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밥일꿈]지하철 출퇴근이 주는 축복(김현필 209.05.29) 지하철 출퇴근이 주는 축복 김현필 (ING생명보험 차장)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듯이 아침에 출근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바쁜 일정이 시작되어 거의 매일 야근의 연속이다. 이메일 체크, 미팅, 업무보고, 보고서 검토 및 수정, 수시로 걸려오는 전화와 이메일로 하루 하루가 아주 빠르게 지나간다. 하루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지만 동시에 이렇게 개인적인 집중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은 공간이 바로 사무실이기도 하다. 집중해서 무언가를 검토하거나 구상을 할 때에 10분 연속을 넘기기가 힘들다. 결혼하고 2년이 지난 지금, 생후 100일정도 되는 아기가 생겼다. 그저 신기하고 예쁜 아이지만 맞벌이를 해야 하는 우리 부부에게는 육아문제가 큰 걱정 거리다. 가정부를 구하긴 하였지만 장인·장모님이 친구분들보다 한참 늦게 보게 돼 더욱 예쁜 손녀를 좀더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우리 부부는 합의를 했고 처가댁 근처로 이사했다. 회사와는 좀 더 먼 곳이다. 처음엔 지루하고 길게 느껴져 이사 가기 전에는 통근시간이 약 40분 정도였지만 지금은 1시간이 조금 넘는다. 통근시간이 멀어지는 것도 싫었고, 아기를 달갑지 여기지 않았던 나였는데 내 아이가 생기니 이렇게 달라졌다. 그런 결정을 내린 내가 스스로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대견스럽게 여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사간 후 며칠 동안, 지하철에서의 길어진 통근시간이 꽤 지루하게 느껴졌고 후회하기도 했다. 그러나 잠시, 지하철에서의 시간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면서부터 더 이상 출퇴근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게 됐다. 회사에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자료나 문서 검토, 또는 독서를 지하철에서 하게 된 것이다. 나로서는 전화도 오지 않고 체크할 이메일도 없는 지하철이 완벽한 근무 공간이 됐다. 약 40분 정도 되는 지하철 탑승시간의 업무효율은 사무실에서의 2시간보다 더 높은 경우가 많다. 그런 경험을 몇번 하고 나니 팀원들에게 자료 검토나 아이디어 구상을 지시할 때, 지하철에서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2호선 한 바퀴 더 돌아봐!” “이 자료 읽어보고 의견 좀 줘봐” 이렇게 팀원들에게 이야기하면 조 주임은 “지하철에서 읽어보란 말씀이죠?” 라고 답하고 박 대리는 “저는 세 정거장만 가면 내리는데요, 팀장님”이라 라고 답한다. “그럼 2호선 한 바퀴 더 돌아!” 농담 섞인 대화지만 이런 식이다. 야근이 잦고 좀 더 편해지고 싶은 욕심에 차를 몰고 출퇴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지하철이라는 마술 같은 공간이 주는 매력을 생각하면 쉽게 포기할 수 없다. 모두 지하철 안에서 나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 지하철은 서울 시민에게, 나 같은 월급쟁이에게 축복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쉬는 토요일 ‘아빠랑 함께하는 출산준비’ 교실 서초구는 열린보건소 특화사업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준비’ 토요 출산교실을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늦은 결혼으로 출산이 늦어짐에 따라 순산을 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기의 최고의 건강식인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분만과 육아를 위해서는 가족의 적극적인 지지, 특히 아빠의 도움이 필요한 만큼, 직장인 임산부와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 출산준비교실 일정을 보면 기태교교실은 6월 27, 8월 22일, 10월 24일, 12월 26일이며, 모유수유교실은 5월 23일, 7월 25일, 9월 26일, 11월 28일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2155-8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도공,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 개최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회장 김길생)와 함께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요 CD’를 나눠 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도공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톨게이트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톨게이트와 전국 20개 휴게소에서 모두 9000개의 어린이 동요 CD를 무료로 나눠 준다. 또 전국 138개 고속도로 휴게소는 어린이 동반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불어주기, 가수 초청공연 등을 갖는다. 이와 함께 휴게소마다 인근 영육아원 아이들을 초청,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동화책도 나눠준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1
- 남양 ‘아이엠 마더’ 모유대체식 인증 남양유업은 18일 자사 유아식 ‘아이엠마더’가 대한산부인과학회로부터 모유대체식으로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엠마더는 6500여명의 산부인과 의사들로 구성된 산부인과학회로부터 △유아식에 대한 연구성과 △제품의 영양설계 △생산공정의 품질관리상태 △100%보상 품질보증제 등을 점검한 결과, 국내에선 처음으로 유아식에 대해 공식인증을 받게 됐다. 남양유업은 또 대한산부인과학회와 공동으로 국가적인 사업인 출산장려사업과 모유수유 촉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저소득층에 대한 출산비 지원 및 분유 무상공급 사업을 우선 전개하고, 모유수유촉진을 위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제휴해 모유수유법 등 육아 강좌를 연간 300여회 진행하는 한편, 모유수유정보 사이트를 만들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홍보총괄본부장은 “산부인과학회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만큼 모유대체식 연구개발에 앞으로 특별한 투자를 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9
