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회 용인 시민 한마음 달리기 용인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용인 YMCA가 주최하는 용인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 달리기가 오는 20일 열린다. 구갈초등학교를 출발해 강남대, 어정삼거리, 현대자동차 출고장, 대우아파트, 인정프린스, 용인정신병원 고개, 삼가동, 용인대, 명지대, 역북초등학교까지 8.5km 구간을 달리는 이번 행사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자 30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T셔츠를 증정하고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기념메달과 100명을 추첨해 시상품도 수여할 계획이다. 우천시 1주일 연기되며,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031) 321-8036 ,322-8037로 문의하면 된다. 2001-05-15
- 현대건설 실사발표 늦어질 듯 현대건설에 대한 영화회계법인의 실사에 대한 발표도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15일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실사 초안이 나온 상태도 아니고 초안이 나왔더라도 이를 회사와 논의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사보고서가 이번주에는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회게법인 관계자도 “외국 현장 등 실사를 마쳤으나 보고서 확정에 이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초 실사발표 예정은 15일로 이미 날자를 넘겼다. 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회계법인측과 현대건설측이 미분양 아파트와 상가의 자산가치 산정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실사결과 확정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회계법인 측에 되도록 빨리, 주총이 있는 이달 18일 이전이나 주말까지는 확정해 줄 것을 요청하기는 하나 주총 전에 보고서가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회계법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전적으로 현대건설에 달렸다”며 “보고서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이를 수긍해야할 숙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0원이라도 이견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권단 관계자는 “영화측으로부터 당초 업계 주변에서 추가부실을 예상했던 해외부분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채권단의 다른 관계자는 “아직 부실규모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실사기준에서 나온 2000억원 정도의 추가부실이라면 오차범위내의 부실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 아니다”며 “7조원 이상의 자산 규모를 가진 회사에서 2000억원의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도 “해외부문에 대해서는 영화측과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추가부실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국내 아파트 산정부문에서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영화회계법인측은 “실사착수는 지난 3월 15일이었으나 실제로 자료를 넘겨받은 시점은 주총 이후여서 현재로서는 20일까지 실사를 완료, 21일께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아직 실사결과가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추가부실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01-05-15
- 월세전환 증가, 월세금리 하향추세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지역 임대주택의 월세전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세금리는 점차 하락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건교부는 15일 지난 10일 주택공사, 토지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서울과 인천, 분당·평촌·일산·중동 등 수도권 신도시를 대상으로 전·월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약 만료후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 내놓는 비율은 43%로 지난 3월23일 조사당시의 38%보다 5%포인트 증가했다. 3월 9일 조사에서는 37%로 확인됐었다. 월세전환율은 서울 강남구 50%, 노원구 30%, 인천 40%, 분당 23% 평촌 10%로 강남·노원 등 아파트 밀집지역과 인천지역에서는 높게 나타났고 분당·평촌 등 신도시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또 실제로 계약한 서울·수도권지역의 전·월세 비율은 전세 67.8%, 일부월세 28.8%, 순수월세 3.4%로, 순수월세 비율은 극히 낮았다.이와함께 월세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금리는 작년 3월과 9월 각각 1.6%, 1.4%에서 금년 3월에는 1.2%로 낮아졌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1.0%로 나타났다.한편 매매가 및 전세가는 조사지역 대부분이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다만 서울 강남과 송파, 인천 부평 등의 일부 아파트에서는 물량부족으로 3월에 비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점검결과, 매매 및 전세가격은 일부 역세권과 재건축지역 주변 등 물량이 부족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안정추세였으며 월세금리도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001-05-15
