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건설 대우디오빌 720가구 분양 대우건설은 내달초 강남역 인근에 대우디오빌 7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 대우디오빌은 주상복합아파트 168가구와 오피스텔 552실로 구성돼 있다. 평형은 모두 임대사업에 적합한 13∼17평형으로 설계됐다. 아파트는 공개청약, 오피스텔은 선착순 방식으로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가지 유형의 인테리어를 마련,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아파트는 주방과 식당 공간, 침실과 거실 공간이 각각 분리되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또 이번 디오빌에서 출입홀을 제외한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처리, 지상부 개방감을 강조하고 14층에는 공중정원을 설치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또 서초구 방배동에 85∼106평형 짜리 고급 빌라인 ‘방배대우 로열빌라’ 31가구중 16가구도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8억∼12억원대로 유럽산 도기, 월풀욕조, 이탈리아산 대리석 등의 마감재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넓은 조경공간을 확보했으며 1층 가구에는 50여평의 전용정원이 제공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며 오는 12월말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 대우디오빌 (02)2288-3837 방배대우 (02)583-0318. 2001-10-16
- 대우건설, 서초 삼호1차 재건축 수주 대우건설, 금강종합건설 컨소시엄은 14일 개최된 서초 삼호1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708가구의 아파트를 29평형 182가구 등 29∼59평형 814가구로 재건축한다. 2003년 하반기 분양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이주를 시작한다. 서초 삼호1차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며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를 통한 시내·외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인근에 서원초, 원명초, 서일중, 반포고, 서초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며 예술의 전당, 신세계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초고속정보통신 환경을 제공하고 지문인식 도어록, 전자경비시스템 등 첨단 안전아파트로 건설할 예정이며, 빌트인 냉장고, 천연무늬목 주방가구 등 최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부와 서울시의 소형평형 의무비율 부활 및 재건축 용적률하향조정 등으로 기존 사업계획에 변경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01-10-15
- 이사철 기획 - 이사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이사철이 돌아 왔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작년도에 비해서 2.0%의 이동인구가 늘었다고 한다. 이사란 말은 이처럼 우리 생활에 익숙해진 계절적인 단어가 되었다. 그래서 대개가 봄 가을에 내 집을 마련하거나 전세가격에 맞춰 적당한 곳으로 이사를 하게된다. 이사에는 본인이 직접 포장 정리하는 일반이사와 업체에 의뢰하는 포장이사 반포장이사 보관이사 등이 있다. 일반이사가 저렴한 반면 많은 시간과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포장이사는 일반 이사보다 요금은 비싼 대신 제공되는 서비스가 다양하고 편리하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이를 선호한다고 한다. 반면 이로 인해 이사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가 속속히 늘고 있다. 그래서 소비자는 이사를 의뢰할 경우 어떤 업체를 선정해야 할 까가 고민일 수밖에 없다. 어떤 업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서비스, 가격, 만족도가 결정되게 되며 이사가 끝난 후에도 여러 가지 번거로운 일을 피할 수 있다. ◇이사업체 고르기= 이삿짐 업체를 선정 시에는 업체의 규모나 공신력, 서비스의 종류 및 추가요금 유무 등을 꼼꼼히 살펴 반드시 허가업체를 선택해야 하고 파손 및 도난 시 신속하게 처리 보상되는 업체가 좋다. 만일 무허가 업체를 이용 후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보상 등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되므로 허가 받은 업체의 이용만이 예상치 않은 사고와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대구경북권의 허가업체 수만도 388업체가 된다고 한다. 소비자가 허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는 지역별 운송주선사업협회에 문의해 소비자의 이사 여건에 부합하고 거주지에서 가까운 2개∼3개 업체를 안내 받아 이사 견적을 의뢰해 비교·선택하여 경비를 줄일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사 비용은 운송 거리·이사 물량·작업 여건·서비스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업체마다 이사비용은 각기 다르다. 30평 이하는 35만원에서 50만원 선이고 60평 이하는 100만원 정도로 옵션(에어컨 피아노 냉장고 등)과 층수별 거리별로 자동차 운임 및하차·정리 정돈 비용 등을 포함해 가격이 일괄적으로 결정된다 ◇계약서 작성은 필수= 이삿짐 업체가 선정되면 관인 계약서 상에 반드시 서면 계약하여 이사화물 운송 시 발생되는 파손이나 분실, 계약불이행 등에 따른 피해 보상의 근거를 마련해 둬야 한다. 