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틱장애 방치하면 여러 증상 동반될 수 있어 깜직해 보이는 8살 주희(가명)가 차분한 인상의 엄마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왔다. 어머니는 의자에 앉자마자 작은 수첩을 펼쳐들고 주희의 병력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꼼꼼히 설명을 했다. 3년 전 어린이날에 놀이동산에 다녀온 후 눈 깜박임이 처음 발생해 한 달 정도 지속이 되었다. 그해 11월 눈을 흘기는 증상으로 변화해 3주간 지속됐다가 2년 전 5월초 눈 흘김 증상이 다시 보여 2개월 정도 계속됐다. 9월엔 흠~흠 소리를 내고, 눈동자를 돌리는 증상이 있었다. 11월엔 배를 튕기는 행동이 관찰 되었다. 작년 4월초 열 감기 후 입술 씰룩거림이 1주일정도 나타났다. 12월말엔 목 끄덕거림이 발생해 간혹 잠들기 전 목 불편함을 호소했다. 자기 전 10분 정도 흠~흠 소리를 냈다고 한다. 올해 초엔 상스러운 욕을 하는 욕설틱을 보였고, 걷다가 펄쩍 뛰는 증상도 보였다고 한다. 처음엔 가벼운 눈 깜박임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 좋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증상이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진행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틱장애는 만 5~7세 사이의 유아에게 가장 흔히 발견된다. 뇌 기저핵 부분이 미성숙 내지 예민해져 특정 근육이나 음성기관이 자신의 의지와 달리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초기 증상이 대부분 눈 깜박임으로 시작되는데 결막염과 겹칠 때에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음성틱 또한 초기엔 비염이나 감기로 인한 증상으로 오인하기가 쉬워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눈동자를 돌리거나, 코 및 얼굴을 찡그리고, 목을 끄덕이거나 어깨를 들썩이며, 배를 튕기는 등으로 나타난다. 얼굴에서 시작해 몸의 아래 부분으로 점차 내겨가면서 증상이 악화된다. 틱장애는 발생된 시점이 오래되지 않고, ADHD와 같은 동반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틱증상이 오래 지속되어 증상이 악화됐거나 ADHD, 강박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등의 동반증상이 있는 경우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따라서 틱장애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거나 동반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한의원 목동점 윤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1
- ‘학부모 무료 디베이트’ 10월 아카데미 모집 한국어 토론교육을 진행하는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목동센터에서 학부모를 위한 디베이트 아카데미를 무료로 진행한다. 13기생을 모집하는 10월 아카데미 과정은 10월7일(화요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4주 동안 실시된다.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적인 효과가 높은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하고 과정을 마치면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토론수업은 주제에 대한 자교조사능력뿐 아니라, 자신의 논리로 만드는 과정에서 비판적인 읽기 능력이 향상되며, 상대의 주장과 논리를 듣는 과정에서 비판적인 듣기능력이 생긴다. 10월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이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위치 양천구 목2동 752-10 청우빌딩 4층문의 01-2642-0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능기부 멈추지 않을 거예요~" 지난 목요일 삼송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애잔한 아코디언 소리가 나른한 오후를 깨우고 있었습니다. 좁아졌다가 넓어지는가 하면 작아지는 듯 다시 커지는 아코디언의 선율, 그리고 하모니카 연주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곳은 바로 아파트 경로당.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여다보니 스무 명 남짓한 관중도, 연주하는 이들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입니다. 우리 기곡부터 흘러간 옛 가요가 연주되면서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는 동안, 연주단 중앙에서 능숙하게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한 사람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 일주일 내내 아이돌 못지않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 실버들의 스타 채경자 씨(73세). 악기강습과 봉사로 일주일이 부족하다는 그의 인생2막,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어릴 적 배운 피아노, 평생 음악과 함께 하게 돼“매주 월요일은 흰돌종합복지관에서 아코디언 강습이 있고요. 수요일은 신도동 종합복지회관에서, 또 주중에 주엽동 성당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오카리나나 멜로디언 등 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은 오늘처럼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연주를 하고 있고 주말에도 찾는 곳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는 편이라... 거의 일주일 내내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을 때가 많아요.”