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등생 죽음부른 인도없는 도로 경기도 광주시 실촌면 곤지암 농협 삼거리에서 도척·용인방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44호선이 불법 주·정차 차량과 함께 인도가 조성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발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특히 2달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5건이나 일어나 4명이 다치고 25일 오전 11시경 초등생 이모군(7·곤지암 6리 쌍용 아파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 300여명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를 점거하고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이 일대 3번국도와 지방도가 막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쌍용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 도로는 왕복 2차선 약 1㎞구간 주변에 아파트 ,주택, 및 상가 가 밀집해 있는 데다 광주동중학교, 곤지암초등학교 등 수백 여명이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에 신호등, 과속방지턱, 인도 등이 설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 1주일전 똑같은 자리에서 딸의 사고를 당한 김모씨는(33·실촌면 곤지암리) “좁은 도로에 인근 공사장 덤프 차량이 먼지를 날리며 하루종일 몇 대씩 줄지어 다니고 있다” 며 “관계당국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위험이 많은 대형 차량이 다니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광주 신동성 기자 dsshin@naeil.com 2001-07-26
- 올 하반기 청약통장 적극 활용하라 내집을 장만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청약통장을 활용해라. 부동산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임에 따라 서울지역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서울에서의 청약열기는 일산, 용인 등 수도권의 아파트분양시장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1인 1통장 소유가 가능해져 내년 3월에는 200만명이 1순위 자격을 얻어 청약통장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청약경쟁률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내년말 이전에 신규주택을 구입할 경우 양도소득세 및 취득. 등록세 감면혜택이 주어지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입지여건이 뛰어난 신규아파트는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을 예상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내년보다는 아파트 당첨확률이 높은 하반기에 청약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주택업체들도 하반기에 대규모 물량공세에 나선다는 점도 청약통장을 사용하기에 유리한 상황이다. 수요자 입장에서 공급물량이 많을 때 마음에 맞는 아파트를 선택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들은 우선 아파트공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어느 지역에 어떤 아파트가 공급되는지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대단지 단지규모 교통 학교 및 생활편의시설 분양가 입주시기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조건을 구비한 아파트는 찾기도 힘들고 당첨되기도 힘들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요소를 갖춘 아파트를 고르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올 하반기 청약전략과 관련,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형평형 의무제 부활과 소형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114의 김혜현 과장은 “소형아파트 분양가가 자율화될 경우 소형아파트 가격상승은 불보듯 뻔하다”며 “무리하게 중소형평형에 집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닥터아파트의 곽창석 이사도 “아직 구체적인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가가 자율화된다면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소형평형의 프레미엄이 낮아지게 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청약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김선덕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분양받아 2∼3년 후 입주할 시점이 되면 상대적으로 중대형 물량이 적어 현재 저평가되고 있는 중대형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더 클 수 있다”며 중대형도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2001-08-14
- 수도권 7만여 가구 쏟아진다 하반기 수도권에는 7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용인지역이다. 그동안 실시계획승인을 놓고 토지공사, 경기도, 용인시가 힘겨루기를 하는 바람에 분양이 늦어졌다.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되는 용인지역에서도 죽전택지개발지구를 비롯, 신봉, 동천 등 용인지역 택지개발지구에 1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상반기에 분양이 저조했던 고양시에도 분양물량이 몰려있다. 총 7000여 가구가 분양대기중인데 90% 이상이 20∼3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다. 서울 도심이나 여의동 등지에 직장을 갖고 있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외에도 하반기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규모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입지여건도 좋은 대단지들이 많아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지역= 죽전지구에서는 현대건설,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10여개 업체가 60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분당 신도시와 맛닿아 있고 택지개발지구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청약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중대형 평형위주로 공급되며 평당가격은 인접한 분당지역이 700만원 안팍임을 고려할 때 650만∼700만원선으로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죽전3, 4, 5차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2636가구를 공급한다. 