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결혼 50주년 잔치 구청에서 지원 구로구 '노인복지조례' 공포결혼 50주년을 맞은 장수부부를 위한 축하잔치나 저소득 노인을 위한 영정사진을 지자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구로구가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새 조례에 따라 구는 노인 건강과 사회참여 고용촉진·소득지원 문화·체육활동은 물론 경로당까지 지원하게 된다. 노인 건강을 위해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요양보호체계 구축을 비롯해 경로식당 운영과 밑반찬 무료지원 등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노인 적합 직종 개발, 지역 봉사활동 기회 확대 등에 노력해야 한다. 일자리를 개발하거나 교육훈련, 참여자 사후관리 등을 담당할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됐다.저소득 노인과 장수 노인에 대해서는 특히 세심한 배려를 했다. 저소득 노인이나 노인복지지설을 이용하는 노인이 영정사진을 찍거나 금혼식을 기념할 때 구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감면 혜택을 줄 수 있다.조례는 이밖에 경로당 운영비나 양곡 구입비, 교육·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대한 지원, 관련 정책을 심의하는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새 조례에 따라 당장 하반기부터 명화극장을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저소득 노인부부 금혼식 지원사업, 장수문화대학 강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노인 복지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변정수, 오는 8월초 후두종양 제거 수술 “방송지장無” 배우 변정수가 오는 8월초쯤 후두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변정수는 최근 건강 검진에서 후두에 종양이 생긴 사실을 발견해 오는 8월 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그가 MC를 맡고 있는 케이블TV 스토리온 '토크 앤 시티' 관계자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며 “녹화를 다 마친 상태라서 방송엔 지장없다”고 밝혔다.이번 종양은 초기에 발견돼 간단한 수술로 제거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변정수는 건강상 문제가 생겼음에도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변정수는 '토크 앤 시티' 진행과 더불어 지난 1일 결혼 17주년을 기념하는 리마인드 웨딩을 가졌고, 최근에 네팔 봉사활동도 다녀왔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개그맨 서경석, 시트콤 ‘천 번째 남자’ 출연..‘7년 만에 연기도전’ 개그맨 서경석이 MBC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서 요리사로 변신한다.7월 25일 MBC측에 따르면 서경석은 ‘천 번째 남자’에서 프랑스요리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응석(이천희 분)이 운영하는 윈테이블 레스토랑 라스트의 주방장 서경석 역을 맡아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3일 드라마의 주촬영지인 레스토랑 ‘라스트’에서 첫 촬영을 가진 서경석은 “연기는 7년 만이라 사실 많이 떨었다. 어제 김갑수 선배님께 원포인트 레슨을 받기도 했다”고 밝히며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고, 무엇보다 이렇게 긴장하고 떨릴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다”며 유쾌하게 촬영 소감을 전했다.서경석은 ‘7년 만의 연기 도전’이라는 소감이 무색할 정도로 매 신마다 자연스런 연기로 선보였다. 특히 테이블 위의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애드리브로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연기도, 요리도, 애드리브도 셀프 가능한 남자’라는 별칭을 받았을 정도.실제로 요리를 좋아하는지 묻는 질문에 ‘생활 요리 전문’이라고 밝힌 서경석은 “결혼 전에는 계란말이나 볶음밥 등을 만들어 이윤석씨나 매니저에게 자주 먹였다. 지금은 요리할 일이 없어졌지만 임신한 아내의 몸조리를 위해 종종 특급 요리를 만들어주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둔 ‘천 번째 남자’는 인간이 되기 위해 마지막 천 번째 간을 찾으려는 구미호 미진과 그녀의 가족들이 사람들과 생활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룬 주말 옴니버스극이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35~49세 미혼남 20년간 10배↑ 서울시, 2010년 24만2590명 … 다섯명중 한명꼴서울시에 거주하는 35~49세 미혼 남성이 지난 20년간 10배 넘게 증가했다. 서울시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통계로 본 서울 남성의 삶'이라는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2만4239명이던 35~49세 미혼 남성은 2010년 24만2590명으로 10배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미혼 여성이 6.4배 늘어난 것과 비교해 훨씬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같은 연령대의 미혼율도 크게 증가했다. 1990년 남녀 모두 2%대인 미혼율은 2010년에는 남성의 미혼율이 20.1%로 다섯명 중 한명꼴로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미혼율 11.8%의 두배 수준이다. 가임여성(15~49세)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이 낮은 것을 반영하듯 남녀의 평균초혼연령이 높아지고 미혼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1년 서울 남성과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2.3세, 30.0세로 20년 전보다 각각 3.9세, 4.4세 높아졌다. 또 25~49세 전체 미혼인구는 1990년 70만2497명에서 2010년 158만6569명으로 20년 새 2.3배 증가했다.남성은 저학력에서 여성은 고학력에서 미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0년 35~49세 미혼 남성의 학력을 살펴보면 고졸 이하가 52.4%를 차지했지만 미혼 여성의 학력은 대졸 이상이 61%로 가장 높았다.남성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변하고 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는 2006~2010년 사이 연도별 조사에서 가장 많은 남녀가 '결혼은 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그런데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선택사항'이라는 인식에는 변화를 보였다. 남성은 2008년까지만 해도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응답이 24.3%로 선택사항이라는 견해 22.8%보다 높았다. 하지만 2010년에는 결혼이 선택사항이라는 견해가 29.8%로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율(20.7%)을 앞질렀다.