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첨단과 예술이 만난 고품격 주거공간 선시공, 후분양 2001년 11월경 입주예정인 화정동의 마이다스빌은 현재 건축공정율 90%이상을 마친 상태로 신축현장 3층에 샘플하우스를 공개중이다. 화정역 주변의 오피스텔분양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순수 주거공간인 아파트분양은 드물어 오피스텔의 한계를 느낀 쾌적한 주거공간을 찾는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 36평(등기상면적 41평) 38평(등기상 43평) 40평(등기상 45평) 41평(등기상 46평) 42평(등기상 47평)이 있다. 주변여건은 이미 형성되어 있는 화정 역세권이면서 근린공원을 앞에 두고 바로 옆에는 오픈준비가 한창인 월마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성과 편리함, 그리고 넓은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데 장점이 있다. 오픈하우스가 실제로 건축중인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창 밖의 조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삼라 마이다스빌'의 특징을 꼽으면 고급 호텔수준의 고품격 인테리어와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여 30평대는 밝은 메이플톤의 원목으로, 40평대는 중후한 월낫풍의 원목으로 마감재를 사용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현관디지털도어록, 칼라홈오토메이션은 물론 아파트 입구에는 철저한 무인경비시스템으로 방범 100%안전을 지향한 것이 눈에 띄는 점. 손끝 하나로 펼쳐지는 e-life세상을 실감할 수 있는 첨단 고속정보시스템, 지상과 지하에 마련된 넉넉한 주차공간등이다. 햇빛과 주변녹지공간을 고려한 설계로 어떤 평형이든 365일 언제나 쾌적한 일조권을 확보한 설계 또한 돋보이며 근거리에 있는 근린공원 화정공원 한양공원은 확 트인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삼라 마이다스빌'은 상가지역내의 아파트이므로 순수 주거지역 아파트와는 내부구조가 다르다. 남향내지는 동남향으로 일률적인 일자형, ㄱ자형아파트가 아닌 빌딩형 아파트이기 때문에 내부구조도 이에 따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베란다부분이 일반 아파트보다 면적이나 폭이 좁고, 부부욕실은 앞쪽 베란다부분에 나와 있는 등 다소 생소한 느낌을 준다. 앞으로 빠진 욕실은 기존의 욕실이 어둡고 환기문제가 있었던 반면 밝고 오픈된 분위기라 새로운 감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부분. 또 여타 아파트에 비해 구석구석 자투리공간을 이용한 장식장이나 수납장부분이 훨씬 유용하게 많은 편이고, 그 대신 다용도실이 미흡하고 세탁실공간은 따로 내부에 장식장형식으로 빼어 놓은 점이 다르다. 무엇보다도 장점이라면 요즈음 입주자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시공, 후분양으로 이루어져 입주가 올 11월경이라는 것, 계약금만 납부하면 잔금 8천만원은 입주 1년후 납부라는 것이 장점인 삼라마이다스빌, 생활여건이 편리한 반면 건물특성상 조금 생소한 구조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진다면 선택해도 후회 없을 듯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1-07-18
- (금융뉴스라인) 하나은행 ‘하나 부동산투자신탁 5호’ 판매 하나은행은 6일부터 일반투자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하나 부동산투자신탁 5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판매 예상액은 총 100억원이며 이 자금은 삼성중공업이 경기도 분당 수내동에 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개발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1인당 투자금액은 500만~10억원이며 신탁기간은 18개월이고 연 7.5%의 배당률이 예상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부동산신탁 가입고객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 고객은 누구나 청약금을 내면 한정된 물량에 한해 희망하는 층과 호수에 맞는 오피스텔을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멤버십 암치료보험 판매 교보생명은 7일부터 암발병시 보험금을 지급받는 것은 물론 국내외 최고수준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멤버십 보험상품인 ‘톱클래스 암치료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를 위해 헬스케어서비스 전문회사인 ㈜에버케어(www.evercare.co.kr)와 암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 보험상품에 가입하면 암이 발병할 경우 최고 1억5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암치료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과 ㈜에버케어는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은 국내외 암치료 전문병원에서 가입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예약과 스케줄 관리, 진료에스코트, 입퇴원 수속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카드, 수해지역 3개월 결제유예 국민카드는 수해지역 회원에 대해 대금 결제를 늦추고 이용한도를 높이는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수해지역 회원이 행정관청의 수해확인서를 제출하면 8월 이후 미결제분 가운데 신청일까지의 이용대금 청구를 11월까지 3개월 유예토록 했다. 또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통합 이용한도를 1천만원까지 증액하고 수수료율을 최우대 등급으로 인하하는 한편 수해로 인한 교통 두절, 금융기관 업무 중단 등으로 대금 수납이 어려운 회원은 1개월까지는 연체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이와 함께 수해지역 가맹점에 대해서도 카드조회기 유실 및 고장시 전화 승인이 가능토록 하고 가맹점 보관용 매출전표를 유실했을 경우 전표 제출 없이도 승인내역을 전산으로 확인해 대금을 지급토록 했다. 