이외에도 현대산업개발(379), 건영(1259), 대림(463) LG건설(241가구) 등이 하반기 분양을 실시한다. 신봉 동천지구는 이미 교통,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수지지구와 동시행활권이다. 동천지구는 수지1지구 위쪽에 신봉지구는 수지2지구 남쪽에 위치해 있다. 죽전지구와는 달리 20∼30평형대의 중소형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9월 동시분양 형태로 공급할 가능성이 많은 가운데 동천지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 이테크 E&C 등 5개업체가 4개단지에서 1764가구를 공급한다. 신봉지구에서는 동부건설이 1568가구를 12월에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우남종건(998), 벽산(269), 현대산업개발(394) 등이 분양에 참여한다. 이들 지역의 평당분양가는 죽전지구보다는 약가 낮은 평당 500만∼6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수도권지역= 고양, 파주지역에는 동문건설이 고양시 백석, 파주시 교하 등지에 8∼10월에 걸쳐 4738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대림산업(148), 동양메이저(954), 은아주택(1480)등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주택공사도 파주시 금촌동에 23, 24, 34평형 등 중소형 중심으로 1938가구를 9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는 인천국제공항 신공항 배후지원단지에 풍림산업이 분양하는 물량이 눈에 띈다. 9월초 분양예정인 영종도 풍림 아이원은 배후단지내에서는 최초로 민간이 공급하는 아파트로 향후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23∼41평형 1419세대가 공급된다. 월드건설은 수원 우만동에 총 14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옛 수원교도소터에 지어지는 자체사업으로 전량일반분량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1-08-14
- 김포 행정단신 396 장기동 대중교통 운행횟수 늘려야 김포시 장기동 경유 9개 노선 98대 버스 조사 김포시는 장기동 전원마을 지역주민의 노선버스 신·증설 건의와 관련, 대중교통 버스의 이용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버스 운행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기동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은 9개 노선에 98대의 버스가 1일 391회를 왕복운행, 평균 2분 30초 간격으로 1대가 경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동 월드아파트 주민들이 이곳 정류장에서 서울 인천 일산방면으로 하루동안 812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대별 버스이용 실태는 아침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오전 7시에 이용자수가 가장 많다. 노선버스별 이용은 버스 1대당 평균 2.1명이 승차하고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강화운수 6번(양곡-영등포)버스는 청송마을 경유노선과 분기하여 운행하고 있어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강화운수 3번(강화-안양)버스와 지난 3월에 개설된 선진버스 81-1번(장기-부천)은 운행횟수와 이용자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침시간대에 차량운행을 늘려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한편 장기동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영등포 방면으로 편중되어 있어 광화문 등 도심권 지역과 직접 연결되는 노선신설을 건설교통부에 조정 신청키로 했다. 한편 이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중 93%가 시외버스와 좌석버스인 반면에 8번 시내일반버스(마송-송정)는 학생과 서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키 위해 금년 하반기에 운행대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과 관련하여 교통민원 사항이 제기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를 개선해 나가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포소방서 민원서비스 ‘119 미드미’ 김포소방서가 사고현장의 물품을 수거해 소유자나 가족에게 돌려주는 '119 미드미' 운영에 들어갔다. 김포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119 미드미' 활동으로 사고 현장에 유실된 물품 중 수첩 지갑 안경 휴대폰 신분증 서류 등 귀증품으로 판단되는 물품을 수거, 밀봉한 후 사고자 및 보호자에게 돌려주고 있다. '119 미드미'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소방서 구조구급팀(984-1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폭염속 푸른산 가꾸기 결실 김포3동은 폭염속에서도 김포시 공설운동장 주변에서 푸른산 가꾸기 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김포3동 통장단, 새마을 지도자, 동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운동장에서 장릉산 일원까지 쓰레기 줍기, 가로환경 정비 등 푸른산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림 병해충 방제 작업 김포시는 입목 생장량 증대를 위해 470㏊의 산림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예년보다 일찍 산림병해충이 발생해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병해충 예방조사를 사전에 실시, 조기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림파괴 등 화석연로 사용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기온이 상승해 병해충 월동기간이 줄어들면서 여러종류의 병해충이 기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포시 녹지과에 따르면 산림해충은 야간에 전기불이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날아와 산란하기 때문에 산전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운영 김포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여성회관에서 제2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강했다. 