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결’ 강소라, 이특에 기습 키스 시도..첫키스 성공하나? 강소라가 남편 이특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오는 7월 7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강소라는 이특의 생일을 맞아 이특이 자신에게 불러 준 팝송 ‘SHE'를 ’HE'로 개사해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이후 그는 생일을 즐기며 화이트 와인을 마시던 중, 강소라는 마지막 생일선물로 이특에게 깜짝키스를 시도했다. 이에 이특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이 첫 키스를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은정의 커플 폴 댄스가 펼쳐진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신문로] 중도입국자녀를 아십니까? 설동훈/전북대 교수/사회학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살고 있지만,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어린 시절을 외국에서 보내고 뒤늦게 한국에 온 아이들도 일부 있다. 또 결혼이민자가 한국인과 재혼하면서 본국에서 자라던 자녀를 한국으로 데려오기도 한다. 그 아이들은 외국 국적을 가진 채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와서, 새아버지의 자녀로 입양되는 게 보통이다. 입양이 되면, 그 아이는 '특별귀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다. 즉, 그들은 입양과 귀화 절차를 거쳐 한국인이 된다. 그렇지만 입양이 거부당해 외국인으로 남는 아이도 있다.그들을 '다문화가족의 중도입국 자녀'라 한다. 앞의 유형은 극소수고, 대부분이 뒤 유형에 해당한다. 그 아이들은 한국말이 서투르고 한국문화를 낯설어 한다. 중도입국 자녀는 거의 대부분이 중국 출신이다. 나이는 골고루 분포하지만, 10대 중·후반에 이르러 입국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에 말조차 통하지 않는 생소한 나라로 이주한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다.교육과학기술부 통계에 의하면, 2011년 말 기준 부모 따라 한국에 온 '다문화가족 중도입국 자녀' 중 초중고교 학령기 아동 수는 4,480명이다. 그 중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은 전체의 57%인 2,540명이다. 다시 말해, 중도입국 청소년의 43%는 학교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중도입국 청소년은 한국어가 서투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나이보다 학년을 낮추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 결과, 초등학교 재학률은 106%로 계산된다. 초등학교 연령대 아이 수보다 초등학교 재학자 수가 많다는 뜻이다. 대부분 중국 출신, 한국어 서툴러교육과학기술부 발표 중학교 재학률은 65%이지만, 초등학생으로 학년을 낮춘 경우까지 재학으로 포함하여 다시 계산하면, 그것은 약 73% 수준으로 높아진다. 즉, 초등학교는 전원이 다 다니지만, 중학교는 약 3/4만 다닌다.중학교 때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학교생활 부적응 탓이다. 중학교 때는 누구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아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기다. 학교에 가면 친구도 없고, 학과 수업도 이해하기 힘든데, 도와주는 이가 아무도 없으면 학교생활이 재미없어지고, 자존심이 상처를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급우 중 누군가가 특별한 악의 없이 던진 장난말에도 상처받고, 종종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그들은 학교를 떠난다.고등학교 연령대 중도입국 청소년의 재학율은 더욱 낮아져 18%에 불과하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은 일자리를 구하여 돈을 번다. 그들은 출신국의 기준으로 응당 취업해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연령대 중도입국 청소년은 대부분 근로청소년의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들은 취업하여 돈을 벌며 자립의 의지를 불태우지만, 동시에 학교를 더 다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어 한다. 부업으로 학비를 벌며 학교에 다니는 아이도 있지만, 그 수는 별로 많지 않다. 어떠하든 그들이 학교에 다니며 공부만 하는 또래 청소년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숨기기는 쉽지 않다. 요컨대, 사회구조적 강제와 본인의 선택의 결합으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거의 대부분 고등학교 때 학업을 중단한다. 그것은 교육수준의 양극화로 귀결된다. 고등학교는 거의 다 진학하고, 고등학교 졸업자의 80%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대한민국에서, 중도입국 청소년은 그 연령대의 고작 18%만 고등학교에 다닌다. 가난한 나라 출신이기 때문이고, 또 그들의 가족이 가난하기 때문이다.18%만 고교 진학, 대부분 취업전선으로최근 서울시는 '중도입국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한국생활 적응, 심리·정서 지원 등 7개 분야 22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중도입국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여 지원하려는 시도로 높이 평가한다. 정부와 학교 및 민간단체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과 결합하여 정책을 추진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다. '부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는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도모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수협, 결혼이민여성 모국방문비 지급 수협중앙회가 어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을 지원한다.수협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본부 강당에서 어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행사를 갖고 47가정 181명에게 모국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지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한국에 들어온 지 3년 이상된 결혼이민여성이다. 