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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암기하는 영단어 학습 ‘쌩뚱영어’ 초등생도 수능만점 받게 만드는 기적의 영단어 학습법 구사할 수 있는 어휘가 많을수록 독해는 빨라지고 유창한 회화도 가능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독해나 회화뿐만 아니라 듣기, 쓰기영역도 마찬가지. 텝스 토플시험도 가지고 있는 어휘의 양이 성적을 좌우할 수밖에 없고, 수능 1등급과 5등급의 차이도 결국 단어량의 차이다. 이처럼 단어는 영어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쌩뚱영어는 국내 최초 그림연상학습법으로 영어단어를 암기하도록 하는 특허받은 프로그램이다. 쌩뚱영어 하원복 원장이 개발한 이 학습법은 EBS, MBC, KBS, SBS 등 공중파 방송의 각종 프로그램에 9회 이상 소개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대치동을 비롯한 사교육 1번지학부모들에게 획기적인 영단어학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 우뇌형인 우리나라 학생들에게최적의 학습법 생뚱맞은 그림을 통해 영어단어를 암기하는 신기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한번 암기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바로 ‘쌩뚱영어’다. 힘들고 고통스럽기만 한 영어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외우게 되는 쌩뚱영어의 놀라운 암기비법으로 기적같은 성적 향상을 경험하게 만든다. 영어가 4등급 이하인 학생, 지구력이 부족해 단어 암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단기간에 많은 단어를 외우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쌩뚱영어로 놀라운 학습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우리나라 학생들은 대부분 우뇌형. 따라서 단어를 외워도 잊어버리기 일쑤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허받은 쌩뚱영어의 그림연상 학습법은 여기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신기하고 독특한 것을 기억하기 좋아하는 뇌의 특성을 이용한 쌩뚱영어만의 독특한 그림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한다. 반복하다보면 놀라운 학습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는 우뇌가 강한 특성을 활용해 쉽게 암기하고 연상작용에 의해 오래도록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다.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그림학습법, 초등생도 수능 1등급 만들어쌩뚱영어의 단어 암기법은 한 장면의 그림으로 5개의 단어를 암기하게 만든다. 그림마다 하나의 짧은 스토리가 들어있고 여러 개의 단어가 나온다. 간혹 앞뒤가 맞지 않은 그림이 나오기도 하지만 뇌의 연상작용을 활용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후 하나의 그림만 봐도 5개의 단어가 떠오르게 된다. 단어없이 그림을 보면서 스토리를 엮어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함으로써 단어가 완전히 체득되고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초등 1200단어, 중등 1200단어, 고등 7000단어, 토플은 1만 단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1%도 채 안되는 것이 현실. 쌩뚱영어의 3만 단어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교재를 완성했다. 시중의 영단어 학습법 교재의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쌩뚱영어 단어암기법. 그림연상학습법으로 암기하면 최대 5분 동안 200단어를 암기할 수 있고, 보통 수능에 필요한 7000단어를 1년 6개월이면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다.영어 4~5등급 학생들은 문법이나 독해를 몰라서 성적이 낮은 것이 아니다. 대부분 단어가 취약하기 때문. 수능필수 3000단어를 마스터하면 최소한 2등급을 받을 수 있다. 쌩뚱영어 에 입문하면 7000단어 이상을 1년 반 만에 암기하게 된다. 영어단어가 되면 문법은 물론 독해도 쉬워지므로 수능이나 내신에서도 단기간에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문의 010-8251-8080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초등 5학년 수능만점, 결정적 이유는 단어도곡초등학교 5학년 이영동 군은 지난해 수능 영어로 모의테스트 한 결과 만점을 받았다. 영동 군은 영어에 곧잘 흥미를 느끼긴 했지만 초등 3학년인지라 국어도 뜻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을 정도로 어휘력이 약해 영어단어 암기를 가장 힘들어 했다. 상황이 이러니 단어를 외워도 자꾸만 잊어버리게 되고 좋아하는 영어조차 흥미를 잃어가던 터였다. 쌩뚱영어를 만나면서 영동 군은 그토록 싫어하던 영어단어 암기를 가장 즐거워하게 됐다.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전히 걷어낸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수능과 토플에 필요한 7000단어를 암기했다. 지난 달에는 고등학교 3학년이 보는 수능모의고사에서 1개를 틀렸고, 이번 달에는 만점을 받아낼 수 있었다. _이영동: 강남 도곡초 5학년 영단어 확실히 잡고 부동의 전교 1등 되다대구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꼽히는 경신고에 다니는 배지호 군. 