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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인권 증진과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강원학생 참여단 2기 공개모집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4월 8일부터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학생 참여단 2기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말까지며, 강원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희망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강원학교인권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이 직접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와 학교폭력과 학교인권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으면 되며, 1단계에서는 신청서를 심사하고, 2단계에서 학생들의 글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선발 기준으로는 비폭력 평화학교에 대한 학생들이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의정을 제시한 학생을 우선 선발 하되, 참여단원의 권역별 구성 비율을 고려할 예정이다.학생 참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학교별로 학생 자치활동과 학생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 △인권 존중 실천 및 사례 발굴, △생활 속 인권 미담 사례 제보, △비폭력 평화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 등을 하게 된다.학생 참여단 선발이 완료되면, 5월 중순경 발단식을 열고 2014년 2월까지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참여단 운영에 있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참여단 학생수(320명&rarr90명내외)를 정예화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는 점이 눈에 띠며, 달마다 참여단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활동을 정례화해 소속감을 높이기로 했다.문의: 258-5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김학순의 세상톺아보기] 아부, 혹은 충성심이란 이름의 마약 고려대 초빙교수'아부에는 장사 없다'는 속언은 인간의 본성을 관통한다. '아부의 기술'이란 책을 쓴 미국 언론인 리처드 스텐걸은 아부를 '정치인의 1차 무기'로 치부할 정도다.리처드 닉슨 대통령에게 살살 녹는 아부를 바친 것으로 알려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아부만큼 효과가 뛰어난 최음제는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영국 총리를 지낸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아부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여왕을 알현할 때는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야 한다"고 했다. 서양에도 왕의 트림을 오페라의 아리아보다 아름답다고 말한 아첨꾼이 있었다고 한다. 어떤 대통령이 방귀를 뀌자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며 아부했다는 우리나라의 전설적인 일화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최근 일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첫 업무보고를 하면서 지나친 아부성 발언과 충성심을 표출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초대 산업통상부장관으로 업무보고를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서두를 장식했다. 그에 앞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통령님께 보건복지장관으로서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데 대해 표현할 수 없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과도한 수사학을 동원했다.일부 장관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준 '5·16 쿠데타'에 대한 답변도 노골적인 아부성 발언은 아니지만, 과잉 충성심과 일맥상통한다. 특히 "제가 역사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결정 내릴 깊은 공부가 안 돼 있다"며 개그 프로그램에 나올만한 답변을 한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은 군계일학 격이다. '5·16쿠데타(군사정변)'는 역사적 평가가 나와 있고, 박 대통령도 이미 인정한 부분이다.아부 물리친 강희제와 조지 워싱톤중국 역사상 최고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청나라 강희제는 그런 점에서도 돋보이는 군주다. 강희제는 1687년 6월, 명망 높은 노학자들을 태자의 스승으로 임명한 뒤 살뜰하게 보살피고 가르쳐 달라는 어지(御旨)를 내렸다. 이 자리에서 탕빈(湯斌)이 황제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황상처럼 교육을 좋아하고 으뜸으로 여기신 황제가 고금에 없었고, 요순(堯舜) 또한 이에 미치지 못할 것이옵니다." 