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관 손잡고 공보육시설 ‘뚝딱’ 강동구 3개 민간시설 제공받아성동구 건립비용 30억원 유치재정난에 허덕이는 서울 자치구들이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과 손을 잡았다. 강동구는 민간시설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성동구는 시설 건립비용 30억원을 유치해 구립어린이집을 늘렸다.강동구는 16일 성내동 도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구립어린이집 4곳을 잇달아 개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옛 구민생활건강관을 개축한 도담을 제외하고 강일동 해그린, 둔촌동 허브림, 길동 아이누리 3곳은 민간시설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마련한 어린이집이다. 해그린은 강일2지구 아파트단지에서 의무시설을 민간에 임대하는 대신 구에 제공, 18일 문을 열게 됐다. 구는 1억15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75㎡ 공간을 정원 40명 규모로 단장했다. 허브림과 아이누리는 인근 교회에서 시설을 무상으로 내줬다. 다음달 13일과 14일 각각 문을 여는 허브림과 아이누리는 각각 36명과 67명을 돌볼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10월 국공립확충 실무추진단을 구성, 공보육시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5곳을 비롯해 올해 8곳, 내년 9곳 개원이 목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현재 7.1% 수준인 공보육 분담률을 2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며 "현재 24곳인 구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44곳으로 늘리는 동시에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공동주택 밀집지역인 금호1동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생명의 숲 어린이집'을 짓는다고 15일 밝혔다. 성동구는 614㎡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30억원을 들여 지은 뒤 구에 기부채납하는 형태다.두 기관은 15일 오후 협약식을 갖고 12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참이다. 성동구는 "재단과 긴밀히 협의,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치고 어린이집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성동구는 이와 함께 10월까지 금호2·3가동 성수2가3동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금호1가동과 성수2가1동 송정동 사근동에 공보육시설을 짓기 위해 국·시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2012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안을 마련, 6월 말 현재 5곳을 개원해 39곳까지 확대했다"며 "올해 안으로 6곳을 더 늘리는 등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63개까지 확충하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층간소음 분쟁, 슬리퍼로 잡는다 최근 아파트소음 분쟁이 살인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공동주택 소음 피해 예방을 위해 층간소음 방지용 슬리퍼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5일 층간소음 방지용 슬리퍼 1000켤레를 제작해 공동주택 중심으로 시범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시가 제작한 '우리 집의 바닥은 아랫집의 천장!' 슬리퍼를 착용할 경우 바닥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6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지난해 9월 층간소음의 합리적 해결을 위해 설치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상담 건수는 215건으로, 이중 아이들 뛰는 소리와 걷는 소리가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층간소음을 줄이려면 가족 모두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생활습관을 갖춰야 한다"며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슬리퍼 및 방음매트 보급 등 자구책을 마련해 공동주택 생활문화 개선에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나의 작업실> 천연비누&천연화장품 공방 ''라뻬메종'' 최성이 씨 "자연이 준 선물, 천연비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나의 작업실> 천연비누&천연화장품 공방 ''라뻬메종'' 최성이 씨자연이 준 선물, 천연비누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백석동사무소 뒤편 주택가에 위치한 천연비누공방 ''라뻬메종(LaffeMasion)''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한 아로마 향이 먼저 반깁니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향기의 주인공은 바로 자연의 재료로 만든 천연비누. 향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보기에도 아까울 정도로 모양도 예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이곳의 주인장 최성이 씨는 천연비누의 가장 큰 매력인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놀라운 효과에 반해 천연비누를 배우게 됐고 지금은 Soap Design Studio ''라뻬메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미로 고생하던 피부고민, 천연화장품과 비누 덕분에 벗어나미모이기도 하지만 맑고 고운 피부가 돋보이는 최성이 씨. 40대 후반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말에 "그런 과찬을 들을 정도는 아니지만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를 사용한 이후 얼굴에 대단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웃는다. "몇 년 전만 해도 얼굴에 기미가 너무 심했어요. 