배 군은 영어 독해나 문법은 어느 정도 기본은 되어있으나 단어의 벽에 부딪혀 있는 상황. 중3때까지 내신 80~90점으로 꽤 잘하는 편이었지만 어휘력이 약하다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힘겨워졌다. 수능은 물론 내신도 최상위권이 목표라 좀 더 많은 영어단어를 외워야 했기 때문이다. ‘쌩뚱영어’에 대해 TV를 보고 알고 있던 터라 머뭇거리지 않고 등록해 공부를 시작했다. 단어를 확실하게 잡자 배 군의 성적은 눈에 띄게 올라갔다. 학습에 대한 열정과 쌩뚱영어의 위력이 어우러져 재미있게 영단어를 습득하면서 문법과 독해공부를 병행한 결과 영어 전교 1등을 차지하게 되었다. _배지호: 대구 경신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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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 ③ 용인제일초등학교
학교와 수업, 확~ 달라졌어요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5대(수업ㆍ교실ㆍ학교ㆍ행정ㆍ제도) 혁신과제 실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초 지역교육지원청과 초ㆍ중ㆍ고교의 우수사례 147편을 엮어 ‘누구나 할 수 있는 혁신이야기’란 책자를 펴낸 것. 이에 성남분당용인수지내일신문은 책자에 소개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고민과 노력, 혁신성과 등을 소개한다.
배움, 나눔, 꿈을 키우는 신명나는 학교
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농촌마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에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꿈이 영그는학교가 있다. 지난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후 지금은 교실이 모자랄 정도로 학생들이 늘고 있는 제일초등학교(학교장 홍정표)이다. 이 학교에 이렇게 학생들이 넘쳐나는 것은 모두 ‘빛솔학부모서포터즈’라 불리는 학부모지원단이 작은 시골학교를 조금 더 재미나게, 조금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기 때문이다.
외부 유입학생 80퍼센트, 학부모는 서포터즈로 참여“용인 양지면이 산세도 좋고 도심과 멀지 않아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았고, 하나둘 주택이 늘면서 지금은 외부에서 유입된 학생이 상당히 많아졌지요.” 전교생 240명 중 80퍼센트가 그렇게 유입된 학생이라는 홍정표 교장의 설명이다.원주민(?) 학생보다 유입학생이 많다 보니 학교의 분위기도 자연스레 달라지기 시작했다. 애초 보건 교사도, 사서도, 배움터 지킴이도 없던 이곳은 교육적 자원이 초라한 작은 시골학교에 불과했다. 하지만 변화의 물꼬는 빠르게 터져 나왔다.“이곳으로 이사 온 학부모들은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무료하게 보내시느니,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아이들과 학교에 도움이 된다면 참 좋은 일이다 싶었죠.” 제일초교 혁신부장 백현숙 교사의 설명처럼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부모들은 그렇게 하나둘 아이들의 멋진 서포터즈가 되어 주었다.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미술, 즐생, 창체 수업이 활기를 띠었고, 부모들의 다양한 직업탐방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진로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꿈 오름 캠프’는 학부모 서포터즈가 모여 열매를 맺었던 큰 성과였다.여름과 겨울방학에 계절학교를 진행했고 16개 프로그램 중 절반 이상의 수업에 학부모들이 강사로 참여했던 것. 영어연극, 플라밍고 댄스, 미술, 비즈공예, 천연염색, 도예 등등. 어머니들의 재능기부에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학교는 웬만한 문화센터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었다.학부모 재능기부의 성공적 사례 만들어“캠프 마지막 날에는 전시도 하고 그동안 배운 걸 발표도 하면서 축제를 진행했죠. 아이들은 친구 엄마가 아니라 선생님으로 학부모를 만나니 신기하고 또 재미났던 겁니다. 부모들도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위해 더욱 알차게 재능을 쏟아 부어주셨고요.”이런 과정들이 모이다 보니 앞에 나서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부모들조차 하나둘 출사표를 던지며 아이들의 새로운 서포터즈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성공적인 사례들이 모이다 보니 어머님, 아버님들이 학교 출입을 자주 하시게 됐어요. 그래서 부모 모임도 더 많아지게 됐고요.”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협의회’도 그렇게 만들어지게 되었다.운동회를 하던, 과학캠프를 하던 함께 의논하고 크고 작은 행사 진행과 부스운영도 학부모가 맡게 되니 어느덧 인력자원이 풍부한 학교가 됐고, 학부모가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된 학교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이렇게 되기까지는 학교가 솔직하게 다가서야 합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가감 없이 말씀드리고, 필요할 땐 정중히 도움을 요청 드렸죠. 그리고 권한의 일부를 학부모에게 드리니 나중엔 경쟁적으로 참여하시더라고요.” 학부모들과 함께 고생한 혁신부장 백현숙 교사의 말이다.
