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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고용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충남지사 되겠다” “충남지사 개소로 지역상황에 맞춘 장애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고용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충남지사가 되겠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재구 충남지사장 개소식 인사에서 지난해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충남지사가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충남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사업주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장애인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충남지사는 그간 대전지사가 관할하던 충남지역(논산 계룡 금산 제외)을 기반으로 구직, 장애인취업알선 및 직업능력평가, 적합직무발굴 등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장애인고용부담금징수 및 고용장려금지원 등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 1주년을 맞는 장애인고용공단 이재구(48) 충남지사장에게 지나온 1년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 2012년 4월 2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개소식 당시 직원들과 함께. 왼쪽에서 세 번째 이재구 지사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우리나라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고용 사업주는 장애인근로자를 상시근로자의 2.5~3%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는 ‘장애인의무고용제도’를 법으로 정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1990년 9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개소 후 1년이 됐다. 그동안 주로 어떤 일을 해왔나 과거 대전지사에서 충남까지 관할할 때는 충남지역 장애인들이 대전지사까지 방문해 서비스를 받아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충남 서북부 지역 발전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지난해 4월 23일 충남지사가 개소했다. 그 결과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중증장애인 210명을 포함, 총 350명의 장애인이 취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에도 169명이 취업했다. 또한 고용우수 사업주에게는 약 50억원 이상의 지원도 이루어져 짧은 기간에 장애인고용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 충남, 특히 천안과 아산의 장애인 고용율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충남 지역 고용율은 2.47%다.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로 의무고용율 2.5%에 근접하고 있다. 시·군별로 보았을 때 예산이 3.95% 보령 4.06% 부여 3.72%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천안은 2.27% 아산은 2.44%로 수치상으로 낮지만 천안·아산은 사업체가 밀집되어 대다수 장애인근로자가 천안·아산 지역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천안과 아산의 경우 장애인이 살아가는데 몇 점 정도를 줄 수 있을까 굳이 점수로 환산한다면 80~90점 정도라고 해야겠다. 의무고용률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려는 의지도 강하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 장애인 고용을 위한 정책 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다면 올해 공단은 충남지역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장애인표준사업장 건립, 장애인표준사업장 고용환경개선사업, 고용장려금 지급, 보조공학기기 지원, 근로지원인 파견 등에 총 75억원을 지원하려고 한다. 천안의 경우 현재 장애인고용 표준사업장 건립 등에 10억원 지원을 확정, 진행하고 있다. 아산은 삼성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맞춤훈련 등을 통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려고 한다. -. 장애인 고용에 선입견이 많다. 실제는 어떤가 장애인 근로자는 직장생활에서 아무래도 제약이 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고용장려금,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수화통역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제약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려고 한다.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취업이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 직장에서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려는 생활인이다. 장애인 근로자라고 특별할 것은 없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 2011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혁신상 수상 당시 이재구 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 지역에서 장애인 고용을 모범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장은 어디인가 아산시 음봉면 하나마이크론(주)이 모범을 보이는 사업장이다. 반도체 패키징을 생산하는 곳으로 장애인 근로자 비율이 협약 체결 시점인 2007년 1.2%에서 2011년 말 기준 3.1%까지 높아졌다. 중증장애인 비율도 2007년 40%에서 2011년 82%까지 약 두 배 증가했다.고용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맞춤훈련을 통한 작업장 배치, 공단에서 교육·선임한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을 통한 근무 중 주기적인 고충상담 해소, 충남지사에서 지원하는 수화통역사, 근로지원인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관리하고 있다. 실제 2008년 입사한 자폐성장애3급 정00 사원의 경우 장애 특성으로 인해 업무에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때 사원이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쉬운 일부터 제공하라는 경영진의 의지로 교대근무에서 주간근무로 변경해 라인 내 환경정돈과 같은 쉬운 업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현장 적응을 도운 사례가 있다. 