- 교통시설부담금 부과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 아파트 등 대규모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에 부과하는 교통시설분담금이 아파트 가격의 인상요인으로 지적됐다.인천시는 대도시권의 급속한 주택건설로 인해 출퇴근 교통량이 증가하는 등 일일교통생활난을 유발하는 택지조성사업과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설치와 부담금 부과·징수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부담금을 부과하는 대상은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아파트지구개발사업, 대지조성사업, 주택건설사업, 주택재개발사업 등으로 조례에 따르면 택지조성사업의 부과율은 100분의 15, 주택은 면적 60㎡이하, 85㎡이하, 85㎡초과에 각각 100분의 2, 100분의 3, 100분의 4이다.인천시청 한세원 광역교통담당은 "부담금은 사업자에게 징수되지만 결국 주택건설의 원가를 올리게 되므로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징수된 부담금은 국가에 40%, 인천시에 60%씩 귀속되며 도로 전철 환승주차장 공영차고지 등 광역교통시설의 건설 및 확충에 사용된다. 인천 하채림기자 chaerim@naeil.com 2001-05-15
- <특별인터뷰> 안병영 전 교육부 장관(연세대 교수) 한국교육의 위기론이 올 상반기 우리 사회를 흔들더니 최근 들어 교육을 살리자는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교육열과 이로 인한 우수한 인적자원이 나라 발전의 원동력임을 절감하기 때문이다. 본지는 안병영 전 교육부 장관(현 연세대 교수)을 만나 우리 교육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교육의 위기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과외가 극성을 부리는 현상, 학습부진과 학교폭력, 학교 및 교사의 권위상실, 사기저하 등을 생각하면 우리 교육의 위기를 부정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가정·사회는 외면, 학교에만 책임전가그렇다면 우리 교육의 위기를 불러온 주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우선 학벌위주 사회가 교육의 파행을 야기시켰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류대학을 나와야 출세가 보장된다는 생각은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시험위주의 학생선발 및 능력평가는 중등교육을 온통 입시준비를 위한 전쟁터로 만듭니다.그런데 학생들은 중등교육의 획일적이고, 주입적이며, 암기위주 수업방식에 식상해 있고, 학교수업내용도 진학목표에 미흡하다고 생각하므로 자연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아울러 부모와 자식, 교사와 학생간 세대격차 심화와 아파트 문화의 확산도 최근 논의되는 교실파괴의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교육은 가정과 학교, 사회 바로 이 3곳이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헌데 핵가족화 등 비정형화된 가족구조와 급변하는 사회분위기는 학교에만 그 역할을 떠넘겨왔습니다. 학교가 과부하에 걸린 것입니다.저소득층에도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해야앞에서 말씀하셨듯이 교육이 사회적 부와 지위 세습에 기여하고, 출세를 위한 방편으로 이용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극복방안은 있을까요.사회경제적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2세는 풍성한 문화환경 속에서 고객과외의 혜택마저 받게 돼 상대적으로 일류대학에 진학하고, 그들이 출세의 사다리를 손쉽게 오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서구 여러 나라의 경우, 자본주의 사회가 자기 정당화를 하기 위해서는 불우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자도 교육기회의 평등화를 통해 사회적 계층상승이 가능해야 한다는 게 기본입장입니다. 따라서 이들 나라에서는 누구나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적어도 대학까지 무료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교육기회가 부에 크게 의존하므로, 계급의 고착화 우려가 무척 큽니다.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이 요구되어 지는군요.제가 정부에 있을 때 위성교육방송, 방과 후 교육활동, 농어촌 특례입학 확대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빈곤층의 교육기회를 높이려 애를 썼습니다. 대안학교 설립, 특수교육 발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의 교육기회를 넓히려고 노력도 했습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앞으로 무료 유아교육의 확대, 실비 예체능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문화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들도 최소한의 문화환경에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대입전형방식의 다양화, 대학장학금 및 학자융자금의 확대도 도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민 자제가 많이 가는 전문대 및 각종 특성화 대학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위성교육방송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주십시오.현재도 위성교육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이를 활성화시킬 경우 저소득층에 대한 균형있는 교육기회 제공 및 사교육비 경감에 톡톡한 효과를 볼 것입니다. 우선 별도의 지출이 필요없어 교육비 부담이 없고, 농어촌 등 외진 곳까지 송출이 가능합니다. 향후 학생이 자기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토록 발전해 간다면 효과적 대안이 될 것입니다.평준화 해체하면 10대부터 출세 갈림길 우려 요즘 영재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한편에서는 고교 평준화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들 정책에 대해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개인적으로는 건강하고 견고한 대중교육의 바탕 위에서 영재교육의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아침에 평준화 교육체계를 허무는 데는 반대합니다.