이들은 7일 베트남 5가정 17명을 시작으로 고향길에 오른다. 수협관계자는 "이들은 바쁜 바닷일과 경제적인 이유로 모국방문을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면서 "어촌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배우 김현중, 뮤지컬 배우 신효선과 오는 8월 웨딩마치 울린다 배우 김현중이 뮤지컬 배우 신효선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김현중은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에서 신효선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김현중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신효선을 처음 만나게 됐으며 2010년 ‘신효선과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교제하게 됐다’고 전했다.덧붙여 김현중은 “예비신부인 신효선이 약간 덜렁거리고 덤벙되는 모습에 매료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현중은 1979년 5월 1일생으로 공주영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4년부터 뮤지컬배우로 활동해왔다. 2004년 뮤지컬 ‘천적지’, 2010년 ‘웰컴투 마이월드’, 2011년 ‘루나틱’, 2012년 ’에디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아 영화 ‘전우치’, ‘이웃집 좀비’, 2011년 영화 ‘초능력전쟁’, 2012년 단편영화 ‘홍시’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다.예비신부 신효선은 1978년 3월 15일 생으로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시작해 2006년 ‘카르멘’, 2007년 ‘블루 다이아몬드’에 출연했다.벨리타웨딩의 황효순 대표는 “국내에서 또 하나의 뮤지컬 부부가 탄생한 만큼 축하를 드리며, 두사람다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서로에게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후 뮤지컬 배우, 뮤직비디오 감독 등 지인들과 함께 전라남도 조도서므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생리통의 구분과 예방법 생리통의 구분과 예방법 그 동안 매번 진통제로 통증을 넘기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셨나요? 하지만 어느 순간 왜 나는 매달 이렇게 자궁이 아픈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혹시 자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평소 진통제 한 알이면 가라앉던 것이 잘 가라앉지 않게 되면 이런 생각은 더 깊어집니다. 생리통은 그저 귀찮은 여성으로서의 핸디캡 정도로 생각해왔는데 혹시 결혼과 임신에 지장이 있게 되는 걱정도 들게 됩니다.생리통은 기본적으로 속발성, 원발성 월경곤란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속발성은 자궁이나 난소에 문제가 있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골반염, 골반울혈증후군, 자궁내피임장치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생리통이고, 원발성은 자궁이나 난소에 크게 문제가 없으면서 그냥 있는 생리통입니다.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이를 가려내기 위한 전문의의 정확한 문진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생리통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청결에 주의합니다.평소 월경기에 사용하는 패드는 반드시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하며 자주 교체해야 합니다. 일회용이 아닌 천으로 된 것을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조깅이나 줄넘기, 윗몸일으키기 등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생리통을 점차적으로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근육의 탄력을 증가시키고 골반을 강화하여 통증을 줄여줍니다.-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생리통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골반강으로 가는 혈류를 늘려주기 위한 것으로서 자궁 수축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바닥에 그냥 앉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찬바람과 비를 맞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편안한 옷을 입습니다.편안한 옷을 입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합니다. 꽉 조이는 옷은 혈액순환에도 안 좋을 뿐 아니라 생리시에 냄새를 더욱 강하게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비만하거나 너무 마르면 생리통이 더욱 심해집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들과 육류, 간, 미역 등이 좋은 식단입니다. 특히 안 좋은 것은 통증을 악화시키고 생리 기간과 양을 늘리는 카페인입니다. - 충분한 수면,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전자파를 주의해야 합니다.올리브한의원 이효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우리 아이, 포경수술 해야 하나? 초등학교?6학년 아들을 둔 주부 김정희 (43 대치동) 씨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시켜줘야 할지 말지가 고민이다. 중학교때부터는 공부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수술을 해주는 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수술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만류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김씨처럼 아이의 포경수술을 시켜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필자에게도 남자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의 상담 신청이 많이 들어온다.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좋다고 단적으로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위생 면이나 관리 면에서 편리한 것은 사실이라고 조언할 수 있겠다.