또한 계약서상의 이면에 기재된 이사화물 운송취급 약관의 기본 내용을 잊지 않고 읽어두면 이사 관련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이삿짐 업체가 영세함으로 인해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이에 대한 지불 능력에 상당한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보상을 약속하고도 이행을 지연하는 등의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은 가급적 피해 발생에 대해 사업자의 보상 약속을 서면으로 받아두면 사업자의 보상회피 시 유리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전에 사고의 예방이 최우선이다. 귀중품은 별도로 취급하여 도난이나 분실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족 중 한 사람이 작업상황을 관리 감독하여 훼손 가능성이 높은 물품은 포장 시 현장담당자와 충분히 상의한 후 주의를 시켜주어야 한다. 운송전 이사화물의 품명과 수량을 쌍방이 확인하여 분실위험 물품훼손 등을 방지, 가구 등 대형물품의 배치를 사전에 계획하여 별도 운임요금 시비는 피해야 할 것이며 계약 시 정리·정돈, 에어컨의 설치 여부 등에 대한 특약 사항은 반드시 계약서 상에 책임여부를 분명히 기재하여야한다. 이삿짐 파손·분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현장에서 피해 내용에 대한 확인서를 받아두거나 파손이나 훼손된 이삿짐에 대해서는 사진촬영을 해둔 후 즉시 이사업체에 연락하여 피해보상 및 처리절차를 상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이사는‘손 없는 날’‘공휴일’을 이사일로 정하지만 이사 수요가 특정 일에 몰리면 양질의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평일보다 가격차이가 상당히 높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평일이나 비수기를 선택하는 것이 경비를 줄일 수 있는 재태크 중 하나라고 한다. 이사 날짜별 준비 “이렇게 하자” ▶집의 계약 전: 반드시 허가 업소를 이용하여 계약, 등기부 등본 및 도시계획 사항을 확인 할 것. 등기부 등본상의 실 소유자와 직접 계약할 것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특약 사항을 기재할 것. ▶집의 계약 후: 포장이사를 계획하면 이사일 20일∼15일, 최소 7일전에 예약. 토, 일요일과 이삿날(음력 9, 10, 19, 20, 29일)은 미리 예약. ▶15일 전: 불필요한 물품 정리. 폐품은 동사무소에 신고 후 처리하거나 중고처리센터를 활용. ▶1주일 전: 이사짐을 꾸리기 시작. 우편물배달 등의 이전신고. 신문 우유 등 배달중지 신청. ※1~2일전: 현금, 통장, 계약서, 키 등 귀중품 등은 미리 따로 챙긴다. 전화이전 신고(국번없이 100번), 도시가스 정지신청. ▶이삿날: 아파트 관리비등 정산. 포장이사일 경우 포장과 해체 시. 작업이 완료되면 파손된 물건이 없나 확인하고 파손 시 이삿짐업체의 과실일 경우 문서상으로 남겨두고 사인을 받는다. 이사비용의 잔금을 지불. ▶이사 후 2주일 내: 주민등록 전입신고, 소유권 이전신고, 전세권 설정, 자동차 등록 변경 등. 허숙이 리포터 soogi0405@orgio.net 2001-10-15
- 안양시의장, 문예회관 옆 아파트건립 추진 논란 안양시 만안구 안양문예회관 옆 주차장 부지에 안양시의회 이양우 의장이 운영하는 W건설이 고층 아파트 건축을 추진,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4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22-9 일대 895평을 매입, 15층 규모의 아파트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시는 문예회관을 중심으로 한 이 지역 도시조화를 헤치고, 다세대 등 단층 위주의 인근 주거환경에 조망권 등의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건축심의결과 사업승인을 반려했다. 이에 W업체는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데 시가 저층 아파트 건축을 요구,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달 중순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이양우 의장은 “문예회관 바로 앞에는 이미 고층 오피스텔이 들어서 있는데 일반주거지역에 합법적으로 건축하려는 아파트 건설을 못하게 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주변 여건을 고려해 한두층 낮추고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은 고려할 수 있어도 무조건 저층으로 건축하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또 이 의장은 “시가 일반주거지역인 이곳을 보존하려면 애초 고도제한이나 지구단위계획 등으로 묶어놨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안양시 관계자는 “건축법상 문제는 없지만 주택건설촉진법 상으로는 행정기관이 주변여건등을 고려 사업승인을 내주도록 돼 있다”며 “전체 시민이 이용하는 문예회관 기능을 헤칠 수 있는 만큼 공익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 추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 관계자는 “문예회관 옆에 아파트를 지으리라고는 예상도 못했다”며 “도시계획이나 고도제한 용적률 등을 통해 막는다는 것도 이해관계자들의 반발은 물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최병렬 안양지역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안양시가 아무런 사전 준비를 못한 것도 문제지만 오히려 제도적 보완과 불합리한 개발을 막아야할 시의회 의장이 문예회관 옆에 아파트 건축을 시도한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0-15
- <행정 뉴스라인> 제2강화대교 내년 개통 김포시 대곶면과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을 잇는 제2강화대교가 내년 8월중 개통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서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를 잇는 제2강화대교(길이 2790㎙, 왕복4차선)가 내년 8월중 개통된다. 제2강화대교가 개통되면 서울 등 수도권과 강화도를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인 강화대교의 교통량이 분산돼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인천지역 주요 10개 도로가 내년중 일제히 개통해 인천시내 교통혼잡은 물론 서울 등 인근도시로 나가는 병목현상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남구 학익동 동아아파트와 연수구 청학동 현대아파트를 연결하는 유료 터널인 문학터널(길이 460㎙, 왕복 4차선)은 내년 4월 완공된다. 2001-10-15