교육주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젊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일들을 만들고, 매일매일 즐거운 상상들을 현실로 만들어 내고 있는 학교. 마치 영화 속에서 그려봄직한 일들이 이곳에선 어렵지 않은 일상이 되고 있었다.“어머님들이 생각보다 자녀를 많이 낳으셨어요. 한집에 3~4명인 집도 많고요. 그러다보니 담임선생님도 서너 분인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점도 있고요. 하하하.”이쯤 되니 학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런저런 문의도 많았을 터. 하지만 “혁신학교라고 무조건 좋을 거라는 맹신은 정답이 아니”라고 말하는 홍 교장은 계속해서 “재정적인 지원만 있다고 학교가 좋아질 순 없습니다. 교육의 주체가 학교를 같이 만들어 간다는 공동체 의식이 있어야 지속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제일초등학교는 학생들 또한 전교생이 모이는 ‘다모임 회의’를 통해 작은 의사결정 하나까지 스스로 정하며 민주적 절차를 익혀가고 있다. “학교에서 키우던 개가 강아지를 여럿 낳았는데 어떻게 할까하고 회의를 소집했는데 아이들이 주도해서 자격, 규칙을 정하고 포스터도 만들며 성공적으로 분양시키더라고요.” 이때 아이들의 능력(?)에 감탄했다는 홍 교장. 이밖에 축제 때 사회자는 누구를 뽑을 것인가, 보기 싫은 정화조를 어떻게 꾸밀 것인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아이들의 회의 안건은 매일매일 다양하게 올라온다.이렇게 자율적인 참여와 규율을 스스로 만들고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배우며 아이들은 날마다 조금씩 마음의 키를 키워간다. 그리고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행복한 시골학교에서 그들의 꿈은 영글어 가고 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mini interview제일초등학교 홍정표 교장“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에 저절로 미소가 생겨납니다”
2013-04-29
-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이혼위기 부부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구미여성종합상담소가 오는 6월~8월까지 ‘이혼위기 부부들을 위한 해(解)프로젝트-이解(해)에서 화解(해)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위기를 겪고 있는 구미시 및 인근 지역 부부 8쌍에 대해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심리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개인적인 성장과 함께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해 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이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심리치료, 의사소통훈련, 부모교육 등의 강좌가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다. 접수는 전화 및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2013-04-29
-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자연실은 수레바퀴'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이 '자연실은 수레바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14개 시 군 학교 및 다문화 가정, 군부대 및 사회단체를 방문해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학사일정과 교통여건이 불편한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지역단체와 여러기관 등 생활현장에서 강의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및 지역의 실생활 주변 환경의 관찰과 학습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교육대상은 교육여건이 상대적의로 열약한 초,중,고등학교 45개교 등 약 70여개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연중으로 진행된다. 주요세부프로그램으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기후변화 관련 강의와 체험 (지구환경/ 기후변화 강의, 환경오염/친환경생활 강의, 숲 체험, 안전한 먹을거리 강의 및 체험, 만들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미경)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환경의 변화와 생태계 파괴, 환경문제의 심각성등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에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 등을 배우는 것에서 부터 환경문제 해결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한문화재 한 지킴이 배움나눔 문화유산 문화재지킴이 주민교육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은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한문화재 한지킴이 배움나눔 문화유산 문화재지킴이 주민교육'을 진행한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이음, 사단법인 세화,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이며, 문화재 지킴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이번 '배움나눔 문화유산-문화재 지킴이 주민교육'은 문화재 보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문화재 해설 및 지킴이 활동 교육 및 강사 활동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교육은 총 6강으로 이론 현장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이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문화재 지킴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보존하고 주민들의 문화재 관련 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전주 