포경은 의학적으로 포피의 입구가 좁아 포피가 귀두 뒤로 견인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대개 3세 때까지 포피가 견인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 이 시기 이전에 견인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병적인 상황은 아니다. 3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포경 상태가 지속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위생 문제와 감염에 의한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귀두포피염, 요도구염과 소변을 잘 못 보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진성포경, 감돈포경, 재발성 귀두포피염의 경우 반드시 포경수술이 필요하다. 이 경우에는 포피가 너무 꽉 조이고 있어서 음경의 발육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발기가 어려워 정상적인 성관계에도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소변보는 것도 곤란해 때로는 소변이 거꾸로 흘러 신장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이론의 여지없이 포경수술이 시행되어야 한다. 포경수술은 적당한 길이의 음경 피부와 포피를 잘라내어 귀두부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인류역사상 최초로 기록되어 전해지는 수술 방법 중 하나이다. 비뇨기과에서 하는 가장 흔한 수술로 마취는 한두 번 주사로 음경 피부만을 부분 마취시키는 음경배부 신경마취로 10분에서 20분 정도 수술한다. 통증이 없어 수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은 없으며, 녹는 실 또는 제거하는 실을 사용해 일주일 정도면 목욕이 가능하다. 출혈, 통증, 상처가 벌어지는 정도의 경미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나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그렇다면 포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포경수술의 시기는 자신이 포경수술의 필요성을 느낄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결혼전에 상대 여성을 위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 좋으며 국소마취를 하는데 협조가 가능한 7~10세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남늘푸른비뇨기과최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8월 초 문화가 소식 섬강축제로 여름 더위를 날리자원주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섬강축제’가 올해 16회째를 맞아 섬강축제위원회의 주최로 8월 3, 4일 양일에 걸쳐 지정면 간현관광지에서 열린다. ‘섬강축제’는 관광객과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인근 농촌에서 생산된 향토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행사로 유명하다. 이번 축제는 8월 3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주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열리며 4일 오전에는 보트타기, 맨손 물고기 잡기, 치어방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오후 7시에는 본 행사인 개막식이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다이나믹 밴드 경연대회와 함께 치러지며 밤11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를 마감한다. 문의 : 737-5504 갑천민물고기축제에서 무더위를 잡아보세요제5회 갑천민물고기축제가‘보고, 잡고, 즐기며! 甲川서 행복한 추억을’이란 주제로 8월 3일부터 사흘간 횡성군 갑천면 매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맨손 물고기 잡기, 메기낚시, 수상자전거 타기, 뗏목타기 등이 계천강에서 펼쳐지며 농경문화체험, 투호?코뚜레 던지기, 떡메치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숯부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지난 해 인기가 많았던 맨손 물고기 잡기, 메기낚시는 총 운영 시간을 늘려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수상자전거도 지난해보다 5대 많은 17대를 확보하여 운영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민물고기를 이용한‘가마솥매운탕 코너’와‘민물고기요리 경연대회’를 처음으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개막식은 8월 3일 저녁 7시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이매리 씨가 사회를 맡고 송대관, 알리, G.IAM, 전지연, 이수정, 김종훈 등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문의 : 340-2665 송계아트 스튜디오 ‘시골 미술 장터’열려강원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원주 송계아트 스튜디오의 레지던스 상주 작가들이 28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작은 미술 장터를 연다. 신림면 송계리 황둔송계정보화마을회관 앞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100개 한정 머그컵을 5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그림들을 소품인 1호 크기로 제작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생활도예와 물레체험행사도 병행한다.문의 : 010-6413-8158 전재흥발레단 특별공연 코믹발레극 걸스(Girl''s)전재흥발레단의 특별공연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동소극장에서 열린다. 한 남자가 세 명의 여자를 만남으로서 결혼까지의 과정을 다룬 코믹발레극 걸스(Girl''s)는 무용과 연극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문화로 관객들에게 실험적인 무용극을 선보인다. 일시 : 7월 27일(금) 오후 8시, 7월 28일(토) 오후 4시? 8시, 7월 29일(일) 오후 4시문의 : 010-9104-1121 2012 오크밸리 썸머 페스티벌오크밸리 썸머 페스티벌이 올해도 7월 20일(금)부터 8월 19일(일)까지 펼쳐진다. 