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3회 소래포구 축제 슬로건 ‘소래를 노래하자’로 확정 (사진 2)남동구는 지난 16일 2013년 제1차 남동구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류정현)을 개최하고 제13회 소래포구 축제 기간과 슬로건을 확정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슬로건은 소래포구를 가장 잘 표현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래를 노래하자”로 결정하였다. 축제기간은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소기간인 10월 18일 ~ 20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제13회 소래포구축제의 테마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EDU(교육)축제 ▲GCF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환경축제 ▲주민이 참여하고 만드는 참여축제 ▲소래 특산물을 이용한 체험축제이다. 구는 이번 소래포구 축제를 통해 감동과 느낌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생태 축제로 남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행사가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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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 꼴찌도시 오명을 벗다
2013학년도 서울대 등 주요대학 합격자 수 총 792명송도에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개교 예정
언젠가부터 인천은 교육 꼴찌도시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론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각종 모의고사에서 타 시도에 비해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탓이다. 때문에 공공연하게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초등학교 졸업 후나 늦어도 중학교 졸업 전에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는 얘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인천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교육력 강화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학력향상 성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인천 대입성과 지속적으로 상승 인천 지역 학력향상의 가장 큰 증거는 대학입시 성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이후 주요 명문대학 및 수도권 소재 대학 합격자가 3년 연속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3학년도 올해 서울대 등 주요대학 합격자는 총 792명으로 지난해 대비 30명(4%)이 증가했다. 특히, 2011년과 비교하면 154명이 늘어난 것으로 이는 24%나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서울대 합격생은 158명으로 작년 142명에 비해 16명 늘었고, 고려대는 작년 238명에서 올해 245명으로 7명 늘었다. 또 포스텍 합격생은 65명에서 81명으로 증가했고, 카이스트는 41명에서 57명으로 작년보다 각 16명 늘었다.
-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 - (단위 : 명)
구 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포스텍
카이
2013-04-25
- 대한암협회 제12대 회장에 구범환 회장 취임 대한암협회는 지난 4월 16일 협회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에 구범환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구범환 회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장, 고려대 암 연구소 운영위원 및 감사, 고려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산 한사랑병원 의료원장 및 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동아일보 선정 유방질환·일반외과 부문 명의(名醫)에 선정됐다.11대에 이어 12대 회장을 연임하게 된 구 회장은 “대국민 암 퇴치 운동에 앞장설 것이다. 특히 6대 암을 중심으로 암 예방 조기발견, 대국민 홍보교육 및 연구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안양문화예술재단,국내 최초 예술인 취업지원 교육 첫 발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경기·인천지역 예술인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사업을 벌인다.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란 타이틀을 내 건 이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범 후 첫 공모 사업으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취업 교육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사업 공모에 수원·부천문화재단과 컨소시엄으로 응모, 지난 달 말 경기·인천지역의 사업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와 제작자 양성 과정 등 모두 5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첫 사업으로 ‘매체·장르 융합형 기획자’ 양성 과정에 참여할 예술인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인의 창작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를 익혀 예술 활동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취업·창업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제한돼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신청서 접수 전 반드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이달 24일까지 발급받아야 한다. 