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선택사항'이라는 여성의 응답이 같은 기간 35% 내외를 맴돈 것과 비교된다.육아·가사에 전념하는 서울 남성의 비율은 2005년 1만6000명에서 2011년 3만5000명으로 6년새 2.2배 늘어났다.또 지난해 40·50대 여성취업자는 처음으로 20·30대를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이미 2007년에 40·50대가 20·30대 취업자를 추월했다.서울시 관계자는 "학업 기간이 길어지고 취업이 늦어지면서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혼 증가 현상이 지속되는 한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응답하라 1997’ 추억 공략법으로 승부수..감상 포인트 셋 tvN 감성복고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7월 24일 첫 방송하는 ‘응답하라 1997’는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자체발광 시크릿가이’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드라마다. 2012년 33살이 된 주인공들이 동창회에 모이게 되고, 이중 한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추억 속에 묻어뒀던 1997년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1997년 배경과 H.O.T와 젝스키스 등 1세대 아이돌 팬덤 소재, 드라마와 시트콤 경계에 있는 30분물 구성 에피소드, ‘남자의 자격’ 신원호 PD 등 예능 제작진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시도로, 방송계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응답하라 1997’. 20~30세대를 사로 잡을 감성코드3가지를 알아본다. # 70~80년대 NO! 우리 젊은 세대 복고는 1990년대‘응답하라 1997’은 70~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가 아닌, 문화 소비층의 일등공신인 요즘 젊은 세대들의 복고인 15년 전과 후를 오가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0대 당시 H..O.T의 광팬, 이른바 ‘빠순이’었던 시원(정은지)이 서른세 살이 돼 작가로 살아가며 회상하는 신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매회 오프닝마다 현재 33살인 여섯 명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에서 연결고리를 찾아 90년대 학창시절로 돌아가며, 타임슬립 드라마는 아니지만, 특별한 시간여행 드라마가 되어 젊은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완전히 잊어버리기도 어중간한 15년 전이라는 시간 설정이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도 충분히 공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밤과 음악사이’를 통째로? 소름 끼치는 90년대 완벽 재현! ‘디테일이 힘’1997년 부산을 주 무대로 정감 넘치는 부산사투리, 섬세한 복고의 재연도 특별한 볼거리. 1990년대의 노래, 드라마, 영화, 의상, 유행어를 그대로 고증함으로써 지난 시절에 대한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출연진 중 대다수가 경상도 출신인 만큼 구수하고 정감 넘치는 부산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7’에서는 90년대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당시 유행했던 노래가 드라마 곳곳에 스며들어 감성을 자극한다. 90년대를 추억하는 음악과 낭만이 깃든 술집 ‘밤과 음악사이’를 드라마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으로 이렇게 20~30대라면 누구나 무릎을 딱 치며 폭풍 공감을 할 수 있는 볼거리들은 제작진들의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애틋한 첫사랑, 그리고 짜릿한 우정에 울고 웃는다”누구나 한번쯤 경험했던 첫사랑의 기억이 주인공 시원(정은지 분)과 윤제(서인국 분)의 모습을 통해 다시 한 번 순수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할 계획이다. 친구에서 첫사랑의 감정을 갖게 되는 섬세한 감정 변화로, 시청자들 역시 묻어뒀던 감성이 새록새록 솟아 오를 뿐만 아니라 여섯 주인공들의 때론 거침없고, 코끝 찡한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보면서, “나는 어떤 학창시절을 보냈을까”하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든다. 이외에도 6명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사랑과 우정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통영어린이 살해용의자는 ‘이웃 아저씨’ 전과 12범 40대 남성 … 성폭행으로 4년간 복역도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교 4학년 한아름 양(10)의 살해 용의자는 성폭력 전과를 가진 이웃 주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통영경찰서는 22일 오후 4시 브리핑을 갖고 한아름 양의 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인 김 모씨(44)를 이날 오전 9시40분쯤 통영시 산양읍 스포츠파크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건발생 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던 중 성폭력 전과가 있는 피의자 김씨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벌였다.그러나 김씨의 진술과 현장 주변 CCTV 분석내용이 서로 달라 추가조사를 한 후 21일 본인의 동의를 받아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하려 했으나 20일 김씨가 잠적해 본격적인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김씨는 22일 오전 잠복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22일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경남 통영 한아름양의 살해 용의자 김모(44)씨가 통영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통영 = 연합뉴스 김재홍 기자아름 양을 살해한 용의자 김씨는 한양의 집과 불과 70여m 떨어진 아랫마을에 살았으며 평소 아름 양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 김씨는 지난 2005년 이웃마을에 사는 6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4년간 복역했으며 벌금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전과 12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외국여성과 결혼해 3살난 자녀가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밭에서 트럭을 세워놓고 일을 하고 있는데 한 양이 태워달라고 해 집으로 강제로 데리고 갔다. 성폭행하려는데 반항을 해 목졸라 살해했고 사건 당일 곧바로 한 양의 사체를 야산에 유기했다" 고 진술했다.아름 양이 매장된 곳은 집에서 10㎞ 떨어진 통영시 인평동의 한 야산이다. 발견 당시 아름 양은 옷이 벗겨진 채 두손이 뒤쪽으로 결박돼 있었으며 마대자루에 넣어진 채 매장된 상태였다.