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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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쌀로 만든 명품 쌀빵 ‘외계인 방앗간’ 논현동에 있는 쌀빵 전문 베이커리 ‘외계인 방앗간’은 ‘쌀빵 맛은 쌀이 좌우한다’를 모토로 명장의 손으로 기른 친환경 국내산 쌀로만 빵을 만들어내는 곳이다.쌀, 찹쌀, 흑미, 현미, 보리 등 빵의 주재료인 곡류뿐만 아니라 쑥, 팥, 밤, 단호박, 쌀조청, 계란, 소금 등 부재료까지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는 모두 국내산만을 고집한다. 이렇게 건강한 재료만 사용하니 언제 먹어도 속이 편안해 단골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들이 선호한다고 한다.대표 상품은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는 순쌀빵으로 ‘순쌀식빵’, ‘현미식빵’, ‘흑미식빵’, ‘먹물치즈식빵’, ‘크랜베리식빵’, ‘야채치즈식빵’, ‘순쌀바게트’ 등이 있으며, ‘굿모닝빵’(3,500원), 고소한 콩가루가 일품인 ‘인절미빵’(3,500원) 등도 인기 상품이다. ‘인절미쿠키’, ‘순쌀링쿠키’, ‘파넬라파이’ 등 다양한 쌀 주전부리도 있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쌀 케이크’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인절미와 ‘명품모찌’(찹쌀떡)도 인기 상품이다. ‘명품모찌’는 100% 찹쌀로 만든 ‘찹쌀모찌’, 고소한 콩가루와 향긋한 쑥이 조화를 이룬 ‘쑥모찌’, 고소한 ‘흑임자 모찌’, 달콤한 ‘단호박모찌’ 등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개당 2,000원이다. ‘명품모찌’는 세트 상품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26길 31(논현동 33-3)학동역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주말은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명절 당일만 휴무)문의 02-3444-5554 2017-02-10
- 강남구 사회지표 강남구가 지난 2008년 이후 격년으로 구축하는 강남구 사회지표에 의거해 지난 12월말에 구축한 ‘2015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분석’이 나왔다. 강남의 사회지표분석은 강남구민의 삶의 질과 사회생활양식 변화의 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2015년도 강남의 사회지표 중 인구, 교육, 경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살펴봤다. 참고자료: ‘2015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 ‘제31회 강남통계연보 2016’2015년 강남의 인구, 교육, 경제, 가정, 문화 등 알기 쉽게 정리 강남구가 발표한 다섯 번째 사회지표인 ‘2015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분석’은 변화하는 강남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로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 있는 강남의 사회적 상태를 종합적이고 집약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사회지표는 삶의 질을 중심으로 강남의 경제, 교육, 가정, 문화, 환경 등 11개 부문과 71개 관심 영역, 232개 세부지표로 알기 쉽게 구성돼 있다. 11개 부분의 주요 내용 중 인구, 교육, 경제 등을 중심으로 정리해봤다. ⯀인구- 강남구민의 평균연령은 39.1세2015년 강남구의 총인구(주민등록인구)는 58만 2000명으로 이중 여자가 30만 70명(52.1%)으로 남자보다 약 2만 4000명 더 많다. 여자 100명당 남자 수를 의미하는 성비에서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동은 대치2동 102.3, 대치1동 100.1이며 낮은 동은 수서 84.1, 논현1동 86.0, 압구정동 86.5, 도곡2동 87.6 순이다.강남구민의 평균연령은 39.1세로 19세 이하의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여성인구가 더 많다. 남자가 38.3세, 여자가 39.9세로 여자의 평균연령이 다소 높다. 동별로는 수서동이 46.1세로 가장 높았으며 일원1동 42.0세, 개포1동 41.8세 순이다. 15∼64세 생산가능 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로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구성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서동으로 19.7%, 압구정동 14.7%, 신사동 13.9%, 일원1동 13.9% 순이다.⯀가족-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3세, 여성 31.1세강남구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3세, 여성 31.1세이다. 서울시 전체와 비교해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모두 0.3세 높다. 2015년 혼인 건수는 3,380건으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미혼 남자의 비율이 41.0%, 미혼 여자 비율은 38.1% 로 남자가 여자보다 미혼 비율이 2.9% 높다. 총 이혼 건수는 852건으로 전년 대비 47건(5.2%) 감소했다.⯀가구- 동별 인구가 많이 늘어난 곳은 세곡동1인 가구의 비율은 29.3%로 2010년 대비 0.6% 감소했으며 전체 가구 중 59.8%는 아파트, 19.0%는 단독주택, 10.8%는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동별 인구가 많이 늘어난 곳은 세곡동으로 2010년 대비 3만 8000명이 증가해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4만 3108명이고 대치2동 4만 2339명, 역삼2동 3만 5997명이 뒤를 이었다.