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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면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②고려대 일반고 영어 특기자, 외고 국제계열, 국제학교와 재외고등학교 출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대 국제인재 전형이 9월13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10월20일에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는 1단계 합격자 발표가 있으며 10월28일에는 최종적으로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고대 국재인재는 2017년 대비 102명이 감소해서 2018년에는 188명을 선발한다. 하지만 면접대상자는 전년 3배수에서 5배수로 늘어나 전년 870명에서 올해 940명이나 되어 변별을 위한 심층면접은 더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고려대 국제인재의 심층면접을 해설한 ‘2018년 SKY심층면접’의 저자인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의 기고를 싣는다. 고려대 국제인재의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3년간의 논제분석을 통하여 심층면접에서 유의해야할 사항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만들어보았다.국제인재, 논제는 변화하는 세계와 그에 대한 대응고려대 국제인재전형의 지난 3년간 면접의 키워드는 ‘변화’이다. 변화하는 세계로서 ‘글로벌화’와 그 과정에서 우리사회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변화는 필연적으로 우리의 의식변화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한다. 그 대상이 가족 혹은 문화나 세계라면, 그 변화의 과정에서 올바른 변화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문제들이 대다수다. 변화에 따른 우리의 올바른 대응이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2015년 오전’은 글로벌화된 세계의 부정적 측면으로서 ‘확산’을 들고 있다. 국가간 상호의존성이 심화되면서 이전엔 국내문제였던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나 중국의 미세먼지도 이제는 글로벌화된 문제가 되었다. 이를 ‘공유지의 비극’과 연관해서 서로 상이한 주체들의 역할을 묻고 있다. 물론 글로벌화가 가져오는 긍정적 측면 역시 답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5년 오후’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개인의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를 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신분제 사회가 와해되어지고 이민과 같은 변화 속에서 우리의 의식은 변화될 수 밖에 없다. 물적 토대는 변화했지만 이에 따른 의식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오는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묻고 있다. ‘2016년 오전’은 다국적 기업이 초래한 글로벌 불평등 현상과 문화의 다양성이 해체됨으로써 일어나는 문화적 획일화를 들고 있다. 시장과 국가와 공동체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이는 2015년 국제인재 오전과 결만 다를 뿐 같은 주제로 볼 수 있다.우리가 사는 세계가 지구촌 하나로 묶일수록 사람들의 교류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문화의 접촉과 교류가 증가할수록 문화적 갈등과 혼융이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될 수 있다.‘2016년 오후’는 이러한 문화접촉이 초래하는 다양한 사례들의 조건을 분별하면서 문화의 혼융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2017년 오전’은 2015-2016년과는 다르게 존 롤스의 정의론을 기반으로 사회불평등 현상을 설명해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둘러싼 역차별의 문제와 국내 시중은행에서 일어나는 임원승진을 둘러싼 여성차별을 사례로 들고 있다. 이러한 차별을 시정하기 위한 소수자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과 그 정책이 가져오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물어보고 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가족의 형태와 역할 역시 바뀔 수 밖에 없다.‘2017년 오후’에서는 이전의 공동체적 전통을 가진 사회와 지금의 사회에서 가족의 모습과 그 역할이 어떻게 달라졌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미래의 우리 사회에서 바람직한 가족의 형태와 그 가족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답해야 한다. 답변은 구체적이며 문제해결 능력 보여줘야고려대 국제인재는 철학적으로 심화된 지식을 묻지는 않는다. 대부분 뉴스에서 언급되어질 수 있는 사회적 이슈들로 주제가 선정되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질문의 형식을 보았을 때, “특징들의 사례’를 설명하고, 이러한 사례가 가지는 의미를 이야기 해보라.”는 등 답변을 지극히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또한 특정인 입장에서 역할을 설명하거나 문제해결을 묻는 문제가 많았다. 따라서 준비하는 학생들은 묻고자하는 주제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식과 문제 해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형태로 대비를 해야 한다.이 전형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으로서 ‘통합사회’의 범위를 넘어서지는 않는다. 특히나 ‘국제인재’라는 전형에 걸맞게 ‘세계화’와 ‘문화현상’에 대해서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사회’는 ‘시장’에서 ‘정의’를 기반으로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야하는 사회이자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어야하는 사회이다. 위에서 언급한 따옴표로 표시한 키워드에 대한 정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2018 SKY심층면접]저자현)벼리논술 (대치/일산) 원장현)강남KNS바칼로레아 강의서울대 일반전형/고대국제인재/연대 언더우드, 하스031-922-6544 2017-08-28
