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시민연대, 아파트시민학교 개최 민주개혁을 위한 인천시민연대는 22일 아파트시민학교를 개최해 주민자치와 관리능력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전체주택 중 아파트가 약 53%로 자리잡았으나, 하자·부실공사, 투명한 관리, 입주자대표 회의 운영, 관리주체와의 갈등에 대한 해결책이 부재한 현 실정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아파트시민학교를 개최해왔다. 시민학교는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일정은 부평, 계양, 서구지역 2차 일정은 남구, 남동구, 연수구, 동구, 중구 지역 아파트 입주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민학교는 ▲주민감리단 구성 ▲환경권 침해에 대한 대응 ▲관리비 감사 등 8개 과정의 강연이 변호사, 노무사,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통해 강좌가 진행된다. 인천시민연대의 조경수 시민권리국장은 "시민학교를 통해 아파트에 공동체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며 "아파트시민학교를 정례화해 권리 찾기, 나눔과 협동의 기본가치를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8-23
- 8/27 관심주 경향건설(02050) 지난 23일 6000억원 규모의 아파트건설공사의 시공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주 말(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580원)의 10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회사측은 공사기간이 3∼4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히고, 분양은 조합분의 경우 올 11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일반분양도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닉스(00660) 채권단 출자전환시의 따른 물량부담 가중, 감자에 대한 의견대립 등이 동사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 미국의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날러지가 동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문제삼고 있는 점도 매도공세를 강화시키는 배경이 되고 있다. 또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가 자회사인 하이닉스 아메리카의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낮추고,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원방안에 출자전환 등 일부 채권단에 손실을 입히는 안이 포함될 경우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SD(Selective Default)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CJ39쇼핑(35760) 신사옥 이전에 따른 방송인프라 개선과 함께 일반 상품에 비해 마진률이 10%가량 높은 PB상품 등 고마진상품을 강화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액 고성장세 지속된(상반기 매출액과 순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77.5%, 47.8% 상승한 3136억, 102억원 기록) 가운데 최근 외국인 지분한도율 48%대까지 상승했다. 2001-08-27
- 고밀도아파트 지구개발 조례 개정 아파트의 종류를 세분화하고 용적률을 정하는 등의 방향으로 서울시의 고밀도아파트지구개발 기본계획조례가 개정된다. 서울시는 지난 76년도에 수립된 기존 141개 단지, 8만4060가구에 이르는 13개 고밀아파트지구의 지구개발계획이 기존아파트를 재건축할 경우 현실성이 부족하고 판단,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13개 아파트지구에 대한 지구개발계획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연말까지 관련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 골자는 아파트의 종류를 연립주택, 저·중·고층아파트, 복리시설 등으로 나누고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각 25∼50%, 150∼250%로 세분화하는 한편 재건축시 양호한 수목의 보존 및 활용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특히 경미한 계획변경의 경우 아파트지구조정자문위원회의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시는 올해말까지 조례를 개정한 이후 내년 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잠실 여의도 반포 서초 청담 도곡 이촌 등 6개지구에 대해 지구개발계획 수정·보완을 위한 1차용역을 실시하고 2003년 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는 이수 가락 압구정 서빙고 원효 등 5개지구를 대상으로 2차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1-08-27