강남구의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5986명 더 많았다. 타 구로 전출한 인구 797명,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 5189명이었지만 연령대로 살펴보면 19세 이하인 청소년의 경우에는 1544명이 전입(순이동)으로 나타났다. 2015년 강남구의 독거노인은 1만 710명으로 2014년 대비 539명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역시 17.8%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 ⯀주거-2015년 4분기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1㎡당 1,013만원2015년 강남구의 총 주택 수는 17만 6,654호로 이중 75.4%가 아파트다. 2015년 4분기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1㎡당 1,013만원으로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인 1㎡당 522만보다 1.9배 높다. 2015년 강남구의 공동주택 1호당 평균가격은 5억 3,399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2015년 강남구 주택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은 4만 7,614호로 전체의 27.0%다. 강남구의 주된 거주 이유는 연령별로 살펴보면 15~19세는 교육 여건(26.9%)이 가장 높았고 20대의 경우는 옛날부터 살아와서(24.7%), 30대의 경우는 사업상 또는 직장 때문(30.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교통 강남구민의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은 35.9분으로 2014년 대비 7.8분 증가했다. 서울시민 평균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인 35.8분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4만 5,000대, 가구당 자가용 보유대수는 0.84대이다.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83점, 보행환경 만족도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6.20점이다.⯀건강_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율 37.4%인구 10만 명 당 의원 수는 254.3개로 전년 대비 6.1개 증가했다. 의사 1인당 인구는 122명으로 서울시(343명)의 35.6%이다. 이중 성형외과 의원 수는 362개로 서울시의 75.2%, 전국의 39.4% 차지했다. 강남구민의 37.4%는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35.9%, 남성 39.0%로 남성이 더 많이 느끼고 연령에 따라서는 남성은 40대가 51.2%로 가장 높고, 여성은 19~29세가 44.4%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5년 강남구민의 22.6%는 비만, 7.7%는 저체중으로 남성의 비만 비율 34.1%로 여성인 12.3% 보다 높다.⯀교육-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5명<학생과 교원 현황>2015년 강남구의 학교 수는 120개, 총 학생 수는 6만 6000명이며, 전체 강남구 인구의 11.4%를 차지한다. 고등학생 수는 2만 5000명이며, 초등학생 수는 2만 4000명, 중학생 수는 1만 7000명이다. 강남구의 여학생 비율은 46.0%로 서울시 전체(48.3%)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중 다문화 학생 수는 총 254명으로 초등학생 비중이 71.3%를 차지한다. 강남구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4명, 중학교 14.5명, 고등학교 15.3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초등학생 수는 2만 4007명으로 전년 대비 1342명(5.9%) 증가했으며 중학생은 1013명(5.6%) 감소, 고등학생은 384명(1.5%) 감소했다. 이는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교원 수는 증가하는 현상에 기인한다. 강남구 총 교원 수는 4336명으로 전년 대비 70명 증가했다. 초등학교, 중학교의 총 교원 수는 2014년 대비 각각 5.%%, 0.4% 증가했지만 고등학교는 1.0% 감소했다. 학교 유형별 여교원의 비율은 고등학교 48.3%,&nb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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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꽃이 있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 도곡점 커피 향 가득, 꽃향기 가득한 곳. 여심을 사로잡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 도곡점은 한티역에 있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구 ‘카페데플뢰르’ 대치점)’의 2호점으로, 플로리스트 유선영 대표가 직접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도곡역 4번 출구 아카데미 스위트프라자 지하 1층 롯데프리미엄 마트 내에 있는 이곳은 꽃향기 가득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이후 현재 브런치 메뉴를 개발 중에 있어 ‘꽃이 있는 브런치 카페’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이곳의 커피는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 해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며, 가격도 3,000원대로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식용 꽃잎이 토핑 된 라떼 등 메리제인만의 특별한 커피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허브티와 주스류 등 다채로운 음료를 판매한다.