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북 칠곡군, 인문학으로 지역공동체 살렸다 경북 칠곡군, 마을·주민 중심의 인문학도시로 부상경북 칠곡군이 평생학습체제에 교육문화 콘텐츠인 인문학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칠곡군은 인구 13만명 가운데 20~30대 인구가 34%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다. 구미 국가공단과 대구의 중간 지역에 자리잡아 청년층 유입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강한 반면 교육문화의 기반은 낙후돼 있었다.칠곡군은 이같은 지역여건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평생학습 확대와 체계화를 지역경쟁력의 의제로 설정했다. 지난 2003년부터 자체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고 2004년에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지역에 학습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선심성 정책으로 요가나 댄스 등 취미와 레저생활을 위한 강좌를 개설한 반면 칠곡군은 여성농업경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을 개설했다. 2003년 경북대에 위탁해 운영한 여성농업경영 강좌에는 40명이 입학해 2006년 농업경영 전문학사 14명을 배출하기도 했다.학점은행제로 운영되는 칠곡 평생학습대학은 지난 2005년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학력평가인증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 사회복지학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2006년에는 아동가족학, 2010년에는 '외국어로서 한국어학', 올해는 청소년학 과정을 개설하는 등 5개 전공과정에 3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29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260여명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후교사 등으로 취업을 시켰다. 칠곡군은 학습열풍이 확산되자 인문학도시를 지역의 브랜드로 내걸었다.지난 2010년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 '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제안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11년부터 2년동안 인문학을 꽃피울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칠곡군은 주민인 행복한 인문학 강좌, 인문광장, 인문국제포럼, 열린 인문학 아카데미, 찾아가는 고택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북콘서트와 칠곡평생학습 인문학 축제 등도 유명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칠곡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열린 인문학아카데미'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토요일마다 열리는데 인근 대구와 구미 등에서도 수강을 하는 주민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시골의사 박경철, 건축평론가 이용재, 변산공동체학교 윤구병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백선기 칠곡군 군수는 "사회과학이 우리를 위한 학문이라면 내가 중심인 학문으로 올바른 나를 바로 세워 공동체를 이롭게 하는 게 '칠곡군표' 인문학"이라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상임위서 추경 1조4663억 순증 실질추경증액분의 40% 육박 … 지역예산 난무국회 상임위가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해 1조4663억원의 증액을 의결했다. 이는 실질 세출 증액의 40%에 육박하는 규모다. 2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추경의결이 끝난 8개 상임위의 증감요구안을 집계한 결과 증액의견은 1조7252억6000만원이었으며 감액은 2589억4800만원에 그쳐 1조4663억1200만원의 순증을 기록했다. 민주통합당은 올 1차 추경과 관련, "17조3000억원 중 세출 증액은 5조3000억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서도 취득세 감면에 따른 지방세수 지원과 국채이자상환을 제외하면 실제 민생을 위해 쓸 수 있는 세출 규모는 3조9000억원 뿐"이라고 평가했다. 상임위에서 늘린 세출 순증액은 정부가 짜온 세출증액 5조3000억원의 27.7%이고 취득세감면에 따른 지방세수지원과 국채이자상환을 뺀 실질 증액 3조9000억원의 37.6%에 달한다. 증액을 가장 많이 한 곳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로 7620억7200만원을 늘려 잡았다. 국토교통위가 3316억원을 늘려 뒤를 이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2078억7100만원, 산업통상자원위는 1664억원을 증액했다. 보건복지위는 909억2300만원, 환경노동위는 840억7400만원의 증액을 의결했고 미래창조과학통신위는 780억원, 국방위는 43억2000만원을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액을 아예 하지 않은 상임위는 국토교통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며 순감액한 상임위는 국방위가 유일했다. 110억3200만원을 줄여서 제출했다. 각 상임위에서 증액요청한 예산은 대부분 지역구와 연관돼 있다. 상임위원들은 앞다퉈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구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며 보도자료를 쏟아냈다. 지역표심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토해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위 등의 소속위원들은 특히 올 본예산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심사과정에서 빠진 지역예산을 넣는 데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결특위 관계자는 "상임위의 증액부분도 반영은 되겠지만 국가재정건전성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많이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증액의견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고 말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제1차 중국 교류 길잡이 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에서는 2013년 「제1차 중국 교류 길잡이 교육과정」을 개설,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방송대 학생 및 인천시민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내외다. 