- 여야, 6월 입법격돌 전열정비 박차 여야, 6월 입법격돌 전열정비 박차 미디어법·비정규법 여론전 돌입 … 새 원내지도부 정치력 주목 여야가 6월국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핵심쟁점법안에 대한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당 지도부가 직접 나서 전투태세를 다지고 있다. 21일 열리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는 여야 원내지도부의 성향과 정치력도 관심이다. ◆미디어법 정면충돌 수순밟나 = 6월 임시국회의 최대 뇌관은 ‘미디어관련법’이다. 여야는 지난 3월 합의를 통해 ‘6월국회에서 표결처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연일 당 지도부가 나서 결전을 다지고 있다. 정세균 대표는 19일 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디어 관련 악법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민주당은 각오도 새롭게 하고 있지만 저희 힘만으로 부족하다”며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이강래 신임 원내대표도 20일 아침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2월에 엉겹결에 표결처리 합의문을 만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과 의사”라며 “한나라당이 숫적 우위를 앞세워 표결처리를 강행하면 불가피하게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야당이 ‘표결처리’라는 여야합의를 파기할 가능성을 언급하자 한나라당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19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국회에서 민주당 대표가 직접 ‘6월국회 표결처리’를 요청했다”며 “이제 와서 ‘사정변경’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다.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3명의 의원도 미디어법은 여야합의에 의해 6월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회 문방위 산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는 야당측 위원들이 여론조사를 거쳐 위원회 안을 마련하자고 주장하는 데 반해 여당측 위원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미디어위원회는 다음달 15일까지 활동시한을 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법개정안에 대해 이견을 조정할 예정이다. ◆비정규법, 노동계 6월투쟁 맞물려 난관 =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5개 야당은 19일 국회에서 ‘바람직한 비정규직 대책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법 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상희 민주당 의원은 “고용기간 연장은 비정규직 남용을 막기 위한 비정규직법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도 “출산·육아·질병 등의 결원이 발생한 경우 등 ‘사용사유’를 기준으로 기간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야당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법 개정에 맞서 공동연대 움직임을 보이면서 법안은 국회에서 상정도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법을 둘러싼 논란은 민주노총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등의 6월 총파업과 맞물려 여야간 대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7월부터 시행되는 ‘2년이상 계속 근무자의 정규직 전환’이 대규모 해고사태를 부를 수 있다며 법 시행을 2년 또는 4년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한국노총 등의 반대에 부딪혀 적극적으로 법개정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야가 6월국회를 앞두고 핵심쟁점에 대한 격돌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구성되는 원내지도부의 면면이 관심이다. 지난 15일 민주당 이강래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데 이어 한나라당은 21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현재 구도는 안상수 의원과 황우여 의원이 2강 구도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황우여 의원이 당선되면 야당과의 대화기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친이 강경파인 안상수 의원이 당선될 경우는 반대의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원내지도부가 어떤 조합으로 이뤄지든 미디어법과 비정규법은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핵심쟁점법안이어서 6월말 대충돌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0
- 남양 ‘아이엠 마더’ 모유대체식 인증 받아 대한산부인과과학회 공식인증 남양유업은 18일 자사 유아식 ‘아이엠마더’가 대한산부인과학회로부터 모유대체식으로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엠마더는 6500여명의 산부인과 의사들로 구성된 산부인과학회로부터 △유아식에 대한 연구성과 △제품의 영양설계 △생산공정의 품질관리상태 △100%보상 품질보증제 등을 점검한 결과, 국내에선 처음으로 유아식에 대해 공식인증을 받게 됐다. 남양유업은 또 대한산부인과학회와 공동으로 국가적인 사업인 출산장려사업과 모유수유 촉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저소득층에 대한 출산비 지원 및 분유 무상공급 사업을 우선 전개하고, 모유수유촉진을 위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제휴해 모유수유법 등 육아 강좌를 연간 300여회 진행하는 한편, 모유수유정보 사이트를 만들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홍보총괄본부장은 “산부인과학회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만큼 모유대체식 연구개발에 앞으로 특별한 투자를 더 할 계획”이라며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학회와 공동으로 출산관련 홍보 및 지원사업을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9