그러자 강희제는 탕빈을 준엄하게 꾸짖었다. "짐은 성실을 귀하게 여겨왔거늘, 그대의 언사는 아첨에 가깝도다. 지금은 요순의 치세가 아니고, 짐 또한 요순과 같은 군주가 아닌데 내가 요순을 한참 능가한다고 말하는 것은 그대의 진정한 마음인가? 사람의 언행은 반드시 표리가 일치해야 하거늘, 안팎이 다르면 사람이라 할 수 없다."강희제는 자신에게 '주역'을 가르치던 이광지(李光地)가 '높이 올라간 용은 뉘우칠 일이 있을 것(亢龍有悔)'이라는 구절을 빼놓고 강설하자 주의를 준 일도 있었다. "주역을 읽는 이유는 경고의 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앞으론 어떤 금기도 두지 말고 강의하도록 하라." 이광지가 이 대목을 뺀 것은 황제에 대한 불경죄로 비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강희제는 인재를 발탁할 때도 재능보다 덕성과 인품을 우선순위에 둔 것으로 유명하다.조지 워싱턴 초대 미국 대통령도 '폐하'라고 부르기를 희망한 상원의원들의 아부를 물리쳤다. 그는 친근하고 공화국에 걸맞은 '미스터 프레지던트'라는 호칭을 선택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켰다.박 대통령이 적어도 공개적으로 아부성 발언을 일삼은 고위직 인사에게는 완곡하게라도 주의를 환기시켰으면 좋았을 듯하다. 그렇잖아도 박 대통령의 인사기준 가운데 하나가 충성도라는 점이 과도하게 부각돼 있는 터이다. 박 대통령이 주의 환기시켰으면여론조사에서도 '충성심만 고려하다 도덕적 흠결을 간과했다'고 지적하는 국민이 많다는 점은 가슴에 새겨야 할 대목이다. 아버지가 불행한 최후를 마친 뒤 은덕을 입었던 고관들이 면종복배(面從腹背)하는 모습을 지켜본 '트라우마' 탓이라는 동정적 분석도 있지만, 본의든 아니든 개인적 충성도가 각인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위공직자의 아부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그게 마약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는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세대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대통령이 앞장서서 그런 분위기를 교정하는 게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대교, 아프리카 교사 초빙 연수 대교가 아프리카 케냐의 초등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교 눈높이사랑봉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후원으로 케냐 메구아라 지역에 건립하고 있는 '대교아이레벨스쿨' 개교를 앞두고 대교는 현지 교사를 초청해 8일까지 대교HRD센터와 경기외고 등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8월 완공되는대교아이레벨스쿨에 근무할 현지교사와 케냐 내 초등학교 우수교사 등 총 9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일주일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참가자들은 대교의 교수법과 노하우를 익히고 대교어린이집, 경기외고, 건국대 등도 방문했다. 또 한국가정 홈스테이, 경기외고 기숙사 체험도 경험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운영 기관 모집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운영사업 수행 기관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리더과정'은 우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사회적기업계 신규인력으로 유입하고, 기존 사회적기업가의 재교육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사회적기업 관련 강의와 국내외 인턴쉽을 연계한 Semi-석사학위과정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리더과정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는 장학금을 준다. 우수한 인력들이 사회적기업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과정 운영을 위한 강사료, 국내외 인턴쉽 운영지원비, 일반운영비, 장학금 등 사회적기업 리더과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 받는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경기도 사학조례 시행 들어가 교육부 뒤늦은 재의요구 … 도보에 게재돼 그대로 공포 효력경기도 사학지원 조례에 대해 교육부의 때늦은 재의요구가 교육행정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재의요구 요청을 받은 '경기도 사학기관 운영 지원·지도 조례'(이하 경기도 사학 조례)를 그대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조례공포일(5일) 직전인 지난 4일 오후 10시께 교육부로부터 사학조례에 대해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경기도에 도보 게재를 철회해 달라는 전자공문을 발송했으나 시간이 촉박해 도보 게재를 막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보 게재 철회 요구서가 도청에 전자문서로 도착할 당시 이미 전자도보는 물론 종이인쇄 도보에도 사학 조례가 게재됐고, 이 도보 인쇄물은 일부 시·군에 배포됐다.경기도는 도지사 명의로 된 공문에서 '도교육청의 게재 철회 공문에도 불구하고 조례는 공포의 효력을 갖는다'며 '공포된 조례에 대한 철회는 권한 있는 기관의 결정이 있을 경우 가능하다'는 내용을 통보했다.조례는 도보 게재와 동시에 공포돼 시행에 들어간다. 