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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학습의 이론과 실천 대학에서 인재상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모집의 확대 추세 속에서, 학생 스스로 작게는 학습계획을 또 크게는 진로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우고 장기간 실천하는 태도가 매우 중요해졌다. 무엇을 왜 하고 싶은지 밝히고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학과 공부와 비교과 영역에서 차근차근 이력을 만들고 이를 풀어낼 수 있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을 가는 입시제도가 이를 뒷받침한다. 타인 의존적으로 공부하여 단순히 성과를 내는 학습에서,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여 역량을 키워나가는 본질적 의미의 학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그런데 주도적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무작정 혼자 힘으로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라고 오해하여 실천하기를 꺼려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기주도학습의 이론과 그 실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기주도학습이 학생의 주도성을 발휘하여 공부하는 것이 맞지만 이것이 가능하려면 경험이 많은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와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철학이 있고 구체적인 실천 교수법을 가진 선생님과 공부해야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하루 종일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고 하자. 이렇게 수고하였지만 선생님의 설명과 풀이를 수동적으로 듣고 수용하였을 뿐이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 없이는 공부가 쌓이지 않고 휘발되어 버리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 자기주도학습의 근거가 되는 블룸(Bloom)의 「완전학습모형(Learning for Mastery)」에서 몇 가지 정리해보려고 한다.학업성취도는 학습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 실제 사용한 시간의 비율로 측정할 수 있다. 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교사의 영역과 학습자의 영역으로 나누어지는데, 교사의 변인 영역으로는 학습기회와 교수의 질, 학습지의 변인 영역으로는 학습지속력과 적성, 교수이해력이 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교사가 과제학습을 위해 학생에게 줄 수 있는 실제 시간인 학습기회가 얼마나 되는가, 교사가 학습자에게 학습과제를 제시하는 정도나 수업방법의 적절성이 어떠한가 하는 교수의 질이 높은가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고, 학생의 입장에서는 학생 각자가 학습과제를 해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의 차이인 적성, 학습자가 학습과제의 성질과 절차를 파악하고 수업내용이나 교사의 설명을 이해는 능력인 교수이해력, 학습자가 실제로 노력한 시간과 동기인 지구력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준다.그런데 학습자의 변인 요소는 본질적으로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인 학습역량이므로 이를 증대하는 것이 학습의 목표가 될 것이고, 실제로 자기주도학습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인 교사의 변인 요소인 사실이 주목할 만하다. 다시 말해서 자기주도학습의 성취를 결정하는 대부분이 교사의 역할에서 나온다. 교사가 학생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진단을 하고, 공부할 수 있는 진지한 분위기와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생성하는 교수법이 학업성취도가 큰 영향을 미치고 아울러 사실/개념/절차/원리와 같은 학습 내용을 발견/활용/기억하게 하는 교수의 질도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학습자의 학습의 지속으로 연결되어 실제 학습성과로 나타나는 것이다.이론을 장황하게 말씀드린 것은 자기주도학습에서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설명드리기 위함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드백으로 주는 교사의 활동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의 성과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또한 교사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을 심리적 환경적으로 돕는 부모님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대학을 가는 방법이 바뀐지 수년이 지났고, 자기주도학습은 저학년 시기부터 반드시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을 주저하셨던 부모님들께서는 학생들이 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성숙한 교사진을 찾아보시도록 권유드린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야무지게 준비하는 학생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케이튜터수학 중계관이성규 원장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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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 맛 이게 진짜 짬뽕이야~ 뜻밖에 찾아온 긴 휴일. 가족들과 외식도 잦아지는 시기다. 하루 종일 집에서 부대끼는 것 보다 외식을 핑계 삼아 한나절 휙 나들이까지 겸할 수 있다면 긴 연휴를 보내기가 한층 수월해 진다. 이왕이면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 입맛까지 확 사로잡을 맛집 코스를 찾고 있다면 시흥 물왕리 ‘진짬뽕’을 추천한다. 안산 시내에서 20분이면 도착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물왕저수지와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가 있어 산책을 겸한 가족나들이장소로도 제격이다.정직한 재료와 푸짐한 양 누구나 좋아하는 중화요리맛집자장, 짬뽕, 탕수육으로 대표되는 중국음식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중국요리다. 사실 정통 중국음식이라기 보다는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게 변화된 음식이다. 특히 그 중 짬뽕은 전국 ‘5대 맛집’이 등장할 정도로 매니아 층을 거느린 대표음식이다. 매운 국물에 각종 해산물과 쫄깃한 면발이 기본이지만 올라오는 해산물의 종류와 양, 시원한 국물의 맛, 면발의 상태가 짬뽕 맛을 결정한다. 