- 2021 수능개편 논의에 대한 전망(1) 드디어 수능개편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다 발표는 않고 있습니다만 애초 예상한 대로 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네 차례 권역별 공청회를 거쳐 31일 확정안을 발표한다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급한 대로 2021 수능 개편에 따른 입시의 변화 예측을 [1안]을 중심으로 2회에 걸쳐 주요 쟁점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1안] 일부 과목 절대평가 → 변화의 최소화로 대입 안정성은 기대. 풍선효과로 국어, 수학 사교육 급증할 것▪ [2안] 전 과목 절대평가 → 수능 영향력 축소로 학교 교육 정상화. 그러나 대학별고사 부활 우려 높아▪ 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로 수능 최대 7과목 응시. 수험생들의 실질적 부담은 늘어날 듯1. 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 탐구영역에서 선택 1과목 응시 등 수능 과목 개편[장점] ➜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분야의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자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 반영[단점] ➜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발생. 공부해야 할 과목 증가에 따른 수험생 부담 증가문‧이과 구분에 따른 지식 편식 현상을 개선하고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지닌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기 위한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이 발표되었다.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수능 과목의 가장 큰 변화로 통합사회‧통합과학의 신설을 들 수 있다.통합사회‧통합과학은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고1 수준에서 출제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선택 과목,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과 같이 고 1~3학년 과정에서 출제된다. 따라서 2021학년도에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선택 1과목(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의 최대 7과목을 응시하게 된다.▪공부해야 할 수능 과목 증가. 학생부 비중 증가로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은 더욱 커질 것수능 과목 수는 7과목이지만, 실제 수험생 입장에서는 통합사회‧통합과학에 별도로 선택과목까지 공부해야 한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의 경우 여러 과목이 결합된 형태인데다 선택과목에 제2외국어/한문까지 응시한다면 공부해야 할 수능 과목이 실제로는 현행보다 늘어나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능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여기에 수능 점수 체제(절대평가 도입)의 변화에 따른 학생부 비중 증가로 학생부 교과활동, 학생부 종합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비교과 활동 등까지 고려한다면, 수험생 부담은 오히려 증가할 것이다.▪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발생 가능성수능 사회탐구(9과목), 과학탐구(4과목), 직업탐구(1과목) 중에서 1과목을 선택 응시하게 되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발생할 것이다. 이는 현행 수능에서와 마찬가지 문제로 개인의 흥미나 적성보다는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능 점수 체제가 일부 과목 절대평가 도입으로 결정될 경우, 탐구 선택과목은 국어, 수학과 마찬가지로 현행과 같은 상대평가 점수 체제가 되면서 선택과목별 사교육이 성행할 가능성도 높다.▪과학탐구Ⅱ 과목, 수능 과목에서 제외 되었으나 소홀히 할 경우 수시에서 불리할 수도현행도 과탐Ⅱ의 응시자가 많은 것은 아니어서 큰 차이는 없으나 Ⅱ과목이 수능 범위에서 제외됨으로서 학교 수업에서도 과탐Ⅱ를 소홀히 다룰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학생들은 수능에서 과학탐구Ⅱ가 제외 되었다고 해서 소홀히 할 경우 수시모집에서 불리할 수 있다.모집정원이 확대 되고 있는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서류 평가 부분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논술전형 실시 대학 중 과학 제시문을 출제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과학탐구Ⅱ를 공부 하지 않으면 불리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공과대학 등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원종수 원장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문의 042-471-9510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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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의 경쟁력… 수시 최적화된 학교 프로그램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백암고 2017학년도 3학년부 운영방향백암고등학교(교장 김병현) 3학년부는 김태호 부장선생님을 중심으로 윤진원(진학기획), 박보원(학년기획), 양자영(평가), 구본창·김동준(진로진학) 교사가 힘을 합쳐 이끌고 있다.진학지도부실의 주요 활동은 크게 5가지로 나눠진다. ①학년협의회와 진학협의회 월별 정례화, ②주요 대학별 입시설명회(4월~6월) 적극 유치(참여 대학: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 고려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동국대, 시립대, KAIST 등 10개 대학), ③기존의 자율학습실인 백암관과 별도로 목련2관을 3학년 전용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함으로써 쾌적한 학습 환경 제공 ④수시 모집 대학별 전형 대비 프로그램 운영의 강화 ⑤학생 및 학부모 상담 강화 등이다.특히 수시 모집 대학별 전형 대비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반(여름방학 방과후학교 수업 개설) ▲적성고사 대비반(여름방학 방과후학교 수업 개설) ▲구술면접 대비반(2학기 방과후학교 수업 개설, 수능 직후 추가 강좌 개설) ▲논술 대비반(2학기 방과후학교 수업 개설, 수능 직후 추가 강좌 개설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일 년에 4번에 걸쳐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을 정례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진학에 최적화된 각종 정보 제공과 동기를 부여한다.올해 백암고의 3학년부를 이끌어가는 김태호 부장교사는 “해마다 수시로 선발하는 학생 수가 늘어나는 만큼 논술, 구술면접, 자기소개서, 적성고사 등 다양한 수시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부모 간담회, 자율학습(백암관, 목련관) 운영 등으로 학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학년도 백암고 진학지도부 연간 계획월계획2월전문가 초청 진학설명회, 신학년 대비 학년협의회3월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3학년 진학협의회, 학부모총회, 목련관(자율학습실) 운영4월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3학년 진학협의회, 봄소풍, 대학별 입시설명회(서강대)5월전문가 초청 진학설명회, 대학별 입시설명회(이화여대, 경희대, 고려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동국대), 3학년 학년협의회6월대수능 6월 모의평가, 3학년 진학협의회, 대학별 입시설명회(시립대, KAIST), 졸업생 진학 멘토링, 학부모 간담회7월7월 전국연합학력평가, 3학년 진학협의회,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주최 대입설명회 참가(3학년 담임), 수시 모집 대비 진학상담8월수시 모집 학교장 추천 전형 대상자 선정 협의회, 수시 모집 지원을 위한 생기부 점검9월대수능 9월 모의평가, 3학년 진학협의회, 수능 원서 접수, 수시 모집 원서 접수10월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 3학년 진학협의회11월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성적 가채점 및 분석, 수시 모집 대학별 전형 대비 프로그램 운영, 정시 모집 대비 진학 상담, 수능 이후 추수 프로그램 운영12월수능 성적표 배부, 수시모집 결과 수합 및 분석, 정시 모집 대비 진학 상담, 정시 모집 원서 접수, 수능 이후 추수 프로그램 운영1월정시 모집 결과 수합 및 분석, 진학 결과 분석 2017-08-25