국민카드의 수해지역 회원 및 가맹점 지원에 대한 문의는 고객만족센터(☎1588-1688)나 인근 국민카드사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종금업계, 투자은행 수익모델 공동개발 추진 투자은행 변신에 주력하고 있는 종합금융회사들이 프로젝트 파이낸스 공동 추진 등 수익모델 찾기에 발벗고 나섰다. 5일 종금업계에 따르면 동양현대종금, 한불종금, 금호종금, 하나로종금 등 4개 종금사 사장단은 지난달 16일 회의를 갖고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공동 수익모델 개발에 합의, 전담팀을 만들어 실무작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전담팀은 실무회의를 통해 사업초기인 점을 고려, 2~3년 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중소규모의 사업을 각 회사 사정에 맞게 고른 뒤 공동 심사를 거쳐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종금사들이 공동사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분야는 건물 임대사업, 아파트 재개발·분양, 민자역사 건립 등 건설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종금사들은 이와함께 지난달 ‘신상품 개발 전담팀’도 구성해 여신분야에서 공동 운영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오는 22일 실무회의에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2001-08-05
- 금호건설, 신공항 주거단지에 아파트 분양 금호건설은 5일 인천 신공항 배후주거단지에 금호베스트빌 2단지 아파트 452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세대가 31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는 금호베스트빌 2차는 지상 9∼10층 11개동으로 구성되며 평당분양가는 435만∼460만원이다. 금호베스트빌은 1층세대에 전용출입구와 정원을 설치해주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해 줄 예정이며 거실과 마루에 온돌마루를 깔고 식기세척기 가스쿡탑 등은 서비스로 설치된다. 단지외곽으로 완충녹지가 있고 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건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은 신공항고속도로 배후주거단지 IC와 인접해 있고 배후주거단지내 인천공항-김포공항간의 신공항철도가 2005년 개통될 예정이다. 내년 3월 초·중·고가 개교예정이며 종합병원의 분원 등도 입점예정으로 있어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영종도에 유일한 주거단지인 신공항 배후주거단지내 중앙에 위치해 영내 주거시설이 부족한 현실에서 임대사업도 가능한 최적의 투자가치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8월10일경 분양예정이며 입주는 2002년 12월경이다. 2001-08-05
- 살신성인 김두호씨 ‘의사자’ 선정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숨진 김두호(30)씨가 의사자로 선정됐다.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3일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 공작아파트 김두호씨 집을 방문, 유족들을 위로하며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두호씨를 의사자로 선정하고 의사자예정증서와 보상금 지급예정증서를 전달했다. 의사자로 선정되면 1억2840만원의 보상금과 자녀 교육비, 의료보호 혜택 등을 받게 된다. 그러나 장례를 마치고 삼오제를 지내고 있는 형 만호(42)씨는 이날 김씨 집을 방문한 김 김장관의 위로에 “두호가 어린아이를 구해낸 뒤 파도에 휩쓸려 죽었지만 정작 두호가 살린 아이와 부모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사라졌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두호씨는 지난 1일 가족과 함께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해수욕장에 휴가를 떠났다가 물에 빠진 7∼8세 가량의 남자 어린이를 구한 뒤 탈진, 소용돌이에 휘말려 실종됐다가 2시간 후 숨진 채 발견됐다. 2001-08-05
- <클릭! 이사람> 작은 음악회 이끌어가는 홍성각 원장 익산시내 아파트 곳곳을 찾아다니며 클래식 선율을 전달하는 ‘작은 음악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조폭이 많다’, ‘공원이 없다’ 등과 함께 ‘공연이 안된다’는 것도 익산을 표현하는 말 중 하나이다. 방음이나 정숙성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열린 무대에서 귀에 익숙치 않은 플룻이나 트럼펫 색소폰과 같은 악기들로 무대를 만든다는 것은 문화적 토대가 갖춰진 곳에서도 시도하기 쉽지 않은 레파토리다. 이런 작은음악회를 이끌어가는 있는 홍성각(48) 후원회장은 “문화적 불모지인 익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며 “뜻있는 많은 분들이 속속 후원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익산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사람들’이 그가 이끄는 모임의 실체다. 이들은 익산 내일신문과 익산시립관악단이 행사의 주체가 돼 나서는 것과 달리 뒤에서 이들을 후원하고 보조하는 역할이다. 