김지훈 대표가 직접 개발한 진짬뽕 맛은 다른 음식점과 다른 특별한 맛을 자랑하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김 대표는 “진한 국물 혹은 진짜 짬뽕이라는 뜻의 ‘진짬뽕’은 순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서 만듭니다. 짬뽕의 국물맛은 기본 육수도 좋아야 하지만 고춧가루를 볶아 매운 국물을 만드는데 국내 태양초 고춧가루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운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하다. 또 요리에 들어가는 모든 야채와 고기도 국내산만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할 뿐만 아니라 믿고 드실 수 있다”고 말한다.소비자 중심 맞춤 서비스 제공2년 전부터 ‘진짬뽕’ 상호를 달고 시흥시 목감동에서 음식점을 시작한 김지훈 대표는 스물 아홉 청년이다. 주방장에 대한 선망 때문에 고등학생 때부터 요리를 시작해 10년 넘게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왔다. “설겆이부터 시작해서 요리를 배웠죠. 나만의 레시피를 완성하기 위해 이 집 저 집 많이 옮겨 다녔어요. 잘되는 음식점 잘 안 되는 음식점 주방에서 근무해 봤는데 결국 음식은 정직하게 만들어 손님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제공해 줘야 한다는 걸 배웠죠.”라며 웃는다.국내산 재료만을 고집하는 건 김 대표의 첫 마음이자 원칙이다. “국물을 내는 조갯살만 수입산을 쓰는데 워낙 시장 가격 변동이 심하고 물량 확보가 어려워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음식점 경영을 시작하면서 또 하나 그가 지키고자 노력하는 건 소비자 중심 경영이다. 진짬뽕에서는 모든 식사류에 공기밥이 추가로 제공된다. 면 요리를 드시고 밥을 먹어야 비로소 포만감을 느끼는 손님들이 많아 아예 공기밥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손님들을 위해 탕수육 미니 사이즈를 메뉴를 개발했다.“가족들이 와서 식사를 하면 탕수육 하나 정도는 먹고 싶어 하는데 사실 양이 많아요. 이럴 때 식사하면서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 탕수육이 딱이죠.”라고 말한다. 김 대표가 직접 개발한 진짬뽕의 탕수육은 독특하다. 하얀 찹살가루를 묻혀서 튀긴 후 코코넛 가루를 뿌려 제공한다. 이름하여 ‘눈꽃 탕수육’, 최고 인기품목이다.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 나누는 봉사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식당 인근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월 한 차례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김대표가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찾아왔다. “어느날 노 부부가 가게를 찾아오셨는데 옛날에는 자장면이 정말 귀한 음식이었다며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단순이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이분들에게는 추억을 살려 드리는 일이었구나 싶어 뿌듯했어요”라는 김 대표. 그는 그 후 매달 하루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로 자장면을 대접하다가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와 인연이 닿아 시흥지역 노인정 자장면 무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 와동이 고향인 김 대표는 올해부터는 안산지역에서도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17-04-27
- 시몬스수지점에서 침대 사고 리가 디자인 침구 사면 할인에 또 할인 원스톱 대형 매장이 요새 각광을 받고 있다. 패션, 전자제품, 인테리어, 가구 등 특정 종류의 상품이 한 곳에 다 모여 있어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원스톱 대형 매장은 백화점의 편의성은 그대로 갖추고 있으면서도 백화점의 매장수수료 같은 중간 유통 마진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는다. 그래서 같은 브랜드 제품을 구매해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대형 주차장을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죽전 프리미엄가구백화점’은 가구 원스탑 매장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보다 훨씬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구와 관련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28개 업체가 입점해 성업 중인데 최근 입점 1주년을 맞은 ‘시몬스 수지점’이 ‘리가 디자인’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직접 누워보면 온 몸으로 느껴지는 편안함, 시몬스이제 침대는 전문 침대 브랜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열심히 보낸 하루의 피곤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에너지를 공급받는 침대, 고민하고 비교하고 사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옆 사람이 움직여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그래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시몬스 광고 장면이 기억날 것이다.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포스코의 강선으로 제작한 포켓 스프링 하나하나를 이탈리안 특수 부직포로 감싸고 벨지움산 원단으로 마감한 시몬스의 매트리스는 차원이 다른 숙면을 약속한다. 200kg 롤러로 10만 번 이상 압력을 주는 테스트를 비롯해 1,931가지 다양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생산되는 시몬스 수지점(대표 배강일) 매트리스의 겉면에는 생산자의 이름과 날짜가 표기되어 있다. 업계 최초로 15년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 시몬스의 자부심이다.백화점보다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매장에서 직접 누워보고 편안함을 비교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신혼부부와 신규 입주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입점 1주년을 기념해 시몬스수지점에서 침대를 구매하고 리가디자인에서 침구나 커튼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공동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사해도 창 크기 따라 맞춰주는 무한 A/S, 리가 디자인최근 인기 드라마의 협찬사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리가디자인은 터키와 유럽 등지의 직수입 원단을 이용한 럭셔리한 분위기의 침구와 커튼부터 내구성 강하면서 실용적인 블라인드와 커튼, 침구까지 다양한 커튼과 침구를 취급하는 업체이다. 이경직 대표가 직접 유럽 등지를 다니며 거래 선을 확보해 다른 업체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다채로운 직수입 원단을 구비하고 있으며 각종 수입 소품과 자체 생산 인테리어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벽지와 함께 인테리어 전반의 분위기를 좌우하게 되는 것이 커튼과 침구이다. 