- 아파트 매매·전세값 오름세 지속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전세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25일 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는 매매값이 0.47%, 전셋값이 0.7% 상승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값도 각각 0.66%, 0.67% 올랐다. 전셋값은 신도시가 1.17%, 수도권은 0.8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114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가격 주도권을 쥐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 출시를 꺼리고 있어 매매·전세 모두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0.47% 상승한 서울 매매 시장은 외곽지역의 소형 평형대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지난주에 이어 노원(1.05%), 강북(0.99%), 관악(0.77%), 금천(0.6%), 도봉(0.54%)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은 0.33%에 그쳤다. 지난 6월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른 신도시는 매매값도 뛰어 지난 주(0.37%)에 비해 상승폭이 2배나 증가한 0.66%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35평형 이하 중소형 평형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20평 이하 1.64%, 21-35평형대도 0.9%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주 신도시 매매값 상승률은 산본(0.86%), 중동(0.78%), 분당(0.69%), 평촌(0.61%), 일산(0.45%)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도 계속되는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난과 가격 폭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매매값 상승폭이 서울, 신도시보다 높은 0.67%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주 0.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 주(0.52%)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1.17%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신도시는 산본(1.52%), 일산(1.36%), 평촌(1.21%), 중동(1.11%), 분당(0.98%)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도 지난주보다 0.3% 정도 상승폭이 커진 0.86%의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요 지역은 1%에 육박하는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114 관계자는 "사이트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파트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500명의 응답자 중 64%가 연말까지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현재 아파트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수요자도 51%에 이르는 만큼 아파트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1-08-26
- <통일뉴스>평양시 김 위원장 맞이 거리단장 한창 평양시민들은 러시아 공식방문을 마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최근 거리 단장에 여념이 없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22일 보도했다. 위성중계된 중앙TV는 이날 "장군님께서 러시아연방 방문을 성과(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로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선군영도의 길을 이어 가시고 있다"면서 평양시민들은 그에게 ‘꽃주단’을 깔아주겠다는 일념을 갖고 아파트 주변과 거리에 여러가지 꽃을 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오전 북ㆍ러 국경을 넘어 북한에 들어선 김 국방위원장은 이날 현재까지 평양에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TV도 이어 보통강구역 세거리동 주민들은 아파트 주변에 백일홍과 봉선화를 비롯한 여러 꽃을 심어 정성껏 가꾸고 있으며 특히 김 위원장이 여러 차례 방문한 ‘6인민반(최소행정단위)’의 모범 사례를 시내 곳곳에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1-08-23
- 조합아파트 건축 6배 늘어 올 상반기 지역·직장조합을 통한 아파트 신축허가 규모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배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 1∼6월 지역·직장조합을 통한 주택건설 사업승인이나 건립이 허가된 아파트 규모는 3256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55가구에 비해 5.9배가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일반민영아파트로 사업승인을 받은 1672가구와 비교하더라도 2배 가까이 많은 규모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분양가 자율화로 일반민영아파트를 분양받아 시세차익을 챙기는 경우가 찾아보기 어렵게 된데다 무엇보다 분양가 자체가 너무 높아 무주택 서민들 가운데 실수요자층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싸고 조합원 가입이 쉬운 지역·직장조합 아파트로 몰리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이날 발표한 올 상반기 ‘주택건설사업승인(인가) 및 건축허가 동향’에 따르면 지역·직장조합 아파트 건축 붐과는 달리 재건축을 비롯해 일반민영 아파트의 경우 건립 허가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 대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일반민영아파트 사업승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37가구에 비해 52.7%나 급감했고 재건축 아파트도 올해 9588가구로 작년 동기의 1만231가구에 비해 6.3% 줄었다. 주택재개발과 도심재개발을 통한 건립허가 가구수도 각각 48.6%, 64.3%씩 크게 감소했다. 이밖에 20가구 이하 건축시 해당되는 건축허가의 경우 다세대는 올 상반기 2만4326가구의 건축이 허가돼 지난해 같은기간 8245가구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반면, 주상복합아파트는 올 상반기 2216가구가 건축허가돼 지난해(3725가구)에 비해 건립허가 규모가 40.5% 줄었다. 2001-08-22