- 수행평가를 통해 바라본 학생들의 학습방향 학교 내신과 수행평가 관리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다양한 수행평가가 대두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수행평가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고 여러 폭넓은 학습활동을 지향하는 교육 트랜드에 발맞춰 얼마나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필자는 <더 베스트학원> 원내 학생들의 중학교를 중심으로 각 학교에서 공지한 교과평가계획을 통해 각 학년의 수행평가 활동들을 일일이 확인해보았다.1학년: 자유학기제/ 다양한 활동의 수행평가“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빠질 수 없는 키워드이다. 자유학기동안에 우리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탐구활동들을 한다. 그리고 이런 활동들은 영어를 포함한 많은 과목의 수행평가로 연장된다. 자유학기제를 거치지 않은 학년들보다 1학년들은 단순히 교과서의 내용에 그쳐 진행되었던 수행평가의 주제들이 조금 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PBL(Project Based Learning)학습방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이것이 아직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되지 못한 탓에 이를 평가하는 방법은 여전히 고전적이기만 하다. 물론 J중학교의 경우 영어연극 및 UCC제작과 같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을 평가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이 아직은 글쓰기/ 과제형 말하기 활동에 국한되어 있다.분명히 앞으로는 다양한 수행평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학생들의 작문능력과 말하기능력 더 나아가서 발표능력을 기르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부분이다.2,3학년: 과제형 수행평가1학년의 수행평가가 의사소통 중심의 평가활동이라면, 2,3학년의 수행평가는 대부분의 것들이 문법을 평가하는 활동들로 이루어져 있다. 1학년들의 교과서 내용만 보더라도 기초적 문법지식에 머물러서 이들을 간단한 형식의 대화위주로 활용하여 발표,평가하는 것이 목표라면, 2학년부터는 교과서의 실린 문법들이 중급 이상의 것들이라 각 문법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고 동시에 이를 활용하여 어느 특정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주장하고 논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무엇보다 각 단원에 실린 문법적 지식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도 이러한 활동들이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과제형이다 보니 미리 준비하고 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이제는 실 수업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보니 평상시 문법지식을 견고히 하고 계속적으로 작문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수행평가의 방향: 말하기,쓰기 능력을 우선시 한 다양한 활동모든 중학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다수의 중학교에서 영어 수행평가의 기본평가요소를 위와 같이 언급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행평가를 포함한 교육활동의 방향 키워드만 보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쓰기>. 이를 위해서 중학교 생활동안 문법 지식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논술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질 높은) 논술력을 위해서는 문법지식은 물론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상식과 사고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말하기>. 그리고 이러한 작문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는 Speaking/ Speech 능력이라기보다 발음의 정확성과 유창성이므로 읽기능력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활동들이 좁게는 선생님 앞에서 넓게는 여러 학우들 앞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학생의 발표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평가방식>! 아직은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식이 한정되어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평가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PBL 교육방식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단순히 책을 바탕으로 학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자신의 학습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이제는 고전적인 학습방법에만 머물지 않고 더 큰 감각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사고를 해아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트랜드와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학습을 해야한다. 이에 <더 베스트학원>은 이러한 교육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우리 학생들 모두를 세계가 원하는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더베스트학원정소영 원장 2017-08-25