홍 회장은 “학연이나 지연, 정치적 배경 등 모든 것을 떠나 아름다운 익산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 공간이 넓어지고 기회가 많아질수록 정서적으로 한층 나아진 생활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들의 취지에 공감해서일까 매주 한번씩 열리는 작은 음악회가 다섯번째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다음 공연지를 물어보는 사람도 많아지고 음악회 장소를 따라다니며 공연을 듣는 마니아층도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 또 아파트나 병원에서 음악회 개최 요구를 해 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 홍 회장은 “작은 음악회가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 구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쉬지않고 주민들 곁을 찾아가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성각 회장은 작은음악회에 앞서 익산에서 제일산부인과 원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일산부인과는 제왕절개율을 낮추기 위해 수중분만이나 그네분만과 같은 각종 선진적인 분만기법과 장비들을 활용하는가 하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홍 원장은 또 최근에는 지역의 시민단체중의 하나인 ‘익산의 미래를 여는 시민연대’의 공동대표에 취임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에서 덕(德)을 입고 살면서 최소한의 사회를 책무를 다하고 싶다”는 홍 원장은 “익산시가 풍부해지면 그것으로 그만”이라고 말했다. /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2001-08-03
- <연>소형비율 의무화에도 종전 평형은 유지 서울지역의 경우 소형아파트 의무공급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재건축에 대해 종전 평형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는 선에서 소형아파트공급 비율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배경동 주택국장은 5일 “소형아파트 공급 비율에 대해서는 건설교통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할 사안이지만 기본적으로 서울시내 재건축의 경우 이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최소한 기존 입주자의 종전 평형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3년만에 부활키로 한 소형아파트 의무공급 비율을 놓고 오는 7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의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무엇보다 기존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중요시하는 서울시의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배 국장은 “서울시내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소형아파트 공급 비율을 감안해 앞으로 재건축, 민간택지에 적용할 소형아파트 공급비율에 대한 서울시안을 최종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건교부는 서울시, 수도권 지자체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의무공급 비율 부활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주택업계, 재건축조합과 부동산전문가 그룹, 일반수요자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한 뒤 이달말까지 구체적인 비율을 확정할 예정이다. 소형아파트 의무공급과 관련해 경기도에 비해 소형주택 공급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지역에는 소형평형 의무공급 비율을 높이거나 의무공급 비율을 지키는 아파트 단지에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8년 1월이전 전용 18평 이하 소형아파트 의무공급 비율은 재건축의 경우 20%이하이며 민간택지는 30% 이하(서울), 20% 이하(경기도)로 규정됐었다. 주택업계는 정부의 소형주택건설 의무비율 부활방침에 대해 제도 부활 대신 소형주택 건설을 유도할 인센티브 마련에 신경을 기울여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건교부에 제출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건교부와 서울시 등은 주택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98년 폐지된 민간택지와 재건축 지역의 소형평형 의무화를 소형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해 부활, 9월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2001-08-05
- 동아일보 김병관회장 부인 추락 사망 동아일보사 김병관 명예회장 부인 안경희(63)씨가 14일 오후 6시40분경 서울 동작구 흑석동 ㅎ 아파트 109동 앞화단에 떨어져 숨졌다. 사고 당시 안씨는 이 아파트 13층 여동생집에 머물렀으며 사고 직후 조카 김 모(27·여)씨와 아파트 경비원 한 모(6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일단 안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와관련 동아일보사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안씨가 언론사 세무조사가 시작된 지난 2월 이후 신경쇠약증세를 보여왔으며 국세청 고발조치 이후 증세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안씨는 일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일민미술관장으로 일해왔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김 명예회장과 아들 재호(동아일보사 전무), 재열씨 등이 있다. 빈소는 고대대 안암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6시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군 화도읍 선영.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안씨 빈소에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지원 정책기획수석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2001-07-16