경찰은 정확한 사망시기나 성폭행 여부를 가리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 양의 시신은 통영적십자병원에 안치됐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양성평등결혼수기 공모 한국YWCA연합회는 9월 19일까지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을 지향하고 허례허식을 타파한 결혼을 경험하거나 참여한 이들의 수기를 모집한다. 미혼자일 경우 건전하고 소박한 결혼을 계획하는 사례를 제출해도 된다. 기혼자라면 건전한 결혼문화를 위해 치룬 결혼준비과정과 결혼식에 관한 어떤 이야기라도 가능하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파주소식 민우회 또래성교육고양파주여성민우회와 파주성폭력상담소에서 초중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또래 성교육을 실시한다. 민우회 또래 성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아이들의 성 발달과 마주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 인식을 주기 위해 준비된 자리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의 성과 성교육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왜곡된 성에 대한 시각이 아닌 자연스럽고 즐거운 성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성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부모 성교육에 참여한다. 1회 2시간이며 그룹별 6만 원이다. 학년 및 모둠별 4~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파주성폭력상담소이며 모둠을 만들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946-2096 72회 파주목요강좌7월 26일(목)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72회 파주목요강좌가 열린다. 여름방학 특강으로 개최되는 이번 파주목요강좌는 ‘청소년지킴이’로 유명한 강지원 변호사가 ‘청소년의 꿈 멘토링과 홍익적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지원 변호사는 30년 가까운 검사 생활을 마치고 현재 여러 사회운동단체에서 청소년과 장애 어린이 등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비 무료.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031-940-5922 파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강사 모집2012년 파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에서 활동할 한국어 주강사를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2012년 9월 첫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이며,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주2회, 1회 2시간(오전 10시~12시)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행사 인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수당은 주 강사 1회 5만 원이다. 파주시 거주자이며 한국어 교원 3급 이상 자격소지자일 경우 우선 선발한다. 이달 31일까지 서류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949-9164)로 하면 된다. 문산읍 민원안내 학생봉사자 모집문산읍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안내 및 민원서류 작성 업무를 도울 학생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중학생 3학년~고등학생 3학년 12명으로 으로 문산읍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활동 일시는 월수금 오전 9시~오후1시, 오후1시~5시로 활동 장소는 문산읍사무소 민원실 (행복센터 1층)이다. 문의 파주시자원봉사센터북부출장소 031-953-8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새책마당] 엄마와 연애할 때 마음산책/임경선 지음/1만2000원이 책은 아이와의 삶에서 배우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자, 결혼과 육아를 통해 세상·삶·사랑·인간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발견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의 딸이 아이를 낳은 뒤에 볼 책이라고 재치 있게 말한다. 저자는 태어나서 다섯 살까지의 경험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경험이지만, 육아의 주체인 엄마의 당시 삶도 무엇에 비할 수 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딸과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엄마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솔직하려는 저자의 모습은 감동을 준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0
- 한국 베이비부머, 인플레이션 걱정 알리안츠그룹, 아시아 4개국 베이비부머 은퇴자금 조사한국의 베이비부머는 은퇴 후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를 가장 크게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그룹이 지난해 3월 한국과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의 베이비부머 602명을 대상으로 은퇴자금에 대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67%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를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의 베이비부머는 이보다 약간 적은 58%가 인플레이션을 가장 크게 걱정했고 의료비 지출 등 예기치 못한 비용도 56%로 적지 않았다. 싱가포르와 홍콩도 각각 응답자의 65%, 42%가 의료비 지출을 걱정했다. 구매력 감소에 대한 우려는 투자형 상품 선택에도 이어졌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다고 여겨지는 부동산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꼽혔다. 응답자의 97%가 보유 부동산을 자가 거주용으로, 20%는 투자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뒤를 예금과 생명보험, 확정형 연금, 귀금속 등이 이었다. 한국에서는 부동산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예금과 확정형 연금이 그 뒤를 따랐다. 또 한국과 대만의 베이비부머는 은퇴 자산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배분했다. 한국 베이비부머들은 저축액의 50% 이상을 은퇴 준비 외에 자녀의 결혼비용 등 다른 목적을 위해 축적했다. 은퇴 설계에 대한 만족도는 홍콩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대만과 싱가포르순이었다. 한국은 은퇴 설계에 대한 불만족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79%가 '자신의 은퇴 설계에 실수를 범했다'고 답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