조례 시행으로 교육부의 재의요구 요청은 의미가 없게 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학 조례를 폐지하려면 대법원에 무효 소송을 제기하거나 도의회가 조례 폐지 절차를 밟는 수밖에 없다"며 "이 조례의 시행에 대해 교육부가 무효소송 등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경기도교육청에 "재의를 요구하지 않고 조례를 공포할 경우 대법원에 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을 내고, 조례의 효력정지 결정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나 경기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조례의 적법 여부를 떠나 교육부가 조례 공포 전날 밤 늦게야 재의요구를 전달해 행정절차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14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사학기관 운영 지원·지도 조례안'을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60표, 반대 28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조례 공포일 이전에 재의를 요구한 만큼 해당 조례 공포 및 시행의 적법성·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중국 전역으로 퍼지는 춘천 관광 외 제목: 중국 전역으로 퍼지는 춘천 관광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방문 추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방문단 분포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 1월 들어서도 단체 방문이 계속 된 데 이어 이달에도 수학여행, 기업연수, 노인교류 목적의 방문이 줄을 잇는다. 3월말 중국 단체 관광단은 수학여행단이 4회에 걸쳐 660명, 노인 체육교류 85명 포함 745명에 달했다. 이 달에는 네이멍구 자치구 수학여행단, 광둥성 기업연수단, 베이징 노인교류 단 등 1,066명이 춘천을 찾는다. 광둥성 기업연수단은 900명이다. 이들은 1개월 간 춘천을 방문, 연수 일정을 갖는다. 베이징 노인교류단 150명도 오는 16일 체류 방문한다. 지난해까지는 산둥, 강소, 랴오닝성 등 우리나라와 가까운 동부, 동북부 지역 관광객이 주를 이뤘으나 올 들어서는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멍구,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쓰촨성 등 서북부 내륙지역에서도 찾고 있는 것. 춘천시는 중국 현지 마케팅을 위해 이달 말 칭다오를 시작으로 선양, 광둥 지역에서 현지 여행업체와 언론을 대상으로 대규모 관광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춘천시의 올해 목표는 1만 2천여 명이다. 제목: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예산 증액농촌에 살고 있어 시내 지원센터를 찾지 못하는 가정을 돌봄 사업이 현실에 맞게 개선되고 여성결혼이민자 직업교육도 확대된다. 춘천시는 다문화가족이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 1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우선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5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센터는 새로 꾸린 다문화가족이나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 도움을 주는 곳이다. 춘천시는 다문화가족 실태를 정밀 조사해 위기가정을 사전 발굴, 치료를 연계하고 자조모임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센터 활동 강화 외에 방문지도사 교통비도 현실화된다. 현재는 지도사 1명이 월 4개 가정씩 30여회를 넘게 방문하고 있으나 1회 방문 교통비(2천원)가 너무 낮아월 6만4천원에서 16만으로 대폭 인상된다.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 예산이 증액돼 현재 바리스타 외에 제과제빵, 의류수선 교육이 추가적으로 이뤄진다. 이밖에 운전면허교실, 모국 나들이 지원예산이 새로 편성되거나 증액됐다. 제목: 춘천시 교통카드 이용률 82%까지 높아져 춘천시 교통카드 이용률이 6년 전 2%대에서 82%까지 올랐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 3월까지 월 평균 교통카드 이용률은 81.4%를 보였다. 3월 이용률은 교통카드 도입 후 가장 높은 82.3%를 기록했다. 울산광역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교통카드 이용률은 2007년 2~ 3%대로 극히 낮았으나 같은 해 대중교통선진화 정책 도입 후 무료환승, 통합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등으로 2008년 50%까지 높아졌다. 이어 2009년 62%, 2010년 68.3%, 2011년 74%, 지난해는 80%에 근접했다. 올 들어 1월 81.3%, 2월 80.5%, 3월 82.3%로 80%대를 넘어섰다. 교통카드 이용률과 함께 승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3월 말 현재 승객수는 총 34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6만명보다 16만명이 증가했다. 2008년(227만명)과 비교하면 51%(115만명)가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9월 노선 개편 후 내부순환 노선인 100번은 월 2만4천명, 외부순환노선인 200번, 춘천역~ 한림대 간 12번이 각각 1만8천명 늘었다. 제목: 캠프페이지 ‘나눔의 농장’ 가꾼다새마을운동시지회(지회장 손준식)와 이통장협의회(회장 김길태)는 캠프페이지에‘나눔의 농장’을 가꾼다. 