- 주민의 마음을 울리는 청렴메아리~ 주민의 마음을 울리는 청렴메아리~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각종 인·허가 업무 등의 업무를 민원인이 핸드폰을 통해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청렴도 모바일 설문시스템인「청렴 Echo-system」을 5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이 업무처리에 대한 결과를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받음과 동시에 핸드폰 문자나 ARS 등을 통해 설문에 참여하고 불만사항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대상 민원은 부동산 취득세·등록세 신고납부와 각종 인·허가, 신고, 계약 등 광범위하다. 지금까지는 각 부서에서 민원처리 상황을 수합받아 민원인들에게 전화를 통해 설문을 실시해왔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민원인들에 대한 더 정확하고도 신속한 설문이 실시되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업무처리상의 취약점을 쉽게 발견, 신속한 문제점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청렴도를 올해 말까지 20%이상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부패 없는 송파, 부당한 일처리 없는 송파 구현을 위해 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차걱정 2년동안 끝!송파구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까지 2009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정기 신청을 받고 있다. 주차질서 확립 및 주차난 완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지금까지 6개월마다 다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자주 새 이용자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에 오래 거주해온 기존 이용자가 탈락하기도 하는 역차별이 존재하는 등 그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그래서 이번 정기 신청에서는 최장 2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장기 거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이용자들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따라서 향후 2년간 정기 신청은 받지 않고 수시 접수만 받는다.이번에 신청하면 2년을 이용할 수 있음을 감안, 기존 신청자도 신청기간을 놓치지 말고 꼭 다시 신청해야 한다.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는 주차구역 배정시 가중치를 부여받을 수 있디. 신청은 방문 접수는 물론 인터넷(http://songpa.park119.co.kr)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정기배정 결과는 5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문의: 송파구 자동차관리과 (02)410-3488송파구시설관리공단 주차팀(02)2157-1039송파파인타운 2, 8단지 구립어린이집 개원식 가져송파구에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구립화 한 어린이집 제4,5호가 탄생했다. 송파구는 지난 22일 장지택지개발지구 내 송파파인타운 2·8단지 관리동 구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최근 송파구는 사설 보육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좋고 보육료도 저렴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했다. 최근 개원한 버들 어린이집을 비롯해 부리도 어린이집, 개롱 어린이집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구립어린이집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클린경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구는 신속히 파인2, 파인8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풀어주기로 했다. 특히 파인8 어린이집은 밤 시간대에 일하는 부모들을 위한 최적의 보육공간이 될 전망. 관내 처음으로 24시간 보육시스템을 갖춘 어린이 집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5월에는 파인6, 10 어린이집 개원식이 예정되어 있다”며 “더 넓고 좋은 보육시설을 확충해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방위 날이 특별해졌어요매월 15일에 실시하는 민방위의 날이 달라졌다. 재난대비 및 민방공대피훈련을 주축으로 하던 민방위의 날 훈련에 청소년 안보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송파구는 최근 북한의 로켓 발사로 인한 안보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안보의식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해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6019부대 3대대, 송파공업고등학교와 협의하여 최근 진행된 제372차 민방위의 날, 송파고등학교 30개 학급 890명에게 약 50여분 동안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6019부대 3대대장(윤상노 중령)이 직접 나서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도 실시해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구는 군부대, 학교 간 자매결연, 각급 학교 수련회 및 부대 개방행사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할 예정이며 민방위의 날 훈련 시 군부대장 주관 하에 청소년 안보교육을 연 1회 이상 정례화 할 계획이다.이젠 나도 기후전문가!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송파구가 제2기 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기후아카데미를 주관하는 녹색송파위원회는 작년 5월에 창립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민·관 공동참여 방식 에코 거버넌스다. 민간 전문가가 구청장과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고 환경 전문가 및 기업, 시민단체,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환경관련 구정 자문에 응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작년 9월에 이어 2기째를 맞이한 기후아카데미는 1기때의 호응에 힘입어 기간도 4주에서 10주로 늘어나고, 강의 내용도 새롭게 보강이 이루어졌다. 10주간 하루 2강 2시간씩 총20강으로 구성된 이번 제2기 기후아카데미는 환경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스피치 및 토론, 환경관련 현장 답사, 자전거 문화에 대한 강의와 교통 실습 등 다양한 시간이 마련된다. 4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후아카데미는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6시에 진행된다. 