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토요일 3시에는 ‘메리제인 플라워 스쿨’도 열린다. 4회를 기준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플라워클래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원데이로도 수강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카페에서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프랑스 ‘마틸드엠’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어, ‘커피+꽃+방향제’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804아카데미 스위트프라자 지하 1층(도곡역 4 출구. 롯데프리미엄 마트 내)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연중무휴)문의 02-511-0702 2017-02-10
- 아! 2018 평창의 영광, 그리고 한민족 시대 자연의 법칙에 5일을 1후(候)라 해서 5+5+5=15가 되어 15일을 보름(음)이라 하고, 5+5+5=15가 되어 1달(月) 30일(양)이 된다. 그래서 인간 1세대를 30년(年)으로 본다.지구촌을 뜨겁게 만들고 세계인들을 하나 되게 할 선의의 무대 평창 동계올림픽은 앞으로 1년 후인 2018년 2월 9일(금) 개막을 해서 2월 25일(일)까지 17일 동안 진행된다. 평창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절호의 기회이자 한민족이 세계사에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 평창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운과 세계사의 흐름을 바꿀 중요한 행사로서 다가오고 있음을 받아들이자.30년 완성으로 천지인(天地人)이 하나 됨1988년 대한민국은 음(陰)을 상징하는 강남의 잠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4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서울올림픽은 하늘(天)의 기운을 받은 올림픽이다. 그리고 14년 후 양(陽)을 상징하는 서울 강북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유치하면서 땅(地)의 기운을 받아 사상 최대의 성적인 4위를 거두게 된다. 서울이라는 지형은 한강을 기점으로 남쪽은 강남, 북쪽은 강북으로 음과 양의 태극모양으로 이루어진 예사롭지 않은 상서로운 기운을 지닌 세계 속의 도시다.위대한 선물 세계 챔피언을 꿈꾸다이제 1988년부터 30년 후인 2018년 음과 양이 합(合)이 되면서 인간(人)완성의 기운을 지닌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천지인(天地人)이 하나 되고 온 세계가 하나 되는 평창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성적을 낼 것인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4위, 2002 월드컵에서 4위를 했기에 2018년 평창올림픽도 당연히 4위는 기본으로 할 것이다. 다만 1988년에서 2018년 인간 1세대 30년이 되는 완성의 올림픽이라 대한민국이 챔피언(1위)에 올라서는 꿈을 꿔보자. 평창의 영광으로 대한민국과 한민족이 세계사에 족적을 남길 수 있는 위대한 전환점이 되길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힘을 모으면 꿈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손정의리더십포럼 / 교육담당총괄부회장박영찬DACL리더십컨설팅 대표(원장)산업카운슬러 1급ctci@kaist.ac.kr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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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스타필드 근처 맛집 지난해 9월 오픈한 하남 스타필드. 인근 강동은 물론 송파나 강남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쇼핑, 문화, 놀이공간 모두를 갖추고 있는 하남의 명소다.스타필드 근처엔 입소문난 유명 국수(면) 맛집이 많다. 이곳에서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해 먼 길을 마다 않는 사람들도 많을 만큼 입소문난 맛집들이다. 스타필드에 갔다면 꼭 이곳에 들러 맛난 식사를 즐기시길. 맛은 기본, 부담 없는 가격이 더욱 만족스러운 곳들이다.팔당원조칼제비, 몽촌토성보리밥손칼국수, 창모루, 팔당냉면을 소개한다.족타로 더욱 쫄깃한 칼제비인기 TV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적 있는 팔당원조칼제비칼국수.이곳의 메뉴는 다양하다. 수제비(7000원)와 칼제비(6000원), 칼국수(6000원)가 주 메뉴. 여기에 함께 먹을 수 있는 만두, 파전, 감자전도 인기가 많다. 또, 오돌뼈와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등의 요리도 메뉴판에 올라가 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칼국수와 수제비가 섞인 칼제비. 얼큰한 맛과 순한 맛 중 선택이 가능하다. 얼큰한 맛은 어른들도 매워할 만한 맵기. 아이들과 함께라면 순한 맛을 추천한다. 총각김치와 겉절이, 파 등은 셀프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에 부착된 가스불 위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칼제비. 파와 김가루를 넣어준 뒤 푹 익혀먹으면 맛있는 칼제비를 만끽할 수 있다. 수제비를 먹고 두꺼운 칼국수를 나중에 먹으면 칼제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곳 칼제비는 매일 아침 반죽한 후 발로 밟아 공기를 최대한 뺀 후 이틀 간 숙성해 만든다고. 그래서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육수엔 고기와 각종해산물을 넣어 그 맛이 깊다.보리밥과 칼국수를 한번에외관과 실내인테리어가 주부들의 취향저격인 몽촌토성보리밥칼국수. 곳곳에 장식된 퀼트장식품에 눈길이 가는 맛집이다.이곳의 인기메뉴는 보리밥손칼국수(7000원). 