춘천시로부터 공익목적으로 밭을 분양 받아 농사를 짓기로 한 것. 새마을시지회는 오는 10일부터 거름을 뿌리고 중순에는 감자, 옥수수를 심기로 했다. 또한 가을에 수확한 배추, 무, 쑥갓 등과 감자, 옥수수를 판매한 얻은 수익금으로 양념비용을 마련, 김장 김치 1만포기를 어려운 이웃에 후원하기로 했다. 이통장협의회도 2일 퇴비를 부린 데 이어 시기에 맞춰 감자, 고구마, 고추 등을 심는다. 회원들이 돌아가며 품앗이를 하고 결실은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캠프페이지 일대는 일제시대 때도 배추 등의 채소가 대규모로 재배되던 춘천의 대표적인 농작물 생산지였다. 환경오염정화작업을 통해 토양환경보전법상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정화가 이뤄진 상태다. 춘천시는 시민들의 주말농장 이용 편의를 위해 관정을 설치하고 외부에서 가져 온 깨끗한 흙으로 50cm 이상 복토했다. 개인을 포함한 주말농장 개방은 이 달 중순 이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250-3241,3763 제목: 서변 명월리(덕두원2리) 산촌생태마을 개관서면 명월리(덕두원2리)에 또 하나의 산촌체험시설이 문을 연다. 춘천시에 따르면 명월리에 신촌체험관이 최근 준공, 오는 12일 체험관 개관식을 갖는다. 2010년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된 명월리에는 지금까지 국비 등 14억원을 투입됐다. 산촌체험관은 숙박, 체험 프로그램 실을 갖추고 있다. 또 주변에 산채하우스, 산약초재배단지, 공동작업장 등 소득기반시설이 마련됐다. 야영데크, 등산로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명월리는 산촌체험관 준공을 계기로 등산로 및 계곡 탐방, 별자리 체험, 물고기 잡기, 각종 농산물 수확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명월리는 사북면 지암리, 북산면 부귀리, 사북면 고성2리에 이은 4번째 산촌생태마을이다.문의: 250-4288 제목: 후평사거리 ~ 신흥사거리 간 낮시간 대 주정차단속 완화후평사거리에서 팔호광장 방향 신흥사거리 간 불법 주,정차 단속이 완화된다. 춘천시는 1단지 시장과 주변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재 일반단속 구간인 이 곳을 탄력구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춘천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지난 5일자로 단속 탄력구간 확대를 위한 행정예고를 했다. 주민 의견 수렴(25일까지)을 거쳐 5월1일부터 시범 적용된다. 탄력구간이 되면 오후 1시30분~ 4시 사이 단속 유예 시간이 10분에서 30분으로 연장된다. 점심 시간(오전 11시30분~ 오후1시30분)까지 포함하면 5시간 동안 상가 구매나 하역작업을 불편없이 할 수 있다. 탄력구간이 되더라도 오전7시~ 11시30분, 오후4시~ 오후8시까지 단속유예 시간은 10분이다.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은 춘천시 교통과, 후평1동, 후평2동사무소로 내면 된다. 제목: 노후 상수도관 교체춘천시는 이번 달부터 25억원을 들여 노후된 상수도 급,배수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벌인다. 20년 이상 됐거나 상습 누수가 생기는 구간이다.교체 공사와 함께 상태가 괜찮은 관은 녹을 벗기고 도색해 다시 쓴다. 관 교체, 재생공사가 이뤄지는 곳은 인성병원 주변(0.8km), 캠프페이지 주변(0.9km), 후평로터리 ~ 팔호광장(1.2km), 후평동 극동아파트 주변(1.5km), 후평공단 주변(1.5km), 교동 향교 주변(0.3km), 노동사무소 ~ 한림대(1.1km), 효자동 주공8단지(0.2km)다.그 외 공사구간 내 노후 된 밸브를 교체한다. 4월 중순 착공, 11월 준공 예정이다. 제목: 급경사지 6곳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관리춘천시는 신동면 의암리 산81-2번지 등 급경사지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기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 공고에 들어갔다.해당지역은 △교동 93-6 2013-04-08
- 혁신학교가 궁금해요_ 금옥여자고등학교 편 여성 교육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건립한 금옥여자고등학교. 2002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인성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었으며, 2003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특별활동 우수학교로, 2004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인성영역 우수학교로, 2007년에는 봉사활동 우수학교, 2008년에는 영어공교육 강화 선도학교로 우수상을 표창, 2008년에는 수련교육 우수학교,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지정되는 등 해마다 새로운 기록을 갱신해가며 지역 내 명문 고등학교로 인정을 받고 있다. 또 하나 지난 2011년 서울형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금옥여자고등학교 이종배 교장을 만나 금옥의 혁신 프로그램을 들어보았다. 금옥여고 SWOT 분석으로 혁신을 꿈꾸다‘굳세고 부지런하며 아름답게’는 금옥여고의 교훈이다. 굳세고 부지런하며 아름답게 살아온 고 곤계 백금옥 여사를 본받아 ‘세상 속에 나를 세우기’ 위해 오늘을 준비하고 있는 금옥인들. ‘정의롭고 창의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서울형 혁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금옥여고의 가장 큰 특징은 ‘공모제 교장’ 혁신학교를 시범 운영했던 고춘선 교장이 정년퇴임하면서 이종배 교장이 공모제 교장으로 부임했다. 