리가디자인에서는 고객의 벽지 색, 가구 색, 마루 톤, 아트 월 재질 등을 고려해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커튼과 침구 제품을 선택하도록 세심한 고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경영 가치로 삼고 있는 리가디자인에서는 파격적인 A/S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바로 구매 고객이라면 기간에 상관없이 A/S를 해주고 있는 것. 커튼을 구매한 고객이 이사를 해서 창의 크기가 달라져 커튼의 수선이 필요하면 수선비 없이 추가로 들어가는 원단 비용만 받고 횟수 관계없이 수선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91 프리미엄가구백화점 1층문의 시몬스 수지점 031-264-4071리가 디자인 031-234-8888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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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함께 즐겨요 어깨에 멘 아코디언의 주름을 펴고 접을 때마다 울려 퍼지는 소리는 귀를 기울이게 한다.연주가의 손끝에 따라 경쾌하고 밝은 소리부터 웅장한 소리까지 다양한 느낌의 소리가 가능한 아코디언은 음악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가 가능하다.특히 아코디언 자체만으로도 풍요로운 연주가 가능해 작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는 기분까지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이런 아코디언의 매력에 빠진 27명의 ‘성남 아코디언 동호회’ 회원들.때론 혼자, 때론 다른 사람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아코디언 소리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즐겁다는 행복한 아코디어니스트들. 그들이 사랑하는 아코디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아코디언이 궁금하다면, 누구든 환영아코디언은 오른손은 멜로디를 연주하고 왼손으로는 반주를 하며 화음을 만들어 내는 악기이다. 일종의 손풍금인 아코디언의 풍부한 소리는 동요부터 폴카와 디스코, 클래식을 비롯해 가요까지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가 가능하다.동호회 회장인 이기식씨(69세ㆍ금토동)는 젊은 세대에게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소리지만 아코디언 소리로 옛 향수를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금세 소리의 푸근함에 매료된다고 말했다. 또한 “아코디언은 젊어서부터 배우고 싶었던 악기였어요. 벌써 15년째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해질수록 점점 더 소리가 좋아집니다”라며 세월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소리의 울림이 아코디언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이기식씨는 올해 초, 10년이 넘도록 활동하던 동호회 장소를 성남으로 옮겼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코디언을 알리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그의 이런 못 말리는 아코디언 사랑은 아코디언에 호기심만 있다면 누구나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즐거운 하루, 웃음 많은 날들 만들어 줘이제 아코디언을 시작한지 10개월째라는 임은하씨(67세ㆍ수진동)는 아코디언은 나이가 들더라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처음에는 악보를 보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시간날 때마다 동호회 연습실에 들러 연습하다 보니 실력도 늘고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웃음 짓는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오른손과 왼손을 모두 사용해 연주해야 하는 아코디언을 연습하다보면 저절로 치매 예방이 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광주에서부터 이곳을 찾는 또 다른 회원은 늦은 나이에 악기를 시작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며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더라도 동호회 회원들과 연습하며 한바탕 웃고 나면 다시 도전할 힘이 생긴다며 함께하는 즐거움이 새로운 열정을 만들어 낸다고 덧붙였다.“나이가 들어갈수록 돈이 아니라 사람을 버는 것이 중요해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함께 할 사람이 없다면 외로워진답니다. 쓸쓸하지 않는 노후를 위해서는 자신이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아 마음 맞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좋답니다.” 이기석씨는 아코디언으로 영원한 친구들이 되어 두 번째 인생을 즐기고자 하는 동호회원들의 바람을 소개했다.연주를 나누면 기쁨은 두 배‘성남 아코디언 동호회’의 특징은 연주를 통해 나눔을 즐긴다는 것이다. 매주 참여하는 중원 보건소와 요양원 봉사활동은 물론 동호회 연습실에서도 인근 어르신들을 위한 연주가 열린다. 신나는 아코디언 연주에 젊은 날의 추억을 담아 맘껏 열창할 수 있는 시간은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다.남승우씨는 “배우고 싶었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는 만족도 크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제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답니다. 아코디언을 배우며 일과 함께 취미도 즐기고 나눔의 기쁨도 누리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을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연주 준비를 서둘렀다.아코디언 연주를 진정 즐길 줄 아는 ‘성남 아코디언 동호회’ 회원들. 그들의 신나는 연주에 맞춰 행복한 시간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나눔의 풍요로움을 하나 가득 안고 나올 수 있었다.문의 010-3001-3131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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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연주 펼칠 무대가 있다는 게 즐거워~ 지난 목요일 오후, 대화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들어서자 애잔한 아코디언 소리가 복도 끝에서 들려왔다. 좁아졌다가 넓어지는가 하면 작아지는 듯 다시 커지는 그 소리를 따라 간 곳은 대화시니어아코디언 클럽(이하 아코디언 클럽) 단원들이 연습실로 사용하는 공간, 십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대화노인종합복지관 아코디언 강좌에서 출발1950년~60년대를 지나온 그들에게 아코디언은 추억을 떠올리는 악기일 것이다. 어려웠던 그 시절 어쩌다 동네에 들어온 악극단이나 장터의 약장수들이 들려주던 아코디언 소리. 