보리밥비빔밥과 칼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이곳의 베스트이자 스테디셀러 메뉴다. 보리밥만 먹고 싶다면 양푼보리밥(5500원)을 주문하면 된다.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다는 팥칼국수(7000원)도 있고 보쌈과 낙지볶음, 해물파전도 있다.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매운손칼국수(7500원)도 인기다.매운손칼국수를 주문하면 손맛 가득한 반찬들과 보리밥이 상에 오른다. 겉절이와 무생채, 열무김치. 보리밥에 무생채와 열무김치를 넣어 고추장, 참기름과 함께 슥슥 비벼 먹으면 그 맛이 환상. 잠시 후 푹 끓인 뜨거운 매운 칼국수가 테이블에 오른다. 자극적으로 짜거나 맵지 않고 깔끔하면서 매운 맛.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살짝 짬뽕의 느낌도 난다. 칼국수 자체도 양이 푸짐하지만 보리밥을 이미 먹은 후라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저렴하면서 양까지 푸짐한 칼제비저렴하면서 양도 푸짐한 해물칼제비(6000원)로 유명한 창모루. 해물칼국수, 해물수제비, 손만두 모두 6000원이며, 죽(계란)과 사리추가는 2000원.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 오돌뼈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에 빼곡히 자리 잡은 테이블. 왼쪽으로 좌식테이블도 눈에 들어온다. 주문을 함과 동시에 테이블에 놓여지는 김치와 총각김치, 그리고 김가루와 파.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반찬을 리필해 먹으면 된다. 또, 셀프바에는 좀 더 맵고 칼칼한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도 마련해 놓았다. 그런데 보기와 달리 나오는 그대로도 충분히 매운맛. 꼭, 맛을 보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덜어오길. 아니면 엄청 매운 맛을 경험하거나 덜어온 고춧가루를 남기는 일이 생겨난다.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담긴 칼제비. 큼직하게 썬 유부가 눈에 띈다. 갖은 육수로 맛 낸 국물맛이 일품이다.멈출 수 없는 맛있는 매운 맛추운 겨울에도 줄을 서서 먹는다는 유명맛집 팔당냉면. 이곳 역시 각종 TV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그 맛을 인정받은 맛집이다.이곳은 물냉면(6500원), 비빔냉면(6500원)과 함께 돼지불고기를 함께 준다. 고기를 추가(3000원)해 먹을 수도 있고 사리추가는 2000원. 낙지볶음과 주꾸미도 청국장과 함께 맛볼 수 있다.이곳에서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비빔냉면. 셀프로 가져와 먹는 뜨거운 육수 맛이 일품. 몇 번을 가져와 먹을 만큼 중독성 있는 맛이다. 비빔냉면과 함께 오른 고기와 냉육수. 매우면 냉육수를 넣어 물냉면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안내글이 눈에 들어온다. 엄청 매운 맛에 연신 육수에 손이 가지만, 멈출 수 없는 맛있는 맛. 결국 냉육수를 넣어 물냉면을 만든 후에야 얼얼한 입맛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둘이 방문한다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하나씩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매운 맛의 여운이 한참 가는 맛있는 매운 맛이다. 2017-02-09
- 종합과 기숙의 강점을 극대화한 독학재수 프로그램 2017입시가 마무리됐지만 입시 결과에 만족하는 학생보다 그렇지 못한 학생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다. 매년 1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재수를 선택하는 이유다. 재수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어디서’ ‘어떻게’ 1년을 보낼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학습 효율성은 물론 비용 그리고 자율적인 학습 선택권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최근 관심을 모으는 것이 바로 독학재수 프로그램이다. 분당캠퍼스 오픈 1년 만에최상위 대학 40여명 합격생 배출재수종합반과 기숙학원은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학습선택권이 없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비용과 시간의 낭비 없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찾아 들으면서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독학재수의 강점이다. 분당에 오픈한지 1년 만에 의대와 SKY 사관학교 등을 포함해 40명이 넘는 최상위 대학 합격자를 배출한 이투스24/7 개인맞춤형 독학재수 전문학원. 오프라인 최강 청솔학원과 온라인 최강 이투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일반 재수학원은 인강처럼 강사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아도 강의를 들어야만 한다. 이러한 학원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고 이투스24/7학원 분당정자점 홍상채 원장은 강조한다.“이투스24/7 ‘24시간 주7일’을 1년 동안 차분히 준비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기숙학원이나 종합학원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이투스 교육그룹에서 야심차게 만든 시스템으로 기존의 재수독학학원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프로그램입니다.”수능 실전 강화 위한 학습스케줄과 진도까지개별 맞춤 관리이투스24/7은 학생 스스로 부족한 영역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학습 담임과의 상담을 통해 전 과목 학습전략을 수립한다. 