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수건설, 행당동 이수아파트 97가구 분양 이수건설은 내달 실시될 서울시 9차 동시분양에서 행당동 이수아파트 97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성동구 행당2동 316 일대 9091평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에서 이수건설은 총 건립가구 208가구 가운데 23평형 76가구, 31평형 6가구, 42평형 15가구 등 97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640만~790만원 선이며 오는 2004년 3월 입주예정. 행당동 이수아파트 부지는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도보로 2분거리에 있으며 2호선·국철환승역인 왕십리역과도 가깝다. 또 인근에 동대문운동장, 시청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동부간선도로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라고 이수건설은 설명했다. 2001-09-19
- <고양 단신 402호> 일산구 장항2동 산모체조교실 운영 고양시 장항2동 호수문화센터에서는 관내 임산부들을 위한 "산모 기체조"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어 예비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모기체조는 산모가 임신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각 부위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해소하여 엄마의 몸을 태아의 성장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골반의 개폐력을 길러 분만을 쉽게 도와주는 운동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홍광순씨는 “산모기체조는 출산을 쉽게 도와줄뿐 만 아니라 임신후 체중증가로 인한 비만방지 및 근력강화, 출산후 빠른 체력회복과 태아의 잠재력을 키우고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산중 최고의 운동요법”이라고 말했다. 경희대 국제회의기획전문가과정 경희대 관광대학원의 제1기 '국제회의 기획전문가과정'이 일산구청 다목적교육장에 개설됐다. 지난 5월 16일 고양시와 체결한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경희대 관광대학원 국제회의 기획전문가과정은 앞으로 건립될 고양국제전시장 개장에 대비하여 전시산업과 운영관리를 담당할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하게 된 것으로 고양시민과 공무원 등 31명이 이 과정을 수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개설된 국제회의기획전문가 과정은 3개월 과정이며, 경희대는 고양시에 캠퍼스가 설립될 때까지 일산구청 등의 공공기관 건물을 이용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경희대와 고양시는 경희대 관광대학원 캠퍼스를 국제전시장과 관광숙박문화단지가 조성되는 고양시에 직접 설립할 계획으로 경희대 조정원 총장일행이 지난 7월12일 고양시를 방문, 황교선 고양시장의 안내로 현장을 답사하는 등의 구체적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2기 국제회의 기획전문가과정은 금년 말 접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031-961-2773) 백마교∼한국통신 구간 대형 꽃화분 설치 고양시 일산구 마두1동사무소(동장 이광기)가 14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마교∼한국통신 구간 대로변에 대형 꽃화분 100개를 설치했다. 이러한 결의내용과 관련 마두1동사무소는 즉시 꽃길 꽃마을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동부녀회와 협의, 아파트 단지별로 입구에 꽃화분 설치하기 운동을 벌인바 있다. ‘시민도전! 꽃꽂이 경연대회’ 고양시는 오는 10월 26일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이벤트장에서 꽃꽂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꽃 소비 촉진 및 꽃 생활화’ 촉진계획의 일환으로 꽃 생활문화 전파와 화훼비수기 및 농가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꽃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인 1팀으로 이루어 총 50개팀이 참여하고 꽃바구니 꽃꽂이를 겨뤄 참가작품 중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입선 5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분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는 가위 칼 등을 제외한 꽃꽂이 재료 일체가 제공되고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양시민은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시 산업과 또는 각 구청 산업과에 신청하면 되고,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꽃꽂이 경연대회가 또 한 번 개최될 예정이다. (031-961-2316) 만원으로 여성 정보화 교육 고양시는 경기도와 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여성들을 위한 인터넷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1만원으로 수강할 수 있는 여성 정보화교육은 무료로 교재가 지원되며, 인터넷정보검색 이메일사용법 등을 1개월(20시간)동안 교육받을 수 있다. 연중 수시로 접수신청이 가능한 여성정보화교육은 월드컴퓨터학원(성사동 963-8038), 선일컴퓨터학원(행신동 978-6668), 중앙컴퓨터학원(화정동 973-3257), 조은컴퓨터학원(화정동 971-8400), 필립컴퓨터학원(마두1동 908-1600), 윈텔컴퓨터학원(마두1동 906-2231), 한맥컴퓨터학원(마두2동 906-6117), 현대컴퓨터학원(마두2동 904-6066), 일산월드컴퓨터학원(일산2동 977-5088), 서울컴퓨터학원(일산3동 915-7750), 21세기컴퓨터학원(일산2동 976-9011), 한양컴퓨터학원(주엽동 919-0466), 경훈컴퓨터학원(일산3동 913-6524), 비트컴퓨터학원(주엽동 911-4291) 등에서 실시한다. (031-961-2084) 공공근로사업 배전함 삽화 가스체적시설 설치 고양시가 지상배전함에 풍경화 삽화작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예방하는 등 공공근로사업을 특색있게 진행시키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8월말부터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LPG가스체적’시설을 설치해 주고 있다. 현재 시는 총예산 1억원의 공공근로사업비를 투입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시설능력이 없는 500가구를 목표로 덕양·일산 가스협회의 협조를 받아 시공에 들어갔다. 이미 주교동과 흥도동 등 3개동에 100여 가구에 대한 LPG가스체적시설의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고양시 최홍열 실업대책팀 과장은 “앞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사랑의 보금자리만들기사업은 효율성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31-961-3003) 2001-09-19