옅은 기미가 아니라 진한 기미가 크기도 컸고요. 그러다보니 화장이 자꾸 두꺼워질 수밖에 없었고 저녁에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한 꺼풀 벗겨낸다는 표현이 딱 맞았죠."기미 때문에 화장이 짙어지고, 그래서 피부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거듭되던 때 우연히 공방을 운영하던 지인의 권유로 천연비누를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기미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가리는데 더 신경을 써야했고요. 기미에 좋다는 약이나 화장품도 많이 써봤지만 별 효과도 못 봤던 터라 솔직히 천연비누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했었죠." 하지만 천연화장품과 비누의 효능은 놀라웠다. 오랫동안 그를 괴롭히던 기미가 조금씩 옅어지기 시작했고, 그 놀라운 반응에 자신에게 맞는 자연의 재료로 만든 화장품과 비누를 꾸준히 사용하자 어느 순간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깨끗해졌다고. "지금은 두꺼운 화장은 NO예요. 천연재료로 만든 BB크림만 발라도 봐줄만하지요.(웃음) 직접 효과를 체험하고 나니 놀랍고 신기했어요. 마침 그때 직장을 잠시 쉬고 있던 때라 천연비누를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자격증을 딴 후에도 많이 만들어보고 실습해야 발전 있어결혼 후에도 직장생활을 계속해왔던 최성이 씨는 천연비누를 배울 때도 단순히 취미로 시작하진 않았다고 한다. 천연비누의 효능에 대한 확신이 컸던 만큼 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었다고. "천연비누를 배운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왜 한물 간 걸 시작하느냐고들 했어요. 알고 보니 DIY 열풍이 한창 불었다 한 풀 꺾이는 때였더라고요.(웃음)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주부들의 관심사도 잘 몰랐고 붐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무지했지요." 하지만 그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독창적인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이든 하기 나름이라는 소신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더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했다. "저도 처음에 지인들에게 배운 것을 만들어 선물로 주다가 그것 써보니까 참 좋다 하면서 주문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또 배우고 싶다는 이들도 생겨서 홈스쿨링부터 시작했어요. 홈스쿨링을 통해 입소문이 나고 수강생이 늘어나면서 정발산동에 공방 ''라뻬메종''을 열었고 최근 백석동으로 공방을 옮기게 됐지요."웰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천연비누공방도 많이 생겨났다. 특히 일산은 전국에서도 비누공방이 많기로 손꼽히는 곳. 그런 가운데서 라뻬메종은 공방 문을 연 지 이제 4년 차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 비누 하면 이곳을 떠올릴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다른 공방에 비해 천연비누에 입문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내실 있는 공방으로 인정받은 비결이 있을 터. "천연비누에 대한 공부는 끝이 없다고 할 정도로 아직 배울 것이 많고 갈 길이 멀어요. 하지만 제 나름의 소신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연비누는 스스로 열심히 만들어보고 실습을 많이 해야 실력이 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는 천연비누를 만드는 것을 밥을 짓는 것에 비유한다. 밥이 쌀과 물만 있으면 되듯이 천연비누도 물과 오일, 가성소다가 주재료다. 그런데 똑같은 쌀이라도 새댁이 한 밥보다 할머니가 지어준 밥이 오랜 구력이 붙은 손맛 때문에 더 맛있듯이 천연비누도 그렇다는 것. 초보일 때는 똑같은 재료로 똑같이 만들어진 것 같아도 연차가 더 쌓인 후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여러 가지 천연재료를 믹스한 디자인비누 인기"가로 7cm 세로 6cm 가량의 작은 크기지만 만들 때마다 참 다른 느낌이 들어요. 똑같은 레시피로 만드니까 다 똑같이 나올 것 같은데 그렇지 않거든요.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비누, 이것이 천연비누의 매력이지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그 안에 무궁무진한 약성을 담고 있다는 천연비누는 몸에 좋은 천연재료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누를 쉽게 만들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라뻬메종의 인기품목은 디자인비누. 라뻬메종의 한 쪽 벽면을 장식한 디자인비누는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기하학적인 무늬를 만들어낸 모습이 마블처럼 느껴져 ''마블비누''라 불리기도 한단다. 최성이 씨는 디자인비누의 고수라고 할 만큼 은은한 색감이 오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비누를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다. 라뻬메종에서는 천연비누&화장품 취미반과 숍플라워 일일 특강 등이 있으며 전문가과정으로 케이크비누, 디자인비누, 플라워&데코 등이 진행되고 있다. 최성이 씨는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가진 가족을 위해 배우기 시작했다 그 매력에 빠져 제2의 일을 꿈꾸는 주부는 물론 최근에는 공무원, 간호사, 교사 등 탄탄한 직장을 가진 이들도 퇴직 후 창업이나 투잡을 위해 배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천연비누, 할수록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최성이 씨. 그가 꿈꾸는 미래 또한 자연주의에 귀착된다. "꿈은 꾸라고 있는 것이니까 마음속에 크게 품은 희망사항은 있지요. 아이들을 위한 오가닉 제품의 모든 것을 갖춘 샵, 그리고 작업실, 교육공간을 갖춘 토탈 오가닉하우스를 만들고 싶어요." 수강문의 www.laffemaison.co.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tip: 천연 모기기피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기**재료워터류 2013-07-15