아코디언 클럽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한자리에 모여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그 향수를 풀어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양로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봉사연주를 펼치는 열혈 청춘들이다. “은퇴 이후 나를 위한 시간을 찾은 요즘이 우리들의 황금시대”라는 대화시니어아코디언클럽의 시작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의 아코디언 강좌에서 출발했다. 아코디언클럽 회원이자 지도를 맡고 있는 정희준씨는 아코디언 연주 경력 20년 차의 베테랑으로 오랫동안 고양시 여러 복지관에서 아코디언 지도와 고양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아코디언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로 유명하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SNS기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씨는 “이곳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아코디언을 배우고 나서 이왕이면 우리가 배운 재능으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요. 회원들 모두 노년의 인생2막을 보다 뜻있게 보내고 그 재능으로 봉사연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한다.지난 4월 15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연주회 가져처음에는 음계도 모르고 악기를 다뤄본 적도 없던 단원들이지만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일, 배우는 속도는 느렸지만 이제 그들은 ‘청춘을 돌려다오’, ‘고장 난 벽시계’, ‘찔레꽃’ 등 레퍼토리를 분위기에 따라 흥겹게 연주할 수 있게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4월 15일 이들 회원들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4월 문화공연으로 ‘대화시니어아코디언클럽’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은 아코디언 연주뿐 아니라 색소폰 연주 및 노래도 곁들여 참석한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그동안 이들의 지도를 맡아온 정희준씨는 “실력을 떠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젊은이들의 열정 못지않습니다. 회원 자격은 60세 이상이지만 대부분 70~80대인 회원들이 아코디언을 처음 배워서 이 정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런데다 아코디언이 가벼운 악기도 아니고요. 연습 때마다 들고 다니는 것도 사실 시니어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데 짧은 시간에 실력을 키워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돼 뿌듯하고 보람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정희준씨는 은퇴 전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늘 악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고 한다. “20여 년 전에 아코디언을 배웠는데 아코디언은 타 악기에 비해 교육체계가 부족해 전통가요만 배울 수 있는 정도였죠. 그래서 독학하다시피 공부했고 나중에는 국내 최고 연주자를 찾아다니면서 배웠어요. 지금도 다른 악기는 대학에서 정규 과정이 있는데 아코디언은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제 재능기부로 아코디언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실력을 떠나 연륜만큼 울림이 있는 연주 들려주고 싶어~시니어들에게 아코디언이 친숙한 것은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한 소리가 젊은 시절 추억과 행수를 떠올리게 하는 익숙한 음색 때문 아닐까. 정희준씨는 “아코디언을 연주할 때 진동주파수가 우리 심장의 박동수와 비슷하다고 해요. 또 아코디언은 품에 안고 연주하는 악기 아닙니까. 그래서 그 소리가 주는 감동이 연주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생각해요. 특히 연주하는 곡이 실버세대에게 친숙한 가요다보니 재미를 붙이기 쉽고 치매예방에 좋다는 손가락 운동도 절로 되니 인지능력 향상 효과도 있고요. 노년에 적극 추천하고 싶은 악기입니다”라고 한다.이들 아코디언클럽 회원들의 멋진 시니어 라이프에 가족들의 지지와 응원도 대단하다. 부부회원인 조응현, 조정숙씨 부부는 얼마 전 아들이 이탈리아제 아코디언을 선물해줘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며 웃는다. “실력을 떠나 연륜만큼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그런 연주를 하고 싶어요. 건강하게, 덜도 더도 말고 딱 지금처럼 우리를 찾는 곳이 있다면 달려가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것, 그것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미니인터뷰오랫동안 연주봉사를 나가면서 꼭 지키고자 노력하는 일이 한 가지 있어요. 외롭고 힘든 이들을 찾아갈 때 더 정장 연주복을 차려 입고 가자는 것이 저 자신과의 약속이죠.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됐다고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그 순간만이라도 자신들도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끼고 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나이를 먹고 언젠가는 그 모습이 제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누군가에게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희준씨, 74세)아코디언의 생 초보로 시작해서 이 나이에 이렇게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7년 전에 아코디언을 배우기 시작해서 대화시니어아코디언클럽과 함께 한 지는 3~4달 됐는데 아코디언은 양손을 쓰는 악기라 노후에 즐기기 딱 좋은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있다 보니 손가락 움직임이야 아무래도 젊은 사람보다 못하고 실력도 잘 늘지 않지만(웃음)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송홍석씨, 85세)노후에 남편과 같이 취미생활을 한다고 하면 모두 부러워해요. 그것도 아코디언이라니 모두 놀라죠. 남편이 지난 해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취미가 있다 보니 극복을 잘 한 것 같아요. 아코디언 연주를 하다보면 우울감도 싹 사라지고 활력이 생기니까요. 이번에 아들이 이탈리아제 아코디언을 선물해줬으니 더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연주를 들려주고 싶어요. (조응현씨 81세, 조정숙씨 80세 부부)회원들 중 가장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도 열정도 다른 회원 못 쫓아가요.