덕분에 남보다 빨리 개념 재정립을 완료하고 수능 실전에 돌입할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터넷 강의만으로 충분하지만 현장 강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은 과목별로 선택 특강도 들을 수 있다.“재수는 자신의 성향과 학습 수준에 맞는 학원을 고르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종합학원의 획일적인 시스템으로는 필요하지 않은 강의도 들어야 하고,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확보하기가 힘들고 정작 필요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입니다.”효율적인 학습과 철저한 생활관리가 재수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당연하다. 종합학원의 수준높은 강의와 기숙학원 생활관리의 강점까지 접목한 프로그램인 이투스24/7은 모든 재원생에게 태블릿 PC를 제공, 이를 통해 인터넷 강의를 듣고 학습스케줄 및 진도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 1대 1로 학습 담임이 배정되어 모르는 문제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인강 기반 학습관리,강남 청솔학원 강사진에 의한 현강 수업도“국어 영어 수학과 논술은 강남 청솔학원 강사진들에 의한 오프라인 수업이 개설되어 있어 필요시 신청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20년간 학생들의 성적 패턴과 학습방법을 끊임없이 관찰해 온 경험을 과학적으로 시스템화한 것이 이투스24/7 성적관리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활용해 매월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모든 과목별 학습수준을 한 눈에 파악하고 상담하며, 학부모까지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투스24/7은 철저하게 개인 학습공간에서 몰입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 또한 학습상담, 입시상담, 심리상담 등 시기별 상담이 진행되어 슬럼프를 예방하며 안정된 상태에서 입시를 준비할 수 있게 했음은 물론 수시와 정시 무료 1대 1 맞춤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이투스24/7 재원생에게는 이투스 인터넷강의 ‘무한패스 30일 무료체험’이 제공된다.문의 031-7050-247 2017-02-07
- 과학영재 프로그램 / SW 특기자전형 프로그램 설명회 안녕하세요.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미래비전에서 특목고/자사고 준비를 위한 과학영재 프로그램과, 대입 SW 특기자전형 프로그램 설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과학영재 프로그램- 담당: 김민화 실장 (서울대 공학박사 수료, 차세대 융합기술원 연구원)- 미래설계: 1:1 진로적성에 기반한 비전수립- 실험과학: 소수정예 실험과학- 스펙관리: 1:1 맞춤형 과학영재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 개별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 SW 특기자전형 프로그램- 담당: 박영식 이사 (네이버 라인 PM, 넥슨 공채 합격, 카카오톡 게임 개발)- 프로젝트 기획: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앱) 기획- 알고리즘: 기획에 맞는 알고리즘 설계- 앱 개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마켓등록: 안드로이드 구글 마켓 입점● 일시- 1차: 2/8(수) 11시~13시 (11시: 과학영재, 12시: SW 특기자)- 2차: 2/10(금) 11시~13시 (11시: 과학영재, 12시: SW 특기자)● 장소: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 미래비전컨설팅● 예약: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수 or 금 특강신청) 문자 발송※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하단 관련 프로그램 브로셔 참조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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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로유학’, 싱가포르 및 홍콩 ‘조기유학 & 대학 입학’ 설명회 2017학년도 정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변별력 높았던 수능과 과열된 입시 경쟁, 몇 년째 계속되는 취업난과 맞물려 해외 교육시스템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치열한 입시 환경과 바늘구멍 같은 취업 전쟁 속에서 싱가포르가 국내 대학입시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대학에 진학하면 걱정 끝?더 치열한 취업 경쟁 기다리고 있어지난해 6월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 발표, 고용동향 통계치’를 근거로 재분석한 결과, 사실상 체감 청년 실업률은 약 34.2%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몇 년째 극심한 내수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취업 기회가 더더욱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싱가포르 조기유학 및 싱가포르 대학 전문 ‘싱가로유학’ 김민수 원장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면 아이들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과열된 입시 경쟁에서 운 좋게 살아남았다고 해도 좁디좁은 취업 관문을 뚫어야 하고, 평생직장이 사라진 요즘, 취업 이후의 사회활동 역시 불안정하다는 점도 글로벌 교육환경과 취업환경 전반을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얘기다.