- 장마철 건강관리 올해도 장마가 찾아왔습니다.무더운 여름, 특히 장마철에는 더위와 습(濕)한 기운이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특히 습기(濕氣-축축한 기운)는 우리인체의 관절과 대장(大腸)에 좋지 않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습한 기운이 경락(經絡)에 있으면 해질 무렵에 열이 나고 코가 막히며, 습한 기운이 뼈마디에 있으면 온 몸이 다 아프고, 오장육부에 있으면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이 뒤섞여설사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며 배가 불러오르고 그득해진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관절이 안 좋은 어르신들이 비가 오기 전에 많이 쑤시고 아픈 것이나 과거 일본(섬나라)에 이질(痢疾)을 앓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 것 등도 모두 습한 기운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관절이 약(弱)한 분들, 장염이나 이질 등 대장이 약한 분들 그리고 무좀 또는 피부가 민감한 분들과 방광(膀胱)이 약한 분들-여름엔 땀이 많고 소변이 적어진다-은 장마철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장마철엔, 주택이나 아파트 저층(1~3층)에 사는 분들은 문을 열어 놓고(더우므로) 보일러를 가끔(1주일에 1~2회)씩 돌려주시면 예방이 됩니다.그리고 술병(음주후유증)도 나기 쉬우므로 과음(過飮)을 피하는 것도 습병(濕病) 예방의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한방의 습병(濕病)치료 원칙은 “ 약간(!) 땀을 내며 또 오줌을 잘 나가게 하라 ”입니다.그러므로 상초(上焦)와 중초ㆍ하초(中焦ㆍ下焦)로 구별하여 여러 가지 한약으로 습이 상초에 있으면 약간 땀을 내고, 중초와 하초에 있으면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치료합니다. 참고로 율무쌀도 습병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차나 죽으로 드셔도 좋습니다.정경용 원장(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청주시에 온다 청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13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고충해소와 일선에서 해결이 어려운 고질적인 민원 등에 대한 상담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아픔과 가려움을 해소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상담분야는 생활법률, 부패신고, 행정심판, 운영지원, 사회복지, 주택건축, 복지노동, 행정문화교육, 도시수자원, 산업환경, 교통도로, 농림수산축산 분야 등 총 12개 분야다.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귀농귀촌창업자금 2억원 주택구입자금 4천만원 지원
귀농귀촌를 하는데 자금이 부족한 경우 농어업 창업자금으로 세대당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농어가주택 구입이나 신축이 필요할 때도 4천원까지 가능하다. 낙농분야는 자부담으로 쿼터와 납입처를 확보한 경우에 한해 5천만원까지 지원해 준다.농림수산식품부는 베이비붐세대 등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농어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농촌지역으로 이주 예정인 사람, 2년 이내 퇴직증빙을 할 수 있는 퇴직예정자,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근로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사업신청일 기준으로 공무원, 교사, 공기업, 정부 및 지자체 출연기관 및 농수축협 등에 재직할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귀농귀촌자금은 농협과 수협을 통한 대출형태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우선 농어촌지역으로 전입한 날을 기준으로 하여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했어야 한다. 단 도농복합시의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해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이 된다.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다른 농어촌지역으로 다시 이주한 경우는 이전 지역의 거주기간 및 지역에 제한이 없다. 제대군인 등 근무지가 농어촌지역이지만 농어업 외 다른 분야에 종사한 경우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3주 이상, 100시간 이상 교육 이수해야 가능 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 등이 주관하거나 지정한 곳의 교육을 3주 이상(또는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민간단체 등에서 받은 일반 농업교육도 인정하며 사이버교육의 경우에는 총 이수시간의 50%를 인정해준다. 귀농 후 실제 영농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사람이나 농수산계 학교 출신자, 후계농어업인으로 선정되었던 사람, 농수산업인턴 이수자(3월 이상)는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 준다.대출은 담보와 개인신용, 농업신용보증기금(농신보) 보증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제 대출액은 신청자의 여건에 따라 조정된다. 단 농신보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에 종사하며 농협조합원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배우자나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소유농지는 원칙적으로 지원 불가능하지만 형제자매로 세대가 분리되어 있고 동거하지 않을 때는 지원이 가능하다. 경매나 공매에 의한 농지, 축사 등의 구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대출금리는 연 3%이며 5년 거치 후 10년간 분할해 상환하면 된다. 자금신청은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가능하다.