교육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주 2회, 하루 3시간씩 총 12회 동안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5층 502강의실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중국 문화상식, 중국 유학, 한중대학간의 자매결연 협정 및 중국 비즈니스 상식 소개이며, 80%이상 출석 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직접방문 및 이메일 접수로 받는다. 문의 : 451-7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안산 경실련, 주민참여예산 강사과정 진행 안산시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참여예산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산교육을 진행할 ‘참여예산 강사과정’을 진행한다. 참여예산 강사양성 과정을 진행할 안산경실련은 “참여민주주의의 확산을 만들어갈 강사를 양성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예산 수립과정에 참여하고 시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한다.참여예산 강사양성과정은 △예산의 이해 △시민의 눈으로 본 가치예산 △안산에 필요한 예산제안 등 6주간 진행하며 좋은예산센터 오관영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은 교안을 개발해 각 동별 참여예산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예산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참여예산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오는 15일까지 안산경실련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경실련 031-402-6116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지루한 영어는 가라, 페디아어학원 여름학기 개강 ‘아이가 재미나게 영어를 배울 수는 없을까’ 영어교육을 고민하는 엄마라면 페디아어학원을 주목해 보자. 학습지영어, 암기식 영어를 탈피하여 대화형 수업, 프로젝트 수업으로 페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페디아어학원은 아이들의 참여식 수업을 지향한다.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대화형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즐기며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흥미로운 주제와 교구, 탐구, 놀이 등을 친구들과 함께 팀 프로젝트로 결과를 만들어 가기 때문에 지루할 겨를이 없다. 또한 페디아어학원 내의 영어독서관을 항시 자유롭게 이용하여 아이들은 사고력과 독창성을 높일 수 있다. 학원 관계자는 “페디아어학원의 핵심은 즐거움과 혁신적 사고에 있다”며 “여름학기를 위한 테스트가 5월 중 진행 예정이며 5월 11일과 25일 학원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설명회 예약 및 문의 031-381-3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경남인구협회 임신출산유아전문강좌 참가 하세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정판용, 이하 인구협회)맘맘맘문화센터에서는 올해 임신 출산 유아 전문 강좌인 ‘임산부클래스’ 두번째 진행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산부클래스는 임산부 대상 맞춤형 임신?출산?육아 정보교육으로 5월 말까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모유수유 및 출산준비, 이유식강의, 예방접종 및 영유아검진, 임산부 성교육, 핸드 퍼펫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임산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구협회 맘맘맘문화센터는 임산부클래스 외 행복플랜클래스, 부부애클래스, 부모코칭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네이버카페 맘맘맘 경남(http://cafe.naver.com/mamgyeongna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55-283-590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시, 웅남주민복지회관 개관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웅남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웅남주민복지회관을 개관했다.시비 29억원이 투입된 웅남주민복지회관은 1천45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1천497.21㎡ 규모다.노인 무료급식소와 노인휴게실, 요가실, 주민체력단련실, 취미실, 공부방,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옥상에는 정원 쉼터가 마련돼 주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창원시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에 선정창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신규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10년부터 추진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이다.전국 17개 지역거점기관에서 운영되며 올해 13개 신규 기관 가운데 한 곳으로 창원시가 선정됐다.창원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소외계층 아동을 70% 이상 포함한 지역 초등학생 3~6학년 50여 명을 단원으로 모집, 악기를 지급하고 오케스트라 교육과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성적 못 올리면 학원비 환불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성적이다.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밤을 새워 책상에 앉아 있어도 보고 집중력에 좋다는 약을 먹여 봐도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우리아이 성적이 상종가를 치는 주식 화살표처럼 쑥쑥 올라가길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학원이 있다. 2011년 고잔동에 문을 연 R&C 입시학원(원장 윤석환)이 바로 그곳이다. R&C 입시학원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등부를 개설하면서 ‘성적향상이 안될 경우 환불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그만큼 성적향상에 자신있기 때문에 내건 약속이다. R&C 입시학원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R&C 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을 만나 ''공부 잘 가르치는 비법''을 들어봤다. 