- 예비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18년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비를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평가 방식’의 변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 방식 변화의 핵심은 기존의 ‘결과중심 평가’를 ‘과정중심의 평가’로 전환하는 데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취도를 PBL (Project Based Learning)로 통합관리하며 이 과정에서 관찰평가, 포트폴리오 평가, 프로젝트평가, 관찰구술평가, 자기평가, 동료평가, 지필평가를 병행한다. 지필평가는 현재의 평가 방식대로 선택형, 단답형, 서술형/논술형 문항으로 평가하고, 프로젝트 평가는 특정 주제에 대해 ‘계획하기-수행하기-결과물 산출하기-발표하기’등을 평가하며, 포트폴리오 평가는 정리된 기록물을 근거로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결과 중심의 지필 평가가 축소되고 과정 중심의 평가가 확대되면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 문제해결 능력, 토의토론 능력,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 등이 평가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 지금보다 이러한 능력들이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관찰평가와 포트폴리오평가는 학생종합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되므로 관찰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을 보여야 하며, 포트폴리오는 계획 수립 단계부터 결과물까지 꼼꼼하게 완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능력은 기초 지식, 즉 배경 지식이 부족하면 형성되기가 어렵다. 보고서 작성의 경우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수월하게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좋은 보고서를 작성할 수가 없다. 이는 배경 지식이 풍부해야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예비 고1들은 기초 지식에 해당하는 배경 지식 형성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절대 평가의 도입절대 평가가 도입되면 학습량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학습량이 준다고 해서 학습 성취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공부를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입시 제도는 대학의 서열화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수능 및 내신을 절대 평가로 전환한다고 해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절대 평가의 경우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학생종합생활기록부의 비중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과목의 경우 1등급을 받지 못하면 대입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1등급의 비율을 적정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지점까지 높일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절대 평가 실시 초기의 경우 각 대학들은 내신 평가의 신뢰도에 의문을 가질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각 대학은 학생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것이고, 이로 인해 대학에 진학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그래서 예비 고1들은 1등급을 받기위해 지금부터 미리 주요 과목에 대한 배경 지식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예비 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무엇보다도 각 과목에 대한 기초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기초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각 과목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여 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면서 미리 고등학교 과정의 학습 내용들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초 개념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후행 학습을 통해 자신의 머릿속에 빠진 지식인 무엇인지 점검하고 채울 필요가 있다. 아울러 2개월 단위로 학습 단계를 구분하여 공부를 한다면 효율적이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첫 번째 단계로 각 주요 과목에 대한 기초 개념을 점검하고 체계화를 시키는 개념 학습에 초점을 두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두 번째 단계로 형성된 기초 개념을 기반으로 상위학교 수준의 문제 풀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때 틀린 문제 중심으로 틀린 이유를 오답 노트로 만들면 효과적이다. 1월부터 2월까지는 세 번째 단계로 본인이 가고자하는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와 근처 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도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음을 느낄 것이고, 왜 미리 주요 과목에 대한 배경 지식 형성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재차 느낄 것이다.한 번에 되는 것은 없다.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하는 기간이 길수록 성공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상급 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선배들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까. 우리 멘처스 학원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각 과목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원하는 학생들은 멘처스 학원으로 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고등부 2017-08-25