이밖에 임금, 복리후생, 승진 등 인사제규정의 적용에 있어 장애인사원에게 차별 없는 처우를 보장하고 100% 정규직으로 직접고용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족하고 근무한다. -. 올해 공단의 계획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 강화할 사업으로 ‘교과부와 함께 워크투게더’가 있다. 이는 공단 전체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특수학교 특수학급 전공과 학생들이 일선학교 직원으로 550여명이 취업. 충남지역에서도 50여명이 충남지역 일선학교 직원으로 채용됐다. 관내 특수학교 특수학급 전공과 학생들을 모두 상담하고, 개인역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단본부와 교과부의 방침이다. 충남지사만을 보았을 때 개소 1주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공단의 사업에 대해 잘 모르거나 공단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올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상호보완적 협력사업을 많이 추진하려고 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에 편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주기적 간담회, 사업설명회를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남지사가 되려고 한다. 또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해 장애인 근로자와 사업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가정경제 관리법, 돈맥경화 치료하기’ 무료 공개강좌 ‘가정경제 관리법, 돈맥경화 치료하기’ 무료 공개강좌행복중심 고양파주 생협은 오는 4월 3일(수) 오전 10시, ‘가정경제 관리법, 돈맥경화 치료하기’란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가정경제의 건강한 관리와 노후의 삶을 설계하는 노하우를 듣는 자리로서 박미정 재무상담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장소는 행복중심 고양파주생협 장항교육장이다. 문의: 031-918-97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일산덕양파주김포 동네방네소식 03.28 북카페 깔깔깔 청소년 프로그램청소년 북카페 깔깔깔에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좋아하는 문학 작품을 청소년 스스로가 들려주는 시간 ‘낭독의 발견’, 매달 주제를 정한 책을 전시하고 놀이나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프로그램 ‘이번 달은 어떤 책?’, 청소년이 추천하거나 직접 만든 영화, 주제가 다양한 독립 영화 등을 보며 세상과 소통하는 ‘토요 영화 카페’, 청소년 동아리 정기 공연 ‘청소년 콘서트’ 등을 연다. 이 밖에도 청소년을 위한 기타 동아리, 영화 동아리가 활동 중이고 어른을 위한 ‘수다로 수를 놓다’ 동아리, ‘세밀화 그리기’ 동아리가 운영 중이다.참여 및 동아리 개설 문의 031-901-3213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본공예, 손뜨개, 음치탈출, 프리미엄 천연비누, 육아상담 등의 엄마교실과 책놀이, NIE신문놀이, 헤어방, 감각놀이, 한자놀이, 쿠키놀이 등 부모-자녀교실, self 가족교실로 운영된다.문의 031-969-4045 고양시 해피레이디 9기 나눔복지대학 참가자 모집여성권익향상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꿈꾸는 ‘나눔복지대학’이 열린다. 교육장소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동주민센터,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화정2동 주민센터이며 성격유형검사, 나눔의 이해, 아동청소년 이해, 장애인 노인 이해, 기부를 통한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장소별 각 20명 선착순 모집으로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3월 29일(금)까지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031-966-4007 고양시 식생활교육 강사과정 참가자 모집고양지역 5개 생활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식생활교육 고양네트워크에서 식생활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에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식생활과 식품 안전에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문의 오현아 016-704-30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일산덕양파주김포 이주의 도서관 소식 03.28 아람누리도서관4월 문화프로그램 안내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4월부터 시작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김양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진행으로 4월4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서양미술로 공부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운영한다. 또한 4월20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엔 ‘디카를 들고 떠나는 고양시 건축 여행’(나의 첫 다큐멘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과 부모 총 2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서삼릉, 장항습지, 어울림누리 등 고양시 명소 및 아람누리 도서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모두 3월26일 오전10시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제3기 은빛독서 나눔이 모집 아람누리도서관에서 4월2일부터 6월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시, 고양시 제3기 은빛 독서 나눔이 선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독서 코칭 교육 참가자 전원에겐 ‘경기 독서 도우미 도지사 인증서’가 발급되고, 우수 수료자는 교육 후 파견 독서 지도 봉사자(유급)로도 활동할 수 있다. 만55세 이상 고양시민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3월28일 오전 10시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 모집한다. 문의: 031-8075-9033 백석도서관 내 자녀를 위한 스마트폰 미디어 특강 백석도서관에서는 4월21일 일요일 오후3시,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내 자녀를 위한 스마트폰 미디어 특강’을 연다. 