- 업무부지 오피스텔 건축제한 고양시 일반업무시설 지역에 오피스텔 신축이 제한된다. 고양시의회는 최근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건축되면서 주차 및 학교 문제가 발생하자 14일 본회의에서 이종환 의원외 6인의 의원발의로 업무시설 부지의 오피스텔 신축을 규제하는 도시계획 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내에는 오피스텔 설치를 제한하고, 준주거지역 및 근린상업지역안에서 오피스텔은 조건부 제한키로 했다. 특히 근린상업지역안에서의 오피스텔 신축은 너비 25m 이상인 도로에 10m 이상 접한 대지에만 허용된다. 도시계획법 상 학교부지와 교통분담금을 제공해야 하는 아파트 신축과는 달리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하자만 없으면 허가할 수 있어 사실상 규제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개정안을 발의한 이종환 의원은 “최근 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일반 업무시설이 분양되지 않자 분양이 손쉬운 오피스텔이 난립하게 돼 학교문제와 주차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돼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의 입지가 가능한 지역은 유통상업지역과 준공업지역으로 제한된다. 한편 일산신도시 일반업무부지가 집중돼 있는 중앙로와 호수로가 모두 25m 이상 도로여서 오피스텔 신축 규제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정 석 박사는 “오피스텔 난립 문제는 일산신도시에서 시작됐는데 개정안 중 일산신도시에 해당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라며 “규제방안을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07-15
- 공공용지 제공하면 용적률 인센티브 이달부터 서울시내 지구단위계획구역안에서 공공시설을 조성, 제공할 경우 주어지는 인센티브 용적률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2일 확정짓고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순경 공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기존 인센티브 비율이 공공시설 제공자에게 적절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공공시설 제공비율이 증가할수록 건축연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계산법을 수정했다. 또 지난해 도시계획법 개정으로 경미한 변경까지 지구단위계획의 규제를 받게 돼 시민불편요인이 된다고 판단, 최대개발 규모 이내의 공동개발, 대지의 분할·교환 등 개별 건축행위 과정에서 수시로 변경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자치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만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지구단위계획 구역안에서 건축물의 높이에 관한 규정을 삭제, 건축물의 높이는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하도록 했다. 또 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대상도 아파트 건축 예정지의 부지 경계로부터 200m 이내에 위치하는 주거지역의 4층 이하 건축물 수가 전체 건축물 수의 70% 이상인 경우라도 주거지역의 면적이 해당 면적의 반이 넘어설 때만 의무화 대상에 포함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사업부지 면적이 1만㎡ 미만이고 건축하고자 하는 규모가 300가구 미만인 재건축인 경우와 재건축 규모가 20가구 미만으로 7층 이하인 경우에는 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의무화대상에서 제외시키되, 건축물 높이를 15층 이하로 제한했다. 아울러 특정 지역은 입면적(건축 앞부분 면적) 규정을 추가, 한강인접지역으로 한강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지역과 중요하다고 인정되는 주요 하천 인접지역을 비롯해 남산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관악산 수락산 불암산 도봉산 우면산 등에 인접한 구릉지는 2000㎡ 이하로 하고 나머지도 2500㎡를 넘지 않도록 했다. 지구단위계획이란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도시의 기능과 미관을 향상시키고 좋은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종전의 도시설계와 상세계획을 합한 지구단위의 도시계획을 말한다. 2001-08-02
- 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 추진 시는 가정에서 먹고 남은 음식물을 사료 또는 퇴비로 만들어 희망하는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은 일일처리능력 50톤으로 수정구 태평동 7004번지 폐기물종합처리장내에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건물신축공사와 더불어 시설을 운영할 업체를 선정하고 있는 상태다. 운영 사업자가 선정되고 기계설치가 완공되는 올 11월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원화 시설 이용 대상은 아파트, 빌라 등 공동 주택으로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각 가정에서 전용 수거 용기에 남은 음식물을 배출하면 되므로 집안에 음식물을 모아 두어 냄새가 나거나 전용 봉투를 구입해야 해서 발생하던 번거로움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 처리 수수료는 각 세대 당 1,000원으로 공동주택과 운영업체간에 계약에 의해 관리비에 포함되어 징수된다. 시에서는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자원화 시설 이용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시청 청소과(729-5892) 각 구청 환경위생과 (수정구 737-2252, 중원구 750-2253, 분당구 710-2251) 200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