- 대우건설, 10~11월중 아파트 총 9천여세대 공급 대우건설은 올 10월과 11월 중에 전국 13개 사업지에서 총 9000여가구의 대우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핵심 역세권 지역을 중심으로 당산동, 관악구 신림동, 구로구 오류동, 성북구 길음동 지역에 총 5000여세대를 공급하고 수도권에서는 시흥시 은행지구, 의정부 장암지구, 군포시 당정동,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 총 2700여 세대를 공급하며 부산시 대연동, 천안시 두정동에도 1300세대를 공급키로 확정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대규모 분양에서 거실과 식당 사이의 공간을 PC방, 홈바, 취미실 등으로 다양하게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평면(평면 저작권 제C-2001-000609호), 거실과 식당, 주방을 전면 남향에 배치한 유럽형 네오 프렌치 평면(평면 저작권 제C-2001-000608호) 등 다양한 신개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설악산 숲 속의 산소 농도를 아파트 실내에 유지시켜주는 청정산소 공급 시스템, 중앙처리식 청정급수 시스템, 화장실 소음 저감 공법 등 다양한 요소를 적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해 올해 모든 사업에서 100% 분양을 달성한 여세를 몰아가겠다는 계획이다. 2001-09-18
- LG건설, 삼성동 ‘선릉LG리더빌’ 아파트 공개청약 (사진) LG건설은 오는 21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142-7번지 일대에 짓는 ‘선릉LG리더빌’ 아파트 239가구에 대해 공개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공개청약은 △22평형(A) 171가구 △22평형(B) 46가구 △29평형(A) 12가구 △29평형(B) 10가구 등 총 239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평당분양가는 550~600만원선으로 층별 차등분양가가 적용된다. 기존 코오롱 아파트 300가구를 헐고, 재건축하는 ‘선릉LG리더빌’은 15층 규모 주상복합 건물로 저층부인 오피스텔은 지난달 사전예약을 마친 상태다. LG건설은 “강남 금융권의 중심인 선릉역에서 120m거리 역세권에 위치, 비즈니스 배후주거지로 손색이 없고 테헤란로와 연결이 쉬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며 “이번 공개 청약의 대상은 임대가 수월한 소형평형이므로 소액 투자로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고 설명했다. 2004년초 입주예정. 2001-09-18
- (자치행정)국회 건설교통위 부산시 교통공단 국감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산시 교통공단 국감 부산시 … 재난관리 소홀 교통공단 … 부실경영 심각 14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부산시와 부산교통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부산시의 재난위험시설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2001년 8월9일 현재 부산시가 지정한 재난위험시설 115개소 중 긴급 보수·보강해야 하는 D급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아파트 85개 연립주택 4개 시장 8개 건축공사장 1개 건축옹벽 2개 교량 2개 등 모두 106개소에 이른다. 당장 철거를 해야 하는 E등급은 아파트 2개 연립주택 2개 시장1개 등 9개소에 이르는데 이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 또 부산지하철의 경우 1998년부터 2001년 현재까지 부산지하철 1-2호선 구간에서 균열 432건 누수 881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통공단의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른 개인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빨리 집행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시설 지정 후 잠자고 있는 땅이 여의도의 30배인 2460만평이고 20년 이상 미집행 된 것도 850만평”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권기술 의원은 교통공단 감사에서 △1998년 대비 184명의 인력이 줄어들었음에도 인건비가 46%나 늘어난 이유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용이 대폭 증가한 이유 △1998년에는 46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1999년 359억원 적자 2000년 1071억원의 적자 등 교통공단의 경영실적이 계속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물었다. 또 잦은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다. 2호선 2단계 구간의 경우 총 24회 설계변경으로 사업비가 507억원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도종이 의원은 부산시가 외자유치실적을 거짓으로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도 의원은 “해운대 해저테마수족관 3000만 달러 및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주차장 6000만 달러 외에 외자유치실적이 없는데도 부산시는 2001년 7월말 현재 46건 1억3853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공부문에 7건 29억70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하는데 해외투자 유치실적이 이렇게 과장되게 부풀려진 사유는 무엇인가”하고 물었다. 이날 참가한 대부분의 의원들은 부산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센텀시티개발사업과 아시안게임준비 그리고 교통공단의 부실한 경영과 안전에 대해 질문을 집중했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2001-09-16