- 자소서와 학교 지원 드디어 대입 수시 지원 기간이 도래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자소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지원 전략에 문제는 없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필자가 반드시 말하고 싶은 것은 절대 담임선생님하고만 상의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위에 입시 전문가나 혹은 학원 선생님 등 신뢰할만한 전문가를 찾아가서 꼭 상담을 해보아야 한다. 예전에 필자가 알던 한 학생은 일반고 2.0의 내신으로 대학진학에 실패 한 적이 있었다. 담임선생님이 이 학생에게 논술을 잘 쓴다는 이유로 6개 대학 논술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권위 있는 존재인 담임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이 학생은 6 논술을 도전하고 모두 떨어졌다. 이러한 사례는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문제는 요즘 수시는 내신 등급보다는 비교과를 많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교내대회, 독서, 봉사활동이다. 실제로 입학사정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독서의 깊이나 권수가 현저히 적어서 떨어트렸다거나, 봉사활동의 양과 질이 부족해서 공동체정신(?)부족으로 떨어트렸다고 말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매우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이긴 하나, 실제로 내신등급 점수에서는 지원자 중 2등인데, 서류평가에서 300등 밖으로 밀려 떨어지는 사례가 무수히 많다. 부디 고1이나 2학년의 경우 의미 있는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찾아서 해놓고, 고3의 경우는 독서라도 너무 부족하지 않게 채워 넣기를 바란다. 특히, 전공분야에 한정된 독서보다는 고전 양서를 폭넓게 읽어두는 것이 좋다. 필자가 지도했던 서울대 합격자 한명은 생기부에 책을 150권 이상 기록하였다. 1학년은 서울대 고전 100선 위주로, 2,3학년은 자신의 전공분야와 경영학 도서 위주로 기록함으로써, 왕성한 지적 탐구 의욕을 보여주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비교과에 50% 비중을 두고 (자소서,생기부) 평가한다고 하는데도, 비교과를 신경을 못 쓰는 이유는 그만큼 내신 따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지도했던 S고 학생도 내신은 2.0 이었지만, 비교과가 하나도 없어서 모든 수시를 다 떨어지고 결국 수능으로 서울대학교에 진학하였다. 불치의 병을 이기고 삼수 끝에 합격한 그 친구를 보고 인간적인 경외감을 느꼈지만 왜 비교과를 하나도 안 챙겼냐는 잔소리를 하게 되었다. 부디 생기부는 학년이 끝나면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미리 미리 준비하기 바란다.특히, 독서를 기록할 때 과목별로 나누어서 입력해야 한다. 공통으로 모두 기록하면 나중에 봤을 때 그만큼 초라한 게 없다. 주요대학을 합격하는 생기부를 수없이 보아왔지만 한명도 그런식으로 기록한 학생은 없었다. 과목별로 나누어서 성실하게 기록하기 바란다. 그 기록의 수준이 학생의 성실도를 보여주는 거울이기 때문이다.마지막으로 나갈만한 대회나 활동을 소개하고 싶다. 일반고 내신 3.0으로 지스트를 합격한 학생이 있었는데 이 학생은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온라인 인강 과정)을 2년동안 듣고 캠프까지 참여하였다. 이 내용은 모두 자소서에 기록할 수 있으며 면접에서 이러한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외부대회”라고 해도, 과목명이 들어간 올림피아드 (예,KMO) 등만 빼면 모두 기록이 가능하다.황당한 것은 TESAT같은 경제 시험은 국가 공인 자격증이기 때문에 생기부 자격증 취득상황에 모두 기록이 되고, 한국사 능력시험은 민간 자격증이기 때문에 기록이 안 된다는 것이다. 입시를 망치는 것은 결국 “카더라 통신” 이다. 입시가 자꾸 복잡해지기 때문에, 학부모님 입장에서는 판단이 너무나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본인의 정보가 정말 사실인지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부디 험난한 입시의 여정에서 꼭 건승하시길 바란다.추천대회연세대학교 주최 청소년 학술 대회(소논문)www.kscy.kr서울대학교 주최 한국뇌과학 캠프www.kbso.org (고1만 참가 가능)경암 바이오 유스 캠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http://www.ksmcb.or.kr박종덕 원장하버드학원 2017-08-25
- 족집게 영어박사가 풀어내는 - "이제는 내신 절대평가시대!"- 우리의 전략! 플라토영어 주세홍 원장2018년도부터 내신영어에서 본격적으로 절대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 절대평가 내신영어시대이다! 내신영어 절대평가시대에서 고등영어내신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이것을 알기위해서는 지금까지 학교영어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본다면 쉽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고등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고등학교 시험문제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본다면 답은 간단하다. 첫째, 영작에 대한 배점이 한문제당 6점짜리까지 등장했다. 안타깝게도 학생들이 가장 연습이 안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제는 지문에 대한 요약문을 직접 영작하는 시험유형까지 왔다. 단순영작을 넘어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핵심을 뽑아내는 능력까지 요구하는 것이다 영작문 연습은 종합예술이다. 어설픈 공부로는 절대 해결되지 못한다.두번째로 영어시험질문이 점점 특목고나 자사고를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 해석이 아닌 전반적 내용의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는 문제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는 영어공부방법이 논술식으로 깊이가 있어진다는 것이다.세번째는 고등 영어시험은 시험범위가 점점 확대되어 시험대비 공부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단어변형으로 무한 변신하는 지문들에 기존의 어설픈 시험대비는 소용없게 만들어버린다. 네번째로 학기중에 중간·기말시험 이외에도 수행평가방식으로 점수에 반영되는 쪽지시험을 수시로 본다는 사실이다. 말하기, 쓰기, 단어, 해석, 빈칸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하여 성적에 반영하고 있다. 아마, 수행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학부모는 많지 않을 것이다. 수행평가 무시하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 된다.이정도 설명이면 영어 절대평가 시대가 보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상대평가의 "단순암기방식"에서 "전반적 영어이해와 활용도 평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영어절대평가 시대인 것이다.벼락공부로 점수 받던 시대는 갔다! 성실하고 영어 이해력과 활용도가 뛰어난 영어고수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꼼수는 절대 안통한다!경고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해라! 진심으로 영어를 사랑하면서 공부해라! 가짜로 사랑하면 영어는 당신을 고통의 지옥(?)으로 밀어버릴 것이다.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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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듣는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무더위를 뚫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시원한 바람 사이로 찾아올 하반기에는 어떤 결실을 맺으면 좋을까. 부천과 인천지역에서는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들이 9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열린다. 