(웃음) 아코디언은 희노애락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람의 향기가 느껴지는 악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악기 하나로 백 가지 천 가지 사람처럼 세밀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악기는 아마 아코디언이 유일하지 않을까요. 아코디언을 배우기 전에는 이렇게 깊은 매력이 있는 줄 몰랐는데 하면 할수록 빠져들고 너무 재미있어요. (김재희씨, 62세)고양시 실버소식 이모저모-호수복지문화대학교 제16대 학생회 발대식 가져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옥선)에서는 3월 14일 오전 11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7년도 호수복지문화대학교 제16대 학생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호수복지문화대학교는 2001년 제1대 학생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6번째 학생회를 발족했다. 학생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학생과 복지관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16대 학생회장은 이순자씨가 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6대 학생회는 2명의 부학생회장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활동할 예정이다.-고양로타리클럽 독거어르신 위한 여름 김치지원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복희)에서는 지난 4월 8일 오전 10시 고양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690지구, 회장 조수봉)의 후원으로 일산서구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영양만점 여름김장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영양만점 ‘여름김장’ 전달은 독거어르신 약 80명에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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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집중수업으로 단기간 수학 완성 교육부가 발간한 ‘교육과정 해설서’를 보면 고등수학의 목표는 ‘수학적 창의력의 신장’이다. 암기가 아닌 창의력에 방점이 찍혀있다. 그래서 고등수학은 단순 반복 유형 암기식의 수학 학습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등수학을 학습하면서도 많은 문제를 풀고 유형을 암기하는 학습법을 고수한다. 효과적으로 고등수학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초집중수업’으로 많은 학생들의 수학 고민을 해결하고 있는 ‘김필립수학학원’의 김필립 원장을 만나보았다.새로운 지식 센 불로 익히는 ‘초집중수업’밥은 한 가지 불로만 지을 수 없다. 센 불로 밥을 지으면 새카맣게 타서 삼층밥이 되기 일쑤고, 약불로만 지으면 죽이 된다. 초반에 강력한 센 불로 짓다가 중간 불을 거쳐 은근한 불로 뜸을 들여야 비로소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그 과정에서 집중과 섬세한 관리는 필수다. 김 원장은 완전한 수학 학습과정은 밥 짓기의 원리와 같다고 설명한다.“최단기간 동안 하루 4~12시간씩 투자해서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구축해 놓은 다음(센 불 과정), 전 범위를 아우르는 연계성 ‘융·복합 문제풀이 최적화’ 과정으로 관리해주면(약불 과정) 결코 흔들리지 않는 완벽한 수학 실력을 완성해 낼 수 있습니다. 단기간이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다른 단원간의 통합적 이해가 이루어져 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새로운 개념과 원리의 습득은 반드시 센 불로 익히고 이후 뜸을 들여야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빠르게! 확실하게! ‘초집중수업’보통 수1 한 과정을 익히는데 3~6개월이 걸린다. 학교 진도와 맞지 않을 경우 내신 기간 마다 쉬게 되고 결국 6과정(수Ⅰ, 수Ⅱ, 미적Ⅰ, 미적Ⅱ,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을 마스터하는데 3~6년이 걸린다. 또 기간이 늘어지다 보니 진도를 마칠 때쯤엔 앞의 내용을 잊은 상태라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단원간의 연계성도 찾기 힘들고, 무한 반복을 해야 하니 수학이 지루하고 힘든 과목으로 인식된다. ‘초집중수업’에서는 6개 각 과정이 5~6일씩 소요돼 30~40일이면 고등수학의 전 과정을 탄탄히 완성해 낸다. 단기간의 마스터이기 때문에 망각에 대한 우려도 없고, 앞뒤 과정간의 연계성도 충분히 익힐 수 있다. 방학기간에는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던 학생들과 지방에 거주하고 있던 학생들이 대거 찾아와 ‘초집중수업’을 받고 돌아간다.김 원장은 덧붙여 “초집중수업을 극적으로 이루어낸 후 융종합 문제풀이를 꾸준히 진행하면 응용능력이 점점 향상돼 문제를 유형 암기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문제풀이 최적화로 접근하게 되어 시간을 절약하고 실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하루 6~12시간 수학공부를 즐기는 아이들‘초집중수업’의 장점은 이해하지만 평소 아이들의 짧은 집중력을 봐온 학부모들은 선뜻 ‘초집중수업’에 도전하기 힘들다. 김 원장은 “재미없다면 4~12시간 앉아있기 힘들죠. 그래서 학습중단권을 학부모가 아닌 학생들에게 주었습니다. 하루 이틀 해보고 아니라고 느끼는 순간 학습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학원들과는 전혀 다른 학습법으로 진행되는데다가 5~6일 정도면 한 과정을 끝내게 되니 아이들이 느끼는 성취감이 대단합니다. 숙제가 따로 주어지지 않아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수학의 새로운 경지를 경험한 아이들은 결코 ‘초집중수업’을 중단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풀이과정 습득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은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연산실수도 줄이게 된다. ‘김필립수학학원’은 한 교실에서 강사 한 명과 학생 한 명만의 완전한 1:1수업으로 진행된다. ‘김필립수학학원’만의 특별한 수학학습법은 설명회에서 보다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필립수학학원 설명회 >일시 : 2017년 4월 26일(수) AM 11:00장소 : 김필립수학전문학원(대치본원)문의 02-552-5504 2017-04-21