모든 제도가 그렇듯이 평준화는 빛과 그림자를 함께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단순히 효율성 차원에서 재단해 평준화가 중등교육 위기의 주범으로 몰아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평준화를 해체하면 경쟁적 입시전쟁이 한 단계 낮아져서 중학교육은 엉망이 되고, 다시 일류고등학교가 등장합니다. 패자부활전이 마땅치 않은 우리 나라에서 자칫 10대 중반부터 출세의 갈림길이 갈라질까 두렵습니다. 때문에 평준화 교육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소지역별로 ‘선지원 후추첨’제도를 활성화하고, 아울러 수준별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영재교육은 기존의 특목고 등과 함께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쇄신이 필요합니다.선지원 후추첨제도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해주신다면.우선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지원자가 모집정원보다 많을 경우 (별도의 수행평가없이) 추첨을 해 선발하자는 것입니다. 이는 얼마간 수요자 선호를 반영할 수 있고, 공급자간 경쟁도 유도할 수 있습니다.본고사 부활은 사교육 폭증 부채질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비는 연간 7조원에 이르지만 실제는 수 십 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적절한 융합은 어려울까요.공교육이 주가 되고, 사교육이 그 미비한 구석을 보완한다면 문제가 안되지요. 그런데 우리 나라는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되니 걱정입니다. 대체로 초·중·고로 올라갈수록 공교육이 제 구실을 못하는 형국입니다.이같은 원인은 무엇일까요. 초등교육의 경우 열린교육 등을 통해 교수·학습방법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로 갈수록 경쟁적 입시교육 열풍에 휘말려 새로운 교수·학습법이 비집고 들어가기 어렵고 그러다 보니 수업개혁이 지지부진합니다. 이에 학생들은 교실수업에 식상하고, 아예 외면하게 됩니다.물론 학급사이즈 때문에 교사와 학생간 상호작용이 어렵고 개별화 교육이나 팀워크 교육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스템입니다. 최근 비교적 성공사례로 거론되는 고등학교의 대부분은 평준화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의 공통점은 창의성을 발휘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준다는 것입니다. 입시위주로 짜여진 초·중등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셨는데, 대입제도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대입전형에서 지나치게 단선화와 투명성을 강조하고, 객관식 시험을 위주로 하면 세상 흐름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다양화·특성화하고, 시험에서도 주관식을 가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선발기간도 3학년말에 집중하지 않는 것도 슬기로운 일이지요, 특례입학이나 올해 실시되는 수시모집 제도 등은 처음에 부작용이 나타나겠지만 얼마간 시행착오를 거치면 진일보한 제도하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다만 본고사 부활은 안하는 게 좋아요. 몇 몇 일류대학이 본고사를 부활하면, 곧 타 대학으로 확산될 게고, 이는 과외를 더욱 폭증하게 할 것입니다. 학교교육은 교사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교사는 교육변화의 축입니다. 교사가 학습자와 교감하며, 열정과 헌신으로 학생에게 다가설 때 교육개혁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대안학교의 선생님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열악한 환경 2001-05-15
- 건설업계, 수도권 분양 잇따라 성공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실시된 아파트 분양이 당초 예상했던 청약률을 웃돌며 잇따라 성공을 거두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반 이후 계속된 분양경기 침체로 조심스레 수도권 시장의 문을 두드린 건설업체들은 막상 청약행렬이 밀려들자 즐거운 비명을 올리면서 향후 수도권 분양을 확대하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우선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용인에서 거둔 성과가 가장 눈에 띈다.삼성물산은 지난 9일부터 용인 구성리에 삼성래미안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25평형은 1순위에서 4.80 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을 마감했으며 4순위까지 접수결과도 평균 3.6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비록 30평형대 이상 3개 평형이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3순위에서 마감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달 20일 용인 상현리 LG아파트 청약을 시작했던 LG건설이 ‘난개발 용인’의 멍에를 벗어 던지지 못했던 것과 비교할 때 선전을 뛰어넘어 성공적이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대우건설도 지난 9일 실시한 안산 고잔 5차 대우아파트 분양에서 27평형과 32A평형이 1순위에서, 나머지 24평형과 32B평형은 2순위에서 각각 청약이 마감돼 청약실시 이틀만에 전평형이 마감되는 근래 보기드문 대성공을 거뒀다.또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10일 인천 도림동에 주공아파트 642가구의 청약을 받은 결과 30평형이 2.25 대 1, 33평형이 1.9 대 1의 경쟁률을 올렸으며 의정부 금오지구 1426가구 분양에서는 0.89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성공적이라는 자체평가를 내리기도 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외 지역의 아파트 분양에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사례는 근래에 거의 없었다”면서 “최근 잇단 분양성공으로 수도권 시장의 분양전망이 한층 밝아졌으며 업체들이 내부적으로도 이 지역에 대한 물량확대 및 분양전략 등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1-05-15