아울러 위탁운영기관인 안양·수원·부천문화재단의 사업위탁권역인 경기·인천 지역에서 최근까지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사업·창작 활동을 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세부프로그램은 ‘매체·장르 융합형 기획자 양성’, ‘소셜큐레이션 제작자 양성’, ‘예술매개 갈등 조정자양성’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총 3개월간 운영되며, 교육훈련 참여 대상자에게는 월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훈련을 마친 뒤에는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5월9일에 발표한다. 2차 모집은 5월8일, 3차 모집은 7월1일로 예정되어있다. 문의: 031-687-0536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경찰 경정급 대상 전경련, 경제교육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선 경찰 책임자인 경정 경감을 대상으로 시장경제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경련은 경감 등 180명을 대상으로 60명씩 3회에 걸쳐 오는 26일까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와 마인드 힐링', CEO특강 등을 한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연수구보건소,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교육뮤지컬 공연 (사진 5)연수구보건소가 지난 18, 19일 이틀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성장기 어린이의 편식과 비만예방을 위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교육뮤지컬 「햄버거 NO, 야채 OK?」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스스로 건강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음식의 중요성, 식사방법, 시기에 맞는 운동과 생활습관 등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식생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1일 2회 총 4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 접수한 관내 24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참여해 1,600여명의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들이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캐릭터인형 짱구가 등장하여 화려한 의상과 율동으로 성장 단계별 식습관의 중요성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 보충방법과 편식과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문의 : 749-8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코이’보다 더 가능성 있는 존재, 내 자녀, 우리 학생. 코이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관상용 물고기이다.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 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연못에 넣어두면 15~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코이 물고기를 자연 상태의 강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코이는 이토록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스스로의 몸체를 적응하며 사는 것이다. 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피라미가 될 수도 있고, 대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코이보다 더 가능성 있는 존재 중고등학생들과 생활하다보니 환경에 적응하고, 꿈의 기준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커나가는게 보인다. 단순히 학교시험만 생각하고 공부하는 친구들과 전체적인 공부의 맥락을 잡고 하는 친구가 공부하는 스케일이 다르고, 시험만을 대비해서 공부하던 때와 자사고나 특정 목표를 잡고 할 때와는 자신의 기준부터가 천지차이다. 엊그제 자사고에 진학한 친구와 상담을 했다. 학교생활이 어떠냐고 하자 너무 신난다고 했다.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양질의 교육과 시설에 자율성까지.. 과학과 사회는 세부 과목별로 4분의 선생님이 각각 계시고, 일반 학교에서는 거의 죽은 교육인 음악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장조와 단조, 편곡하는 법까지도 알려주며, 헨델의 메시아를 배운다고 한다. 그리고 연말에는 전교생이 함께 메시아를 합창한다고 한다. 지난주에는 학교에서 벚꽃 축제와 사진찍기 페스티벌을 하고.. 비록 입학한지 이제 두 달이 채 안되었지만 여느 대학교 못지않은 자율성과 교육을 주입하니까 그 이상으로 성숙하고 커나감을 느낀다. 물론 그 학생에게도 애로사항은 있었다. 매일 12시까지 학교 공부 예복습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하는 일상의 불편함은 물론, 잘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보이지 않는 부담감까지.. 자기는 ‘저녁 10시에 일주일만 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다. 그럼 ‘이쪽 학교로 올래?’라는 물음에 이은 한마디.. ‘그래도 일반고로 가긴 싫어요.’ 그렇다. 그 친구는 이미 어항을 벗어난 코이가 되었기에, 밥을 매일 먹여주는 관상용보다는 알아서 찾아야 되는 불편함이 있어도 야생의 코이를 선택하는 것이다. 얼마 전 4월 모의고사를 봤다. 학년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학년의 경우 90점대 이상이면 일반고에서는 1~2등급정도의 등급 컷이 나왔을 것이다. 그걸 보며 일부 중학교 출신들은 생각보다 낮은 학교수준이 안도감과 자신감이 찼을 거라 생각든다. 하지만 그것이 학생의 성장에는 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90점대면 전국의 10%가량되는 자사고에서는 4~5등급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나태한 일반고의 1~2등급과 분발하는 자사고의 4~5등급.. 3년후면 명명백백하지 않겠는가? 벌써부터 그런 경쟁 환경에 노출하고 싶지않다며 학생을 품안에 두는 부모님들! 너무 어항 속에 가두어두려고 하지 말라. 그 환경은 정글도 아니요, 오지도 아니다. 교육의 환경이며, 일정한 룰이 있다. 또한, 학생들은 그들 나름대로 생존의 법칙을 갖고 있다. 너무나도 작은 학교점수에 기준을 잡고 학교점수 이정도면 이정도 학년에 충분해 하면서 가능성을 가두지 말고 그들이 더 커다랗게 되도록 키워주셨으면 한다. 우리 아이도 나중에 하면 된다고 미루지 말라!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실천과 행동을 해야 된다. 