최고의 강사진+자기주도 학습 시스템“공부란 기본적으로 input과정과 output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학습 내용을 머릿속에 잘 담는 것과 알고 있는 내용을 잘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학원이 개발한 학습법은 이 과정을 4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 프로그램을 세분화해서 지도하는 것”이라며 은 학습지도 노하우를 설명하는 윤석환 원장.그의 설명에 따르면 첫 단계는 학습의 체계성을 만드는 것이다. 학습의 원리를 이해하고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이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쉬운 문제풀이 방법이 아니라 문제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는 교사가 진짜 실력을 갖춘 사람이기 때문이다. R&C 입시학원 교사들은 강남 학원가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학습의 가장 핵심인 개념 정립을 확실히 잡아준다.다음 단계는 받아들인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다. 윤 원장은 “수학을 원리를 이해하는 학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수학에도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 암기만 잘 하면 수학의 기본점수 90점은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R&C 입시학원에서는 임팩트, 반복, 확장 등의 방법으로 학생의 암기력을 향상시킨다. 공부할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이 알아서 반복하고 암기하기까지 기다리는 여느 학원과는 달리 다양한 방법으로 암기할 때까지 지도하는 것이다.output과정의 두 단계는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에 숨은 함정을 찾아내 피해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하지만 질문이 다른 모든 문제에서 일일이 찾아 가르치기란 힘든 법. R&C 입시학원에서는 스스로 오답노트를 정리하며 output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한다. 온라인이용 철저한 학습관리 가능R&C 입시학원은 4단계 학습법을 정리해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윤 원장은 “이 방법을 사용해 학원생들에게 지도한 결과 학생들의 성적이 30%이상 올랐다. 온라인으로 매일매일 체크하면 학생들에게 큰 효과를 볼 것이다”며 자신있게 말한다.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은 R&C 입시학원의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방법에는 기업에서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되는 SWOT분석법이 도입됐다. SWOT분석법이란 내부환경과 외부환경에서 강점과 약점을 발견하고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최소화 하는 마케팅전략의 일환이다. 개인의 학습방법에 도입해 보면 자신이 갖고 있는 현재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 후 어떤 공부법, 어떤 목표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분석하게 된다.윤 원장은 “실제로 이 방법을 이용해 자기 자신을 객관화, 도식화하는 작업이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스스로 분석한 자신의 장 단점에 따라 학습전략을 세우고 매일 꾸준히 실천해 가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한다. 중학생도 꾸준히 준비하면 원하는 대학 입학가능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교육의 목표는 대학입학이다. 결국 어떤 대학에 입학했는지가 초·중·고 12년 생활을 말해주는 현실에서 목표대학을 비롯한 자신의 진로를 빨리 설정하는 것이 남들 보다 나은 경쟁력이 된다. 예전에 대학을 가는 방법이 무조건 공부만 해서 이룰 수 있었다면 지금은 공부만 해서 대학가기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윤 원장은 “안산지역에서 정시 수능 성적으로 서울에 있는 왠만한 대학에 갈 수 있는 아이들이 자율형 사립고를 제외하면 각 학교별 한 두명 남짓이다. 전교 10위권 안에 들면 잘 선택해야 경기권 대학에 진학 할 정도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원인이 우리지역 아이들이 특별이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정보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한다.수천개의 대학입시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최근 입시경향에 따라 내가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학교에서는 개별 학생에 대한 진학지도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윤 원장은 “중학생이라도 일찍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 다양한 외부활동, 오랫동안 다져온 자기주도학습 과정을 차곡차곡 준비해 둔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 진학은 어렵지 않다”고 설명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새중앙상담센터 ''201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역량강화 직무연수'' 진행 지난 13일과 20일 양일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201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역량강화 직무연수'' 진행됐다.이번 직무연수는 한국형 이고그램을 활용해 학생 상담 및 지도의 전문성을 배양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방법과 예방 방법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연수 강사는 한국상담학회 산하 군상담학회 부회장이며 한국형 이고그램 성격검사지를 개발한 김종호 (상담학 박사)교수가 직접 강의했고, 심리상담전문기관인 새중앙상담센터에서 주관했다.