공모제 교장은 연공서열이나 경력점수를 기준으로 교육청이 정한 승진후보자 순위에 따라 이뤄지는 승진형 교장임용이 아니라 투명한 공모절차를 통해 임명된 교장을 일컫는다. 이종배 교장은 금옥여고의 학교 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요인을 파악하고 그 요인에 대한 보완, 대처,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금옥여고 SWOT’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금옥여고는 백금옥 여사의 유훈인 배움과 돌봄, 도전과 열정이라는 비전이 있고 연극 영화 국선도 등의 도입으로 교육 과정의 다양성과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강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성취 경험의 부족으로 인한 자신감과 자존감이 결여되어 있고 혁신학교에 대한 홍보도 역시 부족했다. 그래서 이 교장은 서울형 혁신학교가 내년까지 진행되는 것을 기회로 자기주도학습 참여 희망 학생이 증가하고 중학교 학생들의 금옥여고 선호도가 증가한 것, 적극적인 장학금 유치로 학습 의욕과 긍정적 마인드 증진과 신월청소년센터, 한성교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혁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혁신학교를 하는 이상 입시 결과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 교장은 ‘입시전략기획팀’ ‘학력신장 기획팀’ ‘입학사정관제 대응팀’ 등으로 입시전담팀을 구성, 혁신 학교 시행 후 더 좋은 입시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홀로 멋지게, 더불어 조화로운 빛깔 있는 학급활동금옥여고 학생들은 혁신학교 프로그램으로 ''빛깔 있는 학급활동''을 운영한다. 일 년에 3번, 학생들은 스스로 학급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한다. 이 활동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습활동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른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반 교실에서 텐트치고 야영, 봉사활동, 북한산 산행, 세계여성장애인단체 기부, 런닝맨, 음식 만들기 등 학생들이 기획한 학급활동 내용은 그야말로 다양하고 톡톡 튄다.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학습활동을 하는 동안 끼리끼리 놀지 않고 반 전체 학생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빛깔 있는 학급활동''에 대한 금옥여고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빛깔있는 학급활동을 하는 동안은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제제가 적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교가 더 이상 억압의 공간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된 것 같아 학교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긴다. 금옥여고는 올해 혁신학교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의 실시해 오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교과교육과정에서 독서·토론·논술 수업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하겠다는 목표로 독서·논술 교육을 올해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독서를 토대로 토론문화를 만들고, 토론 논술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개개인의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독서 기록장 666권을 자체 개발해 학생 개개인에게 나눠줬다. 또한 학교 예산으로 인문·사회·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11종류의 책을 구입해 동일한 책을 한 반 전체가 읽고 약 3주 간격으로 다음 반으로 넘겨주는 윤독 시스템을 만들었다. 3월부터 11월까지 2-3주에 한 번씩 학급별로 윤독하고,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다음 반으로 도서와 인수인계포를 넘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침시간 및 결강시간에 독서 활동을 독려하고, 독서 후 독서기록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지도했다. 담임교사도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학년말에 윤독도서를 활용한 독서 퀴즈대회를 학년별로 실시해 1년간의 독서 활동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윤독 시스템으로 학생 1인당 연간 최소 11권의 책을 정독할 수 있게 됐다. 독서·논술 교육으로 토론문화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 논술 실력이 부쩍 늘었다. 4UP 프로젝트서울형 혁신학교 3년차 금옥여고에서 기존 학교 시스템으로는 할 수 없는 많은 변화가 있다. 생활지도부를 인성교육부로, 선도부를 자율실천부로 바꾸는 등 일방적 통제보다는 자율과 자치에 중점을 둔 학생관리를 한다. 생활지도 또한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다른 학교와 달리 금옥에서는 벌점제가 아닌 상점제를 시행한다. 