한옥마을의 전통문화관광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3-287-6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주민 300명이 말하는 ‘우리동네 미래’ 도봉구, 5월 2일 원탁토론회서울 도봉구가 주민 300명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도봉구는 2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성별 연령 직업 등 각 분야 주민 300명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대토론회는 마흔살이 된 도봉구가 과거 40년을 돌아보고 현재 모습을 진단해 미래 발전전력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 주민들이 전문가 의견을 들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민원 교육 복지 체육 교통 환경 경제 등 11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인사들을 토론자로 선정하는 한편 일반 주민 참가자 신청도 받았다. 이렇게 선발된 300명은 10~12명씩 모둠을 구성해 '구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주민들이 내놓은 의견은 현장에서 바로 취합하는 한편 여러 의견을 두고 집단토론도 즉석에서 진행한다. 토론 말미에는 해당 주제에 가장 적합한 의견을 투표로 선정하고 우선 합의된 내용은 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토론결과에 대한 분석과 설명은 이동진 구청장이 맡는다. 구는 이와 함께 '못다한 이야기' '내가 구청장이라면'을 주제로 주민들이 토론시간에 얘기하지 못한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도 준비한다.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자리"라며 "서로 생각의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을 지향하는 소통과 공유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자치구, 시 주민참여예산 확보 안간힘 1억~10억원 미만 사업 위주 제안 … 교육강화·아이디어 문구로 주민 참여 독려서울 자치구들이 서울시의 주민참여예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내년 예산 가운데 자치구별 평균 20억원, 많게는 60억원까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어려운 재정형편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치구들은 대단위사업에서 소단위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토건사업보다는 주민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짜고 있다. 29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자치구들은 올해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사업 위주로 주민참여 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올해는 구 지역회의(자치구 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구체화하고 30억원 범위 내에서 1차 심사, 선정할 수 있다"며 "금액이 많은 사업을 제안하는 '모' 아니면 '도'라는 방식을 탈피해 1억~10억원 미만 사업 위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부 자치구는 지난해 많은 돈이 들어가는 토건사업 위주로 주민참여예산을 제안해 한 건도 선정되지 못한 경험이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지난해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토건사업을 몇 건만 제안했는데 한 건도 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주민 밀착형 사업 위주로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안사업 현장방문 등 다양한 노력 = 대부분의 자치구들은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은 물론 각종 홍보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노원구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의 다양한 사업 발굴과 제안서 작성 등 심화 교육을 5월부터 모두 28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또 구 참여예산위원과 지역회의 위원들의 활동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시의 주민참여예산을 한 푼도 확보 못한 강남·서초·양천구는 물론 5억원 미만을 확보한 성동구와 동작구도 비상이다. ‘부자구’로 알려져 손해를 입은 강남구는 지난해 9개 사업(17억8100만원)을 제안했으나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사업성 보다는 부자구라는 이유만으로 선정에서 배제된 면이 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서울시가 구별 홍보 부스 대신 분과위원회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만큼 전 부서(동)에 '제안사업 신청 창구'를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제안함과 동시에 구 재정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을 적극 설명해 선정되도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인센티브 제공, 사업참여 독려 = 서초구는 시 주민참여예산 확보를 위해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제안사업이 채택돼 예산이 절약된 경우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고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지난해 2개 사업에 4억2800만원밖에 확보를 못해 올해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 구는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시 금고를 열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홍보물을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지역 곳곳에 붙여 놓았다.