빅 경품 이벤트에서부터 시원한 여름 물놀이 행사, 잃어버린 입맛을 깨워줄 먹거리의 향연, 그리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맨손으로 민물고기 잡기, 전통 품바 공연,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등 이색적인 행사들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F(x), 틴탑, 노을, 주현미 등 인기가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미국 출산률 급락 … 25년만에 최저 불경기 여파 2007년 2.12명에서 12% 하락노동력부족, 경쟁력약화, 고령인구지탱 어려워져미국도 경기침체 여파로 출산률이 25년만에 최저치로 급락해 노동력과 국가경쟁력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출산률이 2명 아래로 떨어져 노동력부족, 경쟁력 약화, 고령인구 지원 난항 등을 불러올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선진국들 가운데 보기 드물게 이민자 덕분으로 저출산 걱정을 하지 않아온 미국도 출산률이 급락해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가임여성 1명당 2007년 2.12명이었으나 최근 2~3년 사이에 12%나 급락한 것 으로 집계됐다.미국의 출산률은 2010년에 2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올해는 1.87명으로 더 하락했다. 앞으로도 하락세가 지속돼 내년에는 1.86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1987년 이래 25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것이다.미국 출산률이 급락한 것은 2007년 12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경기침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미국의 출산률이 2007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9년 2명에 턱걸이했고 2010년에 2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볼때 불경기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해석된 것이다.특히 결혼하고 아이를 가져야 할 젊은층에서 실업률이 높고 학자금을 비롯한 빚에 시달리면서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결혼과 임신, 출산을 모두 늦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저학력 히스패닉계의 출산률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것도 불경기 여파임을 입증하고 있다. 히스패닉계 출산률은 가임여성 1인당 2007년에는 3명이었으나 2010년에는 2.4명으로 급락했다.반면 대졸이상 고학력자와 아시아계, 백인의 출산률은 낮아지지 않았다.미국이 현재의 인구를 지탱하려면 출산률이 2명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보다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미국은 출산률이 낮아지면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국가경쟁력이 쇠퇴할 수 있으며, 은퇴하고 있는 7700만 베이비 부머 세대를 지원하기 어려워지는 등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미국은 그동안 한해에 100만명씩 받아들이고 있는 이민자 덕분에 비교적 양호한 출산률을 기록, 다른 선진국들의 부러움을 샀으나 이제는 한국 유럽국가과 같은 고민을 안게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다만 미국은 이민을 확대하면 그같은 고민을 해소하며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이민확대정책을 본격 추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워싱턴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결혼부터 이혼까지 ‘혼인생명표’ 나온다 통계청 기재위 업무보고 … 기업생명통계·시도별 경기종합지수도 내놓기로이혼이 빠르게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결혼에서부터 이혼까지 이르는 기간을 보여주는 '혼인생명표'가 작성된다. 창업에서 폐업에 이르는 기업생명통계도 공개된다. 지역별 경기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경기종합지수가 시도별로 공개된다. 통계청은 26일 국회 기재위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출생 혼인 이혼 등의 조사자료도 항목별로 심층분석돼 제공된다. 새롭게 만들어진 혼인생명표는 내년부터 대외적으로 공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자료공개는 저출산문제를 보여주고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기부와 자원봉사 등 나눔문화의 확산정도를 체계적으로 측정한 나눔통계가 개발되며 외국인력규모, 고용률, 실업률, 취업분야 등을 담은 외국인 고용통계도 만들어진다. 국내체류 외국인이 증가해 외국인력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통계청은 기대하고 있다. 사회지표조사에는 사회통합 다문화 등 새로운 관심분야가 추가된다. ◆시도별 경기종합지수 발표 = 산업활동동향이 지역별로 나눠 공개된다. 각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경기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등을 세우고 집행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미래의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 등 경기종합지수를 지역별로 내놓기로 했다. 건설수주나 서비스업생산 등 세부항목들도 지역별로 공개돼 지역경기상황을 좀더 세심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8월에는 지역별 주택복지정책 등 정책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도별로 구분해 2035년까지 작성한 시도별 장래가구추계가 공표된다. ◆기업생존률은 얼마일까 = 녹색기술, 녹색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수립과 평가에 활용하기 위해 녹색산업통계가 개발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통계의 품질이 개선된다. 기업이 새롭게 만들어져 퇴출될 때까지 생존률을 알 수 있게 된다. 통계청은 신생기업, 소멸기업, 기업생존률 등 기업생명통계를 내놓기로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기업생멸 통계작성이 매우 활발하다. 