‘싱가로유학’ 김민수 원장은 “국내 입시는 상위 5% 정도만 주요 대학에 진학할 만큼 입시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생이 되어도 편치는 않다. 해외 어학연수는 기본이요, 취업에 유리한 각종 자격증 취득 등 화려한 스펙 쌓기에 매달려야 한다. 취업의 관문은 더욱 비좁다. 한해 서울대 등 주요 10개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이 무려 3만 명이 넘는다. 일반적으로 바라는 급여와 복리후생, 근무조건이 괜찮은 대기업 채용 인원은 이보다 훨씬 적어서 소위 SKY 대학을 나왔다고 해도 취업이 보장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교육 현실을 직시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자녀의 미래에 필요한 대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싱가포르 글로벌 취업 시장 눈여겨볼 것전문성 키워 다국적 기업 취업 기회 활짝 싱가포르는 한국과 가깝고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안전하며, 세계 유수의 대학이 모여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7천 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이 있어 취업 경쟁력도 우수하다. 국제적인 순위 평가에서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2위로 손꼽혀온 싱가포르의 글로벌 교육 환경과 취업 강점은 싱가포르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김 원장은 “2015~2016년 영국 QS 세계대학 조사 및 평가보고서에서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인 NUS가 세계 12위, NTU(난양공대)가 세계 13위에, 홍콩 국립대학교인 홍콩대학교는 세계 30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국립대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립대학들이 밀집해 있고, 저렴한 학비는 물론, 무엇보다 취업 전망도 밝다”고 밝혔다.조기유학부터 해외 대학 진학까지 싱가포르 교육환경의 열린 가능성 주목김 원장은 조기유학부터 해외 대학 진학까지 유학을 고민 중인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미래를 위해 조금 더 넓게 내다보라’고 강조한다.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교육비 경제성,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상, 비전과 전망을 고려한 취업 시장 등 총체적인 부분을 염두에 두되, 실질적인 유학생활에서 취할 수 있는 교육환경까지 고려하라는 의미다.그런 면에서 싱가포르의 교육환경은 열린 가능성이 크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싱가로유학’은 2012년부터 싱가포르 및 홍콩 국립대학교 입학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수능과 내신 성적 2~4등급 정도의 학생들을 세계적인 수준의 싱가포르 국립대 및 홍콩대학교 입학시켜왔다. 국내 치열한 입시경쟁과 비싼 학비, 글로벌 경쟁력의 부제를 극복하고 취업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싱가포르와 홍콩 대학의 모든 것을 2월 4일(토) 오후 2~4시에 열리는 ‘싱가포르 및 홍콩 유학 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설명회는 강남역 10번 출구 ‘토즈 강남점’에서 열린다.문의 02-521-5782 2017-02-02
- 수박겉핥기 미국식 교육 아닌 진정한 미국 교육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어찌 보면 어릴 적부터 영어에 익숙한 강남학생들에게 훨씬 수월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수능의 난이도가 들쭉날쭉 한데다가 강남의 중·고등 영어 내신의 경우 결코 만만치 않다. 공부라는 것이 건물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리지 않으면 언제든 허점이 드러나기 마련인데다 나중에 보수하기는 더욱 어렵다. 초등부터 탄탄한 영어교육은 기본이고 영어권 문화도 함께 배우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지도하는 ‘아이큐브 영어학원’을 찾아가봤다.미국 공립학교 교사 출신 3명의 원장이 제안하는 영어 솔루션역삼동 이마트 인근 도곡플라자 3층에 있는 ‘아이큐브 영어학원’(이하 ‘아이큐브’)은 미국 공립학교 교사 출신인 교포 3명의 원장들이 미국에서의 교육 경험과 한국 대치동에서의 지도 경험(4~12년)을 살려 미국과 한국 교육의 장점만을 취해 초등 영어교육 최적의 커리큘럼을 자신 있게 제안하고 있는 곳이다.‘아이큐브’라는 학원 이름에는 원장들의 교육철학이 담겨 있다. Inquisitive(탐구심 많은), Interactive(상호적인), Innovative(창의적인)의 첫 글자인 ‘I’와 세제곱을 뜻하는 큐브를 합쳐 붙여진 이름이다. 즉 ‘아이큐브’에는 영어 교육은 기본이고 탐구심, 상호성, 창의성이 풍부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학원으로 들어서면 미국 공립학교 교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차갑고 건조한 칼라에 딱딱한 환경의 여느 학원과 달리 따뜻한 칼라로 꾸며진 교실 환경은 학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열어준다. 늘 활짝 웃는 선생님들의 표정 또한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분위기를 한껏 만들어준다.암기 중심 선행이 아니라 발달단계에 맞춰 기본기부터 탄탄하게‘아이큐브’에서는 암기 중심의 지나친 선행을 지양한다.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교육해야 자신감도 생기고 수준에 맞춘 도전도 하게 된다고 한다. 기초를 쌓는 단계를 소홀히 하고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교육을 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부모나 선생님에게 의지하게 된다는 것이다.