성동구는 지난해 3개 사업에 1억9000만원을 확보해 한 건도 확보 못한 곳을 제외하면 가장 적었다. 구는 올해 많은 제안사업이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 어떤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제안사업을 어떻게 심사할지, 시가 운영하는 '참여예산한마당' 운영방법 등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이처럼 자치구들이 주민참여예산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지난해 첫 시행결과 자치구별 나눠먹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 푼도 못 받은 구가 있는가 하면 4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확보한 구도 있었다. 시는 올해 한 자치구의 총액한도를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최대 60억원까지 늘렸다.◆제도개선 요구 = 일부 자치구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취지에 맞는 사업이라면 금액 제한이 없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강북의 한 자치구 관계자는 "시가 주로 적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 위주로 제안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금액이 많더라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다면 선정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자잘한 사업 위주로 선정하려면 자치구에 일부 금액을 분담금으로 나눠주고 구에서 선정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김상한 서울시 예산담당관은 "거창한 사업 보다는 우리 동네의 불편을 개선하거나 적은 예산으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전체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나무에 생각 불어 넣은 세상 하나뿐인 작품 자그마한 공방을 생각하고 찾아갔는데 먼저 공방의 규모에 놀랐다. 구역별로 정돈돼 있는 공방은 넓고 쾌적했다. 목공예에 필요한 각종 나사못 경첩 손잡이 서랍레일 등 부품들과 천연페인트가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당장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공방 중앙에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데이베드 하나쯤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 곳, 아니 꼭 하나쯤 내 손으로 근사한 가구를 만들어 보고 싶은 이곳은 봉명동 헤펠레 목공방이다.* 목공예와 관련된 각종 부품들부부의 땀방울로 영글어 가는 꿈의 목공방 =목공방 대표 박수경씨와 공방장 차성원씨는 웃는 모습이 닮은 부부다. IT관련 기업에서 근무하던 차성원씨는 오랜 시간 가족과 떨어져 일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생활을 꿈꿔 우리나라 IT업계로 옮겼으나 근무지는 서울이었다. 부부는 함께 일하는 것을 꿈꾸고 여러 과정을 거치다 목공방을 열게 되었다. 소원하던 대로 부부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같이 일하게 된 것이다. "IT산업과 목공방은 공통점이 있어요.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점입니다.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면서 몸을 움직여 완성해 내는 일은 매력적인 일입니다."차성원 공방장은 "DIY 목공교육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생산자로서의 첫출발을 지원합니다"라는 말로 헤펠레목공방을 설명했다. 박수경 대표는 가구에 색채를 입히는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저는 알러지가 있어서 일반 페인트를 다루지 못해요. 우리 공방의 Auro 천연페인트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권할 수 있어요."부부는 일본에서의 생활 경험을 토대로 아기자기한 소품과 가구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우리 생활에 맞는 가구의 제작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차성원 공방장은 '천천히'와 '제대로'에 천착한다. 공장과 공방은 다르기 때문에 나무 성질을 제대로 알고 기술을 익혀 차근차근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공방을 찾아 온 사람들을 안내한다. 박수경 대표는 "남편이 무엇이든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잘 가르쳐 준다. 한번 제대로 목공을 배워 놓으면 원하는 가구를 만드는 일이 더 쉬워진다"고 마음을 보탠다. 헤펠레DIY목공방 천안봉명점은 취미반과 심화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오전반과 오후반 저녁반으로 나뉘고 목~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화~수요일에는 심화반 공방사용이 가능하다. *차성원 공방장과 박수경 대표엄마와 아이의 로망, 주방놀이 싱크대로 어린이날 선물 = 헤펠레DIY목공방에서는 주말1일 목공교실을 열고 목공예 체험의 장을 펼친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주방놀이 싱크대를 제작한다. 매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Auro천연페인트 도장체험까지 가능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차 공방장의 지도와 안내를 받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싱크대를 만들 수 있다. 엄마나 아빠가 직접 만들어 아이에게 선물한다면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또 주방놀이 싱크대는 아이방 인테리어에 힘을 주는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한동안 방안 가득 그윽한 나무향을 선물한다. 주방놀이 싱크대 제작은 26일(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위치 및 문의 : 헤펠레DIY목공방 천안봉명점 571-2771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60-131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나무 만지며 마음의 위안 ... 