기업구조의 변화와 경영성과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업활동조사 자료가 패널자료로 구축돼 기업을 동태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의 구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경영성과는 좋아진 것인지 등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8월, 베이비부머-에코세대 분석 = 농산물 수급 안정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급량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한 봄무 봄배추 대파 등을 행정조사에서 현장조사로 전환했고 고랭지 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조사가 연 2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최근 경제동향과 주요특징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분석한 'KOSTAT 경제동향'이 매월 제공된다. 여기엔 주요경제지표의 경기순환 시계열에 대한 통계청의 자체 분석자료도 포함된다. 베이비부머와 그들의 자녀인 에코세대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이 분석돼 8월에 나온다. 경제총조사를 분석한 산업과 지역집중도가 9월에 공개된다. 행정자료를 활용해 귀농인통계, 개인별 가구별 연령별 주택소유통계가 개발되고 기업체의 구조 분포 실태를 파악하고 경영활동을 분석할 수 있는 영리법인기업체 통계도 나온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등록센서스로 바꾸기 위한 시험조사가 11월에 시행된다. 2010 총조사자료와 2010년 기준의 행정자료를 연계, 검토해 2015년 등록센서스 기반이 만들어진다. 등록센서스는 전수조사항목의 경우엔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전가구의 20% 표본조사하는 항목은 현장조사로 이뤄질 전망이다. 과거엔 인구주택총조사와 함께 시행돼 별도의 조사대상(모집단)이 없었던 농림어업총조사의 모집단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농업경영체 등록자료 등 행정자료의 현장적합성을 검토해 조사방향과 조사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시험조사를 이달중 추진키로 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공무원·이통사 직원, 개인정보 유출 심부름업자, 구청·이동통신 3사서 개인정보 무작위 빼내심부름 업자들에게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공무원, 통신사 직원, 보험설계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주민등록정보와 통신사 고객 가입자 정보, 차량소유자 정보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유가증권 등을 위조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등)로 심부름센터 운영자와 직원 13명을 검거해 이중 7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가족사항 등을 유출한 구청 공무원과 고객정보를 넘긴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콜센터·대리점 직원, 보험설계사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기업 통신사 콜센터와 대리점에 근무하는 장 모씨(31·여) 등 8명은 심부름센터 운영자 홍 모씨(36·구속)로부터 건당 3만~5만원, 월 150만~250만원을 받고 통신사 고객정보 시스템에 접속해 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요금청구서 수령 주소 등을 알아내 넘겼다. 또 홍씨와 박 모씨(34·여·구속)는 50만원 이상의 채권·채무 관계가 있을 경우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직원 오 모씨(35·불구속) 등 2명을 시켜 유가증권을 위조한 뒤 주민센터와 구청에 제출해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았다. 이들은 발급받은 초본과 위임장을 위조해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는 수법으로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400여건의 주민등록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 3월부터 지난 6월 사이 통신사 콜센터와 대리점 직원, 보험설계사 등에게 건당 3만~5만원의 돈을 주고 전화번호, 주소, 차량정보 등 각종 개인정보를 사들인 뒤 의뢰인이나 다른 심부름센터 업자에게 건당 8만~35만원을 받고 되파는 수법으로 총 4억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심부름센터 운영자 고 모씨(36·구속)는 개인정보를 되팔아 돈을 챙겼고 이들 정보를 이용해 홈쇼핑 사이트 등에 가입한 뒤 이름과 전화번호를 이용해 택배송장번호와 배송지를 알아낸 뒤 이 정보를 다른 심부름센터에 다시 팔았다. 이 과정에서 구청 공무원 등은 돈을 받고 주민등록 정보를 팔아 넘겼다. D구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정 모씨(54·불구속)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는 동생 정 모씨(51·불구속)의 부탁을 받고 함께 근무하는 직원과 공익근무요원 등을 시켜 시·군·구 주민등록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6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자치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 정 모씨(40·불구속 입건)는 자신에게 돈을 빌려준 심부름센터 운영자 이 모씨(50·불구속)로부터 "개인정보를 빼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건당 5만원을 받거나 빚을 탕감하는 조건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동안 자신의 아이디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정보 80건을 빼냈다. F보험사 보험설계사인 김 모씨(33·불구속)는 홍씨로부터 의뢰를 받은 후 자신이 8개 자동차보험사의 보험조회·계약시스템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개인소유 차량번호와 주소, 소유주 인적사항 등 70건을 유출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채권추심, 이혼소송 관련증거 수집 등에 이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이혼한 전 부인를 찾거나 결혼 전 상대방 가족에 대해 알아보려고 개인정보를 의뢰한 경우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심부름센터에 돈을 주고 의뢰만 하면 주소와 전화번호 등 타인의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직원들에 의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관공서와 통신사는 경찰의 통보가 있기 전까지 정보유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