- 휴가철 끝나가며 매매·전셋값 일제히 상승세 휴가철이 끝나가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본격적으로 매물을 구하는 수요들로 인해 지난주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매매, 전셋값 상승세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소형 평형 의무비율 부활에 따라 강남권 및 재건축 밀집지역의 상승률은 금주에도 미미했지만 외곽지역의 상승세는 여전했고,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서울수도권 전역에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최근 전셋값 상승이 서울, 수도권을 앞지르면서 소형 아파트값 상승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25평형 이하 소형 아파트는 평균 0.73% 올라 전체 상승률을 주도했고, 55평형이상 대형아파트는 거래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크게 오른 지역은 중동(0.63%)과 평촌(0.5%)으로 특히 중동은 내년 상동에서 1만 3,000여세대가 입주예정으로 있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상승, 소형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져 20평형이하는 1.25%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휴가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매물 구하기에 나선 수요자들이 중개업소를 찾고있으나 소형 평형은 서울수도권 전지역에 걸쳐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금주 매매값 상승률은 0.42%로 지난주 0.38%보다 소폭 커졌다. 말복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자 전세 매물을 찾는 수요자의 발길이 바빠지면서 금주 전셋값 상승률도 0.5%∼0.8%로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전셋값 변동률 0.8%로 금주에도 서울, 수도권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평촌(1.45%), 중동(1.08%)은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0.72%), 일산(0.7%) 등을 앞질렀다. 분당은 용인, 일산은 화정 중산 탄현 등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신규공급이 있는 반면 평촌, 중동은 구시가지로 이동하는 비율이 거의 없어 전셋값이 상승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희망하는 매물이 없는 경우 대기수요가 늘어날 뿐 연립, 다세대 등 타매물로의 전환이나 월세전환 비율도 타 지역에 비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수도권도 금주 0.55% 상승해 7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금주부터는 본격 상승세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다. 또 평형대도 중소형에서 30∼40평형대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수도권 중 특히 서울, 신도시 아파트 시장 영향에 민감한 특성을 지닌 인접지역 고양 광명 구리지역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분당, 일산 수요자들이 몰리는 고양, 용인 전셋값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매물 품귀에 따라 중개업소마다 대기인원이 1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대기자 대부분이 연립, 다세대 등 아파트 이외 매물로의 전환은 꺼리고 있다.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문제, 안전문제, 만기 후 전세 원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 등이 겹치면서 아파트 매물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월세의 경우는 아주 급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 월세매물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어 공급초과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의 경우 전환율이 소폭 하향 조정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www.R114.co.kr) 2001-08-22