아이와 같이 하고 싶은 취미생활회사생활에 지쳐간다고 생각할 즈음 집사람이 여행을 가라고 경비를 마련해 줬다.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목공방을 찾았다. 먼저 스툴을 만들었고 아이 책상을 만들고 있다. 별다른 취미생활이 없었는데 주말에 집 근처 목공방을 찾게 되니 활력소가 된다. 차성원 공방장이 세세히 잘 가르쳐 줘서 큰 어려움 없이 가구제작이 가능하다. 나무를 만지며 집중하는 일이 마음에 위안이 된다. 아이가 더 커서 목공기기를 다룰 수 있다면 함께 가구를 만들고 싶은 꿈이 생겼다. 아이가 내가 만든 스툴에만 앉는다. 스툴 색칠도 아이가 지정한 색으로 했는데 아주 근사하게 완성되었다. - 유정진(33·천안)생각을 끄집어내 결과물로 나타내는 목공예의 매력 평소 목공예에 관심 있었는데 마침 천안에 목공방이 열리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왔다. 다른 곳에서 배운 적이 있었는데 차성원 공방장의 이론 수업은 차원이 달랐고 큰 도움이 됐다. 설계부터 제대로 배우니 설계도대로 직접 제작할 수 있어 생각한 그대로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 무엇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을 끄집어내 형상화시키는 일이다. 나무는 먼저 향으로 후각을, 매만지고 다듬으며 촉각을, 마지막에는 시각을 만족시키는 좋은 재료다. 가공이나 채색이 매우 쉽고 다양해 다룰수록 끌린다. 가구를 만들러 밖으로 나가는 것은 좋아하지 않던 식구들이 완성된 가구를 사용하면서 아주 좋아한다. 집에 손수 만든 나무 가구를 하나씩 들이는 일이 재미나다. - 조준기(50·평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사는 곳이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아산에 대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포스코건설은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796가구(전용면적 기준 p72㎡ 178가구, p84㎡ 490가구, p99㎡ 128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546만원부터 시작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30개 동 총 1914가구로,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84%으로 구성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 조감도생활편의시설 선개발 방식으로 입주자 배려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교육 건강 문화 등 편의시설을 먼저 조성, 입주와 동시에 모든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는 '선개발 방식'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대규모 단지가 조성될 경우 아파트가 입주되고 난 후 한참 지난 후에 상권이 형성되면서 입주초기에 입주민들은 생활편의시설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건설은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단지 내 상가 및 중심상업시설 일부를 실생활에 필수적인 교육 건강 문화 등 편의시설 중심으로 3년간 무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현재, 무상임대접수 초기임에도 벌써 다수의 병원 학원 공방 등의 입점의향이 몰리고 있다. 생활편의 시설은 물론, 교육환경 자연요건까지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단지 내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물놀이장 등 어린이 특화 시설과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코인세탁실 등 단지 내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단지 주변에 유치원, 초·중학교가 조성되어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2016년 단지 북쪽에 연접한 부지로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이전이 확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음봉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자사고인 은성고등학교가 2014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자연환경을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가까이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가로수길을 조성,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을 잇는 트레킹 코스와 연계했다. 또한 628도로변에 위치해 천안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지와 4Km 거리에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청약경쟁률 평균 1.8대 1 ... 최고경쟁률 10.95대 1 기록 = 포스코건설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평균 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12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수요자들의 관람 모습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과 22일 실시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의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790가구 모집에 1422명이 몰려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기준 84m²A 타입은 3순위 10.9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99m²A타입은 3순위 5.8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포스코건설 홍동군 소장은 "아산지역 최근 청약 결과에 비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생활 인프라,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특히 합리적인 가격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100% 가까운 계약률을 보이고, 4월 10일 분양을 시작한 부산 '더샵 시티애비뷰뉴'의 경우 청약경쟁률 21.47대 1을 보이는 등 인기가 높다. 