- 우리 아이와 종알종알 수다를 떨자 !!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한인선 언어치료사 “으앙 으앙” “엄마 여깄어~ 어유~ 엄마 없어서 놀랬어~? 엄마 여깄잖아 울지마~ 엄마가 맘마줄게~”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말을 걸고 반응을 해주게 됩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엄마’라는 말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수도 없이 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아기가 말하는 첫 낱말이 ‘엄마’인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치료를 끝내고 어머님과 상담할 때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어머님, 아기는 ‘엄마’라는 말을 만 번은 들어야 말할 수 있게 된대요. 그러니 많이 들려주고 많이 놀아 주세요. 어머님께서 수다쟁이가 되셔야 해요.” 아이와 친밀한 상호작용 속에서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면서 다양한 언어자극을 주는 것은 언어발달을 촉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직장에 다니는 부모님이 많으시고 일이 바쁘다보니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노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대신 아이들은 각종 미디어매체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칭얼댄다는 이유로 그리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도 스마트폰이나 미디어매체를 많이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유아들은 말보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더 빨리 배우고 척척 해 나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 소통이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매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화려하고 강한 자극이 좌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우뇌 기능을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함으로써 ‘우뇌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좌뇌가 과도하게 발달하면 초기에는 주의가 산만하거나 한 가지 행동이나 물건에 집착하거나 또래보다 말이 늦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해지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발달장애 등의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영유아기는 언어발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소통환경이 아닌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런 언어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종알종알 수다를 떨어보는 건 어떨까요?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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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완화 스트레칭 컴퓨터와 각종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주변에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SNS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젊은 나이임에도 크고 작은 통증을 느끼곤 한다. 약한 통증인 경우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참고 견디다 보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기도 하는데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극복할 수는 없을까. 혼자 하는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봤다.도움말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건국대학교 임상역학 박사, 한국메디피트트레이너협회장)참고자료 <통증 잡는 스트레칭>, 문훈기, 예문아카이브‘기본 통증’은 스트레칭, ‘심화 통증’은 병원 진료약 20년 동안 일반인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해 온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 박사는 매일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통증을 극복 또는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그렇지만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바로 스트레칭을 먼저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을 ‘기본 통증’과 ‘심화 통증’으로 구분하면 ‘기본 통증’은 각 부위별 질병의 초기 증상이거나 병원 치료 후 만성적으로 남은 통증 증상을 말한다. ‘기본 통증’에 해당하는 항목(체크 리스트 참고)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으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갑작스럽게 다친 부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퇴행성 통증의 발생 시기를 늦추거나 치료를 받을 때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단, ‘심화 통증’(체크 리스트 참고)인 경우는 병원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좋다.내 몸의 통증 명확히 알기 → 꾸준히 스트레칭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내 몸이 어떤 통증을 어떤 정도로 느끼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훈기 박사는 “운동이라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력은 동작에 따라, 각도나 강도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을 느끼고 있거나 병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내 몸을 잘 아는 첫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몸의 통증 원인과 정도를 파악했다면 실제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정확한 동작으로 꾸준히 한다면 운동치료사와 함께 하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목 스트레칭어깨와 몸통이 같이 움직이지 않게 하며 턱 당기는 동작 위주1 누워서 턱을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머리와 목 사이에 수건을 놓고 누워 턱을 가슴 쪽으로 지그시 당기고 머리로 수건을 누르면서 6초 유지한다. 이때 호흡을 멈추지 말고 길게 내쉰다. (6회 반복)2 턱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상체를 바르게 하고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머리를 뒤로 지그시 밀면서 6초 유지한다. (6회 반복)3 목 뒤로 양손 깍지 끼고고개 젖히기 바르게 선 후 양손을 깍지 껴 목 뒤를 잡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4 가슴뼈에 양손 모으고 고개 젖히기바르게 선 후 쇄골 및 가슴뼈 중앙에 양손을 모아 살짝 누르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5 한 손으로 머리 잡고 옆으로 목 당기기한 손은 열중 쉬고, 다른 손은 머리 옆을 잡고 목을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6 한 손으로 머리 잡고 대각선으로 목 당기기5번 자세에서 목을 대각선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 이때 코와 팔꿈치가 같은 쪽을 향한다.