- 군포내일신문 창간 3주년 기획- 군포 3대 현안진단 ③ 금정역세권 개발, 의미와 전망 금정역세권 개발은 군포시 지역경제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이다. 군포시는 금정역 주변 공업지역 7만1480평을 도시재정비를 통해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시는 금정역 주변을 역사와 연계해 자족기능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상업건물을 유치, 상권을 활성화해 이 일대를 미니 신도시형태로 개발할 계획이지만 첫 단추인 도시계획재정비안 승인과정부터 난항에 빠져있다. ◇ 도시계획재정비안 승인이 선행조건 = 금정역세권 개발을 위해 군포시는 지난해말부터 도시계획재정비안을 수립, 승인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군포 도시계획재정비안에 따르면 ▲동창제지(주) 인근 251,700㎡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보령제약(주), 범양냉방 인근 일반공업지역 8만3000㎡를 일반상업지역으로 ▲기타 준공업지역 11만5100㎡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금정지구단위계획구역 45만6300㎡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정역 주변 공업지역 7만1480평을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군포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현재 경인지방환경관리청과 환경성 검토 및 협의절차를 밟고 있다. 환경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 올해 안으로 도시계획재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금정역세권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 대체부지 확보해야 = 그러나 경기도는 도시 자족기능확대와 난개발방지를 위해 도시계획상 공장용지를 변경하는 만큼 대체용지를 확보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안양시도 안양 군포 양시의 경계지역의 공장지역을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면 같은 일반공업지역내 공장들이 이전할 수밖에 없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또 아파트가 개발되면 도시환경문제를 안양시가 떠 안게 된다며 용도지역 변경유보의견을 군포시와 경기도에 전달했다. 반면 군포시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개발하기 때문에 난개발 우려는 없으며 군포지역이 공장총량제 적용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공장이전과 설립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대체용지를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기도가 대체부지확보를 조건으로 내걸면 마땅한 부지가 없기 때문에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군포시 관계자는 “아직 방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경기도 방침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광역계획에서 대체부지확보 등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양역 상권보호 위한 반기(?) = 한편, 안양시가 금정역세권 개발의 전제조건인 공업지역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이유가 금정역세권 개발로 현재 민자역사가 들어서는 안양역 주변 상권변화를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안양역은 현재 철도청 일부 무궁화호 노선이 정차하고 있고 민자역사와 롯데백화점을 연계해 역세권을 개발하고 있다. 안양역 민자역사는 내년 5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군포시 한 관계자는 “금정역세권이 개발되면 1, 4호전 전철환승역에 군포는 물론 안산, 시흥, 안양 동안까지도 교통편의제공, 상권유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효율성을 따지면 장기적으로 금정역에 기차가 서야 하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또 다른 관계자는 “안양시가 표면상으로는 아파트개발로 인한 교통, 하수처리 등 도시환경문제를 내걸고 있지만 실제로는 금정역세권 개발에 따른 안양역 상권변화를 우려해 반기를 든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 한 관계자는 “금정역세권 개발이 안양지역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며 지나친 억측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한 관계자는 “금정역세권 개발은 교통편의성을 제공하고 상권개발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게다가 산본신도시와 기존도시간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9-16
- 부천 중부서, 관내 8월 범죄 지난해보다 줄어 부천 중부경찰서는 8월 범죄분석결과를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부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사건은 지난해 8월 416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389건으로 16.5%가 감소했으나 폭력사건은 지난해 228건에서 258건으로 30건(13%)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살인사건이 부부싸움으로 인해 1건이 발생했고 강도사건은 지난해 2건에서 택시강도 등을 포함한 3건으로 다소 늘어났다. 절도사건의 경우 지난해 177건에서 125건으로 51건이 감소했으나 범죄유형에 있어 빈집털이와 오토바이 절도, 금융기관 주변에서의 날치기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범죄의 특징을 보면 관내 주요 유흥가 주변에서의 우발성 폭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연령층도 기존 성인 층에서 10대 청소년과 20대의 젊은 층으로 옮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사소한 시비로 인한 폭력사건을 상대방에게 보상받고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요구하기 위해 신고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각종 범죄를 형태별, 시간대별, 계층별로 분석하는 컴스탯(범죄분석시스템)을 운용해 관할 파출소와 경력운영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간에는 아파트 및 주택가에 대한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주변에 112 순찰차를 집중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시간대에는 부천역전과 중동 먹자골목 등의 주요 범죄 발생지역에 경찰관을 집중시켜 위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우발성 폭력범죄를 막겠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12