모바일미디어서비스의 개념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개념 및 특성 이해, 유해콘텐츠 차단 방법 등에 대해 김현옥 언론인권센터 미디어 교육팀장의 강연이 준비된다. 4월4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031-8075-9083 풍동도서관 책은 춤추고 역사는 말한다 풍동도서관은 고양 600년 기념 북콘서트 ‘책은 춤추고 역사는 말한다’를 4월 20일 오후4시,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북콘서트다.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2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60명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141 주엽어린이도서관 4월 부모교육 공개특강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부모교육 공개 특강 ‘진정한 힐링은 자기 내며에서, 분노조절’을 4월1일 오전10시30분에 진행한다. 자기이해, 분노의 이해, 분노조절 전략 등에 대해 원현숙 부모교육전문가가 강연한다. 참가비는 무료. 3월23일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명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160 덕이도서관 엄마랑 아기랑 시작하는 책 덕이도서관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엄마랑 아기랑 시작하는 책’을 4월2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5회 진행한다. 18개월~36개월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로, 미술, 음률, 언어, 동작, 신체표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3월2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문의: 031-8075-93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서정초등학교 영어뮤지컬 교실 "우리는 온 몸, 온 마음으로 영어를 즐겨요“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서정초등학교 영어뮤지컬 교실 "우리는 온 몸, 온 마음으로 영어를 즐겨요“ 영어 교육법에 대한 명확하고 올바른 답은 없다. 하지만 어떤 영어 교육법을 선택하건, 한가지만은 분명하다. 배워야 한다는 의무감 이전에, 즐길 줄 아는 여유를 심어줘야 한다는 것. 행신동 서정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영어 뮤지컬 반 친구들은 그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춤과 노래를 통해 온 몸으로 영어를 받아들이고 표현해내는 영어뮤지컬 반 친구들을 찾았다. 스트레스는 다운! 영어실력은 업! “매니매니 매니매니 맨~”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목을 풀어주는 발성연습. 우렁찬 목소리가 교실을 가득 채운다. 영어뮤지컬 반은 이렇게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뮤지컬 연습에 들어간다. 전문 배우들 못지않게 진지함으로 임하는 친구들. 곧이어 시작되는 율동 안무도 놓칠세라 눈을 반짝이며 선생님을 따라한다. 최근 배우고 있는 작품은 ‘개미와 베짱이’(The Ants and the Grasshopper'')''다. 개미역할, 베짱이 역할, 반복되는 노래와 동작에도 친구들은 전혀 지겨운 내색 없이,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우며 수업을 즐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에 영어 실력 향상은 자연히 가속도가 붙는다. 영어 뮤지컬 수업을 계속 신청해왔다는 이상원 학생(3학년)은 ‘백설 공주’ 작품이 계속 기억에 남는단다. “책을 읽고 따라 말하는 영어 수업은 지겨운데요. 손동작과 율동을 같이하면 영어 구절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이번 1학년이 된 우시연 학생은 “학원에서 배운 영어는 재미가 없고, 기억이 나질 않아요. 뮤지컬 수업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밌고, 집에서도 혼자 할 수 있을 정도로 머릿속에 오래 남아요요”라고 한다. 4학년 성유빈 학생은 “전체적인 내용이 금방 이해가 돼요. 영어 발음도 부쩍 좋아졌어요”라며 영어뮤지컬이 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또한 힘차게 노래하고 몸을 움직이면 기분도 금세 좋아져,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한다. 값비싼 해외어학연수, 원어민 수업이 아니더라도 노래와 춤, 그리고 친구들과의 시간만으로도 재미와 실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영어 뮤지컬시간이다. 한편, 영어 뮤지컬 수업을 들으며 꿈이 생긴 친구들도 있다. 2학년 권규민 학생은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연극캠프도 다니고 했었는데요. 이 수업으로 미래에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라고 한다. 1학년 안희랑 학생은 “제 꿈은 무대에서 노래하는 가수예요. 그 꿈을 이루는 데 영어도 공부하고, 뮤지컬도 하는 이 수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춤과 노래로 살아있는 영어를 자연스레 체득 학생들이 약 두 시간의 수업을 언제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데는 교사의 몫도 크다. “선생님께서 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세요” “이해가 쏙쏙 잘 되게 잘 가르쳐 주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저마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감이 대단하다. 서정초에서 수년간 영어뮤지컬 반을 가르쳐 온 안상은 교사는 “영어권 나라에 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뮤지컬이야말로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살아있는 영어를 느끼고 전달하며, 마치 영어권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영어가 체득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영어뮤지컬을 통해 어휘력, 표현력, 전달능력이 발달하고,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이 사라져 자신감이 향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이기에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 협동심, 사회성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학습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 중 배운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서 올려, 가정에서도 반복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학부모에게도 자녀들의 학습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놓았다. 