■ 귀농귀촌창업자금의 종류 및 용도
자금의 종류
자금 사용 용도
농어업창업자금
경종분야(수도작, 채소, 화훼, 과수, 특작, 복합영농 등)창업자금
농지 및 임야 구입, 고정식온실·하우스시설 등 재배시설 설치, 과원조성, 묘목 및 종근(화훼묘 포함)구입, 농기계구입, 버섯 재배사, 저장시설, 관수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설치 및 가공기계 구입, 컴퓨터 구입, 기타 농림업 기반시설의 설치 등
축산분야(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기타 축산 등) 창업자금
2013-07-12 - 분양주택 관리업무 무료진단 서비스 시행 주택관리공단에서는 분양주택 관리업무 진단서비스를 시행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한 단지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무료 진단서비스를 시범실시한다.주요 진단사항은 공동주택 관리일반, 회계업무, 시설업무와 공사·용역 적정성 진단의 2개 분야이다.신청방법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신청양식에 의거해 7월 31일까지 희망하는 진단서비스 분야를 선택(Ⅰ,Ⅱ 가운데 하나만 선택 가능)하여 개별신청(fax : 031-303-4365, e-mail : help@kohom.co.kr)하면 된다.문의 031-303-3041~46(주택관리공단 www.kohom.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재기 중소기업인 체납처분 유예 기재부, 주거용오피스텔 전월세 소득공제재기 중소기업인에 대한 체납처분이 유예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재창업 자금을 융자받거나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은 재기 중소기업인에 대해 3년간 체납처분을 유예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신청요건은 신복위 채무조정을 받은 경우 5년 이내 연평균 체납횟수가 3회 미만, 체납액은 2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재창업 자금을 융자받은 경우에는 3개 과세연도 수입금액 평균인 1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는 요건까지 갖춰야 한다. 기재부는 이날 주택임차자금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 및 월세액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오피스텔을 국민주택규모의 오피스텔로 규정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이는 국민주택규모 주택 뿐 아니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도 전·월세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제공하도록한 세법개정안이 6월 국회에서 통과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시행령 개정안은 부처협의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말 공포될 예정이다.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LH·한전 등 이자도 제대로 못내 8개의 주요 대형공공기관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해 결산결과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공공기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8개라고 밝혔다. 이중 한국전력, 철도공사, 석탄공사는 영업적자를 내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였다. 이자보상배율이 1 이하면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다는 의미로 지속가능성이 크게 떨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8개 기관은 지난해 이자만 9조9746억원을 내야 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3188억원에 그쳤다. 석유공사는 2011년까지는 이자보상배율이 1을 넘었다가지난해에 1 밑으로 떨어졌다. 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이자보상배율이 1 이상이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빚을 갚을 수 없어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한 공공기관'에 들어갔다. 원리금 단기상환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10개 금융기관이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는 38조4638억원, 금융부채는 218억9315억원이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적자 예상 사업 신규착수 어려워” 이재영 LH 사장 "행복주택 차질없이 추진할 것""기본적으로 적자가 예상되는 사업은 신규착수가 어렵다"이재영(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LH 부채 문제가 심각한데, 결국 국민이 세금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국회나 지자체에서 사업 조기착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다"며 "기존에 보류했던 사업들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준하는 검증을 거쳐 추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및 민간 전문가에 의한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는 "종전엔 내부적으로 사업성을 평가하고 임직원 중심인 기구를 통해 사업추진 여부 결정했지만 앞으론 KDI 등 국책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치고, 내부 기구 역시 민간 전문가를 참석시켜 추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제2의 사업조정'도 시사했다. LH는 전임 이지송 사장시절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많은 사업을 정리했다. 이재영 사장은 "종전처럼 대규모 사업 구조조정은 아니지만 택지지구나 장기 보류된 사업 일부는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간에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장기적으론 부채비율이 300% 미만이 되어야 국민도 불안해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H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466%다. 박근혜정부의 대표적 주택정책인 행복주택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LH의 기본임무 중 하나가 서민 주거안정이고, 행복주택이 핵심사업"이라며 "아직 재원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부채증가 우려가 있지만 정부와 협의해 최대한 재정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입지 자체가 이미 개발된 도심지에 들어가는 것이어서 주민들이 걱정도 하고 많이 반대한다"며 "행복주택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주민과 대화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