미국에서 10년, 한국에서 7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온 티나 원장은 “잘하는 아이들에게 선행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선행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 1학년이 3학년 과정을 따라갈 수는 있지만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는 힘들다. 결국 1학년 때 배워야할 것을 배우지 못하게 되고 쉬운 것도 모른 채 어려운 것을 어설프게 알게 되므로 기본기가 무너지고 선행이 습관화 돼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사라지게 된다”고 조언했다.또한 ‘아이큐브’의 원장들은 미국 교과서 수업을 고집하지 않는다. 제니 원장은 “미국 교과서로 한국에서 그대로 가르칠 수는 없다. 미국 아이들이 매일 배우는 것을 한국 아이들이 주 6시간으로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과제가 많아지고 학원에서의 교육은 학습이 아니라 채점과 시험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아이들은 스트레스만 쌓이고 실력이 늘지 않는다”며 미국 교과서 수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문법 학습도 중요시 하는데 특히 문법은 연습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잘 배웠어도 연습이 부족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큐브’에서는 배우는 과정이 있으면 연습을 통해 익히는 과정을 병행함으로써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과 책임감 키워주는 미래를 위한 교육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은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아이큐브’에서는 현재 중심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교육을 지향한다. 학원의 교육철학인 탐구심, 상호성, 창의력 등을 키워주면서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과 책임감을 키워주고자 한다. 학생들이 모르거나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이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지도한다. 숙제가 미흡했을 때는 스스로 부모에게 전화해 남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게 함으로써 책임감을 심어주고 있다.언어는 그 문화를 이해해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핼러윈, 무비 나이트, 패밀리 빙고 나이트, 학부모 세미나 등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해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고 있다.문의 02-555-5105 2017-02-02
- 재수의 첫 걸음, 부모와 자녀의 갈등부터 풀어라! 2018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재수를 결심했다면 부모든 자녀든 ‘실패했다’는 좌절감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강남지역에서 재수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11월 16일(목) 수능 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부모와 자녀 모두 결코 녹록치 않은 시기를 보내게 된다. 학업도 학업이지만 심리적 압박감과 서로간의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재수율이 높은 강남에서 재수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첫 단추. 재수생(N수생 포함)과 부모의 갈등 사례 속에서 그 해법을 찾아봤다.도움말 김명숙 소장(압구정 마인드케어 & 성신아동청소년상담소), 박찬주 강사(진로·심리 상담전문가)부모가 던지는 무언의 비판적 몸짓자녀의 상실감과 죄책감 부추겨‘강남에서 재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강남지역의 재수율이 워낙 높다보니 생겨난 말이다. 하지만 재수를 결정한 부모와 수험생 자녀는 말 못할 가슴앓이로 심리적 불안을 한다.부모는 스스로 정성과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학에 떨어졌다는 자책을 하고, 자녀는 그런 부모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좌절감을 넘어 죄책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의 첫 단추를 바로 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심리상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압구정 마인드케어(EAP 전문기업 ㈜다인부설)’ 및 ‘성신아동청소년상담소’ 김명숙 소장은 “고3 때는 1년만 공부하면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다고 생각하지만 재수를 결정하고 나면 그것을 한 번 더 겪어야하므로 엄청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부모들 중 70~80%는 이런 자녀를 보며 과거의 못마땅한 행동까지 모두 떠올려 ‘네가 열심히 안 해서 그래’라는 비판적인 무언의 바디랭귀지를 한다. 자녀가 그것을 느끼면 더욱 작아질 수밖에 없다. 좌절감과 상실감을 더욱 부추겨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재수=실패’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갈등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대치동 진로·심리 상담 전문가 박찬주 강사(교육활동가)도 “부모와 자녀에게 재수는 ‘새로운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자녀가 힘든 상황을 버티고 이겨내는 것은 결코 부모도 대신해줄 수 없는 소중한 성장 과정”이라고 조언했다.