일정 정도의 상점을 모아오면 상을 주는 방식이다. 상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항목은 복장이다. 강압적으로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학생들의 호응도 좋은 편이다. 생활지도에서 특이한 점은 파워워킹 운동. 아침 7시부터 7시 반, 오후 6시부터 6시 반 사이에 운동장 10바퀴 걷기를 한 친구들에게 상점을 준다.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아이들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아울러 동아리 활동 활성화 및 1인 1기(技) 정책에 따라 교내 상설 동아리 수도 9개에서 28개로 일반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합쳐 45개의 동아리 부서가 있고 3학년 계별활동으로 주제토론반, 동양사상 연구, 현대시 감상 등 10개의 활동이 진행 중이다.금옥여고의 혁신학교 프로그램인 ‘4UP 프로젝트’로 눈여겨 볼만하다. 첫 번째는 프로젝트로 교수 학습 지원 체제 구축, 자율과 참여의 학교문화를 UP시키는 ‘Change Up 프로젝트'' 수업평가 방법 혁신으로 학력향상을 도모하는 ’Learning Up 프로젝트'' 서로 2013-04-07
- 사소한 교육학16 우리아이에게 적합한 학원은 5월에 우리학원은 주7일 관리형 스파르타 단과 학습관을 새로이 연다. 날아가는 목동교육을 단단한 지면에 안착시키겠다고 십 수 년 간 분투하며 스파르타형 종합반을 필자는 운영해 왔다. 하지만 우리 학원에 아이를 몇 년씩 보냈던 학부형들도 아이의 성적이 90점대만 넘어서면 ‘이젠 전문학원에서 영수만 집중적으로 시키고 싶다’ 하며 단과과외에 대한 향수(?)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본다. 발전일로에 있는 제자와 불안하게 헤어지는 것은 참기 힘들 뿐더러 십중팔구 단과과외로의 당초 계획과 호언장담과는 다른 모습이 관찰되고 청취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수요에 맞추기로 결심을 했다. 학원선택의 기준은 유명학원 보다는 ‘아이’를 아는 것이 핵심이다. 대부분 내 자식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부모로서 아이를 보는 것과 교수학습 환경에서 선생 또는 학부형으로서 아이를 관찰하는 결과는 다르다. 우리의 관심사는 중학교 평균 88점 이하, 고등학교 내신 평균 2.5등급 이하, 수능모의고사 평균 2등급이하의 학생이다. 이 학생들은 학습의 연속성이 중요하다. 즉 일주일 내내 매일 공부해야한다. 과목별 문리가 트이지 않은 부분이나, 날마다 반복하여 설명하고 공부해야 한 줌의 눈뭉치가 생기는 이치다. 그 눈뭉치 없인 눈사람을 굴려 만들 수 없다. 초기엔 까먹고 못 풀고 헛갈리고 힘들다. 선생도 아이도 재미없다. 그래서 행동이나 생활태도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결국 ‘돈 들여 학원 보내 봤자 소용없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또 학원을 찾는다. 방법적인 행운을 바라면서. 또한 이 성적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습생활이나 행동부분에서 수정되어야 할 부분을 가지고 있다. ‘넌 목표도 없니? 공부해야 잘 산다’ 등의 엄마의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반복된 말로는 변화되지 않는다. 지는 게임이다. 급기야 아버지가 나서서 아이와 대화로 해결하겠다고 접근해 보지만 사태를 더욱 악화 시키거나, 다 때려치우라며 파토를 내는 경우가 많다. 생활이 바뀌어야 아이가 변한다. 아이가 변해야 공부가 뭉쳐지기 시작한다. 공부가 뭉쳐져 불어나는 느낌이 들면 학생은 급속도로 변화된다. 심한 경우엔 밤에 학원에서 쫓아내야 집에 가고, 집에서는 강제로 전등을 꺼야 잠을 잔다. 아침에 밥하러 나와 보면 또 불을 켜 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과장이 아니고 사실이다. 경험해 보면 안다. 자녀를 기분 좋게 리드할 줄 아는 학부모 돼야 전교10% 이하의 학생은 소위 ‘학습관리’ 즉 관리형 교수학습 및 생활지도가 절실하다. 학습관리란 ‘숙제를 해왔나 지각했나 결석했나’ 하는 전화를 해대는 것이 아니다. 관리형지도란 아이를 변화시켜 아이가 실업적 마인드에서 비로소 자기직업 자기직장으로 출근하게 전환시키는 것이다. 아이들은 과연 목표가 없고 욕심이 없을까. 정말 죽어도 공부와는 담을 쌓겠다는 결심일까. 아니다. 대개는 생활의 매너리즘이나 기본실력의 부재로 인해 ‘어쩌지 못하는(helpless) 상황’인 것이고 그 표현의 가정적 버전이 다분히 역설적이고 두서가 없는 것이다. 최상의 학원은 정규 수업 외에 학생의 앞서고 뒤쳐진 과목을 조율하여 개별지도까지 가능한 교사 대 학생비율이 적은 주중전체 종일반 형태의 종합반이다. 하지만 서두에 말한 것처럼 목동은 단과과외의 욕구나 유행이 ‘외고입시열풍의 영향’으로 아직도 거세다. 진정 종합반은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이유로 단과과외를 적용시키려면 관리형 단과과외를 찾아야한다. 즉, 학습을 강의와 숙제로 분리하거나 지나치게 수업시수가 적거나 클래스가 고정적이어서 개별지도가 부족한 단과에서는 성적이 뛰어 올라 설 수 없다. 단과라면 최소한 영수는 주당10시간 이상의 시간 속에 정규진도와 개별첨삭이 충분히 가미되거나, 과외라면 최소한 주4회 이상 선생님과 같이 배우는 진도 뿐 아니라 연습하고 익히는 과정까지 교사가 옆에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변할 수 있다. 학습 초중기에는 대개의 학생들은 ‘힘들다. 숙제가 많다. 너무 빡쎄다’ 하는 등의 반응이 나온다. 그릇된 부분을 제대로 가르치고 지도하고 행동 수정하는데 ‘좋아요, 맘에 들어요’ 하는 반응이 나올 수 있겠는가.교육(education)의 어원은 ‘강제성’을 기반으로 한다. 공부는 시키는 것이다. 