- 추경안·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등 조례 심의 성남시의회(의장 박용두)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제 93회 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성남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융자조례안’과 ‘성남시 2001년도 제 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한다. 사회복지위원회 소관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안건은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정융자금융 중 일반융자금과 학자금의 연체이자를 현행 연 15%에서 연 9%로 하향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행정경제위원회 소관 ‘회계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의 경우 기존 시예산 5990억에 314억(5.2%) 올리고 특별회계는 기존 예산 2916억에 676억(23.2%) 증액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행정경제위원회 소관 ‘중소기업육성기금’안은 종전에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대상이 공장 등록을 하고 가동중인 기업으로만 한정됐던 것을 성남시 내 아파트형 공장 또는 벤처기업직접시설을 구입(분양)해 입주하고자 하는 중소제조업체 및 벤처기업에 기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내용이다. 지원기금의 융자범위는 창업자금 및 운전자금, 아파트형 공장 또는 벤처기업직접시설 구입(분양)이다. 또한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및 공급」에 관한 안건은 그동안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수행해왔던 쓰레기봉투 판매·공급 업무를 민간에 위탁한다는 내용이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2001-09-12
- 일산3동사무소 청소년만화정보센터 아담한 북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일산3동사무소 후곡문화센터 열람실.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이 강화되고 2층에 문화센터가 마련되면서 작년부터 청소년만화정보센터의 창작실과 열람실은 지역청소년들의 건전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어 강좌, 어린이 바둑교실 등의 16개 문화강좌 중 가장 돋보이는 6개월 과정의 만화창작교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8명이 정원으로 돼있고 지금까지 16명이 모두 수료하였고 다시 3기를 모집중이다. 강사 이종희씨는 일간스포츠 일요신문 만화만평을 연재하였고 만화세계역사와 단행본 창작, 현재 문화자료개발원 및 프리랜서로 활동 중에 있는데 서울에서 이곳 후곡문화센터까지 청소년들을 위해 만화창작에 대한 이론 및 실기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 주위에 고마움을 사고 있다. 17평의 열람실에는 3000여권의 신간 우량도서와 만화가 비치돼 있고 청소년은 물론 오전에는 독서를 즐기는 주부들까지 발길이 잦다.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사랑방 = 관내 동사무소 중 제일먼저 문화센터의 기능을 갖추고 자체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주민 편의를 더하고 있는 일산3동사무소는 문화강좌 외에도 한방교실이나 가정법률 교양강좌를 자주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일산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산3동 김학운 동장은 "일산3동사무소는 건전한 청소년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합심할 수 있는 경로잔치나 척사대회 등 마을 공동체 행사를 많이 만들어 '아파트 한가족 운동'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관내 거주 연예인과 후곡 소년소녀합창단을 중심으로 '후곡인의 밤 음악회'를 개최하고 매년 열리는 부녀회 주최의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적극 지원하려합니다"라고 밝혔다. 행사 때면 지역주민 2천 여명이 모일정도로 단결이 돋보이는 이곳 일산3동사무소는 아파트에 살면서 잃기 쉬운 이웃간의 정을 모으는데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031-900-6604 http://ilsan.koyang.kyonnggi.kr/ilsan3)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2001-09-12
- 업계-삼성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지난 27일 서초소방학교 강당에서 열린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총회에 단독 참가, 시공사로 결정됐다. 29∼65평형 7백86가구를 재건축하는 우성1차 아파트는 249%의 용적률을 적용, 31∼67평형 856가구로 새로 지어진다. 이중 7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5분 걸리며 강남대로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신세계 뉴코아백화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이번 재건축 수주로 올들어 강남에서만 총 1조3000여 억원의 수주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추진위는 2002년 11월부터 2003년 9월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10월부터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0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