- 교보생명, 아파트담보 대출금리 1.5%p 인하 교보생명은 15일부터 아파트담보 대출금리를 1.5%포인트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의 아파트담보 대출금리는 연 6.2∼7.2%로 인하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같은 금리는 보험업계 아파트담보 대출상품중 최저”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감정수수료와 대출취급수수료(대출금액의 0.25%)도 계속 면제해주기로 했다.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이다. 일반 부동산담보 대출금리도 종전보다 1.5%포인트 인하된 연 7.5∼8.2%가 적용된다. 고객은 5000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현행보다 연 75만원 가량의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다. 한편 금융권의 아파트대출 최저금리는 HSBC 6.15%, 신한은행 6.46%, 시티은행 6.5%, 대한생명 6.9% 등의 순이다. 2001-10-14
- “군항공기지법 개정·서울공항 이전” 공군측이 성남지역 고도제한 완화 타당성에 대한 용역결과 발표를 연말로 연기할 것을 통보하자 민주당 이윤수(성남 수정)·조성준(성남 중원) 국회의원은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군용항공기지법 개정과 서울공항 이전을 공식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3일, 이윤수·조성준 의원은 공동으로 주최한 ‘성남시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달까지 완료될 예정이었던 용역결과가 연말로 연기되면 올해안에 국회에서 법안 개정이 불가능하다”며 “공군측의 용역결과와 무관하게 군용항공기지법 개정안을 의원발의하고, 모든 성남시민 사회단체와 연대해 서울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 이들은 고도제한 기준을 비행안전에 이상이 없는 한 자연장애물 높이 이하로 조정하는 등의 군용항공기지법 개정안을 고도제한에 저촉받고 있는 전국 40여 곳 출신 국회의원과 힘을 모아 의원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공항의 대통령 전용기 및 국빈영접 기능과 전략적 공군기지 기능을 각각 김포공항과 수원공군기지로 기능을 통합시키고, 비행장 주변 수정구 둔전동 오야동 시흥동 일원 330만평(성남비행장 70만평 포함)을 택지개발 하자”며 대안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했던 김병량 성남시장은 “내년 예산에 서울공항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용을 반영하고, 이달말까지 군용항공기지법 개정안 초안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현재 주거가 불가능한 개나리 아파트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공군측이 거부할 경우 행정심판 절차와 헌법소원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1-10-14
- 아파트 주민 꽃 기르기 교육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아파트 주부 1000여명을 대상으로 푸르고 아름다운 아파트 베란다와 녹색공간이 많은 도시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파트 꽃기르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파트 꽃 기르기 교육은 사전에 교육 희망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구미지역 18개 APT를 시범 선정하여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나 인근 회의실에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베란다 꽃 기르기 및 화분관리법 등 실내원예기술에 대한 이론·실습이 병행되며 실내 공간에서 많이 생활하는 주부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체력관리를 위해 간단한 생활건강 체조도 가르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꽃가꾸기 사업을 통해 도시주부들에게 가정원예 기술을 습득하게 함과 동시에 삭막한 아파트를 푸른 숲으로 가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10-15
- “무료로 칼 갈아 드립니다” 한 아파트 관리업체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칼과 우산을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 관리업체인 목성엔지니어링(대표 서영하)은 추석을 앞 둔 9월 한달 간 한빛타운 등 구미지역의 회원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면서 무료로 칼·가위 갈기, 우산·양산 수리 등의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아파트 주민들이 서비스 받은 물품은 칼·가위 등 1100여자루와 우산 700여개 등. 한 아파트 주민은 “평소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해 집안에서 애물단지가 되어 왔던 것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주민에게 봉사하는 관리업체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1-10-15