처음부터 스스로 하거나 곡절이나 부침 없이 잘한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훌륭한 학부형은 자녀와 선생 모두를 기분 좋게 격려하여 리드할 줄 안다. 그렇지 못한 부모는 선생에게 참견하여 낙심시키고 방향성 없는 지도로 아이를 더욱 곤경에 빠뜨린다. 다시 한 번 우리아이를 객관적으로 살펴보자. 실제로 아이는 간섭과 관리 꾸중 빡쎈지도를 원한다. 부모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윤순원 원장에듀맥스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일산덕양파주김포 파주소식 04.04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3년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결혼이민여성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육성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대상은 한국어가 가능한 여성 결혼이민자로, 통번역사 활동 및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15명이다. 사업 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031-949-9164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문화강좌 접수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3년 2/4분기 문화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좌 기간은 4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방문 접수하면 된다. 태권도, 유도 및 생활호신술, 농구교실, 음악줄넘기, 엄마랑 함께 하는 책하고 예술하자, 클레이아트,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문의 031-949-9995 파주싱싱뉴스 블로그·시민기자 모집파주시는 파주싱싱뉴스(웹진)의 제4기 시민기자와 파주시 블로그(파주愛끌리다)를 통해 파주시를 홍보할 제2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시민기자로 활동하면 파주시 웹진인 파주싱싱뉴스와 시정소식지 타블로이드신문인 상상파주에서 파주소식을 취재,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블로그 기자는 파주시의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파주시 블로그 ''파주愛끌리다''에서 포스팅 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 각 0명이며 모집 기간은 4월 12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파주 시민 또는 직장과 학교 등 파주시에 연고를 둔 사람이다. 접수는 이메일( pajuletter@pajuro.net)로만 받으며, 발표일은 4월 17일이다.문의 시정지원관 미디어홍보팀 031-940-4134, 4136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 경기도와 파주시, 한국석유관리원이 2013년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짜 석유 유통으로 인한 차량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에 주유된 유류를 검사하여 가짜 석유 유무를 무상 분석 해주는 서비스다.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분석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다.문의 기업지원과 김해원 031-940-8462 헤이리 갤러리아이엠 곰 인형 옷 만들기 체험헤이리 갤러리아이엠(헤이리 6번 게이트 작가동 115호)에서 곰 인형 옷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비는 재료비 포함 1만 5천 원,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가할 수 있다. 5세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30분~1시간가량이다. 문의 정경아 010-6561-9741 행복한 갱년기를 위한 부부 프로그램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행복한 갱년기 부부 프로그램을 연다. 4월 20~21일에는 행복한 갱년기를 위한 1박 2일 부부캠프 워크샵을 연다. 중년기 심신의 변화와 대처법, 부부레크레이션, 교류 분석을 통한 배우자 이해하기 등을 진행한다. 4월 27일과 5월 4일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부부 교육을 연다. 건강한 성생활, 갱년기 건강 및 영양 관리, 중년 부부의 춤 세라피, 사랑의 쌀 케익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문의 031-949-9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① 텃밭사랑에 빠진 이웃, 파주도시농부학교 사람들 “함께 텃밭농사 배우고 일하며 건강한 삶 나눠요” 성큼 다가온 봄, 도심 속 텃밭사랑에 빠진 이웃들을 찾아서도시인, 텃밭을 경작하다 ‘멀리서 내 텃밭이 보이기 시작하면 달리다시피해서 오게 된다. 지난주에 심은 모종이 잘 자라고 있을까. 그런 설렘으로.’ 파주도시농부학교 인터넷카페 게시판에 오른 글귀 중 하나다.