일흔 셋, 10kg에 이르는 아코디언의 무게가 버겁기도 하련만 “아코디언의 무게는 봉사를 통해 얻는 보람과 행복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며 밝게 웃는 그. 집에서 쉬는 날은 몸이 쳐지고 활기가 없다가도 봉사만 나오면 즐겁고 행복하다는 채 씨는 젊은 시절 제법 큰 규모의 음악학원을 운영하던 원장이었다. 교육감이었던 아버지의 권유로 피아노를 배운 것이 계기가 돼 사범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중학교 음악교사를 지낸 그는 결혼 후 소일 삼아 집에 있던 피아노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부모님을 잘 만난 덕에 그 시절에 피아노를 배울 수 있었고, 또 전공을 하게 됐으니 행운이죠. 당시 제 나름대로의 교습법이 입소문이 났던지 서울 목동에서 피아노 23대를 갖춘 음악학원으로 규모가 꽤 컸었지요. 아마 그대로 쭈~욱 잘 나갔다면 지금처럼 봉사에 눈을 뜨지 못했을지도 모르지요.” 뜻하지 않은 사고로 피아노 접고 아코디언으로삶은 때로 뜻하지 않은 곳으로 방향전환을 하기도 한다. 잘 나가던 음악학원 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50대 중반, 채경자 씨도 뜻하지 않은 사고로 피아노학원을 접어야했다. “운동화를 신었어야 했는데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동네 뒷산에 올랐다 살얼음판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어요. 허리수술 후 보호대를 차고 피아노 앞에 앉아 강습을 하다 보니 건강에 무리가 돼 학원을 접을 수밖에 없었지요.”하지만 평생 피아노를 치고 가르쳤던 터라 음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진 못했다. 그러던 차 그의 음악적 갈증을 풀어준 것은 아코디언. “10년 전 일산으로 터전을 옮기면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코디언을 강습한다는 걸 알았어요. 피아노를 쳤으니 아코디언의 건반이 익숙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바람통을 접었다 펼칠 때 마다 그 애잔한 음색이 마음을 끌더라고요. 거기다 무게는 좀 버겁지만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음악을 전공한 덕분에 실력도 일취월장, 아코디언을 배운 지 5년 여 만인 지난 2010년 ‘제3회 전국 연주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마음에 쏙 드는 보랏빛 아코디언도 부상으로 받았다. 무게가 좀 있어서 봉사연주를 나갈 때는 그보다 좀 가벼운 것을 사용하지만 지금도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그 아코디언을 두고 매주 월요일 강습이 있는 날 꼭 그 아코디언을 사용한다는 채경자 씨. “그 아코디언은 내게 봉사에 눈을 뜨게 해준 악기 이상의 의미”라고 웃는다. 재능기부로 실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해 봉사연주 이상으로 그를 행복하고 보람되게 하는 일은 시니어들에게 아코디언,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악기를 가르치는 것. 수강생들은 50대 이상 시니어들로 악기를 처음 잡아본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는 수강생들이 동요나 가요 등을 익히면 함께 양로원 요양병원 경로당 등으로 함께 연주 봉사를 다닌다. “우리 나이 때는 음악수업은커녕 악기도 한 번 만져본 적이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다보니 자신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걸 얼마나 감격해하는 지 몰라. 수업시간이 끝나도 더 배우려고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아서 탈이죠.(웃음)” 그는 요즘 아코디언 뿐 아니라 멜로디언,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을 함께 연주하고 강습한다. “나이든 이들에게 아코디언의 무게감이 좀 부담스럽긴 해요. 그래서 제가 오카리나를 배웠는데 그 음색이 정말 아름다워서 요즘 그 악기에 매료돼 있답니다. 또 아코디언이 없는 이들은 멜로디언으로 연주를 익히게 합니다. 멜로디언이 시니어들에게 접하기 쉬우면서도 훌륭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좋은 악기거든요.” 실버들에게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함께 연주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는 그. 강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그런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보람도 크지만 무엇보다 봉사를 통해 시니어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기쁨이 크다고 한다. “몸을 못 쓰는 노인들도 처음엔 반응이 없다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어깨를 들썩이기도 합니다. 또 요즘은 경로당이나 시설에 아흔 살 넘은 노인들도 많아요. 그 어른들이 그 나이까지 평생 악기연주를 처음 들었다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 짠하기도 하고 제가 아직 가진 달란트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나이가 더 들어 아코디언이 무거워서 못들 정도가 되면 오카리나나 멜로디언으로라도 봉사연주를 다니고 싶다는 채경자 씨. 세월을 접었다 펴는 듯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그의 모습, 멋지고 아름다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8