- 대전시 노인복지 향상 5년동안 625억원 투입 대전광역시는 노인복지 선진화 5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625억원을 들여 456곳의 복지기반시설을 확장하거나 건립키로 했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인들의 건강보호 대책으로 2005년까지 노인전문요양원을 현재 2개소에서 3개소로, 치매전문요양원을 2개소에서 4개소로, 치매노인 신고상담센터를 2개소에서 5개소로 각각 확대 설치키로 했다. 또 저소득층 노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현재 1만3000명에게 지원되는 2만∼5만원 상당의 경로연금을 2010년까지 10만원으로 확대하고, 대상도 2만8000명으로 늘일 방침이다. 노인공동작업장도 현 24곳에서 50곳으로, 노인을 위한 취업알선센터도 2개에서 15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사업비 161억원을 들여 노인종합복지회관을 5개소로 확충하고, 미래형 경로당 15개소(28억원), 치매노인전문요양원 1개소(16억2800만원), 실버타운조성 1개소(400억원) 등을 각각 신축키로 했다.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에는 11평·17평·23평형 노인전용아파트 400세대를 2005년까지 민자유치방법으로 조성한다. 한편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41억3400만원을 비롯 시비 105억1300만원, 구비 78억7900만원, 민자 400억원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2001-08-23
- 중국 사이버아파트 공략 민관 공동지원 20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국의 사이버아파트 시장을 노리는 국내 IT업체들을 위해 정통부와 국회의원이 외교적 지원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국내 IT업체들의 중국 사이버 아파트 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 교류회가 열렸는데 이 행사를 위해 정통부뿐만 아니라 허운나(민주당·과기정위) 의원도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허 의원과 정통부 변재일 정보화기획실장, 40여개 중소 IT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한국과 중국의 기술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국측은 중국부동산개발그룹 맹효소 총재와 신식산업부(정통부에 해당) 송영 정보화추진 사장(차관보급), 서순성 과학기술사장(차관보급) 등을 비롯한 중국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운나 의원은 “중국은 중국부동산개발그룹이 중국 전역에 이미 건설한 120만 세대와 신규 건설할 2000만세대의 아파트를 사이버화하기 위해 ‘중국 디지털 커뮤니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며 “이번 교류회는 이 프로젝트에 한국 IT업체들의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의 도시근로자의 수입이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고 중국도시 근로자의 평균급여인 1000위안화의 다섯배의 월급을 받는 도시가정이 이미 1000만 세대를 넘어 도시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 전역에 걸쳐 사이버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 의원은 “중국측으로부터 디지털 커뮤니티 건설위원회 명예 주임과 교육부 디지털 커뮤니티 공정연구센터 명예이사로 위촉됐다”며 “앞으로 중소 IT업체들과 해외의 대형 국책사업을 연계시키는 비즈니스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현재 한·중 협력 과정에서 상호 신뢰가 부족해 정부 및 정치인이 외교적 지원을 강화할 경우 양국간의 협력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01-08-22
- "난 마을버스 노선 알고 탄다" 고양시내를 관통하고 일산신도시 어지간한 곳은 모두 마을 버스가 운행돼 시내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 주민에게는 마을버스가 필수 이동 수단이다. 일산 신도시를 통과하는 마을버스 노선은 대략 마을버스 10개 노선과 시영버스 2개를 포함해서 12개 노선정도가 있다. 마을버스 은 탄현을 출발해 구일산-밤가시-암센타-강촌마을-마두역 노선이고, 은 양지마을-저동 중고-일산구청-마두역-이마트를 경유한다. 은 탄현을 출발해 동문 아파트-성저빌라-대화역-주엽역-태영프라자를 거쳐 운행되고, 은 중산고-중산마을-일산2동-강선마을-주엽역-문촌마을-주엽고-대화역까지 운행된다. 은 큰마을을 출발해 월마트-성저공원-대진고-주엽역-태영프라자까지 운행, 은 도촌-멱절-서촌에서 출발해 대화역-성저공원-구일산-강선마을-일산구청-마두역-백신고까지 운행된다. 은 탄현큰마을-구일산-문촌마을-주엽역-태영프라자-마두역-백석고-마두1동까지 운행되며 은 능곡역-신평동-장항동-마두역-백석고-마두1동으로 운행한다. 은 성원아파트-백마역-백석고-이마트-마두역-롯데백화점-호수-흰돌마을-백석역까지 운행되고 은 성원아파트를 출발해 백마역-백마고-백송마을-일산병원-백석역-마두역-까르푸-태영프라자-주엽역까지 운행한다. 마을버스 증차 노선 이용 편리 또한 지난 20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마을버스는 성원아파트-백마역-백석고-이마트-마두역-양지마을-태영프라자-주엽역-백병원-대화역-농수산센터로 노선이 변경되고, 기존의 노선은 102번 마을버스로 변경 운행되고 있다. 이밖에 시영버스 노선으로는 이 백마역을 출발해 정발고-밤가시-후곡-문촌마을-주엽역-마두역-백석고-백마역-고양시청-원당역으로 운행한다. 은 일산구청-마두역-백석고-백마역-식사동-고봉동-현대그린아파트-관산동-참전비-고양동까지 운행한다. 시내 곳곳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의 이 같은 노선은 잘 알고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이용 노선도를 모르거나 일부 마을버스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불편도 지적되고 있다. 또한 거스름돈에 대한 불쾌한 언행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이익을 위해 자주 바뀌는 노선과 안내표지판 부재 등이 불편한 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무리하게 승객 태우기와 버스 내 망가진 시설물들도 이용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마을버스 노선과 운행에 대한 고양시의 적절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구선하 리포터 junbug@dreamwiz.com 200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