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공부방법 - “자기 주도적 학습법”으로 전환을 201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시즌이 시작되었다. 학생에게는 지난 긴 방학동안 잊고있던 시험에 대한 긴장이, 학부모님은 방학과 신학기 두 달 동안 자녀가 해왔던 학업의 성취도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다. 이번 시험에 만족 못한 학부모님은 자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또다시 좋다는 학원, 과외를 고민하고 찾게 될 것이다.“갑 학원은 어떤 과목을 잘 가르쳐 성과가 좋았다더라” “을 과외샘은 세밀하게 학습 관리를 잘 한다더라”등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할 것이다. 하지만 ‘좋은 강의나 과외 많이 받을수록 우리애 실력도 향상될거야’ 라는 막연한 믿음 한편으로,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과연 매번 학원 옮겨 주는 것만이 내 자녀를 위해 최선의 길일까? 자꾸 의문이 든다. 궁극적 해결책은, 당연히 자녀가 남 도움 없이도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갖추고 알아서 실천하게 하는 길이다. 이젠 일반화된 자기주도 전형 선발이니, 입학사정관제니 하는 교육정책의 시대적 흐름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공부 할 줄 안다면 언제든 두려울 게 없다. 따라서 오늘은 자기주도 학습이 필요한 당위성에 대한 근거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공부 법칙 중 하나로「3배수 법칙」이란 게 있다. 『자신이 학교수업 또는 학원강의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그 3배의 노력이 들어가야만 완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의 현실은? ‘배우는 과정’에만 너무 주력하다보니 3-4시간의 여러 학원 강의나 과외를 받고 겨우 한 두 시간 숙제한 것으로 그날 공부를 모두 마친 것으로 생각하는 게 실상이다. 이런 학습 태도는 밤늦게까지 다양한 사교육 받은 자체로 자기 혼자 위안 삼을 뿐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과식해서 소화를 못하면 배탈이 나듯이, 학습역량이란 측면에서 볼 때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익히는 과정’ 이 없는 과도한 사교육은 때론 정말 안 먹은 만도 못한 금전과 노력, 시간 낭비의 악순환 만을 초래한다. 실속없는 일이다. 만약 이번 중간고사가 끝나고 또 부진한 결과가 나온다면 과목별 시험지 분석을 통해 자신의 과외나 학원 시간을 계산해 보고 그동안 배워 온 내용을 자기화 하기 위해 투자한 전체 ‘자기주도 학습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꼭 따져보자. 위의 <3배수 법칙>을 염두해 두고 면밀히 계산해 보라. 자신의 학습상황을 평가해보면 그동안 왜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공부 시간이 많았는데도 별로 성적 상승이 없었는지 그 답을 확실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학원,과외 선택시, 스스로 복습할 수 있는 분량 이상의 강의, 빡빡한 스케줄의 무리한 선행학습 권장, 스스로 이해하기 벅찬 난이도 높은 수업 듣는 것은 한마디로 무용지물이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치 않은 무리한 학원. 과외 수업은 진도도 못 따라 가면서 자율적인 학습 시간만 침해받고, 의존적 암기 만능주의 학생으로 만들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수많은 학생 지도하며 매일같이 느끼지만 차라리 저렴하고 검증된 인강을 이용하거나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과목 내지 취약단원에 국한하여 제한적 사교육 서비스를 받는 방법이 학생 성적향상을 위해 훨씬 경제적이고 또한 효율적인 방법이다. 공부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이해와 응용을 병행하면서 실력을 키워야 할 과목은 물론이고 국어나 사회처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확장해가는 과목에서도 암기 이전에 이해단계가 필수 학습과정이다. 특히 직. 간접경험과 배경지식이 부족한 중고등학생의 경우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혼자서 책과 씨름하는 부단한 반복 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이해와 암기가 병행되는 효과적 공부를 원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수준에 적합하고 도움 될 만한 강의를 찾는 것 이상으로, 내면화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자기만의 자발적 공부시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굳이 각종 통계에서 드러난 최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공신의 경우) 평소 자율적 학습 시간이 보통 학생보다 2~3배 많다는 사실이 아니더라도,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통한 자기 공부 시간 활용이 습관화 되면 자연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된다. 물론 원하던 시험 성적 상승 효과도 크게 느끼게 될 것이다. 다시한번 <3배수 법칙>을 기억하자. 효과적 자기주도 학습으로 진정한 실력을 쌓아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 진행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평 kobaco에서 1박2일간 진행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 현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표경흠 교수의 강의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인권 중심의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90분 동안 자원봉사 일선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의 인권과 시대적 변화에 따른 자원봉사의 새로운 전략과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매년 열리는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샵은 해마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에는 한광일 강사의 웃음을 통한 공감하기,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대화의 