- 미술대학 입시 준비생을 위한 ‘무료 적성테스트’ 디자인계열 입시전문 고도미술학원(목동캠퍼스)에서 미술대학 입시준비생을 위해 신학기 무료 적성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창의력과 관찰력 점검으로 ‘미술에 소질이 있는지?, 디자인을 전공하고 싶은데 관찰력이나 창의적인 사고력은 얼마나 높은지?, 실기경력 없이 지금 시작해도 대입준비가 늦지 않는지?, 교과 성적은 낮은데 미술대학 합격이 가능한지?’ 등의 창의력과 관찰력 테스트를 진행한다.학생 본인이 미술에 관심이 있어도 사물을 관찰하는 시각적인 발달이나 창의성이 낮은 단계에서 무조건 그림을 시작할 경우, 미술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고도미술학원은 20년 전부터 입시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시기 적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응시생의 20~30퍼센트는 이 테스트 결과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진로를 바꾸기도 한다.테스트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고도미술학원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의 무료 테스트 과정을 거쳐 전문가의 상담을 해주고 있다.중학생을 위한 예고 입시반, 예고입시 예비반, 미대입시 준비반, 수행평가반 등의 소수정예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반에서는 디자인, 소묘, 수채와, 입체조형, 공모전, 실기대회, 입학사정관제 준비 등을 다룬다. 위치 목동역 3번 출구, 경인도록 사거리(홍익병원 본관 맞은편)문의 02-2644-9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카이스트학원 고등부 대 모집 안산 초지동에 위치한 카이스트 학원은 개원한지 15년 된 전통의 학원이다. 수많은 학원이 생겼다가 없어지길 반복하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성장해온 카이스트 학원의 비결은 학생에게 최고의 수업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기는 선생님들의 열정이다. 학원의 인지도는 오로지 학생의 실력으로만 결정된다는 것이 홍원장의 지론. 수학은 대치동과 목동에서, 또 수학입시 방송의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수학과 함께 살아온 홍 원장의 직강, 영어는 파고다에서 최고의 강의로 인정받은 유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된다. 홍창식 원장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서 큰 행운이다. 하지만 스승과 제자의 관계에서 행운이 노력을 대신할 수는 없다. 공부로 마음을 모아 위풍당당히 자존감을 키워갈 학생을 기다린다”는 바램을 전했다. 문의: 031-433-33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여드름-아그네스로 재발없이 해결 여드름은 피부의 피지량이 증가하면서 모공내의 이상각화, 여드름균의 이상증식으로 일어나는 염증 반응을 말한다.여드름은 종류별로 면포성 여드름(비염증성), 염증성 여드름(구진성), 농포성 여드름(화농성)으로 나뉜다. 면포성 여드름은 좁쌀 크기의 흰색 알갱이 같은 것이 피부에 돋아난 형태다. 일명 좁쌀 여드름이라 불리는 이 여드름은 초기 단계의 여드름으로 여드름균의 증식과 2차 감영에 의해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다.염증성 여드름은 초기 흰색을 띠던 여드름이 선홍색으로 변하면서 발열감과 통증,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 이 시기에 여드름을 압출하게 되면 염증 후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화농성 여드름은 여드름이 곪아 피부 깊숙이 고름이 생기고 염증이 심해진 상태다. 이 시기에 무리하게 압출을 하게 되면 고름이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 움푹 파인 함몰형 흉터를 남길 수 있다.요즘 여드름 치료법으로 아그네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그네스는 고주파(RF) MICRO-INSULATED NEEDLE 시스템이 피지선 깊이 만큼 열을 전달해 표피층의 전상 조직을 거의 손상없이 피지선만을 응고하는 장비다.아그네스 시술의 장점은 첫째, 피부 표면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둘째,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서 승인받은 의료기기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중된 시술이다. 셋째, 평균 3회의 시술만 받아도 여드름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넷째, 시술 직후에도 무리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섯째, 시술 후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피부 건조증이 생기지 않아 편리하다.아그네스의 치료 원리는 증식된 피지선을 직접적으로 파괴함으로써 트러블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시술이다. 또한 절연된 특수 니들을 사용해 표피의 화상을 줄이고 안전하게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시술 후 추가 압출 및 진정관리를 통해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회복시킨다.아그네스 치료는 자잘하게 난 좁쌀 여드름, 청소년의 자신감 저하를 불러오는 청소년 피부 트러블, 여성들에게 생리주기에 찾아오는 여성 트러블, 울긋불긋한 화농성 여드름, 지긋지긋한 성인 여드름, 재발성 여드름 등 모든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에 특히 효과가 좋다.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목동 IM4U IT영재센터,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 설명회 개최 IM4U 목동센터에서 코딩 소프트웨어 교육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1월 15일(목) 오전 11시에 연다. 