해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공연 무대도 갖고 있다. “공연 때가 제일 신나요. 무대 의상을 입고 그간 연습해온 것을 친구들과 엄마아빠에게 보여주는 시간이 제일 뿌듯해요”라며 영어뮤지컬 반 친구들은 입을 모은다. 안상은 교사는 “집중력이 짧고, 흥미를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지속적 영어 학습을 위해 흥미가 우선시돼야 한다. 항상 학생들에게 즐거운 축제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다독다독 북카페 PARA 개소식 서호노인복지관은 복지관 1층에 ‘다독다독 북카페 PARA’의 문을 연다. 4월 5일(금), 오후 3시에는 개소식이 있을 예정. 바리스타 교육과 실습과정을 수료한 5명의 어르신 참여자가 커피와 음료를 직접 제조 ? 판매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및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향기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031-291-0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세종시교육청-한국교육방송공사, 상호협력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신용섭)는 26일 EBS 교육콘텐츠 활용 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호 교류·협력 사업의 내용은 ▲EDRB(Educational Digital Resource Bank, EBS가 만든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무료 이용 및 홍보 ▲스마트스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EDRB 활용 교사 연수 협력 ▲EBS 교육방송 교재의 질 제고를 위한 협조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및 상호협력 ▲기타 홍보 및 상호 협의에 따른 사업 협력 등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EBS 교육콘텐츠의 활용 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스쿨 시스템과 연계하여 스마트패드 및 PC 환경에서도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아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사립유치원비 인상여부 일제 점검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170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납입금 안정화를 위한 유치원비 인상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급식비와 차량비(2.6%이내 인상)를 제외한 납입금을 인상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학급당 월25만씩 연300만원의 운영비를 주지 않기로 했다.또한 올해부터 유치원 운영위원회 신설로 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공식적 참여 통로로서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책무성이 강화되었기에 이번 점검 시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정부는 올해부터 취학전 유아의 보육과 교육과정을 통합하고 지원하는 누리과정을 확대해 올해부터 만3~5세 유치원생에게 유아학비 22만원과 방과후과정비 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서울 동북권 도시재생 모델 제시 경희대 홍릉포럼서 … 12개 연구·교육기관 참여경희대가 25일 학내 평화의 전당에서 '홍릉 도시문명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홍릉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KIST 하성도 기술정책연구소장이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인 '홍릉 글로벌교육연구단지 구상안'을 발표했다. 구상안에서 하 소장은 "서울 동북권 도시재생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홍릉의 재도약이 필요하다"며 "홍릉을 글로벌 융합허브로 만들기 위해서는 콘텐츠 강화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기로를 중심으로 서쪽에는 융합연구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융합존을, 동쪽에는 문화와 지식을 지역회와 공유하는 문화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홍릉, 도시문명의 미래'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경희대 사학과 박진빈 교수는 "홍릉지역 개발은 역사적 유산과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사회와 대학·연구기관들이 소통하며 상생의 전략을 찾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나아가 새로운 도시 문명을 꿈꾸는 상징적인 단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진 교수는 "명확한 가치 체계 공유를 통해 지식공동체를 넘어 나눔공동체로 나아가야한다"며 홍릉지역 재생을 위해서는 참여기관들의 가치 공유를 통한 화학적 결합을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박세훈 연구위원은 "홍릉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기업의 사유화는 안된다"며 "특히 연구단지 엘리트주의를 극복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융합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홍릉포럼은 사회적으로 제기되는 이슈를 주도적으로 파악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
- 수원 칠보산으로 숲 속 여행 떠나요 수원시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숲 해설가와 떠나는 칠보산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권선구 호매실동에 있는 칠보산(해발 238m)은 수원의 허파 역할을 하는 산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등산코스가 마련돼 있다.이번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은 칠보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센터는 계절별 숲 체험 프로그램과 자연미술제, 여름방학 매미교실, 숲속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숲 속 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첫 여행은 13일 시작되며 11월까지 모두 100회 이상 운영한다.참가 희망자는 가족 또는 단체별로 사전에 신청하면 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2시간 동안 숲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문의 031-431-4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