(양쪽 3회씩 반복)목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목, 등, 어깨 통증을 동반하는 두통과 안구 통증이 발생한다.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뒷목, 등, 어깨가 뻣뻣하고 답답하다. 남들이 항상 목을 앞으로 내밀고 다닌다고 한다. 목과 팔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항상 목, 등, 어깨가 불편하다. 항상 목과 어깨가 굳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목을 돌릴 때 가끔 목이 잘 돌아가지 않거나 결리는 느낌이 있다. 간헐적으로 편두통이 발생한다. 목의 불편한 부위를 눌러주거나 마사지하면 편안해진다. 신경 쓸 일이 많을 때 특히 목, 등 어깨가 더 불편해진다. 등, 어깨가 자주 결리는 느낌이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목을 돌린다. 하루에 절반 이상 컴퓨터를 사용한다.목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목을 움직이기가 어렵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때 팔에 심한 통증이 있다. 심한 편두통과 어지러움을 힘께 느낀다. 양팔의 두께 차이가 크다. 손목과 팔의 힘이 점점 빠진다. 목뿐 아니라 어깨, 손, 팔에도 저림 증상이 있다. 어깨가 심하게 결리거나 손이 저려서 물건을 쥐기 어렵다. 팔이나 손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고 움직임도 둔해진다.어깨 스트레칭통증 없는 범위에서 어깨뼈 주변 근육 강화 운동에 집중1 옆으로 누워 손목 잡고 누르기무릎을 구부리고 아픈 어깨가 바닥에 닿게 옆으로 누워 손목을 잡고 바닥 쪽으로 지그시 누르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3회 반복)2 등 뒤에서 팔꿈치 당기기양팔을 머리 뒤로 넘긴 뒤 한쪽 팔꿈치를 반대쪽 손으로 잡아 힘을 주어 팔꿈치를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3 가슴 높이에서 팔 걸고 당기기어깨 높이에서 한쪽 팔을 펴고 반대쪽 팔을 접어서 걸어준 후 힘을 주어 편 팔을 몸 쪽으로 당기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편 팔의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4 벽에 팔꿈치 대고 어깨 늘이기벽에 팔꿈치를 대고 같은 쪽 다리를 한 걸음 앞으로 놓는다. 팔에 힘을 주면서 몸을 앞쪽으로 밀고 어깨를 늘여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팔과 반대쪽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5 등 뒤에서 수건 위로 올리기등 뒤에서 양팔로 수건의 양 끝을 잡고 수건을 천천히 위로 올리면서 15초 유지한다. (양쪽 3회씩 반복)6 팔 힘 빼고 늘어뜨려 돌리기한쪽 팔로 의자를 잡고 몸을 지지한 후 허리를 숙이고 반대쪽 팔을 아래로 뻗어 최대한 힘을 빼고 원을 그리듯 30초 동안 돌린다.(양쪽 2회씩 반복)어깨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물건을 들 때 어깨에 통증이 있다. 팔이 빠졌던 경험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팔이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다. 외투를 입고 벗을 때 간헐적으로 어깨에 통증이 있다. 언젠가부터 열중쉬어 자세나 기지개를 펴는 것이 어렵다. 팔을 많이 쓰고 나면 어깨 앞쪽에 심한 통증이 있다. 어깨 수술 경험이 있으며 최근 어깨에 통증이 다시 느껴진다.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을 받았지만 통증이 자주 재발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어깨에 통증이 있다.어깨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어깨에 열이 많이 나며 붓고 변색되어 있다. 어깨관절에 심한 소리를 동반하는 통증이 있다. 팔을 올릴 수 없어 머리를 빗거나 드라이를 하기 힘들 정도다. 화장실에서 배변 처리를 하기 힘들다. 수저를 들 때, 전화 통화를 할 때도 어깨 통증이 있다. 어깨 통증 때문에 자면서 두 번 이상 깬다. 어깨 통증으로 공을 던지거나 라켓을 휘두를 수 없다. 어깨가 빠지는 증상이 있다. 목과 2017-04-20
- 한국어 독서교육을 위한 진정한 시도 며칠 전 M신문사로부터 문해력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해강좌를 열고 있는 전문가의 견해를 묻는 질문이었다. 최근에 이런 질문들이 빈번해지고 독해(독서)방법 문의가 많아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학생들의 경우 작년부터 수능 국어영역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려는 일환으로 수시전형을 강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성인들의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는 이유도 최근 들어 공무원시험과 공기업과 대기업 입사시험 형태가 문해력을 중시하는 NCS전형으로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특징이다.독해력 혹은 독서능력에 관한 여러 공공기관의 초빙을 받아 강의를 진행하면서 깨닫게 되는 점은 대부분의 식자층들이 우리말의 어휘와 문장체계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이해와 정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고, 또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주문한다는 것이다. 한 발 더 나아가서는 한국어인증 시험과 같은 어휘, 문법의 암기력 테스트가 아닌 한국어 독서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한국어 독서능력 인증시험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 방식은 어휘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적 측면에서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통계에 근거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20년 넘도록 독서와 논술 지도를 해오면서 학교 독서교육의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사교육 시장의 여러 시도들을 지켜봐 왔다. 기적의 속독법이니 논리적인 독서법이니 하며 나타나는 교육방법들은 대부분 영어의 통사구조를 통한 학습방법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거나 아니면 눈의 훈련 등을 통해 독서의 자세를 바로잡는 노력에 그쳤다. 안타깝지만 본질적인 문제인 우리말의 어휘체계의 밑바탕을 이루는 한자어와 고유어의 추론능력,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우리말의 문장구조에서 필수성분들의 자리바꿈을 통한 조사와 어미, 접사의 활용과 변용 사례를 연구하여 통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다른 어순의 문장표현을 조사와 어미, 접사의 쓰임에 따라 통일된 문장구조로 재구성하여 주제를 사실적으로 잡아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한다면 한국어 독서능력 시험도 충분히 공인화할 수 있다고 본다.