자원봉사학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복지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엔 16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봉사활동 필요성과 현장에서의 주의사항 등 교육 진행후 환경정화활동, 불법 주정차계도, 시립도서관 업무보조, 재활용수집소 등에서 활동을 가졌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17일까지 4기로 나뉘어 기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031-985-3335) 한양대 상경대학장 초청 시민자치대학 김포시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임양택 한양대 상경대학장 초청, 제22회 김포시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16일 열리는 시민자치대학은 '남북경제교륙의 가능성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강좌가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다. (031-980-2532) 김포2동 입주도우미센터 운영 김포시 김포2동 사무소는 최근 아파트 입주자 늘어나는 점을 감안, 입주 도우미센터를 운영한다. 동사무소에 마련된 도우미센터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전입 안내와 취학 세무 민원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노선버스 운행 등과 관련한 교통정보, 가볼만한 곳 등 알아두면 편리한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7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장기동 청송마을 현대2차 입주자를 위해 전입신고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돕기 위한 임시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세 정기분 6억 부과 김포시는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 5억9600만원을 부과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8월 1일 현재 김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법인 납세의무자에게 △개인균등할 주민세 2억2500만원(4400원/5만6379건)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사업장할 주민세 2억5400만원(5만5000원/5082건) △법인의 자본금 및 종업원 규모에 따라 부과되는 법인균등할 주민세 1억1700만원(5만500원∼55만원/1898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4%(1억1800만원)가 늘어난 규모다. 납기 내에 가까운 시중은행이나 농협, 우체국 등에 납부하면 되고, 주소지로 발송된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주민은 김포시 세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여성회관 교육생 모집 김포시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4개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수강료는 4개월분 4만8000원이다. 모집과목은 추첨을 통해 한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컴퓨터일반이며, 미용기능사 제과제빵자격증 현대의상 한국의상 홈패션 경기 2001-08-14
- 의정부시 과외교습자 신고 예상외 ‘저조’ 의정부시 개인과외교습자 신고 마감 결과 총 153명이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가운데 125명은 월수입이 10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교육청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개외과외교습자 신고를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주로 소액과외교습자 위주로 신고됐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시교육청에 따르면 아파트 거주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월수입별 100만원 미만이 125명, 100∼200만원 18명, 200∼300만원 5명, 300∼400만원 5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 신고금액별 신고자는 10만원미만 103명, 10∼20만원 39명, 50∼60만원 1명으로 신고됐다. 의정부교육청 김영찬 평생교육계장은 “마감이 지난 이후에도 미신고자 및 신규신고자의 자진신고가 늘고 있다”며 “계도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과외교습자는 해당 교육청에 신고해야 하며, 과외교습비나 과목이 바뀔 경우에도 재신고해야 한다. 한편, 경기도내 주요 시·군 신고자수는 고양 578명, 성남 487명, 안산 382명, 안양 381명, 부천 25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동두천 51명, 포천 32명, 연천 8명으로 집계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2001-08-15
- 한여름 밤의 릴레이 공원음악회 파주시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주요 공원을 순회하며 한여름 밤의 릴레이 공원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원음악회에는 5인조 파주 브라스 밴드와 12인조 서울 카르테 쳄버 오케스트라가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김봉석 마임이스트가 초청돼 특별한 마임 연기를 보여준다. 연주 곡목은 '성자의 행진' '라제스키 행진곡' '신세계 교향곡' '에델바이스' '왕궁의 불꽃놀이' 등 명곡과 가요, 팝송 모음곡 등이며 '소년은 바다를 사랑한다' '모래에 찍힌 발자국" 등 5작품의 마임 공연이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다. 17일(금)-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서울 카르테) 18일(토)- 조리면 능안리 한라 비발디(서울 카르테) 19일(일)- 금촌 도서관(마임) 24일(금)- 법원읍 법원리 율곡3차 아파트(서울 카르테) 25일(토)- 교하면 동패리 월드 메르디앙(서울 카르테) 이영란 리포터 dazzle77@naeil.com 2001-08-14