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자신만의 텃밭을 가꾸며 친환경 농사를 짓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이 오는 길목, 수확의 기쁨과 노동의 즐거움, 생명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텃밭과의 사랑에 빠진 이웃들을 만나 보았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① 텃밭사랑에 빠진 이웃, 파주도시농부학교 사람들“함께 텃밭농사 배우고 일하며 건강한 삶 나눠요” -서툰 삽질에 거친 땅이 생명을 잉태하는 밭으로 변신거대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운치를 더하는 한적한 마을, 파주시 산남동의 한 텃밭에 사람들 여럿이 모여 들었다. ‘파주도시농부학교’에 텃밭 경작하는 법을 배우러 온 사람들이다. “자, 오늘은 밭을 고르고 퇴비를 뿌리고 밭에 물길을 내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감자를 심을 거고요.”파주도시농부학교 신보연 교장의 말에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귀를 쫑긋 세웠다. 잠시 후 사람들은 삽과 호미를 들고 밭 고르는 작업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던 사람들도 삽질과 호미질하고, 서로 협동하며 밭을 일구는 과정에서 점점 웃음 띤 얼굴로 변해 갔다. 사람들의 손길이 더해지고 퇴비까지 더해지자 거칠었던 땅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영양분 가득한 밭으로 변신했다. 다음 주면 이 밭에 감자가 뿌리 내릴 것이다. -텃밭과 사랑에 빠진 이들의 변화도농복합도시인 우리지역은 도시농부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으로, 주변에 농사법을 배우거나 손수 텃밭 농사를 짓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파주도시농부학교’에서 만난 이들도 그러하다.‘파주도시농부학교’는 도시인들을 위한 텃밭 농사배움터이다. 농사원리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텃밭에 나가 실습도 하며 농사를 몸소 익힌다. 회원들 간에 토종씨앗과 모종 등의 농사재료들을 공동구매하고 공동경작함으로써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계절별로 작물별 두레학교도 열어 여럿이 함께 생활에 필수적인 농작물을 재배해 농산물을 나눠 먹는다. 참깨, 들깨를 키워 참기름, 들기름을 나누고 배추, 무 등을 키워 김장을 함께 담근다. 작업이 한창인 텃밭 한가운데에서 파주도시농부학교의 이현숙 대표를 만났다. “저희 도시농부학교는 자신이 먹을 식량을 자급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농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혼자서 농사를 짓다보면 시행착오를 많이 겪죠. 농사의 원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혼자 농사짓기보다는 공동체와 함께 농사를 배우고 실습하다보면 한결 농사가 쉬워집니다.”이 대표는 도시농부학교를 이끌며 텃밭과 사랑에 빠진 이들의 수많은 고백을 들어왔다. “중년의 한 직장남성분이 있었어요. 은퇴가 멀지않은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많았고 불면증도 있었죠. 그랬던 분이 텃밭농사를 지으면서 육중했던 몸무게가 8kg이나 빠졌고 고질적이던 불면증도 사라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적당한 노동과 작은 생명을 돌보는 행위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를 새삼 느끼게 됐죠.”이 대표는 작은 텃밭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끈다고 했다.“작은 텃밭을 가꾸는 일은 생산, 소비, 밥상, 그리고 생활패턴까지 변화하게 만듭니다. 정서적으로는 감정을 순화시키고 행복감을 주고요. 주말에 TV만 보며 쉬지 말고 밖에 나와 햇빛도 쐬고 바람도 맞으며 생명 키우는 일에 동참해보세요. 여가나 휴식이 따로 없습니다.”해가 중천에 뜨고 텃밭이 제 모습을 갖춰 갈 무렵 사람들의 호쾌한 목소리가 들렸다. “점심 먹으러 갑시다!”오전 한 때, 바짓단에 흙 묻혀가며 일한 이들의 모습이 보람차고 행복해 보였다. 텃밭에서 만난 사람들 -텃밭 경력 1년차 김주선(38)씨텃밭에서 캔 당근, 산삼만큼 소중해요 지난해 텃밭을 가꾸며 ‘당근이 이렇게 달고 향긋하구나’ 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어요. 텃밭에서 당근을 처음 뽑았을 때는 감동 그 자체였지요. 당근이 원래 발아율이 낮아서 키우기 힘든데 흙 속에서 잘 자라 준 당근을 보니 감사하더라고요. 워낙 귀하게 키우기도 했고 모양도 산삼처럼 잔뿌리 가득한 모양이어서 ‘이건 당근이 아니라 산삼이다’라고 생각하며 먹었지요. -텃밭 경력 1년차 황수진(41)씨텃밭농사 덕분에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어요텃밭농사 지으며 야외에서 육체노동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지난해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어요. 또 먹을거리의 귀중함도 느끼게 됩니다. 애써 기른 수확물인데 허투루 먹을 수는 없겠고 잘 요리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제철 텃밭 밥상을 연구하는 요리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어요. -텃밭농사에 첫도전하는 서상일(37)씨아직은 서툴고 힘들지만 열심히 해보려고요오늘 처음 출판사 동료들과 함께 나왔어요. 사무실에만 앉아 있다가 오랜만에 육체노동을 하려니 서툴고 힘들기도 하네요. 그러나 도전해 볼만 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감자, 고구마, 당근, 파와 같이 일상적인 작물들을 길러보고 싶습니다. 먼 미래, 귀농의 꿈도 갖고 있는 만큼 열심히 해보려고요. ****** 우리 동네, 텃밭수업 받을 수 있는 곳 ** 파주도시농부학교 (파주도시농부학교)-수업기간: 3.27(수)~6.5(수) (모집중)-시간: 19:00~21:00, 실습은 주말하루 2시간-장소: 파주도시농부학교교육장, 실습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