미담 연구소에서는 그동안 부족하나마 우리말 어휘체계의 본질이 상용한자어 1800자에 있음을 깨닫고 필수한자어 1800자를 활용한 어휘학습법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조사와 어미 접사의 쓰임을 연구하여 모든 문장을 하나의 통일된 필수문장구조로 재구성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체계화하여 가르치고 있다. 이런 소식을 듣고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교수님, 강사님들께서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더욱 더 분발하여 하루 빨리 한국의 학생들이 독서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할 있기를, 누구나 자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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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제 - 대전효문화진흥원 개원 “효(孝)를 지나치게 고전적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그러면 요즘 젊은 사람들 도망가지. 현대적 의미의 효는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한자어인 효를 영어로 발음하면 HYO가 되지요. 이 HYO는 Harmony of Young&Old라고 새롭게 해석되면서 이전의 수직적 질서에서 수평적 관계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조화, 이것의 실천이 진정한 효문화의 핵심입니다.”지난 3월 30일 출범한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해설사 우일제 선생의 설명이다.연면적 8342㎡ 5개 전시실, 대강당, 각종 체험실 갖춰대전효문화진흥원은 2012년 보건복지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효문화진흥원 건립지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돼 출범된 기관이다. 250여억 원의 사업비 중 보건복지부가 125억 원, 대전시가 125억 원을 출자해 건물과 콘텐츠가 완성됐다.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 최초로 설립된 효문화 체험·교육 및 전문 연구기관이라 할 수 있다. 대전효지도사협회의 활발한 움직임과 이들이 중심이 되어 전개했던 효문화진흥원 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이 효문화진흥원 대전 유치에 구심점이 되기도 했다.5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이외에도 대강당, 효예절실, 노년생애 체험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의 효문화체험관과 지상2층의 효문화교육관이 있다. 408석 규모의 대강당은 각종 행사와 세미나 등을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5월 1일엔 임권택 감독의 세미나도 마련된다.상설전시를 통해 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와 세계의 역사 속에서 효가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다소 고리타분하다고 여기는 효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만한 요소들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그저 막연하기만 했던 효에 대한 생각들이 관람과 참여를 통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부모님에게 직접 보낼 수 있는 짧은 영상메일이나 가족극장, 중간 중간의 체험거리들이 지루하고 정적일 수 있는 전시공간을 활동력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몸으로 느끼는 노인의 삶 체험할 수 있어단체체험을 신청할 경우 교육관에 마련된 각종 체험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례체험, 성년식, 한복입기 등의 전통 관련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가장 기대되는 체험 장소는 노년체험을 할 수 있는 노년 체험실이다.중학생 이상이면 착용이 가능해 체험할 수 있다. 허리가 굽고 무릎에 힘이 빠진 노인의 하루를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공간이다. 보조기구들을 착용하고 노인의 몸이 생활 속에서 실제로 얼마나 힘겨운가를 체험한다. 계단 오르기, 누웠다 일어나 보기 등 근력 없는 노인 생활의 고단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력이 나빠지는 노인들을 체험하기 위해 녹내장, 백내장 안경도 준비돼 있다. 말로만 이해하는 노인의 삶이 아니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삶이라는 차원에서 울림이 있는 체험이다.진흥원에서는 유아부터 중고생들에 이르기까지 친근하고 다양한 방법의 효문화 접근을 위해 효 관련 캐릭터도 개발했다. 까미, 무치, 양이, 청이, 효나 등이다. 이들은 각각 까마귀, 가물치, 양, 개구리, 대추나무 등 효와 관련된 전통적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대상들이다.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보드 속에서 관람객을 만날 채비를 끝냈다. 야외테라스에는 굴렁쇠, 다트, 팽이, 윷놀이, 제기, 투호 등도 준비되어 있어 활동력 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가족 간의 소통과 조화로움의 가치 촉진할 것전시관 옆 벽화에는 가물치, 가시고기, 연어 등의 물고기들이 어미로서 어떻게 자식들을 사랑하고 자식으로서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는가를 설명하는 그림과 글이 제시돼 있다. 알을 낳은 후 새끼들이 스스로 먹이를 찾아 나설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의 몸을 내어주며 새끼들 곁을 지킨다는 연어나 어미가 알을 낳고 부화할 때까지 보살피느라 먹지 못하고 기진맥진하면 새끼들이 어미의 입속으로 들어가 회생시킨다는 가물치 이야기는 가족이 파괴되고 효가 표류하는 현대사회 우리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효(HYO)의 근간이 되는 것은 가족이다. 가족에 대한 이해가 없이 효(HYO)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가족 상호간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전제될 때 발현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효문화진흥원 건립은 수직적 질서로서의 순종을 의미했던 효사상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기본으로 상호 소통과 조화로움이라는 새로운 시대가치로 구현되는 것을 질적 양적으로 촉진시킬 것이라 전망된다.대전효문화진흥원을 찾아보자. 가족과 함께 걷고 체험하노라면 내 엄마의, 내 아이의 존재 자체가 새롭게 다가올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과 뿌리공원을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단체의 경우 500원씩 할인된다.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