이다.<바그너의 향연> 시리즈에서는 ‘음악’이라는 개개의 예술에 대한 고립적 표현이 아니라 극의 바탕위에 음악, 문학, 미술 등 모든 분야의 예술을 접목시켜 ‘인간’을 표현하고자 했던 리하르트 바그너의 작품을 탐구된다.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수학의 제국, 학원 오픈 설명회 메타코칭 수학전문학원 ‘수학의 제국’이 대치동에 새롭게 오픈하고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17일(목) 오전 11시, 22일(화) 오후 7시에 ‘수학의 제국’ 대강당에서 이소연 대표와 윤기은 원장이 ‘수학의 제국’ 정규 프로그램의 특성과 목표 그리고 METAcoaching에 대해서 안내한다. 2시간 정규 수업 후 메타코칭실로 이동해 2시간 동안 영역별 수업을 진행하는 ‘META coaching’ 프로그램은 M(선행 연산 심화), E(수학동화 - 영재원 대비 사고력 수학 심화 수업), T(심화서 교재 마스터 - 2개월 1권 완성 프로그램), A(워크북 및 숙제 완성 - 당일 수업 퍼펙트 마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의 제국’은 은마아파트사거리 다이소 건물(대치동 1021-5) 6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2-5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