- 10차 동시분양 4500여 가구 쏟아진다 오는 11월 6일 청약에 들어가는 10차 서울시 동시분양에서는 45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들어 최대물량일 뿐 아니라 98년 11차 동시분양 이후 최대규모이기도 하다. 많은 건설업체들이 올 목표물량을 이번에 대거 내놓은 것은 신규분양시장이 뜨거운 청약열기로 달아올라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차 동시분양의 1순위 청약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공격에도 불구하고 외환위기이후 최대인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10차 동시분양의 청약경쟁률도 9차분양에 못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남 및 역세권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단지가 많기 때문이다. 또 내년 3월 이후 200만명 이상이 청약 1순위로 진입할 예정이어서 올해 청약통장을 활용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도 경쟁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청약 양극화’ 현상은 9차에 이어 10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차 동시분양은 10월 24일 공급물량이 결정되고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11월 6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논현동 동양고속=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관광공사 부지에 들어선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강남지역에 100% 일반분양돼 이번 10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가장 인기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규모는 16층 4개동 52∼90평형까지 대형평형으로 지어진다. 용적률은 265%가 적용되며 입주예정은 2004년 5월. 분양가는 이번 동시분양중 가장 높은 평당 1400만∼1450만원 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강남구청 사이에 들어선다. △상수동 신구= 마포구 상수동 289-23번지에 21층 1개동 55∼80평형 54가구를 100% 일반분양한다. 고급빌라 전문건설업체인 신구종합건설이 아파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첫사업. 전가구가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뒤로는 남산조망도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며 서강대교를 차로 3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월드컵 수혜를 받는 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으며 단지주변에 많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03년 12월예정이다. △방배동 LG= 2800여평에 들어서는 대형평형 아파트로 이 곳 역시 100% 일반분양된다. 단지규모는 13층 2개동 56, 65평형 136가구다. 평당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선이며 입주예정은 2003년 5월. 지하철 2호선 방배역 7호선 내방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로 역세권 아파트다. 주차공간을 지하주차장으로 연결, 지상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가구당 2.8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아파트 전용율이 89% 수준으로 매우 넓은 편이다. 학군은 방일초교, 방배중, 상문, 서울고 등이 위치해 있다. △상도동 삼성= 동작구 상도동 산49-138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아파트로 15층 9개동 23∼40평형 431가구로 짓는다. 이중 23평형 150가구 등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5∼10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다.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의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의 고도가 주변보다 높아 조망이 좋은 편이다. 상도동은 신규주거타운으로 변모, 앞으로 투자가치가 있으며 주변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는 2003년 10월. △신림동 대우= 미도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5∼52평형 14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52평형 227가구를 비롯, 51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신림역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위쪽에 있는 남부순환로를 이용, 도심진입이 용이하다. 관악산 및 보라매공원 여의도 등의 조망권이 가능하다. 학교는 미성초 영남초 문성중 미성중 독산고 등이 단지부근에 위치해 있다. 아직 평당분양가는 미정이며 2004년 초 입주예정이다. △상도동 쌍용= 동작구 상도3동 348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곳으로 8∼15층 8개동 454가구(15평형 임대아파트 65가구 포함)를 짓는다. 이중 24∼42평형 1백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584만∼700만원선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는 2003년 12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이며 상도터널을 통한 도심진입과 올림픽 대로를 통해 강남 진입이 용이하다. 동작구 일대가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앞으로 투자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등포동 이수= 영등포동 7가 94-68, 69번지 부지 1290평에 32평형 188가구를 100% 일반분양한다. 입주예정일은 2004년 4월. 평당 분양가 620만~63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샛강 조망이 가능하며 3베이 안목치수에 폭 2m의 확장발코니로 설계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을 통해 강남권을 진입이 쉽다. 반경 1km에 신세계 경방필 롯데백화점 2001아울넷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200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