많은 나라들이 핵심 전략 과목으로 코딩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에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정식교과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 계열 인재들이 진학할 수 있는 특목고 및 대학 수시입학 현황과 교육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위치 양천구 목 1동 406-293 대림빌딩 2층문의 02-2645-37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계획과 Test를 통해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공간 목동의 비아캘린더가 론칭 6개월만에 순조로운 성과를 내면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비아캘린더는 사교육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영어를 지도하는 사교육 기관이다. ‘PLAN, TEST, TUTORING’의 원칙에 따라 지도하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수능만점수준의 영어실력을 스스로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등록이 가능한 비아캘린더에서는 먼저 레벨테스트를 거쳐 학생의 실력과 장단점을 진단한 후 교재 선정과 함께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한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에게 독이라 여기기에 다음의 지도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첫째, 월 2회 개별 학생들과의 1:1면담을 통해서 계획이 실행되도록 관리한다. 둘째, 4000여개의 Test 파일이 뒷받침하는 Test를 통해서 필요 없는 부분은 빼고, 약점이 보완되면서 강점이 살아나는 공부로 이끈다. 셋째,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강의가 아니라 선생님들의 개별 Tutoring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학습한 내용에 대해서 수업 다음날 학부모에게 피드백을 보내준다. 비아캘린더에서도 물론 주 1회 문법강의를 한다. 하지만 강의보다는 Reading, Listening, Voca에 더욱 주력하고 Tutoring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첨삭을 진행한다. 또한 내신기간에는 ''내신대비 3 weeks program''을 통해 3주 동안 내신 중심의 학습도 한다. 수업료는 주 2회 tutoring + 주 1회 강의 프로그램 기준으로 25만원선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905-22 목동트윈빌 2층문의 02-6735-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로스터리 커피하우스 ‘슬로우커피’ ‘슬로우커피’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마시며 우클렐레를 연주하거나 배울 수 있는 작은 카페다. 20년 가까이 우클렐레를 연주해온 슬로우커피의 대표 에이프릴 박은 우클렐레를 종일 끼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그녀에게 강습 받은 사람만 해도 백여 명 이상이라고. “50대가 넘으면 악기하나 배우기 망설여지는 나이가 됩니다. 우클렐레는 가벼워 휴대하기 좋고 쉽게 다룰 수 있는 악기지요.” 슬로우커피는 장작으로 때우는 난로가 홀을 차지하고 있고, 한쪽에 커다란 로스팅기계, 구석자리 가득 쌓아 올린 장작 옆에는 피아노가 놓여있다. 잔으로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최고급원두로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도소매로 판매하고 일반카페로 납품도 한다. 스페셜티(specialty)커피란, 생두의 품질과 향미가 뛰어나고, 경작 가공 유통 추출 등을 포함해 미국스페셜티 커피협회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통과한 최상급커피를 말한다. 매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스페셜티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다. 슬로우커피는 주로 이디오피아산 원두를 로스팅한 스페셜티를 판매한다. 원료에 대한 자부심도 크지만 쓴 맛이 우러나기 전에 커피를 내려 가장 맛있는 부분만 제공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핸드드립으로 간편히 마실 수 있도록 농축해 만든 커피는 선물용으로 인기다. 부드럽고 풍미가 있어 커피 맛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확연히 구분 지을 수 있는 매력적인 맛이다. 에이프릴 박 대표는 “고구마 하나도 좋은 산지에서 나는 걸 사먹듯이 커피 또한 좋은 산지에서 생산된 것을 고집한다”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전한다. “이디오피아에는 25시, 13월이라는 시간개념이 있어요. 슬로우의 식구가 된 사람들은 서두르지 않고 공백 없이 시간을 꼭꼭 채우는 삶을 지향하지요.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해야 그 맛을 누릴 수 있어요.” 커피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우클렐레를 배우고 연주하는 곳. 우클렐레를 배우고자 온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 알아가는 곳. 슬로우는 우클렐레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독특한 공간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408-76문의: 02-2649-8576, blog.naver.com/slowcoffe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우리 동네 수제 케이크 전문점 생일이나 기념일의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드는 케이크. 그 날의 주인공이 촛불을 끄는 순간 저절로 박수가 터져 나오게 하는 매력을 지닌 데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먹는 이의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 가까운 빵집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케이크지만 색다르고 건강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동네 수제케이크 전문점을 찾아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mmail.net 목동 ‘맛있는 카페’내 아이 먹인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요~ ‘맛있는 카페’의 심옥현 사장은 “오랫동안 베이킹공방을 운영해오다 좋은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 끝에 카페 문을 열었다”라고 전한다. 