연령별로 골라 들어보는 유익한 강좌들을 알아보았다.대학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 -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하반기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 강의를 진행한다.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 시리즈는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서울신학대학교 등 여러 대학 인문학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하반기 인문학 월례특강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열린다. ▲최현철 중항대학교 철학교수의 ‘미래설계론’(8월 22일) ▲신현주 서울대학교 미학교수의 ‘미래의 자신과 만나보기’(9월 26일) ▲백명진 서울신학대학교 피아노 교수의 ‘희망을 담은 피아노 이야기’(10월 24일) ▲이희용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교수의 ‘의미 있는 비전’(11월 28일) 등 총 4개 강의로 진행된다.하반기 강좌의 첫 포문을 여는 최현철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인문학적 사고력과 성찰 없이는 급변하는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빅 데이터라는 수단과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좌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나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 상동도서관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대상 ‘일인일저(一人一著) 나의 책 쓰기 지도자 양성 심화과정’이 운영된다. 심화과정 수료자들은 강의능력평가 등을 거쳐 추후 부천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과정 진행은 허병두 (사)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 이사장이 주강사로 강의를 맡고, 그 외 특별강사진이 보조강사로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내용은 책 쓰기 주제 잡기, 문장 고쳐 쓰기 등 글쓰기의 기초부터 신문기사 작성방법, 인터뷰하기, 여행책 쓰기, 예술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특히 경향신문 최상희 기자, 현대시기록연구원장 송철원 이사, ‘모차르트 오마주’의 저자 김미경 작가 등을 특별 강사로 초청되어, 각 분야의 전문적인 글쓰기 방법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는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상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놀이수학부터 융합교육까지 - 북구도서관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북구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독서 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채로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령별로 △6~7세 유아 대상 3개 프로그램(놀이수학, 독후활동, 통합예술) △초등학생 대상 4개 프로그램(한국사, 독서논술, 융합교육 등) △성인 대상 5개 프로그램(독서지도, 고전, 자녀 영어 및 역사지도 등) 모두 14개 정규 프로그램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특히 독서의 달 9월에는 △단기 특강으로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슬로리딩’, 내 삶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는 ‘중년, 아름다운 글쓰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주말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토요 특강으로는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상상이 현실로, 3D펜으로 톡톡’과 추석맞이 우리 전래동화 속 놀이와 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동화로 만난 우리 추석’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외에도 북구도서관은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성인 및 어르신 대상 ‘실버 행복교실(한글, 수학 등)’, 중고등 학력취득을 위한 ‘사랑학교(중졸, 고졸 검정고시 대비)’ 과정을 연중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학습자를 추가 모집한다.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과 교과 연계 프로그램,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비문해 저학력자를 위한 문해교육과 검정고시 과정 등 북구도서관의 모든 평생학습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야간 독서문화프로그램 올삐미 인문학 강좌 - 부평도서관부평도서관에서는 개관시간 연장으로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연다. 상반기에 ‘그림책’과 ‘궁궐’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 첫 주제로 ‘미술사’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강사인 강창래 작가가 진행하는 ‘이미지로 보는 서양미술사’강좌는 9월 4일 오후 7시에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실에서 첫 수업이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 4회차 강의로 9월 25일 종강한다.‘수만 년 전 구석기 시대의 인상파’, ‘군국주의적 민주주의 미술’, ‘개인의 탄생에서 일상 예찬에 이르기까지’, ‘다시 인상파, 현대미술의 문을 열다’의 4회차 소주제로 준비되어 있으며, 인류 예술의 기원에서부터 그리스 로마 미술, 기독교미술과 인상파의 등장까지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부평도서관 김영란 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개략적으로나마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미지를 읽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24