- 주택가에 변전소 건립 웬말 주택가 한복판에 들어서는 서안양변전소 건립계획에 반대해온 안양시 박달2동 주민들이 최근 변전소건립 공사가 시작되자 대책위원회를 구성, 조직적인 변전소 건립반대 운동에 돌입했다.13일 안양시와 박달동 주민들에 따르면 한전 수원전력처는 경기중부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박달2동 일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중 지하층에 154㎸급 옥내변전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갔다.이에 주민들은 지난 11일 박달2동사무소에 모여 ‘서안양변전소 건립반대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길수, 박희춘씨 등 2명을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대책위 관계자는 “안양고교, 박달초교와 벽산아파트 등 고층아파트로 둘러싸인 주택가 한복판에 변전소가 들어설 경우 도시기능저하와 전자파 발생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변전소 건립계획이 취소될 때까지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전측은 “건물 지하에 변전소를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전자파 피해는 없으며 공사가 늦어질 경우 전력공급 중단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사강행의사를 밝혀 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01-05-15
- 창동 181번지 일대 아파트 건립 서울시 도봉구 창동 181번지 일대 나대지 약 5300평에 200여세대분의 아파트가 들어선다.서울 도봉구는 준공업지역인 창동 181-18호 일대 1만7767㎡에 대한 아파트 사업승인을 모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39평형 174세대, 45평형 28세대 등 모두 202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2001-05-14
- 대도시권 주택건설사업에 교통시설부담금 부과 아파트 등 대규모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는 교통시설분담금을 부담해야함에 따라 분담금이아파트 가격의 인상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인천시는 대도시권의 급속한 주택건설로 인해 출퇴근 교통량이 증가하는 등 일일교통생활난을 유발하는 택지조성사업과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설치와 부담금 부과·징수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조례안을 마련하여 14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기존의 광역전철부담금제를 '광역교통시설부담금제'로 확대 개편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및 동법시행령이 지난달 30일에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부담금을 부과하는 대상은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아파트지구개발사업, 대지조성사업, 주택건설사업, 주택재개발사업과 20세대 이상의 주택과 주택외의 시설을 함께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례에 따르면 택지조성사업의 부과율은 100분의 15, 주택은 면적 60㎡이하, 85㎡이하, 85㎡초과에 각각 100분의 2, 100분의 3, 100분의 4이다.징수된 부담금은 국가에 40%, 인천시에 60%씩 귀속되며 도로 전철 환승주차장 공영차고지 듳 광역교통시설의 건설 및 확충에 사용된다. 인천시청 교통기획과 한세원 광역교통담당은 "부담금은 사업자에게 징수되지만 결국 주택건설의 원가를 올리게 되므로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한편, 업무용, 판매용 건물에 대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부담금을,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내 점포, 사무실, 공장에 대해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거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인천 하채림기자 chaerim@naeil.com 2001-05-14
- 주택가에 변전소 건립 웬말 주택가 한복판에 들어서는 서안양변전소 건립계획에 반대해온 안양시 박달2동 주민들이 최근 변전소건립 공사가 시작되자 대책위원회를 구성, 조직적인 변전소 건립반대 운동에 돌입했다.13일 안양시와 박달동 주민들에 따르면 한전 수원전력처는 경기중부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박달2동 일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중 지하층에 154㎸급 옥내변전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갔다.이에 주민들은 지난 11일 박달2동사무소에 모여 ‘서안양변전소 건립반대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길수, 박희춘씨 등 2명을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대책위 관계자는 “안양고교, 박달초교와 벽산아파트 등 고층아파트로 둘러싸인 주택가 한복판에 변전소가 들어설 경우 도시기능저하와 전자파 발생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변전소 건립계획이 취소될 때까지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전측은 “건물 지하에 변전소를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전자파 피해는 없으며 공사가 늦어질 경우 전력공급 중단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사강행의사를 밝혀 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01-05-13