- 임춘옥씨의 태극기 사랑운동 눈길 안양 동안구 신촌동 통장인 임춘옥(41)주부가 광복절을 전후해 국기 꽂이대를 무료로 보급하며 태극기 사랑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임씨는 단독주택가에 국기 꽂이대가 없는 120가구 중 72가구에 꽂이대를 무료로 보급 설치해주고 태극기가 없는 20여가구에 시중가의 절반으로 태극기를 구입하도록 도왔다. 임씨는 신도시지역 대부분의 아파트에는 국기 꽂이대가 있지만 단독주택의 경우 그렇지 않아 태극기가 있어도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 것을 평소 안타깝게 여겨왔다. 그러던 중 이번 제5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일 총리의 신사참배 등을 보면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다시 한번 상기하자는 차원에서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범함 주부인 임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이웃을 중심으로 꽂이대가 없는 주택에 국기 꽂이대를 보급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2001-08-15
- <지역풍향계> 안양지역 수해 ‘인재’ 안양시의회(의장 이양우)는 13일 지난달 발생한 안양지역 수해를 인재로 규정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91회 임시회를 열고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달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안양2동 석수1·2·3동 비산1동 등 수해지역 현장확인조사를 통해 작성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 시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보고서에서 안양2동 수해는 강수와 유수량에 대한 조사없이 판단할 때 시가 마을을 관통하는 삼성천에 다리를 건설하면서 교각을 지나치게 설치한 데다 상류의 유원지에서 불법영업을 하던 상인들의 건축물이 물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하천이 범람해 일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량구조설계 재검토와 안양유원지 불법상업행위 단속,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보상할 것 등을 시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344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석수2동 수해는 두산건설이 마을 인근에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하면서 절개지를 과도하게 노출한 채 장마철에 공사를 강행, 집중호우에 다량의 토사가 마을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민원이 해결될때까지 공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비산1동 임곡주거환경개선지구 수해도 국제종합토건, 삼신공영 등이 인근지역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유수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배수구 용량을 적게 설치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보고서를 채택하고 주민 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해 시에 제출하고 답신을 요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권용호 의원이 대표로 제출한 자연재해대책법령 개정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 기초자치단체의 재해대책기금을 최소한의 가옥 및 가구수선비 등 현실적인 용도로 쓸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정당정책위의장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2001-08-13
- LG건설의 방배동 아파트 서초구 방배동 888-1번지 일대 2800여평에 55평형 71가구, 66평형 65가구 등 총 136가구로 구성된 중대형 아파트다. 빌라, 다가구주택 등 기존의 건물을 헐고 지상 10층∼13층 3개동 규모로 새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고, 아파트 외관을 2∼3층 높이까지 화강석 마감을 채택, 고급빌라형태로 꾸밀 계획이다. 다른 강남지역의 아파트들과는 달리 전가구가 일반분양이어서 신규 수요자들이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7호선 내방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서리풀 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방일초교, 방배중, 상문·서울고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3개동 모두 남향으로 배치했고 주차공간이 주차공간을 지하주차장으로 연결해 지상의 녹지공간을 많이 확보했다. 평당분양가는 1000만∼1200만원선이며 입주예정은 2003년 5월이다. 문의 02-728-2332 2001-08-13
- 여의도 롯데케슬 엠파이어 여의도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1300여평의 대지에 지하6층, 지상39층의 주상복합아파트 406가구를 짓는다. 국내최초로 재건축을 통해 상업시설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1층∼지상2층까지는 판매시설이, 지상 3층부터 아파트가 들어선다. 406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으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150m지점에 위치한 역세권아파트로, 여의도공원의 완공으로 입지여건이 급상승한 동부상권의 핵심에 위치, 타지역에 비해서 상권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의도역이 도보로 5분 거리며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도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등을 통해 서울 동, 서부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특히 계획중인 지하철 9, 10호선 등이 여의도를 관통하게 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는 9월초에 분양할 예정이며 평당분양가는 900만∼16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3480-9078 200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