- 공부의 효율 높여야 ‘학종’ 준비할 수 있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74%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그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은 86.4%로 지난해보다 또 증가했다. 이달 말 확정발표를 앞두고 있는 2021입시 안에서도 수능의 절대평가 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부 위주 전형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분당에서 처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학원임을 내세우고 바뀌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위키스터디’ 학원을 찾아 학종 준비 전략을 알아보았다.적은 시간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라‘위키스터디’에서는 개별 학생들의 스터디 플래너를 꼼꼼히 관리한다. 3주 과정의 공부 계획을 짜고 실천 정도를 적는 스터디 플래너는 여느 플래너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위키스터디’만의 차별점은 스터디 플래너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개별 상담에 있다.학생 담당 튜터와 고영건 원장이 함께 하는 이 상담에서는 학생의 자기주도 공부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어 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동시에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밀착 분석이 이뤄진다. 공부 양에 비해 시간 배분이 늘어지는 학생에게는 같은 양을 공부하더라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 공부의 효율을 높이도록 한다.“모든 학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적은 시간을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공부의 효율을 높여야 비교과를 할 여유와 시간이 생기니까요.” 창체·동아리·수행평가까지완벽하게 챙겨라고영건 원장이 늘 강조하는 한 가지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미리 준비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성적 관리를 하고 창체와 자율동아리 활동, 교과 심화독서, 탐구과목 수행평가 등에서 전공적합성과 진로탐구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진학 로드맵에 맞춰 꾸준하게 학생부 관리를 한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 미리 그 방법을 배우고 효율적인 자기 관리가 습관이 되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위키스터디’에서는 효과적인 내신 관리를 위해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간과하지 않도록 조언하고 있다. 또한 올 가을부터는 전문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인문, 사회, 자연과학 수행평가를 직접 코치하는 전문 지도교사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신과 비교과에 이어 수행평가까지 학생부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진정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학원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학습 동기 자극하는 멘토를 만나라고등부터는 학부모가 챙겨주고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고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 모범 답안이다. 그러나 아직 어린 학생이라서 그 과정에서 흔들릴 수도 헤맬 수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멘토다.고 원장은 “그 멘토가 친구가 될 수도 선배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학습 동기를 자극하고 학습적인 역량에서 학생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유능한 멘토를 찾아주는 것이 학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지원이다.”라고 말한다.‘위키스터디’에는 서울 영재고를 비롯해 서울대 수학과와 대학원 출신의 수학 전담 튜터들이 그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원리를 생각하도록 힌트를 제공하기도 하고 풀이과정을 보고 역질문을 하면서 100% 학습 피드백을 시행한다. 서술형 대비와 논술 준비를 위한 주관식 풀이 과정의 꼼꼼한 첨삭은 물론이다.문의 031-714-7072위키스터디에서 준비한 학부모 설명회 일정▶일 시 9월 7일(목) 오전 11시 9월 12일(화), 14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7시▶주 제 2021 이후 대입 방향과 2015 개정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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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지역 고3, 2018 수시 전략 이렇게 짜라 2018 수시 접수 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분당지역 학생의 주된 수시 전형별 지원 유형은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논술전형(이하 논술)으로, 교과전형과 적성전형에도 일부 지원하는 추세다.이 시기 고3의 최대 고민은 수시 6장의 카드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하는 것.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는 고3을 위해분당지역 고교 입시전문가들에게 등급대별 수시지원 유형과 합격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운중고등학교 윤승현 교사·분당고등학교 유현정 교사·이매고등학교 안준범 교사 영어절대평가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전형별 경쟁률 상승 예상올해 처음 실시되는 영어 절대평가로 2018년 입시는 불확실성이 증가됐다. 영어절대평가는 수시는 물론 정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정시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4과목의 조합이 만들어낸 데이터가 합격과 불합격의 예측할 수 있었던 데 반해, 영어의 데이터가 사라진 올해는 여러 입시 센터에서 예측하는 데이터가 분석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불확실성은 수시에서도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특히 논술전형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최저등급의 완화는 지원하는 학생들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논술의 내용도 쉬워진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는 논술 준비와 수능최저 기준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기 때문이다. 논술 전형을 피하기 위한 학생들이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몰릴 가능성도 있다. 경쟁률의 상승은 커트라인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시 6개의 지원카드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격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한 전형 다른 인재상 선발, 교과와 비교과 종합해 최적 전형 찾아야학종의 경우 수시 원서를 쓸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내신성적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활동의 경쟁력 여부다.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상향, 적정, 하향으로 설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학종은 거의 모든 대학이 인재상을 나누어 별도의 트랙으로 선발하는 경향이 강하다. 