한편 이번 기후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앞으로 송파구 기후변화대응 실천사업에 앞장서서 동참할 기회가 주어진다.특정관리대상시설물 안전점검 실시송파구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공사장, 대형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25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구조체의 균열, 누수, 철근노출, 침하여부와 전기, 가스, 기계설비 등의 안전성 여부이다. 특히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피난통로에 장애물을 적치하는 행위 등의 위반 사항을 특별 점검해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점검을 통하여 지적사항이 나타난 시설물은 우선 소유자에게 자진 시정토록 행정지도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특정대상시설물을 지도·점검해 행정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관리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여 구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송파 패밀리 장학금 첫 결실 맺었어요송파 패밀리 장학금이 첫 결실을 맺었다. 「1인1장학계좌」첫 수혜자로 파산 및 저소득가구 등 경제위기가정 자녀 총 103명의 중·고등학생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장학생, 학부모, 후원자, 학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 패밀리 첫 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갑작스런 파산,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하게 학비지원이 필요한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중·고등학생들 중 35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10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전국대회 이상 수상실적이 있는 예 2009-04-25
- 지역 유통업체에서 제공하는 맞춤식 서비스 할인쿠폰 발송·유아 행사 초대 등 알짜 참여 기회 많아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위한 지역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 맞춤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다. 그 중에서 5년 전부터 시작된 고객 연령별 특징에 따라 서비스를 달리한 맞춤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기르는 젊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마케팅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의 아이짱 클럽, 이마트의 맘키즈 클럽, 홈플러스의 베이비·키즈 클럽, 2001 아울렛의 키즈 클럽, 현대백화점 i-club이 그것이다.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갖가지 쿠폰을 제공하는 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의 유아대상 회원제 서비스를 알아봤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기도 한다. 롯데마트 ‘아이짱 클럽’ 임신부부터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롯데 멤버스 카드 회원일 경우 고객만족센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아이짱 클럽은 유아만을 위한 특화해 운영되는 회원제 서비스로 육아관련정보와 30여 가지 유아관련 제품에 대한 할인쿠폰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유아관련 행사에 우선해 초대한다. 아이짱 클럽 홈페이지에서는 매달 엄마와 아이를 위한 전시 및 공연에 추첨을 통해 무료 초대하거나 공연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월드점 편정희 씨는 “할인쿠폰은 롯데마트 두 달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주기별로 제공한다”면서 “기저귀나 분유를 구매할 때 추가 할인이 되기 때문에 젊은 엄마들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월드점에서는 4월말까지 아이짱 클럽 회원에 가입할 경우 기저귀 2개들이 세트와 휴대용 물티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마트 ‘맘키즈 클럽’ 임신부 및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는 이마트 홈페이지에 별도로 운영되는 맘키즈 클럽 사이트나 이마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세계 포인트 카드를 발급받을 때 함께 맘키즈 클럽 가입이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축하 포인트도 함께 지급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맘키즈 클럽 사이트에는 임산부부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태교와 모유수유, 연령별 건강관리와 아이교육, 전문가 건강 상담까지 유용한 정보가 많다. 또한 매달 할인 행사를 공지해 일정기간동안 3개 품목씩 유·아동 용품을 회원들에게 할인해준다. 미니문화교실, 뮤지컬 무료관람, 육아를 위한 도서 등을 매달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문정동 이근화 씨(31)는 “회원 대상 할인행사라 하더라도 기저귀 등 할인율이 높은 제품은 일찍 품절되기도 한다. 오전에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베이비·키즈 클럽’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고객 중 임산부, 0~3세까지, 만 3~7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3개월마다 분유, 기저귀, 식품, 완구 등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편의 시설 및 제휴 서비스 할인쿠폰을 우편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자녀연령에 따라 실용적인 육아 교육 및 생활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회원을 위한 이벤트로 문화센터 무료강좌 초대나 신상품 품평회, 지역별 회원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기도 한다. 2001아울렛 ‘키즈 클럽’ 2001아울렛의 키즈 클럽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0세~13세 영유아 어린이를 자녀로 둔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점이 특색 있다. 