맛있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유기농밀가루와 우유생크림 버터를 사용해 유통기한이 이틀밖에 되지 않아 예약이 필수다. 주문을 받으면 재료를 준비하고 예약시간 2시간 전에 만들어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플라워케이크는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우유버터로 만들고, 생크림케이크는 계절과일을 풍부히 넣었다. 심옥현 사장은 특제크림과 커스터크림, 카라멜소스 등 베이킹재료에 들어가는 소스를 직접 만든다. 케이크는 손님의 취향대로 주문 받는데 우유를 못 먹는 고객을 위해 고구마를 갈아 크림으로 만들기도 한다. 아홉 살, 네 살 남매의 엄마인 심옥현 사장은 내 아이를 먹인다는 생각으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케이크를 만들며 지금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늘 연구하고 있단다. 짧은 유통기한에 대한 부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먹는 사람의 건강을 우선 생각하며, 고객에게 유통기한이 짧으니 조금씩 사 드시라고 권유한다. 기한 안에 다 소비하지 못할 경우 반드시 냉동보관 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홀에는 조각케이크와 쿠키, 타르트 등을 준비해 놓고 있는데 제가 직접담은 과일 차와 함께 드시면 맛이 그만입니다. 컵케이크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주문 즉시 오픈형 작업대에서 만들어 내니 무척 신기해합니다.” 홀 메뉴는 브라우니, 카라멜케이크, 컵케이크 등 매일 다른 종류를 선보이며 요일메뉴로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유기농 호밀빵과 라코타치즈샐러드 샌드위치가 있다.위치: 양천구 목2동 555-3문의: 02-2649-1230, blog.naver.com/okkt332 등촌동 ‘달콤한 행복레시피’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에 풍성함까지 담았어요~ ‘달콤한 행복레시피’의 최라영 사장은 유명한 프랜차이즈 제빵회사의 매니저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첨가물이 가득 들어간 케이크를 보면서 건강한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가게를 오픈했다. 국내산 단호박과 고구마를 직접 삶아 우유생크림을 넣어 만든 수제케이크는 부드럽게 착 감기는 맛에 매료되면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일생크림케이크의 과일은 직접 고른 신선한 과일을 듬뿍 올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플라워케이크의 장식은 모양을 내기 어려운 우유생크림을 일일이 짜서 만드는데 모형인 줄로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답다. 티라미수케이크는 대부분 2장인 커피시트를 4단으로 넣어 보기에 풍성하며 맛 좋기로 입소문이 나있다. 모든 메뉴는 홀에서 맛있는 차와 함께 조각케이크로 즐길 수 있다.“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어요. 급하게 주문하는 고객을 위해 최소 3시간 전부터 만들어 드리기도 하지만 원하는 재료를 다 넣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요.” 티라미수, 단호박, 밤, 고구마, 오레오, 치즈케이크 등을 주문할 수 있고,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쿠키와 머핀은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위치: 강서구 등촌로 13길 10 문의: 02-2654-7307, blog.naver.com/trand33 당산동 ‘마인드 스토리’원칙과 철학담은 케이크로 감동주고 싶어요~ 마인드 스토리의 황창규 사장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IMF로 인해 취업이 쉽지 않음을 예감하고 군 제대 후 일찌감치 제빵으로 진로를 잡았다. 제빵학원 강사, 유명 도너츠 매장의 부팀장, 기능장이 운영하는 쿠키전문점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바닥부터 차근차근 일을 배웠다고 한다. 또한 워킹홀리데이로 갔던 호주의 한 브레드카페에서 1년 동안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며 실습과 경영에 대한 노하우까지 전수받았다. 마인드 스토리의 케이크는 유기농밀가루와 무항생제 계란, 우유생크림을 사용해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하루 전날 주문받는다. 최근에는 급히 방문한 손님을 위해 큰 사이즈의 케이크를 제외하고 당일예약도 받기 시작했다. 당일 판매할 만큼만 만든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수케이크, 마들렌과 쿠키는 매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황창규 사장은 “고구마와 팥은 매일 어머니가 직접 삶아 주시고, 가게 인테리어는 아내가 다 했어요. 혼자서 가게를 꾸려나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가족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라며 “프랜차이즈 문의도 들어오는데 먼저 자신의 매장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치즈, 고구마, 생크림, 녹차시폰, 모카시폰, 티라미수 케이크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캐릭터 케이크도 주문할 수 있다.“이름 난 국밥집에서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원칙의 문제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글을 읽고 감동받았습니다. 저 또한 이런 철학을 가지고 마인드 스토리를 찾는 손님들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위치: 영등포구 국회대로 37길 17문의: 02-6338-9202, cafe.naver.com/mindstory20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