한국형이고그램(K-KSEG)이란 교류분석(TA)의 성격이론을 바탕으로 김종호 교수가 개발하고 표준화한 자기보고식 검사로 자기이해와 자아성찰에 효과적인 성격검사이다.문의 031-420-85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안양유소년축구단, 안양종합운동장서 어린이날 행사 안양유소년축구단은 5월 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 대회 한마당을 펼친다. 어린이 누구나 전화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팀을 나눠 신청자와 안양유소년축구단이 축구를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유소년축구단은 안양LG프로구단시절 안양LG유소년 축구단으로 창단, LG의 서울 연고지 이전으로 다시 안양유소년축구단으로 재창단했다. 안양유소년축구단 홍성수 단장은 “안양유소년축구단은 안양을 대표하는 유소년팀으로 21년의 전통을 자랑한다”며 “기초 체력을 겸한 기본기술을 중심으로, 창의력과 상호대치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양유소년축구단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MBC꿈나무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유소년축구대회, 경기도지사기 유소년축구대회 등 100여회가 넘는 우승과 입상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홍 단장은 “우수한 축구 인재를 육성해 상급학교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선수반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훈련 중 학업성적이 저조할 경우 성적이 오를 때까지 축구 훈련 금지령을 내리는 등 학업과 인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양유소년축구단의 단훈은 ‘승리 보다 노력하는 자세, 개인주의 보다는 협동하는 정신, 즐기는 축구를 하며 학업에 충실한 학생이 되자’”라며“학부모와 학생의 진로에 대해 깊이있는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축구를 하면서 또 다른 세계의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해보고 이해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21세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포괄적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대상은 유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이며 보급반, 육성반, 선수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다가오는 8월 MBC꿈나무 유소년축구대회에 입상하기 위해 축구계에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는 은종구 감독, 이연희 코치 중심으로 맹훈련 중이다. 홍 단장은 “앞으로 수년내에 안양유소년축구단 선수 중 프로선수가 배출 될 것이다. 월드컵 국가 대표는 물론 축구 선진국가인 스페인 영국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배출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문의 안양유소년축구단 070-8963-5866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지적장애 일가족 등치고 성폭력까지 경찰, 장애인 현장방문 과정서 성폭력범 13명 검거식구 모두가 지적장애인인 일가족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성폭행까지 일삼은 이웃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장애인 직접방문을 실시한 경찰은 이 외에도 피해자들이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해 자칫 소문으로 그칠 뻔한 사건들을 다수 확인했다.경찰청에 따르면 강원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지난달 17일, 카센터 직원 백 모(29)씨를 장애인 성폭력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2년간 식구 모두가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일가족 3명을 속이고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력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백씨는 피해 가족 어머니 A(46·지적장애 3급)씨, 큰아들 B(23·지적장애 3급), 딸 C(19·지적장애 2급)씨가 모두 지적장애인임을 알고 2011년부터 수시로 이들의 집을 드나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가족은 A씨가 농사일을 도우면서 한 달에 30만원, B씨와 C씨가 각각 장애인 근로시설에서 일하며 20여만원을 보탠 돈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60만원씩 나오는 장애수당은 저축하고 있었다.경찰 수사결과 백씨는 지난해 "돈을 빌려달라"고 A씨를 속여 이들 가족이 모은 장애수당 저축을 해지, 240만원을 편취했다. 아들 B씨로부터는 "전화 좀 쓰자"며 휴대전화를 빌려 휴대전화 게임머니로 80만원을 결제하기도 했다.8~9월에는 집에 혼자 있는 C씨를 찾아가 위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A씨 가족은 이 사건을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으며 백씨의 범행을 짐작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3월 장애인 현장방문을 한 경찰에 제보하면서 밝혀지게 됐다.경찰이 지난달 장애인 시설 및 재가 지적장애 여성들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성폭력 사범 13명을 검거했다.경찰청은 지난 4월 한 달간 장애인 시설과 특수학교, 재가 지적장애 여성에 대한 합동 방문을 실시, 성폭력 예방 및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고 범죄피해 여부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장애인 성폭력 사건 27건(피해자 31명)을 발견해 이중 11건의 성폭력 사범 13명을 검거했으며 11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나머지 5건은 피해자가 피해시간·장소 등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처벌을 원치않아 수사가 중단된 상태다.이번 현장방문에는 경찰관 9152명, 지자체 1010명, 교육청 420명, 장애인협회 포함 민간 1576명 등 연인원 1만2158명이 투입됐다. 장애인 시설 1256개소, 특수학교 128개소 및 재가 지적장애 여성 2만1112명에 대한 교육과 면담이 이뤄졌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