키즈클럽이 제공하는 컨텐츠는 교육관련 정보가 돋보인다. 영어, 특목고, 독서와 논술, 특성화 부문으로 세분화 돼 있고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현재 ‘토익 950점 한성엄마의 우리 아이들 영어 가르치기’ 나 ‘초등생 부모를 위한 특목고 가이드’ 등이 제공된다. 또한, 커뮤니티로 엄마들의 대화방과 교육뉴스를 모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백화점 i-CLUB i-CLUB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회원제 서비스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이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카드를 소지한 클럽 회원에게 가입 선물로 가방과 색연필을 사은품으로 준다. 문화행사에 우선참가 혜택 및 각종 공연 이벤트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2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i-CLUB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선착순으로 3000명을 접수받았고 대회 당 일 100명에 한해 현장접수 받는다.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가능하며 행사장인 서울대공원에 4인 가족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인천여성복지관 전문인력 교육과정 인천여성복지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 육아나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미취업청년여성의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취업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무역실무 전문가’과정. 신청은 5월 22일까지로 교육은 6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3회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4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재비 11만원은 본인부담이다. 제출서류는 최종학교졸업증명서와 외국어능력증명서, 관련자격증, 주민등록 등본. ▲‘스카이 72골프클럽’의 ‘골프캐디 전문인력’과정. 연중 수시 모집하며 매 기수 당 8주, 숙박교육이다. 기수 당 정원은 20명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서, 최종학교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는 인천여성복지관 홈피(http://women-center.incheon.go.kr) ->‘알립니다’ 434, 435번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이메일(jbg6764@naver.com)이나 우편, 팩스(032-425-3283),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다. 문의 1544-11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40대 가장’ 취업자수 줄었다 취업자 감소세가 젊은 층부터 확산돼 40대 가장 층까지 번졌다. 40대 취업자 감소는 외환위기 때인 99년 1월 이후 10년 2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10~20대 청년 실업 뿐 아니라 30·40대 실업도 사회문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40대는 외환위기 때도 강한 생활력을 보이며 가장 늦게 취업자수가 줄어든 세대로 고용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40대 취업자수가 2만8000명 감소했다. 40~44세인 40대 초반은 4만명 늘었으나 45세이상인 후반대의 취업자가 3만2000명 줄었다. 40대 전반과 후반의 남성은 각각 2000명, 3만1000명 감소했고 여성은 초반은 6000명 늘고 후반은 1000명 줄었다. 취업자수가 준 데는 경제활동을 거부하는 경향이 확대된 탓도 있다. 40대 경제활동참가율이 전년동월대비 0.6%p 감소한 79.3%였다. 남성이 0.9%p 떨어진 93.4%, 여성이 0.3%p 감소한 64.9%였다. 전체 인구 중 취업자수인 고용률은 0.9%p 하락한 77.1%였으며 남성은 -1.6%p나 추락했고 여성은 0.2%p 떨어졌다. 40대 실업자도 전년동월대비 2만9000명이나 늘며 19만1000명까지 확대됐다. 40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다’고 답한 사람은 20만3000명으로 1년전보다 27.8%나 늘었다. 외환위기 고용대란은 98년 1월 취업자수 87만명이 줄면서 현실화됐다. 모든 연령층의 취업자수가 줄었으나 40대 남성이 3만5000명 늘어 40대 전체로 2만4000명 증가했다. 같은해 4월부터 취업자가 줄었지만 11개월만인 99년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50대는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30대 고용시장은 6월에 들어서면서 풀렸다. 40대 취업은 매월 20만명대의 증가세를 보이며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다. ◆경제활동 포기하는 30대 여성 = 30대 여성은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30대 경제활동참가율은 1.4%p나 줄어 73.9%였다. 남성은 0.3%p 감소한 데 그친 반면 여성은 2.6%p나 줄었다. 감소한 30대 취업자 19만7000명 중 여성이 14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3%나 증가했다. 취직하고 있는 30대 여성은 전체의 52.1%에 그쳤다. 30대 여성들 중엔 가사 육아 등으로 전환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자영업자들이 대거 실업이나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팀장은 “30대 여성들이 취업이 힘드니까 대거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고 있다”며 “특히 도소매업, 식당 등을 운영하는 여성자영업자들이 경기가 어려워지자 가게를 접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영업주와 무급가족 종사자는 지난 3월에만 27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들의 고용소외 = 청년들이 고용시장에서 소외되면서 15~29세의 청년실업률이 8.8%로 전년동월보다 1.2%p 올랐고 고용률은 39.4%로 1.9%p 하락했다. 취업자수가 16만2000명 줄었다. 20대 초반이 10만명 감소했고 후반이 6만3000명 축소됐다. 남성(7만3000명)보다는 여성(8만9000명)이 더 줄었다. 20대 여성의 경우엔 경제활동참가율이 1.7%p 줄면서 61.6%를 기록했고 남성은 0.9%p 하락하며 63.3%를 보였다. 특별한 일 없이 ‘쉬는’ 20대는 25만9000명에 달했다. 20.3% 증가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