때문에 학종 지원을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내신성적과 비교과를 종합해 어떤 트랙이 유리한지 판단하고 그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대학들이 학종에서 수능 최저기준을 없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좋다면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학종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없애거나 낮춘 대신 면접의 비중을 높인 만큼 대학별 구술면접 일정과 면접 내용과 방식을 익혀야 한다.내신 경쟁력이 약한 분당지역의 경우 교과전형 지원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최상위권 대학은 교과 전형 선발 비율이 낮은데다, 분당지역 최상위권은 비교과 활동은 물론 수능성적 경쟁력을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내신 경쟁력이 강하다면 교과 성적 위주로 선발하는 상위권 대학에 1~2개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학생부 경쟁력 낮고, 모의고사 높으면 논술에 주력하자분당지역 학생들이 수시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는 전형은 단연 논술이다.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인 만큼 이를 충족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실시하는 논술은 목표 대학이 높은 분당지역 학생들이 학종과 더불어 1개부터 6개까지 지원하는 추세다.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이 낮고, 수능 모의고사에서 일정 등급이 나오는 학생 대부분은 논술에 올인하는 경우가 분당에서는 흔한 이유다.이러한 이유로 논술전형은 경쟁률은 높고, 합격률은 낮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최저 기준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설정하고 논술 답안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올해부터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이후에 시험을 실시하는 만큼 지원서를 쓸 때는 시험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능 최저기준을 통과한다는 전제하에 논술 답안이 당락을 결정하는 만큼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경쟁력있는 답안을 쓰기 위해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당지역 내신 등급대별 수시 지원 전략▶인문계열 1~3등급 수시 지원 전략6월 모평을 바탕으로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보통 3~5개의 학종과 1~3개의 논술이 기본 지원 전략이다. 특히 최저 등급이 높게 걸려있는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남은 시간 수능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다. 분당지역 문과 1~3등급 학생 대부분은 모의고사 점수보다 내신 점수가 잘 나오므로 내신 점수를 기준으로 상향, 적정, 하향지원을 적절하게 조합해 지원해야 한다. 상위권 재학생의 경우 11월 수능 점수를 낙관하는 경향이 강해 6개 모두 상향지원을 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자연계열 1~3등급 수시 지원 전략자연계열은 정시를 바탕으로 한 수시 상향지원이 기본 전략이다. 지원의 기본은 논술전형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논술에 학종을 섞는 방법으로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과학지식에 기반을 둔 정답이 존재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만큼 특히 수능 수학,과학과 병행해서 고난이도 문제를 확실하게 정복한다는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요령이다. 쉬운 논술의 도입으로 논술 합격 평균선이 올라간 것을 염두해 두자.▶인문계열 4~5등급 수시 지원 전략자신의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 사이의 격차를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향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논술, 적성,학종의 지원여부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논술과 적성 은 최저등급을 고려해 내신보다 1~2등급 정도 상향 지원을 하고, 학종은 학생부 비교과 활동을 고려해 0.5~1등급 정도 상향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최저를 맞출 수 있다면 학생부 교과 전형도 고려해 볼 만한다. 6개의 지원카드를 상향, 적정, 하향을 나누어서 지원해야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자연계열 4~5등급 수시 지원 전략내신과 모의고사 점수를 정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상향지원은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모의고사 점수가 내신보다 높다면 6개 모두 논술로 상향지원도 고려해 볼만하다. 논술시험은 보통 수능 이후에 치르기 때문에 철저한 수능 준비를 기반으로 논술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일주일에 3~5 시간 정도 지속적인 논술 문제 기출 분석이 필요하다. 적성은 문이과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교차지원도 고려해 볼 수 있다.■수시 지원시 전형별 참고 사항[학생부교과]교과 점수의 비율이 절대적인서울 : ~1.9인경기(주요) : ~2.9인경기 : ~3.9등하교 : ~4.9면접과, 최저등급 중 선택[학생부종합]교과점수 + 비교과점수인서울 : ~2.4~2.9인경기(주요) : ~3.5 ~ 3.9인경기 : ~4.5~4.9등하교 : ~5.9단계별 전형, 자기소개서, 면접[실기위주]학생부 외에 영역이 중요에세이, 어학성적, 외부활동3년전에 비해 70% 감소연세대학교 특기자 중요[논술]교과 점수 + 논술 점수실질 : 교과(10) + 논술(90)한국사 영역의 변수로최저등급 맞추기 어려울 듯■분당지역 등급대별 수시 지원 유형 (고교별로 다를 수 있음)성적학생 특성지원 대학전형 유형내신 1등급, 수능 2등급대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모집단위 전공접학성 뛰어난 학생서울대지균,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 종합전형학종>교과>특기자>논술내신 1등급, 수능 2등급대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과 비교과 활동이 약한 학생고려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교과전형학종>교과>특기자>논술내신 1등급, 수능 2등급대특정분야에 대 역량이 뛰어나고 활발한 교외 활동을 펼친 학생고려대,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 특기자전형학종>교과>특기자>논술교과성적은 우수한 반면, 교과 비교과 활동이 약한 학생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 한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