강남지역 학생들의 재수 갈등 상황사회적 지위 높은 부모일수록 기대치 높아 교육열이 높은 강남지역은 고학력자에 사회적 지위가 높은 부모들이 많아 그만큼 자녀에게 거는 기대도 높다. 자녀도 부모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낮아지고, 실패를 넘어 죄책감마저 느낀다. 김명숙 소장과 박찬주 강사의 강남지역 재수생과 부모의 상담 사례를 재구성해 해법을 찾아봤다.“절대 아빠만큼은 될 수 없을 것 같아요”강남지역에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아버지들이 많다. 과거 어려운 시절을 직접 겪으며 엄청난 노력으로 사회에 진출, 성취해냈다는 것에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자녀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해왔다. 그러다보니 ‘그 어려운 시기에 아빠도 했는데, 너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잖아’라는 무언의 압박감을 보낸다. 겉으로는 “괜찮아, 할 수 있는 만큼 해”라고 말해도 자녀는 아버지의 속마음을 읽게 된다.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난 뒤에 겪은 좌절감은 배가될 수밖에 없다.→ 솔루션1 “과거와 현재의 교육적·사회적 환경 비교 금물” “강남 학생 중에는 ‘아빠를 뛰어넘지 못할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놓는 재수생이 매우 많습니다. 아버지 혹은 어머니 세대가 살았던 과거와 수험생 자녀들이 겪은 현재의 경쟁구도는 확연히 다릅니다. 입시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과거를 기준으로 자녀를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불필요한 좌절감을 갖고 살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신 ‘너희들이 살아갈 세상은 4차 혁명이 일어나는 시대이다. 과거처럼 배운 것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옳다고, 좋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시대다. 자신감을 갖고 과거와 다른 시대를 살아가라’고 심적 부담감을 털어내 버리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눈높이를 맞추기 힘들어요”강남지역에서 대학입시를 논할 때 ‘눈높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고학력자 학부모가 많다보니 의대나 소위 ‘SKY대’ 외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는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부모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탓도 있겠지만 또래집단의 분위기 역시 이와 비슷해, 막연하게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은 대학입시 탈락과 동시에 부모와 아이 모두 상실감이 극에 달하고 자존심에 치명타를 입는다. ‘재수하면 돈이 이만큼 드니 000대학은 꼭 들어가야 할 텐데’, ‘내가 대학에 못 들어가면 아빠, 엄마가 나를 창피해 할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자존감이 더욱 낮아지고 재수 기간 내내 주눅이 들 수밖에 없다.→ 솔루션2 “자녀는 부모의 트로피가 아님을 인정해야”“강남지역 학부모들 중에는 자녀의 성적과 입시 결과가 마치 부모의 트로피인 양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입시 로드맵을 세우고 발품을 팔아가며 설명회에 다니고 입시 정보를 취합해 학원 스케줄을 잡고 몸에 좋다는 각종 보약을 해먹이며 온종일 자녀를 위해 뒷바라지 합니다. 하지만 성적이 떨어지거나 입시 결과가 좋지 않으면 ‘동네 창피해서……’라거나 ‘학원비를 얼마나 쏟아 부었는데 대학에 떨어지냐’는 식의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녀교육은 투자 대비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아이의 인생이자 성장해가는 삶입니다. 무조건 눈높이를 높여 ‘조건형 교육마인드’를 갖는 것은 버려야합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자녀가 심적 부담감을 덜고 재수라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부모님도, 저도 말만 했다하면 싸워요”재수생뿐 아니라 고3 수험생 중에는 유독 더 날카로워져 부모님과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부모 입장에서는 ‘공부 유세를 떤다’ 생각하고, 자녀 입장에서는 ‘공부가 얼마나 힘든데 내 맘도 몰라주느냐’며 서로 극한의 대치 상황을 이어가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수험생 자녀에게 쩔쩔 매거나 혹은 정반대로 자녀에게 독설을 내뱉는 부모도 있다. 자녀 역시 마찬가지. 부모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화풀이 대상으로 삼기도 하고 혹은 마음의 문을 닫고 아예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투명인간처럼 생활하기도 한다. 하루 빨리 재수생활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루하루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는 경우다.→ 솔루션3 “부모는 한 발 물러나기, 자녀는 책임감을 가질 것”“계속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이 팽배한 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 불안해서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아이가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면 부모는 한 발 물러나주는 것이 필요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