열기는 아산까지 이어졌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방문한 사람들이 주말까지 1만5450명으로 모델하우스 내부가 어린 아이들을 데려온 실수요자들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인근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꾸준히 상담을 받으러 대기하는 전경도 펼쳐졌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전체 아파트가 22일부터 적용이 확정된 4·1 부동산대책 양도소득세 감면조치 대상이 돼 계약에 더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탕정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발전가능성이 높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5월 1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되어 있다.문의 : 427-3000생활편의 앞선 공간 구성 돋보이는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여자들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알았을까?"지난 12일 문을 연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 모델하우스는 생활 편의를 우선으로 한 세대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내부 수납공간, 아이를 위한 특화설계 등 아이들과 주부들을 배려한 노력이 엿보였다.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12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예비수요자들의 관람 모습■ 아이를 위한 특화설계 -. 다이닝 북카페 - 독서 및 홈스쿨링, 작업 등 휴식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주방(84㎡C 제외).-. 눈높이 욕실 - 아이 눈높이에 맞춰 혼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거울, 수납선반, 수건걸이 설치. -. 스스로 정리 수납장 - 장난감 수납장 및 책장 화장대 옷장으로 활용 가능한 3 in 1 붙박이장(72㎡, 84㎡ A, B).-. 헤아림 안전아이템 - 아이의 안전한 실내생활을 위해 자녀방 붙박이장 및 거실 벽체 둥근 모서리와 야간 안전 유도등 설치.■ 스마트한 살림을 돕는 수납 특화 -. 요모조모 쓸모 많은 다용도실 - 입식 세탁볼, 건식자재 보관망이 포함된 상하부장 마련.-. 아일랜드 하부 서랍 - 아일랜드 작업대 하부의 걸레받이 공간을 활용, 높이가 높은 냄비 등 다양한 식기류 수납이 가능한 서랍 설치.-. 곳곳 수납공간 배치 - 자주 신는 신발을 수납할 수 있는 신발장 하부 공간과 복도에 다용도 수납장을 마련해 효율적 공간 활용 가능(복도 수납장은 72㎡ 제외).■ 취향에 따라 '홈스타일 초이스'-. 세대 별 자녀침실 1곳 벽지를 취향에 맞춰 4가지 색상 중 선택.-. 창고 형태 및 드레스룸 공간을 생활 패턴에 따라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선택 가능(99㎡ A, B, C).-. 다이닝 북카페 서고와 주방 2013-04-28
- 중·하위권 학습자를 위한 제언 중・하위권은 실제능력과 학습성취의 불일치를 경험하는 학습자이다. 특히 하위권의 학습부진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정싯점에서의 학업결손이 연속적으로 누적되기 때문에 만성적인 경우가 흔하다. 중위권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등 학습 효율성에서 문제가 많다. 요점 정리,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태도로 인해 내용파악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 사교육에 대한 의존이 높고 자신의 학습능력에 대한 신뢰가 낮기 때문에 적당한 점수에 만족하면서 대충 공부하는 척을 많이 한다. 하위권 학습자들은 학업결손에 따라 기초학습부진과 기본학습부진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초학습부진은 읽기, 쓰기, 셈하기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이고, 기본학습부진은 교과목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성취 수준을 보이는 경우이다. 대부분 부모-자녀 관계를 포함한 심리적 어려움, 공부를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공부를 못한다. 이들은 심리적 문제에 대한 심리상담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접근이 필요하다. 중・하위권 학습자에 대해 원인 탐색보다는‘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태도’를 질책하면서 사교육을 통해 성적향상을 도모하지만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국 대부분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학습에서의 포기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단순히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학습을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배운다. 목적중심의 교육에서는 좋은 성적이 학습의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위권은 포기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과정중심의 교육에서는 학습의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운다. 학령기의 학습태도가 성인기의 삶의 태도와 연결된다.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합한 목표와 함께 학습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개별화된 심리・학습적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포기할 학습자는 아무도 없다. 성적의 잣대로 포기하는 것이 합리화될 뿐이다. 글 : 백미숙 교수(한남대 겸임교수,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 www.bms130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