시간, 자원봉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을 비롯해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로 떠나는 문화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보고, 느끼고 감명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짜여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호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모든 사람들의 수고 덕택으로 안전행정부의 우수센터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동안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 전체에 동V터전 사업을 확산시켜 안양시 전체 동 주민센터에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밀착형 서비스제공에 온 힘을 쏟아 왔다”면서 “올해도 재능 나눔과 베이비부머, 공직자 자원봉사단 등 사회적 이슈에 맞는 봉사단을 조직하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아이 문제,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내성적인 8살 아이를 둔 안양에 사는 이 모 씨는 올해 초 가장 잘한 일로 새중앙상담센터의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꼽았다. 이씨는 “아는 사람을 마주쳐도 인사도 못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였는데 사회성 증진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한결 밝아졌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지난달 중순 학교 학부모 면담을 마치고 온 김 모 주부는 새중앙상담센터에서 아이의 심리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다. “아이가 자기주장만 내세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이다.최근 상담센터를 방문해 아동 상담과 교육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책임팀장은 “상담센터는 큰 문제가 생겼을 때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다. 자녀와 가정의 고민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객관적인 진단과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곳”이라며 “새중앙상담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해결방식을 찾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 돼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아이들의 학교 적응이다. 특히 어렸을때부터 바쁜 일상속에서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이 많아 또래 관계나 사회성이 예전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새중앙상담센터 임혜림 주임은“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부적응하면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관계에서 실패가 반복되면 소극적이 되고 이는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임 주임은“그룹 안에서 아이들이 직접 상호 관계를 연습해보면서 소통 및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또래와의 긍정적인 경험으로 연결되어 외부자극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존감도 향상 된다”고 말했다.자기주장이 강해지는 고학년은 상호 관계가 미흡하면 더욱 소극적이 되거나 반대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 있다. 새중앙상담센터에서는 고학년의 학교 적응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놀이치료사와 함께 치료적인 보드게임을 활용해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드게임은 기본적으로 룰을 지키고 타인의 행동을 집중하면서 관찰해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상호작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가장 소외되기 쉬운 사람은 바로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이다. 이들은 장애아에게 쏠린 부모들의 관심을 바라보며 자신은 부모의 사랑과 집중의 대상이 아니라는 심리적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다.새중앙상담센터에서는‘장애 아동의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자신과 장애 형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특히 비슷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과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다. 담당 치료사는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공감 받으며 삶의 질과 행복감을 증진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상담을 통해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도 찾을 수 있어새중앙상담센터는 연평균 2만여 건의 면접상담을 진행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전문상담센터이다. 2000년에 개소한 센터에는 미술치료실과 놀이치료실은 물론 언어 치료실 인지치료실 개인상담실 강의실 등 총 27실의 상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담관련 석사 이상의 50여 명의 전문상담사가 아동문제와 청소년 문제는 물론 성인상담과 발달장애 아동 치료까지 다양한 심리 상담과 심리 검사, 상담 교육을 시행한다. 상담은 면접상담과 인터넷 상담, 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임팀장은 “상담은 치료의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 경쟁 사회에서 정서적 지지를 얻는 것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크다. 청소년은 믿고 이야기할 수 있는 멘토를 만날 좋은 기회”라고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